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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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소제목…소제목…고민만하다 여기까지 왔는데…뭐 이제와서 바꿀 필요는 없겠죠…
모두들 잔뜩 지쳐 있지만 고드프리의 재촉에 몰린 사람들 모두 말을 바꿔 타며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심지어 식사도 말 위에서 와인과 소금에 잔뜩 절인 구운 고기를 씹는 것으로 해결했다.
이렇게 달리고 또 달린 기병대는 에드가 요한슨 성에서부터 윈젤 우르만 성에 이르는 길을 무려 4일 만에 주파했다. 모두들 반쯤이나마 정신이 나가 있지만 무조건 앞으로 달려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미친 듯이 달리고 또 달렸다.
“고드프리 왕자님!! 고드프리 왕자님!!”
바로 이때 정면으로 한참을 앞서 나갔던 길잡이가 급히 되돌아와 고드프리를 찾았다. 길잡이가 소리를 지르며 되돌아오자 바로 옆을 따르고 있던 존 포드햄과 나다니엘이 급히 말을 세우며 일정 거리 이상 고드프리 쪽으로 다가오지 못하게 막았다.
“헉! 헉! 헉! 고드프리 왕자님! 지금 정면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루벤 기병대가 오크들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전투?? 모두 정지하라!!”
깜짝 놀란 고드프리는 즉시 기병대를 정지시켰다. 정지 지시가 떨어지자 앞으로 내달리고 있던 기병들 모두 말고삐를 잡아당겼다. 고드프리는 대열을 정비할 것을 지시한 뒤 고삐를 길게 늘여 끌고 온 전투마로 바꿔 탔다.
“대열을 정비하라! 정면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대열을 정비하라!!”
존 포드햄과 나다니엘, 에드 트림블이 무기를 들고 기병들을 정리하고 있는 사이 고드프리는 잠시 밀려온 두통에 신음했다. 뒤따르고 있던 아벨 커스터가 다가오더니 예감이 좋지 못하다며 즉시 공격할 것을 권했다.
“이곳까지 오크가 나타났다면 분명 예삿일이 아닙니다. 고드프리 왕자님!”
“아!! 그래야지! 나탈! 너는 스승님을 돕도록 해라!!”
퍼뜩 깨달아 진 것이 있는 고드프리는 아벨 커스터에게 어쩔 수 없이 길게 늘어진 기병대를 집결시켜 줄 것을 부탁했다. 아벨 커스터가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하자 고드프리는 한번의 동작으로 이시르를 빼들었다.
-스릉!-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이냐!! 에라, 모르겠다! 모두 나를 따르라!! 자! 가자!!”
고드프리는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끼며 심복들과 기병 5백 기를 거느리고 길잡이를 앞세워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예상외로 멀지 않은 곳에 20 ~ 30 정도의 오크가 바닥에 쓰러진 루벤 기병들을 창으로 찍어대고 있었다.
“이놈들!!”
이 모습을 본 고드프리는 크게 고함을 지르며 말을 달려 앞으로 나갔다. 오크들은 갑자기 나타난 루벤 기병대를 보고 즉시 싸울 태세를 갖췄지만, 곧 그 숫자가 엄청난 것을 보고 전의를 잃고 물러섰다.
“저놈들!!”
오크가 도망친다고 그대로 놓아 보낼 기병들이 아니었다. 비록 베르트산 말에 타고 있어 기본적으로 말에서 내려 싸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말에 탄 상태 그대로 뒤뚱거리며 도망치는 오크의 뒤를 추격해 모조리 찍어 넘겼다.
고드프리도 오크 두 셋을 찍어 넘긴 후 말에서 내려 바닥에 쓰러진 루벤 기병들을 살폈다. 대부분 숨이 끊어져 있었지만 이 중에서 한 사람 중상을 입었지만 그나마 의식이 남아 있는 기병이 있었다. 기병은 가슴을 다쳐 숨을 헐떡이며 간신히 말을 이었다.
“허어~ 허어~ 허어~ 오크 놈들이 안개 속에서 기습해 왔습니~ 허어~ 허어~ 3일간 밤낮으로 싸워~ 허어~ 하얀 오크 기사~ 그 놈은 악마입니다~ 하얀 오크 기사~ 허어~ 허어~ 하얀 오크 기사~ 대공 전하가 저 앞쪽에서~ 허어~ 허어~ 싸웁니다. 조금 만 더 앞으로 가면······. 대공 전하가 있어요. 구해 주세요. 하얀 오크 기사······. 대공 전하······. 허어어어어어어~”
말을 기병은 그대로 숨이 끊어졌다. 고드프리는 기병의 한 말이 가지는 의미를 즉시 깨닫고는 머리가 아득해 졌다. 손이 가늘게 떨리는 것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데 나다니엘이 다가와 오크를 모두 쓰러뜨렸음을 보고했다.
“아니! 지금 오크 얼마를 잡아 죽인 것이 끝이 아니야! 지금 아버님 저 앞에 있다! 제기랄!!”
“아! 주군!”
전투마에 뛰어오른 고드프리는 무작정 앞으로 내달렸다. 주위에 있던 기병들이 놀라 고드프리의 뒤를 따랐다. 조급해진 고드프리는 오크와 기병의 시체가 이어진 쪽으로 무작정 앞으로 내달렸다.
“응? 저것은!!!”
순간 정면 저 멀리에서 푸르고 붉은 마나가 빛나는 것이 보였다. 고드프리는 직감적으로 나이젤이 붉은 이리를 뽑아들고 있음을 깨달았다. 급히 달려가니 루벤 기병과 오크들의 시체로 가득찬 가운데, 말에서 내린 나이젤이 순백의 갑옷을 입은 기사와 맞싸우고 있었다.
“아! 아버님!!”
“크오오오오!!! 비카아아아아아아아아!!!”
나이젤을 발견한 고드프리가 반색을 하며 이시르를 고쳐 잡았다. 이 순간 순백의 갑옷을 입은 기사는 오크 특유의 고함을 외치며 많이 지쳐 있는 나이젤을 향해 일격을 내리쳤다. 그 다음 순간 붉은 이리가 부러지고 순백 기사가 손에 든 새하얀 마법검이 나이젤의 왼쪽 어깨에서부터 오른쪽 허리까지 단숨에 가르며 지나갔다.
“!!!!!!”
일격을 당한 나이젤은 그대로 쓰러졌다. 나이젤을 쓰러뜨린 순백의 기사는 갑자기 고개를 돌려 고드프리 쪽을 바라보았다. 그는 무엇인가 화를 내는 것 같았지만 곧바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순백의 마갑을 씌운 전투마에 오르더니 나는 듯이 말을 달렸다. 그 순백의 오크 기사의 뒤를 따라 오크들이 썰물처럼 물러갔다.
“아, 아, 아······. 아버님!! 아버니이이이임!!!!!!!!!”
고함을 지르며 달려간 고드프리는 말에서 떨어지듯 뛰어내려 바닥에 쓰러진 나이젤의 상태를 살폈다. 그러나 이미 나이젤은 숨이 끊어져 있었다. 고드프리는 순간 너무 놀라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으아아~ 으아~ 아~ 으, 으아아······.”
고드프리는 두 눈을 부릅뜬 채 절명해 있는 아버지의 시체를 내려다보며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보통 소설이나 연극 같은 것을 보면 이런 상황에서 눈물을 흘리거나 고함을 지르지른다.
이것은 그 상황을 실제로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망상 속에서 나온 과장된 행동으로, 실제로 사람이 그 상황에 너무 놀라게 되면 머릿속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 말도 제대로 못한다.
“으으으아~ 으아~ 흐아~ 아~ 아아아~”
고드프리는 머리에 쓰고 있던 투구를 벗어 던지며 외마디 소리만 지를 뿐,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듯 이리저리 마구 움직였다. 재빨리 달려와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심복들도 나이젤이 숨져 있는 모습과 정신이 반쯤 나간 것 같은 모습의 고드프리를 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허탈한 표정의 기병들이 고기와 와인을 씹으며 주위를 경계하고 있는 동안 어느덧 해가 저물었다. 아벨 커스터는 담요로 수습한 나이젤의 시신을 말안장에 얹는 것을 확인하며 부러진 붉은 이리를 집어 들어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잘 수습해 두게.”
붉은 이리를 수하에게 건네준 아벨 커스터는 조용히 웅크리고 앉아 있는 고드프리의 옆으로 다가갔다. 고드프리는 정신을 놓은 사람처럼 초점을 잃은 눈으로 그대로 주저앉아 있기만 했다.
“······인간의 세상은 늘 광기에 차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광기 속에서 인간은 이성을 찾아왔습니다. 일어서십시오. 부모의 죽음에 슬퍼하기에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이성을 찾도록 해 주십시오. 그 순백의 오크 기사에게 복수도 하지 않고 이대로 무너질 것입니까?”
“커스터님. 주군께서는 일어서실 것입니다. 대공 전하를 애도할 시간이 조금은 필요합니다.”
곁에 있던 존 포드햄이 보다 못한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고드프리를 자극하기 위해서 인지는 몰라도 목소리를 높였다. 듣고 있던 고드프리는 갑자기 몸을 일켰지만 한참 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참을 무엇인가 말을 하려고 하다가 갑자기 고함을 질렀다.
“으으아아~ 아~ 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갑작스런 고함소리에 모두가 놀라 고드프리를 바라보았다. 순백의 기사가 사라진 방향으로 크게 소리를 지른 고드프리는 말없이 전투마에 올랐다. 모두들 불안한 얼굴로 고드프리를 바라보았다.
앞으로 달려 나가려던 고드프리는 문득 사방으로 사람들이 가로 막고 축 늘어진 채 말잔등에 실려져 있는 나이젤의 시신을 바라보더니 길잡이를 불러 에드가 요한슨 성으로 돌아갈 것임을 알렸다.
“맞아! 일단······. 우는 것은 돌아가서 하자! 돌아가서!! 길을 잡아라! 이곳에 내가 남아 있다고 해서 어떻게 할 것이 아니다! 돌아가! 돌아가! 돌아가! 돌아가!!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렇게 소리라도 지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벨 커스터는 침착하게 대답한 뒤 불안한 기색을 보이고 있는 사람들을 재촉해 에드가 요한슨 성으로 돌아가는 길을 서둘렀다.
하루 정도 거리에서 미리 전령을 보낸 탓에 라스는 에드가 요한슨 성의 북쪽 성문에 나와 있었다. 모두들 말없이 나이젤의 시신을 라스에게 바쳤다. 라스는 의외로 침착하게 고드프리의 어깨를 두드려 준 후 먼 길을 달려온 기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모두들 고생 많았다. 돌아가서 쉬도록 해라!”
“예? 예!”
사람들 모두 라스의 반응이 뜻밖이라며 아들이 죽었는데도 슬픈 기색을 보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라스는 담요에 쌓인 나이젤의 시신 쪽으로 한 번도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그러면서 너무 침착하게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아니? 전하가 왜 저러시지? 대공 전하는 아들 아닌가?”
“하나 뿐인 아들이 죽었는데??”
모두들 의아해 했다. 국왕의 시종은 나이젤의 시신을 수습해 성안으로 가져갔고, 라스는 그 시신을 한 번도 돌아보지 않았다. 누군가 붉은 이리를 바쳤지만 그제야 이것은 붉은 이리가 아닐 것이라며 왈칵 성을 냈다.
“붉은 이리는 마법검이야! 마법검이 부러지다니!! 마법검이 부러지다니!!”
처음으로 라스가 목소리를 높이자 칼을 바쳤던 사람은 목을 움츠렸다. 모두들 피곤함에 잔뜩 지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물러났다. 고드프리 또한 여러 사람의 부축을 받아 숙소로 돌아갔다.
숙소로 돌아온 고드프리는 의자에 앉았다. 잠시 허공을 올려 본 뒤 아무 말이나 끌어오게 한 뒤 성주관으로 향했다. 말을 매에 두는 곳에서 내린 후 사람들에게 나이젤의 시신을 어디로 가져갔는지를 물었다.
“대공 전하는 안뜰로 모셨습니다.”
그 말을 들은 고드프리는 비틀거리며 안뜰로 들어섰다. 안쪽으로 들어서니 라스가 그곳에 가 있는 것이 보였다.
라스는 믿을 수 없었다. 아니 자신의 하나 뿐인 아들이 지금 눈앞에 숨이 끊어져 있는 모습을 차마 눈으로 볼 용기가 없었다. 현실을 외면하고 싶었지만 어느새 자신의 발걸음은 나이젤의 유해가 놓인 안뜰로 향했다. 한참을 바라보다 용기를 내어 담요를 살짝 걷어 보았다.
‘······.’
······나이젤이 맞는 듯 했다. 그러나 핏기가 빠져 있고 온통 멍이 든 것 같은 얼굴을 계속 볼 용기가 나지 않아 라스는 다시 담요를 덮었다. 문득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펴보았다. 아들이 떠날 때와 변한 것이 하나 없었다. 그런데 단 하나 바뀐 것이 있었다. 하나뿐인 아들, 나이젤은 자신의 발 앞에 차디찬 주검이 되어 누워 있었다.
“······세상사는 것이 바빠······. 네게 무조건 강해져야 한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냉정해져야 한다. 인정을 두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늘 말했다······. 네가 조금이라도 약해질 까봐. 조금이라도 약해질 까봐······. 네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나는 너무 불안했다. 네가 처음 승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너무 불안했다. 네가 입고 있던 갑옷이 망가졌다고 했을 때에는 내 몸이 망가지는 것 같았다. 네가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내가 다치게 해 달라고 얼마나 빌었는지 모른다. 헌데······. 이제······. 이제······. 아들아!!! 크아아아아아아아!!!!!!!!!”
라스는 고함을 지르며 그대로 주저앉았다.
고드프리는 라스가 저렇게 슬퍼하는 것을 처음 보았다. 늘 강하고 따뜻해 보이기만 했던 라스지만 지금 라스 또한 하나의 인간이었다. 아비의 죽음 앞에서 고드프리도 그 자리에 주저앉으며 눈물을 흘렸다.
라스는 크리스틴 바실리 성에 두 겹으로 겹쳐진 종이를 통해 나이젤의 죽음을 알리고, 마커스 조이 성에 있는 나탈리아에게는 전령을 보내 나이젤의 죽음을 통고했다. 라스와 고드프리는 나이젤의 시신을 이교도의 땅에 매장할 수 없으니 다른 곳으로 운구해 매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더러운 이교도의 땅에 나의 아들을 매장할 수는 없지······. 그래! 마커스 조이 성으로 보내도록 하자! 생애의 마지막을 그곳에서 살았고······. 지금 가족이 있으니 그곳으로 보내는 것이 옳겠지.”
라스는 최대한 시신이 온전한 상태로 장례를 치르도록 서둘러 강직한 사람을 뽑아 빠른 말로 나이젤의 시신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리고 또 달려서 아내가 있는 마커스 조이 성으로 옮겨가게 했다.
빠른 이동을 위해서지만 루벤의 서부를 지배하는 나이젤의 시신이 말 잔등에 짐짝처럼 올려져 있는 모습은 보기 좋은 것이 아니었다. 일단 사람들이 출발하자 라스는 사람을 모아서 오크와 싸울 준비를 지시했다.
“······네 복수는 짐이 꼭 해 주겠다! 분명 하얀색 갑옷을 입은 오크 기사······. 그래! 기억났다. 분명 쿠블란트 토루인이라는 놈이겠지. 크흐흐흐······. 그러고 보면 45년 만인가? 빌어먹을 오크 녀석!! 사람들을 모아!! 오크라면 지긋지긋해!! 다 죽여 버리겠어!!!!”
······이날 라스는 생애 처음 진정으로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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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소설도 난리고 세상도 난리고…
에효효…
…(반전) 전 이만 회식하러 갑니다~♡ 냐하하하하하~
…끼이이이이이이잉~!! 퍼버버버버버버버버버벅!!!…크아아아아아아아악!!! (←수없이 날아 온 짱돌에 맞아 뒤지는 아뒤쥔장…)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83…
무더워요…ㅠ0ㅠ;
●‘호돌스’님…드디어 2부 쥔공 나이젤이 저 작가넘 맘대로 죽었답니다…라스와 고드프리에게 이리저리 치였으니 이제 죽을 때가 다 되었지요…^_^;
●‘물망치’님…오크 족…뭐…대단합니다…다 죽고, 또 죽어도 결국 나이젤을 죽인 것이지요…뭐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늘아기’님…드디어 쥔공도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답니다…나이젤 이놈…뭐…죽을 때가 되었으니 죽어야지요.
●‘블래스터’님…(부비적)…휴가 잘 보내시구요…좋은 구경 하시고, 좋은 거 많이 드세요…므흐흐흐…^0^)乃
●‘ytk’님…하핫~…그나저나 나이젤…드디어 죽었답니다…냐핫…어쨌든 간에 이 신, 악마 그리고 인간 – 라스 – 도 막장(?)이니…막장으로 치닫는 중이지요…^.^;
●‘러딘’님…자레드 트리플턴에 이어서…나이젤도 갔답니다…막장이니…막장으로 치닫는 중이랍니다…^_^;
●‘토하는선생’님…1부 막판에 나왔던 쿠블란트 토루인…드디어 다시 나와서 결정적인 한건을 했답니다…^_^;
므흐흐
(1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