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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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소제목을 수정하기는 해야 하지만…쭈압…그냥…이대로 쭈욱…가죠…이제와서 뭘 바꾸겠습니까? ~.~)y-~
“이야아아아!”
진작부터 그 자의 접근을 알고 있었던 고드프리는 곧바로 손에 들고 있는 도끼를 내리쳐 상대의 머리통을 찍었다. 자루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며 도끼날은 뽑아낸 고드프리는 그 다음으로 짧은 칼을 베르트 인이 뛰어들자 고함을 지르며 마주 달려 나갔다.
상대가 휘두른 공격을 방향을 오른쪽으로 몸을 이동시키는 것만으로 간단히 피해낸 고드프리는 도끼의 안쪽 날로 베르트 사람의 왼쪽 발 뒤를 걸어 넘어뜨렸다. 그리고 도끼를 머리위로 높게 치켜들어 바닥에 쓰러진 베르트인의 가슴을 그대로 내리찍었다.
-퍼쩍!!-
“크억!”
다음 상대와 싸우기 위해 바닥에 쓰러진 베르트인의 가슴뼈를 부수고 깊숙이 들어간 도끼날을 뽑으려 했지만 부러진 갈빗대에 걸렸는지 제대로 뽑히지 않았다. 이 틈을 노린 것인지 베르트 사람 하나가 막대기 끝에 사슬을 걸고 그 사슬 끝에 가시달린 쇠공을 붙인 철퇴를 휘두르며 덤벼들었다.
“이야아아아!”
즉시 도끼 자루를 놓은 고드프리는 방금 자신이 쓰러뜨린 남자가 들고 있던 짧은 칼을 집어 들었다. 금방 거리를 좁힌 철퇴를 가진 베르트인이 자신을 향해 무기를 휘두르자 몸을 앞으로 숙여 피해낸 고드프리는 그대로 몸을 굴리다시피 하면서 옆으로 스쳐지나가며 상대의 옆구리를 베었다.
“크윽!”
비명을 지르며 베르트 사람이 쓰러지자 몸을 똑바로 세운 고드프리는 칼자루를 거꾸로 잡고 상대의 등뼈 부분을 내리찍었다. 등을 활처럼 휘었던 베르트인이 완전히 숨이 끊어지자 고드프리는 칼을 그대로 두고 사슬 달린 철퇴를 집어 들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솜을 누벼 만든 가죽 갑옷을 착용한 베르트 사람이 덤벼들었다.
“이얍!”
베르트인은 정확하게 고드프리를 향해 손에 들고 있는 전투용 쇠망치를 휘둘렀다. 공격은 정확했지만 애석하게도 한발 먼저 고드프리가 내리친 철퇴에 얼굴을 맞고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잠깐 숨을 돌릴 틈도 없이 고드프리는 그 다음으로 뛰어 들어온 단단한 나무 몽둥이 끝에 가시달린 쇠테를 두른 철퇴를 가진 베르트 사람의 머리통을 철퇴로 내리쳤다. 바로 이때 고드프리의 등 뒤로 창을 갖고 있는 베르트 사람이 고함을 지르며 돌진했다.
“으아아아아아!”
고함소리 때문에 뒤에서 누군가 달려오는 것을 깨달은 고드프리가 급히 몸을 뒤로 돌렸다. 바로 이때 말을 타고 달려온 에드 트림블이 창을 갖고 고드프리의 등 뒤로 뛰어들던 베르트인을 내려 베기 한번으로 끝장냈다.
-두두두두! 푸악!!-
“으어억!”
베르트인이 쓰러지자 안도한 고드프리는 고개를 들어 자신을 구해준 트림블을 바라보았다. 아주 잠깐 동안 시선이 일치했고, 두 사람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트림블은 즉시 말머리를 돌려 다른 곳으로 향했다.
“후욱~”
짧은 한숨과 함께 사슬달린 철퇴를 내려놓은 고드프리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전투용 쇠망치를 집어 들었다. 허리를 펴자마자 곧바로 한손 도끼를 들고 있는 베르트인 한 사람이 고드프리를 향해 돌진해 들어왔다.
“이야아아아아!”
-콰직!-
상대가 한손 도끼를 휘둘러오자 고드프리는 몸을 숙여 그 공격을 피해낸 후 베르트인의 턱을 망치 부분으로 올려쳤다. 턱뼈가 부서진 베르트인이 바닥에 쓰러지자 고드프리는 연속해서 망치로 상대의 머리통을 내리쳐 부숴버렸다.
-퍽! 퍽! 퍽!-
완전히 숨통을 끊은 후 몸을 일으키니 정면으로 양날 전투도끼를 가진 베르트인이 고함을 지르며 덤벼들었다. 상대가 휘두른 공격을 피해낸 고드프리는 전투용 쇠망치의 송곳 부분으로 베르트인의 머리통을 내리찍었다.
전투용 쇠망치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겨 무기를 빼낸 후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더 이상 덤벼드는 상대는 없었다. 크게 심호흡을 한 고드프리는 차분히 발걸음을 옮겨 자신이 말에서 굴러 떨어질 때 잃어버린 발라미르를 찾았다.
다행히 그다지 멀리 이동한 것은 아니어서 손쉽게 바닥에 떨어져 있는 발라미르를 찾아낼 수 있었다. 전투용 쇠망치를 내려놓고 발라미르를 집어 드니 등 뒤로 누군가 말을 타고 달려오는 것이 느껴졌다. 급히 뒤돌아서니 어틀리가 놀란 눈을 하고 말고삐를 잡아당겼다.
“아! 주군! 다 끝났습니다. 거의 잡아 죽였습니다.”
“그런가?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놈들이군.”
어틀리는 무척이나 흡족한 얼굴로 고드프리를 바라보며 승리했음을 알렸다. 고드프리는 안도하며 발라미르를 칼집에 집어넣었다. 말에서 내린 기병들이 숨이 붙어 있는 베르트인들의 숨통을 끊고, 일부는 도망친 자들을 추격해 찍어 죽였다.
도끼로 복부를 얻어맞은 것 때문에 고드프리는 잠시 마차에 앉아 갑옷을 벗고 몸의 상태를 살폈다. 갑옷 덕분에 다행히 뱃가죽이 찢어지지는 않았다. 시퍼렇게 멍이 든 배를 보니 갑자기 잊고 있었던 통증이 시작되자 고드프리는 플라비아 포션을 한병 마시고 잡낭에 넣고 다니는 가루를 물에 개어 복부에 발랐다.
“으으~”
복부에 붕대를 감은 고드프리가 다시 갑옷을 갖춰 입고 자리에서 일어서니 기병들은 사방으로 흩어진 베르트인들을 모두 죽여 버리고 쓸만한 것들을 모아들이고 있었다. 플라비아의 약효로 어느 정도 몸이 진정되자 고드프리는 어틀리와 함께 마차를 열고 짐을 확인했다.
30대의 마차 중에서 25대가 밀과 콩, 귀리 같은 잡곡들로 채워져 있었으며, 나머지 5대는 기름 항아리를 잔뜩 싣고 있었다. 고드프리의 주변에 있던 사람들 모두 미힌데의 군대가 이시르 지역을 침입하려던 것을 저지했다고 한마디씩 내뱉었다.
“이놈들이 그냥 통과했다면 베르트 놈들의 배만 불릴 뻔 했군요.”
“진작 발견하고 죽이길 천만 다행입니다.”
모두가 한마디씩 내뱉고 있을 때 고드프리는 다른 기병들처럼 바닥에 쓰러진 시신을 뒤져 돈이 되는 것들을 벗겨내는데 열중하고 있는 토마스를 불렀다. 토마스는 급히 전리품을 내려놓고 고드프리 쪽으로 다가왔다.
“토마스~ 자네 무사했군. 코나프 마을로 사람을 보내 마차를 몰 수 있는 사람을 데려오도록 하게.”
“알겠습니다.”
고드프리가 지시를 내리자 토마스는 군례를 올리며 자신의 수하 기병 두 사람에게 지시를 내렸다. 잠시 뒤 기병 한 사람이 고드프리가 타고 있던 전투마를 잡아왔다. 고드프리는 기병에게 고마움을 표한 뒤 잡낭을 뒤져 은화 한 개를 건넸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기병은 갑자기 생긴 은화에 입이 크게 벌어졌다. 고드프리는 빙긋 웃으며 자신의 전투마의 목을 쓸어 만져 주었다. 전투마를 마차에 매어둔 고드프리는 트림블을 불러 주위 순찰에 나서게 했다.
전장을 정리하는 기병들을 뒤로한 채 이런저런 보고를 받으며 잠시 자리에 앉아 있다 보니 속에서 천둥이 일었다. 가까운 풀숲으로 가서 한참 동안 몸 안에 쌓인 것을 쏟아낸 고드프리가 뒤처리를 하고 마차 쪽으로 다가오니 어틀리가 다가와 한마디를 던졌다.
“그나저나 이놈들 무기를 잘 갖추고 있군요. 대충 세어본 것이지만 사슬 갑옷을 입은 놈들도 30명이 넘습니다.”
“군대가 맞겠지. 그렇지만 이 정도 규모의 식량을 갖고 이곳을 지나고 있던 이유가 무엇일까? 이 정도 곡식이면······. 굉장히 많은 군사들을 먹일 수 있을 것인데 말이야.”
고드프리가 의문을 표시하니 어틀리는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스스로는 어쨌든 간에 적의 손에 있는 곡식을 빼앗아 자신의 군대를 먹이고, 영지의 주민을 배불리 먹이면 그만이라고 대답했다.
“그런가? 자네의 말이 옳군. 세상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네.”
고드프리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해질 무렵 토마스가 보낸 사람들은 마부를 데려왔다. 그 사이 고드프리 일행은 전리품과 전사자들을 수습한 뒤 코나프 마을로 향했다.
저녁과 자정의 중간 쯤 코나프 마을에 도착한 고드프리는 먼저 마을에 도착해 있던 자신의 일행과 합류했다. 코나프 마을에서 하룻밤을 머문 고드프리는 다음날 아침과 정오의 중간 쯤 이번 전투로 전사한 기병 5명의 장례식을 치렀다.
모든 일을 정리한 고드프리는 마차 1대 분량의 곡식을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1대 분량의 곡식 중 절반을 행정관에게 내준 후, 나머지는 마을에 주둔하고 있는 군사들에게 골고루 배분했다.
일이 끝나자 고드프리는 어틀리에게 기병 10기를 주고 코나프에서 마부를 징발해 전리품으로 마차에 실린 곡식과 기름을 이시르로 옮기는 한편, 자신은 계속해서 마을을 둘러보기 위해 일행을 출발시켰다.
코나프를 출발한지 3일이 지나자 다시 맹렬한 추위가 몰아쳤다. 모두들 맹렬한 추위 때문에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었지만 모두들 묵묵히 고드프리를 따라 앞으로 가야할 길을 걷고 또 걸었다.
추위가 몰아친지 3일 만에 추위가 물러나고 다시 날이 따뜻해 졌을 때, 고드프리 일행은 카이루스 쪽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예정대로 카이루스에 도착해 존 제르데스와 만나고 이시르 요새로 돌아가면 곧 새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에휴.’
고드프리는 나직이 한숨을 내쉬며 저 멀리 자이어스 공작령에 있는 아내 이리나의 얼굴을 떠올려 보았다. 애석하게도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하게 된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지만 이리나의 얼굴이 또렷이 기억나지 않았다.
‘······제길.’
고드프리는 살짝 어깨를 늘어뜨리며 이제 새해가 되면 자신이 23세가 됨을 깨달았다. 자꾸 흘러가는 시간만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고드프리는 드러나지 않게 살짝 어깨를 늘어뜨렸다.
바로 이때 선두에 나가 길을 살피고 있던 5기의 기병 중 한 사람이 급히 말을 타고 되돌아 왔다. 기병은 급히 고드프리에게 군례를 올린 뒤 선두로 유민으로 보이는 백성 30여 명을 발견했음을 보고했다.
“유민? 이 시기에?”
고드프리의 옆에 있던 트림블이 놀라 물었다. 기병은 고개를 끄덕이며 엘버트 델 성 쪽에서부터 이시르 지역으로 들어오던 백성들이라면서 앞서 있던 기병들이 붙잡아 두었음을 보고했다.
“좋아! 에드는 5기를 이끌고 먼저 가 있도록 하게. 나머지는 걸음을 조금 더 빨리 한다!!”
지시를 받은 트림블이 기병 5기를 이끌고 급히 정면으로 달려가는 사이 고드프리는 말을 타고 가면서 차분히 말안장에 걸어 두었던 투구를 집어 들어 눌러 섰다. 조금 빨리 앞으로 나서니 트림블과 기병 10기가 30명 정도의 백성들을 길옆으로 몰아세워두고 있었다.
“그대들은 누구요?”
약간 앞으로 나선 고드프리는 길옆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백성들에게 목소리를 높였다. 백성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때 담요를 몸에 두른 중년의 부인이 앞으로 나섰다.
“나리, 저는 엘버트 델 성에 속한 야브 마을에 살고 있던 루시라고 합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저희 가족과 친척들입니다. 이곳 이시르 지역에 오면 먹을 것이 있다고 해서 사람들을 이끌고 모두 도망쳐 오는 길입니다.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들은 첩자가 아닙니다.”
많이 초췌해 보였지만 루시라는 아낙은 제법 당당한 목소리로 자신들이 배고픔 때문에 이곳에 오게 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고드프리는 목소리를 높여 루시와 거느리고 있는 사람들의 신분을 증명해 줄 사람이 있는지를 물었다. 루시가 차분히 대답했다.
“저는 윌리드 마을에서 13세 때 야브 마을로 시집을 갔습니다. 윌리드 마을에 부친 윌리엄과 첫째 오라버니 톰과 둘째 오라버니 헨리, 남동생 존이 살고 있습니다. 둘째 여동생 제인은 테마스 마을로 헨리라는 남자에게 시집갔고, 막내 여동생 제이미는 하드빌 마을의 엘버트에게 시집갔다가 남편이 전쟁통에 죽자 2년 전에 같은 마을의 보드라는 남자에게 재가했습니다.”
겁은 먹은 것 같았지만 차분한 어조로 이어지는 루시의 대답은 상당히 구체적이었다. 잠자코 듣기만 하던 고드프리가 말에서 내리자 주위에 있던 기사들 모두 허리에 차고 있던 무기에 손을 얹었다. 고드프리는 자신이 다가서자 머리를 조아리는 루시 쪽으로 다가가 필요한 것이 있는지를 물었다.
“······다들 굶주려 있습니다. 먹을 것을 좀 주십시오.”
눈치를 살피던 루시가 원하는 것을 꺼내 놓았다. 고드프리는 곧 마차에 실린 곡식과 말린 고기, 와인을 내려 루시의 가족들에게 먹였다. 푸짐한 음식이 나오자 루시의 가족들 모두가 둘러 앉아 허겁지겁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청년이나 장년의 남자는 아무도 없고, 아낙과 노인, 어린애들뿐이군요. 고향을 떠나 어째서 이곳으로 도망쳐 온 것이오? 동쪽으로 전쟁을 하러간 남자들이 돌아왔다가 그대들이 없어진 것을 알면 크게 상심할 것 아니겠소?”
고드프리는 금빛 구리잔에 와인을 가득 담아 내주며 며칠 굶주린 탓에 허겁지겁 음식을 먹고 있는 루시에게 여러 가지 의미가 담긴 질문을 건넸다. 루시는 음식을 잔뜩 입에 물고 있다가 울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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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벌어지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군인이 아니라 민간인들이지요…
…루시 아주머니와 그 일행도 비슷한 경우일 겁니다…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09…
날씨가 참…무덥습니다…내일 비온다고 하는데…ㅠ0ㅠ;
●‘toyr’님…^_^; toyr님도 화팅!! 어쨌든 간에 내일 비오면 저 작가넘은 더 바빠진답니다…에효효…ㅠ0ㅠ; 하지만 그래도 독자분들이 있고, 글을 쓸 수 있으니 좋답니다…만세!!
●‘i우천i’님…이제 본격적으로 이주민들이 몰려들 것이겠지요. 어쨌든 간에 고드프리는 돈빨이 있으니 다 수용할 수 있을 것이랍니다…
●‘러딘’님…맞습니다…고드프리는 조울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감정의 기복이 좀 있죠…하지만 뭐…사람이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아~ 다는 아니겠군요…^_^;
●‘하늘아기’님…므흐흐흐…어쨌든 간에 고드프리 이놈…가진 것 없는 백성들은 쉽게 죽이지 않는답니다…^_^;
●‘호돌스’님…고드프리 이놈…역시 돈이 된 만한 것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죽이기도 하지만..그렇지 않으면…쩝…쩝…어쨌거나 세상에는 돈이 쵝오랍니다…ㅠ0ㅠ;
●‘ytk’님…하핫…어쨌든 간에 나이프를 빼들면 일단 도망쳐야지요…쩝…아니면 아예 그런 일에 휘말리지 않거나 말이죠…^_^;
●‘물망치’님…맞습니다…일단 아뒤쥔장님과 이런저런 동작을 연습해 보니…정말로 가검이나, 칼에 칼집을 씌우고 연습하지만…한 두 군데 맞으면…완전히…얼게 되더군요…쩝…
으흣…
(1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