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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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소제목…소제목…고민만하다 여기까지 왔는데…뭐 이제와서 바꿀 필요는 없겠죠…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존 포드햄은 수하들과 함께 도망친 요하네스의 괴물 기사를 한창 추격했지만, 결국 뒤를 쫓는데 실패했다. 게다가 지형이 익숙하지 않고 한참을 가도 살아 있는 생물을 하나도 볼 수 없을 만큼 초토화되어 있어, 배고프고 탈진해도 먹을 것을 구할 수 없었다.
“헉! 헉! 헉! 제길! 뭐 이런 곳이 다 있어?? 잠시 멈춰라!”
“헉! 헉! 헉! 감사합니다!”
“아이고~ 죽겠네~”
말을 달리다 지친 포드햄은 적의 흔적도 찾을 길이 없자 잠시 움직임을 멈췄다. 모두들 겨우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자 말에서 내려 지친 기색을 보였다. 포드햄도 여러 군데 몸이 쑤시고 아팠으며, 수하들 중에서는 더러 다친 사람들도 있었다.
“헥헥헥······. 대장님, 더 이상 못 가겠습니다. 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르겠고 우리야 배고픈 것을 참는다고 해도 말들은 너무 지쳐 있어서 앞으로 나갈 수도 없습니다.”
“젠장! 일단 목부터 축이도록 하거라.”
바닥에 쓰러지듯 앉아있는 수하들 모두 죽는 소리를 하자 포드햄은 말안장에 걸어둔 가죽 물주머니를 꺼내 한 모금 마신 뒤 지쳐 있는 수하들에게 건넸다. 일부 부하들은 구토를 하거나 심하게 설사를 하기도 했다.
“우에엑!”
-뿌지지직~ 뿍~ 뿍~-
결코 보고듣기 좋은 것이 아니었기에 포드햄은 살짝 눈살을 찌푸리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눈에 보이는 것은 온통 다 부서진 마을의 잔해나 무성하게 자라 있는 수풀 뿐, 무엇 하나 살아 움직이는 것이 없는 것이 사람이 살고 있는 곳 같지가 않았다.
갑자기 배가 심하게 고파왔지만 전투 중에 급히 달려온 것이니 식량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을 리 없었다. 수하들 모두 지친 얼굴로 먹을 것을 찾았지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대장님~ 이만 돌아가시죠.”
“놈들은 이미 멀리 달아났을 겁니다.”
“······에라! 안되겠다. 이만 돌아가도록 하자!”
수하들 모두 돌아가기를 원하자 어지간한 포드햄도 마음이 약해져 돌아가겠다고 대답했다. 바로 이때 근처에서 말울음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사람들은 모두 급하게 무기를 집어 들었다.
라스의 군막으로 찾아든 고드프리는 존 크니블과 에드 트림블만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고드프리가 안으로 들어서니 라스는 사슬 갑옷을 입고 몇 사람의 중신들과 자리에 앉아 있었다. 고드프리는 라스를 보자마자 최대한 예의를 갖췄다.
“자이어스 공작 고드프리, 국왕 전하께 문안 인사드립니다. 어제 전투가 끝난 후 찾아뵈었어야 하지만 사정상 뒤늦게 찾아오게 된 것을 넓으신 아량으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무사하니 다행이다. 일어서도록 해라!”
라스는 시종에게 의자를 가져와 고드프리와 뒤따른 두 사람을 앉게 했다. 라스는 고드프리가 자리에 앉아 열심히 싸워준 것을 치하한 뒤 약 4만 5천으로 추정되는 존 게클의 군대를 모조리 잡아 죽였음을 기뻐했다.
“대승인 줄 알았지만 그 정도의 승리라니······. 놀랍습니다. 전하! 감축 드리옵니다!”
고드프리는 다시 의자에서 내려와 엎드리며 라스의 건승을 기뻐했다. 라스는 빙긋 웃으며 아군 손실이 3만 명으로 생각 외로 피해가 컸음을 탄식했다. 듣고 있던 고드프리는 존 게클의 대군을 물리친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지금 국왕 전하께는 5만 명의 잘 훈련된 정예병이 남아 있사옵고 한번 싸움으로 흑마법을 사용해 승리를 거뒀던 존 게클을 무너뜨렸습니다. 결국 이 싸움으로 정의의 힘이 흑마법을 능가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하하! 자이어스 공작의 말이 참으로 옳다. 좋군. 좋아!”
라스는 크게 기뻐하며 고드프리에게 특별한 손실이 있는지 물었다. 고드프리는 자신을 호위하던 존 기유행과 존 피카디이라는 기사가 전사했음을 보고했다. 이것과 함께 존 포드햄이 수십 기로 의문의 요하네스 기사를 추격하고 있음을 알렸다.
“허헛~ 괜히 고생하는군. 지금 레나르트 대공이 기병 2만으로 에드가 요한슨 성 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끊고 있다네.”
“네? 아버님께서요??”
갑자기 라스가 나이젤의 기병대의 활동을 언급하자 고드프리는 의문을 표시했다. 라스는 온화하게 웃더니 사실은 존 게클이 결전을 결심하도록 사전에 나이젤에게는 계속해서 후퇴를 할 것을 지시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뭐······. 전투가 시작되는 날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상태였으니 레나르트 대공에게는 시간에 맞춰 다시 반격에 나오도록 했다.”
“허! 전하의 혜안은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하하하!”
고드프리는 라스가 존 게클의 군대를 끌어들여 결전을 벌이고, 혹시라도 이번 전투에서 패배했다고 하더라도 세 번째로 나이젤의 기병대를 사용해 끝장내려 했음을 깨닫고는 다시 의자에서 내려와 엎드려 감탄했다. 라스는 웃으며 자세를 바로 할 것을 지시했다.
“일어나서 앉도록 하게.”
“예! 전하!”
고드프리는 잔뜩 부끄러운 기색을 하며 다시 의자에 앉았다.
누가 추격하는 것 같은 기색은 없었지만 혹시 몰라 정신없이 말을 타고 가던 존 게클의 일행은 아침과 정오의 중간 쯤 어느 이름 모를 마을이 있던 곳에 도착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무너진 집 자리 위로 무성하게 덤불이 자라 있었다.
“제기랄! 아무 것도 없다.”
사람들이 있어야 먹을 것도 구하고 존 게클의 상처도 치료할 것이지만, 일전에 침공해 온 루벤 군대가 이 근처를 휩쓸며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거나 노예로 끌고 가고 곡식과 마을을 불태워 버렸기에 도움이 될 만 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제길!!”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사람들 모두 이것저것을 뒤져 보았지만 창고 쪽에서 이미 하얗게 변한 사람 뼈 무더기만 발견했을 뿐이다. 잠시 말에서 내린 존 게클은 아직 남아 있는 술로 겨우 고통을 견뎌냈다.
“으으으~”
“어서 화살을 뽑아야 합니다. 자꾸 금속이 골수에 닿으면 좋지 못합니다.”
존 게클이 괴로워하자 나이든 병사는 자신의 경험상 서둘러 화살을 뽑고 상처를 치료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대로 움직이는 것도 상처를 악화시킬 뿐이니 사람들은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존 게클은 등 뒤로 누군가 추격하는 것 같지 않자 불을 피우게 하고 근처를 뒤져 물을 데울 것이 있는지를 찾게 했다. 다행히 녹슬기는 했지만 구리 솥을 하나 발견했다.
천운이 따랐는지 대장간이 있던 자리를 뒤져보니 많이 녹이 슬기는 했었어도 화살을 뽑기 좋은 끝이 가는 쇠집게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반색을 한 사람들은 서둘러 솥과 쇠집게를 씻고 물을 끓였다.
몇 사람이 말이 탈진하지 않게 물을 먹이는 사이 나머지 사람들은 솥만 바라보았다. 물이 끓는 동안 잠시 숨을 돌린 사람들은 서둘러 존 게클의 상처를 감싸고 있는 붕대를 열어 젖혔다.
“윽!”
“이런!”
붕대를 풀자마자 상처에서는 피가 처참한 모습으로 엉겨 붙어 있었고 이미 썩은 냄새가 풍겨왔다. 존 게클 또한 자신의 상처에서 고름이 잔뜩 묻어 나오는 것을 보고 어금니를 깨물었다.
“······괜찮네. 어서 해주게!”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경험 많은 사람이 쇠집게로 화살촉을 잡았다. 몇 사람이 존 게클을 붙잡으려 했지만 존 게클은 괜찮다고 대답하며 왼손으로 보검의 칼자루 부분을 잡았다. 존 게클이 준비를 마친 듯하자 쇠집게를 잡은 이는 곧바로 화살을 비틀어 뽑아내려 했다.
“으으으으으으으으!”
엄청난 고통이 가해졌지만 워낙 깊숙이 박혀 제대로 뽑혀 나오지 않았다. 나오라는 화살촉은 나오지 않고 존 게클의 고통만 심해지자 모두 어쩔 줄 몰라 했다. 잠시 뒤 눈치만 살피던 기병이 다가와 자신이 해보겠다고 하면서 용서를 구했다.
“송구합니다. 대장님.”
“음······. 아니! 어서 뽑아 주게!”
병사는 양발로 존 게클의 어깨와 겨드랑이에 발을 얹은 뒤 몸을 최대한 뒤로 젖히며 쇠집게를 잡고 화살을 빼냈다. 처음에는 잘 뽑히지 않았지만 한소리 고함과 함께 깊숙이 박혀 있던 화살이 빠졌다.
-뽁!-
“크으으으으!!! 제길!! 갑옷 입고 있는 상대의 몸에 삼각형 화살촉을 이렇게 깊게 박아 넣다니······. 보통 놈은 아니었나 보군.”
주위에 있던 사람들 모두 갑옷 관통력이 높은 송곳 형태의 화살촉이 아닌 일반 삼각형 화살촉이 뽑혀 나오자 당혹스러워했다. 이때 경험 많은 나이든 병사가 약초를 입으로 잔뜩 씹어 존 게클의 상처에 골고루 발랐다.
“뭘 알고 바르는 거야? 영감??”
근처에 있던 사람들 모두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병사는 플라비아 같은 것을 구할 수 없는 서민들이 상처가나면 바르는 약초라며, 상처를 잘 감싸고 사람들의 옷 중에서 나름대로 깨끗한 부분을 찢어 다시 상처를 잘 싸매 두었다.
나이젤의 기병대가 에드가 요한슨 성 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끊었지만, 도주한 존 게클의 생사나 존 포드햄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아낼 길이 없었다. 고드프리는 불안했지만 일단 존 피카디와 존 기유행의 장례를 치르고 사람을 보내 유족들에게 많은 돈을 내렸다.
“전체 3만 중에서 보병이 2천 5백 정도 손실했고, 기병 또한 비슷한 숫자가 손실했군요. 생각 외로 피해가 적습니다.”
“그렇군요. 생각 외로 피해가 적군요.”
어느 정도 일이 정리되자 아벨 커스터는 전체적인 손실을 보고했다. 전체적으로 5천 명 정도를 손실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승리했으니 그 정도의 피해는 그럭저럭 감내할 수가 있었다.
전투가 끝나고 어느 정도 전장이 정리되자 레오르카 상단에 소속된 상인들이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내 시장을 열고 전리품 매입에 들어갔다. 사람들은 다투어 재주껏 모아 놓은 전리품을 싸들고 시장으로 달려가 닥치는 대로 팔아치웠다.
이제 어느 정도 여유를 찾은 덕분에 고드프리는 나탈의 도움으로 목욕을 하고 면도와 이발도 했다. 존 스카라를 통해 시장이 세워졌다는 보고가 올라오자 고드프리는 이시르와 사슬 갑옷도 수리할 겸해서 구경을 가자며 나탈에게 부탁했다.
“저야 좋습니다.”
“그래! 준비하자!”
고드프리는 깨끗한 옷 위에 솜을 누벼 만든 가죽 갑옷을 입고 허리에는 발라미르를 패용하고 잡낭을 몸에 둘렀다. 이 정도 차림으로 준비를 마친 후 역시 솜을 누벼 만든 가죽 갑옷 위에 조끼 형식의 사슬 갑옷을 입고 장검을 패용한 나탈과 함께 시장 쪽으로 나섰다.
이동하는 도중 차분히 주위를 둘러보니 굉장히 능률적으로 한창 전장에 널린 시체의 피아를 구분해 이교도들은 대충 구덩이를 파서 묻어 버리고, 루벤 전사자의 시체들은 종군 사제들의 감독아래 나름대로 형식을 갖춰 매장되고 있었다.
승용마에 오른 두 사람은 존 스카라와 함께 수선 받을 이시르와 사슬 갑옷을 들고 시장 안으로 들어섰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가득 메워 자신이 팔 물건을 흥정하고 돈을 받아들고 기뻐하고 있었다.
가치가 적은 의복은 무게 단위로 돈을 받았으며 갑옷이나 무기 같은 것들은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달랐는데, 심하게 파손된 것의 경우는 의복과 마찬가지로 무게로 그 값을 쳐 받았다. 고드프리 일행이 말을 매어 두는 곳에서 내려서니 기다리고 있던 어린 소년이 다가왔다.
“기사님 말을 지켜 드리겠습니다. 한필 당 동전 3개만 주시면 됩니다.”
“동전 10개를 주마! 잘 지켜 다오.”
보통 이런 것은 수행원들이 처리하지만 고드프리는 직접 잡낭을 뒤져 동전 10개를 꺼내 소년에게 건넸다. 소년은 무척이나 감사하며 작은 나무 조각 세 개를 건넸다. 고드프리는 표식이 되는 나무조각을 받아 나탈에게 건넸다.
사슬 갑옷을 갖고 안으로 들어서니 이미 술에 취한 사람들이나 매춘업소를 찾아가 실컷 재미 보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로 무척 분주했다. 멀지 않은 도박소에는 카드를 돌리거나 이런저런 게임을 하며 판단을 걸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원 참! 죽기로 돈을 벌어서 이렇게 다 쓰는 건가?”
고드프리는 병사들에게 지급된 돈을 이런 식으로 회수하는 것이 으레 있어온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썩 보기 좋은 일은 아니었다. 일행은 사람들을 피하면서 차분히 대장간을 찾아갔다. 이미 대장간에는 병사들이 판매한 무기를 포장하고 수리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수리해 주게. 얼마나 걸리겠나?”
고드프리는 직접 사슬 갑옷과 이시르를 내려놓으며 물었다. 대장장이는 잠시 고드프리와 수행원을 살피더니 당장 고급 귀족임을 알아차린 것인지 처음에 가졌던 불쾌감인지 귀찮음인지 모를 감정을 당장 거두고는 굽실 거리기 시작했다.
“네~ 나리! 값만 잘 쳐주신다면······. 즉시 해드리겠습니다.”
한마디로 돈만 잘 주면 된다는 것이다. 고드프리는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얼마나 할지를 물었다. 대장장이는 직접 갑옷을 펴들어 살폈다. 한눈에 여러 군데 찢어지고 사슬 조각이 뜯어진 곳이 눈에 들어왔다.
“무게도 가벼운 것이 보통 좋은 것은 아니군요. 그런데 손상이 많을 것을 보니 나리께서 많이 싸우신 모양이군요. 이 검도 이가 많이 나갔으니 이 만큼만 주십시오. 깨끗이 수리하고, 닦아 드리겠습니다.”
“10%를 더 주겠네. 최우선으로 해주게.”
고드프리는 직접 값을 치르고 스카라에게 기다렸다가 받아올 것을 지시했다. 스카라는 군례로 화답했다. 고드프리는 나탈과 함께 대장간 밖으로 나왔다. 주위는 굉장히 혼잡했는데, 고드프리는 나탈에게 조용히 부탁했다.
“뭐 좀 먹고 가자! 우리 둘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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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잘하면 三尊 모두 정리해고가 될 분위기인데…
그나저나…가카는 사고치지 않는 날이 없는 듯…
…입싸다고 그리 까대던 전임보다 더한 듯 싶습니다??? 헛헛헛…
생각하지 않고 말한다고 그리 까더니만…이건 어째 깊이 생각하고 말 했다는 것이 아무 생각이 없는 듯 보이니 원…-_-;;;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68…
쩝…오늘은 작가넘이 회식이 있어 제가 대신 독대를 하겠습니다…오래간만이네요…훗후후후…
아…떨려…
● ‘호돌스’님…1타를 축하드립니다. ^_^; 뭐…건필이야 작가넘이 하겠지요…(아마도요…-_-;;)
● ‘i우천i’님…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최근 읽어 주시는 독자님들의 수가 급격히(?) 줄고 있어 내심 섭섭해 하고 있었는데…계속 보아주시는 분들 때문에 의기를 잃지 않고 있습니다 그려…헐헐…
● ‘하늘아기’님…감사합니다…이거 매번 들려서 졸작을 읽어 주시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비요…^_^;;
● ‘러딘’님…냐하하하~ 포드자동차에 햄이라…예전에 스펨메일이라는 괴사진(?)을 본 기억이 불현듯이 떠오르는군요…메일(갑옷)에 스팸통조림이 합성된 것이었는데…처음에는 무엇인지 몰랐다가 나중에야 배꼽을 잡고 웃었었지요…^_^;
● ‘ytk’님…감사합니다…하지만…가끔은 연중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는…뭔 소리냐구요? 거 왜 있잖습니까…사람은 가금 일탈을 꿈군다는 말…-_-;
● ‘underworld’님…으음…각혈하는 장면이 없었으니 아마 폐까지 다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하기사 화살이 갑옷을 뚫고 갈비뼈까지 다다랐다면 그 충격 때문에라도 움직이지 못했을 터인데…레슈타트가 참으로 괴물이란 것이겠지요…
● ‘물망치’님…하여간에 이놈의 정부는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군요…이번에 세제를 개편하면서 서민들에 대한 부담은 늘리고 부자들에 대한 부담은 확~ 줄여 버리겠다고 공표를 하더군요…현 정권의 태생이 매국노, 친일파의 자손들인지라 친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느낌입니다…이번에 독도 문제를 가지고 잠깐 발끈하다가 대부분의 포털이나 신문에서 그에 대한 언급이 다시 슬그머니 사라졌죠…이거 참…정치인들보다 국민들이 더 나라를 걱정하는 꼴이라니…창피하지도 않나? 하긴…나라 팔아 제 배나 불리려 하는 놈들인데 그까짓 것이 대수겠습니까…
● ‘레인마스트’님…따라잡으셨나 보군요…^_^; 고생하셨습니다…뭐…집중해서 대강 읽으면 한 3일이면 가능하다고 하니까…심심하시면(?) 다시 한 번 더 일독을 권해드립니다…그게 싫으시면 크라우프라도 읽어 보시던지요…네? 선작 삭제를 하고 만다고요?…헉…님하 제가 잘못했사옵니다…제발 그것만은…ㅠ_ㅠ
● ‘오링교주’님…흐음…옛날에 김종필씨가 일본이 자꾸 독도를 문제삼으니 차라리 폭파시키자고 했었다지요…답답하신 마음에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이겠지만…하지만 국가와 국가와의 사이에서 가장 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영토의 양보입니다…이것을 행하는 순간…그 나라는 국제사회에서 맛좋은 먹잇감으로 전락하여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뭐…이번 정부는 그리 생각하지 않는 듯 하지만요…-_-;;; 병♡신♥ 쉐리덜…
…으음…현 정권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고는 못합니다…^_^;;; 아참! 전 이메가 안찍었어요…그러니 불평해도 되죠? 냐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