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Shine Normally RAW novel - Chapter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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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안녕하세요.
다락방 마녀입니다.
평범하게 빛나는 방법을 완결짓고 이렇게 후기로 찾아뵙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처음으로 쓰는 장편이고 첫 완결작이라 정말 많은 감정이 드네요.
만약 혼자였다면 완결까지 못 썼을 것 같습니다. 함께 걸어와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이야기의 끝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여러 단점이 많은 글이고 저의 부족한 부분이 많은 글이지만. 그래서 앞으로 제가 고쳐야 할 숙제들이 많지만.
처음 마음 먹었던 이야기들을 다 쓰고 끝맺을 수 있어 조금 많이, 정말 많이 기쁩니다.
글 속의 인물들이 살면서 겪는 문제는 현실과 비슷하지만 결과는 현실과 다른, 어찌보면 동화에서 볼 법한 밝은 결말을, 희망을 담고 싶었습니다.
사실 밝은 분위기로 써야해서, 제 처지가 힘들고 머리 아프고 복잡할 때면 이 글을 쓰면서 화를 냈던 적도 많았습니다. 제가 사는 현실과는 너무 달라서요. 그렇지만 그렇기에 이 글을 끝까지 쓰고 싶었습니다.
주인공 레이가 생각하는 평범한 삶은 제가 생각하는 평범한 삶입니다. 누구나 노력한만큼 도전하고 꿈꾸며 살아가기를, 저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늘 바랍니다.
글 속의 레이가 아닌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다른 많은 인물들처럼 모두 다 함께 그리 되길 바라는 마음을 글에 담았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 글에 주인공은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다음 글은 무엇이 될 지 아직 확실치 않지만 다음 글이 있다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나은 글 솜씨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늘 감사했다는 말씀드리며,
언제나 빛나는 하루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