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take away the protagonist's woman RAW novel - Chapter (949)

주인공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948화(949/1201)

위그드라실 (7)

남궁 유하는 내 팔과 자지 쪽에 소변을 쏟아내는 동시에 사과도 쏟아냈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하지만 사과를 쏟아내고 있음에도 남궁 유하의 소변과 애액은 멈추지 않았다.

소변을 도저히 멈출 수 없는 모양이었다.

‘하긴… 그렇게 술을 마셨으니….’

그렇게 오랜 시간 소변을 눈 남궁 유하는 계속해서 사과했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아까까지 울먹이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진짜 울고 있었다.

그만큼 창피한 모양이었다.

나는 그런 남궁 유하의 울음을 보며 오히려 미소를 지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원래 기분 좋으면 이렇게 나오는 게 정상이에요.”

“흐으윽… 죄… 죄송해요.”

“하하….”

이대로는 오히려 분위기가 식을 것 같았다.

나는 소변을 잔뜩 지린 남궁 유하의 몸을 부드럽게 껴안으며 그녀의 귓속에 속삭였다.

“사과하실 필요 없어요. 오히려 저도 기분 좋으니까요.”

“흐으윽… 저, 정말이신가요”

“그럼요.”

내 대답을 들은 남궁 유하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나는 안도의 시간을 길게 끌어줄 생각이 없었다.

애액과 소변을 쏟아낸 보지.

그리고 그런 소변과 애액으로 젖은 자지.

둘 다 준비가 끝났다는 의미나 마찬가지였다.

나는 남궁 유하의 몸을 끌어안은 채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속삭였다.

“그럼… 넣겠습니다.”

“으읏….”

남궁 유하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식으로 움찔했다.

그러고는 울먹이는 중에도 내게 당부하듯 한마디를 건넸다.

“부드럽게… 부탁드려요.”

나는 대답 대신 남궁 유하의 검은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골반을 앞으로 내밀었다.

애액과 소변 덕분에 내 자지는 이미 자극받아서 발기된 상태.

그런 발기된 귀두가….

톡.

“흐으으읏….”

남궁 유하의 대음순 균열에 닿으며 첫 진입을 시도했다.

대음순이 열리고, 소음순 날개가 느껴졌다.

그리고….

“하으으읏!”

남궁 유하의 좁디좁은 질 입구가 내 귀두로 전해졌다.

동시에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 질 입구를 강제로 넓히는 순간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알 수 있었다.

타인은커녕 남궁 유하 본인조차 손대지 않았다는 것을….

그 생각이 머릿속을 뒤덮자, 나도 모르게 파괴욕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하고 싶지만….

찌끄으윽.

“하끄으읏!”

“크으읏!”

나도 모르게 무리하게 앞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강제로 넓혀진 구멍.

이 구멍의 첫 삽입 감각은 이제 나 말고 누구도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런 쾌락을 느끼며 전진하던 내 귀두는 또 다른 장애물을 만나게 되었다.

찌극….

남궁 유하의 처녀막이었다.

상대방에게 고통을 부여하지만, 당사자에게는 정복감을 부여하는 성욕의 원천.

나는 남궁 유하의 처녀막이 귀두로 느껴지자마자 뚫고 싶다는 파괴욕이 들끓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해달라고 했던 남궁 유하.

하지만 나는….

찌그으윽!

“하끄으읏!”

“크으읏!”

남궁 유하의 처녀막을 강제로 뚫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거기다 오히려 강제로 뚫고 들어가자 더 조여왔다.

나는 그렇게 파과와 조임의 쾌락을 느끼며 귀두를 자궁 입구까지 밀어 넣었다.

“하으으읍!”

남궁 유하는 귀두가 자궁까지 들어가자, 신음을 흘리며 신체 밑에 깔려 있던 무복을 움켜쥐었다.

상의만 풀어 해치고, 하의만 전부 벗어버린 상태.

마치 싸움에서 진 다음 강제로 당하는 듯한 그런 모습이었다.

원래라면 그런 모습에 불편함을 느껴야 했지만….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하아아앙! 하으으읏! 아… 아으읏!”

오히려 남궁 유하의 모습 덕분에 내 내면에 있던 파괴욕이 수증기를 뿜어낼 정도로 끓기 시작했다.

내가 평소와 다르게 이렇게 정신을 놓은 이유는 단순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크으읏! 유하 씨!”

내게 가르침을 주던 여자가 내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교성을 지르고 있다.

그 사실만으로 나 또한 이성이 녹아내리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렇게 내 파괴욕을 받아내는 남궁 유하는….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하아아앙! 수호 씨! 흐끄으읏!”

어떻게 해서든 내 성욕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었다.

양손으로 자기 무복을 꽉 쥐고, 내 골반이 피스톤질을 할 수 있도록 양다리를 쫙 벌렸다.

사실 남자를 꽉 끌어안는 쪽이 남자를 자극하지만, 남궁 유하는 그게 더 방해된다고 판단한 모양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런 남궁 유하의 모습에 오히려 반발심이 생겼다.

허리만 흔들던 나는 천천히 키스를 시도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흐으으읍! 흐으읍! 츄으읍!”

그렇게 내 자지와 혀를 받아낸 남궁 유하는….

찌걱찌걱찌걱찌걱!

“츄으으읍! 츄르릅! 흐으읍!”

양손과 양다리를 천천히 내 몸 위로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양손으로 내 가슴을 감싸고, 양다리로 내 골반을 감싸며 꽉 끌어안았다.

나는 그렇게 꽉 끌어안은 남궁 유하의 모습에 만족하며 입술을 떼어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유하 씨! 안에 쌀게요!”

“하아아앙! 모, 몰라요! 모르겠어요!!”

남궁 유하의 입은 모르겠다고 소리쳤지만, 그녀의 몸은 마치 내 정액을 원하듯이 나를 꽉 끌어안았다.

얼마나 세게 끌어안았는지 내 등에 손톱이 파이는 고통이 느껴질 정도였다.

나는 그런 남궁 유하의 모습을 허락이라고 판단하며 허리를 미친 듯이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호으으윽! 호오오옥!”

빠른 피스톤질에 남궁 유하의 혀가 입 밖으로 새어 나왔다.

나는 그런 남궁 유하의 혀를 입술로 받아내며 키스했고, 동시에….

찌걱찌걱찌걱! 뷰르르르륵!

“흐끄으으으읍!!”

남궁 유하의 자궁 안에 기념비적인 첫 정액을 쏟아냈다.

뷰르르르륵! 뷰르르르릇!

계속되는 정액이 남궁 유하의 자궁에 무자비하게 사정되었다.

이제 막 처녀막이 뚫린 남궁 유하의 배가 순식간에 부풀어 올랐고, 나는 그런 배를 보며 거친 숨을 내쉬며 파괴욕을 다시 잠재웠다.

만족감과 더불어서 몰려오는 죄책감.

나는 일단 자지를 빼낸 뒤에 정액을 밖으로 쏟아냈다.

하지만 정신없이 빼낸 자지 때문에 남궁 유하의 보지에서 쏟아진 정액이 그녀의 무복 위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뷰르르르륵!

“흐으으으읏!”

상황이 좋지 않았다.

거칠게 다룬 것도 모자라서, 한 벌 뿐이라고 말했던 무복도 더럽혀 버렸다.

“그… 유하 씨,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거칠게…. 크으읏!”

내가 그렇게 사과하려고 하자, 남궁 유하는 양다리로 꽉 조이며 내 말을 끊었다.

“어으읏!”

그러고는 갑자기 내 몸을 붙잡고 돌려서는 나를 침대에 눕히며 나를 내려다보는 자세로 바꾸었다.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남궁 유하를 올려다보며 어버버했다.

‘설마 화났나!’

내가 걱정하며 그녀를 보는 사이에 남궁 유하는 나를 내려다보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그러고는 숨을 가라앉히지 않고 중얼거렸다.

“부….”

“부…”

내가 의아한 표정을 짓자, 남궁 유하는 갑자기 몸을 살며시 들어 올린 뒤에 내 자지와 자신의 보지에 입맞춤하며 외쳤다.

“부… 부족해요! 좀 더 해주세요!”

“으억!”

찌그으윽!

남궁 유하는 내 자지를 넣자마자 갑자기 몸을 미친 듯이 흔들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좀 더!! 하아아앙! 좀 더 해주세요! 하으으으응!”

“조, 좀 만 쉬고 하시는 게!”

“안 돼요! 도저히 안 되겠어요! 하고 싶어요! 더!! 하아앙!”

“크으으읏!”

나는 그렇게 남궁 유하의 다리 사이를 빠져나가지 못했고….

찌걱, 찌걱, 찌걱, 찌걱!

“더… 더 주세요! 하아아앙!”

“크으으읏!’

밤새 남궁 유하의 성욕이 담긴 허리 놀림을 받아야 했다.

..

..

멍하니 걷고 있던 내 귀에 한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수호 씨… 괜찮으신가요”

“아….”

나는 맥 빠진 소리를 내며 옆에서 들려온 목소리의 주인을 확인했다.

윤기가 흐르는 피부와 아름다운 이목구비, 그리고 쾌활한 발걸음과 활기가 넘치는 자세.

“호, 혹시… 피곤하시면 쉬시는 게….”

남궁 유하였다.

남궁 유하는 진심으로 걱정하는 표정으로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나는 수척해진 얼굴로 미소를 지어줬다.

“걱정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쌩쌩해요.”

거짓말이다.

그리고 남궁 유하는 내 거짓말을 바로 간파했다.

“후우… 죄송해요. 제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건지….”

“….”

남궁 유하의 말에 차마 부정할 수 없었다.

솔직히 내가 이렇게 수척해진 건 남궁 유하의 탓이니까….

밤새 남궁 유하의 다리를 빠져나가지 못한 탓에 결국 밤새 그녀에게 정액을 쥐어짜였다.

나는 오늘부터 한 사람의 이름을 특급 리스트에 올리기로 했다.

리스트의 이름은….

‘남자의 정기를 빨아먹는 여인….’

참고로 현재 1위는 민하연이다.

아니, 이제는 공동 1위라고 해도 되겠다 싶었다.

‘어쩌면 민하연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그야, 민하연과 남궁 유하의 수준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두 사람이랑 같이 3P 하면 내가 죽는다.’

에넬을 써도 영혼을 뒤흔들 정도로 음기가 강한 여자들이다.

만약 두 사람이 동시에 덤빈다면… 영혼이 뒤흔들리는 게 아니라, 영혼이 뽑힐 것이다.

나는 죄책감에 시달린 채 쌩쌩한 남궁 유하에게 부담감을 덜어주기 시작했다.

“제 몸은 걱정하지 마세요. 세상에 저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을 거예요.”

“수호 씨…. 저도… 저도 오늘만큼 행복한 날이 없답니다.”

“하하….”

지금만큼만 행복해서 천만다행이었다.

만약 더 행복했다면 (행)복상사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안도하는 중에 게꼬수의 세뇌가 채팅으로 올라왔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역시 몸 상하게 하는 섹스보다 간편한 딸딸이가 최고야. 그치

“….”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대답은

“….”

딸귀야, 물럿거라.

나는 속으로 주문을 외우며 게꼬수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

그렇게 남궁 유하와 대화를 나누며 식당으로 향하는 중에….

“드디어 왔군.”

우리 앞에 아르디아가 팔짱을 끼고 떡하니 나타났다.

그 모습에 남궁 유하가 반가움을 표하며 물었다.

“아르디아 씨, 혹시 식사하러 가시는 길이신가요”

“아니, 잠시 할 말이 있어서 왔어. 유하, 잠깐 자리 좀 비켜 줄 수 있을까”

“아….”

남궁 유하는 불안하다는 듯이 나와 아르디아를 번갈아 봤다.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미 알기 때문에 걱정이 드는 모양이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안심시켰다.

“먼저 가서 기다리세요. 볼일 끝나자마자 갈게요.”

“…알았어요.”

남궁 유하는 그렇게 대답하며 금방 자리를 피해줬다.

“잠깐 이쪽으로 와주겠나”

“네.”

나는 시원하게 대답하며 아르디아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아르디아의 뒤를 따르며 아르모니아에게 물었다.

‘레나랑은 대화 잘 됐지’

[레나 씨께서는 밤새 대화를 나누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대화 분위기도 좋았어요.]

레나는 아르디아와 이야기를 나누며 묵었던 걱정을 해소하고, 함선으로 복귀한 상황이었다.

즉, 아르디아의 걱정도 레나의 걱정처럼 해소된 상황이었다.

참고로 나중에 여유가 되면 계속 만나게 해줄 생각이었다.

하지만 나는 속으로 오한이 들기 시작했다.

‘갑자기 고백하는 건 아니겠지!’

[….]

레나에게 내 성품을 듣고 마음에 든다고 고백하는 상황이 올 가능성도 분명 존재했다.

그렇게 불안한 감정을 안고 도착한 장소는 외진 골목이었다.

“여기가 조용하겠네.”

“….”

나는 빌고 또 빌었다.

‘고백하지 마! 고백하지 마! 고백하지 마! 고백하지 마! 고백하지 마! 고백하지….’

[정신 사나워요. 일단 앞에 집중하세요.]

강한나의 질타에 나는 일단 아르디아의 모습을 확인했다.

거대한 몸으로 팔짱을 낀 아르디아는 어제와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남자가 좋다며 ‘우어어어!’하거나, 레나가 반갑다며 ‘우어어엉!’하지 않았다.

침착했다.

그렇게 침착하게 나를 마주 본 아르디아가 내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레나를 사랑하나”

“네.”

너무나도 생뚱맞은 질문이지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대답이었다.

그 대답 말고는 떠오른 게 없었다.

내 대답을 들은 아르디아는 눈을 감고 잠시 침묵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그래… 레나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날이 오는군.”

“….”

그렇습니다. 저와 레나는 사랑합니다.

그러니… 님아, 부디 그사이에 들어오지 마오.

그리고 내 기도는 다행히도 통했다.

“레나를… 잘 부탁한다.”

아르디아는 고개를 숙이며 내게 부탁했다.

진심을 담아서….

나는 그런 아르디아를 보며 똑같이 예의를 차려서 대답했다.

“제 목숨보다 더 소중히 대하겠습니다.”

내 대답을 들은 아르디아는 의외로 험악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나는 남자를 몰라서 네가 좋은 남자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렇게 험악한 표정으로 나를 응시하던 아르디아는 크게 한숨을 쉬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레나가 그렇게 입이 마르게 칭찬을 한 것을 보면 레나에게는 좋은 남자겠지.”

설마 이게 끝인가 싶었다.

하지만 다행히 아르디아의 용무는 그게 끝이 아니었다.

“다른 용건도 있다.”

“다른 용건이요”

아르디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왕의 계승자가 너를 만나고 싶다고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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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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