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came a Scoundrel of a Chaebol Family RAW novel - Chapter (23)
재벌집 망나니가 되었다 22화(23/243)
서현주가 입술을 꽉 깨물며 고개를 떨궜다.
한없는 절망과 스멀스멀 올라오는 혐오감이 내게 전달된다.
그러나 내 말이 떨어진 이상 그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었다.
알몸 도게자를 하는 수밖에!
그녀는 잠시 신음하다 곧게 허리를 폈다.
알몸 도게자를 할 생각인가보다.
“찍어.”
“네에~.”
수아와 은미가 폰으로 촬영을 시작하자 잠시 주춤하는 현주.
그러나 곧 행동을 재개한다.
“신미래 일보 사회 1부 팀장, 서현주입니다. 부하 관리를 하지 못해 도련님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사죄 드립니다….”
모종의 결의를 다진 얼굴로 심호흡 하더니, 자켓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톡,
톡,
스륵.
자켓을 완전히 벗었다.
거유를 담은 하얀색 블라우스는 있는대로 팽팽하게 당겨져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
‘저게 버텨질까?’ 하는 의문이 자연스레 들었다.
“팀장님 젖 진짜 크다.”
“….”
“주변에서 말 안 나와요?”
“그,그런 일…. 없습니다….”
내 희롱을 견뎌가며 묵묵히 옷을 벗는다.
블라우스의 단추를 모두 풀어 군살 없는 살결 일부와 검정색 레이스가 달린 브레지어가 얼핏 보일 때, 그녀는 치마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잘게 떨리는 손을 치마춤으로 가져가 매만지고,
벨트를 푼 뒤에는 치마를 스륵-,
“….”
내리려다 중간에 멈추었다.
“크윽….”
그리고 덜덜 떨리는 손을 위로 가져간다.
치마 밑으로 넣어 두었던 블라우스를 천천히 꺼내 완전히 벗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하체를 드러내는 건 최대한 미루고 싶은 모양이다.
그래봤자 몇십 초 차이일 텐데.
스륵.
블라우스를 완전히 벗어 자켓과 함께 바닥에 내려 놓은 그녀가 다시 밑으로 손을 내렸다.
꽤 오랫동안 움직임을 멈춘 채 망설이던 그녀는 심호흡과 함께 치마를 다리 밑으로 빼기 시작했다.
늘씬한 다리가 드러난다.
그녀는 스타킹을 신지 않았다.
고로 치마를 완전히 내렸을 즈음에는 오직 브레지어와 검은 팬티만이 그녀의 마지막 수치를 가려줄 뿐이었다.
“도게자 하실 때 옷도 가지런히 개서 정리해야 되는 거 알죠? 옆에다가.”
“네. 알고…있습니다.”
“알면 됐어요.”
그게 알몸 도게자의 개꼴 포인트인데 절대 놓칠 수 없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녀는 울 것 같은 얼굴로 손을 뒤로 보냈다.
톡.
브레지어를 벗는다.
처짐 없는 거대한 유방이 뿌릉! 출렁 거렸다.
이제 마지막.
팬티.
본능적인 움직임인지, 그녀는 한쪽 팔로 두 젖의 젖꼭지를 가렸다.
아주 괘씸한 짓이 아닐 수 없다.
“손 치워.”
“….”
한 마디 하니 그제서야 손을 내려 젖꼭지를 오픈한다.
딱 적당한 비율의 유륜과 그 귀하다는 핑크색 유두였다.
“이쁘네. 대체 왜 가리려고 하는 거야.”
“하으,”
그녀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한쪽 입술을 이로 짓이기며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다.
스윽.
팬티의 끈이 환상적인 항아리 골반을 지나 내려감에 따라 그녀의 고간이 드러나고, 수북한 털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어 털에 살짝 덮인 클리토리스와 음순이 보이려 할 때, 그녀가 다리를 들어 팬티를 완전히 벗었다.
“….”
완벽한 전라.
그녀는 재빠르게 몸을 낮추고 옷을 개기 시작했다.
옷을 벗을 때의 그 느릿느릿한 움직임과는 달리 매우 빠른 속도였다.
한 시라도 더 알몸으로 있고 싶지 않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어디 그게 니 맘대로 되겠냐.’
스트립쇼 뺨치는 탈의쇼를 보면서 이미 내 자지는 풀발기 상태.
당연하지만 이대로 얌전히 도게자만 받고 보내줄 생각 따위는 전혀 없다.
‘남자가 발기했으면 오나홀이라도 쑤셔야지.’
어느덧 옷을 모두 갠 그녀가 다시 일어났다.
반사적으로 젖과 보지를 가리려다 내 시선을 받고 차렷 자세를 취했다.
“다,다시 한 번 사죄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도련님.”
무릎을 꿇고,
몸을 숙인 뒤,
이마를 땅에 붙이고 그 앞에 두 손을 공손히 모은다.
더할 나위 없는 알몸 도게자가 구현됐다.
“깔끔하네. 우리 팀장님. 빠이팅이 있으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몰래 바지를 벗었다.
“사과는 받아 주는 사람이 됐다고 할 때까지 해야 되는 거 아시죠?”
“네….”
“그대로 있으세요. 내 마음이 풀릴 때까지.”
“….”
현주는 미동도 하지 않고 도게자 자세를 유지했다.
꽤 힘든 자세라 저대로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그녀는 매우 힘들어질 것이다.
‘그딴 건 문제도 아니지만.’
여전히 촬영중인 은미에게 따라오라 손짓하고 현주의 뒤로 돌아갔다.
아직 눈치챈 기색은 없다.
‘와 빵댕이.’
엉덩이를 높게 치켜든 건 아니지만, 그래도 보려면 볼 수 있었다.
오밀조밀하게 꾹 닫혀 있는 항문과 일자로 다물어져 있는 보지.
공기를 맞아 민감해졌는지, 두 구멍 모두 움찔거리고 있었다.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광경.
엉덩이 앞에 무릎을 꿇고 자지를 가져갔다.
아직 닿게 하지는 않고 딱 보지 앞에서 멈췄다.
그리고-,
짜악!
“!!!!”
두 손으로 큼지막하고 말랑말랑한 엉덩이를 한껏 쥐었다.
그제야 내가 자기 뒤에 있다는 걸 깨달은 서현주가 경악하며 고개를 들었다.
“꺄아악! 도,도련님!!”
나는 그녀의 뒤통수를 잡아 바닥에 눌렀다.
“아윽!!”
“도게자 한다는 년이 왜 허락도 없이 고개를 들어요. 숙이고 있어.”
“하,하지만…!!”
귀두를 보지에 꾸욱 눌렀다.
빳빳한 자지가 살짝 휘었다.
그대로 좆대를 쥐고 위 아래로 스윽스윽 칠하며 보지를 자극하다, 구멍을 찾아 안으로 쑤욱 넣었다.
“학,아악!”
다 들어가진 않았다.
“제,제발 도련님, 그것 만큼은…!!”
“진정성을 보이라고 했을텐데? 아까 내가 말한 거 잊었어요? 진정성이란 게 뭔지!!”
푹!
“아으윽!!”
처녀막 직전까지 진입.
이만한 미모에 나이가 그래도 좀 있어 보였는데도 처녀다.
‘대충 일에 미쳐 살았다는 컨셉인가.’
세계관의 훌륭한 배려에 감사하며 그녀의 골반이 시작되는 바로 위를 양손으로 잡았다.
뒤통수를 누르는 힘이 사라졌는데도 그녀는 고개를 들지 않았다.
그저 흐느끼며 어깨를 들썩일 뿐.
“그래. 그렇게 가만히 있으란 말야. 내가 용서해줄 때까지.”
“으윽, 으흑….”
푸우욱!!
“아아아악!!”
뿌리까지 진입했다.
처녀막이 찢어지고, 내 자지는 그녀의 보지를 꽉 채우며 꽂혔다.
“후…. 좋다.”
쯔어억,
푸욱!
“오윽!”
“잘 조이는데? 다리를 붙여서 그런가.”
그녀를 단단히 부여잡고 허리를 흔들었다.
귀두 부근까지 빼냈던 자지를 그대로 쑤욱 밀어 넣는 이 감촉.
표현할 길이 없는 아찔한 쾌감이다.
쩌억!
쩌억!
“학,하악!”
내 치골과 현주의 엉덩이가 벌게질 정도로 떡방아를 찧어댄다.
강하게 조여오면서도 또 포근하게 감싸오는 육질을 갈라 먹으며 음미하니, 사정감이 빠르게 차올랐다.
농밀하게 익은 주제에 처녀였던 현주의 보지.
뇨타이모리까지 준비하고 분위기를 만들어 따먹는 보람이 있다.
‘슬슬 쌀 거 같은데. 어디다 싸지?’
잠깐 고민했다.
하지만 곧 바보 같은 고민이란 결론을 내렸다.
‘첫 사정은 당연히 질내사정이지 무슨 소리야.’
피임률 99.9%인 피임약도 있는데 질싸를 하지 않으면 그만한 손실이 또 있을까.
그것도 처녀를 따먹은 첫 섹스에서?
고로 서현주가 받을 첫 사정은 질싸다.
“자궁에 싸줄 테니까 잘 받아.”
“하아악?!!”
보다 속도를 높여 박다가 그대로 밀어 넣고 사정했다.
부륫! 부류웃!!
“아흐으윽!!!”
문득 내 자지가 소방호스가 된 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시원하게 싸질렀다.
쯔억,
쯔걱,
사정의 여운을 즐기며 두어 번 왕복하고 마무리.
커다란 엉덩이를 쥐고 자지를 빼냈다.
쯔어어억.
정액과 애액, 피 등으로 얼룩진 좆이 빠져 나오고, 현주의 보지에선 정액이 울컥 넘쳤다.
“하아…. 하으….”
현주는 몸을 작게 들썩이며 흐느끼고 있었다.
“그래도 처음 빼고는 잘 참으셨네? 고개도 안 들고.”
“으윽….”
그녀의 머리맡으로 갔다.
무릎을 꿇고 다리를 벌려 머리를 사이에 두고,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무를 뽑듯이 미모를 들어 올린다.
“아윽!”
그녀는 흐트러진 안경 너머로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까 더 예쁘다. 우리 팀장님.”
자지는 여전히 빳빳하다.
한 번 정도는 더 쌀 수 있다.
그녀의 입술에 엄지를 밀어 넣는다.
“도련님…. 제발….”
현주는 앞으로 뭘 당하게 될 지 알아들은 듯이 애원하지만, 그럴 수록 내 자지는 더 발기한다.
“벌려.”
“흐윽,”
그녀가 힘겹게 입을 열어 내 엄지를 받아 들인다.
나는 즉시 그녀의 턱을 잡아 벌리고 자지를 물렸다.
“우웁!!”
에밀리아에 이어 두 번째 펠라.
아니, 강제니까 이라마…. 하여튼 그 어쩌구인가?
두 번째로 하는 입보지 섹스다.
그리고 지금은 그때와도 다른 게, 에밀리아한테 받을 때는 철창이 사이에 있어서 알게 모르게 좀 거슬리는 점도 있었고 무엇보다 끝까지 밀어 넣는 게 불가능했다.
좀 얼굴이랑 내 고간이라 쩌억쩌억 닿아야 박는 맛도 있고 할 텐데 거긴 철창이 중간에 있었으니….
쭈웁!
쭈붑!!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원한다면 얼마든지,
현주의 코가 짓뭉개질 정도로 내 고간에 묻어 문지를 수 있다.
“우쿱! 오붑!!”
“후아, 이거지, 그래. 이게 입보지라고.”
이쪽도 첫경험일 게 분명한 그녀의 입을 무자비하게 유린한다.
마치 자위기구, 살아있는 오나홀.
현주의 얼굴을 마구잡이로 흔들어대며 쾌락을 채워간다.
“내가 이거 꼭 해보고 싶었거든. 현주씨가 내 욕망을 채워주네.”
그러다 잔뜩 민감해진 자지가 다시금 사정을 위해 시동을 걸 때,
나는 그녀의 뒤통수를 꾹 눌러 밀착시켰다.
“쿠훕!”
자지는 목구멍 깊이 박히고, 얼굴은 완전히 내 몸에 묻혀서 아마 숨도 제대로 못 쉬는 상태일 거다.
그래서인지, 마치 정액을 쥐어짜듯 그녀의 목구멍과 입이 쪼옵쪼옵 조여왔다.
안경이 좀 거슬리긴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미녀의 얼굴을 범한다는 증거처럼 여겨져서 더 꼴렸다.
그야말로 사정하기 최적화된 환경.
그대로 힘을 풀고 사정했다.
부류웃!!
싸지른 정액을 꿀떡꿀덕 삼키는 소리가 들린다.
“하아아….”
몸이 뜨겁게 울컥 거리면서 절로 한숨이 뱉어졌다.
강한 만족감에 이은 일종의 탈력감.
현주의 머리를 쥐고 자지를 빼냈다.
“헥…. 헤윽!”
그녀는 완전히 엉망이 된 얼굴로 흐느낄 듯 오묘한 표정을 하다가, 입에 고인 침과 남은 정액 등을 어떻게든 꿀떡 삼켰다.
“안 뱉고 다 삼켰네. 잘했어요.”
놓아주니 그녀가 다시 머리를 조아렸다.
톡.
가지런히 모인 손과 몸이 파르르 떨렸다.
“죄송….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사죄를 완성한다.
훌륭한 정신력이었다.
짝짝짝.
무심코 박수를 쳤다.
“그만하면 됐어요.”
“으흐윽….”
수아가 가져온 카드를 현주의 머리맡에 던졌다.
“앞으로 내가 부르면 지체하지 말고 와요. 그리고 별말 없으면 매주 토요일마다 와서 여기 수아한테 보고하고.”
그녀가 고개를 들었다.
엉망이 된 얼굴에 혼란이 가득했다.
“매,매주…. 토요일…이요?”
“어. 집 넓으니까 주말 동안은 여기 있다가 월요일 되면 그때 집으로 가.”
“아….”
그녀가 절망했다.
오늘 하루로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모양이다.
그럴 리가 있나.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내 정액을 받은 년을 어떻게 그냥 풀어놔.
안 되지 안 돼.
“앞으로 생활비는 그 카드 써. 매달 천씩 채울 건데 부족하면 수아한테 말해. 채워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