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take away the protagonist's woman RAW novel - Chapter (31)
주인공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 〈 31화 〉30화 마법사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 (1-15)(31/1201)
〈 31화 〉30화 마법사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 (1-15)
내가
풍속성
강의실에
들렸을
때
이미
학생들은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서로 떠들고
웃고
있었다.
루나 자리 주변에는 이미 학생들이
둘러앉아
있었다.
‘…망했군.’
[이동 수업은 배정된 자리에앉는
게
아닌 자유롭게
착석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게 루나 근처에
이미
남자
새끼들이
다
앉아 있네.
응?
놈팽이가
없네?’
의외로 루이스는 보이지 않았다.
강의실
전부를
돌아봐도 루이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건
다행이네.
아무리
여자
뒷
꽁무니를 따라다녀도
주속성
수업까지
바꾸지는 못하겠지.’
루이스라도
학교에서 제일
중요한
수업을
그런
식으로
허비하지는
않을
것이다.
학교에 수석 입학했는데,
그런
뻘짓으로 점수를 깎아 먹는 짓을
하지는
않을 테니까.
‘쯧….
그냥
저기 아무도 없는
데에
앉아야겠다.’
[너무 비어 있어서오히려
눈에 띌
것
같습니다.]
‘괜찮아, 이런 건 어차피 하루
이틀
지나면
금방
관심
끊거든.’
원래 아싸는 한 번
관심받을
뿐,
그
이후로
관심을 가져주는 존재가 아니다.
나는
강의실
구석에
아무도 없는
책상
쪽으로 가서
앉았다.
주위에
학생들이
나를
힐끗
보더니,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듯싶었다.
‘그래, 마음대로 떠들어라~’
[수호님.]‘응?’
[루나슈타트펠트
입니다.]
내
옆에 누가 앉는
소리와
함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무 구석에 앉으시는 거 아니에요?”
“응?”
내가
다른 곳을 요리조리 보고 있는 사이에 루나가
내
옆에 앉고 있었다.
“어…
여긴
무슨 일이야?”
“…앉으면 안
되나요?”
“아니,
뭐,
안 될 거야….”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캬~~
아르모니아,
저기
멍청이들
보여?’
[…보입니다.]루나 주변에 앉아 있던 남학생들이 일제히 당황해서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그녀는 주위 학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면서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내
옆에
앉아
있었다.
저쪽 남학생들이 어떻게든 루나 옆에
앉고
싶어서 일어나는 순간이었다.
“자, 자리에 앉으세요.”
교수가 들어왔다. 40대쯤으로 보이는
중년
여성이었다.
닭 쫓던 개 신세가
된
남학생들은
인상을
찌푸리며 자리에 앉았다.
제일 좋은
점은
루나와 나는 뒷자리에
있어서
수업
중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받을 일이 없었다.
‘오예~ 풍속성 수업은 무슨 일이 있어도 빠지지 말아야겠구만!’
[루나슈타트펠트의 행동이
굉장히
대담해진
거
같습니다.]
‘음… 그러고 보니까 페로몬
효과가
정확히 뭐지?’
[띄워드리겠습니다.]-[페로몬 LV 8]-
반경 1미터 범위에 페로몬을 방출합니다.
(범위
밖은 효과가
없습니다.)
효과는, 영향을 미친 기간과 성욕에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영향을
받는
존재는 시전자에 대한 성적 매력이 향상합니다.
중독형
스킬입니다.
‘…무슨
마약이여.’
[한번 걸리면쉽게
풀리지
않는다는 의미 같습니다.]
‘그럼 지금 루나는?’
[띄워드리겠습니다.]내 앞에
루나의
상태창이 떴다.
그리고 기질란에 [성 기질]이 있었고 확대되었다.
-[페로몬 : 미세한 중독]-
‘우효~~’
[장기 임무로 잠시 자리를 비울 것을 고려하면 굉장히 효과적인 스킬입니다.]아르모니아의
말대로였다.
내 입장상 슈트라에만 주구장창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저 스킬로 중독시켜놓으면
눈
돌리는 일은 없을 거라는 의미니까.
‘그러고
보니까,
요새
루나가
루이스한테
쌀쌀맞은 게 저것 때문인가?’
[그럴가능성이
높습니다.]
생각해보면 처음 만났을
때
두 사람의 관계와
지금
관계가
좀
괴리감이
느껴지긴
했다.
루이스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겠지만.
단상 앞에 선
교수가
자신의 소개를 하고 수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자, 수업 시작하겠습니다.”
중년 여성의 교수는 또박또박한 말투로 귀에 속속
들어오게
잘
가르쳐주고
있었다.
하지만 주속성 수업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세세한 부분을
오래
설명하고 있었다.
‘확실히 세세한 거 하나하나 배우는 거라 그런지 좀 어렵네.’
[수호님은특히
이론적인 부분은 처음 배우시는 거라 더욱더
힘드실
거
같습니다.]
‘뭐,
어차피 만점 받는
게
목표도 아니고….’
내가
슬쩍
옆을
보니,
나를
보던
루나가
바로 시선을
정면으로
향했다.
시도
때도
없이
나를
바라보는
거 같아 좋긴
한데,
괜히
수업을
제대로
못 들을까
봐
걱정됐다.
‘괜히 성적 떨어지면
난감한데….’
[루나 슈타트펠트를걱정하시는
겁니까?]
‘그럼! 재능있는 여자를
먹는
게 얼마나 흥분되는
건데!
케케케.’
[….]평범한 여자를 타락시키는 건 아무 의미
없다.
지고지순한 여자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내가 이곳에 온 이유니까.
그래도
루나는
일단 시작 단계이고,
아직
문제가
있는 수준도 아니다.
교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늘 수업 듣느라 고생했어요. 다음 이 시간까지 꼭 복습해오도록 하세요.”
단상에 있던 교수가 마무리하면서 지루한 수업 시간이 끝났다.
나는
책상
정리를 하면서 루나에게 말했다.
“숙제는
잘하고
있어?”
“아! 네? 아… 네, 열심히
하고
있어요.”
갑작스러운
내
말에
당황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하지만 나는 표정을
풀지
않고 대화를
이어갔다.
“만약에 또 막히거나,
잘
풀리지 않는다 싶으면
쉬는
날도
상관없으니까 찾아와.”
“네….
고마워요.”
나는
루나와
원래
강의실로
가기 위해
복도를
같이
걸어갔다.
루나는 나와 있는
동안은
계속 미소를 짓고
있었다.
방해꾼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저 먼발치에서
루이스
녀석이 찌푸린 얼굴로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 오자마자
바로
나와
루나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서
우리를 억지로 갈라냈다.
“루나,
괜찮아?”
“응? 뭐가?”
“이
녀석이랑….”
나는
산통을 깬
놈팽이와
루나를 놓고 빠르게 강의실로 걸어갔다.
***
“크으윽!
하아….”
기지개를
켜고는
책상
위에 몸을
축
늘어트렸다.
‘아오, 예전에도 전혀 안
해
본
공부를
하네.’
[고생하셨습니다.]오늘도 모든
수업이
끝났다.
나는 언제나처럼 5분 정도
앉아
있다고 부실로
가려고
했다.
루나랑
같이
가고
싶긴 했지만,
그렇다고
놈팽이랑
가는
건
또
싫었으니까.
하지만 옆에서 예상외의 말이
들려왔다.
“같이 가요.”
“응?”
나는
책상에 누운 상태로
고개만
옆으로 돌려서 루나를 바라봤다.
“너, 루이스랑 같이 가는 거 아냐?”
“…저랑
가기
싫으신 건가요?”
“아니, 그런 건
아닌데.”
“루이스는
오늘 급한 일 있다고 먼저 가보라고 했어요.”
“…그래, 가자.”
좀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었다.
‘놈팽이가 루나를 이렇게 놓고
갈
놈은 아닌데.’
[루이스는 수업이끝나자마자
빠르게
강의실을
빠져나갔습니다.]
‘…일단 가자.’
나와 루나는
강의실을
나와서
나란히
부실로 향했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부실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어라?
교수님
안 계시네.”
“원래 교수님은 저희가 도착하고
10분
정도 뒤에 도착하셨어요.”
“아….”
매번 일부러
늦게
오느라
몰랐었다.
여유롭게 부실에 도착한 건
처음이라
궁금해서
주위를
둘러봤다.
사실 소규모 부실이라 볼 건
그렇게
없었다.
언제나
우리가 앉아
있던
책상에
책장,
실험에 쓰는 물품이 들어 있는
상자들
그리고…캐비닛.
‘크으, 저
캐비닛
보니까 또 흥분되네.’
[….]저
안에서 벌어졌던
일이
떠오르니, 소냐가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소냐와의
첫
경험에 큰 도움이 됐던 녀석이니까.
그런데
소냐
생각을 하다
보니,
놈팽이가 떠올랐다.
‘이따가
놈팽이가 뭔 짓을 했는지 소냐한테 물어봐야겠다.’
[직접물어봐도
가르쳐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크크… 그때는 내 왼손에 흑염룡을 꺼내는 수밖에….’
[….]중2병스러운 통신을 하는
내
뒤에서 루나가
말을
걸었다.
“…거기서 뭐
하세요?”
“아…
아냐.
아무것도.”
“….”
루나가 나를 보는 표정이
심상치
않아
보였다.
생각해보면 루나는 당시에 캐비닛 안에 나와 소냐가 있을 때, 이상한 낌새를
감지하긴
했다.
뭐, 결국 아무 일
없이
잘
넘어갔지만.
“….”
루나는
나를
지나쳐서
내
뒤에 있던 캐비닛을
열었다.
캐비닛 안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루나는 뒤돌면서 내게 뭔가 말하려는 순간이었다.
“…
혹시
여기에, 꺄앗!”
“으헛!”
루나가
몸을
휘청거리더니,
내
몸을
와락 껴안고는 캐비닛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콰당!
캐비닛
문이 닫히면서
나는
일단
상황을 물어봤다.
“무,
무슨
일이야!?”
“죄, 죄송해요.
갑자기
발밑에 뭔가 밟고 미끄러져서….”
고마워,
쇠구슬아….
루나와 나는
캐비닛
안에서
서로
밀착해서
껴안은 상태였다.
흉부로 그녀의 가슴이 느껴지고, 목덜미로 그녀의 숨결이 느껴졌다.
생각 같아서는 더 있고 싶었지만,
루나에게
억지로
뭔가 시도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괜히 쌓아 올린 호감도를 왕창 떨어뜨릴
수도
있으니까.
“아…
난
또
뭐라고….
일단 나갈….”
나가려는 순간이었다.
(교수님, 제발 제
말
좀
들어주세요!)
(죄송하지만 더는
들을
게
없어요.)
루이스와 소냐의 목소리였다.
“!”
“지, 지금 나가면 안
돼요….”
루나는 조용히 말하면서 나를 더욱 세게
껴안으며
캐비닛
안쪽으로
당겼다.
어차피 좁아서 의미 없지만, 그녀와의 밀착 강도가 더욱 높아졌다.
‘크읏! 크,
큰일이다.
이대로는….’
[일단들키지 않는데,
집중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그게 마음대로
안
된다고!’
역시나
나의
내면의
힘은
천천히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부들부들. (XX : 치마돌파!)
그런데 문제는
루나였다.
“뭐, 뭐가 미,
밑에서….”
“자,
잠깐만,
그냥
가만히
있어…. 크읏”
“거,
거긴…
흐읏….”
내
물건은
천천히
발기해서 루나의
허벅지를
쓸면서 올라갔다.
문제는 가만히
있었으면
자연스럽게
올라갈 녀석이 루나가 꼼지락
대면서
방향이 완전히 빗나가
버린
것이다.
이 좁은 공간에서….
“흐읏… 왜, 왜 그러세요…
그,
그만…
흐읏….”
“그, 그게 내가 일부러 한 게
아니라….”
내
물건을
루나의
치마를 뚫고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가 버렸다.
거기다 발기는 전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점점 더 팽창하면서 그녀의 음부를 계속 자극할
뿐이었다.
‘미치겠다!’
[일단 들키는 것만은피하셔야
합니다.]
‘아오! 미치겠네!’
나갈 수도 없고, 계속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금
결정해야만
했다.
소냐와는
다르게
루나는
지금
원해서 이런 상황이 된 게 아니다.
일단 소냐에게
미움을
받더라도 루나를 위해서
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냥 나 혼자 나간 다음에 캐비닛 닫을 테니까. 크읏….”
“괘, 괜찮아요. 흐응…. 괜찮으니까…
그냥
있… 하읏….”
루나는
내가
나가려고
하자
꽉 껴안고 내 음경을 자신의
고간에
쑤욱
집어넣었다.
그녀의
살결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고간에
내
음경이
자유롭게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니
도통
흥분을
잠재울 수
없었다.
밖에서 루이스와 소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행히 두
사람은
아직 안 왔나 보네요.)
(하아… 소냐 교수님, 그날 말했던 건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의미가
아니긴요. 같은 반
친구를
그런
식으로
매도하는 학생을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죠?)
‘매도? 무슨 소리지?’
[좀 더 대화를 들어봐야 할 거같습니다.]
‘그래, 일단… 좀 더… 미치겠네!’
그녀의 고간
사이에
있는 내 음경은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움찔거리며 그녀의 음부를 지속해서 자극했다.
루나는 내 음경이 움직일
때마다
신음소리를
냈다.
“흐읏…흐응…. 하아…
하읏….”
“미,
미안… 일부러 그러는 게….”
“괘, 괜…찮아요. 흐읏….”
지금
루나의
표정을
볼 수
없는
게
제일
아쉬웠다.
그녀는 내 어깨에
턱으로
기대고는 신음소리를 최대한 참는
게
느껴졌다.
그녀의
코로
나오는 숨결이 내 목덜미를 자극했다.
그러면 또 밑에서
반응하고.
그러면 또 루나는 흥분하고.
이게
무한
동력의 원리인가….
내가
루나와 흥분의 도가니에서
헤엄칠
때, 밖에서 놈팽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
저는
그냥 그 녀석이 평민이라 소냐 교수님의 위상에 금이 갈까 봐….)
(평민이라뇨! 루이스
학생.)
(…네.)
(이
학교에
평민이
존재하나요?)
(….)
루이스가
침묵하고
있었다.
소냐는
다시 한번 물었다.
(다시 한번 더
묻겠어요.
이
학교에
평민이 존재하나요?)
(…아닙니다.
교수님과
학생만
있을 뿐입니다.)
(다행이네요.
루이스 학생이 학생으로서 기본이
안
돼
있는 줄
알고
걱정했네요.)
정말 걱정한 말투가 아니었다.
비꼬는 느낌이었다.
소냐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경고하겠어요.
이건 여자가 아닌 교사로서
말하는데,
다시 한번
저한테
그런 식으로 추행을 하면 가만 안
두겠어요.)
(추, 추행이라뇨!?)
이 새끼 뭔 짓을
저지르긴
했나 보다.
‘아니, 이 미친 새끼가….’
[침착하셔야 합니다.루나
슈타트펠트도 있습니다.]
‘….’
루나가
없었으면 진작에 뛰쳐나갔겠지만 참았다.
(동의도
없이
여자를 함부로 껴안는
게
추행이 아니면!
….)
(…교수님?)
(….)
격앙된
목소리로
루이스를
다그치던
소냐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뭐지?’
[모르겠습니다.이곳에서는 상황 파악이….]
또각…또각…또각….
아르모니아와
통신
중에 소냐의
구두
굽
소리가
부실을
울렸다.
부실을
천천히
돌아다니는 구두 굽
소리와
소냐의 목소리가 들렸다.
(두
학생이…
생각보다 늦는
거
같네요….)
“….”
“….”
나와
루나는
서로를 더욱더 세게 껴안으며 숨소리 하나
내지
못했다.
루나와 나는 지금까지 에로 게임의 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그런데….
또각…또각……….
소냐의 발소리가 멈추고
얼마
후 캐비닛
문밖에서
냉기가
서린 소냐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니면….)
(…이미 왔던가.)
에로 게임이 공포
게임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