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864
0864 / 0923 ———————————————-
아아~ 소제목…소제목…고민만하다 여기까지 왔는데…뭐 이제와서 바꿀 필요는 없겠죠…
막 준비를 갖춰 출발하려 하니 앞서 출발해 이곳에 먼저 도착해 있던 존 피카디, 존 크니블, 에드 트림블, 나다니엘이 고드프리의 관사로 찾아들었다. 고드프리는 네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되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오랜 시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하 고생은 뭘······. 그러고 보니 일가족들이 만드레일 대륙 곳곳에 흩어져 있어 서로 만나기도 힘들어 졌다는 생각이 드네.”
고드프리는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쓴웃음을 지었다. 사실이 그러했기 때문에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고드프리는 네 사람과 잠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 후 직접 군영을 돌아보겠다며 관사를 나섰다.
이번에는 천천히 시가를 가로지르며 살피니 전쟁으로 파괴되었다가 재건축된 것으로 새로 지은 건물이 많고, 자쿠림 산맥에서 끌어온 수로를 통해 성 내부로 깨끗한 물이 공급되고 물이 순환되어 안쪽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구조를 갖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러고 보면 이렇게 멀리까지 오게 되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야.”
주위를 의식해 나직이 탄식하며 카탈리나의 영지이기 때문에 자신이 감시자처럼 말에서 내려 사람들의 삶을 둘러볼 이유는 없고 다만 지나치는 백성들 중에서 주린 기색을 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보고 카탈리나의 통치를 짐작할 뿐이다.
‘······잘 하겠지.’
씁쓸히 웃으며 성문을 빠져나오려 하니 앞쪽으로 많은 물건을 실은 상인의 마차가 들어온 탓에 잠시 길이 막혔다. 거기에 어딘가로 몰아가던 염소들까지 뒤엉키니 잠시 성문 주변이 혼잡해 졌다.
“이놈들이!!”
존 기유행이 앞으로 나서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길을 비키라며 소리를 지르려 했다. 고드프리는 기유행을 가로막으며 혼란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릴 것을 지시했다. 신분상 고드프리가 휠씬 위에 있기 때문에 상인들을 몰아내고 밖으로 나갈 수 있지만 괜한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다.
“지금 억지로 길을 비키라고 하면 더 혼란해질 뿐이다. 잠시 기다리면 된다.”
“알겠습니다.”
기유행이 물러나고 사람들은 잠시 말을 타고 기다렸다. 나탈과 포드햄은 잔뜩 주위를 살피며 언제고 칼을 빼들 준비를 했다. 고드프리의 말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성문이 정리되었고 고드프리 일행은 성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에드 트림블이 앞장서서 길을 재촉해 테이필먼 성의 동쪽 자쿠림 산맥쪽을 바라보고 있는 형태로 자리 잡고 있는 군영에 도착했다. 군영의 외부는 목벽으로 구축되어 있는데 그 안쪽으로 작은 목벽 여러 개를 구축해 경계를 나누었다.
하나의 공간에는 10명씩 들어갈 수 있는 군막이 있으며 그곳에서 병사들은 휴식을 취하고 무기와 갑옷을 손질했다. 이렇게 작은 목벽으로 구획이 나뉜 것은 병사들을 통제하기 쉽게 하고, 특히 절도나 술에 취해 서로 싸워 군기를 어지럽히는 일을 막기 위함이었다.
“앗! 고드프리 왕자님이시다!!”
“오!!! 만세!”
“만세!! 만세!!”
고드프리가 안으로 들어서니 고드프리를 알아본 병사들이 자신의 숙소로 배정된 막사 밖에서 서성이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군례를 올리거나 만세를 불렀다. 고드프리는 오른손을 들어 답례를 해 주며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 군영 내부의 도로를 따라 갔다.
‘엄청나게 많군. 끝도 없는 것 같아.’
문득 아무리 말을 타고 가도 끝도 없이 이어져 있는 것 같은 군영의 모습에서 고드프리는 알 수 없는 기대감과 어딘지 모르게 마치 공동묘지를 지나는 것 같은 불길함을 느꼈다.
테이필먼 성에서 라스와 고드프리가 8만 대군을 집결시킨 후 장비를 지급하고 병사들을 충분히 휴식시키고 있을 때, 테오도르 시저 성에 있던 나이젤은 드디어 10만 명 수준으로 확보해 놓은 자신의 군대를 출격시켰다.
“좋아! 진격이다! 존 게클의 목을 저 창 끝에 매달아 놓겠다!!”
그동안 활발한 사전 공격으로 진격로를 개척해 놓은 상태이며 이미 라스로부터 통보받았을 때부터 진격 준비를 갖추고 있는 상태니 나이젤의 진격은 거칠 것이 없었다.
에드가 요한슨 성의 성주 존 게클은 1년 사이에 루벤 군 16만 명을 쓰러뜨려 엄청난 명성을 얻게 되었고, 이 덕에 루벤의 침략에 숨죽이고 있던 요하네스 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명성을 쫓아 아큘라우스 산맥 북쪽 평야 지대의 전사들이 존 게클을 도우러 몰려왔다. 윈젤 우르만 성의 성주이자 요하네스의 형식적인 국왕인 소이펄링 왕가의 클라우스는 사자를 보내 존 게클을 에드가 요한슨 성의 성주로 정식 임명해 주었다.
“흥······. 국왕이라는 자가 이제야 정신을 차린 것인가?”
올해 60세의 클라우스 왕은 이제까지 루벤의 대대적인 침공을 받아도 움직이지 않았다. 덕분에 에드가 요한슨 성이 위기에 빠지고 테오도르 시저 성을 비롯해 아큘라우스 산맥 남쪽에 거주하던 수많은 백성들이 죽거나 루벤에 노예로 끌려가 여러 공역장에서 갖은 중노동에 시달렸다.
자신의 백성과 영토를 모두 내버린 왕인데 갑자기 존 게클에게 칙서와 인장을 내려 준 것이다. 존 게클은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자신이 공식적으로 성주가 되었으니 다소 마음의 여유를 갖고 루벤 군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서둘렀다.
이때 휴 헌트라는 윈젤 우르만 성 남쪽의 활 만드는 장인이 무려 1만 벌에 달하는 활을 가져와 바쳤다. 휴 헌트의 활은 단순히 주목, 물푸레나무, 느릅나무, 참나무를 깎아 만든 것으로 그 중에서 주목으로 만든 활이 가장 좋았다.
그렇기는 해도 가장 좋은 활이라고 해도 그 위력은 단순히 탄력이 좋은 나무를 깎아 만든 활이기 때문에 형편이 없이 낮아 루벤 군대가 갖추고 있는 석궁에 비해 1/2이나 1/8까지 차이가 났다.
“이것을 어떻게 다룬단 말이오?”
활의 숫자가 많기는 하지만 활대가 성인 남자가 5, 6세 정도 되는 남자 아이를 어깨 위에 태웠을 때의 높이로 매우 컸다. 활을 가져온 것은 좋지만 존 게클은 이 크고 위력이 낮은 활을 불필요한 것으로 여겼다.
휴 헌트는 존 게클이 달가워하지 않자 묵묵히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그 끝이 송곳처럼 뾰족한 화살촉이 달린 화살 150만 발을 곧 가져올 것임을 강조하면서 아주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성주님. 이 활은 아래쪽을 땅에 박고 힘껏 당기면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윈젤 우르만 성에서 온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팔 힘이 좋고 평소에 활쏘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활을 잘 다룹니다. 그 중에서 1만 명을 뽑아 궁수로 만드신다면 유용한 전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루벤 놈들이 갖고 있는 석궁에 비해 위력은 압도적으로 떨어지지만, 놈들의 숙련된 석궁수가 2, 3발을 쏠 때 이쪽은 어린애라도 10발 이상을 쏠 수 있습니다. 비록 먼 거리에서는 루벤 놈들의 갑옷을 뚫지 못할 수 있겠지만, 화살비가 쏟아지면 운 없게 쓰러지는 놈들도 있을 것이고 원하는 그대로 적의 움직임을 묶어 둘 수 있을 것입니다. 뭐······. 위력의 부족은 엄청난 연사속도로 충분히 메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겠군. 내 반드시 그대의 말대로 하겠소.”
여기까지 듣게 되자 존 게클은 퍼뜩 깨닫는 것이 있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휴 헌트의 손을 잡아주었다.
테오도르 시저 성의 나이젤의 10만 대군이 서쪽으로 쾌속 진격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릴 때, 라스와 고드프리의 8만 대군은 재정비에 여념이 없었다. 기병들은 잠시 잊었던 말 타는 감각을 되살리고, 보병들도 대형을 짜고, 보조를 맞추는 훈련을 반복하며 진격해나갈 준비를 서둘렀다.
이 사이 라스는 고드프리에게 지원 받은 나다니엘의 5천 명과 자신의 기병 3천, 석궁수 3천 명을 비롯해 미리 확보해 놓은 선박과 다리를 놓은 자재, 부교를 놓을 줄 알고 있는 아치볼드의 마법사 제자를 프리드리히 마쉘 강으로 올려 보냈다.
한창 주위가 바빠 질때 고드프리는 계속해서 자신의 군대를 훈련시키는데 열중했다. 다행히 지난해 나름대로 충분한 훈련을 쌓은 뒤니 고드프리의 군사들은 오랜 항해 도중 잠시 흐려졌던 감각을 쉬이 되살려 예전의 기량을 회복했다.
날이 한창 뜨거워지고 나이젤의 10만 대군이 서쪽으로 진군해 오고 정찰병이 루벤 국왕 라스가 프리드리히 마쉘 강의 하구에 대군을 건너게 할 부교를 놓고 있다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을 때, 존 게클은 윈젤 우르만 성 남쪽의 의용군을 모아 5만 대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식량을 갖고 온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단순한 의기만으로 몰려들어 전쟁 때문에 제대로 농사를 짓지 못한 에드가 요한슨 성으로서는 군사 5만 명과 기병들이 탈 기병마 1만필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전 성주의 보물과 기부금을 모아 이곳저곳에서 식량을 매입해 겨우 연명하고 있지만 만약 루벤의 대군이 성을 포위한다면 30일도 버티지 못할 것임이 분명했다. 이 때문에 존 게클은 성을 근거로 적과 맞서 싸우자는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거부하고 출격을 결정했다.
“출격이다!! 이대로 있다가는 적이 도착하기 전에 굶어 죽을 것이다.”
여러 사람이 반대했지만 이대로 앉아 있으면 굶어 죽게 될 것이니 결심을 굳힌 존 게클은 5만 대군을 출격시켰다.
부교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고 나이젤의 10만 대군이 서진을 계속하고 있을 때 존 게클이 에드가 요한슨 성을 근거로 버틸 생각을 하지 않고 5만 대군을 모아 성을 나섰다는 소식이 테이필먼 성으로 날아들었다. 라스는 즉시 중신들을 불러 모았다.
“거리상으로 가장 가까운 부교 공사장을 노릴 것이 분명합니다.”
“부교를 잃으면 큰일입니다. 제 아무리 오합지졸들이라고 해도 5만 명이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숫자입니다.”
“즉시 출격해야 합니다.”
중신들 모두 준비된 부대부터 북상시켜 부교를 지키고 프리드리히 마쉘 강 하구에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해 둬야 함을 강조했다. 고드프리도 다른 사람들과 의견이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라스에게 군대를 북상시킬 것을 권했다.
“전하! 모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군대를 북상시키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으음······. 자이어스 공작까지 출격을 권하니 좋다. 짐도 군대를 북상시키겠다. 일단 레나르트 대공이 서쪽에서 진격하고 있고, 우리가 남쪽에서 진군한다면 제 아무리 존 게클이 구름에 매달리는 재주가 있다고 해도 당해내지 못할 것이다. 반드시 승리해서 이번 겨울은 에드가 요한슨 성에서 지내도록 하자.”
모두가 권하니 드디어 라스도 결심을 갖췄다. 라스가 출격을 결정하자 그 자리에 모인 중신들 모두 군례를 올린 뒤 출격하는 부대의 규모와 순서를 결정했다. 고드프리는 자신이 선두에 서고 싶었지만 지금은 국왕의 친정이니 라스의 기병대가 선두에 서고, 고드프리의 군사들은 후방을 맡기로 결정되었다.
“자이어스 공작님께서는 너무 노여워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자이어스 공작님의 3만 군대가 바로 국왕 전하의 뒤를 호위해 드리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자이어스 공작님께서 뒤에 계셔야 모두가 안심하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중신들은 젊고 호전적인 고드프리가 선두에 서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드프리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일깨워 주려 애썼다. 상황을 이해한 고드프리는 속마음과는 달리 겉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중신들의 말을 받아 넘겼다.
“이 몸 또한 국왕 전하의 신하요. 더욱이 지금은 이교도 토벌에 나선 것이고 국왕 전하께서 직접 전장에 나오셨소. 국왕 전하를 위해 싸우는 일인데 누가 앞서고 뒤에 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소? 승리를 하고 국왕 전하의 위명을 드높이면 그것으로 만족할 뿐입니다.”
중신들 모두 고드프리가 겉으로나마 뒤에 서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고 흔쾌히 받아들이자 안심했는지 고마워했다. 모든 논의가 결정되자 라스는 즉시 군대를 출격시킬 것을 지시했다.
“좋소! 이렇게 의견이 모아졌으니 다행이오. 군대를 출격시키시오.”
“옛! 전하!!”
고드프리를 비롯해 중신들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서 라스의 군령을 받아들였다.
이미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니 라스의 군대는 서서히 북진을 시작했다. 때가 한창 여름이지만 군사들의 기세는 실로 대단했다. 보급품은 레오르카 상단에서 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니 따로 치중 부대를 편성하지 않은 8만 명 전원이 전투에 참가할 예정에 있었다.
병사가 8만 명이나 되니 가장 늦게 출발하게 되는 고드프리는 여러 가지 사정상 선두 부대와 10일 정도의 시간을 두고 출발할 예정이었다. 덕분에 고드프리는 마음에도 없는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시간이 남게 되자 고드프리는 카탈리나 부부와 자주 식사를 하고, 조카 레오폴트를 안아 보았다. 낯을 가리는 편이기는 해도 그 사이 고드프리가 자주 만져주고 안아준 덕분인지 레오폴트는 이제 울지는 않았다.
“하하하~ 이 녀석 너무 귀엽군. 후우~ 레이날드가 한창 이렇게 크고 있을 때 나는 안실 성에 가서 사람을 죽이고 있었지. 오랜만에 돌아오니 녀석이 나를 피하더군······.”
고드프리는 나직이 한숨을 내쉬었다. 옆에 있던 카탈리나는 어깨를 두드려 주면서 나중에 보다 많이 아이들을 위해서 시간을 보낼 것을 권했다. 고드프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살아서 돌아가겠다고 결심했다.
“······반드시 돌아가겠다. 반드시······.”
==========================================================================
에효효…
더위는 딱 질색입니다…특히 모기나 파리 때문에 더 싫지요…-_-;;
게다가 샤워를 해도 잠깐 뿐이니…더위를 조금 타는 편인 저로서는 그저…ㅠ_ㅠ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54…
무더위…ㅠ0ㅠ;
●‘하늘아기’님…키보드…저 작가넘의 아부지도 사드린 컴터의 키보드가 문제를 일으키더군요…~ㅁ~; 어쨌든 간에 다른 것은 별로 돈 아까운 줄 모르겠는데…키보드는 좀 쌩돈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쩝…
●‘i우천i’님…으흣…이제 라스의 출격이구요…존 게클은 휴 헌트라는 친구로부터 1만 벌 이상의 단순궁을 손에 넣었답니다…^_^;
●‘러딘’님…뭐…모든 것은 순리대로 가는 것이랍니다…그렇지만 그 순리는 저 작가넘 맘대로 정하는 것이지요…냐핫…^0^)乃
●‘호돌스’님…라스의 출격입니다…뭐 요즘 이동하는 과정이 너무 오래 나온다는 말씀들이 있지만…막판 대규모 라스의 출격이고 존 게클도 맞서 나왔답니다…^0^ 곧 대규모 싸움이지요.
●‘오링교주’님…맞습니다…이 더위에 먹고 살려고 애쓰다 보니…참…더위가 짜증나더군요…에효효…~3~;
●‘ytk’님…100분 토론 말씀이시죠…저 작가넘도 몇 번 보기는 했는데 그때 마다…짜증이 왕창 밀려 나오더군요…쩝…
●‘underworld’님…라스는 엄청나게 오래 산 것이지요. 뭐…아들과 손자가 엄청나게 뛰어난 인물이고, 자손들이 사방으로 퍼져…잘 살고 있으니…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어쨌든 간에 라스의 루벤 왕국은…크게 번성하겠죠…아마도 말입니다…^0^;
●‘쭈쭈바’님…하핫…옳으신 말씀입니다…라스가 왕조를 열고, 나이젤이 기반을 닦고, 고드프리가 성군으로 부임하는 것도 좋겠죠…뭐…그것이 정석이기는 하지만…가만히 보면…저 작가넘이 너무 농간을 자주 부립니다…뭐…그렇다는 것이지요…^_=;
●‘물망치’님…맞습니다…바다는 모든 것을 포용하지만…그 속을 알 수 없는 것…뭐…좋은 말이네요…나중에 좀 써먹어야 겠습니다…^_^;
으흠…
(1차 수정함)-오링교주님(부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