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799
0799 / 0923 ———————————————-
소제목…쩝…그냥 끝까지 이대로 가는 것입니다…
예상과는 달리 아침이 되어도 라흐만 백작 알의 군대는 카이루스로 진격해 나오지 않았다. 의아함에 공격을 망설이는 것도 잠시, 때마침 안실 성에서 보낸 보급 부대가 카이루스에 도착했다.
고드프리는 대규모의 적 부대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급품을 지켜 수송해온 보급부대 지휘관을 불러 공로가 크다며 큰 상을 내렸다. 고드프리가 재물을 내리니 보급부대 지휘관은 몹시 고마워했다.
“수고 많았네. 노고에 비하면 별것 아니지만 넣어두게!”
“감사합니다. 왕자님. 그리고 여기······.”
지휘관은 남이 볼 새라 재물을 넣어둔 뒤 몇 개의 공문과 함께 애티오스 성의 성주 대리 람피노가 보낸 서신을 꺼내 놓았다. 서신을 받아든 고드프리는 즉시 서신을 펴서 그 내용을 차분히 읽었다.
람피노가 보낸 서신에는 보급 관계의 일과 몇 가지 정치적인 처리 내용이 보고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이것 이외에도 크리스틴 바실리 성과 에드뮬 성에서 출발한 대함대가 카넬리스 에디 강을 가득 메우며 남쪽으로 항해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 있었다.
‘강을 메울 정도의 함대라······. 장관이겠군. 직접 보지 못해서 많이 안타깝군.’
쓴웃음을 지은 고드프리는 즉석에서 람피노에게 보내는 답신을 작성했다. 그러는 사이 노예들과 많은 병사들이 동원되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보급품 하역은 아침과 정오의 중간쯤 완전히 끝났다.
보급 부대는 보급품의 하역이 끝나고 고드프리의 서신을 수령하자마자 즉시 왔던 길로 되돌아갔다. 보급부대가 안전하게 되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고드프리는 포드햄과 라시터를 불러 기병 3백 기와 보병 8백 명을 내줘 보급부대가 안전해질 때까지 호위를 해주고 돌아오게 했다.
정오 무렵 보급 부대 호송 임무를 마친 포드햄과 라시터가 부대를 이끌고 돌아오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라흐만 백작의 군영 쪽에서 요란한 소리와 함께 기사 하나가 말을 타고 나왔다.
“나는 엘버트 델 성의 기사 브라이언 네스비트다! 그곳 카이루스 마을에 이 나를 상대할 만한 용기가 있는 자가 있는가? 어디 한번 나와 봐라! 나와 승부를 벌여보자!!”
큰 소리를 질러대는 기사는 사슬 갑옷 위에 소매가 생략된 솜을 누빈 가죽 갑옷을 착용하고 있고, 거리 때문에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말안장에는 작고 강한 활을 걸고 있는 것 같았다. 마침 망루에 올라 앉아 제르데스와 점심을 먹던 고드프리는 코웃음을 치며 웃었다.
“음식을 먹는데 저자가 풍악을 울려 주는 구나! 모두 함부로 나서지 말도록 해라. 다만 적들이 뜻하지 않은 곳에서 쳐들어 올 수 있으니 주의하라!”
고드프리는 적의 기사가 무어라 지껄이건 말건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수하들에게 함부로 나서지 말 것을 지시했다. 모두 함부로 진채를 나서지 않았지만 브라이언 네스비트는 계속해서 고함을 질러대며 나와서 싸우기를 청했다.
“어서 나와라! 왜? 내가 겁나나? 야이! 루벤의 겁쟁이들아! 이 머저리들아!! 어서 나와! 어서 나와 보라고!!! 나와 봐!!”
“어틀리! 그만 돌아가라고 소리를 질러라!”
듣기 거북한 욕설도 쏟아져 들어오자 고드프리는 소금으로 치아를 닦아내며 어틀리에게 지시를 내렸다. 지시를 받은 어틀리는 곧 바로 목책 위로 올라섰다. 그런 뒤 목벽의 끝에 손을 얹고 상체를 바짝 앞으로 내밀며 우렁차게 고함을 질렀다.
“이 개 같은 녀석아! 시끄럽다! 그만 짖고 이만 돌아가라!!!”
“하하하하하!”
주위에 있던 병사들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바로 이때 브라이언 네스비트는 말안장에서 활을 꺼내 활시위를 걸고 화살을 얹었다. 정확하게 어틀리를 조준하고 있자 모두들 두려운 얼굴을 했다.
“설마! 뭐가 겁나? 맞지 않을 것이야! 이 정도 거리에!!!”
-피잉! 슝!-
어틀리가 제대로 말을 끝내지도 않았을 때 브라이언 네스비트가 쏜 화살은 어틀리의 얼굴 어름을 스쳐 지나갔다. 깜짝 놀란 어틀리는 그대로 받침대 위로 쓰러졌다가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다. 단련된 사람이니 즉시 몸을 일으켰지만 너무 놀란 듯 다리에 힘이 풀려 다시 주저앉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어어억!”
주저앉은 어틀리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자 고드프리는 입안을 헹궈낸 다음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런 뒤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는 어틀리를 향해서 차갑게 한마디를 던졌다.
“일어서라. 어틀리. 네놈은 기사다.”
“네? 네······. 죄송합니다. 주군. 죄송합니다.”
고드프리가 화를 내니 어틀리는 간신히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며 자신의 잘못을 빌었다. 고드프리는 살짝 시선을 돌리며 의기양양한 태도로 자신의 진영을 향해 돌아서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 브라이언 네스비트를 바라보았다. 살짝 입가를 들어 올린 고드프리는 자신의 기사들을 돌아보았다.
“주군!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저놈을 한창에 꿰어 그 목을 가져오겠습니다.”
눈치를 살피던 존 애브로스가 호기 있게 나섰다. 누군가가 나설 것을 기다리고 있던 고드프리는 바로 출전을 허락했다. 애브로스는 기세 좋게 군례를 올린 뒤 자신의 말을 가지러 갔다. 고드프리는 제르데스와 포드햄, 라시터를 불렀다.
“애브로스가 저 기사를 쓰러뜨리면 그 즉시 출격해서 적을 공격한다. 예비 병력으로 1천 명을 남겨 두고 제르데스와 포드햄이 각각 보병 1천 명으로 적의 좌우를 공격해라. 적의 무장 수준으로 보았을 때 대열만 흐트러뜨리지 않는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 적의 전열이 좌우로 벌어지면 기병으로 적의 중앙을 돌파한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일단 공격이기 때문에 세 사람은 군례를 올린 뒤 물러났다. 고드프리는 피카디를 불러 예비병 1천 명의 지휘를 맡겼다. 피카디는 공격에서 자신이 빠진 것에 대해 불평하는 것 같았지만 길게 내색하지 않고 고드프리의 앞을 물러났다. 잠시 뒤 판금 갑옷을 입고 기병창을 들고 있는 애브로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목책을 치워라! 내가 나가겠다.”
애브로스는 얼굴 가리개를 들어 올려 목책을 치우게 한 뒤 판금 마갑을 씌운 자신의 전투마를 타고 브라이언 네스비트 쪽으로 달려갔다. 달려 나가 서로 마주본 애브로스는 네스비트와 통성명을 하는 것 같았다.
“하하하하하! 나는 엘버트 델 성의 기사로 네놈 같은 어린애는 들어본 적이 없다! 잔소리하지 말고 덤벼라!!”
네스비트는 목벽 위가까지 들릴 정도로 쩌렁쩌렁하게 고함을 질렀다. 두 사람은 잠시 서로 마주보고 있다가 일정한 거리까지 물러선 다음 어깨 아래 끼워 넣은 창자루를 고쳐 잡았다. 그 다음 순간 두 사람은 우렁차게 고함을 지르며 서로를 향해 전력으로 질주했다.
“이야아아아아아아!”
“우아아아아아아아!”
고드프리 이하 주요 기사 전원이 손에 땀을 쥐고 두 사람의 승부를 바라보았다. 승부는 잠깐 사이에 갈렸다. 애브로스의 창은 네스비트의 왼팔에 찬 방패에 부딪치며 부러졌고 네스비트의 창은 애브로스의 왼쪽 견갑 위를 후려쳤다.
“우악!”
네스비트는 무사했지만 애브로스는 그대로 몸을 비틀며 말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훈련 받은 전사인 애브로스는 곧바로 몸을 일으키며 칼을 뽑아들었다. 다음 순간 네스비트는 호탕하게 웃더니 자신의 시종에게 지시를 내려 애브로스의 말을 잡아주게 하고 다시 창 한자루를 건넸다.
“다시 승부를 보려는 건가?”
“호오~?”
뜻밖의 상황이 이어지자 사람들 모두 크게 놀랐다. 곧 말에 오른 두 사람은 다시 자세를 잡고는 서로를 향해 전력으로 돌진해 들어갔다. 곧 바로 서로 정면으로 맞부딪쳤지만 애브로스의 창은 네스비트의 갑옷을 뚫지 못했다.
-뚜둑!-
“크억!”
애브로스는 또다시 왼쪽 견갑 부분을 창에 맞고 말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거리가 있어 자세히 볼 수는 없지만 애브로스의 왼쪽 어깨에 창끝이 박힌 것 같았다. 비틀거리고 있던 애브로스가 허리에 차고 있는 검을 고쳐 잡을 때 네스비트는 창을 교체했다.
“!”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네스비트는 창을 고쳐 잡고 돌진해 들어가 애브로스의 가슴을 정확하게 창끝을 박아 넣었다. 한창을 맞고 애브로스가 뒤로 넘어지자 말머리를 돌린 네스비트는 즉시 도끼를 꺼내들고 말에서 내렸다.
“와아아아아아!”
“만세! 만세!!”
잠시 뒤 네스비트가 잘라든 애브로스의 목을 높이 치켜들자 베르트 군사들은 크게 환호하며 손에 들고 있던 무기를 두드리며 발로 땅바닥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고드프리는 수하들에게 지시를 내려 마주 고함을 지르게 했다.
“제르데스와 포드햄에게 뒤쪽으로 군사들을 이끌고 빠져나가 좌우로 전개하고, 나머지 군사들은 고함을 지르도록 해라.”
고드프리가 침착하게 지시를 내리니 곧바로 제르데스와 포드햄은 대기하고 있던 군사들을 카이루스 마을의 서쪽으로 이동을 시켰고 피카디의 지휘아래 남은 예비병 1천 명은 미친 듯이 고함을 질러댔다.
“우와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루벤 만세!”
-둥! 둥! 둥! 둥! 둥!-
-뿌우우우우우우~ 뿌우우우우~-
이쪽도 고함을 질렀지만 눈앞에서 애브로스가 전사한 탓에 병사들의 기세는 베르트 군에 비하면 너무 부족했다. 갑자기 피카디가 고드프리를 찾아와 다음 상대를 불러내는 네스비트를 향해 활을 쏘게 해줄 것을 청했다.
“저 놈을 쫓아 버리고 싶습니다.”
“해보도록 하게!”
상대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생각이 든 고드프리는 더 이상 아까운 기사를 잃지 않기 위해 피카디의 청을 받아들였다. 피카디는 장궁을 집어 들고는 기고만장해져 있는 네스비트를 향해 우렁차게 고함을 질렀다.
“네 이놈!! 조그마한 실력으로 그렇게 기고만장해져 있구나! 이 활에 맞아 죽고 싶지 않으면 어서 썩 물러가라!!”
“하하하하하! 어디 한번 쏴보도록 해라! 그 거리에서 이 나를 맞출 사람이 있을 것 같으냐!!!”
거리가 있지만 네스비트는 피카디의 말을 알아듣고는 크게 웃으며 빈정댔다. 듣고 있던 피카디는 얼굴을 찌푸리며 화살을 얹고 활줄을 잡아당긴 뒤 주저할 것 없이 네스비트를 향해 화살을 날렸다.
-퉁! 슈웅!!-
피카디가 발사한 화살은 정확하게 네스비트를 향해 날아갔다. 안타깝게도 네스비트는 어떻게 알았는지 상체를 살짝 비틀어 자신을 향해 날아든 화살을 피해냈다. 몸을 피한 네스비트는 다시 활을 꺼내 들더니 피카디를 향해 화살을 날렸다.
-슈웅~ 텅!-
“컥!”
다음 순간 피카디는 투구에 화살을 맞고 몸을 뒤로 비틀었다. 네스비트가 날린 화살은 투구의 경사면에 맞아 튕겨 나갔지만 충격을 견디지 못한 피카디는 목벽의 받침대 위로 쓰러지며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아앗! 괜찮으십니까!”
주위 사람들이 급히 달려가 피카디를 일으켰다. 다행히 투구를 벗은 피카디는 정신이 다소 없는 듯 했지만 상처 하나 없이 무사했다. 고드프리는 짧게 혀를 찼고 이 모습을 본 베르트 병사들은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바로 이때 기병대장 존 라시터가 앞으로 나서 자신을 내보내 줄 것을 청했다.
“주군! 소인이 나가 보겠습니다. 저놈의 목을 베어 오겠습니다!!!”
“안되네. 출전하지 말게! 더 이상 아까운 인재를 잃을 수 없네. 특히 자네는 안된단 말이야!”
고드프리가 출전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존 라시터는 군사들이 출격할 시간을 벌어야 하고 떨어진 사기도 드높여야 한다면서 강한 어조로 자신을 내보내 줄 것을 부탁했다. 고드프리는 끝내 출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안되네. 자네는 기병대를 이끌어야 하네. 지휘관으로서 스스로의 위치를 생각하게!”
“주군! 소인은 미드빌 마을의 미천한 촌부였지만 주군께서 직접 허리를 굽혀 소인을 청하신 일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부디 주군! 소인을 내보내 주십시오. 저놈의 목을 베어 주군께 바쳐 올리겠습니다.”
라시터는 고드프리가 출전을 허락하지 않자 엎드려 청했다. 어쩔 수 없이 고드프리는 존 라시터의 출전을 허락했다. 준비를 갖춘 존 라시터는 사슬 갑옷 위에 조끼 형식의 비늘 갑옷을 입고 그 위에 짐승 가죽 덧옷을 착용한 다음 칼과 방패를 갖춰들고 성을 나섰다.
“이럇! 네 이놈! 감히 베르트의 촌놈들이 루벤의 용사들을 업신여기는 것이냐!!!”
존 라시터는 능숙하게 말을 타고 앞으로 달려 나갔다. 네스비트는 활을 집어넣고는 라시터와 똑같이 칼을 빼들고 마주 달려 나왔다. 두 사람은 곧 맞부딪쳤다. 역시 존 라시터는 고드프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어마어마한 실력을 보이며 네스비트를 몰아 붙였다.
“이길 수 있을까?”
고드프리 이하 모두 손에 땀을 쥐며 두 사람의 결투를 지켜보았다. 안타깝게도 밀리는 것 같던 네스비트는 한소리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라시터의 검을 받아내더니 반격을 가해 라시터의 왼쪽 어깨를 후려쳤다.
“아! 아~ 다행이다.”
일격을 당했지만 갑옷을 겹쳐 입은 탓에 라시터는 무사했다. 잠시 주춤거렸던 라시터가 다시 반격을 가했다. 한동안 서로 엇비슷하게 맞부딪쳤지만 네스비트는 잠깐 밀리는 기색을 보이더니 갑자기 말머리를 돌려 달아나기 시작했다.
“우와아아아아!”
고드프리를 비롯해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 모두 상체를 앞으로 내밀며 환호했다. 적이 도망치자 라시터는 크게 고함을 지르며 네스비트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
흐음…유인책 같은데…-_-;;
그나저나 벌써 하나가 정리해고…쿨럭~
…이 상태라면 라시터도 위험할 듯…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93…
내일 비가 온다는데…흠…~ㅁ~;
●‘호돌스’님…으흣…벌써 존 애브로스가 죽었습니다…브라이언 네스비트…뭐…단역 놈이지만 강한 놈이죠…쩝…
●‘i우천i’님…라시터와 브라이언 네스비트…상황으로 볼 때 라시터가 불쌍하죠…어쨌든 간에 죽이고 또 죽이는 것이랍니다…
●‘하늘아기’님…상황은 삼국지연의의 안량과 문추와 대적하는 조조의 용사들이죠…딱 그 분위기를 내보려 했답니다…ㅠ0ㅠ;
●‘물망치’님…맞습니다…먹을 때는 개도 안건드리죠…먹을 때 건드리면 순한 개도 짖어대고 싫어해서 말이죠…MB에게 미친소 고기를 꾸준히 공급했으면 합니다…그렇게 안전하다고 하니…수십마리를 구워 잡숫든, 사골국을 해 드시든 상관 안합니다…먼저 MB가 실컷 드셔야지요…
●‘zeple’님…간사 고드프리…맞습니다…뭐…나이젤은 심약한 놈이지만 고드프리는 남을 이용할 줄도 알고 좀 무시무시한 놈이죠…상황상 라시터의 출전이 필요하죠. 그리고 아까운 기사를 잃을 수 없다며 만류하고, 그럼 라시터는 더욱 자신을 알아주는 주군을 위해 싸운다고 분기하고, 그것이랍니다…^_^;
●‘러딘’님…비축분…풀고는 싶습니다…하지만 아뒤쥔장님과 저 작가넘이 퇴근하고 일을 하면…시간이 좀…ㅠ0ㅠ; 보통 아침 7시에 집을 나서서 귀가하면 저녁 8시나 9시입니다…씻고 그러면 9시, 10구요. 글쿠 종종 당직도 서야 하구요. 야근도 하구요…~3~; 비축분 다 풀고 한 3, 4개월씩 연재 중단하고 그러면 좀 그렇지 않겠습니까? 부디 용서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전업작가가 아닌 이상…ㅠ0ㅠ; 먹고는 살아야 하니 말이죠…아앙…ㅠ0ㅠ;
●‘ytk’님…문맥 이상한 부분…보아주신 것 감사합니다…얼른 수정했습니다…저 작가넘이 요즘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좀…정신이 없어서…감사드리구요…아시죠? 화팅!! ytk님…(부비적)(부비적)(부비적)…
●‘underworld’님…으헷…존 애브로스가 죽었습니다…그리고 이제 라시터까지…ㅠ0ㅠ; 어쨌거나 고드프리 휘하에서 오래 붙어먹고 있으면 떨어지는 떡고물도 많은데…참…불쌍합니다…ㅠ_ㅠ;
으흠…연재 시간이 불규칙해 진 것 송구합니다…먹고 사는 문제가 겹치다 보니…이해와 용서를 바랍니다…m(_ _)m
(1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