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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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소제목을 수정하기는 해야 하지만…쭈압…그냥…이대로 쭈욱…가죠…이제와서 뭘 바꾸겠습니까? ~.~)y-~
고드프리도 다른 귀족들과 함께 라스에게 경의를 표했다. 라스는 고드프리를 차분히 바라보더니 자신의 왕좌에 앉았다. 고드프리는 다른 귀족들과 함께 상체를 들어 왕좌에 앉아 있는 조부 라스를 바라보았다.
모든 귀족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몰리자 라스는 말해도 좋다는 뜻으로 왕좌의 발걸이에 얹어 놓았던 오른손을 살짝 들었다. 기다리고 있던 고드프리는 한껏 예를 취하면서 인사를 올린 후 승전 보고를 했다.
“루벤의 왕자 고드프리 국왕 전하의 칙명을 받들어 안실 성을 점령하고, 성주 팩클러 후작 벤자민을 처형했습니다. 이것과 함께 엘버트 델 성의 서북쪽 토지를 점령하고 개척해, 그 지역을 이시르로 명명했습니다. 이 모든 토지를 국왕 전하께 바치겠습니다.”
형식적인 일이지만 고드프리는 모두의 앞에서 자신이 점령한 토지를 라스에게 바쳤다. 라스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자신의 지시로 오랜 시간 동안 전쟁터에서 고생을 한 고드프리의 노고를 치하한 후, 관례대로 받은 영토를 기꺼이 되돌려 줬다.
“그 토지는 모두 자이어스 공작 그대에게 내려 줄 것이니 짐을 대신해서 짐의 토지와 백성을 잘 다스려 주도록 하시오.”
“명을 받들겠습니다. 국왕 전하!”
-우당탕!-
“어익쿠!”
고드프리가 엎드리자 잔뜩 주눅 들어 있던 수하들도 따라서 엎드리다가 트림블이 실수로 넘어져 요란한 소리를 냈다. 잠시 엄숙하게 유지되고 있던 접견실 안쪽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부끄러운 일인지라 고드프리 이하 모두가 얼굴을 잔뜩 붉혔다.
“하하하하!”
“후후후후!”
“오! 그대가 에드 트림블인가? 브라이언 네스비트라는 강한 베르트 기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고 알고 있다. 그 앞에 있는 기사가 존 포드햄군. 안실 성에서 자이어스 공작이 위기에 빠졌을 때 목숨을 다해 주군을 구해낸 사람이라 들었다. 여봐라!”
자기의 주인에게 폐를 끼친 것을 두고 어쩔 줄을 몰라 하던 둘을 유심히 보던 라스가 갑자기 한마디를 던졌다. 시종이 다가오자 라스는 에드 트림블에게 금화 1백 개를 상으로 내리고 존 포드햄에게는 고드프리의 목숨을 구해준 일을 들어 금화 2백 개를 가져와 상으로 내릴 것을 지시했다.
“알겠습니다. 전하!”
순간적으로 접견실에 모여 있던 모든 사람들의 웃음이 일제히 멎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시종은 총총히 밖으로 나가더니 곧 은으로 만든 쟁반을 들고 그 위쪽에 라스가 지시한 금화를 가득 담아왔다.
뜻하지 않게 큰 상금을 받게 된 두 사람은 시종들이 눈앞에 금화가 가득 담긴 쟁반을 내려놓을 때까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그저 두 눈만 크게 뜨고 있었다. 둘 다 생각하지도 않은 금화를 받게 되자 어쩔 몰라 했다.
“감사합니다. 국왕 전하.”
고드프리는 두 사람을 대신해 라스에게 깊이 감사했다. 그제야 두 사람도 자신들이 라스에게 감사함을 표해야 한다는 깨닫고는 뒤늦게 큰 재물을 내려준 국왕에게 큰목소리로 감사함을 내보였다.
“가······. 감사합니다.”
“가, 감사합니다!”
“······그대들의 용맹함과 충정을 앞으로도 계속 자이어스 공작에게 바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 것이니 그리 알라.”
굉장히 놀라고 어색해 하는 두 사람을 보고 라스는 웃으면서 고드프리를 위해서 더욱 힘을 낼 것을 당부했다. 두 사람은 엎드려 자신의 목숨을 오로지 고드프리를 위해 쓰겠노라고 약속했다.
“좋아! 이것으로 접견을 마친다. 자이어스 공작을 위해서 연회를 준비해 두었다. 짐과 함께 가서 연회를 즐기도록 하자.”
라스가 연회를 청하니 고드프리는 정중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연회장은 접견실에서 멀지 않은 왕궁의 식당이었다. 연회장 입구에는 노예 세 사람이 금빛 구리 대야와 금빛 구리 주전자, 수건을 들고 차례대로 서 있었다.
라스부터 차례대로 안으로 들어서면서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었다. 연회장 안쪽은 여러 개의 향초가 금빛 구리 촛대 위에서 주위를 밝혀 주고 있었다. 잘 건조된 밀짚이 바닥에 깔려 있는 가운데 연회장의 중앙에는 ‘ㄷ’자 형태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다.
중앙의 테이블 이외에도 구석에 지위가 낮은 사람들을 위한 자리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또한 중앙의 ‘ㄷ’자 형태의 테이블 아래쪽으로 ‘I’자 형태의 기다란 테이블에 놓여 있는데, 그곳의 위에는 여러 가지 요리들이 금빛 구리 그릇 위에 담겨 있었다.
“오오~ 왕비 전하께서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차례대로 안으로 들어선 귀족들은 노예들을 지휘해 연회 준비를 마친 발레리아에게 경의를 표했다. 발레리아는 귀족들의 인사를 받아주고 있다가 고드프리를 보자 반갑게 다가왔다. 고드프리는 정중히 조모 발레리아에게 예를 올렸다.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 되니 소손, 너무 기쁩니다.”
“잘 다녀오셨소. 아참! 발타자르!”
발레리아는 고드프리를 일으켜 주며 조금 뒤쪽에서 무엇인가 머뭇거리고 있는 7살 소년을 불렀다. 오래간만에 보는 아들, 발타자르였다. 발타자르는 오래간만에 보는 고드프리가 낯설었는지 선뜻 다가서지 못했다가 잠시 뒤 결심을 굳힌 얼굴로 다가왔다.
“발타자르입니다. 아버님의 건승을 축하드립니다.”
“하하하하!”
7살이지만 말도 또렷해지고 품위가 넘치는 아들을 보고 고드프리는 크게 웃으며 두손을 벌려서 발타자르를 번쩍 안아들었다. 발타자르는 약간 머뭇거리는 것 같았지만 곧 빙긋 웃으면서 즐거워했다. 발레리아가 옆에서 칭찬을 해 주었다.
“발타자르는 많이 영특하더구나. 천천히 가르치기는 하지만 배운 것을 거의 잊어버리지도 않고, 얼마 전에 아치볼드 공께서 찾아오셨기에 인사를 드렸더니 직접 발타자르를 교육시켜 주겠다고 하시더구나.”
“잘되었군요. 발타자르~ 잘 배워둬야 한다. 알겠지?”
고드프리가 아들의 눈을 보며 강조하니 발타자르는 멋쩍은 듯 웃기만 했다. 모두의 앞이지만 고드프리는 발타자르를 안고 자신의 옆자리에 앉혔다. 이어 모두 자리에 착석하고 술을 몇 잔씩 마시며 웃고 떠들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엘더 백작 한스 크라젤이 이끄는 5만 대군이 에드가 요한슨 성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음이 자연스럽게 표면위로 떠올랐다. 수많은 선박을 건조하고 물자를 모집했지만 아직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그 자리에 모인 많은 귀족들이 비웃었다.
“그 병력과 물자를 레나르트 대공 전하께 집중시켰다면 적어도 테오도르 시저 성은 진작에 함락시켰을 것입니다. 괜한 고집을 부리더니······.”
“맞습니다. 일단 확실하게 테오도르 시저 성만이라고 함락시켰다면 이후 성을 거점으로 보다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겠지요.”
귀족들은 은근히 베스터 백작 에릭 라본느 마리너가 전력을 다해도 버텨내고 있는 테오도르 시저 성을 내버려 두고 에드가 요한슨 성까지 전선을 확대한 엘더 백작 한스 크라젤의 무모함을 비웃었다.
‘······.’
고드프리는 비록 공식 접견에서는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았지만 데스포 공작 장의 죽음이나 마스코 성의 국왕 반납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생각했다가, 뜻하지 않게 엘더 백작의 실책을 비난하는 소리가 커지는 것을 의아하게 여겼다.
그러고 보면 개국 공신인 파포다카 후작 바예지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고드프리는 잠시 눈치를 살피다 라스에게 바예지드에 대해서 물었다. 라스는 바예지드가 감기에 들어 앓아누웠다며 고드프리에게 문병을 가줄 것을 권했다.
“······다녀와 주겠니?”
“저런! 당연히 다녀오겠습니다.”
바예지드는 올해 70세였는데, 젊어서부터 지금의 나이가 될 때까지 술과 도박, 여자를 너무 좋아해 사람들 모두 40세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왔었다. 그리고 70세가 된 지금까지도 술과 여자, 도박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어느덧 연회가 끝나고 고드프리는 수하들과 함께 왕궁 바로 옆에 있는 관사로 사용하는 넓은 저택에서 자리를 잡았다. 일단 하루 종일 쌓인 배설물도 쏟아내고 따뜻하게 물을 데워 목욕을 한 뒤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는 곧 침실로 들어섰다.
“에구·······. 모처럼 만에 편하게 자는군. 발타자르 녀석이라도 불러 올 것을 그랬나?”
갑자기 왕궁 안에 있는 증조모와 함께 지낼 발타자르 생각이 났다. 씁쓸히 웃고 있을 때 노크 소리와 함께 역시 목욕을 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은 나탈이 고드프리와 밤을 보내기 위해 침실로 들어섰다.
“그나저나 나탈은 이곳이 처음이지? 느낌이 어때?”
“좋았습니다. 도시도 크고 사람들도 활기에 차 있는 것 같으며 또한 치안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탈은 듣기 좋은 소리만 했다. 고드프리는 멋쩍게 웃으면서 나탈에게 자신의 옆에 앉을 것을 손짓했다. 나탈이 조용히 옆에 앉자 고드프리는 팔을 뻗어 어깨를 끌어안았다. 가녀리면서도 탄력 있으며 따뜻한 느낌이 아주 좋았다.
다음날 왕궁에서 아침을 먹은 고드프리는 정오가 될 때까지 발타자르와 실컷 놀아 주었다. 공놀이도 하고 정원을 거닐기도 하며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가볍게 야채와 과일 위주의 점심을 먹고 나서 발타자르가 오후부터 공부를 시작할 때 왕궁을 빠져나와 관사로 향했다.
관사로 돌아온 고드프리는 준비를 갖춰 무장을 갖춘 포드햄, 트림블만 뒤에 거느리고 파포다카 후작 바예지드를 찾아갔다. 바예지드의 저택은 크리스틴 바실리 성의 동쪽 외성에 위치했다.
본인 스스로 그 이유를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바예지드가 보다 편하게 유흥을 즐기기 위함이라고 짐작했다. 고드프리는 수하들과 함께 승용마에 올라 시가를 가로질러 바예지드의 저택을 찾아갔다.
“그나저나 높은 어르신이 외성에 사시네요? 참 이상합니다. 물론 높으신 분들이 내성에만 모여사시는 것이 아니라 외성에도 거주하시는 경우를 많아 보았지만요. 좀 이상하기는 이상합니다.”
한참 길을 가다가 뒤따르고 있던 트림블이 후작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의 저택이 외성에 있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고드프리는 개인적인 취향일 것이라고 대답하며 길을 재촉했다. 트림블은 그 뒤로 몇 마디 하기는 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바예지드의 저택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시장에서 그다지 멀지 않았다. 출입구는 붉은색으로 칠해진 나무문으로 되어 있으며, 회칠이 되어 있는 저택의 외벽은 성인 남자 세 사람은 나란히 세워 놓은 정도로 높았다.
“다 왔다.”
-텅! 텅! 텅!-
도착하자마자 말에서 내린 고드프리는 직접 출입문에 걸려 있는 큼직한 쇠고리를 두들겼다.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인지 그 소리가 제법 컸다. 잠시 뒤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작은 쇠창이 안에서 열리며 중년의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누구요?”
“자이어스 공작 고드프리요. 파포다카 후작께서 많이 편찮으시다기에 국왕 전하의 명을 받들어 문병을 왔소.”
고드프리가 낭랑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두 말 없이 쇠창이 닫히고 잠시 뒤 약간 무거운 소리를 내며 출입구가 열렸다. 출입구가 열리자 머리가 다 벗겨진 뚱뚱한 차림의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서 오십시오. 이봐! 어서 주인님께 고드프리 왕자님께서 오셨다고 전해라! 꾸물거리지 마라! 아! 어서 오십시오. 왕자님!! 실례가 많았습니다.”
바예지드의 집사가 굽실거리며 정중히 예를 올리자 고드프리는 살짝 고개를 끄덕인 뒤 직접 말고삐를 잡고 안으로 들어섰다. 바예지드의 저택은 2층의 건물들이 서로 잇대어 전체적으로 ‘目’자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출입구에서부터 두 번째 안뜰까지는 마구간, 창고, 노예들의 숙소 같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고, 가장 안쪽은 분수가 나오는 정원이 있는 제법 화사하게 꾸며져 있었다. 바예지드의 숙소는 정원 뒤쪽의 넓은 방이었다.
고드프리는 함께 따라온 수하들을 밖에 세워두고 안으로 들어섰다. 바예지드의 침실 안쪽은 데스포 공작과 마찬가지로 화로 10여개가 놓여 있어 매우 무더웠다. 고드프리는 숨이 막힐 것 같은 열기 속에서 침대에 누워 있는 바예지드 쪽으로 다가갔다.
“······스승님.”
자리에 누운지 며칠 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바예지드의 얼굴은 많이 수척해 있었다. 그 옆에서 시중을 들고 있는 여자 노예들은 실내의 더위 탓에 아직 봄이 오지 않았음에도 속이 다 비칠 정도로 얇은 옷만 착용하고 있었다.
“콜록~ 콜록~ 고드프리 왕자님이시군요. 오셨다는 말씀을 들었지만······. 콜록~ 콜록~”
한참을 기침을 하던 바예지드는 지독한 한파 때문에 나이든 몸이 견디지 힘들었다고 하면서 배웅을 나가지 못한 것에 대해 용서를 빌었다. 고드프리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바예지드의 건강을 물었다.
“콜록~ 콜록~ 뭐 이제 나이가 70세가 되었으니 죽을 때가 다된 것이지요. 쿨록~ 콜록~”
“무슨 말씀이십니까? 바예지드 스승님께서는 이제 한창이 아니신지요?”
고드프리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바예지드는 너무 춥다면서 자꾸 담요를 몸에 휘감았다. 잠시 그 자리에 서 있던 고드프리는 차분히 다가가 건강을 찾아야 한다면서 바예지드의 손을 잡았다.
이날 저녁 고드프리는 왕궁에서 라스, 발레리아, 발타자르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저녁을 먹고 고드프리는 라스와 함께 뜨거운 차를 마셨다. 라스는 바예지드의 문병을 다녀온 일을 물었다. 고드프리는 간단히 대답했다.
“손목이 아주 따뜻했습니다.”
라스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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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린 노인의 손목이 따뜻했다는 것은??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27…
으흐흐…
●‘러딘’님…일이 많아서…일찍 올려야지요…ㅠ0ㅠ; 저 작가넘도 먹고 살기 힘들어집니다…하지만…그렇다고 먹고 사는 것을 포기할 수 없죠.
●‘호돌스’님…먹고 살기 힘들어도 독자분들과 만날 수 있으니 참으로 좋답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화팅!!
●‘물망치’님…미스터리 써클…으음…말씀대로 그것이 정말이고, 망언하는 사람들 델쿠 떠나겠다는 외계인의 싸인이었으면 했답니다…ㅠ0ㅠ;
●‘zpele’님…암할로브…상당히 두뇌가 뛰어난 사람이지요…어쨌든 간에 바예지드 또한 계략이 굉장하죠. 하지만 라스에게는…ㅠ0ㅠ; 글쿠…2MB…역시 수세에 몰리니…관변단체를 내세워서…교묘하게…위기를 빠져나가려 합니다…쩝…세상이 그렇게 쉬운 줄 알고 있나 봅니다…에효효…
●‘i우천i’님…으흣…중앙의 정치라는 것이 뭐…다 그렇죠…어쨌든 간에 라스와 고드프리…루벤을 발전시키겠죠…뭐…귀족들을 누르고 상공인을 키우는 것…결국 절대왕정으로 갈 것이고…나중에는 혁명(?)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헛헛…
●‘ytk’님…으흐…고드프리의 꼰지름 덕분에 라스가 바예지드를 제거해 버릴 수도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바예지드의 꾀병(?)이 드러나게 되었으니 말이죠…쩝…
무덥고 힘든 하루였지만…독자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화팅!!
(2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