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ter Club RAW - chapter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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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칸다무어 잔혹사
빠드드드드득–!
“크아아아아…!”
뼈와 살이 단단한 암반에 문대지며, 섬뜩하게 갈리는 소리가 들렸다. 얼굴이 통째로 갈리는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격한 몸부림을 치던 가리발디는 노구덕이 기어코 목줄을 놓지 않자, 저쪽에 쓰러져 있는 소피아를 공격했다.
부들부들 떨리는 가리발디의 손끝에 망연히 주저앉아 있는 소피아의 모습이 걸리고, 응집된 투기가 그녀를 향해 일직선으로 쏘아지자, 노구덕은 혀를 차며 가리발디의 뒷덜미를 놓아 줄 수밖에 없었다.
“이 치사한 놈…!”
가까스로 소피아에게 향하는 투기를 쳐낸 노구덕은 이왕 간 김에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소피아를 후방의 안세희와 헨더슨이 있는 쪽으로 옮겨 놓았다. 그러자 저쪽에서 보호막을 유지하던 안세희가 헐레벌떡 뛰어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안세희에게 작게 손짓을 한 노구덕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저편을 슬쩍 곁눈질했다.
‘저쪽도… 슬슬 끝나가는군.’
늑대왕 가리발디를 수행하여 이곳까지 온 로건과 세 명의 라이칸스로프. 어떤 특수한 방법을 썼는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개개인이 한계 이상의 힘을 발휘하며 불리한 상황에서도 굉장한 선전을 하는 중이었다.
수적으로도 열세고, 바닥에는 수많은 마법 트랩들이 깔려 있다. 그런 열악한 조건에서 이 만큼이나 왔다는 것… 비록 적이지만 감탄이 나올 정도의 투지다.
하지만 그것도 이제 거의 한계에 달했다. 소피아가 전력에서 이탈했다고는 하나, 아이리스에는 아직도 룬메이커 도일과 에테르 윙 박승찬이라는 중심축이 남아 있었고, 신소율, 박지현, 이두식도 철저한 연계 전술로 그들을 몰아붙이고 있었다. 후방에서 계속되는 안세희와 헨더슨의 지원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저곳에서 승리를 거두더라도, 가리발디와의 일대일에서 승리를 쟁취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저들을 서둘러 처리한 아이리스 헌터들이 늑대왕을 잡는 데 도움을 줬어야 했겠지만, 일이 좀 꼬여버려 일대일의 대장전을 지속하게 된 상황.
노구덕은 차라리 그게 낫다고 생각했다.
‘늑대왕… 저놈을 너무 만만히 봤어. 애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도일이나 박승찬, 소피아급이 아니고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을 거야. 오히려 크게 다치거나 죽었을 수도. 그럴 바엔 차라리 내 선에서 끝내는 게 낫지.’
널찍하게 퍼진 시야에 후두둑거리는 흙먼지를 털어내며 일어나는 가리발디가 보였다. 그의 발치에는 찢겨진 얼굴에서 스며 나온 핏물이 작은 웅덩이를 이루고 있었다.
허연 뼈가 드러날 정도로 갈려나갔던 낯짝은 빠르게 새살이 돋아나는 중이었다. 불사에 근접한 노구덕에게 비할 바는 아니지만, 가리발디의 자연치유력도 트롤에 비견될 수준이다.
허나 아무리 피가 멎고, 상처가 아문다고 할지라도 금이 가 깨져버린 자존심까지 봉합할 수는 없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돌출한 악다문 잇새엔, 노구덕을 향한 원한과 저주의 주문이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었다.
“이놈… 이 쳐죽일 오크놈……. 죽여버리겠다… 반드시 죽여버릴테다…!”
“중놈도 아니고 중얼중얼 지껄이긴.”
“크아아아앙!”
크게 부르짖은 가리발디는 껑충 뛰어올라, 쇠망치 같은 주먹을 노구덕의 정수리로 내리찍었다. 노구덕은 피하지 않고 팔뚝으로 그의 공격을 막아냈다.
꽈광! 지반이 파도를 만난 조각배처럼 미친 듯이 흔들리고, 짓누르는 압력을 이기지 못한 노구덕의 하반신이 땅바닥에 반 가까이 박혀버렸다.
팔뚝이 찌르르르 울리는 것처럼 저려왔다. 과연 최강의 라이칸스로프다운 일격이었다. 애초에 카운터를 노리고 있었던 노구덕은 아픈 내색을 하지 않고 가리발디의 팔을 향해 손을 뻗었다. 조금 전처럼 그의 팔을 붙잡고 무자비하게 패대기질을 칠 요량이었다.
하지만 이미 쓴맛을 본 가리발디는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았다. 가리발디는 타격의 반동을 이용해 고무줄처럼 뒤로 튕겨나갔다. 뒤로 물러난 그는 애꿎은 허공을 움켜쥔 노구덕을 살기가 뚝뚝 묻어 흐르는 눈으로 노려보며 말했다.
“네놈의 힘과 맷집은 경이적이다. 그건 인정하겠다. 하지만 그게 전부지. 나는 그 외 모든 면에서 네놈을 능가한다. 네놈은 절대 날 이길 수 없어.”
노구덕은 가리발디의 말을 무시했다. 그의 말에 한가하게 장단을 맞춰주느니, 그 시간에 한 대라도 더 때리는 게 나았다.
그가 묻혀버린 하반신을 빼내기 위해 양 손으로 지면을 짚은 순간, 가리발디의 다음 공격이 들어왔다.
가리발디는 교묘했다. 빠르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그는 노구덕의 팔이 수비하는 범위를 미꾸라지처럼 피해내며 그의 상체를 난타했다. 숨 돌릴 틈도 주지 않고 몰아치는 가리발디의 연격에 노구덕은 발을 빼내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못 박힌 채 두들겨 맞을 수밖에 없었다.
“흐으으…!”
한동안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가리발디의 움직임을 쫓기 위해 무기력하게 팔을 허우적거리던 노구덕은 도저히 가리발디의 속도를 쫓을 수 없음을 깨닫고, 고육지책으로 방어 자세를 취했다.
“크하하하! 조금 전의 기세는 어디 갔지? 처량한 꼴이구나!”
가리발디는 쥐며느리처럼 볼썽사납게 웅크린 노구덕을 크게 비웃으며 유린했다. 이제 거의 가슴께까지 바닥에 박혀버린 노구덕의 모습은 마치 갓 돋아난 죽순처럼 초라해 보였다.
노구덕이 잡기를 포기하고 방어일변도의 자세를 취하자 가리발디의 공격은 점점 더 대담해졌다. 기존의 얕게 스치는 듯한 공세에 묵직한 타격을 섞기 시작한 것이다. 무기로 비유하자면, 마구 휘두르던 회초리에 간간이 쇠몽둥이를 섞은 격이었다.
그 순간, 기회를 엿보고 있던 노구덕의 눈이 번쩍이는 빛을 토해냈다. 큰 공격을 기다리고 있던 그는 겨우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리발디의 팔뚝을 붙잡았다.
‘잡았… 아니!’
노구덕의 눈시울이 크게 치떠졌다. 꼼짝없이 잡힌 듯했던 가리발디의 팔뚝이 기름이라도 발린 것처럼 스르르 미끄러진 것이다. 마치 수갑풀기 마술이라도 시연해 보이듯, 우악스런 손아귀에 잡힌 가리발디의 팔은 유유히 그 속박을 벗어났다.
망연자실한 노구덕의 귓전에, 팔뚝을 어루만지는 가리발디의 조소가 들려왔다.
“멍청한 놈. 내가 네놈의 속셈을 모를 줄 알았나? 같은 수에는 두 번 당하지 않는다. 이게 경험과 기술의 차이란 거지.”
말을 마친 가리발디는 텃밭의 무처럼 박혀 있는 노구덕의 머리를 축구공처럼 뻥 차버렸다. 깊게 박혀 있던 몸뚱이가 단번에 뿌리 끝까지 뽑혀버릴 정도의 일격이었다. 그의 몸뚱이가 훌쩍 뒤로 밀려나자, 광활한 벌판을 가로지르는 길쭉한 일(一) 자 모양의 고랑이 새겨졌다.
“아직 멀었다!”
한참을 굴러간 노구덕이 미처 정신을 수습하기도 전에 접근한 가리발디는 다시 전력을 다해서 그의 몸뚱이를 걷어찼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경로에 있던 애꿎은 거암(巨巖)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졌다.
가리발디는 한번 잡은 주도권을 좀처럼 놓지 않겠다는 듯, 발에 차여 날아가는 노구덕을 번개처럼 따라잡아 연이어 무자비한 발길질을 해댔다.
쾅! 쾅! 쾅!
귀청이 떨어질 것 같은 폭음이 이어질 때마다, 드넓은 벌판의 자연경관이 점점 변화하고 있었다. 작게나마 있던 숲의 나무들이 모조리 꺾여 쓰러지고, 평탄하던 벌판의 곳곳에는 작은 운석군이라도 떨어진 것처럼 커다란 구덩이가 생겼다.
내리쬐는 달빛을 받아 청초하게 빛나던 푸른 벌판은 이제 사방이 파헤쳐진 황무지로 변해 있었다. 전쟁이라도 일어난 것 같은 이 참상이 겨우 두 사람의 막싸움으로 인한 것이라는 게 놀라울 따름이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노구덕은 정신없이 걷어차이는 와중에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단 한 번, 한 번의 기회만 제대로 잡으면 될 것 같은데, 상대가 그 한 번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겨우 기회를 잡나 싶을 때면, 가리발디는 어김없이 기묘한 기술로 그의 손을 벗어났다. 관절을 기괴하게 틀거나 투기를 이용한 고급 기술들… 관련 재능이 없는 노구덕으로서는 흉내조차 낼 수 없는 기술들이었다.
“우아아아악!”
임박한 제한 시간, 종적조차 잡을 수 없는 상대… 초조함을 견디지 못한 것일까. 노구덕은 느닷없이 마구 소리를 지르며 팔을 휘젓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몸짓. 그러나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안 되던 것이 이런 식의 마구잡이로 될 리가 없다.
가리발디는 그의 허술한 손짓을 간단히 피해내더니, 불쌍해서 못 봐주겠다는 듯 히죽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필사의 몸부림이냐? 애처롭군. 크르르… 엇!”
비웃음 가득하던 그의 얼굴색이 갑자기 급변했다. 노구덕에게 가까이 붙어 있는 발목 한쪽이 낚싯바늘에 걸린 것처럼 꼼짝도 하지 않았다. 흡사 단단한 올가미가 발목을 강하게 죄는 듯한 느낌이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가리발디. 급히 시선을 내려 발목 쪽을 내려다본 그의 눈이 화등잔만 하게 커졌다. 노구덕의 손가락 끝에서 길쭉하게 튀어나온 검은 촉수 같은 것이 그의 발목을 팽팽하게 휘감고 있었던 것이다.
“이, 이건…?”
“…드디어 잡았다.”
귀기어린 목소리가 심장부를 서늘하게 적신 찰나, 가리발디의 눈앞에서 하늘과 땅이 바뀌었다.
꽈아앙!
“크허헉!”
가리발디의 발목을 냉큼 잡아채서는, 풀스윙으로 땅에 때려 박은 노구덕은 한 번으로 그치지 않았다. 이번에는 죽어도 놓지 않겠다는 신념을 과시하듯, 촉수까지 동원해 그의 발목을 칭칭 휘감은 노구덕은 그의 몸뚱이가 걸레짝이 될 때까지 바닥에 흠씬 패대기를 쳤다.
쾅! 쾅! 쾅! 쾅!
“그, 그만…!”
땅거죽이 두부처럼 으깨지고 자욱한 흙먼지가 피어올랐다. 앞뒤 분간하기 힘든 먼지 속에서 넝마가 된 가리발디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노구덕은 이미 눈에 보이는 게 없었다.
“나도 인정하마. 네놈은 나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단, 힘과 맷집을 빼고 말이지. 어디, 이것도 잘난 그 기술로 빠져나가 봐라.”
노구덕은 물 먹은 솜처럼 늘어진 가리발디의 배를 깔고 앉아, 한 손으로는 줄곧 손잡이(?)로 사용했던 발목을 붙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우람한 허벅지를 단단하게 부여잡았다.
얼핏 봐서는 지압 마사지라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자세다. 그러나 노구덕이 그런 친절함을 보일 리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가리발디는 두개골이 마구 뒤흔들려 정신이 아득한 와중에도 핏발 선 눈을 부릅떴다.
“뭐, 뭘 하려는 거냐?”
“보면 안다.”
“어헉…!”
노구덕의 팔뚝에 불끈 힘이 들어가자, 가리발디는 다급한 신음을 내뱉었다. 비로소 노구덕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아챈 것이다.
그에게 붙잡힌 다리를 통해 서로 상반된 압력이 느껴졌다. 발목과 정강이는 위로 들리고, 허벅지는 아래로 짓눌린다. 그럼 그 연결고리인 무릎은 어떻게 되겠는가?
우득…!
아니나 다를까, 엇갈린 압력을 이기지 못한 무릎 관절에서 섬뜩한 비명이 들려왔다. 낯빛이 새하얗게 질린 가리발디는 앞에 보이는 노구덕의 등짝을 미친 듯이 후려치며 고함을 쳤다.
“그, 그만두지 못해!”
“싫다.”
“그만 두란 말이다! 이 개자식… 끄아아아아아아–!”
우지지직-!
가리발디의 돌출한 주둥이가 쩍 벌어졌다. 노구덕의 괴력을 견디다 못한 무릎 관절이 끝내 기역 자 모양으로 꺾여버린 것이다. 허나 노구덕은 거기서 끝낼 생각이 없었다.
그는 인대가 완전히 끊어져 덜렁거리는 가리발디의 정강이를 부여잡고 힘껏 바깥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러자 피부와 그 아래의 근육이 한계치까지 쭈욱 늘어나며 툭툭 실 끊어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무릎이 꺾인 충격에 꺼멓게 죽어 있던 가리발디의 눈알이 화들짝 튀어나온 것도 그 순간이었다.
“미, 미친… 이 새끼가아아아아아— 우아아악—-!”
찌익… 찌지직! 푸확!
우람한 근육으로 뒤덮인 다리가 삶은 닭다리처럼 우악스럽게 뜯겨나갔다.
============================ 작품 후기 ============================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원래 어제 올라갔어야 할 화가 너무 늦었네요.
가게 끝나고 잠깐 눈붙이고 올리려던 게, 너무 피곤해서 기절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
늑대왕과의 대결은 사실상 끝났습니다. 원래 일요일인 오늘은 쉬려고 했는데, 여기서 끊어 놓기도 애매하니.. 사죄의 의미로 12시 전에 한편 더 업로드 해놓도록 하겠습니다.
기억하실는지 모르겠지만 구더기는 체내 촉수를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원래 전투용으로 적합한 촉수는 아닌데, 카르믹스톤의 영향으로 이 능력이 강화되면서 히든 카드로 쓰인 거죠. 처음부터 쓰지 않은건 본인도 늦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아가레스트에 대해서는.. 배드 엔딩과 해피(?) 엔딩 두 가지 루트 중에서 고민 중인데..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여튼..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추천 100을 넘겼는데 다음 화가 늦어져서 더욱 죄송하네요..
리리플은 다음화에서도 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코카콜라중독 / 쥐어터진걸로 끝나지 않았답니다…
한따가리 / 30분 무적 물약이네요 ㅋㅋ
빽상어 / 나중에는 저것도 패시브 상태가 될까요?
잘큰고추 / 역시 흑형이 힘은 세죠!
NineBreaker / 갈갈갈갈..
북치네 / 항상 감사합니다!
무쏘의뿔처럼 /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쌈커 / 좋은 주말 되세요! 코멘 감사합니다.
쿠로파이 / 때리지 않고 뜯었다고 합니다.
노여연 / 외쳐! 구덕갓!
려환(黎煥) / 2배 수준이 아닐걸요!
은신설야 / 코멘을 두 개나… 감사합니다!
유수월향 / 글쎄요 아가레스트에 대해서는… 아직 비밀입니다!
조민군주2 / 그럼 이번화에서도 좀 스트레스가 풀리셨길…
asd메이지 / 보통 벌레로는 발레기우스와 대항할 구색이 안되니까요 ㅎㅎ;
빅대어 / 과연… 차후에는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알겠죠?
초록고양이 / 찾아보니까 제가 생각한거랑 좀 비슷한 거 같기도 한데요 ㅋㅋㅋㅋ
Royal.Blood / 전투중에는 여유롭게 약병열고 마실순 없으니까요!
말살 / 바퀴벌레의 힘을 보여줘!
무꾸914 / 두 가지 루트 중에서 고민 중이긴 한데.. 일단 이 파트를 마무리 지어야겠네요.
호야[虎夜] / 대가없는 강함은 없는 법이죠!
세로우피셔 / 아가레스트 내꺼! 를 바라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군요..
그락 /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딸기우유a / 좋게 봐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
나락낙 / 넵 그건 다음 편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dud2403 / 감사합니다!
모욕감 / 늑대왕.. 의문의 마늘행..
St0 /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stigma / 차라리 면상이 썰리는게 나을지도…
kil12 / 정말 죄송합니다… 빨리 다음편 올리도록 할게요!
신수[神手] / 육체 끝판왕이라는 설정이니까요 ㅎㅎ;
Velos / 테라포마스에서 이어 도쿄구울까지.. 둘 다 대략적인 것만 알고 있는데, 한번 볼까 싶기도 하네요.
火炎無 / 구더기는 야캅니다…
가식적썩소 / 늑대왕 북어행…
하수구시체 / 구더기는 약하지만 흑형은 강하죠.
모그퐁 / 항상 감사드립니다!
빽상어 / 일부러 늑대왕을 고른 거죠! 상성상 그나마 잘 맞는 상대!
트릭스타 / 고추보다 먼저 다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