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take away the protagonist's woman RAW novel - Chapter (757)
주인공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757화(757/1201)
위그드라실 (6)
“흐으으읏….”
“호으윽…”
민하연과 한봄이 내 허벅지에 앉은 채 공개 오르가슴을 터트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민하연과 한봄은 서로 다른 방식의 오르가슴을 보여줬다.
민하연은 엄청난 양의 애액을 분사하며 몸을 앞으로 고꾸라트렸고, 한봄은 엄청난 양의 모유를 분사하며 허리를 뒤로 꺾었다.
두 여자의 모습은 삼인방과 한가을의 여운까지 싹 지울 정도로 강렬한 장면이었다.
특히 한봄의 모습을 본 다른 여자들은 입을 벌리고, 경악하기도 했다.
“어… 저, 저거… 모유…?”
“서… 설마… 한봄 씨….”
모유.
상식적으로 모유가 나오는 이유는 하나뿐이었다.
임신.
다른 여자들은 한봄이 작은 가슴으로 모유를 쏟아내자, 자연스럽게 그녀의 아랫배로 시선이 향했다.
한봄의 몸은 군살이 없다는 표현을 넘어서서 지방이라는 물질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그 덕분에 아랫배는 그 누구보다 쏙 들어가 있었다.
비록 한봄의 가슴은 작았지만, 한편으로 복부 쪽은 다른 여자들의 이상향에 가까운 몸을 하고 있었다.
임신과는 단 1도 연관이 없어 보이는 날씬한 배.
하지만 다른 여자들은 그런 날씬한 배로 흘러내리는 무수한 모유를 보며 착각하기 시작했다.
“아… 추, 축하… 드려야 하나?”
“그, 그러게… 그런데… 좀 충격이네.”
다들 한봄이 임신한 것을 정설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삼인방보다 충격을 받은 사람이 있었다.
“어… 언니…….”
한가을이 한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대충 알고 있었다.
세상에서 제일 신뢰하는 사람.
한가을에게 한봄은 그런 존재라고 했다.
그런 한가을의 제일 큰 신뢰를 담당하던 한봄이 임신했다.
그것도 혼외 임신으로 착각하면서 훨씬 더 충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하지만 정작 해명해야 할 한봄은….
퓨슛! 퓨슈우웃!
“호으으읏! 흐으으응!”
모유를 사방에 쏟아내며 천국에 한 걸음 다가간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거 안 되겠다.’
삼인방의 오해하는 모습은 재미있어 보였지만, 한가을의 오해는 좀 심각해 보였다.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니, 한봄의 모습이 진짜 충격인 모양이었다.
“가을 씨, 오해예요.”
“네?”
나는 적당히 두 사람을 계속 애무하며 해명했다.
다만 해명하는 부분을 거짓으로 치장했다.
한봄은 1층에서 이상한 저주에 걸려서 모유를 계속 생성하는 몸이 됐다는 식이었다.
그리고 마침 서로 의지하다가 내가 그것을 해결해주면서 점점 관계가 돈독해졌다는 식으로 진행했다.
이 황당한 해명은….
“아하… 그렇구나. 왠지….”
잘 먹혀 들었다.
삼인방은 내 해명을 듣고 나서 오히려 안도하는 한숨을 내쉬었다.
“후우… 나 가슴 철렁했어.”
“나도… 그야 한봄 씨가 매력이 있긴 하지만….”
“아이 문제는 나중에 정식으로….”
뭐랄까… 안도하는 방향이 내가 생각하는 그런 방향이 아니었다.
삼인방은 한봄이 임신한 것 자체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었다.
바로….
“수호 씨도 갑자기 아이가 생기면 곤란하겠지.”
내 아이를 가진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만약 여기서 한봄이 정말 임신을 한 게 확실해진다면 그녀의 아이는 당연히 내 아이일 것이다.
그리고 여자들에게 있어서 첫 아이를 품는다는 건….
“솔직히 첫 아이는… 서로 합의하고….”
생각보다 큰 문제인 듯 보였다.
“맞아. 그건… 나도 양보하기에는….”
“지금 상황이 좋지 않기도 하고….”
정실, 측실 같은 단어와 차원이 다른 이야기인 듯 보였다.
일단 삼인방은 내 해명에 대충 안도하며 넘어갔다.
그런데 진짜 안도한 사람은 따로 있었다.
“아… 하아… 하아… 다행이다….”
한가을.
그녀는 삼인방과 다르게 한봄이 임신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안도하고 있었다.
임산부는 세상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아 마땅한 존재다.
하지만 혼외 임신을 축하하기에는 한가을이 한봄을 너무 신뢰하고 있었다.
나는 한가을의 모습을 보며 한봄의 존재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다.
‘봄이는 여자로서도, 사람으로서도, 가장으로서도 진짜 엄청나게 노력했나 보네.’
소위 말하는 인간적으로 성공한 존재.
나는 그걸 한봄에게 느꼈다.
하지만 그런 한봄은….
퓨슈슛!
“흐이이이익!”
아직도 모유를 뿜어내며 쾌락에 젖은 목소리를 퍼트리고 있었다.
내 앞에서만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 한편으로 기분 좋기도 했다.
그리고 한가지 다짐했다.
다른 건 몰라도 민하연과 더불어서 한봄도 절대 다른 녀석에게 넘겨주지 않겠다는 다짐을….
내 다짐을 들은 아르모니아가 질문을 했다.
[다른 여자들은 괜찮습니까?]‘….’
삼인방이 다른 남자에게…?
‘…절대 안 돼.’
[….]전제가 깔린 것만으로도 배알이 꼴려서 존재하지도 않는 남자를 도륙 내고 싶어졌다.
일단 여자는 내 손에 들어왔으면 평생 내 소유가 되어야 한다.
그건 나… 아니, 남자의 본능이다.
나는 그런 본능을 느끼며 다시 민하연과 한봄을 확인했다.
“흐으으으….”
“하끄흐으으으….”
그녀들의 상태는 이미 섹스만 온종일 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혼이 빠져나간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안쓰러운 모습을 하고 있음에도 내 속에는 동정심이 아닌 파괴욕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일단 민하연을 옆자리에 앉혔다.
그리고 가슴에서 모유를 흘려내는 한봄을 내 가랑이 사이에 자리하게 하고, 그녀의 시선이 삼인방과 한가을을 바라보게 했다.
한봄은 정면에 다른 멤버들이 눈에 들어오자, 서서히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흐으읏….”
정신을 차린 한봄은 덜덜 떨리는 팔로 자기 가슴을 힘겹게 가렸다.
모유가 나오는 자기 모습이 창피한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한봄의 창피함을… 숨겨줄 생각이 없었다.
나는 한봄의 허벅지를 잡고, 천천히 다리를 벌리며 자지를 삽입할 준비를 했다.
언뜻 보면 물속에서 평범한 배면좌위를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체위였다.
하지만 여기서 그저 한봄의 등만 보면서 섹스를 하면 섭섭하지….
나는 물속에 한봄의 보지에 귀두로 입맞춤하며 그녀의 양쪽 허벅지를 잡고….
“흐아아앗! 자, 잠깐! 아, 아저씨!”
번쩍 들어 올려 버렸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중력으로 인해서 한봄의 보지에 입맞춤하던 내 자지는….
“흐오오오옥!”
한봄의 자궁을 망가뜨릴 기세로 깊숙이 파고 들어갔다.
나는 한봄의 양다리를 위로 쫙 뻗게 만들고, 눈앞에 있는 여자들에게 한봄의 다리 사이를 공개하며 허리를 미친 듯이 튕겼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끄오오옥! 허으으윽! 호오오옥!”
지금까지 보여주던 욕실의 물결과는 차원이 다른 강도였다.
한가을과 삼인방과 할 때는 잔잔한 물결의 느낌이었다면 지금 한봄과 하는 섹스는 마치 폭풍우 속에서 마주한 격렬한 파도와 같았다.
욕실을 가득 채운 물을 전부 나무 바깥으로 쏟아내 버릴 기세로 허리를 튕겼다.
한봄은 혀를 길게 내밀고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내가 허리를 튕길 때마다 교성을 내뱉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커어억! 허으으윽! 호으으윽!”
망가진 듯한 목소리와 함께 그녀의 유두에서 새하얀 모유가 사방으로 뿌려졌다.
전날 모유 촉진제를 먹어서 그런지 나오는 양과 기세가 상상을 초월했다.
그 양과 기세가 어느 정도냐면 앞에서 멍하니 보던 삼인방과 한가을의 얼굴에도 튈 정도였다.
여자들끼리라면 자칫 불쾌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삼인방과 한가을은 그런 불쾌함을 느낄 겨를도 없어 보였다.
“아… 와….”
다들 경탄하는 듯한 표정으로 한봄의 망가지는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그런 네 사람의 모습에 만족하며 미친 듯이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봄아, 싼다!”
“커으으윽! 케엑! 커어어억!”
한봄은 대답도 못 한 채 성대가 나간 듯한 목소리로 교성을 낼 뿐이었다.
나는 그런 그녀의 목소리를 허락으로 받아내며 마지막으로 그녀의 자궁에 자지를 깊숙하게 찔러넣었다.
그리고 아르모니아에게 통신으로 외쳤다.
‘아르모니아! 사정량 10배… 아니, 15배로 해줘!’
[알겠습니다.]시크한 아르모니아의 대답과 동시에….
철퍽!
나는 이미 자궁 입구까지 도달한 귀두를 더 깊숙이 쑤셔 넣었다.
“크으으읏!”
“하크으으으으윽!”
솜털조차 자라지 않은 꽉 닫혀 있는 보지… 보는 것만으로도 죄스러운 그런 보지….
나는 보지 안쪽에 자리한 아기방에 정액을 무수히 쏟아 넣었다.
그리고 내 사정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호으으읏….”
한봄의 날씬한 배가 점점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마치 실시간으로 임신하는 듯한 그런 모습.
‘죽인다… 이건 최고야….’
사정이라는 최고의 쾌락을 맛보며 한봄의 부풀어 오른 배를 확인했다.
“흐오오옷… 호으윽….”
나는 부풀어 오른 한봄의 배를 보며 정복감을 느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무한할 수는 없었다.
아까까지 내 손기술의 여운에서 헤엄치던 민하연이 서서히 정신을 차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양손으로 한봄의 허벅지를 천천히 위로 들어 올렸다.
한봄의 체중은 평소에도 가벼웠지만, 물속에 있던 터라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 덕분에 그녀의 몸을 쉽사리 들어 올릴 수 있었다.
그렇게 한봄을 들어 올리며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자….
뷰르르르륵! 뷰르르륵! 뷰르르륵!
성수와 청록색의 욕실에 백탁의 정액이 사방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자칫 혐오스러운 상황일 수도 있었지만, 한가을과 삼인방은 오히려 입을 가리며 감탄했다.
“와… 와아아… 저게….”
“어, 어떻게 저렇게 사정할 수 있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주먹은커녕 탁구공만 한 고환에서 어떻게 저렇게 사정을 할 수 있는지….
편법을 쓰긴 했지만, 치트키를 쓰거나 사기를 친 건 아니었다.
에넬은 내가 순수하게 벌어낸 신의 재화이고, 내 정당한 능력이나 다름없으니까….
한봄의 보지에서 쏟아져 나온 정액은 지금까지 다른 여자들에게 사정한 정액과 다르게 욕실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다들 정액이 주변에 흘러서 몸에 닿아도, 키득키득하며 하얀 정액을 만지작거릴 뿐이었다.
나는 다시 배가 쏙 들어간 한봄을 한가을에게 맡겼다.
한가을은 어린애처럼 새근거리는 한봄을 보며 피식 웃었다.
“언니가… 이렇게 어린애처럼 보이는 거 처음이네요.”
한봄은 언제나 내 앞에서 어린애 같았는데, 한가을에게는 저 모습이 마냥 신기한 모양이었다.
‘하긴… 처음에 나랑 만났을 때를 떠올리면 지금이랑 완전 다르네.’
한봄을 처음 봤을 때, 외형은 비록 애 같이 보였어도 애 같이 행동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가끔 중대한 사항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애처럼 달라붙곤 한다.
[그만큼 당신에게 기댈 수 있다는 의미겠네요.]‘….’
강한나의 말을 들어보니, 그런 것 같았다.
한봄도 가장이기 이전에 여자였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은 분명 어딘가에 있었을 것이다.
‘다음부터는 좀 더 챙겨줘야겠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시선을 돌렸다.
내 눈동자에 한 여인이 비쳤다.
갈색 머리카락과 거대한 가슴…. 마치 엘프가 소환된 듯한 그런 외모를 지닌 여자.
심지어 숲을 연상시키는 이 욕실이 그녀를 진짜 엘프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내가 위그드라실에 와서 처음으로 반한 여자….
“후우… 이제 나만 남은 건가?’
내 정력에도 쉽게 굴복하지 않는 여자, 민하연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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