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came a Scoundrel of a Chaebol Family RAW novel - Chapter (135)
재벌집 망나니가 되었다 134화(135/243)
아으,
고모한테 보내야 하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고민지가 메세지를 보냈고, 화면에 떠오른 알람을 클릭하면서 고민지와의 대화로 화면이 바뀌었다.
그리고 나는 ‘어?’ 하면서도 그대로 보내버렸고…!
즉,
사이코패스 사촌 누나에게 나의 우람하게 발기한 자지 사진을…!!!
‘씨발!’
이미 일은 벌어졌다.
나는 어떻게 수습할 생각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폰을 끄고 주머니에 욱여 넣었다.
띠링.
띠링.
띠링.
폰이 계속 울린다.
고민지겠지.
그런 테러(?)를 당했으니 황당해서든, 화가 나서든 계속 문자를 할 것이다.
그러다 내가 계속 반응이 없으면-,
지잉.
“….”
이렇게 전화를 할 것이고.
“씹. 어쩌지.”
안 받을 수는 없다.
그럼 문제가 더 심각해질 거다.
“후…. 일단, 고모한테 사진을 보내고….”
할 건 해야지.
고민지한테 저지른 건 저지른 거고,
원래 고모한테 줘야 할 건 재깍재깍 줘야 한다.
지금 나는 고모가 제일 중요하니까.
고모한테 얼른 사진을 보내고 고민지의 전화를 받았다.
– 야 이,
“….”
– ….
“….”
– ….
“….”
근데 막상 본인도 할 얘기가 없었던 것 같다.
전화해서 받았는데, 말이 없다.
이럴 땐 내가 먼저 말해야지.
에휴.
“그, 누님.”
– ….
“방금 그건-,”
삑.
“?”
고민지가 전화를 끊었다.
그녀가 발광하듯 보냈던 메세지를 확인해 봤다.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와 씨발,”
보자마자 소름이 돋았다.
대체 무슨 내용을 보냈던 거지?
삭제는 또 언제 한 거고.
손 개빠르네.
– 죄송합니다. 누님, 실수였습니다.
문자를 보내도 반응이 없다.
에휴.
어쩌냐 이걸.
당장 몇 주 뒤에 봐야 하는데….
띠링.
고모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그래.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뭐 어떡해.
지금은 일단 고모한테 집중하자.
– 방금…. 찍은 거 맞니?
고모는 긴가민가한 모양이다.
본인 때문에 이렇게나 풀발기 했다는 게 안 믿기는 눈치다.
– 그럼요.
좀 더 수위를 높여볼까.
– 고모는요?
– 응?
– 고모도 제 자지 보고 흥분했어요?
그녀는 잠시 동안 답이 없었다.
혹시 실수했나? 싶은 생각이 들던 찰나, 습기가 가득 찬 화면에 거뭇한 털이 어렴풋이 보이는 그런 사진이 올라왔다.
아니 설마 이거
– 잘 안 찍히는구나….
와 씨발.
보지 찍어서 보내려고 한 건가?
그렇다고 체면 상 제대로 하긴 좀 그러니까 대충 바지 안에 폰을 넣어서….
아으. 하는 행동이 왤케 꼴리냐.
– ? 이게 뭐에요?
다 눈치챘지만 못 알아본 척을 한다.
– 화면이 거뭇하기만 해서 못 알아보겠어요. 다시 찍어주세요.
– 정말….
잠시 뒤.
다시 사진이 올라왔다.
이번에는,
– 와….
진짜 제대로 보지를 찍어 보냈다.
그 고민영이….
고려 그룹 부회장에 밀리터리스 사장이….
나한테 보지 사진을 보내고 있다.
그것도 그냥 보지 사진이 아니고 잔뜩 흥분해서 흥건하게 젖은 보지를 두 손가락으로 쩌억 벌리고 있는 사진이다.
고민지 사태(?)로 살짝 죽어가던 자지가 다시금 최전성기로 복귀했다.
“승희, 대딸.”
“네.”
승희가 내 앞에 쪼그려 앉아 자지를 쥐고 챱챱챱 흔들기 시작했다.
극도의 흥분 상태였기에,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쿠퍼액이 분비됐다.
– 어때…?
고민영의 문자에, 나는 쿠퍼액을 내는 귀두를 찍어 보내는 것으로 답했다.
– !
그녀는 이모티콘 두 개를 보냈다.
하나는 아주 크게 놀라는 모습이고, 나머지 하나는 얼굴을 붉게 물들인 부끄러워하는 이모티콘이다.
– 당장 박고 싶어요.
– 나도…. 당장 박히고 싶어….
하씨,
언제 시간 된다고 했더라?
전에 시간 내본다고 했던 거 같은데.
– 무열아아….
그녀가 또 사진을 보내왔다.
이번에는 좀 더 수위가 높았다.
푹 젖은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 헤집는,
자위하는 사진이다.
“씹.”
– 영상.
– 응?
– 영상은 없어요???
– 무,무슨….
그녀는 당황했다.
하지만 난 영상이 필요하다.
고민영의 자위영사앙!!!
– 그,그건 좀…. 부끄럽다 무열아….
아.
아직 여기까진 안 되는 모양이다.
아쉽네.
그래.
처음부터 너무 다 하려고 하면 안 돼.
– 그럼 고모, 입 사진 보내줘요.
– 응? 입?
– 네.
– 입은 왜….
사실 더 꼴리는 부위가 있다.
바로 고민영의 입술이다.
전에 섹스할 때에도 한 번도 입은 쓴 적이 없다.
키스는 했지만 그녀가 자지를 빨아준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입을 보고 있으면 더 타오르는 기분!
– 이,이렇게?
그녀가 사진을 보내왔다.
그냥 평범한 얼굴 하관의 사진이다.
그것도 꽤나 예쁘고 꼴릿하지만….
– 크게 벌려서요.
– 뭐?
–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크게 벌리고 혀를 좀 내밀어 주셨으면….
– 너….
어이없어하는 고민영.
나도 좀 너무 나갔나? 싶었는데, 그걸 또 해주신다.
“와.”
붉은 입술을 쩍 벌리고 ‘어서오렴.’ 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혀를 내밀고 있다.
그것도 센스 좋게 혀를 살짝 뒤척이고 있어서 더 꼴렸다.
저 야한 입술에 자지를 처박고 싶다는 생각을 어찌나 많이 했는지.
– 이,이런 건 너무 부끄럽구나.
– 너무 좋아요.
– 이게…??
– 네.
결심했다.
다음에 만나면 반드시 펠라 한다.
무조건 고민영 입에 자지 넣는다.
– 고모, 언제 시간 돼요?
– 하아. 시간이 잘 안 나는 구나. 그래도…. 우리 조카 보는 일이니 내야겠지.
– 12월 중순에 하루 정도라면…. 괜찮을 것 같아.
– 12월 중순…!
– 그럼 저도 그즈음 시간 비우고 있을게요.
– 그래.
뜨겁게 타올랐던 흥분이 살짝 가라앉는다.
당장 박을 수 없다는 아쉬움과, 한 달이나 남았다는 실망이 그렇게 만들었다.
그래도….
“보지 저장.”
고민영이 보낸 이 귀한 짤들을 그냥 넘길 순 없지.
일단 보지 사진을 보지 폴더에 저장한다.
이름까지 붙여서.
“민지아 한테 많이도 뜯었었네.”
폴더 안에는 이미 보지 사진이 가득했다.
전부 민지아의 보지다.
“이 참에 다른 애들 보지도 수집해볼까?”
내 시선은 자연스레 승희에게로 향했다.
그녀는 내가 쿠퍼액을 흘리는 귀두 사진을 고민영에게 보낸 뒤, 알아서 대딸을 지속하고 있었는데, 나와 시선이 마주치니 살짝 멈칫했다.
“너 여기 다리 벌리고 앉아봐.”
OGpDWU1vWjdDcEdUMEpMd0t1NC95SjFTNjgveEI0L2d1NHZMWUs1WFkzd0ZBWHNiYTdpUGM1QUhDc0hhR21TcA
“…네.”
그녀를 책상 위에 앉힌다.
그리고 다리를 쩍 열게 한 뒤, 보지를 벌리게 했다.
승희가 부끄러워 하는 얼굴로 입술을 먹으며 한 손으로는 팬티를 젖히고 남은 손으로는 보지를 벌렸다.
예쁘게 벌어진 음순 안으로 분홍색 속살이 먹음직스럽게 움찔대고 있다.
“햐.”
찰칵.
잘 들어오게 조준해 찍는다.
“우읏,”
가까이서 한 방,
멀리서 한 방,
전신샷으로 한 방.
내친김에 승희의 턱을 쥐고 그녀의 얼굴도 한 방 찍어 줬다.
고민영의 입보지 사진과 함께 저장했다.
아, 얼굴 폴더도 그냥 따로 만들까?
아예 부위별로 전부….
“존나 예쁘네 진짜.”
“….”
“너 예쁘다고 이년아.”
“아…. 감사합니다.”
폰을 내려놓고 키스를 갈겼다.
그대로 끌어 안고 등을 쓰다듬는다.
손가락에 걸치는 머리카락이나 육체의 따뜻함을 느끼다가 하반신을 밀착해 비빈다.
그러자 보지를 벌리고 있던 그녀가 더듬더듬 내 자지를 찾아 쥐고는 본인의 보지로 인도했다.
꾸욱.
자기 할 일을 아주 정확히 아는 똑똑한 년이다.
비록 충성 특성은 없지만.
푸욱.
“읏.”
귀두 진입.
입 안으로 그녀의 신음이 흘러 들어온다.
그대로 힘을 주어 넣었다.
자지가 들어갈 수록 그녀의 숨이 많아진다.
“겁나 쫀쫀하네.”
“하읍.”
뿌리까지 박고 허리를 흔든다.
고모 때문에 일어났던 흥분을 모조리 쏟을 기세로.
“아, 아응!”
승희와 떡치며 고민영을 떠올린다.
숨막히는 분위기와 차가운 얼굴,
그와 대비되는 따뜻하고 자애로운 표정과, 뜨겁게 달아오른 헐떡임은 생각만 해도 자지를 딴딴하게 만든다.
거기에 훌륭한 몸매와 황홀함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보지의 속살은 몇 번이고 다시 먹어보고 싶다.
“아흑! 아! 아응!”
비록 지금 따먹는 건 승희지만, 그리고 승희도 충분히 예쁜 년이지만,
고모의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용서해라 승희야.
너도 충분히 맛있단다.
지금은 단지 고모 때문에 흥분했을 뿐이야.
“후우,”
그녀를 꽉 끌어 안고 목덜미에 얼굴을 묻은 채로 사정했다.
뜨겁게 타올랐던 머리가 진정 되면서 가라앉는다.
“하아….”
최고의 쾌감.
사정감은 진짜 그 어떤 걸 들이 밀어도 이길 수가 없다.
섹스야말로 인간의 존재 이유 그 자체가 아닐까.
+++
승희와의 뜨거운 섹스를 마무리 할 즈음, 메세지가 왔다.
고민지였다.
– 너, 12월 5일에 오는 거 잊지 마라. 까먹으면 죽는다.
“….”
다행히 자지 사진 사건은 없었던 일로 하려는 모양이다.
진짜 천만다행이다.
하긴.
종종 그런 경우 있잖아?
자위 하고 있는 걸 여자 형제한테 들킨다는 시츄에이션.
물론 나는 고아였기 때문에 그런 걸 경험해본 적이 없지만, 인터넷에서 들려오는 여러 썰들을 보면 대충 그냥 ‘아무일도 없었다.’ 식으로 넘어간다고 한다.
고민지도 그렇게 넘어가려는 모양이다.
그럼 나도 거기에 맞춰 줘야지.
– 네. 꼭 갈게요.
– 늦지 마. 아예 금요일 밤부터 와 있던지.
– 그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