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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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소제목…소제목…고민만하다 여기까지 왔는데…뭐 이제와서 바꿀 필요는 없겠죠…
공격 준비가 진행되며 사제들이 흑마법을 막는다는 이유로 직접 공성탑의 곳곳에 가축의 피를 뿌리는 사이, 존 스카라를 뒤에 거느린 고드프리는 다시 라스의 군막을 찾아 몇 가지 전투에 관한 논의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부친 나이젤의 군영으로 찾아들었다.
“오! 어서 오거라!”
“갑자기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이지만 나이젤은 반갑게 맞아줬다. 고드프리는 자리에 앉아 부친과 사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하게 초췌해 보이는 나이젤의 입술에 와인 자국이 있는 것을 보고 고드프리는 부친이 낮부터 술을 마신 것을 깨달았다.
“걱정 거리가 좀 있으신가 봅니다.”
고드프리는 머쓱하게 웃으며 나이젤을 바라보았다. 나이젤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몸이 피곤하다고 변명했다. 고드프리는 빙긋 웃으면서 존 게클의 이야기를 꺼냈다.
“저도 전쟁터를 제법 다녔다고 자부하지만 그런 굉장한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뭐······. 사로잡혔을 때 이미 중상을 입고 있어 죽을 때가 다 되었지만 많이 아깝네요.”
“그래······. 나도 국왕 전하께서 말씀해 주셔서 들었다. 머리도 하얗게 되고······. 죽을 때가 다 된 듯 보였다지?”
나이젤은 존 게클의 얼굴을 떠올리는 듯 시선을 살짝 내리며 씁쓸히 대답했다. 고드프리는 얼핏 마르쿠스 레슈타트와 친분이 있었다는 사실을 들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지금 나이젤이 기분 상해하고 있다고 짐작했다. 어색하게 화제 거리를 찾아다가 고드프리는 클라우드 이야기를 꺼냈다.
“클라우드 그 녀석 상당히 당당하더군요. 그 먼길을 간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그 어린 나이에 대범하게 행동한다니······. 나중에 큰 인물이 될 것입니다.”
“그렇겠지. 듣고 보니······. 이번 전쟁이 끝나면 반드시 시간을 내서 랑스 대공국부터 다녀와야 하겠구나. 하하하~ 너무 오래간만이라 이 할애비를 알아보기나 할지 모르겠다.”
나이젤은 머쓱해 하면서 고드프리가 허리에 차고 있는 발라미르를 바라보았다. 고드프리는 부친의 시선이 자신의 허리로 향해 있자 왼손으로 칼자루를 툭툭 치면서 기사 작위를 받을 때 물려받은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래~ 맞는 말이다. 그때 너는 저 장검이 꽤 커 보였는데······. 이제는 몸이 커져서 짧은 칼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 구나. 물론 짧은 칼 보다는 조금 길지만······. 그래도 많이 컸구나.”
“하핫~ 실전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따로 한손 반 검을 한 자루 갖고 다닙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그 한손 반 검이나 이 발라미르를 실제로 휘두를 일이 이제는 별로 없어졌지만요.”
고드프리가 멋쩍게 웃자 나이젤은 마커스 조이 성에 남겨둔 파괴신의 검을 거론하면서 이제 주인을 찾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꺼냈다. 고드프리는 마법 검을 가질 수 있는 기회임에도 정중히 사양했다.
“뒤에서 지휘나 하게 되어 굳이 휘두를 일도 별로 없는데 갖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국왕 전하나 아버님처럼 제가 무예가 그렇게 뛰어나지 않기에 솔직히 남의 눈에 띄는 무구를 갖고 다니고 싶지 않습니다.”
“하하하~ 좋을 대로 하도록 해라. 시간이 지나면 모두 고드프리의 너의 것이 될 테니 그때 마음껏 골라 차고 다니면 될 테니 말이다.”
나이젤은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다. 고드프리는 갑자기 정색을 한 뒤 이번 에드가 요한슨 성의 공격에 자신의 보병대를 선두로 세워 줄 것을 부탁했다. 나이젤은 잠시 생각을 해보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너무 위험하지 않겠니? 네가 선두에 선다면······.”
“아, 제가 직접 성벽에 오른다는 것이 아닙니다.”
고드프리는 나이젤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이해하고는 안심시켰다. 나이젤은 그제야 안심이 되는 듯 갑자기 웃더니 좋을 대로 하라며 허락했다. 아버지의 배려에 고드프리는 깊이 감사했다.
며칠이 지나자 라스가 말한 대로 레오르카의 상단에서 보충병을 보내와 전체적으로 7만 명 수준으로 병력이 회복되었다. 이제 충분한 병력이 확보되고 보급물자가 풍부해지자 라스는 공격을 결심했다.
일단 에드가 요한슨 성의 북쪽으로 기병 1만 기를 다시 보내 적의 보급로와 퇴로를 확실히 차단했다. 또한 나이젤의 건의를 받아들여 추가로 성의 동쪽 아큘라우스 산맥 쪽으로도 기병 1만 기를 배치시켰다.
이것으로 만일의 경우에 철저히 대비한 다음, 5만 명의 병력을 동원해 에드가 요한슨 성의 남쪽 성벽을 향해 공성탑 5대를 앞세워 공격하기로 했다. 공격전일 원활한 공격을 예비하기 위한 준비 포격으로 투석기들이 총 동원되어 에드가 요한슨 성의 남쪽 성벽을 타격했다.
불을 붙인 기름 항아리, 바위 등이 쉴 새 없이 날아가 요란하게 부딪치며 성벽에서 웅크리고 있는 적들에게 자신들이 내일 공격할 것임을 알려 주었다. 내일 공세의 선봉에 설 것이라 일찍 잠자리에 들기 전 고드프리는 성안으로 날아가는 포격을 불안한 얼굴로 지켜보았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야 겨우 투석기는 작동을 멈췄다. 투석기 조작수부터 시작해서 모두들 아침을 든든히 먹었다. 그 사이 배설물도 쏟아내고 목욕까지 깨끗이 한 고드프리는 새옷과 깨끗한 솜을 누벼 만든 가죽 갑옷 위에 잘 손실된 사슬 갑옷을 입고 무장을 패용했다.
“후욱~”
고드프리가 직접 자신의 보조무장을 착용할 때 갑옷을 입는 것을 도와주던 나탈도 차분히 갑옷을 입고 무장을 패용했다. 고드프리는 밖으로 나서기 전 나탈의 날씬한 허리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고 뒤로 모아 묶은 머리를 쓰다듬어 준 뒤 먼저 밖으로 나왔다.
“날씨가 좀 우중충하군. 비가 쏟아지기 전에 얼른 나가보자!!”
밖으로 나오니 말구종들이 고드프리의 말과 나탈의 말을 준비해 놓고 있었다. 투구를 손에 든 고드프리는 가죽 마갑을 씌우고 방패나 철퇴, 석궁 같은 보조 무기와 식량, 담요 등을 얹은 자신의 말의 목을 쓸어 만져준 뒤 한 번의 동작으로 말에 올랐다.
나탈도 말에 오르고 존 스카라도 말에 오르자 고드프리는 말고삐를 잡아당겨 이미 에드가 요한슨 성의 남쪽 성벽으로 이동하고 있는 자신의 보병대 쪽으로 향했다. 기병대는 기본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지만 포드햄과 트림블은 공격에 자원했다.
-둥~ 둥~ 둥~ 둥~-
“전진~! 전진~! 박충재~!”
전장을 울리는 북소리가 규칙적으로 울리는 사이 군대의 전진에 맞춰 5대의 공성탑은 서서히 성벽 쪽으로 접근했다. 느릿느릿 움직이는 공성탑을 잠시 바라보던 고드프리는 자신의 부대와 함께 앞으로 나왔다.
예정된 위치에 부대가 정렬하고 고드프리는 앞쪽으로 조금 돌출하여 나오더니 멈추어 섰다. 바로 이때 잡병 하나가 핏물이 가득 담긴 대야를 가져왔다. 고드프리는 상체를 기울여 손에 피를 묻히더니 보통 병사들처럼 얼굴과 갑옷에 핏물을 발랐다.
모든 준비가 끝나자 갑자기 두 사람이 말을 타고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뜻밖에도 라스와 나이젤이었다. 예정에 없던 일이었기에 고드프리는 놀랐다. 별다른 친위대도 거느리지 않고 나타난 두 사람을 보자 병사들 모두 크게 환호했다.
“만세! 만세!! 국왕 전하 만세!!!”
“우와와와와와와!!!”
단지 라스가 모습을 드러낸 것만 해도 병사들은 갑자기 환호성을 질러댄 것을 보고 고드프리는 은근히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스는 갑자기 고드프리에게 자신이 공격을 지시해도 되겠는지를 물었다.
“아! 소신 이하 지금 이곳에 있는 군대는 모두 국왕 전하의 군대이옵니다. 염려치 말고 해주십시오.”
“하하하~ 고맙다.”
고드프리가 기꺼이 양보하자 라스는 차분히 허리에 차고 있는 울(UII)블레이드를 빼들었다. 칼끝을 타고 붉은 색과 푸른 색의 마나가 타고 올라 환하게 빛났다. 이 모습을 본 루벤 병사들 모두 더욱 크게 환호했다.
치켜들었던 울(UII)블레이드를 힘차게 내리는 것으로 진격 신호가 떨어지자 뿔피리 소리와 북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선두에선 존 크니블의 우렁찬 고함소리와 함께 병사들이 앞으로 나서자 투석기가 다시 작동해 에드가 요한슨 성을 향해 투석 공격을 감행했다.
바위와 불을 붙인 기름 항아리가 연달아 에드가 요한슨 성을 날아가며 머리 위쪽으로 기괴한 소리를 내질렀다. 마치 악마의 웃음소리 같은 그 기괴한 소리는 언제 들어도 고드프리의 기분을 오싹하게 했다.
투석 공격은 매우 정확하게 이뤄져 성벽과 성 안쪽으로 계속해서 날아들었다. 고드프리는 약간 고개를 비스듬히 숙여 정면을 응시하는 국왕을 지켜보았다. 어느덧 공성탑이 성벽 쪽으로 가까워지자 에드가 요한슨 성에서도 투석기가 작동했다.
바위들이 날아들어 전진하는 병사들의 머리를 두들기고, 일부는 공성탑에 명중하기도 했다. 생각 외로 공격은 정확했지만 병사들을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 에드가 요한슨 성 쪽으로 보병들이 바짝 접근하니 자연스럽게 루벤의 투석기 공격이 정지했다.
루벤의 투석기 공격은 멈췄지만 방어자들은 계속해서 투석 공격을 가해 공격자들에게 최대한 많은 타격을 입히려 했다. 루벤 보병들과 공성탑이 멈추지 않자 성벽 위에서는 다수의 궁수들이 모습을 드러내 정신없이 화살 공격을 퍼부어 댔다.
고드프리는 긴장된 얼굴로 정면을 응시했다. 화살이 날아들자 자신의 보병들은 커다란 방패로 벽을 쌓고 성벽 위로 화살을 공격을 감행했다. 고드프리가 슬쩍 한숨을 내쉬면서 정면을 응시했을 때 그 소리를 들었는지 나이젤이 웃는 것 같은 얼굴로 자신을 돌아보았다.
이상하게 기분이 좋지 못했지만 고드프리는 자신의 감정을 국왕과 부친에게 내보낼 만큼 자제력이 없지 않았다. 드디어 공성탑이 성벽 가까이 접근하고 사다리를 내렸다. 공성탑이 성벽에 닿자마자 수많은 병사들 모두 공성탑을 통해서 성벽 위로 올라섰다.
처음에는 병사들만 눈에 보였지만 잠시 시간이 지나니 존 크니블이 성벽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큼직한 도끼를 마구 휘둘러대는 존 크니블의 뒤를 이어 보병들의 틈에 뒤섞여 있던 존 포드햄과 에드 트림블도 모습을 드러냈다.
고드프리는 두 사람이 언제 성벽 위에 올랐는지 알지 못해 잠시 의아해 했다. 세 사람의 용사가 성벽 위로 뛰어올라 닥치는 대로 찌르고 베니 수비군이 당해내지 못했다. 잠시 기다리다 보니 수비군 쪽에서 한 사람의 용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나이젤이 손으로 그 용사를 가리켜 라스에게 설명했다.
“저자가 휴 헌트군요. 지난번에 저자 때문에 다시 크게 밀리게 되었습니다.”
“휴 헌트라······. 역시나 이런 저런 곳에 용사들이 매우 많군.”
라스는 신기하다는 얼굴로 정면을 응시했다. 활을 왼팔에 끼워 넣은 휴 헌트는 한손 도끼와 짧은 칼을 갖고 덤벼든 루벤 보병들을 닥치는 대로 찍어 넘겼다. 이것을 본 존 크니블, 존 포드햄, 에드 트림블이 동시에 덤벼들었다.
“오!”
“흠!”
이 모습을 본 라스와 나이젤은 짧게 감탄사를 내뱉었지만 고드프리는 팩클러 후작 벤자민의 공격을 받아 전사한 레이먼드 위트포트의 모습이 떠올라 자신이 아끼는 전사들을 잃을 것이 걱정되었다.
다행히 세 사람이 몰아치니 한참을 버티던 휴 헌트 결국 제대로 당해내지 못하고 성벽 안쪽으로 도망쳤다. 고드프리가 안도하는 사이 휴 헌트가 도망치자 성벽 위는 완전히 루벤 군사들의 차지가 되었다.
적의 주력 부대를 쫓아낸 세 사람은 힘을 합쳐 성벽 위를 몰아낸 뒤 아침과 정오의 중간 쯤 드디어 안쪽에서 성문을 열어 젖히는데 성공했다. 이 모습을 본 라스가 공격 명령을 내렸다.
“하하핫~ 자이어스 공작의 수하들이 정말로 대단하군. 좋다! 공격하라!! 에드가 요한슨 성을 이대로 단숨에 함락시킨다!! 진격하라!!”
“와아아아아아아아!!!”
라스가 지시를 내리니 진작부터 대기하고 있던 예비병들이 고함을 지르며 완전히 열려 있는 성문을 향해 진격했다. 사슬 갑옷을 입고 무기를 패용한 채 고드프리의 뒤쪽에 서있던 아벨 커스터가 그 모습을 보고 승리를 확신했다.
“고드프리 왕자님······. 간단히 승리했습니다.”
“스승님······.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미 대세는 결정지은 것이지요.”
고드프리는 라스와 나이젤을 생각해 눈치를 보며 대답했다. 아벨 커스터는 정색을 한 뒤 차분히 고함을 지르며 앞으로 달려 나가는 루벤 병사들의 뒷모습을 지켜보았다.
어느덧 해가 저물고 라스, 나이젤, 고드프리는 그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다가 말에서 내려 불타는 에드가 요한슨 성을 배경으로 저녁을 먹었다. 모두들 하루 종일 배가 고파 있던 탓에 음식과 술을 맛있게 먹고 마셨다. 문득 라스가 길게 탄식했다.
“······불타는 성을 지켜보는 것은 기분이 좋지 않다. 64년을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여러 전쟁터를 다녔지만 저 모습을 보면 언젠가 내가 세운 이 루벤의 왕도도 저렇게 불타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서 말이야.”
라스가 탄식하자 좌우에 앉아 있던 나이젤과 고드프리 모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순간 라스는 자신이 실수했다면서 음식이 맛이 좋다고 얼버무렸지만 이상하게 고드프리의 마음은 무겁게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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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제 이 전쟁도 슬슬 종결로 다가가는 듯…
하지만!!! 아직 비축분은 30여 편이 남아 있다는 거…^_^;;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75…
무더위…ㅠ-ㅠ;
●‘i우천i’님…내일 주말이네요…좋은 주말 보내시구요…화팅! 요즘 더위가 심하니…더위 조심하세요…^0^)乃
●‘zeple’님…저 작가넘도 우천 님을 뵈면서 늘 힘을 내고 있답니다…한결 같으신 분이 계셔서 언제나 화팅이지요.
●‘오링교주’님…얼른 수정했습니다…글쿠…뭐…저 정도 성희롱 정도야…뭐…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핫핫…글쿠 에드 트림블…고드프리의 오른팔, 왼팔이라 뭐 결초보은 정도는 쉽게 할 수 있겠죠
●‘쭈쭈바’님…뭐…말씀대로 라스 일가 자체가 정점에 서 있으니 재미가 없어지는 것과 같죠…글쿠…존 게클이 잡히기 전에 물에 던진 검…뭐…나중에 바위에 박혀 엑스칼리버 같은 것이 되어서…새로운 영웅을 만들어 낼 수도 있겠지요.
●‘엘운디네’님…@_@; 헐헐…저 작가넘도 출판을 할 수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겠지만 말입니다…뭐…몇 몇 독자분들께는 그냥 저 작가넘 스스로 옥션에서 크라우프를 구입해서 택배로 보내 드렸답니다…받으신 분 주소를 받아서 택배로 그냥…ㅠ0ㅠ; 뭐…그렇다구요…글쿠…8월 4일부터 휴가라…@_@; 부럽습니다…저 작가넘은 사정상 휴가 기간의 절반을 좀…바쁘게 보낼 것 같답니다…ㅠ0ㅠ;
●‘물망치’님…뭐…바람과 구름과 비라…^_^; 아뒤 쥔장님께서는 읽어 보셨다는…ㅠ0ㅠ; 어쨌든 간에…선과 악의 구분은…뭐…모호하지요. 관점에 따라서 다른 것이지요. 신을 외치며 자신은 선을 행한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악일 수도 있고, 나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악인데…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악일 수도 있지요. 물론 보편 타당한 기준이 있으니…뭐…그것에 맞춰보면 이 세상에서 악한 일을 한번도 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전에는 절대 악이나, 절대 선을 믿었는데…요즘 세상에서 좀 뒹굴다 보니…세상에 악한 사람은 없더군요. 조금 악한 사람과 조금 더 악한 사람이 있을 뿐이더라구요…쩝…
●‘호돌스’님…그나저나 주말에 비가 많이 온다네요…큰 일 없기를 빌면서…운전 조심하시구요…아시죠? 화팅!!
●‘러딘’님…으흣…뭐…아뒤쥔장님의 개그…솔직히 개콘은 굉장히 오랫 동안 보지 않은 저 작가넘은 이해할 수 없었답니다…
●‘ytk’님…크라우프…쩝…저 작가넘도 출판을 해본 것인데…어딘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가도 좋지 않은 것이지요…그나저나 원하신다면…옥션에서 직배를 해 드릴 요량이 있습니다…말씀해 주세요…ㅠ0ㅠ; 1만원도 안하더군요. 더욱이…배송비…무료…ㅠ0ㅠ;
무더위…내일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다들 큰일 없기를 빕니다…화팅!!
(1차 수정함)-오링교주님(으헛헛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