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Kidding, I’m an Extra RAW novel - Chapter (679)
EP.679 [막간] 우유리 # 4
“아니, 유리야! 갑자기 그렇게 양손으로 가리니까 더 꼴리잖아!”
안 그래도 힘이 빡 들어가 있던 자지에 힘이 더 들어갔다!
“뭐, 뭐래 병신!”
“빨리 안에 보여줘.”
“안 보여줘, 이 새끼야!”
“자기가 먼저 보여준다고 해놓고선 그러기냐?”
“니가 민둥산이라매!”
“아니, 그 부분이 부끄러웠던 거냐고.”
“뭔가 좀 그래!”
방금 전까지만 해도 여우 같은 표정을 지은 채 계속 날 휘둘러대던 유리가 성적인 수치심으로 물든 얼굴을 한 상태로 양손을 아래로 뻗고 있다.
여기서 부끄러움을 느끼다니 정말이지 소녀틱하군.
“알았어. 기분 풀어줄게. 이리 와라.”
“뭘 어떻게 풀어준다고.”
유리는 불평하듯 말했지만 내가 양팔을 펼치자 가까이 와서 그대로 내게 안겼다.
“유리야. 나 윗도리 좀 벗겨줄래.”
“그럴까.”
현재 나는 다리와 팔에 가볍게 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뭐 그리 불편한 건 아니고 보호대를 차고 있다는 느낌 수준이라 거치적거리진 않는다.
그래도 유리는 조심스럽게 내 환자복 상의를 벗겨줬다.
ㅡ스륵.
그것으로 나도 유리도 전부 다 상체를 드러낸 채 서로를 마주 보게 되었다.
“이 새끼 젖탱이 빵빵한 것 좀 봐라.”
“남자한테 젖탱이가 뭐냐? 허억.”
ㅡ사르륵.
유리가 손가락 끝으로 내 가슴살을 사르륵 훑었다. 그리고는 손을 펼치더니 내 가슴팍을 주물럭대기 시작한다. 내가 아까 유리의 가슴을 주물러댄 것처럼 말이다.
“히야. 존나 탄탄하네. 이게 김근철이의 젖탱이?”
“아, 이거 좀 간지러운데… 그만 만져라.”
“니도 내 빨통 존나 만지지 않았냐?”
“남자가 하는 건 되지만 여자가 하는 건 좀 그런 법이지.”
“뭐래.”
“아무튼 몸 좀 돌려봐라. 가슴 만져줄 테니까. 만져주면 기분 좀 풀리겠지?”
“글쎄? 니가 좀 잘 주물러야 풀릴 것 같은데? 뭐 기분 풀리면 보지 쓰게 해줄 테니까. 잘해보라고.”
그리 말한 유리가 몸을 돌리곤 자기 등을 내 가슴에 밀착시켰다.
나는 그 상태 그대로 유리를 뒤에서 끌어안으면서 양쪽 가슴을 잡았다. 역시 커다란 가슴이다. 이렇게 잡은 순간부터 압도적인 만족감이 피어오를 정도로 커다란 가슴.
손바닥을 꽉 채운 이 황홀한 감각을 언제까지고 즐기고 싶다.
ㅡ주물주물.
나는 유리의 젖을 주물렀다.
“아응, 야. 우유 좀 잘 짜봐.”
“계속 짜면 나오나.”
“흐응… 키스해주면 나올 것 같은데…”
나를 살짝 돌아본 유리가 키스를 원하는 얼굴로 입술을 살짝 내밀었다. 이걸 보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나는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말없이 입술을 갖다 대면서.
유리와 키스했다.
“하읍.”
입술과 혀를 비벼대면서 유리의 가슴을 주물러댄다. 키스하면서 가슴을 만지는 것도 상당히 좋다. 뭐 자극으로 따지면 방금의 수유 대딸이 더 좋지만, 이건 키스를 해서 정신적으로 더 좋달까.
“흐응, 흐으응…”
키스하면서 만져지고 있으니 참을 수가 없어진 건지 유리가 골반을 돌려대기 시작했다. 이래서야 침대를 물어줄 수밖에 없겠구나.
곧 입을 뗀 유리가 안달을 내듯이 말했다.
“야… 나 이제.”
슬슬 한계인가.
“존나 섹스하고 싶은데… 슬슬 박아주지?”
“그렇게 하고 싶어?”
“존나 젖었다고 시발아. 내 보지 질척해진 거 안 느껴져?”
“사실 내 것도 많이 딱딱해졌는데.”
유리의 등허리에 자지를 꾹 밀착시켰다.
“흣.”
“나도 넣고 싶어서 못 참겠다, 유리야.”
“그, 그럼 빨리 넣던가. 근데 처음이고 그러니까 좀 리드를 받고 싶거든?”
“어떤 식으로?”
“이대로 뒤에서 박아줄래…?”
더 이상 말은 필요 없었다.
유리가 몸을 움직임과 동시에 나도 몸을 움직였다. 조금 천박하게 말하자면 뒤치기 자세. 후배위 자세를 취한 유리가 엉덩이를 치켜든 채 허리를 아래로 내리면서 날 돌아봤고, 나는 그대로 유리의 엉덩이를 잡으면서.
“이런 음탕한 여자가!”
“꺄윽!”
한계까지 부풀어 오른 귀두를, 유리의 질척해진 입구에 비벼댔다.
ㅡ쯔븁쯔븁.
“아으으응, 씨바아알…!”
베개에 얼굴을 박은 유리가 엉덩이를 살살 돌려대면서 욕을 했다. 부끄럽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하고 그런 상태겠지. 나는 그런 유리의 엉덩이를 만져대면서 입구에 자지를 쯔븁쯔븁 소리가 나도록 비벼댔다.
“하아…!”
아직 넣지는 않았지만 이것만으로도 뜨거운 쾌감이 차오른다. 내 자지 가죽이 유리의 보짓살에 문질러지는 바로 이 느낌. 미끌거리는 뜨거운 살결이 날 미치게 한다.
“유리 너 아까부터 계속 유혹해 대기나 하고! 이렇게 되고 싶어서 작정했지!”
“그럴 거면 어쩔 건데, 이 시발아, 아윽… 빨리 박으라고옷!”
“크윽!”
더는 못 참는다.
이미 유리의 보지는 풀릴 대로 풀린 상태다. 전희를 이 정도로 즐겼으니 충분히 내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유리의 입구에 자지를 비벼대다가 갑작스럽게 움직임을 멈춘 뒤에.
그대로 구멍에 내 귀두를 딱 맞추고.
ㅡ질꺽…!
천천히 안쪽으로 찔러 넣었다.
“흐읏…!”
베개에 얼굴을 박은 유리가 양손으로 자신의 뒷목을 감싸 쥔다. 그 상체는 떨리고 있었고, 입에서는 힘겨운 신음성이 나오고 있다.
동시에.
내 귀두가 유리의 좁은 입구를 벌리면서 들어가고, 마침내 기둥이 질내를 침범하기 시작했다.
뜨겁다. 그리고 부드럽고 미끌거린다. 그렇게 뜨겁게 질척거리는 유리의 질내가 내 것을 빈틈없이 감싸오면서 꽉.
조여대기 시작한다.
“후우!”
그 탓에 내 골반이 경련했다. 말 그대로 아주 작정을 한 듯한 조임이다. 유리는 힘들어 보이지만, 넣은 순간부터 내 것을 아주 잘 받아 들여주고 있다. 그 사실이 몹시 고맙고 사랑스러워서, 나는 그대로.
ㅡ질꺽!
천천히 힘을 들여 내 자지를 뿌리 끝까지 박아 넣었다.
“아으으응!”
그제서야 유리가 고개를 위로 쳐올리면서 침대 시트를 잡아 쥐었다. 몹시 앙칼진 반응이다. 레오나랑은 완전히 다른 모습에 더욱 흥분이 된다. 역시 둘은 비슷하면서도 확연히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런 유리가 내게 등을 전부 내보인 채 내 모든 걸 받아주고 있다니.
“유리야… 속이 너무 뜨겁고 미끌거려서, 나 더 이상 못 참겠다.”
더는 못 참는다.
“못 참으면 뭐, 어쩔건데… 후읏, 섹스하는데 말이 많아. 빨리 박기나 하지?”
“배려해 준 거 아니냐. 그럼 시작한다.”
“씨발, 빨리…!”
처음엔 천천히.
유리의 질에 뿌리까지 박아 넣은 내 두꺼운 자지를 뽑아낸다.
ㅡ질꺼억.
그것만으로도 압도적인 쾌감이 전해져온다. 강하게 조여든 유리의 질이 내 것을 놔주지 않으려는 듯 물고 늘어진 것이다.
“응으으읏, 씨바아아알…!”
그만큼 유리도 느끼고 있는 건지 격한 소리가 흘러나왔고, 나는 그 반응을 보면서 귀두 중간부분까지 뽑아낸 뒤에 다시.
ㅡ질꺽.
자지를 천천히 안쪽으로 재차 박아 넣었다.
“아응, 흐으으응, 하으윽!”
그에 따라 유리가 울부짖는다.
유리는 이런 소리도 낼 수 있었구나. 평소에는 결코 들을 수 없는 암컷의 소리에 나는 더욱 흥분했다.
좁아진 질내가 다시금 넓어진다. 내 것이 속을 파고들 때마다 유리는 뜨겁게 울부짖었고, 아예 시트를 쥐어뜯으면서 몸을 떨어댔다.
그런 암컷 같은 반응 하나하나가 나를 미치게 한다.
“유리야앗!”
“아읏!”
상체를 세우고 있을 수가 없다. 나는 허리를 숙인 채 유리와 몸을 밀착시킨 상태 그대로 골반과 허리를 움직여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ㅡ찌걱찌걱찌걱찌걱.
본격적으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자 정액이 치솟아 오른다. 유리의 보지가 내 것을 완전히 받아주면서 정액을 짜내고 있다.
“흐윽, 씨발, 씨발, 씨발! 씨바아알…! 아으으응!”
유리는 내게 박혀대면서 욕설을 내뱉었다. 앙칼지게 욕설을 내뱉는 유리의 모습이 정말이지 꼴려서 참을 수가 없다.
“씨발, 씨바아알! 존나, 존나 따먹히면서 당해벼러여엇, 아아앙!”
“유리야, 유리야앗!”
ㅡ철퍽철퍽!
어느샌가 뿜어진 물 때문에 소리가 더욱 격해지고 말았다.
내 자지가 유리의 속을 휘젓고 문지르면서 마구 유린한다. 그에 따라 유리는 애액을 뿜어대면서 고개를 젖힌 채 교성을 내뱉는다.
“씹새끼 섹스 존나 잘해앳…! 아아앙, 존나, 존나, 존나앗…! 하윽!”
“크윽…!”
이제 더 못 참는다!
“유리야, 나 슬슬!”
“안에 싸줘, 안에…! 빨리, 나도, 나도 가아앗!”
유리가 소리친 순간.
“크흑!”
ㅡ츠팟!
머릿속에 번개가 치는 듯했다.
ㅡ화아아악!
시야가 하얗게 물들 정도로 강렬한 쾌감이 자지 끝에서부터 치솟아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절제 따윈 없다.
나는 유리의 몸을 끌어안은 채 가장 깊숙한 곳에 자지를 박아 넣은 상태 그대로.
ㅡ울컥…!
정액을 뿜어냈다.
ㅡ울컥, 울컥.
길게.
유리와 섹스하면서 흥분했던 만큼 쌓인 정액이 쭉쭉 뽑혀 나오면서 유리의 속을 가득 채운다. 나는 마치 주유를 하는 듯한 느낌으로, 사정이 끝날 때까지 유리를 꽉 붙잡은 채 안쪽에 내 정액을 주입했다.
“크으으…!”
“힉, 히끄윽…!”
힘이 빠져나간다.
ㅡ털썩.
나는 유리와 함께 침대 위에 엎어졌다. 이렇게 내가 위에 퍼져 있으면 무겁겠지. 그래서 나는 힘을 짜내 내 밑에 깔려 있는 유리를 끌어안고, 그대로 옆으로 당겨서 누웠다.
“유리야. 내 쪽 봐라.”
“히윽, 흐으윽…”
유리는 아직도 절정감에 사로잡힌 채 허우적대는 중이었다. 그런 유리의 몸을 돌려서 내 쪽을 보게 하고 내 가슴으로 유리를 안아줬다.
“고마워, 유리야. 정말 너무 기분 좋았다.”
ㅡ슥슥.
더없이 소중하게.
유리의 뒤통수와 뒷목, 그리고 등판을 쓰다듬어 주면서 유리를 돌봐줬다. 보니까 아직도 하반신이 움찔거리고 있다. 그리고 아예 파고들듯이 내 가슴에 얼굴을 비벼대고 있고.
이대로 내게 좀 더 어리광을 부리게 두도록 하자.
“사랑해, 유리야. 평생 지켜주마.”
“…”
그렇게 사랑을 속삭여 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하, 하아… 씨발…”
유리가 어깨를 떨면서 말했다.
“이 새끼 존나 인정사정 없이 따먹고 있어…”
“니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존나 가버렸잖아, 씹새야. 나 아예 못 움직일 것 같은데…”
“그래? 못 움직이겠다고? 그 정도로 좋았냐?”
“그야 당연히 존나 좋았… 뭘 말하게 하는 거야, 이 새끼!”
“흐흐흐, 큰 소리 치기는. 유리야. 이제 반항 못 한다고 스스로 말한 주제에 그러면 되겠어?”
“뭐…?”
ㅡ화악.
상체를 일으켰다.
“오늘 나를 마구 도발해댄 대가를 치르게 해주마.”
“야, 야 잠깐, 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