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came a Scoundrel of a Chaebol Family RAW novel - Chapter (109)
재벌집 망나니가 되었다 108화(109/243)
그 다음에는 바로 경호팀의 부팀장들에게 갔다.
이미 권담비가 어떻게 당하는지 봤던 그녀들은 입가 끝이 살짝 떨리는 경련을 어떻게든 참으며 자신을 소개했고, 나는 천박한 키스와 돈봉투로 보답했다.
부팀장들의 소개를 받은 뒤엔 경호팀에 속한 일반 비서들에게도 똑같이 한다.
자기소개를 받고, 얼굴 여기저기를 만져대다가 키스.
전신을 떡 주무르듯 희롱한 뒤, 옷의 가슴팍을 뜯어 가슴골이 드러나게 하게 돈봉투를 꽂는다.
팀장과 부팀장은 꽤 시간을 끌면서 즐겼지만, 일반 비서들은 수가 너무 많아서 적당히 맛만 보고 넘기는 식으로 했는데, 그렇게 해도 한 팀을 다 도는데 15분 가량이 소요됐다.
“하아아….”
경호팀과의 인사를 끝내고 나니 넓은 사무실이 뭔가 후끈 달아오른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도 다소 헐떡이는 애도 있었는데, 일단 보기에는 아주 좋다.
25명이나 되는 미녀들이 가슴팍을 까고 골짜기에 돈봉투를 꽂고 있다니.
이런 망측하고 천박한 광경을 어디 가서 보겠냐고.
“자, 그럼 다음은….”
.
.
경호팀에게 했던 방식으로 모두에게 했다.
시간이 꽤 걸렸지만, 처음부터 천박하게 눌러 놔야 내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순응하게 된다.
앞으로 나의 온갖 시다바리를 다 하게 될 텐데, 미리미리 무슨 짓을 당하게 될 지는 통보해 놔야 예의(?) 아니겠어?
“헤읏….”
비서진 100명 중에 서아람을 제외한 99명.
그 모두가 가슴팍을 풀어 헤치고 가슴골에 돈봉투를 꽂고 있다.
상당히 꼴릿한 광경이었다.
‘아 너무 오래 발기하고 있었어.’
중간에 한 명 잡고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일을 하고 있을 때에는 일단 참았다.
하지만 다 끝났으니 상관없지 않을까.
이미 시간도 상당히 많이 지났다.
사무실에 온 지 1시간 가량이 흘렀는데, 오자마자 이 짓을 시작했으니 그동안 발기만 하고 그 어떤 자극도 주지 않았다는 뜻이다.
슬슬 자지에게 그에 걸맞는 보상을 주어야 할 시간이다.
‘누구로 하지.’
비서실로 왔으면 비서를 즐기는 게 인지상정.
가장 맛있어 보이는 년을 어디 은밀한 데로 끌고 가서 박을 생각이다.
‘아무래도 팀장들이 좋겠지?’
첫 번째로 눈이 가는 건 역시나 팀장들.
전원 내가 고른 애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꼴리는 편이다.
‘경호팀장 권담비는 건강한 맛. 전략팀장 라승희는 지적인 맛. 실행팀장 진지혜는 진지하고 진중한 맛.’
놀랍게도 이미지가 딱 그렇게 연상된다.
왜냐하면 내가 그렇게 골라서 각 팀의 팀장으로 임명했기 때문이지.
‘아씨. 무슨 고민을 하냐. 랜덤으로 아무나 먹어도 맛있을 텐데.’
“다들 만나서 반가웠고, 팀장들 제외 나머지는 업무로 복귀하도록.”
대충 그렇게 팀장들을 빼왔다.
“수아야.”
“네. 주인님.”
“얘네들 여자 화장실 있지? 거기 칸에 한 명 씩 넣어놔.”
“아! 네. 주인님.”
내 의도를 눈치챈 걸까.
순간 음흉하게 표정이 변한 수아가 애들을 데리고 화장실로 향했다.
나는 조금 있다가 가서 한 명 씩 쳐들어가 먹을 생각이다.
‘그동안 구경이나 할까.’
생각해보니 와서 그냥 물고빨고만 했네.
좀 방도 돌아보고 그랬어야 했는데. 자지에 지배돼서 그만.
“야, 거기 너.”
“네,넷! 주인님. 말씀하세요.”
“여기 사무실 소개 좀 해.”
막 업무로 복귀하려던 비서 하나를 잡아 경호실을 쭈욱 돌아봤다.
그동안 발기가 가라앉지 않도록 엉덩이 주무르는 걸 멈추지 않았다.
종종 설이나 레비 잡아다 만지기도 했고.
그렇게 대충 훑어본 뒤, 비서를 업무로 돌려 보내고 화장실로 향했다.
“오셨어요. 주인님.”
딱 봐도 심상치 않아 보이는 문 앞에서 수아가 공손히 인사한다.
프레스티지에 오니 살짝 더 공손해진 느낌이다.
‘프레스티지에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비서실장이라…. 뭔가 웃기네.’
그녀의 엉덩이를 톡톡 토닥여주고는 안으로 들어간다.
내부는 내가 생각했던 느낌의 화장실이 아니었다.
말은 화장실인데 거의 호텔 객실 같은 느낌이었고, 칸막이가 있긴 한데 그 칸의 크기가 어지간한 룸 크기였다.
‘…공중화장실 그 좁은 칸 안에서 살짝 불편한 자세로 푹푹 박아대는 걸 생각했었는데. 내 생각이 짧았네.’
불편한 공간에서 불편한 자세로 떡 치는 게 또 하나의 별미거든.
근데 이건 뭐…. 화장실 칸 하나가 웬만한 원룸 수준이라 그런 감성은 좆도 없을 거 같다.
‘이러다 침대도 있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욕조나 샤워실은 무조건 있을 거 같고….
뭐 상관 없나?
가장 앞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실행팀장 진지혜가 멀뚱히 서 있다가, 내가 들어오는 걸 보고 공손히 인사했다.
가슴골에 넣은 돈봉투는 어딘가로 사라져 있었지만, 여전히 가슴골의 아름다움은 그대로 내보이고 있다.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주인님.”
비서 치고는 살짝 딱딱한 느낌의 어투.
하지만 그게 얘 이미지랑 어울린다.
슬쩍 안을 둘러봤다.
넓은 공간 한 켠에 변기와 세면대가 있고, 그 반대편으로 유리 파티션으로 갈라진 넓은 공간이 또 있다.
그 안은 또 유리 파티션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 곳에는 욕조가 있고 나머지 한 곳에는 마사지 베드와 안마 로봇 등이 배치되어 있었다.
말이 화장실이지,
그냥 호화 휴식공간이다.
‘…우리집 화장실보다 좋은 거 같은데?’
무려 160억짜리 저택인데 비서들 화장실에 밀리다니….
쓰읍.
이사해야 하나.
“마사지.”
한 마디 남기고 마사지 베드로 향했다.
텁텁한 느낌의 농밀초밀착화장실섹스를 하지 못하게 된 이상, 마사지라도 받아야지.
당연하지만 로봇 따위는 쓰지 않는다.
쌔끈한 비서가 있는데 왜 기계한테 받아.
지혜도 당연스럽게 본인이 마사지를 시작했다.
내 옷을 모두 벗기고 베드에 엎드리게 한 뒤, 향까지 피우고는 손에 오일을 묻혀 정성스레 문지르기 시작한다.
가볍게 어깨 위에 손을 얹는 것으로 시작해 목과 등으로 천천히 이동한다.
근육의 작은 결 하나하나를 매만지듯 힘을 조절하며 문질러대는데, 그럴 때마다 시원한 쾌감이 느껴지며 몸이 움찔 떨렸다.
그간 알게 모르게 쌓여 있던 긴장이 풀리는 기분.
그와 반비례하게 자지는 더욱 발기해갔다.
쿠션 덕분에 심하게 아프지는 않았지만, 살짝 불편했다.
어느덧 그녀의 손길은 허리를 넘어 엉덩이로 내려왔다.
몽글몽글하게 만지며 꾹꾹 힘을 주다가, 슬쩍 잡아 벌려 그 사이도 마사지한다.
골반 위쪽, 엉덩이, 허벅지
이 부근을 쭈왑쭈왑 문질러대니, 왠지 자지가 더 서는 거 같다.
“진지혜.”
“예. 주인님.”
“빨아.”
“…네.”
그녀가 마사지를 잠시 멈추고 베드로 올라왔다.
그리고는 내 엉덩이를 잡아 벌리고,
“실례하겠습니다.”
혀를 댄다.
“읏.”
하,
이건 진짜….
적응이 안 되네.
안으로 들어온 혀가 춤을 추듯 움직이고,
그럴 때마다 척추가 들썩인다.
계집애마냥 신음을 낼 것 같지만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손으로 틀어 막는다.
“읍, 후으,”
내 몸에서 가장 더러운 곳을 봉사받는 이 정복감과,
살짝만 움직여도 온 몸이 감전된 듯이 찌릿찌릿 거리는 이 쾌감이 도저히 참을 수 없게 한다.
자지는 이미 한계라 쿠퍼액을 마구 내고 있다.
“그,그만. 그만해.”
츄읏.
진지혜가 입을 떼고 물러난다.
나는 바로 몸을 돌려 태산처럼 발기한 자지를 가리켰다.
“타.”
“네. 주인님.”
티슈로 입가를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한 그녀가, 스커트 밑으로 팬티를 벗어 내리고 내 위에 올라탔다.
두 손으로 자지를 만지작거리며 강직도를 최대로 만들고, 골반을 들어 조준한다.
“넣겠습니다. 주인님. 맛잇게 즐겨주세요.”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긴 하지만, 이미지 자체가 무뚝뚝한 여자라 살짝 언벨런스하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대꼴이다.
스윽.
상체를 살짝 기울이고 귀두를 보지 입구에 댄 뒤, 그대로 하강.
푸우욱.
“윽…!”
일말의 망설임 없이 뿌리까지 흡입한다.
“아아, 흣, 으응,”
처녀보지로 뿌리까지 싸먹은 그녀가 손으로 입가를 가렸다.
“가리지 마.”
“네,엣.”
붉은 입술을 뻐금거리며 내 몸을 타기 시작한다.
흔들흔들.
몸을 들썩이며 골반을 돌리고, 보지를 조인다.
살짝 시선을 내리면, 피로 얼룩진 자지가 분주하게 출납한다.
그럴 때마다 쫀득하게 조여오는 감각에, 나는 당장이라도 사정할 것 같아 입을 똥꼬마냥 오므리며 참았다.
너무 오랫동안 발기하고 있었던 게 화근이었다.
좀만 박아도 쌀 거 같다.
“후우, 이 씨발년.”
욕 아니다.
제대로 된 활용이다.
지혜는 열심히 몸을 흔들었다.
교육실에서는 비서들한테 이런 것도 훈련 시키는 건지 모르겠지만, 처녀 주제에 생각보다 몸을 잘 썼다.
덕분에 최대한 눌러 참았는데도 고작 몇 분만에 싸버렸다.
머릿속이 온통 하얘지는 감각과 함께 그녀의 자궁 속으로 정액을 쭉쭉 짜낸다.
“아읏,”
그녀가 움직임을 멈추고 내 표정을 살핀다.
나는 가만히 끌어 안고 엉덩이를 주물렀다.
하.
이 포근한 여체.
자제할 수가 없네 정말.
그럴 필요도 없긴 하지만.
짜악.
“꺅!”
“엎드려.”
원래는 한 발씩만 빼려고 했는데, 이례적으로 몇 번 안 박고 싸버렸기에 한 발 더 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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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혜를 시작으로 전략팀장 라승희와 경호팀장 권담비를 줄지어 범한 나는, 비로소 화장실을 나왔다.
밖에는 수아들과 함께 진지혜와 라승희가 멀끔한 모습이 되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고생하셨습니다. 주인님.”
지들 따먹은 건데 고생했다고 하다니.
뭔가 꼴리는 말이네.
‘인사도 하고 구경(?)도 하고 떡도 쳤으니 아람이 만나러 가볼까.’
“교육실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