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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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쩝…그냥 끝까지 이대로 가는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크니블은 지시 받은 그대로 스팀팩의 일족을 모두 죽여 버리고 그 가산을 몰수해 왔다. 잡곡을 포함해 곡식이 실린 바퀴 4개 달린 짐마차가 10대였고, 바퀴 2개 달린 마차 2대에 여러 재물이 실려 있었다.
“존, 백성들을 약탈해 온 건가?”
“예?”
생각 보다 양이 너무 많아 고드프리는 크니블을 의심했다. 크니블은 억울하다며 스팀팩 일족의 창고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대답했다. 고드프리는 놀라 함께 따라간 기병 20기에게 사정을 물었다.
“사실입니다. 주군.”
“저희도 그 양에 너무 놀랐습니다.”
“······크음.”
모두 입을 맞춘 듯 사실이라고 대답했다.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던 고드프리는 수고했다고 칭찬을 해 준 뒤, 몰수해온 재산 중 곡식은 군영의 창고에 보관하게 하고 가져온 재물은 군영의 병사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5일 정도 군영에서 머물고 있잖으니 드디어 피카디가 사방으로 내보낸 사람들이 돌아와 자신들이 조사한 내용을 보고했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백성들이 마이클 호어에게 동조하고 있어 군의 이동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것과 함께 가장 중요한 발라프르에 관한 조사 내용도 보고되었다. 발라프르는 오래전 폐허가 된 파울젠 지역의 방어 요새로, 서쪽을 바라보는 계곡을 중심으로 오래된 성벽과 안쪽에 요새가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계곡의 입구는 낡고 많은 부분이 무너져 있지만 제법 단단해 보이는 성벽으로 막혀 있고, 그 뒤쪽으로 많이 무너져 있기는 해도 마을이 있으며 요새의 방어탑이 하나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발라프르를 살펴보고 온 사람은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그림을 그려 주었다. 완성된 그림을 살피니 전체적으로 높고 사방이 높고 절벽으로 이루어진 지형 속에 ‘U’자 형태로 들어간 곳이 있는 곳에 발라프르가 위치해 있었다.
좌우로 쉽게 오르기 힘든 높은 절벽이 서 있고 그 가운데 방어탑 하나가 불쑥 솟아 있고 많은 부분이 무너졌지만 단단해 보이는 오래된 성벽이 정면에 자리하고 있었다. 고드프리는 문득 그 안쪽에 농경지가 있는지를 물었다.
“주위를 순찰하는 놈들이 많아 발각될 것이 우려되어 그곳까지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농경지가 있을 것이지만 사람이 얼마나 되는 것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드프리는 수고했다며 사람들에게 큼직한 상금을 내렸다. 모두 감사하고 물러나자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고드프리는 내일 정오 쯤 노인들을 만나보겠다며 프랭크 프리쉬에게 연회 준비를 부탁했다.
다음날 정오 고드프리는 우드빌로 들어와 프랭크 프리쉬의 노력으로 모여 있는 노인들과 만나 술잔을 나누었다. 고드프리는 다른 말없이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노인들은 자신들을 위해 연회를 자주 베푸는 고드프리에게 몹시 고마워했다.
“고드프리 왕자님도 이 늙은이의 잔이지만 받아 주십시오.”
노인들은 기꺼워하며 고드프리에게 잔을 바쳤다. 고드프리는 술잔을 받아들고 마시려다가 갑자기 잔을 내려놓고 길게 탄식했다. 노인들은 너무 놀라 어쩔 줄 몰라 하며 자신들이 잘못한 것이 있는지를 물었다.
“왕자님, 이런 즐거운 자리에서 어찌 한숨이시옵니까?”
“왕자님. 저희들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꾸짖어 주십시오.”
노인들이 놀라 물었지만 고드프리는 거듭 말이 없다가 발라프르에 관한 보고가 올라왔는데 난공불락의 요새 같아 걱정이라면서 나직이 탄식했다.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던 노인들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옛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미천한 이 목숨이 10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보고 들은 것이 매우 많습니다. 발라프르는 80년 쯤 전에 이 지역에서 일어난 대규모 전쟁에서 에······. 이거 늙으니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어쨌든 간에······. 한 1천 명이 그 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미천한 소인도 그때는 힘이 좀 있어서 창을 들고 참가했었죠. 그 뭐냐······. 그곳은 굉장한 요새라서 정면 공격은 힘이 듭니다. 그때 참 많이 공격하다 다치고 그랬죠. 이 늙은이의 다섯째 형님과 아우가 있는데 음······. 그 애가 몇째더라? 아! 여섯째 일 것입니다. 아참! 그게 아니라······. 그곳에서 크게 다쳤습니다. 그런데 그 산 뒤쪽으로 길이 있습니다. 좀 며칠을 돌기는 하지만 그 뒤쪽 길로 들어가면 동굴이 있습죠. 발라프르 안쪽에 있는 큼직한 안쪽에 넓은 호수가 있는 동굴이 있는데 그 길로 돌면 있습죠.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때도 있었으니 지금도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말입니다.”
나이가 많은 탓에 노인은 처음에는 똑바로 말을 하는 것 같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앞뒤 말이 맞지 않게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기는 해도 발라프르 안쪽으로 동굴이 있고 그곳에 동굴 안에 호수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비밀 통로가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진짜 있긴 있지! 오래 전에는 거기가 무슨 더워프? 도와퍼? 이런 일족의 광산이었다지? 아! 드워파인가??”
“오크 놈들 아니여! 이 멍충아!! 무슨 드워퍼여!!”
“드워프 아녀?”
“무슨~ 웃기지 말어! 오크는 무슨 오크여! 옛날에 거기로 사냥 가서 비 피해서 있었던 거 기억 안나? 이 영감탱이야!! 아! 더워프 맞여! 그 어르신이 더워프가 떠난 다음에 이곳 사람들이 요새로 썼다고 했잖아!!”
“뭔 요새야~ 거기에 수도원이 있었잖아! 거기 그 탑이 그래서 수도원에서 그 쓰던 것이고!! 전에 루돌프 무리스인가? 그 영주님한테 돈 안 바쳐서 다 죽었잖아!! 그 무리스 인가? 아닌가? 맞나? 매일 돈만 걷다가 수도원 원장님이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도적들로 위장해서 가서 다 죽이고 돈 뺏어 왔잖아!! 아! 그 전에 있는 다른 요새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
갑자기 노인들은 자신들의 기억을 되짚어 가며 서로 자신의 말이 맞다고 하며 언성을 높였다. 분위기가 시끄러워지자 고드프리를 비롯해 모두가 나서서 황급히 흥분한 노인들이 진정시켰다.
서로 자신들의 기억이 맞는다고 하며 소리를 질러대고 얼굴을 붉히는 노인들 때문에 연회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게 변했지만, 고드프리는 노인들에게 다시 술잔을 바치며 비밀 통로에 관해 물었다.
흥분한 노인들은 횡설수설하기는 했지만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무려 80년 혹은 100년 전의 옛 길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중요한 정보를 듣게 된 고드프리는 노인들에게 깊이 감사한 뒤 연회가 끝났을 때 좋은 술과 곡식, 은화를 상으로 내렸다.
사람들이 물러나자 고드프리는 피카디를 불러 노인들이 말해준 통로를 찾아보게 했다. 피카디는 걱정을 하면서 무려 80년에서 100년 전에 남아 있던 비밀 통로가 아직도 남아 있을 것 같지 않다면서 난감해 했다.
“뜬구름을 잡는 것 일수도 있지만······. 얼핏 보기에도 단단한 요새가 분명하네. 정면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손실이 있을 것이고, 지금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병력이 부족하네. 그러니 자네가 통로를 찾아낸다면 최고의 공적을 세우게 되는 것이네.”
“알겠습니다. 통로가 없다면 만들기라도 하겠습니다.”
“고맙네.”
고드프리가 격려를 해주니 피카디는 해보겠다며 군례를 올렸다. 고드프리는 프랭크 프리쉬, 찰스 오버팩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눈 다음 해가 저물었을 때 군영으로 돌아왔다. 잠시 쉬고 있잖으니 피카디가 떠날 준비를 하고 고드프리를 찾아왔다.
“주군. 다녀오겠습니다.”
피카디가 군례를 올리니 고드프리는 노예를 불러 은화 100개를 가져오게 했다. 은화가 한 가득 가죽 주머니에 담겨져 나오자 그 자리에서 피카디에게 내렸다. 은화를 받아든 피카디는 그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주군 이것은??”
“사람들을 매수하는데 필요할 것이다. 요긴하게 쓰도록 해라.”
고드프리의 뜻을 이해한 피카디는 군례를 올린 뒤 물러났다.
다음날 아침 고드프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배설물을 쏟아낸 뒤 노예들이 데워온 미지근한 물에 타월을 적혀 깨끗이 몸을 씻었다. 잠시 몸을 움직인 뒤 수하 기사들과 더불어 아침 식사를 했다. 이때 나다니엘이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주군께서 피카디에게 어떤 일을 맡기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발라프르의 마이클 호어를 견제하여 그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못하게 하고, 눈에 띄게 공성탑을 제작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3백 명만 빌려 주신다면 발라프르의 정면으로 이동해 군영을 세우고 공성탑을 제작하겠습니다. 제가 정면에 위치해 있다면 마이클 호어의 세력은 함부로 행동하지 못할 것이고, 피카디 또한 그 일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옳은 말이다. 병력을 내주도록 하겠다. 크니블이 사이다 남작을 돕도록 해라. 아! 적과 함부로 맞싸우지는 않도록 하게. 마이클 호어의 목을 베는 것은 쉽지만 이 지역의 인심을 얻는 것은 어려운 일이니 말이네.”
“명심하겠습니다.”
나다니엘의 제안을 듣고 있던 고드프리는 고심을 했지만 곧 허락했다. 허락을 받은 나다니엘은 몹시 기뻐했다. 곧 아침 식사가 끝나자 나다니엘과 피카디는 필요한 군사들을 선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다음날 아침 나다니엘과 피카디는 3백 명을 선발해 발라프르 쪽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고드프리는 나다니엘이 출발하자 1백 명을 선발해 충분한 마차를 내줘 우드빌과 발라프르 사이의 보급선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2일 후 고드프리는 나탈, 포드햄, 프랭크 프리쉬와 더불어 기병 30기, 노예 5명과 많은 양의 재물을 갖고 주변 순시에 나섰다. 고드프리는 각 마을에 들려 백성들을 돌아보고 행정관, 유력자과 만났다.
“고드프리 왕자님을 뵙게 되니 영광입니다.”
사람들 모두 고드프리와 만나게 되자 어쩔 줄 몰라 했다. 고드프리는 사람들을 다독여 주면서 백성들에게 연회를 베풀고, 특히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 공손히 대하며 상금과 식량을 내려 주었다.
“고드프리 왕자님! 만세! 만세!”
“고드프리 왕자님 오래 사십시오.”
백성들의 환대를 받고 다른 곳으로 떠나기 전 고드프리는 각 마을의 유력자와 행정관들에게 금화 3개와 은화 30개씩을 내려주며 조용히 당부했다.
“정직함도 배고픔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소. 이 몸이 이렇게 재물을 내려 주는 것은 그대들이 가난함을 핑계로 사악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오.”
“명심하겠습니다.”
모두들 고드프리가 내려준 많은 재물에 깊이 감사할 때마다 고드프리는 농담처럼 한마디를 덧붙였다.
“뭐 이것이 마지막 성의요. 언제나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하오.”
순시에 나선지 8일째 되는 날 고드프리는 길잡이의 안내를 받아 다음 마을로 향하고 있었다. 고드프리를 비롯해서 모두들 계속된 여행에 지쳐 계속해서 이어지는 길이 따분하고 피곤하게 느껴졌다.
“하아암.”
고드프리는 오른손을 들어 하품을 하며 약간 흐트러진 자신의 투구를 고쳐 썼다. 어느새 고드프리 일행은 바퀴 4개 달린 마차 1대가 무난히 지나갈 수 있는 길이 가운데로 나 있는 제법 수풀이 우거진 평지 숲으로 들어섰다.
“우와! 경치가 아주 좋군.”
길의 좌우로 키가 높은 나무들이 머리 위쪽으로 잔뜩 솟아 가지를 잇대고 있어 그 사이로 햇살이 비췄다. 그 분위기가 참으로 말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 오묘했기 때문에 오랜 여행에 지쳐 있던 사람들 모두 감탄사를 내뱉었다.
“허헛~ 이런 곳이 다 있었네?”
경치에 감탄하면서 고드프리 일행이 중간쯤 왔을 때 황소 2마리가 끄는 바퀴 4개 달린 마차가 마주 오는 것이 보였다. 고개를 들어 살펴보니 잔뜩 허리가 굽은 한 농부가 오래된 담요를 몸에 두르고 마차를 끌고 있었다. 가장 선두에 서 있던 기병 한 사람이 마주나갔다.
“비켜서시오!”
기병은 농민 앞에 서자 고압적인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바로 이 순간 농부는 갑자기 몸에 두르고 있던 담요를 젖히며 소형 석궁을 꺼내 자신의 앞에 서 있는 기병을 향해 화살을 날렸다.
-퉁! 퍽!-
“크억!!”
워낙 근거리였기 때문에 상대가 석궁을 꺼내드는 보면서도 피할 수 없었던 기병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화살에 맞은 가슴을 움켜잡고 몸을 뒤틀며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고드프리는 즉시 허리에 차고 있는 발라미르를 뽑아들었다.
“적이다!!”
-씽! 씽! 피앙!-
바로 이때 숲의 좌우에서 연속해서 화살이 날아들었다. 잠깐 사이 기병 4, 5기가 화살에 맞아 쓰러졌다. 바로 이때 숲속에서 우렁찬 고함과 함께 양손 전투 도끼를 들고 있는 전사 하나가 뛰어나왔다.
“우아아아아!”
-슈욱~ 팍!-
전사는 곧바로 기병을 향해 돌진했지만 이 모습을 본 나탈이 즉시 허리에 차고 있는 단검을 뽑아 던져 목을 명중시켰다. 목에 칼을 맞은 전사가 쓰러지는 사이, 숲의 좌우에서 창과 단단한 몽둥이 끝에 쇠테를 두른 철퇴, 도끼를 가진 적들이 한꺼번에 뛰어나왔다.
“우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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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대놓고 무엇인가를 하면 뒷공작을 하지 쉽지요…
뭐, 머리가 진짜 좋다면 양동이라는 것을 눈치채겠지만…
…그리 되면 피카디만 정리해고 되는 것이지요…-_-;;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68…
으흠…
●‘i우천i’님…으헷…고드프리 이놈…어디를 가더라도 기습해 오는 놈들이 너무 많으니…따지고 본다면 엄청 고달픈 인생이랍니다…^_^;
●‘toyr’님…에궁…올리는 시간이 꾸준하지 못한 것은…저 작가넘과 아뒤쥔장님이 시간을 지키려 애쓰지만…사정이 여의치 않아서요…글로 먹고 살 형편이 아니니 이런저런 일로 많이 좀 바빠서 말이죠…그래도 매일 연재를 잊지 않겠습니다…toyr님…만세!!
●‘쭈쭈바’님…아! 왕이나 왕자가 지속적으로 델쿠 사는 애들이 아닌 그냥 하룻밤 즐기는 상대들은 신분 상승 같은 것 없답니다…설마 왕이 매춘부하고 즐겼다고 매춘부를 후궁으로 맞이하겠습니까? 나탈은 고드프리가 지속적으로 델쿠 다니며 고드프리만 밤상대 할 것이니…신분이 상승하겠지만…노예나 여자들은…~ㅁ~; 뭐…그냥 왕이나 왕자가 하루 재미 보고 끝입니다…육인형들인데요 뭐…^_^;
●‘skygenious’님…하하핫…그냥 농담이랍니다…으헷…어쨌든 간에 저 작가넘 스팀팩을 맞고 열심히 글을 써서 올리겠습니다…화팅!!
●‘피오그란트’님…으헛헛…고드프리 이놈도 여자 맛(?)을 알게 되었고, 이리나의 눈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니…즐길 수 있을 때 실컷 즐겨야 하겠지요.
●‘러딘’님…에궁…독일 사우나는 물론 노천 온천까지 즐기고 오신 것입니까? 부럽…부럽…부럽…ㅠ0ㅠ;
●‘하늘아기’님…으헷…고드프리 이놈 드디어 상대를 쳐부수러 가는데…역시나 중간에 노리는 놈들이 있답니다…
●‘호돌스’님…으흐흐…어쨌든 간에 고드프리 이놈…이쪽으로 움직여도 칼을 들이대고, 저쪽으로 움직여도 활을 쏘는 놈들이 주위에 널렸습니다…불쌍한 놈이죠.
●‘zeple’님…으헷…저 작가넘도 아뒤쥔장님꺼를 슬금슬금 훔쳐 먹다가 입맛만 올라갔답니다…뭐…골라먹는 재미에 저 작가넘도 슬쩍 동참을 한다고 할까요? 으허헛…
●‘흑섬’님…으흐흐…고드프리 이놈…나탈을 보면 흥분해서 딴 놈들과 재미 보다가 결국에는 나탈을 종군처로 델쿠 다니는 것이랍니다…
●‘연랑님’님…쪽지요? 확인을 해보니…시스템 에러인듯 합니다…보낸 메시지나, 받은 메시지에 보관된 쪽지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제목만 있는 쪽지가 발송되었더군요. @_@; 조알의 저주인듯 싶습니다…ㅠ0ㅠ;
●‘물망치’님…맞습니다…뭐…주위에서 보면 안다고 엄청나게 깝죽대는 놈들이 매우 많더군요…쩝…왠지 그런 놈들에게 기분 상한 일이 있어서 스팀팩을 집어 넣었답니다…뭐…대체적으로 그렇게 깝죽대는 놈들 치고, 결말이 좋은 놈은 없었지만요…^_^;;
으흣…
(2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