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came a Scoundrel of a Chaebol Family RAW novel - Chapter (174)
재벌집 망나니가 되었다 173화(174/243)
“돋,도도,도련…님…?”
뭐야 이 말 더듬은.
민지아 생각나네.
“경찰청 구석구석을 구경했으니, 이제 청장의 구석구석을 살필 차례 아닌가?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
그녀가 다소 멍청한 얼굴로 입을 헤-, 하고 벌렸다.
싫어하는 건가? 싶었지만 그건 아닌 거 같다.
그냥 순수하게 자길 요구할 줄 몰랐던 거지.
뭐….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안티 에이징 기술 덕분에 신체 나이가 20대 30대가 되어도 느낌적인 느낌에 예민한 사람들은 꺼리는 경우가 있으니까.
그리고 보통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일 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다.
그냥 진짜 어린 여자를 먹으면 되는데 굳이 안티 에이징으로 어려진 여자를 먹을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 거지.
물론 난 그딴 거 없다.
신체 나이가 젊으면 장땡이지 무슨.
게다가 오히려 좋을 수도 있는 게, 실제 나이는 많은데 신체 나이가 어리면 그 약간의 부조화라고 해야 하나? 뭔가 오묘하게 자리 잡는 분위기가 있어서 오히려 농밀하게 농축된 색기가 몸 전체에 스며든다.
최전성기의 신체와,
최절정기의 색욕.
이 둘의 융합은 진짜….
당장 고민영만 생각해 봐도 말도 안 되는 색기를 장착해서 아주 날 잡아 먹잖아.
그런 거다.
“저를…. 쓰고 싶으시다면야….”
예상대로.
청장은 싫어하는 게 아니었다.
그냥 놀란 거다.
나처럼 젊은 도련님이 본인을 요구하니까.
“얼마든지…. 바쳐야죠.”
그녀는 붉은 입술을 달싹이며 혀를 낼름 거리다가, 냅다 내 앞에 무릎 꿇고는 내 고간에 얼굴을 처박았다.
“쿠훕.”
“오.”
상상 이상으로 터프하다.
자지를 입에 넣자마자 내 하반신을 끌어 안고 얼굴을 쭈왑쭈왑 왕복 하더니, 예쁜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면서 눈웃음을 치는데, 아주 남자의 가슴을 진탕으로 만들어 버리는 요망한 웃음이었다.
“하…. 뭐야 이거. 엄청 잘 빠네…. 얼마나 벌리고 다닌 거야? 응?”
머리를 잡고 허리를 흔들어대면서 모욕적인 발언을 해도, 그녀는 그저 웃으며 자지를 빨았다.
오히려 더 노골적으로 쪼오옵 흡입하며 볼을 홀쭉이로 만들고, 추잡하지만 꼴리는 얼굴을 만들어 나를 자극했다.
‘얘가 정가인보다 더 잘 빠는 거 같은데?’
내 좆집들에게 섹스 스킬을 가르치고 있는 청순(?) 여배우 정가인.
세간에 알려진 이미지와 침대에서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서 그 꼴리는 갭 때문에 많이 먹는 편인데, 그걸 제외하더라도 그녀의 섹스 스킬은 내 좆집&범 좆집 중에서 최정상급이다.
근데 걔보다 지금 청장이 자지를 더 잘 빤다.
물론 다른 스킬도 그럴지는 모를 일이지만.
“내가 데리고 있는 애 중에 진짜 잘 빠는 애가 있는데, 니가 더 잘 빤다.”
청장은 더 강한 흡입으로 화답했다.
슬슬 쌀 거 같다.
별로 시간 안 지난 거 같은데 나를 이렇게 보내버리다니.
살짝 충격이다.
“큿!”
그녀의 머리를 내 고간에 처박고 정액을 쭉쭉 싸질렀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그녀의 입에 털어 놓고는 자지를 빼내자, 그녀가 보란 듯이 입을 벌리고 혀를 쭉 내밀었다.
다 마셨다는 뜻이다.
“하.”
남자가 뭘 좋아하는지 너무 잘 아는 거 아냐?
황당함을 담아 그녀의 혀를 자지로 툭툭 때렸다.
입으로 한 발 뺐으니 그 다음 할 일은 너무나 명확했다.
그대로 그녀를 책상까지 밀고 가 데스크에 앉혔다.
“아앙, 도련니임~.”
그녀는 가볍게 앙탈을 부리더니, 책상에 앉자마자 다리를 활짝 벌리고, 거뭇하게 고간을 가리고 있는 스타킹을 잡아 뜯었다.
스타킹이 투둑, 하며 특유의 질감으로 튿어지고, 가려졌던 검정색 레이스 팬티가 드러났다.
“그렇게 저한테 박고 싶으세요~?”
“이거 니가 박아달라고 부탁하는 거 아니었어?”
“~. 맞아요. 제가…. 제가 도련님께 박히고 싶어요♥.”
젖은 얼굴로 지껄이는 거 치고, 보지는 말라 있었다.
정액으로 푹 적셔야겠네.
푹,
쑤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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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윽!”
거리낌 없이 신음을 내지르는 그녀의 머리를 잡고 한쪽으로 살짝 기울였다.
내가 좋아하는 목덜미가 길게 드러난다.
“빨리 적셔. 젖은 보지가 맛있더라.”
“네,네엣…!”
열심히 허리를 흔들며 그녀의 목과 쇄골 부근을 탐닉했다.
개인적으로 여자 몸 중에 가장 절묘하고 꼴릿하게 떨어지는 신체 라인이 이 부위라고 생각한다.
목과 어깨, 그리고 쇄골.
그래서인지 볼 때마다 자지가 불끈불끈하단 말이지.
물론 미녀에 몸매 좋은 여자 한정이다.
그렇게 한창 그녀를 탐하며 박고 있는 와중, 내 시야에 들어오는 게 있었다.
‘…가족 사진?’
바로 책상 모니터 옆에 올려져 있는 작은 액자였다.
뒤로 돌려져 있어서 구성원은 알 수 없었지만, 직감으로 알았다.
가족사진이라는 걸.
바로 잡아 든다.
“아앗…! 도,도련님, 그거언…! 아응!”
“가만 있어봐.”
내 품에 안긴 채 달뜬 신음을 뱉으며 헐떡이는 청장이 아주 청순하고 단아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고, 그 옆에 훤칠한 중년 남자가 다소 밋밋한 미소를 지은 채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그런 둘 앞에 앉아서 미미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남매까지.
어엿한 가족사진이다.
“화목한 가정이네. 최근에 찍은 거야?”
“네…엣…! 하,한 달 전엣! 으응, 찍었,어요.”
“한 달.”
딸과 아들로 보이는 남매는 성인 언저리로 보인다.
그리고 남편은…. 청장과는 달리 중년의 모습이다.
나는 가족사진을 그녀의 바로 옆에 두고는 대각선으로 살짝 각도를 조절했다.
사진 속 남편의 시선이 그녀에게 닿을 수 있도록.
“아으응…! 짖궂어…!”
“조이기나 해.”
“꺄흥!”
사진일 뿐인데도, 배덕감이 엄청나다.
이 양반은 자기 아내가 내 자지도 빨고 이렇게 다리도 한껏 벌리고 있을 줄 알고 있을까.
“남편 직업은 뭐야?”
“주,주부…에욧…!”
“주부? 캬. 능력녀였네. 우리 청장님, 가족을 먹여 살리는 거잖아.”
“아응,”
“더 능력 있게 해줘야겠어. 응?”
“…!!”
그녀의 눈이 살짝 커지더니 보지가 더 강하게 조여왔다.
보짓물도 좀 더 울컥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질에 싼다. 괜찮지?”
“아아…! 네,네에…. 얼마든지, 얼마든지 제 보지 사용해주세요~♥.”
바로 쌌다.
+++
한 시간 정도?
청장 도윤정을 책상에 올려두고 박아댔다.
고모처럼 완전히 푹 젖어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밀프에겐 밀프의 맛이 있다.
중간 부터는 제대로 젖기도 했고.
오랜만에 먹는 밀프라 질싸를 세 번 정도 해줬다.
피임은 뭐 알아서 하겠지. 안 한다 해도…. 청장 남편이 잘 키워줄 거다.
청장이 씻으러 간 사이, 나는 상납 명부를 다시 살폈다.
‘청장을 상시특검청에 집어 넣거나, 아니면 차기 경찰국장으로 밀어 붙이거나.’
현직 남동구 경찰청장이니, 그보다 윗자리는 별로 없다.
물론 엄밀히 따져서 직급으로만 보면 경찰국 본부에 남동구 경찰청장보다 윗 계급이 다수 있는 편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권력이 더 강하냐? 하면 그건 글쎄.
경찰청장은 수만 명의 경찰병력을 실제로 지휘할 수 있는 군단장 같은 느낌인데, 단순히 그보다 직급이 높다 해서 힘도 더 강하냐 하면 그건 모르는 일이다.
웬만하면 경찰청장이 더 쎌 걸.
‘일단은 여기에 좀 박아두고 숙성을 시켜야겠지?’
어차피 상시특검청이 생기고 제대로 힘을 발휘하려면 몇 개월로는 택도 없는 소리다.
나는 한 2년 보고 있는데, 그 동안 이 근방 경찰을 완전히 싹 내 좆물로 절여 버리고 내 개인 무력집단으로 만들어버린 뒤, 우리 도윤정씨를 경찰국장으로 밀어 올리거나 상시특검청으로 빼거나 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한 명 정도는 더 먹어두는 게 좋을 거 같네. 누가 좋으려나.’
생각나는 애는 한 명 있다.
아까 나한테 목도리를 준 애.
늘씬한 슬랜더인데, 얼굴이 작고 비율이 좋아서 눈을 확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었다.
‘여깄네. 김선아 차장.’
총경에 경찰청 차장.
이 정도면 능력도 어느 정도 받쳐 줄 거다.
뭐, 아님 말고.
먹어보고 생각해도 되니까.
영 아니다 싶으면 다른 애로 고르면 되지.
“임수아!!”
밖으로 샤우팅을 갈겼다.
거의 1초만에 문을 열고 수아가 들어왔다.
그녀는 자지를 드러낸 채 소파에 앉아있는 나를 보고도 놀라지 않았다.
그저 문 앞에서 두어 걸음 걸어와 예쁘게 다리를 정렬한 뒤 허리를 숙인다.
“네. 주인님. 부르셨어요.”
소파 앞 테이블 위로 상납 명부를 띄운 디바이스를 툭 던졌다.
수아가 빠른 걸음으로 다가와 짚는다.
“니 말대로 여기 장난 아니더라. 청장이 아예 상납 명부까지 만들어서 굴리더라고.”
“아…. 소문이 정말.”
“청장은 이미 먹었고, 한 명 더 먹고 갈 건데 걔가 제일 눈에 띄더라.”
“그러시군요…. 그런데 김선아 차장은 처녀가 아닙니다.”
?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물론 명부에 기혼 여부가 있고 김선아 차장이 약혼했다는 말도 써 있지만,
그건 뒷장 얘기다. 저렇게 화면을 보자마자 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미리 알고 있던 게 아니라면.
“복도에서 물어봤습니다.”
“아니.”
아무리 내가 처녀를 좋아한다지만 그걸 그렇게 대놓고 물어보면 어떡하니 수아야.
얘도 참 골때리네.
“…그런 걸 순순히 대답하는 걔도 참. 애초에 왜 물어본 거야? 내가 선택할 줄 알았어?”
“주인님 취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사실 제 옛 상사입니다.”
“뭣?”
임수아의 상사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