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take away the protagonist's woman RAW novel - Chapter (218)
주인공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217화(218/1201)
성수호는 레나의 메이드 복을 한풀 한풀 벗겨내며 속삭였다.
“아까 상처는 괜찮아?”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까 치료받았습니다.”
그는 레나의 메이드 복 상의를 벗어서 가슴골에 얼굴을 묻으며 안도했다.
“다행이다….”
“흐응….”
성수호는 안도의 목소리를 내며 양손으로 레나의 가슴을 쥐면서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직 벗지 않은 새하얀 브래지어를 통해 열기를 느꼈다.
“하아… 레나….”
“하읏… 하아… 흐읏….”
성수호는 잠깐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비비며 포근함을 느끼고 싶었다.
하지만 그의 음경은 그렇게 놔두지 않았다.
그의 손에 담겨 있는 레나의 가슴은 브래지어에 감춰져 있음에도 내부에서 뭔가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겉으로 볼 때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성수호의 손의 감각이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성수호가 손을 움직이며 주무를 때마다 두 언덕에 있는 봉긋 솟아오른 유두가 그의 손가락 마디마디에 스치며 레나의 상태를 알려줬다.
레나의 열기가 성수호의 볼에 흐르면서 성수호의 흥분을 끓어오르게 하는 에너지로 바뀌었다.
“하아… 하응… 흐으응….”
성수호는 그렇게 흥분한 레나를 올려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는 위태롭게 두 개의 봉우리를 감싼 브래지어의 가운데 끈을 손가락으로 튕겼다.
그 순간 레나의 모여 있던 커다란 가슴이 거친 파도를 퍼져나가면서 세차가 출렁였다.
“흐읏!”
“츄릅… 츄읍….”
성수호는 레나의 가슴에 봉긋 솟아오른 새빨간 유두를 입에 물었다.
“하응… 흐으읏! 하읏! 흐응….”
“츄읍….”
성수호는 자신의 혀가 녹아내릴 정도의 열기를 받아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나의 몸은 더욱더 타오르는 듯 열기를 발산했다.
그녀의 유두가 흥분에 빨갛게 달아올라 안쓰러워질 때까지 입술에 담았다.
그렇게 성수호의 입속에 담겨 있던 레나의 유두는 그의 입을 탈출하고 나서도 주체 못 하고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성수호는 떨리는 유두를 손가락으로 집으며 레나의 얼굴로 다가가 그녀를 내려다봤다.
그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레나의 뜨거운 유두를 살살 돌리며 그녀의 반응을 지켜봤다.
“하읏… 흐응! 하앙….”
레나는 최대한 내 손놀림을 참으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렇게 참고 있는 레나의 모습을 본 성수호는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속으로 생각했다.
‘…그거 좋겠는데?’
레나는 행위에 들어가고 나서는 정신을 못 차리고 이성이 날아가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다.
하지만 초반부는 언제나 부끄러움에 아무것도 못 하는 처녀 같았다.
성수호는 이런 모습의 레나도 마음에 들었지만, 지금은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했다.
그는 손을 멈추고 침대에서 일어나서 침대 옆으로 뭔가를 들고 오고 있었다.
“…주인님?”
볼에 홍조를 띤 레나는 성수호의 행동을 풀어진 눈으로 볼 뿐이었다.
그는 침대 옆에 커다란 전신 거울을 세워놨다.
그리고 그는 레나를 살며시 껴안아서 들어 올린 뒤, 침대에 걸터앉게 했다.
분홍색의 머리카락, 강인함이 담긴 눈매, 그리고… 상의가 벗겨진 메이드 복.
레나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면서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평소에도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속에서 창피함이 피어오르는 레나였다.
거울 속에는 언제나 위풍당당한 모습의 레나가 아닌, 가슴을 훤히 드러내고 남자에게 사로잡힌 레나뿐이었다.
그녀는 뭘 해야 할지 당황한 채 고개를 돌려 성수호를 바라봤고, 성수호는 웃으면서 조용히 속삭였다.
“자, 이제 거울 앞에서 치마 들어 올려.”
“흐읏… 네….”
평소에 즉각 대답하던 레나는 잠시 망설이며 대답했다.
그녀는 숨을 고르며 거울 앞에 서서 치마를 허리춤까지 들어 올렸다.
레나의 치마 속에는 이미 벗겨져 있는 브래지어와 세트로 보이는 양옆에 끈이 달린 하얀색 팬티가 입혀져 있었다.
근의 소중한 곳을 보호하는 마지막 방어선이었다.
아름답게 무장한 속옷의 끈을 천천히 당기기 시작했다.
“흐읏! 흐응….”
레나는 끈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자 순간 흠칫하며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성수호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바로 나무랐다.
“안돼. 거울 똑바로 봐.”
“흐읏… 네….”
레나에게는 모든 상황이 낯설었다.
거울로 자신의 치태를 뚫어지게 보고 있었고, 성수호는 평소와 다르게 무서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그렇게 레나가 힘겹게 거울을 보고 있는 동안 그녀가 입은 속옷의 한쪽 끈이 사르르 풀렸다.
한쪽으로 치우쳐진 팬티는 아직은 레나의 음부를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성수호가 나머지 끈을 풀었다.
얼굴이 새빨개진 레나의 눈에는 자신의 속옷이 땅에 스르륵 떨어지는 것을 똑똑히 보고 있었다.
그리고 속옷이 떨어지는 와중에 그걸 붙잡겠다고 안간힘을 쓰던 그녀의 애액이 가느다란 실처럼 빛을 내며 길게 늘어뜨렸다.
“끄읏… 으읍….”
성수호가 그녀의 몸에 손 하나 까닥하지 않고 있음에도 레나는 부끄러움에 기절할 것 같이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녀의 눈에 비친 자신의 치태를 어떻게든 담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성수호의 명령으로 동공이 거울의 중앙을 향하고 있었다.
메이드 복의 상의 쪽이 벗겨지고, 집적 들어 올린 치마, 그리고 훤히 비치는 애액이 흥건히 묻어 있는 음모.
레나는 평생 자신의 몸을 보면서 이런 수치를 느끼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런 수치심이 점점 자극으로 들어와 그녀의 음부를 적시고 있었다.
그렇게 추잡스럽고, 부끄러운 자태를 거울에 비치고 있는 레나의 뒤에서 성수호가 껴안았다.
그리고 성수호는 레나의 음부와 가슴을 감싸며 속삭였다.
“자, 봐… 레나 드 페르온, 이게 매일 나에게 보여주는 너의 추잡한 모습이다.”
“아, 아닙니다… 이건… 이건….”
레나는 새빨간 얼굴을 저으며 부정하고 있었다.
거울에는 아까까지 은빛으로 가득 찬 검을 휘두르며 위용을 보여줬던 레나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저 변태처럼 가슴과 음부를 드러내고 내 자지를 원하는 여자가 있을 뿐이었다.
그런 레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좆의 의지와 이성이 살짝 충돌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매번 이러다가 미움받는 거 아닌지 몰라.’
다른 여자들도 부끄러워하겠지만, 레나만큼은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치부를 보여주는 것을 극도로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내 하반신을 더욱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아까와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
나는 거울을 힘겹게 바라보는 레나의 뒤에서 그녀의 가슴과 음부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찌걱….
“하읏… 흐응…. 하으응!”
“치마 놓지 마.”
“하응… 네… 하아앙!”
레나는 최대한 내 말에 따르려고 노력했지만, 그녀의 손을 바들바들 떨리면서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내가 귓속에 직접 명령할 때마다 그녀는 팔과 다리에 힘을 주면서 정신을 차리려고 애썼다.
나는 레나를 정신과 육체, 두 가지 다 쾌락에 빠트리고 싶은 충동심이 피어올랐다.
생각해보면 나는 레나에게만 유독 이런 감정을 느꼈다.
올곧게 자란 처녀가 내 앞에서 무너지고, 내게 침몰하는 그녀를 보고 있으면 정복감이 주체하지 못하고 흘러넘쳤다.
그만큼 레나는 블랙홀 같은 매력을 지닌 여자였다.
그런 블랙홀이 나를 절제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내 내면에 있는 욕망은 그녀를 끊임없이 괴롭히라고 속삭였다.
정갈했던 레나의 음모는 이미 애액으로 뒤범벅이 되어서 엉망진창이 된 상태였다.
‘이제는 내가 못 참겠다.’
나는 속으로 끓어오르는 욕망을 참지 않고 바지를 벗은 뒤에 침대에 걸터앉아서 거친 숨을 몰아쉬는 레나에게 말했다.
“자, 이제 넣어봐.”
“이, 이 상태로 말입니까…?”
“응. 치마 들어 올린 상태로 계속 거울을 보면서 넣어봐.”
“아, 알겠습니다….”
레나는 거울에 시선을 떼지 않고 뒷걸음을 하며 내 자지에 자신의 구멍을 위치시켰다.
흘러내리는 애액은 그녀의 허벅지뿐만 아니라, 내 귀두에도 끈적하게 내려앉으며 코팅하기 시작했다.
나는 상체를 최대한 젖혀서 그녀가 내 자지를 잘 먹을 수 있도록 위치시켜줬다.
레나는 내 귀두와 자신의 구멍과 도킹할 위치에 정확히 올려놓고 떨리는 목소리로 재차 물었다.
“주, 주인님… 이, 이대로… 하읏!”
나는 골반을 살짝 튕기며 그녀의 음부에 귀두로 톡 건드리고 나서 뗀 뒤에 말했다.
“응, 오늘은 레나가 해줘.”
“흐읏… 알겠습니다.”
레나는 다리를 벌려서 내 다리 사이에 들어온 상태로 서서히 골반을 내리기 시작했다.
레나는 거울에 비친 모습만으로 위치를 조절하면서 내 귀두를 소음순 입술 안으로 살포시 넣었다.
“흐응!”
레나는 그 뒤로 천천히 하반신을 내리면서 신음을 냈다.
“흐으읏…. 흐읏!”
평소에 당하던 삽입을 본인이 직접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그녀의 흥분을 더욱 부추기는 듯 보였다.
내 자지는 레나의 쫄깃한 질 내부를 파고 들어갔고, 그녀의 엉덩이가 내 골반에 닿으면서 그녀의 자궁에 내 귀두가 키스하는 감각이 전해졌다.
“하으… 흐응… 흐으읏….”
그 와중에도 레나의 눈은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똑똑히 담고 있었다.
남자의 골반 위에 앉아서 자지를 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내 자지의 맥박과 함께 레나의 질 내부도 요동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렇게 가만히 있어봤자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
“레나 드 페르온.”
“흐읏! 네!”
레나는 자신의 풀네임이 들리자 흠칫 놀라며 큰소리로 대답했다.
페르온 대공… 고맙소. 당신 덕분에 알아낸 딸의 명령 스위치는 정말 잘 쓰고 있소.
“움직여 봐.”
“아, 알겠습니다….”
레나는 쾌락과 수치심이 섞인 표정을 지으며 천천히 골반을 들어 올려서 내 자지를 빼냈다.
찌걱….
“흐응….”
그리고 다시 넣고.
다시 빼내고.
순전한 반복 행위일 뿐이지만, 레나의 표정은 내 귀두가 자궁과 맞닿을 때마다 다른 행위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점차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찌걱….
“하응! 흐응! 하응… 하앙!”
“크으… 하아….”
신음의 높낮이가 엉망이 되면서 나도 자지에서 터져 나오는 쾌락을 참기 힘들었다.
그녀의 애액이 내 자지를 덮고, 내 회음부로 흘러내려 왔다.
그리고 점차 속도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하앙! 하아앙! 안 돼! 안 멈춰! 하아앙!”
“레나 드 페르온! 역시 너는 최고야!”
이 순간만큼은 도저히 그녀를 매도할 수 없었다.
결국 나 또한 그녀의 구멍에 사로잡힌 남자에 불과했다.
레나는 속력을 내면서도 손으로 치마를 꽉 쥐고, 자신이 넣고 빼는 행위를 전부 눈에 담았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흐으응! 하응! 하아아앙!”
세차게 흔들리는 분홍색의 머리카락, 세차게 흔들리는 가슴, 그리고 교성을 내뱉으며 쾌락에 절여있는 아름다운 외모.
비록 그녀의 뒷모습만으로 그녀의 행위를 유추해야 했지만, 전혀 상관없었다.
그녀가 내 골반 위에서 아름다운 무희처럼 춤을 추고 있다는 게 중요했다.
레나는 침대에 고정해놓은 내 골반을 자신의 엉덩이로 치면서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하아앙! 하아아앙! 하으응! 갈 거 같아! 갈 거 같아아!!”
“크읏! 레나 싼다!”
“싸줘!! 하아앙!! 하아아아앙!!”
미친 듯이 흔드는 레나의 엉덩이가 내 하복부를 내리찍는 순간, 고환에 담겨 있던 정액을 그녀의 자궁 안으로 밀어 넣었다.
“하으읏! 흐으응!”
“크으으!”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던 레나는 상체에 힘이 빠졌는지 내 쪽으로 기대면서 내 정액이 사정될 때마다 흠칫거리며 거울을 바라봤다.
모든 정액이 빠져나가고 나서야 나는 그녀의 질 속에서 자지를 꺼낼 수 있었다.
나는 레나의 다리를 쫙 벌린 다음 허벅지에 앉힌 상태에서 그녀의 균열을 양손으로 개방했다.
“흐으응….”
그렇게 개방된 레나의 구멍은 뻐끔거리며 애액과 함께 하얀색의 액체를 서서히 내뱉기 시작했다.
레나는 자신의 회음부를 타고 흘러내리는 정액을 힘겹게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의 귓속에 나지막이 속삭였다.
“레나, 오늘 정말 미안해.”
“하아… 주인님….”
아까 그녀를 껴안으며 지켰을 때, 하겠다고 했던 사과를 지금에서야 간신히 할 수 있었다.
그 후로 나는 레나를 침대로 끌어 올려서 한 차례 더 격렬한 섹스로 밤을 장식했다.
“뭐, 뭐야! 어, 언제….”
초서현은 황급히 고개를 돌려서 눈물을 닦기 시작했다.
‘아르모니아, 손수건.’
[알겠습니다.]나는 손에 생성된 손수건을 초서현에게 건네주면서 말했다.
“이거 쓰세요.”
“아… 우, 우는 게 아니라! 누, 눈에 먼지가….”
“하하….”
초서현은 손수건을 받아서 눈물을 닦은 뒤에 다시 고개를 돌려서 나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본인 맞죠?”
“그럼요.”
“…도대체 어디 있다 온 거예요.”
초서현은 아까 울먹거리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표정을 지었다.
그녀의 표정에서는 노기가 서린 상태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당연한 이치였다.
자식이 사라지면 울면서 애타게 찾다가도, 찾고 나면 뺨따귀를 후려갈기며 혼을 내는 게 애정이니까.
…아닌가?
“설명하겠습니다.”
“….”
갑자기 나타난 괴한들에게 쫓겨서 도주했고, 간신히 따돌려서 지금에서야 영사관에 다시 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몇 주나 몇 달도 아니고, 하루 정도면 충분히 일어날 만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