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came a Genius of the French Royal Family RAW novel - Chapter (192)
프랑스 왕가의 천재가 되었다 192화 자극제(192/355)
< 자극제 >
회의의 첫날은 평화를 논하는 자리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유럽의 절대적인 힘의 우세를 모두가 피부로 실감할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와 서아시아의 운명은 이제 유럽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좌우되는 신세였다.
수 세기 전만 하더라도 유럽 전체와 싸워도 이길 것처럼 보였던 오스만 제국이다.
비록 최근에 잇따른 전쟁에서 패배해 체면을 구기긴 했어도 시대를 호령한 저력은 있을 거라 여긴 사람도 많았다.
하지면 현실은 강대국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놓고 무시당하는 샌드백 신세.
심지어 오스만측 인사들은 혹여나 영국의 심사가 뒤틀릴까봐 한 마디 싫은소리조차 하지 못했다.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본 대표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간다면 아마 국제외교의 흐름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렇게 첫날이 재편된 열강들의 위상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자리였다면 둘째날은 조금 더 조약다운 조약이 오가는 자리였다.
“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리 모두가 노력하더라도 피할 수 없는 다툼의 때가 도래하는 날이 올 겁니다. 하지만 결국 전쟁 또한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최소한의 규칙을 정해두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 모두가 함께 멸망하는 길로 나아갈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니 이 자리에서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확실한 규범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전쟁은 언제나 돈에 의해 좌우됐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싹을 트기 시작하면서 이 법칙은 더욱 더 공고해지기 시작했다.
전쟁은 곧 돈이고, 더 큰 돈을 얻기 위해서 전쟁은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류의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전쟁이 야기할 피해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 점을 잘 알고 있는 열강의 대표들은 이번에는 아무도 이견을 제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피트가 내 말에 가장 먼저 동조하고 나설 정도로 영국은 이 사안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저도 프랑스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우리 백인들은 전쟁을 할 때도 다른 미개한 족속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가지고 있는 힘을 제한없이 그대로 휘두르면 그건 짐승들과 다를 바가 없지요.”
“피트 총리님의 말씀대롭니다. 그래서 국제 사회의 모두를 구속하는 확실한 조약을 체결하고 싶습니다.”
만약 여기에 합의를 하고 조약을 준수하지 않는 국가가 나온다면 비난을 넘어 실질적인 제약이 가해지게 될 것이다.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숱한 강대국들이 찬성한 이상 다른 국가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사실 이건 서로가 좋자고 하는 일이었으니 반대의 목소리가 나올 이유도 없다.
덕분에 조약 비준은 아주 순조롭게 진행됐다.
훗날 파리 협약, 또는 파리 조약으로 알려지게 될 이 국제 협약은 수십가지의 개별 협약을 포함하고 있었지만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전쟁에서 군의 부상자와 병자, 조난자의 상태 개선.
포로에 대한 인도적 협약.
전시에서 민간인 보호에 관한 협약.
그리고 화학전 금지에 대한 선언이 내쪽에서 가장 강력하게 밀어붙인 사안들이었다.
“그런데 크리스티앙 총리님, 앞의 내용들에 관해서는 저도 다 공감이 갑니다. 전쟁을 하더라도 민간에 대한 발포가 이뤄지거나 포로를 가혹하게 대하는 건 금지되어야지요. 그런데 화학전 금지라는 건 조금 추상적인 듯 한데 예를 들어주실 수 있겠습니까?”
“간단합니다. 7년 전쟁에서 천연두를 이용해 적을 괴멸시키려고 한 사례가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전염병이나 독을 사용해 적을 궤밀시키려는 비인도적인 행위는 금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크흠!”
실제로 이걸 실행에 옮긴 것도 모자라 자랑스럽게 기록을 남겨놓은 어느 국가의 누군가가 다급하게 헛기침을 터트렸다.
“왜 그러십니까, 피트 총리님?”
“아니 잠깐 차가 기도에 걸려서···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렇습니까? 어쨌든 이런 잔악하고 무도한 일에 제약이 걸리지 않는다면 앞으로 전쟁의 흐름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적군을 그냥 전멸만 시키면 된다는 주의로 온갖 끔찍하고 잔악한 수단이 나올 겁니다. 지금 인류의 과학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동을 걸지 않으면 나중에는 병을 퍼트리는 폭탄 같은 게 나올 지도 모르는 일이죠.”
“확실히 그렇군요. 이미 비슷한 수법을 써먹은 국가가 있는 이상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을 할 수 없겠어요.”
요제프 2세가 피트를 빤히 바라보며 내 말에 맞장구를 쳤다.
사실 질병을 전쟁에 동원한 이들이 딱히 영국만 있는 건 아니었다.
그러나 백신이 나오기전만 해도 유럽 사람들에게 공포의 상징이었던 천연두를, 유럽의 국가들끼리 싸운 전쟁에서 사용했다는 건 지탄을 받기 충분한 행위다.
그 점을 아는 피트는 다급하게 변명을 늘어놓았다.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저희가 천연두를 퍼트린 건 어디까지나 인디언들을 대상으로 한 일이었습니다. 같은 유럽의 동포들을 상대로는 절대로 그런 치졸한 전법을 쓴 역사가 없어요.”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그런 행위를 엄격하게 규제하자고 하는 거지요. 어쨌든 영국도 이 협약에 동의하는 거라고 이해하겠습니다. 문제 없겠지요?”
“···물론입니다.”
설마 이런 화제로 갑작스럽게 한 방 얻어맞을 줄은 몰랐던 걸까.
찻잔을 기울이며 이쪽을 바라보는 피트의 시선에 띠꺼운 기색이 아주 역력하게 묻어나왔다.
저 철면피가 포커페이스를 무너트린 걸 보니 근 이틀간 받은 정신적 충격이 제법 컸나보지?
미안하지만, 앞으로 받을 충격은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래도 뭐 따지고 보면 자업자득이니 할 말은 없잖아?
누가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 선택한 영국의 총리 자리니 악으로 깡으로 버틸 수밖에.
※※※
이쪽에 크게 한 방 먹은 피트는 회의가 전부 마무리 되기 무섭게,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이쪽에게 한 가지 부탁을 건네왔다.
“그러고 보니 프랑스가 최근에 엄청나게 커다란 규모로 진행시키는 사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철도와 증기기관을 결합해 스스로 움직이는 마차를 개발하려는 건가요?”
“아, 그게 벌써 거기까지 소문이 퍼졌나보군요.”
증기기관의 개량까지는 비밀리에 추진됐지만 본격적인 철도 공사가 들어간 이상 이걸 타국에게 숨기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각국의 대사들이 프랑스가 뭔가 신박한 짓을 하고 있다고 동네방네 소문을 다 퍼트렸을 거라고는 익히 예상하고 있었다.
“혹시 결례가 안된다면 저희도 그걸 좀 볼 수 있을까요? 대사들이 하도 호들갑을 떨어서 궁금함을 억누르기가 힘들더군요. 물론 프랑스가 기밀로 하고 있던 내용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이것 보게?
그냥 쓸만하면 배낄 생각이니 아주 대놓고 보여달라고 하는구만.
하지만 이 시대에서는 아무리 숨긴다고 해도 산업스파이짓을 원천 차단하기란 어려웠다.
게다가 영국 정도라면 이쪽이 아무런 터치를 하지 않아도 어차피 가까운 시기에 철도를 짓게 되어있다.
피트의 입장에서는 연달아 이쪽에게 당한 느낌이라 어떻게든 갚아주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나는 오히려 이걸 역으로 이용하면 꽤 재미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딱히 기밀로 할 정도의 일도 아닙니다. 마침 각국의 대표들께서 모이셨으니 딱 좋은 시연 기회가 되겠군요. 안내하겠습니다.”
“···예? 정말로 그냥 보여주시겠다고요?”
“말씀드렸다시피 숨길 이유가 없으니까요. 만약 인상깊게 보신다면 수면시간까지 줄여가며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개발진들에게 찬사를 보내주십시오.”
이왕 이렇게 된 거 이 기회를 최대한 이용해 보자는 생각에 나는 트레비식에게 사람을 보내 철도 시연을 준비하라고 일러두었다.
피트만이 아닌 각국 정상들도 철도 공사에 대해 들은 말이 있었는지 자신들도 시연장에 데려가 달라며 우르르 몰려왔다.
“그럼 가실까요? 철도가 깔려 있는 곳은 마차를 타고 가면 1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철도는 아직도 한창 연구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어서 완성 단계라고 하기엔 많이 미흡했다.
그래도 최근에는 마차가 걷는 것보다는 더 빠를 정도로 속도가 올라왔다.
이 정도만 해도 처음 보는 사람들은 경악과 감탄을 금치 못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인류 역사상 최초로 증기를 뿜으며 움직이기 시작한 거대 기관차를 본 각국의 정상들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치이이익!
“으, 으아악! 진짜 움직인다!”
우렁한 굉음과 함께 기관차가 덜컹거리자 위에 올라타 있던 고도이 총리가 비명을 지르며 난간을 꽉 움켜쥐었다.
피트도 눈을 휘둥그래 뜬 채 꽉 잡고 있을만한 걸 찾기 위해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이, 이거 정상적으로 코너를 돌거나 멈출 수는 있는 겁니까?”
“당연히 깔린 철도의 경로대로 나아갑니다. 설마 제가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물건에 여러분들과 함께 탔으려고요.”
“오오오···세상에 이런 물건이 있다니. 꼭 지상 위를 움직이는 배에 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들에게는 크고 웅장한 무언가에 대한 동경이 있는 법이다.
근엄한 얼굴로 세계를 논하던 정치인들이 지금은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한 어린이마냥 정신을 못차리는 광경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총리님! 이 기관차라는 건 지금 이게 최고 속력인 겁니까?”
“아닙니다. 연구진의 말로는 지금보다 최소 몇 배는 더 빨라질 수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오···이게 상용화가 된다면 그거야말로 혁명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반신반의했는데 역시 기술력의 정점은 프랑스가 맞는 듯합니다. 세상에 증기기관을 이렇게 활용할 거라고 그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이런 게 있으면 자원을 수송하는 속도도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빨라질 텐데···그저 감탄만 나올 따름입니다.”
단순한 구경꾼이 아닌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이들이라 그런지 역시 눈치가 빠르긴 하네.
처음에는 순수하게 감탄만 하더니 어느새 어떻게 하면 이 철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의견을 교환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총리님. 들리는 소문으로는 이 기관차의 심장인 증기기관을 개량한 사람이 영국인이라던데···사실입니까?”
“예. 맞습니다.”
“아···그렇군요. 그것 참···묘하군요.”
질문을 던진 에스파냐의 고도이 총리가 피트쪽을 힐끔거리며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숨겼다.
“고도이 총리님. 이 기관을 만든 사람이 영국인이라는 게 어째서 묘하다는 겁니가?”
“아, 그게···그 종두법도 그렇고 어째 영국의 뛰어난 인재들이 이상하게 다 프랑스에서 능력을 펼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묘하다는 거지요.”
“미리 말슴드리는데 일부러 그런 건 아닙니다. 제가 구상하고 있던 계획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우연히 영국인이었을 뿐이니까요. 그리고 영국에서 아무런 중임도 맡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라 인재를 빼돌린 것도 아닙니다.”
“암암, 그렇죠.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인재를 빼돌렸다고 해도 뺏긴 쪽이 잘못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보는 눈이 없었으면 그런 인재들이 자국에 있는데도 활용을 하지 못했···크흠. 크흐흠!”
누가봐도 영국을 조롱하려는 티가 팍팍 나는데요.
그래도 여기서 피트가 역정을 내면 진짜로 자신들이 안목이 처참하다는 걸 인정하는 꼴이 된다.
역시나 피트는 이 악물고 못들은 척 다른 쪽으로 화제를 돌리려 했다.
“그건 그렇고, 저는 크리스티앙 총리님께서 이런 위대한 발명을 선뜻 공개하는데에 놀랐습니다. 보여주는 걸 넘어서 저희가 이곳에 탈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위대한 발명일수록 나눠야지요. 프랑스는 언제나 배품의 미학을 실천해 왔습니다. 당장 천연두 백신만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온 유럽에 수출하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게 많은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테니까요. 철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 대륙 전역에 철도가 깔린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자유롭게 물자가 오갈 수 있을 겁니다.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습니까?”
우리 프랑스는 느그 영국과 다르게 좋은 게 있으면 나눈다 이 말이야.
실제로 타국이 원한다면 언제든 노하우를 알려주겠다고 덧붙이자 상당수의 국가가 즉각 관심을 보여왔다.
이 자리에서 직접 봤으니 알겠지만 철도 인프라를 얼마나 빨리 갖추느냐에 따라 국가의 경쟁력이 확실하게 차이가 날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지금부터 연구해서 철도를 깔려고 해봐야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들어가게 된다.
“이쪽의 도움을 받는다면 최소 10년은 더 빠르게 실용화에 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본국은 언제든 도움을 드릴 용의가 있으니 개별협상을 하고 싶다면 차후 말씀해 주십시오.”
“그렇다면 먼저 저희와 협상을······!”
“어허, 프랑스와 신성로마제국은 피와 피로 엮인 혈맹입니다. 당연히 이쪽이 먼저 우선권을 가져가야지요.”
“그렇게 치면 우리 러시아와 프랑스도 혈맹입니다!”
“저희 에스파냐는 무조건 타국보다 값을 높게 쳐드리겠습니다!”
그래. 계속 그렇게 싸워라.
경쟁하면 할수록 이쪽이 가져갈 입찰가만 높아지게 될 테니까.
나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 피트쪽을 슬쩍 돌아보며 물었다.
“영국은 저 경쟁에 참가할 마음 없습니까?”
“저희는 타국의 도움이 없어도 충분합니다.”
“그렇군요. 하긴 영국은 충분히 그럴 저력이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이렇게 있으니 예전 일이 생각나는군요. 예전에 총리님께서 프랑스에 오셨을 때 했던 말씀 기억하십니까?”
“제가 어떤 말을 했던가요?”
“세계에서 최초로 철로 다리를 건설했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저희도 철교를 건설하려다가 재정상의 이유로 포기했던 만큼 영국의 진보적인 건축 기술에 솔직하게 감탄 했었고요.”
지금까지 세계 과학 기술의 최첨단을 달린 국가는 분명 의심할 여지 없이 영국이었다.
하지만 그걸 과거의 사실로 묻어버리는 증거가 지금 천천히 나아가고 있는 이 기관차다.
굳이 별 말을 덧붙이지 않아도 내 말에 숨은 의미를 이해한 피트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저희도 금방 따라갈 겁니다.”
“물론 그럴 거라고 믿습니다.”
내가 굳이 철도를 보여준 이유가 뭐겠는가.
이 정도의 임팩트 있는 물건을 보여줬으니 영국은 이제 눈이 뒤집혀서 자원을 쏟아부으며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추진 중인 건 철도부설만이 아니다.
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숨기라는 격언처럼 철도라는 거대한 숲에 가려 다 드러나지 않았을 뿐.
이미 완벽하게 궤도에 오른 이상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는 이제 내가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영역을 벗어났다.
앞으로 점점 더 속도를 붙여나갈 이 기관차처럼, 프랑스가 얼마나 빠르게 치고 나갈지는 나조차 완벽하게 예상할 수는 없었다.
과연 영국은 얼마만큼이나 이쪽에 따라붙을 수 있을까.
따라올 수 없다면 경쟁상대가 될 수 없으니 그만이고, 만약 따라온다고 해도 기반이 부족한 영국은 그만큼 타국을 빨아먹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원역사에서는 프랑스가 패권국인 대영제국을 열심히 따라 붙었었지. 이건 좀 재미있네.
그러니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영국도 이쪽을 열심히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
나의 프랑스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 자극제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