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came a Scoundrel of a Chaebol Family RAW novel - Chapter (34)
재벌집 망나니가 되었다 33화(34/243)
“아으….”
전에 했던 것처럼 가장 먼저 젖가슴에 올려져 있는 연어회를 집어먹은 뒤, 드러난 젖꼭지를 쪽쪽 빨았다.
“뭐,뭐하는…!”
에밀리아는 경악했다.
보지를 빨리고 있던 이나은도 황당하다는 얼굴을 했다.
음.
이 맛이지.
여자들의 저 얼탱이 나간 얼굴. 이게 참 중독적이란 말야.
현주가 젖꼭지를 쪽쪽 빨고 있을 때, 젖통을 드러낸 셰프가 와서 대기했다. 그리고 현주가 입을 떼자 티슈로 침을 닦아내고 새 회를 올렸다.
정말, 내가 봐도 환상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다.
회를 올린 셰프는 이어 술병을 현주 앞에 내려 놓았다.
그리고 현주는 능숙하게 술병을 따고 연습생의 입 안에 따랐다.
“설마….”
설마는 사람을 잡는 법.
에밀리아의 기대대로 현주는 연습생의 입술을 덮치고 흡입했다.
“아아….”
그야말로 대절망!
에밀리아의 얼굴은 실시간으로 어두워졌다.
현주가 입을 떼고 물로 헹굴 즈음에는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눈알을 마구 굴려댔다.
어떻게든 안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모양새다.
응. 그런 방법 없어.
“자, 다들 잘 봤지? 저게 기본 양식이고, 좀 더 본인 취향을 담아 어레인지해도 돼. 원래 음식이란 취향껏 먹는 거니까.”
수아가 젓가락을 들었다.
에밀리아도 마지못해 덜덜 떨며 젓가락을 들었다.
+++
부아아앙 – !
경쾌하게 내달리는 차 한 대.
AI 자율주행이 보편화된 이 시대에 좀처럼 볼 수 없는 난폭운전이다.
빵!
빵빠앙!!
“비켜! 이 씨발 새끼야! 좆같은 차 확 밀어버리기 전에 이 씨발놈아!!!”
빵!
빵빵!
머리에 피가 잔뜩 쏠린 유 사무관은 눈 앞에 차가 보일 때마다 경적을 울려댔다.
“비키라고! 이 개새끼야!!”
그의 이런 짓거리는 이미 교통당국에 전달되어 그에 대한 수배가 떨어졌지만, 그런 건 안중에도 없었다.
중요한 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나은 검사를 구출해 내는 거다.
희박한 가능성이라도 상관 없다.
시도할 수만 있다면….
그래서 단 0.1%의 가능성이라도 확보할 수 있다면!
그는 기꺼이 행동으로 옮길 것이다.
“비키란 말 안 들려??!!!”
사무관의 권한과 인맥을 최대한 동원해 알아낸 고무열의 집.
명백한 사지인 그곳을 향해 그는 엑셀을 콱 밟았다.
그렇게 얼마나 달렸을까.
마침내 지정된 위치에 도착했다.
한 눈에 보더라도 수백억은 되어 보이는 으리으리한 저택.
– 여긴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이다. 정지해라.
즉각 경고가 날아왔다.
하지만 무시하고 오히려 엑셀을 더 밟는다.
부아아앙 – !
‘검사님…! 조금만 기다리세요! 제가 반드시!!’
+++
식사 시간 자체는 그리 길지 않았다.
하지만 중간중간 얘기도 하고, 집중적으로 나은이를 희롱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일을 병행하다보니 두세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그리하여 지금 시각은 오후 8시 49분.
제 1회 좆집회의가 6시부터 시작 되었으니 2시간 49분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그동안 이나은 검사는 줄곧 연습생에게 애무당했다.
“하아…. 하아….”
그녀는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
오르가즘을 느낄 것 같으면 연습생이 의도적으로 그만둬서 몸을 마구 몸부림치다 포기하고, 또 시간차를 두고 다시 애무하다가 절정이 올 것 같으면 다시 그만두고.
이걸 무한반복을 해서 완전히 녹아내린 상태다.
“이제 내려줘.”
수아가 이나은을 포박한 줄을 풀어주기 시작했다.
셰프들이 눈치껏 식기들을 챙겨 밖으로 나갔다.
고생한 연습생도 돌려 보내고, 이제 이 자리엔 내 좆집들 밖에 안 남았다.
“아흐읏..!”
이나은이 바닥에 널브러지자, 수아는 그녀의 보지를 닦았다.
그것 만으로도 이나은은 활어처럼 펄떡이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볼까.”
거의 몇 시간 째 달궈지고 있는 자지를 빳빳하게 세우고 다가간다.
“이나은.”
“…네에,”
“신고식 마지막 절차다. 엉덩이 내밀고 보지 벌려.”
“….”
그녀가 느릿하게 몸을 돌리고 엉덩이를 내민다.
그리고,
쩌억-.
두 손으로 엉덩이를 잡아 벌린다.
잔뜩 풀어져버린 처녀 보지가 벌어지며 분홍빛 속살을 내보였다.
다가가서 귀두로 푹 찌른다.
“하윽!”
역시나 민감한 반응.
푹,
푹,
귀두로만 살짝 찔러대며 맛을 본다.
쑤욱쑤욱 들어가는 게, 젖지 않은 보지를 억지로 열어 젖히는 것과는 또 다른 맛이 있을 것 같다.
“어?”
그때,
수아가 묘한 반응을 보였다.
“왜?”
“아…. 잠시만요. 긴급 보고가 들어와서….”
휘하 경찰로부터 뭔가가 올라온 모양이다.
가만히 듣던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입을 열었다.
“그, 남자 하나가 무작정 차를 몰고 쳐들어왔다는데요? 그대로 정문을 들이받았다고.”
“…내 집에?”
“네. 사고를 낸 뒤 총을 가지고 내려서 난사를 하려 했지만 바로 제압했어요. 신상이…. 아, 이나은 검사 사무관이네요. 아까 저희 지하 주차장에서 본 그 남자 같습니다.”
“허…. 여기까지 왔어? 징글징글하네.”
푹,
“흐윽!”
“너 따라왔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뭐 사귀거나 그런 사이야 둘이?”
“아닙…니다. 아무 사이도….”
“그렇다는데. 왜 자꾸 따라오는 거야. 이거 스토킹이라고 스토킹. 강력범죄.”
“…그렇…죠 일단은. 어떻게 할까요? 그냥 죽일까요?”
잠시 고민했다.
여기로 데려와서 NTL의 정석인 눈앞 섹스를 즐기느냐,
아니면 그냥 깔끔하게 죽이느냐.
전자가 도파민은 풀로 분비되겠지만, 내 여자들의 알몸을 보여줘야 한다는 게 문제다.
아무리 곧 뒤질 놈이라지만 어떻게 그런 호사를 누리게 해. 말도 안 되지.
‘아니 잠깐….’
그러다 엄청나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시력을 없애면 되잖아?’
와.
이렇게 간단한 걸 왜 몰랐지.
나 바보인가.
“수아야, 가서 데려와.”
“예? 여,여기를…요?”
그녀가 에밀리아와 현주, 그리고 이나은을 차례대로 훑었다.
모두 알몸이다.
“눈 베어버리면 되잖아.”
“아!”
“시끄러울 거 같으니까 입도 막고.”
“알겠습니다. 주인님.”
“아, 아니다아니다. 은미가 가. 너 갈아입으려면 또 시간 걸려.”
“…네 도련님.”
시종일관 내 시녀로서 업무를 다하던 그녀는 여전히 옷을 입고 있었기에 이번 일에 최적이다.
“그럼 나는 그동안….”
귀두를 빼내고 손가락을 보지에 푹 찔러 넣었다.
“아흣!”
대략 두 마디 정도 넣었다가 빼기를 반복하며 그녀의 몸을 살살 쓰다듬는다.
“흐잇, 응흑!”
근데 이게 효과가 좋다.
그 나른하고 무미건조한 표정을 짓던 나은이가, 혀를 헥헥 거리며 엉덩이를 씰룩대는데, 덕분에 발기한 자지가 아파서 미칠 것 같다.
그래도 최고의 즐거움을 위해 참아야겠지?
다행히 은미가 남자를 데리고 오기까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체감상 5분 정도?
전희 했다 치지 뭐.
“으읍!! 으으으븡븝!!!”
은미에게 끌려온 놈의 몰골은 처참했다.
눈은 가로로 베인 뒤 피를 철철 내고 있는데, 그게 보기 흉했는지 대충 찢은 천으로 가렸고, 입에는 피로 젖은 천을 둥글게 뭉쳐서 박은 뒤, 마찬가지로 천으로 둘러 묶었다.
은미는 남자를 대충 바닥에 던져놓은 뒤, 움직이지 못하도록 아킬레스건을 베어 힘줄을 끊었다.
“으응으ㅡㅂ!!!”
“아으. 보는 내가 다 아프네.”
짜악!
나은이의 엉덩이를 찰지게 쥐고 잡아 벌렸다.
“향읏!”
“!!!”
터져나오는 그녀의 신음에, 그는 더 발광한다.
“그러게 왜 여기까지 따라왔어. 뭐 얻을 게 있다고.”
“응읍! 응으읍븝으븝!!”
“쯧쯧쯧.”
말은 그렇게 하지만 와줘서 고맙다고 생각한다.
신고식을 이렇게 자극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줘서.
그야말로 엑스트라의 정석이랄까.
등장과 퇴장이 완벽해.
쩌-억.
찰떡처럼 주무르던 엉덩이를 한껏 벌렸다가 놓았다.
“아까 했던 것처럼 보지 벌리고 자기소개해.”
나은이는 자기 옛 부하가 저 모양 저 꼴이 되었는데도 눈길 하나 주지 않더니, 다시 스스로 엉덩이를 잡아 벌렸다.
손가락 두 개를 걸어 보지도 함께 벌린 건 포인트.
“읏, 으응…! 이,인천…. 중앙..지검 형사 3부…. 이나은 검사,입니다…!”
“그리고?”
“한 번도, 안 쓰인 보지…. 주인님께 바칩니다….”
“그래. 써주마. 헐어버릴 때까지 박아줄게.”
놈이 더욱 발광하며 몸부림쳤다.
“아까도 느꼈던 거지만, 우리 이나은 검사 보지는 속살이 분홍분홍해서 참 예뻐. 떼를 하나도 안 탄 보지야.”
꾸욱.
보지에 귀두를 누른다.
포옥,
“흣!”
살며시 들어가자 이나은이 신음을 뱉는다.
그걸 또 들은 놈이 애벌레처럼 몸을 펄떡펄떡 뛰면서 어떻게든 이쪽으로 다가왔다.
정말 의지가 넘치는 남자다.
“으으! 으으으!!!”
하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좁히자, 보고 있던 서은미가 가서 등을 콱 밟았다.
“끄ㅇ오오오!!”
뒷꿈치로 잘근잘근 씹어대는 게, 고통이 상당할 것 같다.
“뭐야. 그게 끝이야? 빨리 와서 막아야 할 텐데~. 내가 지금 이나은 검사 보지에 귀두를 집어 넣었거든.”
“으아아어아어아!!”
“자, 들어간다 들어간다 들어간다~!”
쯜꺼억,
“하응윽!!”
“와. 물기봐. 얼마나 흥분한 거야. 이년.”
처녀막 직전까지 엄청 수월하게 들어왔는데,
느낌상 이걸 찢고 나서도 쑤욱쑤욱 들어갈 것 같다.
그렇다고 헐렁하다는 건 아니고, 워낙 오랫동안 풀어놔서 야들야들해진 느낌이다.
‘젖은 보지도 나쁘지 않은데.’
“이나은, 느껴져? 니 처녀막 내가 찌르고 있는데.”
“네에…. 느껴,집니다.”
“기분이 어때? 니 옛 부하 앞에서 처녀막 뚫릴 예정인데.”
그녀는 잠시 침묵하다 말을 이었다.
“영광입니다….”
“널 구하러 여기까지 온 부하에 대한 감상은?”
“딱히 없…어요.”
“!!”
“이미 끊어낸 인연입니다.”
그래도 자길 위해 목숨을 걸고 쫓아온 사람인데
단칼에 선 그어버리네.
무섭다 무서워.
“그렇다네. 우리 사무관님 불쌍해서 어떡하냐. 너 안중에도 없다는데.”
그 말을 남기고,
바로 자지를 밀어 넣는다.
처녀막을 찢고 뿌리까지 진입한다.
쯔즉,
푸우욱!
“꺄흐으윽!!”
교성이 터진다.
목소리에 고통이 담겨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쾌락과 해방감이 실려 있었다.
쩌어억!
쩌억!
“와 씹, 이거지. 이 처녀보지의 맛. 여자가 평생에 걸쳐 단 한 명에게만 줄 수 있는 진미.”
홀린 듯이 박았다.
다른 애들은 전희 없이 냅다 박아대서 그런지 뻑뻑하게 조이는 구멍을 내가 억지로 비집고 들어가는 느낌이었다면,
이나은의 경우에는 푹푹 싸먹히는 느낌이다.
살짝만 힘을 줘도 어서 오라는 듯이 끌어 당겨 자궁까지 인도하고, 또 빼낼 때는 끈덕지게 달라 붙어서 최대한 자극을 준다.
쩌억!
쩌억!
“아흣! 아응! 아앙!!”
이나은도 쾌락에 헐떡이고 있다.
지금껏 내게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얼굴로 푹푹 박히고 있는데, 마침 저 남자놈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지만 애석하게도 저놈은 눈이 없어서 볼 수가 없다.
이거 참 안타까운 스토리네.
사모하는 여인을 마지막으로 보지도 못하고.
그나마 귀로 듣는 게 다른 남자에게 박히면서 토해내는 교성이라니.
절망이 너무 강해서일까.
놈은 더 이상 발악하지도, 소리를 지르지도 않았다.
그저 엎드린 채로 눈물을 쏟아낼 뿐이다.
눈물은 피와 섞여 피눈물이 되었다.
안쓰러워서 한 마디 했다.
“내가 너 납치해서 데려온 거 아니다? 니가 쳐들어온 거야. 내 집에.”
“으그윽…!”
그걸 마지막으로 놈 따위는 잊어 버리고 나은에게 집중했다.
쫀쫀하게 자지를 받아 먹는 보지를 찔러대길 몇 분,
“후…싼다!”
몇 시간 동안 흥분 상태에 있던 나는 사정감을 참지 않고 그대로 싸질렀다.
“응오옥!”
깊게 찔러 넣고 사정.
내 자지에 수도꼭지가 달린 것 같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싸질러지며, 온 몸의 힘이 쭈욱 빠져나간다.
퓻,
부퓻.
이나은도 절정했다.
천박하게 잡아 벌린 엉덩이를 들썩이며 경련하더니, 애액을 뿜어냈다.
“헥…. 헤윽….”
시니컬하고 쿨하던 검사님의 이미지는 사라졌다.
쯔어억.
푸욱.
여운을 느끼며 천천히 자지를 박는다.
극도로 민감한 자지를 타고 찌릿찌릿 울리는 감각을 음미하며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아 참, 이거 말 안 해줬었나?”
그리고 삶의 모든 의지를 잃어버린 것 같은 놈에게 가장 잔인한 진실을 알려준다.
“이년 그동안 연기한 거야. 연기. 정의로운 검사인 척 일생일대의 대연기를 펼친 거지.”
시체처럼 바닥에 처박혀 있던 놈이 얼굴을 들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데 표정이 있다.
마치 개소리 하지 말라는 듯한 얼굴.
“진짠데. 그치?”
푸욱!
“향윽!”
“나처럼 노오오오옾으신 분에게 팔아 치울려고 몸값 불리기 하고 있었던 거라고. 니가 알던 이나은은 다 뻥이야. 거짓. 사기!”
“으아아아!”
“새끼가 진실을 말해줘도 믿지를 않네. 야, 니가 말해.
푹!
“흑, 지,진짜…아앙…. 진짜입니…다…아흣!”
“그렇게 말하면 쟤가 믿냐.”
“주인,님께…. 비싸게 팔기 위해…. 연기했어요, 정의롭고, 읏, 완전,무결한 검…사…!”
“들었지?
놈은 넋이 나갔다.
고통마저 잊은 듯, 그저 멍하니 있다.
“니가 사랑했던 여자의 모습은 싹 다 연기야. 어떡하냐? 여기까지 왔는데.”
그는 더 이상 반응이 없다.
“완전히 맛 갔네. 이제 됐어. 치워.”
은미가 장갑 낀 손으로 놈을 끌고 나갔다.
그리고 잠시 뒤, 멀리서 먹먹한 총소리가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