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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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소제목…소제목…고민만하다 여기까지 왔는데…뭐 이제와서 바꿀 필요는 없겠죠…
아직 봄이 되려면 시간이 조금 남았을 때 미리 예고된 그대로 국왕 라스는 공식적으로 칙사를 보내 고드프리가 군대를 이끌고 에드뮬 성으로 와 지시를 받으라는 국왕의 공식적인 명령을 전달했다.
“······서둘러 달라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삼가 명을 받들겠습니다.”
처음 칙서가 도착했을 때와는 달리 이제는 두겹 겹쳐진 종이를 통해 전체적인 상황을 조율하고 어느 정도 준비가 끝난 뒤니 고드프리는 공손하게 칙서를 받들었다.
이미 리오 크리츠버그의 노력에 의해 사전에 자이어스 공작령과 다른 고드프리 영토 이외의 장소에 관한 보급품 공급, 야영지로 사용할 부지 공급 등에 관한 협의가 끝나 있고, 3만 군대가 사용할 물자에 대한 수송 계획이 마련되어 있으니 곧 이동이 시작되었다.
일차로 말에서 내려 싸우는 기병들이 존 피카디의 통솔 아래 각종 군수품이 가득 실려 있는 1천 대의 마차를 호위해 에드뮬 성으로 출발하면, 두 번째로 존 크니블이 보병 1/2를 이끌고 출발할 것이고, 3차로 에드 트림블이 보병의 나머지 절반을 이끌 것이다.
고드프리는 가장 늦게 네 번째로 정예 기병 3천기와 함께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이동 속도를 고려해 1차에서 2차까지는 7일의 간격을 두고, 2차와 3차는 3일, 3차와 마지막 고드프리의 출발까지는 5일의 간격을 둘 예정이다.
대부분의 군사 장비는 1차 부대에서 수송하며, 군대는 행군로 중간에 미리 협의된 그대로 각 지역의 행정관을 통해 식량을 공급받고 야영지를 제공 받을 것이니 최소한의 보급품과 장비만을 휴대한 상태로 이동할 것이다.
모든 준비가 끝난 상황이니 고드프리는 직접 군영으로 찾아와 일단 존 피카디에게 통행증을 써주고 만일을 대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은화를 내려 준 뒤 에드뮬 성을 향해 출발을 명령했다.
“군사들을 엄격히 단속해서 길바닥에 떨어진 백성의 물건이라도 함부로 줍지 않도록 하고, 민폐를 없이 하도록 하게. 만약에 백성들을 약탈하거나 도둑질을 하는 사람들은 먼저 죽이고 나중에 그 사실을 보고하도록 하게.”
“명심하겠습니다.”
고드프리는 엄격한 목소리로 군사들을 단속해 민폐를 최소한으로 할 것을 당부하니 존 피카디는 고드프리의 지시를 받들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예정했던 그대로 1차로 피카디가 베르트산 말에 오른 7천 기병과 1천대의 마차를 이끌고 에드뮬 성으로 출발하였고,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 에드 트림블까지 보병 1만 명을 거느리고 에드뮬 성으로 출발했다. 드디어 다음날 고드프리도 출발해야 할 때가 되었다.
출정 전에 사제들에게 기도를 올리라는 주위의 권유가 있었지만 고드프리는 정오에 신전을 찾아가 많은 기부를 하고 저녁때 쯤 돌아와 발타자르와 클라우드도 멀리 있어 쓸쓸해하는 아내의 마음을 달래줄 겸 함께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고드프리는 이리나와 함께 목욕을 한 후, 레이날드와 함께 멀리 원정에 나서기 전 마지막 식사를 했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 고드프리는 우선 의복을 깨끗한 것으로 갈아입었다.
“제가 도와드릴께요.”
이리나는 직접 고드프리가 갑옷 입는 것을 도와주었다. 고드프리는 우선 잘 손질된 사슬 갑옷을 입고, 보조 방어구를 착용했다. 이리나는 직접 발라미르와 이시르를 집어 들어 고드프리의 허리에 맞게 벨트를 채워주었다.
칼집이 붙어 있는 가죽 벨트의 남은 가죽끈은 안으로 묶어 무기가 허리에 단단하게 고정되게 한 이리나는 갑자기 고드프리의 가슴에 얼굴을 기댔다. 고드프리는 아내의 몸을 끌어안으며 키스를 했다.
“사랑해!”
“······고마워요. 저도 사랑해요.”
이리나는 고드프리의 가슴에 얼굴을 기댔다가 다시 돌아서며 새로 마련해둔 잡낭의 목에 걸 수 있는 기다란 가죽끈을 건넸다. 고드프리는 받아 가죽끈을 목에 걸고 뒤이어 목에 걸 수 있는 기다란 가죽끈이 달린 나무 물통을 받아 목에 걸었다.
“후훗! 언제 봐도 늠름한 전사군요. 이 모습을 뵈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고드프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이리나는 잠깐 뒤로 물러서더니 전체적으로 훑어보며 칭찬의 말을 꺼냈다. 고드프리는 다시 아내의 날씬한 허리에 손을 얹으며 키스를 했다.
“이번 원정이 끝나고 돌아오면······. 아니! 언제나 이리나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겠소.”
고드프리는 키스를 한 다음 미리 준비해 놓은 자신의 부재시 이리나가 액티턴 후작 부인으로서 자이어스 공작령 전체를 통치할 수 있는 권리가 명시된 서류를 내놓으며 영지와 백성들을 잘 다스려 줄 것을 부탁했다.
“당연하죠. 이곳은 제 남편 고드프리가 돌아올 집이니까요.”
“하하~ 사랑해. 이리나.”
이리나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고드프리는 키스를 해 준 뒤 몸을 꼭 끌어안았다. 생각 같아서는 다 벗어 던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이 아쉬움은 돌아오면 나누기로 마음먹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성주관 밖으로 나오니 고드프리를 배웅하기 위해 중신들과 함께 존 포드햄, 존 스카라, 존 기유행이 무장을 갖춰 서 있고, 아벨 커스터도 사슬 갑옷을 입고 허리에 검을 패용한 상태로 고드프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늦게 나와 미안하군요. 아! 레이날드! 멀리 다녀올 테니 어머니 말씀 잘 듣고, 너를 가르치는 선생님들한테 많이 배워두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드프리는 유모의 손을 잡고 서 있는 레이날드를 번쩍 안아 들었다. 레이날드는 미리 배워둔 것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오랜 시간 원정에 나설 고드프리의 뺨에 입을 맞췄다.
“아부님! 잘 다녀오세요.”
“하하하~ 그래! 고맙다.”
고드프리는 다시 레이날드를 내려놓은 뒤 아우구스트 에셀, 톰 래버티, 리오 크리츠버그의 배웅을 받으며 이리나에게 모든 통치권을 대리시키니 자신에게 대하듯 이리나와 모든 일을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마님께 모든 일을 물어보고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 길 잘 다녀오도록 하십시오.”
세 사람 모두 입을 모아 고드프리의 지시를 받들며 무운을 빌었다. 말에 오르니 제라드 쿠베와 제임스 투치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성주관으로 찾아들며 갑자기 허둥대며 고드프리의 출전을 환송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온다고 온 것이······.”
“송구합니다. 주군. 미리 찾아왔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하핫! 괜찮습니다. 두 분께서 이렇게 찾아주신 것만 해도 큰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드프리는 뜻하지 않게 자신을 찾아온 두 사람의 손을 잡아준 뒤 이리나에게 모든 영지의 통치를 맡겼음을 알리고,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접 부탁했다. 두 사람 모두 고드프리의 무운과 승리를 빌었다.
“자! 갑시다!!”
조나단 트리플턴이 선물로 준 금빛 미늘 갑옷을 착용한 존 포드햄과는 달리 고드프리는 단순히 구리빛 사슬 갑옷만 착용하고 있어 너무 평범한 모습이지만, 늘 그래왔기 때문에 아무도 이 모습을 의아하게 보지 않았다.
“신의 가호가 함께할 것입니다.”
“다녀오겠소.”
말에 오른 고드프리는 아내 이리나의 손등에 키스를 해 준 뒤 심복들과 함께 말을 타고 성주관을 빠져나왔다. 성주관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던 기병 50기와 합류한 고드프리는 바리스 성의 서문으로 곧장 빠져나왔다.
이미 명령을 받고 대기하고 있던 나탈과 기병 3천기, 고드프리의 생활을 돌봐줄 남 · 녀 노예 50명이 함께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고드프리는 자신의 짐과 자금을 싣고 있는 5대의 마차를 살피고는 별 이상이 없자 앞을 바라보며 힘차게 입을 열었다.
“자! 가자!!”
고드프리의 지시에 따라 기병대는 앞세워둔 길잡이의 안내에 따라 서쪽을 향해 이동을 시작했다.
고드프리의 기병대가 서쪽으로 이동을 시작했을 때, 지난해 겨울 에릭 라본느의 전사와 휴 라본느의 자살 후 디노 맥시밀리엄 성에서는 에릭 라본느의 세 아들 에드워드, 헨리, 제임스가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후계자 분쟁을 일으켰다.
특히 평소 사이가 나쁘던 장남 에드워드와 차남 헨리가 후계자 자리를 두고 서로 물고 뜯는 사이, 막내 제임스가 에드워드를 독살하고 그 죄를 헨리에게 뒤집어 씌워 헨리를 형을 살해한 죄인으로 사형에 처했다.
이제 하나만 남게 된 제임스가 공식적으로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성주가 될 것이지만, 헨리의 심복이 제임스의 간계를 눈치 채고 그 사실을 테오도르 시저 성에 있는 나이젤에게 알렸다. 놀란 나이젤은 즉시 군대를 이끌고 디노 맥시밀리엄 성으로 가려 했다.
“주군! 안됩니다. 만약 테오도르 시저 성에 있는 주군이 디노 맥시밀리엄 성으로 향한다면 제임스는 놀라 반란을 일으킬 것입니다. 차라리 멀리 떨어진 주군의 심복을 불러들여 상대가 방심하고 있을 때 들이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으음! 옳은 말씀이오.”
갑자기 바라트 남작 리처드 위컴이 나이젤을 만류하며 한 가지 계책을 제시했다. 성난 와중에서도 이 사실을 옳게 받아들인 나이젤은 라즈반 가우트 성으로 사람을 보내 쿠퍼 후작 드미트리 매니하드에게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제임스를 체포할 것을 지시했다.
지시를 받은 드미트리 매니하드는 테오도르 시저 성에 있는 나이젤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정예 기병 1천기를 뽑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디노 맥시밀리엄 성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막 기병대가 출발했을 쯤 디노 맥시밀리엄 성에서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자세한 상황은 알수 없지만 두 형을 모략으로 살해한 죄악이 널리 퍼지며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린 제임스는 두 형의 유가족들을 모조리 살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나중에 밝혀진 것이지만 이것은 제임스를 따르던 젊은 무리의 어수룩함이 빚은 결과였다.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소문에 확신을 주듯 간단히 두 형의 유족들을 모두 죽여 버리니 제임스는 자신의 죄를 공개적으로 시인한 것이 되었다. 이것으로 휴 라본느의 중신들이 모두 제임스를 떠났다.
이 와중에서 제임스와 그 무리는 완전히 고립되어 전전긍긍하다가 휴 라본느의 옛 신하들중 젭 토레온이라는 중신을 대단찮은 죄를 물어 처형해 자신의 권위를 세우려 했다. 애석하게도 섣부른 처형은 휴 라본느의 옛 신하들을 더욱 불안하게 했다.
결국 주인의 복수를 명분으로 내세운 휴 라본느의 옛 부하들은 서로 힘을 합쳐 군사를 일으켰다. 양쪽은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성주관 근처에서 전투를 벌였는데 제임스는 누군지 모를 병사가 휘두른 철퇴에 맞아 살해되었다.
어쨌든 제임스가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나이젤은 휴 라본느의 옛 부하들을 주인을 살해한 죄를 물어 반역자로 선포한 뒤 리처드 위컴을 불러 병사 3천 명과 함께 디노 맥시밀리엄 성으로 가서 상황을 진정시킬 것을 지시했다.
리처드 위컴의 신속한 행동으로 휴 라본느의 옛 부하들은 자신들이 반역자로 선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기 전 기습을 당해 어이없게 패배했다. 졸지에 반역자가 된 휴 라본느의 부하들은 성주관 안의 높은 탑으로 들어가 남은 제임스의 가족들을 인질로 삼아 협상을 요구했다.
“인질을 잡고 협상에 응한다면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없다. 모두 죽여야 한다.”
사실 어떤 협상도 거부하고 반역자들을 모두 처단하라는 나이젤의 밀지를 받은 것이지만 리처드 위컴은 반역자들의 제의를 거절했다. 그런데 공격을 감행하기 전 탑에서 원인 모를 불이 일어나 휴 라본느의 잔당은 물론 제임스의 가족들까지 모두 불타 죽었다.
억지스럽게 사태가 진정되고 더 이상 디노 맥시밀리엄 성을 정당하게 통치할 세력이 남아있지 않게 되자 나이젤은 자신의 권한으로 디노 맥시밀리엄 성을 레나르트 대공의 직할지로 돌렸다.
이것과 함께 아직 디노 맥시밀리엄 성에 도착하지 않았던 쿠퍼 후작 드미트리 매니하드에게도 사자를 보내 군사를 돌리게 했다. 다만 나이젤은 자신의 밀지를 받고 즉시 응답해준 드미트리 매니하드 쿠퍼 후작의 충성에 대한 보답을 잊지 않았다.
고심 끝에 자신을 따라 종군하고 있던 쿠버 후작의 장남인 25세의 알렉산더 매니하드를 불러 큰 상을 내린 뒤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대리 통치인을 맡겼다. 알렉산더는 곧 큰 영광이라며 깊이 감사한 뒤 수하들을 수습해 임지로 출발했다.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혼란 분쟁이 진정되었을 때 고드프리는 프레드릭 리즈윈 성에 도착했다. 성주대리 프리어스 백작 로버트는 성밖까지 나와 고드프리를 맞이했다. 군사들을 성밖에 주둔시킨 고드프리는 심복들과 안으로 들어와 프리어스 백작이 베푼 연회에 참석했다.
“주군께서 국왕 전하를 수행해 요하네스 전쟁에 참가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프레드릭 리즈윈 성의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주군을 따르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며 주군께서 대신 큰 공적을 세우시길 바라며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부디 받아 주십시오.”
프리어스 백작은 시종을 불러 프레드릭 리즈윈 성의 장인들이 만들어 놓았다는 잘 만든 갑옷 한 벌을 바쳤다. 갑옷은 전체적으로 보면 ‘十’자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사들이 사슬 갑옷 위에 가문의 문장을 수놓은 가죽이나 모직 덧옷과 비슷하게 생겼다.
전체적으로 커다란 갈색 외투를 펼쳐 놓은 것 같아 보이며, 앞쪽으로 죔쇠가 되어 있어 코트처럼 입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또한 말을 탈 수 있고 활동에 편하도록 앞과 뒤쪽까지 내려오는 자락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설명을 듣기로 이 갑옷은 단순하게 제작된 것이 아니라 5겹의 질긴 천과 솜을 잇대어 겹쳐 놓은 형태로, 가장 안쪽에 방호용으로 네모진 미늘 조각을 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안에 미늘을 달기 위해 갑옷의 겉에는 쇠못대가리가 잔뜩 박혀 있었다.
갑옷의 각 테두리 부분은 털이 그대로 밖으로 노출되어 있도록 마무리 되어 있으며, 목 주변에는 금동장식이 들어간 여러 가지 단추들을 매달고 어깨에는 금동으로 제작된 포효하는 사자를 형상화한 장식이 부착되어 위엄을 더했다.
이 갑옷은 외투처럼 입고 허리를 보통 성인의 손바닥 하나 정도 되는 가죽벨트로 고정시키거나 그렇지 않으면 칼집이 매달린 가죽 벨트로도 허리 부분을 고정시킬 수 있도록 고려되어 있는 것이다.
“갑옷 안쪽의 미늘을 제거하고 사슬 갑옷 위쪽에 외투처럼 입으셔도 충분할 것입니다. 요하네스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말로는 그곳의 추위가 가장 큰 적이었다고 하니······. 이 갑옷은 어디에서라도 주군의 몸을 따뜻하게 살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 이런 좋은 것을 주시다니······. 그저 감사히 받겠습니다.”
추위에도 강하다는 말에 솔깃한 고드프리는 프리어스 백작이 바친 갑옷을 입어 보았다. 갑옷이라고 해도 외투와 같으니 혼자서도 입고 벗는데 큰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았다. 고드프리는 감사하며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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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갑옷…
…그렇습니다…‘두정갑’ 입죠…^_^;;
한 번 꼭 등장시키고 싶었다더군요…-ㅅ-;;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48…
아아…무더워요…ㅠ0ㅠ;
●‘i우천i’님…^_^; 라스의 출전에 맞춰 고드프리도 출전한답니다…이제 뭐 막장을 향해서 달려가는 것이지요…냐핫
●‘오링교주’님…에구궁…큰일이군요. 어머니께서 쾌차하셨기를 빕니다…글쿠…병원…정말로 짜증이지요…저 작가넘도 아부지도 전에 몸이 좋지 않으셨을 때도 있고, 기타 다른 사람들도 이리저리 아파서 병원 가보면…쩝…병원사람들 모가지를 비틀고 싶어지더군요…쩝…
●‘러딘’님…라스…뭐…무시무시한 놈이 된 것은 사실이지요…^_^; 산골 청년에서…이제 왕이 되었으니…뭐 당연한 것이지요…^0^;
●‘호돌스’님…으흐흐흐…휴 라본느 마리너의 일족은 몰살 되었답니다…ㅠ0ㅠ; 어쨌든 간에 그렇다구요…^_^;
●‘zeple’님…^0^; 에효…요즘…한국…ㅠ0ㅠ; 정말로 눈물이 나더군요…쩝…쩝…아뒤쥔장님도 요즘 손해 보시는 것에 많이 죽을 맛이시더군요…~ㅁ~; 어쨌든…울 나라…어떻게 되려는 것인지…참…걱정입니다…에효효…
사정이 있어 일찍 글을 올립니다…^_^;
글쿠 오링교주님…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오링교주님도 힘내시구요…
(3차 수정함)-오링교주님 감사요…(부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