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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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쩝…그냥 끝까지 이대로 가는 것입니다…
정오가 되기 전 피카디는 자신이 배웅한 나다니엘이 배를 타고 애티오스 성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보고했다. 고드프리는 부친 나이젤을 뵙기 위해 최소 인원으로 퀸터 매트 성을 다녀올 것임을 시사했다. 바로 이때 무엇인지는 몰라도 밖이 소란스러웠다.
“이것에 대한 준비는······. 으음? 왜 이렇게 소란스럽지? 누가 온 건가?”
무슨 일인가 싶어 급히 밖으로 나와 보니 짐을 가득 실은 짐마차 한 대와 여러 명의 남 · 녀 노예, 수십 필의 말이 서 있었다. 짐을 가져온 사람들은 고드프리를 보자 정중히 예를 올렸다.
“아! 람피노가 보내온 것이군.”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자 고드프리는 자신의 개인 짐과 노예들을 다시 관사로 들여 정리하게 한 뒤 짐을 가져온 사람들에게 술이나 사서 마시라며 넉넉하게 챙겨 주었다. 사람들 모두 고드프리가 내린 재물에 감사하며 물러갔다.
다음날 아침 가볍게 차려 입은 고드프리는 성주관으로 들어가 나탈리아, 비앙카와 함께 즐겁게 아침을 먹었다. 두 사람은 아침을 먹은 뒤 퀸터 매트 성으로 올라갈 고드프리에게 나이젤에게 보내는 서신을 맡겼다.
“건강을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또한 고드프리 너도 여행 조심하도록 해라. 알겠니?”
“오라버님도 여행 조심하세요.”
두 사람의 배웅을 받은 고드프리는 잠시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성주관을 나섰다. 관사로 돌아오니 미리 아침을 먹은 크니블, 피카디, 나탈이 여행 준비를 마치고 고드프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미안하군. 많이 늦었네.”
애석하게도 크니블과 피카디의 승마 실력이 뛰어나지 못해 가볍게 차려입고 퀸터 매트 성으로 질주하겠다는 계획을 거두고, 짐말 2필이 끄는 바퀴 4개 달린 짐마차에 여행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품과 가장 중요한 재물을 실은 마차를 가지고 가기로 했다.
마차 위에는 마차를 몰고 말을 돌볼 줄 아는 남자 노예 2명과 음식 준비와 사람들의 시중을 들 여자 노예 7명이 올라 있고, 마차 뒤에는 고삐를 길게 늘인 예비 짐말 2필과 전투마 2필, 승용마 2필이 자리했다.
“금방 준비할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게.”
고드프리는 급히 갑옷을 입고 필요한 물품을 착용한 뒤 겉에다 짐승 가죽 덧옷을 걸쳤다. 모든 준비가 끝난 고드프리는 자신이 타고가기 위해 준비된 승용마에 올랐고 일행은 관사를 나섰다. 고드프리 일행은 오래지 않아 외성의 시가로 접어들었다.
어디든 좌우에는 빈틈을 찾기 힘들 정도로 노점상들이 늘어서 있고 길거리에는 짐을 나르는 사람들, 상품을 가득 실은 짐마차, 단순히 구경나온 사람들, 호객하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
고드프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큼직한 장부를 들고 있는 문관 세 사람이 무장병 몇 사람의 호위를 받으며 노점을 펴고 있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작은 표식을 건네주는 것을 보았다. 자릿세를 받고 하루 동안 노점을 펼 수 있는 것을 허가해 주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어제 저녁 나탈리아는 노점상들에게 하루 동안 장사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며 거두고 있는 세금이 꽤나 많음을 말해 주었다. 덕분에 세수입도 늘어나고 구매력이 생긴 사람들 덕분에 상가도 활성화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물자 유통도 더욱 활발해 지고 상인들로부터 거두는 세금도 그 양이 늘어났다고 했다. 적어도 요하네스 전쟁이 계속되는 기간 동안 카비 왕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부유해질 것이 분명했다. 고드프리는 천천히 말을 타고 시가를 빠져나왔다.
“죽는 줄 알았네. 정말로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거야?”
간신히 성문을 빠져나오니 피카디가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질린 얼굴을 했다. 피식 웃은 고드프리는 조금 속도를 높일 것을 지시했다. 크니블 또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고 하면서 나직이 투덜거렸다. 고드프리는 빙긋 웃었다.
“뭐 어떤가? 사람들 모두 활기찬 모습을 보이는 것이 보기 좋던데 말이야.”
“그것은 그렇습니다. 하하핫!”
“핫핫핫.”
다소 분위기가 어색해 졌지만 고드프리 일행은 퀸터 매트 성을 향해 끝도 없이 이어진 것 같은 길을 걷고 또 걸었다.
용병, 상인을 비롯해 길을 오가는 사람들도 매우 많고 완전 무장을 갖춰 대로를 오가며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기병대까지 있으니, 고드프리가 퀸터 매트 성으로 올라가는 일은 예상과는 달리 그렇게 지루하지 않았다.
해가 저물면 모두들 일정한 곳에서 모여 거대한 야영지를 만들어 잠을 자니 돈만 있으면 어떤 물자든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다만 좀도둑들이 들끓는 탓에 짐과 말을 지키기 위해 교대로 매일 밤 보초를 섰다.
며칠 동안 이어진 여행의 어느날 고드프리는 해가 저물기 시작하자 먼저 자리를 잡은 야영지로 들어섰다. 수많은 사람들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앉아 모닥불을 피워 놓고 저녁 준비를 서두르고 있었다.
야영지 안으로 들어서다 보니 주변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땔감과 식량, 잡곡을 팔고 있는 것이 보였다. 고드프리는 피카디에게 돈을 주어 적당량을 구입해 올 것을 지시한 뒤 야영지 안쪽의 적당한 곳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곧 피카디가 필요한 것을 구입해 오자 사람들은 불을 피우는 한편 물을 길어와 저녁 지을 준비를 서둘렀다. 크니블이 노예들과 함께 말을 끌고 가 차례대로 물을 먹이고 오는 사이 어느새 잠자리 준비도 끝났다.
“주인님. 식사 전에 드십시오. 몸을 따뜻하게 해줄 것입니다.”
“그래 고맙다.”
고드프리가 바닥에 내려놓은 안장에 기대 앉아 있으려니 나탈이 뜨거운 차를 토기로 만든 주전자에 담아왔다. 고드프리는 나탈이 나무 컵에 따라주는 차를 받아들었다. 잠시 뒤 갑옷을 입고 무기를 기사가 종자 두 사람을 거느리고 고드프리의 야영지를 찾아왔다.
“응?”
불청객이 찾아들자 그 자리에 있던 고드프리를 비롯해서 크니블, 피카디 모두 무기를 손에 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전사들의 선두에 서 있는 젊은 사내는 약식이지만 정중히 예를 올리며 질문을 던졌다.
“이 몸은 마스코 성의 기사 데이비드의 아들 리처드 위컴이오. 이번 이교도 토벌 전쟁에 참가하러 이곳에 왔소. 괜찮다면 기사님께서는 어디에서 오셨는지요?”
고드프리는 특별한 호위병도 많이 거느리고 있지 않은 이런 자리에서 솔직하게 자신의 신분을 밝힐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손에 들고 있는 차를 한 모금 마신 뒤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우리는 무트티메 공작령의 기사들이오. 공무로 마커스 조이 성에 왔다가 이제 귀향을 허락 받고 퀸터 매트 성에 있는 가족들을 보고 다시 임지로 돌아갈 예정이오. 그나저나 이교도 토벌에 참가하신다구요? 거 부럽구려.”
고드프리는 평소에 특별하게 왕족들이나 입는 화사한 의복을 착용하지 않았고, 거느리고 있는 것이나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조금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귀족 집안의 차남이나 삼남이 요하네스 전쟁에 참가하러 가는 모습이니 거짓이 통할 것으로 믿었다.
“하하핫! 지고신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이번 전쟁에 참가해야 합니다. 최고 사제께서 말씀하시길 이교도를 죽이는 것은 살인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교도를 토벌해 이 만드레일 대륙을 정화할 것입니다. 이 몸을 감싸는 갑옷과 신앙이라는 두꺼운 갑옷을 몸에 걸치고 있으니 패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하하하~ 이거 어서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만 하고 있는 이 몸이 부끄러워지는구려.”
리처드 위컴은 당당한 목소리로 승리를 확신했다. 고드프리는 리처드 위컴에게 공손하게 존경을 표했다. 리처드 위컴도 마주서서 존경을 표한 뒤 물러났다. 고드프리는 쓴웃음을 지으며 자신감에 차 있는 전사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잠시 뒤 야영지로 사제복을 입은 순례자인지 사제들인지 모를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섰다. 이들은 곧 자리를 잡은 뒤 큰 목소리로 이교도 토벌전에 참가해 자신의 지난 죄를 씻어 버릴 것을 주장했다.
“신앙의 힘은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교도들은······.”
고드프리는 갑자기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굳이 사제들을 방해하거나 내쫓지 않았다. 다만 나탈에게 은화 1개를 건네며 구입해 놓은 약간의 식량과 함께 사제들에게 기부할 것을 지시했다. 나탈은 곧 지시대로 행동했다.
다음날 아침을 든든히 지어 먹고 이동 중에 먹을 음식을 마련한 고드프리 일행은 퀸터 매트 성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참 길을 올라가다 보니 길옆에 교수대가 마련되어 있고 여러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것이 보였다.
“음? 뭐지?”
교수대 옆에는 사제 한 사람이 기도를 올리고 있고 그 옆에서 얇은 옷만 입은 건장한 체격의 남자 세 사람이 손을 뒤로 묶인 상태로 교수대에 매달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기도가 끝나자 세 사람의 목에 밧줄이 걸렸다. 옆에선 문관이 목소리를 높여 죄상을 낭독했다.
“이 세 사람은 갈버 마잔 성 출신의 용병으로 백성들의 집으로 들어가 강도 살인을 저질렀다!! 법은 그 누구도 봐주지 않는다!! 이들은 돌이킬 수 없는 죄를 범했고, 이제 목숨으로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다!! 법에 따라서 백성들의 재물을 빼앗고 폭행하면, 태형을 가할 것이며, 강도, 살인자는 교수형에 처할 것이다!! 정의를 시행하라!!”
죄상 낭독이 끝나자 즉시 세 사람은 목이 매달렸다. 숨이 막혀 버둥거리던 세 사람이 차례대로 힘없이 늘어졌다. 잠시 뒤 붉은 글씨로 죄상을 적은 푯말이 그 옆에 세워졌다. 사람들은 손에 잡히는 대로 죽은 강도의 시체를 향해 돌을 던졌다.
“에리~ 드러븐 놈들!”
“죽어라!”
“죽어!!”
우연하게 이 모습을 지켜보게 된 고드프리는 씁쓸한 기분이 들었지만 나탈에게 지시를 내려 다른 사람들처럼 돌을 던질 것을 지시했다.
대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던 고드프리는 서쪽으로 계속가면 프란시스코 성이 나오고 북쪽으로 올라서면 퀸터 매트 성이 나오는 갈림길에 도착했다. 요하네스 전쟁에 참가하기 위한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고드프리도 북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해가 저물자 사람들이 몰려 있는 야영지가 편성되어 있었다. 아직 해가 조금 남아지만 고드프리는 자리를 잡게 하고는 근처 마을 주민들이 판매하는 땔감, 식량, 잡곡을 구입해 저녁을 준비했다.
고드프리 일행의 모습을 보면 딱 요하네스 전쟁에 참가하러 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리를 잡고 잠시 쉬려고 하니 며칠 전 만났던 마스코 성의 제대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기사처럼 몇 사람의 용병들이 찾아와 어디로 가는지를 물었다.
“우리는 무트티메 공작령의 기사들이오.”
며칠간의 일로 어느 정도 상황을 이해한 크니블과 피카디가 알아서 스스로를 무트티메 공작령의 기사로 소개했다. 문득 몇 사람이 고드프리가 거느리고 있는 아리따운 여자 노예들을 바라보며 자신들에게 팔 것을 권했다.
“요즘 밤에 많이 심심한데 얼마면 파시겠소?”
일부 용병들은 잡일을 하는 노예들을 보고 침을 흘리며 권했다. 모두가 여러 유력자들이 고르고 골라 바친 것들이니 나이도 어리고 얼굴이 매혹적이니 다들 군침을 흘렸다. 고드프리는 굳이 돈이 필요하지 않으니 간단히 대답했다.
“저것들은 팔려는 것이 아니라오. 높으신 분께 바치려는 것이니······. 눈독들이지 마시오. 나도 죽겠소.”
이렇게 대답하면 보통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지만 일부 눈치 없는 사람들은 짖궂게 질문을 던지며 누구에게 바치려고 하는지를 물었다. 크니블이 화를 내며 사람들을 쫓아내려 하면 고드프리가 진지하게 대꾸했다.
“높으신 분의 이름을 어찌 이런 곳에서 입에 담을 수 있겠소?”
그러면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 대충 이해하고 넘어갔다.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둔 고드프리는 일부러 밤이 깊을 때까지 나탈과 함께 밤을 지키고 새벽을 피카디와 크니블이 교대로 지키게 했다.
도둑을 걱정해 밤에 자신의 재산을 지키는 일이 많이 귀찮고 피곤하게 느껴진 탓에 고드프리는 나탈리아가 내어준다던 많은 병사들을 스스로 거절한 것이 내심 후회가 되었다.
최소한 기병 2, 30기는 함께하고 있을 것이니 이런 귀찮은 일은 많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정도의 병력을 거느리고 다닌다면 자신이 높은 신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어서 그만큼 위험하거나 귀찮은 일이 생길 수도 있었기에, 고드프리는 이런 사소한 고생은 그냥 참고 넘기기로 했다.
모건 캄블레스 협곡 쪽으로 들어서니 길옆으로 강도, 살인자라는 푯말이 붙은 상태로 교수형을 당한 시신들이 자주 눈에 들어왔다. 또한 그만큼 치안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순찰을 돌고 있는 기병들과 만일을 위한 임시 재판소도 자주 눈에 들어왔다.
이것들 모두가 지난날 마커스 조이 성이 함락되었을 때 전국에서 몰려든 칼을 든 부랑자들이 백성들을 마구잡이로 약탈해 사방이 초토화된 것을 막지 못한 나이젤의 아픈 기억에 의한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쓸모없는 인간들은 처리하되 쓸모 있는 인간들은 그래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요하네스 전쟁에 참가해 한 몫 단단히 챙기려 두 눈이 붉게 충혈된 용병들의 일탈을 막기 위한 몸부림이다.
썩어가는 시체들 옆에서 사제들이나 독실한 지고신교 신도들은 나와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요하네스에 자리 잡고 있는 지고신을 믿지 않는 이교도를 죽여 자신의 전죄를 씻어 내라고 외쳐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고드프리는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세상이 광기에 사로잡혀 가는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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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스스로가 대단하다고, 혹은 선택받았다고 믿는 사람들은 피곤합니다…
…뭐…무슨 짓을 해도 “●●님께서 다 용서해 주실 것이다!!”…로 끝내니…타인의 고통이 당연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하고…
쩝…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80…
아직 감기가 완전히 나가지 않아서 좀…^_^;
●‘i우천i’님…으헷헷…고드프리 이놈 나이젤을 만나러 간답니다…^0^)乃 그런데 이제 세상이 참…즐겁게 변해 가고 있지요…^_^;
●‘러딘’님…고드프리 놈의 고생은 100% 예정된 것이랍니다…왜냐면 저 작가넘은 사악하니 말입니다…^_^;
●‘빌트군’님…하핫~ 악마들이라…뭐…이 세상에 널린 것이 악마들인데요…고드프리 자체도 악마적 기질이 다분하니…^_^;
●‘하늘아기’님…분위기는 대충…요하네스로 가서 한몫 잡자는 수많은 사람들의 행렬이랍니다…물론 결국 돈을 버는 것은 라스죠…^_^;
●‘바람돌’님..^0^; 하핫…뭐…저 작가넘은 허접한 글이지만 즐겁게 읽어 주시는 분들게 늘 고마워하고 있답니다…(부비적)…화팅!!
●‘호돌스’님…으헛헛헛…(부비적)…그나저나 고드프리 이놈 말입니다…^_^; 세상이 크게 움직일 때 나름 깨끗한 이름(?)을 유지할 것이랍니다…왜냐면 쥔공이 너무 사악하도…ㅠ0ㅠ; 좀 그러니까요…
●‘underworld’님…^_^; 대륙의 완전 통일까지는 아니지만 루벤 즉 라스의 카비 왕가가 엄청난 우세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대단한 라스 맞지요…^0^)乃
●‘엘운디네’님…(부비적)…간만입니다…그간 잘 지내셨지요? 으헷헷…말씀대로 대륙 통일…맞습니다…완전한 통일은 아니지만 불알 두쪽만 차고 세상에 나온 라스가 이 만큼 성장한 것만 해도 경이적인 일이지요…^_^;
으흐흐…엥취…~,.^;
(2차 수정함)-물망치님 (넙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