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take away the protagonist's woman RAW novel - Chapter (1131)
주인공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 1130화(1130/1201)
슈트라의 엘리트 집단, 학생회.
나는 그 학생회 멤버… 그것도 여자 멤버 전원을 앞에 두고 슈트라 학교 역사에 전무후무할 대사를 꺼냈다.
“제 오줌 싸는 모습 보고 싶으시면… 번갈아 가면서 키스 좀 해주세요. 제 귀두에요.”
평범한 학생조차 이 말을 듣지 못했을 것이다.
심지어 학생에게 마수를 뻗어서 잊지 못할 상처를 줬던 조교수조차도 이런 비슷한 말은 꺼내본 적도 없을 것이다.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조차 생각하지 못할 법한 발상을….
‘기호 X번 성수호, 저는 합니다!’
[….]나는 해냈다.
이미 저지른 뒤에 공약을 꺼낸 건 좀 민망했지만….
‘뭐, 일단 공약을 지켰으면 정직함은 증명한 셈이지.’
[그럴 때는 공약보다는 자수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아르모니아의 한 마디에, 나의 정체성이 정치인에서 범죄자로 변해 버렸다.
물론….
‘…자수한 시점에서 상위 2%의 정치인 아닐까?’
[….]내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없었지만 말이다.
그렇게 나는 아르모니아에게 고해성사(?)를 마친 뒤, 다시 세 여자의 얼굴을 바라봤다.
궁금했다.
미래의 예비 교사와 제일 가까운 하넬로네와 밀레나, 그리고 이미 교수직이 확정된 아리엘까지….
그런 여자들이 과연 내 말에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했다.
그리고 내 짧은 궁금증은… 순식간에 해소되었다.
“쮸읍~”
“크읍…!”
한 여자가 재빠르게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서 내 귀두에 키스를 해왔다.
나는 귀두 키스를 받자마자 척추에 신경이 타오를 듯한 전류를 느끼며 신음과 함께 고개를 들어 올렸다.
‘크읏…! 누구지…?’
상대의 반응 속도가 너무 빠르고, 갑작스러운 귀두 키스에 고개가 강제로 들려 버리는 바람에 상대를 보지 못했다.
상대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쮸읍!”
“크으읏!’
나는 귀두를 감싸고 있는 입술과 강하게 빨아들이는 압력, 그리고 귀두 구멍 안을 자극하는 혀끝의 감촉으로 인해 고개가 다시 뒤로 젖혀져 버렸다.
나는 사랑스럽게 내 귀두와 키스를 나누는 여자의 정체를 내 눈에 들어온 장면이 아닌 귀로 흘러 들어온 목소리로 알 수 있었다.
“앗! 하, 하넬로네… 빠르네….”
“읏…! 야! 너 회장 앞에 두고 무슨…!”
나는 간신히 고개를 굽히며 내 귀두와 키스를 나누고 있는 상대를 확인했다.
“쮸으읍…!”
내 귀두에 제일 먼저 입맞춤을 한 인물은 하넬로네였다.
하넬로네는 눈을 감은 채 내 귀두와 첫 키스를 나누듯 애틋한 입맞춤을 하는 중이었다.
‘크으읏…! 오히려 제일 늦을 줄 알았는데….’
사실 내가 예상한 첫 번째 인물은 아리엘이었다.
내 가벼운 말조차 명령으로 받아들이는 아리엘.
아리엘이라면 내 말을 듣자마자, 의문과 감정이라는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단숨에 내 말을 명령으로 받아들이며 이행할 줄 알았다.
그리고 두 번째는 예상은 밀레나였다.
내 말에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아리엘의 모습에 감응하며 귀두 키스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상했던 인물이, 지금 한창 내 귀두와 사랑을 나누는 하넬로네였다.
하넬로네도 종속이 걸려 있기에 일단 내 명령을 따르겠지만, 어디까지나 진짜 명령일 때의 이야기였다.
하넬로네는 다른 두 여자에 비해서 자존심도 강한 편이었고, 남자를 다루는 것에 좀 더 능숙한 편이었다.
그렇기에 마지막까지 기다리며 자신의 자존심과 매력을 드러내며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쮸으으읍~ 츄르릅! 츄릅!”
“크으으읏!’
하넬로네는 자존심과 매력이 아닌 자기 입술과 혀로 자신의 가치를 순식간에 올려 버렸다.
처음 하넬로네의 모습을 볼 때만 하더라도 진짜 내 자지에 빠진 건가 싶었지만….
‘크으읏… 내가 너무 얕봤네.’
하넬로네의 고양이 같은 눈동자를 보며 착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그런 하넬로네를 보자, 불현듯 예전에 봤던 그녀의 기질이 떠올랐다.
-[NTL 기질(중)]-
내가 지금까지 본 NTL 기질을 가지고 있던 인물은 총 두 명이다.
하넬로네와 민하연.
하지만 하넬로네와 민하연의 NTL 기질은 근본적인 차이점이 하나 존재했다.
선천적과 후천적.
민하연의 NTL 기질은 나로 인해서 발현된 기질이었다.
그에 비해서 하넬로네의 NTL 기질은 나를 만나기 전에 이미 존재했었다.
태어날 때부터 지닌 건지, 아니면 살면서 발현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해 보면 하넬로네가 나랑 똑같은 여자네.’
그녀는 나와 마찬가지로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었다.
남자의 애정이 어떻게 하면 자신을 향하게 만들 수 있는지 말이다.
즉, 하넬로네가 첫 타자가 된 건 성욕의 지배를 받은 결과물이 아닌….
“쮸으으읍~”
“크읏!”
유전자에 각인된 [NTL 기질(중)]에 의한 결과물이라는 이야기였다.
나는 그런 하넬로네의 기질과 모습을 교차하며 감탄했다.
‘크으… 이런 여자가 지금까지 처녀였다고…? 이야… 얼마나 말재주가 좋으면….’
[NTL 기질(중)]이라면 지금까지 숱한 여성의 남자를 뺏어 왔을 것이다.하지만 정작 그 남자에게 몸을 내어주지는 않았다.
나는 순간 대표적인 피해자를 떠올렸다.
‘이야… 진짜 불쌍하네. 나 없었어도 하넬로네랑 이어지지 못했겠네.’
에드가 호위츠.
하넬로네에게 홀려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던 밀레나와 헤어지고, 심지어 아리엘의 존재로 인해서 하넬로네에게 버림받을 운명이었던 비운의 사나이.
그리고 그 비운의 사나이는….
(허끄으으윽! 하넬로네… 안 보여어엇! 크으으읏! 좀 더 자세히!!)
내 덕분에 하넬로네의 펠라하는 장면을 아쉽더라도 눈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
‘나한테 감사하게 여겨라. 너는 평생 보지 못할 장면이니까.’
그렇게 에드가 호위츠를 조롱하며 하넬로네의 현란한 귀두 키스를 받다 보니 어느새 내 자지는 소변이 아닌 정액을 배설해야 하는 상태로 변해 버렸다.
지금껏 교활한 고양이처럼 내 귀두와 키스를 나누던 하넬로네는….
“쮸으으읍~ 츄으읍!”
내 발기한 자기를 보자마자 발정 난 고양이처럼 혀를 길게 내밀며 내 자지를 미친 듯이 핥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하넬로네의 모습을 보며 비릿하게 웃었다.
‘이제 그 재능 평생 쓸모없게 만들어 줄게.’
나는 그렇게 발정 난 고양이로 변한 하넬로네의 얼굴을 잡고, 내 자지에서 강제 떼어냈다.
“쮸으으… 읏!? 가, 갑자기 왜…?”
“귀두 키스라고 했지, 펠라라고는 안 했잖아요. 그리고 다른 선배도 해야죠.”
“이씨….”
딱 봐도 불만을 한 컵 쏟아내고 싶어 하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불만은 …
“그래, 하넬로네. 조금은 양보해 줘.”
“읏… 죄,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아리엘의 목소리로 인해 순식간에 식어가기 시작했다.
“후우….”
하넬로네는 한 스푼 정도 남아 있는 분노를 눈동자에 담은 채 뒤로 슬그머니 물러섰다.
그렇게 두 번째 귀두 키스의 주인공은….
“자, 먼저 해.”
“그… 죄송해요, 회장! 쮸으으읍!”
밀레나가 되었다.
아리엘이 두 번째일 줄 알았지만, 그녀는 욕심을 내지 않고 밀레나에게 순서를 양보한 것이었다.
밀레나는 이미 하넬로네의 침으로 뒤범벅이 된 내 자지를….
“쮸으으읍! 츄릅! 츄읍~”
귀두 키스가 아닌 본격적으로 펠라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하넬로네의 침 때문에 불쾌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쮸르르르릅! 츄으으읍! 헤읏!”
오히려 청소 펠라를 하듯 하넬로네의 침을 남김없이 혀로 닦아서 마시는 중이었다.
‘뭐야? 이번 여행에서 레즈 기질이라도 발현됐나?’
하지만 내 생각이 착각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츄으으읍! 여기에… 저 애 침 냄새 나는 거… 싫어… 츄으으으읍!”
밀레나는 하넬로네의 침을 먹으면서까지 내 자지에 그 침의 흔적을 완전히 치우고 싶어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내 자지에 있던 하넬로네의 침을 전부 핥고 난 뒤에….
“츄으으읍! 헤으으으읏! 츄읍!”
본격적으로 내 자지를 맛보며 대놓고 침을 묻히는 중이었다.
질질 흐를 정도로 묻히는 건 아니었지만, 목적이 내 자지를 침으로 뒤덮는 것이라는 사실은 확실해 보였다.
나는 그렇게 내 자지에 페인트칠하듯 침을 바르는 밀레나를 보며 헛웃음을 흘렸다.
‘생각해 보니까, 밀레나도 피해자였지.’
밀레나도 하넬로네의 피해자였다.
하넬로네는 [NTL 기질(중)]을 이용해서 밀레나와 에드가 호위츠의 사이를 가볍게 절단시켜 버렸다.
참고로 하넬로네가 에드가 호위츠를 꼬신 이유는, [NTL 기질(중)]의 영향도 있지만, 사실 진짜 목적은 밀레나였다.
1학년 내내 밀레나에게 밀려서 만년 2위 학생이라는 타이틀을 쥐게 된 하넬로네.
그녀는 밀레나의 인기를 질투한 것이 아닌 그녀의 순위를 질투한 것이었다.
그리고 밀레나는 하넬로네에게 당했던 일을 떠올리며….
“쮸으으읍! 츄르르릅! 어때…? 나 잘하지…? 츄으으읍~”
이번만큼은 뺏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중이었다.
나는 밀레나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 하넬로네에게 고마움을 느끼기도 했다.
‘휴우… 하넬로네 아니었으면 진짜 사귀었을지도 모르겠네.’
아마 내가 학생회 들어오기 전에 밀레나와 에드가 호위츠가 사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귀기만 하면 다행이지.
두 사람이 그 이상의 진도를 나갔다면 지금처럼 재미있는 상황은 연출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물론, 두 사람이 사귀었어도 다른 방식으로 재미를 느낄 수도 있긴 하겠지만….
(씨바아알… 밀레나아아… 그냥 사귈걸… 내가 왜… 크으으으읏!)
후회의 자위쇼를 벌이는 에드가 호위츠의 모습을 보며 고개를 저었다.
‘에이… 저런 새끼한테 밀레나 처녀는 아깝지.’
굳이 이미 지난 일을 들추며 가정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건….
“쮸으으읍!”
“크으으읏!”
밀레나의 처녀는 이미 내가 먹었고, 굳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더라도 NTL의 즐거움은 충분히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크으읏… 잠깐… 밀레나 선배…!”
갑자기 내 고환에 파고들어 온 밀레나의 입술과 혀의 촉감.
이대로는 노란 소변이 아닌 하얀 정액을 분출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내가 하복부에 힘을 꽉 주며 사정을 참자….
“쮸으…! 뭐, 뭐야? 왜 그래?”
밀레나가 내 자지에서 입술을 떼어내고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참고로 밀레나가 펠라를 그만하고 뒤로 물러선 건 그녀의 자의가 아니었다.
“야, 선배 기다리시는 거 안 보여?”
“아… 나,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하넬로네였다.
하넬로네는 한창 펠라를 즐기던 밀레나를 끌어당기며 실실 웃는 중이었다.
“자, 선배 차례니까, 나오렴~”
“…너 말투 짜증 나.”
“푸훗~”
하넬로네는 나와 밀레나 사이를 방해했다는 사실에 통쾌함을 느끼는 것 같았다.
‘…저 기질 평생 못 없애겠네.’
나는 그렇게 NTL 기질의 무서움을 몸으로 체험하며, 마지막 순서인 아리엘의 모습을 바라봤다.
아리엘은 하넬로네와 밀레나와 다르게 기어들어 오듯이 내 다리 사이에 자리 잡았다.
그리고는….
“그… 아, 아프면 말해줘….”
마치 자지를 처음 보는 숫처녀처럼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아리엘을 보며 한 가지 사실이 번뜩 떠올랐다.
‘…아, 이렇게 보는 건 오늘이 처음이겠구나?’
어제 첫경험을 하긴 했지만, 아리엘은 내게 치마 속을 보여줬을지언정 내 자지를 자세하게 보지는 못했다.
즉, 아리엘이 남자의 자지를 제대로 보는 건 지금이 처음이라는 이야기였다.
‘괜히 미룬 이유가 있었네.’
제일 먼저 하고 싶어도 자지에 대해서 아는 게 없으니, 두 사람에게 먼저 양보하고 보면서 공부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쪽…. 쮸읍… ? 쯉….”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아리엘의 펠라는 하넬로네와 밀레나의 스킬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스킬이 부족하면 어떤가?
“크으읏…!”
지금 내 자지는 저 어리숙한 아리엘의 귀두 키스에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나는 귀두에 쪽쪽거리며 애들처럼 뽀뽀하는 아리엘의 입술에….
“크으으으읏! 선배!! 쌀게요!!!”
“쯉!?”
결국 참지 못하고 정액을 난사하듯 쏟아내기 시작했다.
뷰르르르륵! 뷰르르르르릇!
“끄으으읍!?”
하지만 아리엘의 입속은 내 정액이 들어가기에 턱없이 좁았고, 결국….
뷰르르르릇! 뷰르르르륵!
“으아아앗!!”
“으프으으읏!?”
아리엘이 입술을 옆으로 치우면서 하넬로네와 밀레나의 얼굴에 정액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세 여자에게 정액을 쏟아냈고, 얼굴이 정액으로 뒤범벅이 된 세 여자를 보며….
“후우우… 선배들 덕분에 화장실 갈 필요는 없겠네요.”
오래간만에 강한 정복욕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