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912
0912 / 0923 ———————————————-
그러고 보니 900편째네요…@_@; 뭐…여기까지 와서 무슨…소제목을 바꿀까요? 그냥 이대로 쭈욱~
이제까지 오크가 보여준 공격 형태로 볼 때 공성탑이 성문에 도달하면 적은 며칠이고 끊임없이 병력을 투입할 것이 분명했다. 고드프리는 장교들에게 지시를 내려 기계식 석궁을 발사하도록 지시했다.
“놈들의 수를 하나라도 줄여야 한다! 발사!”
“쏴라!”
-퉁! 퉁! 퉁!-
성벽 위에 걸려 있는 기계식 석궁은 큼직한 화살을 연달아 쏘아댔다. 허공을 가로지른 커다란 화살은 오크 군대 속으로 연달아 떨어지며 오크들을 두엇씩 잡아먹었다. 물론 모래사장에 조약돌을 던지는 정도여서 얼마만큼의 효과를 보는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고드프리는 궁수대를 준비시켰다.
“궁수대 준비!!”
“장궁수 앞으로!!!”
지시를 받은 장궁수들이 화살을 성벽에 잔뜩 기대 놓고 성벽 쪽에 늘어섰다. 다행이라면 다행히 최전선에서 후퇴해 오던 부대와 밀고 들어오는 오크 부대와의 전투가 답보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분명 투석기와 기계식 석궁의 공격 때문일 것입니다.”
“맞아! 오크 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자고!!”
좌우에 있던 사람들이 한마디씩 내뱉었다. 고드프리는 장궁수들이 준비를 하는 동안 보다 냉정하게 전장을 살폈다. 잠시 멈춰서고 있지만 오크들의 공세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즉 최전선에서 후퇴해온 전사들이 성벽까지 삽시간에 밀릴 것은 자명해 보였다. 바로 이때 역시나 전체적인 상황을 살피던 중신들이 성의 북문을 열고 전군을 내보내 적과 맞서 싸울 것을 권했다.
“속히 지원군을 보내야 합니다. 북문을 열고 오크와 맞서 싸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출전을 허락해 주십시오!”
“크음! 국왕 전하! 아직은 성의 북문을 열어서는 안 됩니다. 오크들의 기세가 아직 무너지지 않았으니 북문을 열게 되면 후퇴해 오는 아군 전사들과 뒤섞여 오크들이 성 안으로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어차피 좌 · 우에서 두 용장이 공격을 대기하고 있으니 이 두 사람이 공격하면 중앙의 군대는 자연스럽게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지금 성벽에 접근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오크들의 시선이 성벽으로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기회로 오크들에게 반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국왕 전하! 소손에게 기병대를 전부를 내 주십시오. 지금 이곳 에드가 요한슨 성에 있는 기병대를 좌우로 이끌고 나가 오크의 선두를 모두 짓밟아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고드프리가 앞으로 나서 기병대의 출격을 요청했다. 라스는 성의 북문을 열라고 지시를 하려다가 멈칫한 후 왼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한참을 고심했다. 모두의 시선이 라스에게 쏟아진 가운데 라스는 결단을 내렸다.
“······좋아! 자이어스 공작의 말이 옳은 것 같다. 섣부르게 북문을 열었다가 오크들이 밀고 들어오면 큰일이다. 성문을 열지 않겠다. 그리고 기병 전체를 자이어스 공작에게 내주도록 하겠다. 적당한 기회에 출격해 오크들은 모두 쓸어버리도록 해라!!”
“감사합니다. 전하! 한쪽은 소손이 맡겠지만 다른 쪽은 여기 존 포드햄에게 지휘를 맡기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갑자기 고드프리는 존 포드햄을 기병대 대장으로 추천했다. 갑작스러운 일이지만 존 포드햄의 전공을 잘 알고 있는 라스는 의외로 순순히 허락했다. 그런데 좌우에 있던 라스의 문관들이 걱정했다.
“이라트 남작 존 포드햄은 존 게클과 휴 헌트의 목을 바치고 에드가 요한슨 성을 함락시키는데 큰 공적을 세워 국왕 전하께서 금괴를 3개나 하사하실 정도로 충분히 그 능력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작위가 겨우 남작인데 어찌 2만이나 되는 대군을 이끌 수 있겠습니까?”
“맞습니다. 그 능력은 충분하지만 작위가 너무 낮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맡겨 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렇군! 이 몸이 그 동안 내 생각만 하느라 수하들의 작위를 높여줄 생각을 하지 않았지! 이라트 남작 존 포드햄은 무릎을 꿇으라.”
존 포드햄이 마땅치 않았는지 문관들이 다투어 우려하자 갑자기 고드프리는 이라트 남작을 부르며 허리에 차고 있던 발라미르를 빼들었다. 존 포드햄은 그 모습이 너무 흉흉해 잠시 멈칫했지만 주군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고드프리는 그 자리에서 존 포드햄에게 백작 작위를 수여했다.
“국왕 전하께서 이 자이어스 공작 고드프리에게 하사해 주신 권한으로 이라트 남작 존 포드햄에게 오프트 백작의 작위를 수여하겠다. 지고신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이번에 크게 공적을 세운다면 백작령도 하사해 주도록 하겠다.”
“아아! 충성을 맹세합니다. 주군!!”
그 자리에서 백작 작위를 수여 받자 존 포드햄은 크게 놀라 엎드려 감사했다. 고드프리는 직접 존 포드햄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었다. 좌우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고드프리의 결단에 크게 감탄했다.
“대단해!”
“역시 자이어스 공작님이야!”
“왕손은 무엇인가 달라!”
“역시 왕자야!”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라스는 빙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고드프리는 존 포드햄에게기병 2만을 수습하게 하고, 에드 트림블과 나다니엘에게 나머지 기병 3만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몸을 수행할 에드와 나다니엘, 자네들에게 각각 기병 1만기씩을 나눠 주도록 하겠네. 준비를 갖춰 놓도록 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세 사람은 씩씩하게 군례를 올린 후 물러났다. 고드프리는 아직까지 말을 잘 타지 못해 함께 출전할 수 없는 존 크니블이 전투 도끼를 들고 섭섭한 표정으로 서 있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차분히 존 크니블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려 주며 용기를 주었다.
“자네가 이 몸 대신 국왕 전하를 지켜드려야 하네. 알겠나?”
“옛!! 주군!! 맡겨만 주십시오!!”
존 크니블은 자신을 알아준 고드프리에게 감사하며 군례를 올렸다. 고드프리는 웃으며 다시 어깨를 두드려 준 뒤 성벽 쪽으로 나섰다. 예상대로 오크들의 치열한 공세에 드워프, 인간, 엘프 전사들은 다시 물러섰다.
“아! 궁수대 뭐하고 있는 건가! 활을 쏴라!! 아군을 지원하라!”
“공격!!”
잠시 전장을 살피던 고드프리는 오크가 장궁 사정거리 내에 들었음을 확인한 뒤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성벽위에 있는 궁수들에게 사격 지시를 내렸다. 곧바로 공격을 알리는 깃발이 올라갔다. 깃발을 확인한 궁수들 모두 활을 들어 장교들의 지시 아래 화살을 날렸다.
“쏴라!”
-끼리리리릭!!! 촤악!! 투두두두둑!!-
궁수들이 일제히 화살 끝을 최대한 높이 들어 활시위를 놓았고 화살은 마치 메뚜기떼가 한꺼번에 날아오르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이며 성벽을 떠났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화살은 앞만 보고 정신없이 밀고 들어오기만 하던 오크의 머리위로 한꺼번에 쏟아졌다.
이제 투석기와 기계식 석궁, 장궁이 연달아 쏟아지니 오크들은 많은 피해를 입었다. 엄청난 병사들이 쓰러졌지만 그들은 결코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누군가가 몸을 떨며 소리를 질렀다.
“으으! 어라? 이렇게 퍼부어 대는데 오크들이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전진하군. 저놈들은 정신이 없는 건가?”
“어? 정말로 그러네? 죽는게 두렵지 않은 것인가? 저놈들은 죽음의 공포라는 것을 모르는 것 아니야?”
손실이 계속 발생했지만 오크들은 멈추거나 물러서는 것 없이 조금의 틈이라도 주지 않으려는 듯 물러나고 있는 드워프, 인간, 엘프 전사들을 강하게 압박하며 최대한 성에서 날아오는 공격을 차단시키기 위해 서로의 거리를 좁히는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윽~ 이놈들이!!”
고드프리는 오크들이 생각 외로 영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적들이 성 쪽으로 바짝 근접해오자 곧 정신을 차린 후 궁수들에게 계속해서 화살을 발사할 것을 지시했다. 곧바로 보통 활을 가진 궁수들이 활을 쏘고 그 뒤를 이어 석궁수들이 화살을 날렸다.
“쏴라! 쏴!”
“오크들을 물리쳐라!”
“모두 죽여라!! 저 악마들을 다 죽여라!!”
어느덧 성벽 가까이에 까지 드워프, 인간, 엘프 전사들이 물러서자 기다렸다는 듯이 좌우에 늘어서 있던 마커스 자마와 드미트리 매니하드의 보병대가 기세를 올리며 전진해 나왔다. 양쪽에서 정예 보병대가 밀고 들어오자 오크의 움직임이 잠시 둔중해 졌다.
오크들도 계속된 전투로 지쳐 있는 것인지 마커스 자마와 드미트리 매니하드의 보병대가 좌우에서 협공을 가하자 상당히 지친 기색을 보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고드프리와 라스는 성벽 위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았다.
“국왕 전하! 지금이 기회이옵니다. 북문을 열고 동맹군을 구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바로 이때 잠시 사라졌던 아벨 커스터가 성벽 위로 올라와 끊임없이 전투를 수행한 드워프와 엘프 전사들을 구해줄 것을 권했다. 고드프리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한창 벌어지고 있는 난전에서 우군 부대를 후퇴시킬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아직은 병력을 빼낼 수 없습니다. 드워프와 엘프 족 전사들이 적의 정면을 막아주지 못하면 전체 방어선이 붕괴될 수 있습니다. 스승님!!”
“그렇지만 지금이 정오가 가까워 있습니다. 거의 하루가 넘게 싸워온 전사들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고드프리가 병력을 빼내지 않겠다고 선언하니 아벨 커스터가 다시 권했다. 잠시 전체적인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라스도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교전이 한창 벌어지고 있을 때 병력을 빼낼 수 없다고 대답했다.
“전투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데 병력을 어떻게 빼내라는 것인가? 성문을 열었다가 오크들이 성으로 밀고 들어오면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되네! 지금 좌우로 두 용장이 공격에 나섰고 곧 기병대도 출격할 것이니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승리네. 이 전투에서 승리해야만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야!!”
“크음~ 알겠습니다. 국왕 전하!!”
아벨 커스터는 더 이상 둘을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인지 작게 탄식을 하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문득 고드프리는 아벨 커스터가 계속 북문을 열고 동맹자들을 구해야 한다고 주장한 다른 중신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일부러 두 사람의 의중을 확인한 것일 수도 있음을 떠올렸다.
“!!!”
깜짝 놀라 살짝 뒤돌아보니 눈이 마주친 아벨 커스터는 피식 웃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고드프리는 무엇이라고 말을 하고 싶었다. 좌우에서 공격을 받았지만 오크들은 더욱 기세를 타고 성벽 쪽으로 전진해와 자신들의 정면에 위치한 드워프, 인간, 엘프 전사들이 전열을 정비할 틈을 주지 않으려 공세를 퍼부었다.
“우오오오!!! 하크! 하크! 와루수!!”
“쥐뮈메! 빗카!!”
“크오오오오오!”
마구 고함을 지르며 앞으로 전진해오자 잠시 전장을 지켜보던 라스는 시종에게 엘프의 활을 가져올 것을 지시했다. 시종이 성벽 아래로 내려가 활을 가져오자 라스는 화살을 받아 차분히 옆에 벌려 놓았다.
“훗! 저놈이 지휘관이로군!!”
-두두둑~ 퉁!! 슈웅~-
라스는 화살을 재더니 난전이 한창 벌어지고 있음에도 괴성을 지르는 오크를 향해 화살을 날렸다. 순식간에 날아간 화살은 얼굴 전체를 사슬 두건으로 가리고 있는 판금 갑옷을 착용한 오크의 목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꿰뚫었다.
-퍽!-
“끼요옷!”
판금 갑옷을 입은 오크가 쓰러지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 모두 크게 환호했다. 라스는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굉장히 침착하게 성벽에 기대 놓은 화살 20여 대를 연속해서 발사해 모두 적을 꿰뚫었다.
어느덧 정오가 되었자 뜻밖에도 오크의 선두 부대는 정면에서 굳건히 버티는 드워프, 인간, 엘프 전사들의 투지와 성벽에서 계속해서 날아드는 온갖 공격, 좌우로 단단히 버티며 밀고 들어오는 보병대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드디어 무너져 내렸다.
“오크들이 무너졌다!!”
“와아아아아!!!”
물론 오크의 후퇴가 일시적인 상황일 수도 있지만 오크들은 전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뒷걸음질 쳤고, 추가적인 증원 없이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고드프리는 이때쯤이 드워프와 엘프 전사들을 후퇴시킬 기회라고 보았다.
고드프리는 아벨 커스터가 뒤에 여전히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마치 지금 이 상황을 기다렸다는 듯이 좌우에 있는 수하들에게 동맹군을 뒤로 빼내고 적을 상대할 교체 병력을 내보낼 것을 지시했다.
“동맹군을 철수시켜라! 그들은 잘 싸워 주었다!!”
고드프리의 지시가 떨어졌지만 드워프와 엘프 전사들은 아직도 힘이 남아 있는지 지쳐 쓰러져 그 자리에 주저앉은 인간 전사들과는 달리 다시 전열을 정비해 물러서는 오크 전사들 쪽으로 전진해 나갔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 모두 두 종족의 투지에 경악했다.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오래 싸울 수 있는 것이지!!”
“미쳤군! 이봐!! 어서 후퇴해! 후퇴해!!”
사람들이 성벽 위에서 소리 질렀지만 드워프와 엘프 전사들은 무슨 생각을 한 것인지 지시를 무시하고 앞으로 나아가며 도주하는 오크의 무리를 닥치는 대로 후려쳤다. 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의아하면서도 놀랍게 여겼다.
“우와! 우리도 질 수 없다!”
“귀 긴 놈들과 키작은 놈들에게 질수 없어!!”
모두들 정신없이 고함을 질러대며 기세를 높였다. 드워프와 엘프 전사들이 기세를 높이자 마커스 자마와 드미트리 매니하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마침 노예와 잡병들이 화살과 식사를 성벽 위로 가져왔다.
“전하! 식사입니다. 드셔 주십시오.”
“아! 그래 고맙다. 먹도록 하라!!”
고드프리는 라스에게 음식을 권한 후 자신도 일반 병사들이 먹는 것과 똑같은 젤리처럼 굳은 스프를 마시고, 빵과 와인으로 갑자기 배고프다고 음식을 달라고 보채는 배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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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거의 막판이로군요…^_^;;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D-10…
므흐흐흐…
●‘i우천i’님…으흣…이제 고드프리가 기병대를 이끌고 적을 향해 맞서 나갈 것입니다. 뭐 어쨌든 간에 그렇다는 것이죠.
●‘물망치’님…뭐…변수라고 해봐야 쿠블란트 토루인이 달려나와서 마구 싸우는 것이지요…그 녀석이야말로 진정한 캐먼치킨 아니겠습니까? 핫핫…
●‘ytk’님…냐핫…어쨌든 간에 이제 고드프리 이놈…기병대를 이끌고 나가는 것입니다…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는 것이죠.
●‘러딘’님…냐핫…고드프리 이놈도 남을 이용할 줄 안답니다…일단 오크의 무리들을 견제하느라 이 두 종족을 이용하겠죠…하지만…결국 인간의 본성…즉 자신 보다 위협이 될 것 같으면 모두 제거하는…뭐…그런 일을 벌일 것이랍니다.
●‘호돌스’님…으흣…이제 막판 대 결전입니다…죽이고, 죽이고, 싸우고 또 싸우는 것이랍니다…냐핫…
●‘하늘아기’님…므흐흐…냐핫…고드프리 이놈의 엄청난 전투가 기대될 것입니다…다 죽이고, 또 죽이는 것이랍니다…
●‘현이아빠’님…에궁…송구한 것은 송구하지요…에효…ㅜ.ㅜ 어쨌든 간에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화팅! ‘현’과 ‘이’도 즐거운 시간 많이 되기를 빌며 만세!!
●‘엘운디네’님…뭐 당장은 이 종족들에게 고드프리 놈이 어떤 행동을 취하지는 못한답니다…단지 후퇴해 올 때 구원군을 좀 늦게 보내거나 위험을 빌미로 성문을 닫아걸지 않는 것…뭐 이 정도만 하는 것이지요…^_^; 엘운디네님도 만세!!
으흠
(1차 수정함)-toyr님…(부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