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take away the protagonist's woman RAW novel - Chapter (74)
주인공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 〈 74화 〉73화 엑스트라(?)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 (22)(74/1201)
〈 74화 〉73화 엑스트라(?)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 (22)
“…속옷 …인가요?”
그녀들이 보고
있는
건
은색으로 빛나는 정조대였다.
아르모니아에게
들은 정보에 의하면 이 세계는 정조대라는 물건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만약 정조대라는
게
발명됐다면
비올라가
1순위로
차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만
해도
소름 돋네….
나는
여자들에게
지하철
판매상마냥
이것저것
설명을
갖다 붙이면서 호객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가볍고,
강도도 웬만한
마족도
강제로 해제 못 할 정도로 견고해. 이국에서 쓰이는 첨단 기술이 접합되어 있지!”
“와!”
정조대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런지 그녀들의 표정에서 거부감은
비치지
않았다.
오히려 신기해하고 있었다.
그냥
단순한
구조의 정조대지만 400 에넬씩
들어가는
건
순전히
재질적인
문제만은
아니었다.
지문인식이었다.
그리고
등록된 지문의 주인은
여기에
없었다.
“다만
해제
방식이 좀 독특해. 본인이 직접
해제를
못
해.”
“…잠시만요! 그럼
다른
사람이 벗겨
줘야
한다는
거잖아요….
그,
그건….”
당연히
껄끄러울
것이다.
볼일을 볼
때마다
남이 벗겨줘야
한다는
거니까.
“안정성
때문에
그렇게 만들어진 거니까. 직접 벗을 수 있으면
강제로
그 자리에서 벗기게 할
수도
있잖아.”
“아….
하긴….”
다들 수긍하고
있었다.
‘진짜 웃기는 여자들일세.’
[그녀들의 처지에서 수호님의말씀은
수긍이
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흐흐, 그런데 저거 수명
정말
긴 거 맞지?’
[아무리못해도
20년은
보장합니다.]
체온으로 에너지를 축적하고, 그걸로 지문인식에
쓰인다고
한다.
거기다 기술적인
부분이
유출될
환경도
아니었다.
여자들은
계속 은색 정조대를 툭툭 건드리며 신기해하고 있었다.
정조대라는
개념도
처음 들어보는 데다 강간당할
위기라고
착각하는
여자들이었다.
일단 앞의 위험한 상황을 피하는 데에 급급할
것이다.
그녀들의 수긍을 어느 정도 확인한 후, 모든
기능을
설명해
줬다.
지문이 등록된 자가 팬티의 양쪽 끝을 잡으면 벌어지면서 해제가 되는 식이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지문으로 해제한 사람은 속옷을 강제로
들고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었다.
착용자의 속옷이 벗겨지면 해제한
사람의
손가락을 옭아매서 빼지 못하게
만들어
놓은 정조대였다.
그리고 원래 착용자가
속옷을
장착하면
다시
손가락을 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나는
솔직히 이것저것
넣어놔서
더
비쌀까 걱정했는데.’
[레나 드 페르온정도
되는 여자에게는 의미 없는 물건입니다. 그리고
해제자의
손가락을 옭아매는 것도 성인 정도의 힘이면 빼낼 수 있을 정도로 강도가 약한
편입니다.]
아르모니아의
말에
의하면
레나
정도
되는 인물의 근력이면 손쉽게 부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여기 귀족
중에
그런
규격
외의
인물이 없으므로 문제가 될 것이 없었다.
그리고 지문
등록자는…
성인이
아니라
괜찮았다.
이런저런
기능은
들어가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내가
저번에
사용한
초전도체
탄환보다
훨씬 단순한 기술력이라고 설명해줬다.
“확실한
건
그
녀석들
수준으로는 절대 강제로 분리 못 해.
거기다
가볍고.”
“…그냥 저를 데려가 주시면
안
될까요? 주인님….”
말한
건 어제 드센 귀족녀였다.
그녀의
얼굴은
어제와 완전 딴판이었다.
드세고 강한 표정은 전혀 없고, 불쌍하고
애처로운
표정만 남아 있었다.
거기다
‘저희’도
아니었다. ‘저’ 하나만
붙어
있었다.
다른
여자들이
그
말을 듣고 질세라
또
애걸복걸하기 시작했다.
“저도!”
“부탁드려요! 주인님!”
“….”
여자들 표정이 혹시라도
자기
하나 정도는 더 데려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표정이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한번
하고
갈까.’
[…단순한 성욕을 푸시는 거라면.]‘아, 그게 아냐.’
[…?]일단 이
여자들이
귀티가 남아 있어서 예쁜 편에
속하는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건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그냥
무작정
떠나면
이
여자들은 미래가 없어지잖아.’
[…? 걱정해주시는 겁니까?]‘아니…. 진짜 절망은 희망에서 나오는 법이쥐.’
내가 오늘 이 여자들과 관계를 갖고 빠진 것처럼 행동하며 나중을
기약하게
된다면
여자들은
철썩같이
믿을 것이다.
분명
돌아와 줄
거라고….
‘나중에 오면 꼭 데리고 가겠다고 말하는 거지.’
[확실히그렇게 말한다면 꿋꿋이 참고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버티다 보면
포기할
때가
되어도 이미 익숙해져서
평생
절망하면서 사는 거지.’
레나를
이렇게
만든 복수는 그
정도면
충분했다.
무엇보다 이 여자들이 오래
살아줄수록
그 꼬맹이를 깊은
지옥으로
빠뜨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페로몬 효과도있어서
아마
이
여자들은
지금
수호님에게
호감이 있을 겁니다.]
‘어우, 오늘 밤에 레나랑
하려고
모아둘까 했는데. 뭐, 무조건 넘어온다는
보장도
없으니까. 일단 한번….’
여기 앞에 있는 여자들에게 살짝 찔러봤다.
“지금은 무리더라도 1~2년 후에는….”
“저, 정말요? 진짜 뭐든 할 자신
있어요!”
드센
귀족녀가
내 가랑이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서
나를 올려다봤다.
다들
놀란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나는 골똘히
생각하는
‘척’
하고
나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어제 내가 꽤
심하게
말했는데,
괜찮겠어?”
“….”
내
가랑이
사이에
있던 여자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다듬는 나를 바라보며 강아지 같은 얼굴을 하고는
말했다.
“저…
그런
거
더
좋아해요!”
***
“츄릅…
츄으읍… 하읍….”
“흐음… 기분
좋은데?”
“흐흣…. 감사합니다….”
“흐흐….”
알몸의
여자가
침대에
몸을 내리깐 상태로 나를 올려다보며 펠라를 하고 있었다.
자신을
패트리샤라고 소개한 이
여자는
아까까지만 해도 처녀였다.
나에게 바치기 전까지는….
그리고 침대에는 나와 그녀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들도
얼키설키
누워있었다.
다들
지쳐서
내
몸을 중심으로 둘러싼 상태로 누워서 자고 있었다.
침대는
여기저기
말라붙은 핏자국과 애액 자국으로 얼룩이
져
있었다.
“1~2년만
기다리면
꼭
찾으러
올게.”
“…정말이시죠?”
“근데 내가
여기뿐만
아니라 세계를 여행
다니느라
큰일을 겪기도
해서
어떻게
될지는 몰라.”
“아….”
어제까지만
해도
도끼눈을 하던
패트리샤는
시무룩하게 내
음경을
할짝댈 뿐이었다.
나는 그녀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래도 꼭 올게. 늦더라도 내가 너는
데리러
올게.”
“저, 정말이죠?! 저 꼭 기다릴 거예요…. 하읍….”
내 말에 환한 웃음과 함께 다시 펠라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래, 제발
기다려라….’
[나중에베아트리체를
데리고
가는
것을
생각하면
또
오실
것
아니십니까?]
‘아,
맞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그때 와서
또
거짓말하면 그만이다.
여자들에게
중요한
건
잔혹한
진실이 아니다.
허황된 거짓말이 오히려 삶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솔직히 마왕 직속 부하를, 나중이라고
데려갈
수
있다는 보장도 없지만….
그렇게 고환에 남아 있던 마지막 자식들까지 빼고 나서
여자들에게
둘러싼
채 잠이 들었다.
..
..
침대 위에서 7명이 뒤엉키고 있었다.
오늘 아침까지 기가
팍
눌렸던 여자들은 나와
한번
몸을 섞고 나니, 몸동작이
가벼워진
것이 눈에
보였다.
그녀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온갖
거짓말로 그녀들의 고양감을 증진시켰다.
아마 한동안은 삶의
의욕이
샘솟은 상태로 지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분위기에서
해야
할 일이
떠올랐다.
“패트리샤.”
“네!”
자신의
이름을 불리는 것만으로도 기뻐서
알몸
상태로
내게
다가왔다.
나는
그녀에게
한
가지를 부탁했다.
“미안한데,
옷
갈아입고
꼬맹이 좀 데리고
와줄
수 있어?”
“…? 꼬맹이가 누구인가요?”
“…누구더라.”
꼬맹이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
‘블루베리였던가?’
“아,
그 베리우스인가 하는 애 좀 데리고
와줘.”
“네~”
패트리샤는
싱글벙글하면서
옷을 갈아입고 객실을 나섰다.
주위에 여자들은
패트리샤가
나가자, 옷을 갈아입으려고
조심스럽게
침대를
내려가기
시작했다.
나는
바로
제지했다.
“다들 그
녀석
신경 쓰지 말고 편히 누워있어.”
“그, 그렇지만… 베리우스… 는….”
왕족은
왕족인가 보다.
아무리
꼴통이라
불리는
녀석이라도 앞에서는 최소한의 예의를 차리나 싶었다.
“됐어. 너희들이 그 녀석 부하도 아니고. 이제부터 그
녀석이
너희의 시중 같은 일을 할
거야.”
“…?”
여자들이
이해를
못
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그녀들은 내 말에 따라서 알몸
상태로
침대 위에 누워있었다.
얼마
후에
객실 문이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똑, 똑,
똑.
“어, 들어와”
먼저 들어온 건 패트리샤였고, 그 뒤에 꼬맹이가 들어왔다.
꼬맹이가
들어오자마자
얼굴이 터질 듯이
빨개져서는
고개를
돌렸다.
“뭐…
뭐야….”
당황한
건
패트리샤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다들 왜 옷 안 입고
있어?
라고
묻는
표정으로 여자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패트리샤, 너도 다시 들어와서 편히 누워.”
“으…
네!”
잠시 고민했지만, 역시 내 말을
순종적으로
따르는 여자가 되어서 그런지 바로 옷을 훌러덩 벗고 침대로 뛰어들어서 내 품에 안겼다.
그
모습을
본
베리우스가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미, 미쳤어….”
“너도 이리 와. 아, 혹시라도
옷
벗고
침대
안으로 들어오라는 건 아니다.”
“우, 웃기지 마! 내가 왜
그런
짓을….”
여자들은 꼬맹이가
안짱다리로
우물쭈물
걸어
오는 모습을 보더니, 비웃기 시작했다.
과거였다면
좀 귀엽게 볼 수 있었겠지만, 현재는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그동안
시건방지게
굴던
녀석이
저렇게
행동하니
통쾌하기도
할 것이다.
꼬맹이는 내
앞에
서더니
눈물을 머금고 말했다.
“고,
공녀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
“니, 니가… 온 뒤로 공녀님이 힘들어하고 있어…. 무슨 짓을 한 거야!”
“….”
존나
시발
새끼네….
자신이 레나를 망가뜨린
만악의
근원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꼬맹이의
말을
들으니,
재미있는 생각이 하나
들었다.
나는
주위
여자들에게 들리지 않게 꼬맹이
귀에
속삭였다.
“니가 준 열쇠로
방에
들어가니까,
운 나쁘게 공녀가 깨어
있더라.
날
보자마자
죽이려고
하더라구.
그런데….”
“그,
그런데… 어떻게….”
“…너한테
해코지한다고
하니까, 바로 다리 벌리고 복종하던데?”
“….”
“그리고
이제
평생
나
따라다니기로 했어.”
웃으면서 꼬맹이의 귀에서 얼굴을 뗐다.
꼬맹이는
부들부들 떨면서 자신이 들은 것을 이해 했다는
듯이
눈물을
줄줄
흘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갑자기 소리 지르며 내게 달려들었다.
“주, 죽여
버릴
거야!!
공녀님을!!”
“무슨
짓이에요!
주인님께
떨어지세요!”
“오오!
깜작이야.
고마워,
패트리샤~”
“죽여
버릴
거야!
흐으윽…
죽여
버릴 거야….”
주위에
있던
여자들의 제지를 받고는 꼬맹이는 뒤로 나자빠져 버렸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중얼거렸다.
“흐윽… 공녀님… 흐으윽….”
“오…
지극정성인데?
어떻게…
공녀
풀어줄까?”
끄덕끄덕.
꼬맹이는
울면서도
나를
향해 바라보며 애원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흐음…. 그래도
한번
정한 거라 파기하기는 쉽지 않고… 내
부탁
좀 들어주면 1~2년으로 단축해줄게.”
“저,
정말!?”
“그럼~”
당연히
거짓말이었지만
내게는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꼬맹이가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설명해줬다.
..
..
내
말을 들은
꼬맹이는
이해 불가라는 표정으로 울먹이며 소리쳤다.
“우,
웃기지…마.
나는 베텔의
왕자다!
내가 그런 일을….”
“그럼 공녀는 영원히 못 보겠네. 잘 가라.”
“흐윽….”
“대신
잘
이행하면 나중에 공녀
데리고
와서, 니
걸로
만들어줄게.”
“고, 공녀님은 물건이 아냐!”
꼬맹이는
그렇게
소리치면서도
갈등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갈등은 오래가지 않았다.
“저… 정말…, 내가 그렇게만 하면, 공녀님을….”
“어, 니 걸로 만들어 준다니까?”
“그,
그게
아니라!
…정말
다시 돌려
보내주는
거지?”
“그럼~”
“…아, 알았다.”
“오….”
꼬맹이의 행동을 봤을
때,
좀
긴가민가했지만 일단 본인이
승낙했다.
그럼,
일은
다
끝난 거다.
나는
침대에
있는
여자들에게 알몸으로
일렬로
서라고 지시했다.
여자들은 꼬맹이가
있어서
쑥스러워하면서도
내 지시에
따랐다.
“자, 그럼
니가
이제
한
명씩
채워줘.”
“크윽…. 내, 내가 이런 일을….”
이
꼬맹이에게 레나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었다.
그녀가
없는
삶은 아마 상상도 하기 싫겠지.
쓰레기 같은
놈…
레나는
니가
있는
삶 덕분에
망가졌다.
꼬맹이는 여자의 고간에 눈을 떼지 못한
채로
정조대를 채워줬다.
[그런데 베리우스가 수호님의 말을 계속 이행할 수 있을까싶습니다.]
‘….’
내가 베리우스에게
시킨
일은
지금
한번
정조대만 채우는
일이
아니었다.
정조대의
지문인식은 모조리 베리우스가 등록된 상태였어.
어젯밤에
수면으로
재우고
모든 정조대에 지문을 등록했다.
꼬맹이에게는….
“너,
만약에
내가
시킨
일
제대로 못 한다고
들리면
공녀는 평생
노예행이다.”
“아, 알았다고! 크윽…
약속이나
잘
지켜….”
정조대를
찬
사람들이
생리현상을
볼
때마다 정조대를 벗겨주고, 들고 대기하는 역할을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