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came a Scoundrel of a Chaebol Family RAW novel - Chapter (92)
재벌집 망나니가 되었다 91화(92/243)
당혹과 의문을 품은 채로 골반을 살살 빼냈다.
쯔억 하며 자지가 뽑혀 나온다.
고개를 내려 확인했다.
‘피…!’
흥건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분명히 피가 묻어 나온다.
생리를 한 게 아니라면 보통은 처녀혈일 거고, 아까의 그 무언가를 찢는 듯한 느낌까지 생각하면 이건,
‘진짜로 처녀막…?’
근데 말이 안 된다.
이럴 수가 있나?
어떻게 딸까지 있는 고모가 처녀??
머리가 어지럽다.
‘설마 수술?’
토옥.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고모가 내 턱을 쥐어 올렸다.
눈을 마주치게 하고, 쌔끈하게 웃으며 말을 잇는다.
“뭐하니? 계속 안 박고.”
그러더니 다른 손으로 내 엉덩이를 스치듯 만지다가 꾸욱 눌렀다.
푸우욱.
뽑았던 자지가 다시 박혀 들어간다.
“아, 아앙…!”
붉은 입술이 떡 벌어지며 신음이 토해진다.
“헉, 고모!”
“하아…, 안달,나게 하지 마….”
그녀가 두 손으로 내 얼굴을 쥐었다.
그리고는 키스할 것처럼 끌어 당긴다.
“날 가져야지?”
“!!”
“계속 박아줘. 쉬지 말고. 네 자지를 느-,”
못 참고 덤볐다.
그대로 입술을 베어 물고 허리를 흔든다.
“으흡! 으흥!”
그래 씨발.
처녀고 나발이고
그게 지금 뭐가 중요한데.
중요한 건, 이렇게 쌔끈하고 농염한 여자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박고 있다는 거다.
그럼 미친듯이 박아야지 생각은 무슨 생각이야.
‘얼마나 젖은 거야 진짜!!’
그녀의 보지는 박을 때마다 철퍽거리는 소리가 났다.
쩍쩍 갈라지는 육음과 녹아내리는 듯한 자지의 쾌감.
거기에 온 몸에 끈덕지게 붙는 말캉한 촉감 등이 나를 미치게 했다.
입은 또 얼마나 맛있는지,
“하아-,”
잠시 입을 떼고 바라보니, 고모는 몽롱하게 젖은 얼굴로 입을 벌리고는 혀를 쭈욱 내밀어 요란하게 움직였다.
키스는 못하는 주제에 이런 건 또 어디서 배워 왔는지.
“씹.”
참을 수 없는 욕설을 내뱉고 다시 그녀의 입을 먹는다.
푸욱!
“으흑!”
그리고 보다 깊이 자지를 박는다.
아랫도리와 뇌가 동시에 타는 기분이다.
한동안 그렇게 박다가 얼굴을 들었다.
그녀는 완전히 흥분한 얼굴로 또다시 혀를 내밀며 키스를 조르는데, 이번에는 키스하는 대신 그녀의 두 팔을 잡아 그녀의 머리 위로 올리고 고정했다.
매끈한 겨드랑이와 폭 파인 옆 골, 그리고 푸릉푸릉 흔들리는 젖이 절묘한 색기를 유발하며 페로몬을 뿌린다.
완벽한 몸매와 얼굴을 감상하며 허리를 쑤욱 내밀었다.
자지가 푹 하고 들어간다.
“어흑!”
“잘 느껴져요? 내 자지.”
푹!
푸욱!
“윽! 느,느껴져…! 크고, 우람해서엇! 아흑!”
“보지 꽉꽉 차는 느낌이죠?”
그녀가 입을 쩍 벌린 상태로 고개를 끄덕였다.
몸을 기울여 체중을 실으며 박아주자, 아주 자지러지는 얼굴로 신음을 뱉는다.
“처음이야, 이런…!”
“저도 고모처럼 뜨거운 여자는 처음이에요.”
고민영이 흐릿한 시선으로 나를 쳐다보더니, 긴 다리로 내 허리를 감쌌다.
“윽!”
꽈악 조여오며 뒤꿈치로 내 엉덩이를 누른다.
더 박으라는 듯이.
“하아아…. 더 깊게, 안쪽으로 들어올 수 있겠니?”
“읏, 고모,”
“네 자지의 모든 걸 맛보고 싶어. 뿌리까지.”
“!”
그렇게 맛보고 싶으시다면야….
푸우욱!!
“아흐윽?!!”
그렇게 해드려야지!!
“어흑! 어으윽…!”
“더 넣어줘요?”
푹푹 박다가 내 허리를 감싼 다리를 풀고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든 뒤 삽입했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는 느낌이다.
“으흥읏!! 조,좋앗…! 윽!”
“저도요. 고모 땜에 자지가 녹는 거 같아요. 책임 지세요.”
얼른 베개를 가져와 그녀의 골반 아래에 넣었다.
그리고 그 상태로 푹푹 쑤신다.
위상이 살짝 달라져서인지, 자지가 더욱 깊은 속살을 파먹는 느낌이 들었다.
“어윽! 무,무열앗!
달뜬 신음소리와 떡치는 소리.
찰팍거리며 부딪히는 고간의 따가움과 시선 한가득 보이는 고민영의 헐떡이는 모습.
‘미칠 거 같다.’
온 몸이 뜨거워진다.
터지기 직전이다.
“헉, 허윽! 싸,쌀 것 같니?”
그녀가 보기에도 내가 한계에 달했나보다.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정액이 봇물 터지듯 나올 것 같다.
“나도…! 갈 것 같-, 어흑!”
그녀도 절정 직전.
그 고압적인 얼굴에 안달이 나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이 걸려 있다.
찍어서 액자로 만든 뒤에 평생 간직하고 싶은 걸작이었다.
‘고모부터 보내고 내가 간다.’
이 악물고 참았다.
이미 홍수가 나고 있는 보지를 쑤시며 자지가 녹는 듯한 쾌감을 최대한 절제하고 오로지 그녀를 보내기 위한 움직임에만 온 신경을 집중했다.
“무,무열아…무열아…!!”
어느 순간부터는 그녀가 급격히 다급해졌다.
어쩔 줄을 모르며 몸을 마구 비틀더니 손을 더듬어 내 몸과 침대 이곳저곳을 탁탁 짚어댄다.
‘지금!’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해 더 격하게 박는다.
그녀는 더 자지러졌다.
“하아악! 아아아앙!!”
10초.
딱 10초만 더.
그런 마음으로 박아댄다.
그렇게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자지를 받아 먹던 보지가 울컥울컥 거리며 수축하기 시작했다.
“아흐으응그으으윽…!!!”
그녀가 전율한다.
비교할 수 없을 수위로 몸을 비틀고 허리를 들썩이며, 입을 도저히 가만있지 못하고 뻐금거린다.
“허윽, 어윽…!!”
두 손은 바짝 독이 올라 침대보를 꽈악 움켜쥐고, 보지도 자지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다.
“저도 쌉니다!!”
푸욱!
그렇게 그녀를 보내고 난 뒤, 나는 엎어지듯 그녀의 몸에 안기며 사정했다.
“하으윽…!”
“으,으어어….”
정액이 쭉쭉 뽑혀 나간다.
온 몸에 아찔하고 강력한 쾌감이 휩쓸고 지나가고, 그만큼이나 강한 탈력감이 몰려온다.
“어윽, 후으.”
대체 얼마나 싸지른 걸까.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이 핑 하고 돌며 정신이 혼미해졌다.
이제 고작 한 발 쌌을 뿐인데.
벌써부터 이렇다니.
쯔걱,
쯔윽,
자지는 여전히 빳빳하다.
고모의 중앙에 우람하게 박혀 있다.
살짝 움직이는 것 만으로 온 몸에 찌릿찌릿 자극이 온다.
“하아아….”
그 상태로 대략 5분 정도가 지나자 그녀와 나 모두 진정됐다.
“이건 너무…. 강렬해…. 잊을 수 없겠어.”
고모는 음탕하게 젖은 얼굴로 그렇게 말하더니, 내 얼굴을 쥐고 당겼다.
키스한다.
처음엔 가볍게,
그러나 곧 욕망스럽게.
어느덧 다시 타오르기 시작한 나는 뿌리 깊게 박은 자지를 창처럼 세워 그녀의 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한다.
“아윽! 아앙!”
‘오늘, 내 모든 걸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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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지 않는 황홀』로 맺어진 인연은 하룻밤을 꼬박 새고도 계속 이어졌다.
분명 날이 밝아 새로운 날짜가 되었는데도, 서로에게 찰싹 붙은 고모와 나는 섹스를 이어갔다.
침대에서,
의자에서,
벽에서,
바닥에서,
책상에서,
화장대에서,
욕실에서,
등등,
가는 곳마다 키스했고,
가는 곳마다 자지를 박았다.
당연히 잠도 자지 않았다.
그런 건 사치다.
잘 시간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더 박아야지.
완전히 섹스에 미친놈이 되어 눈만 마주치면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파고 들어 흔들었다.
그런 우리의 섹스 여정이 끝난 건 무려 일요일 오후 2시 정도가 되어서였다.
대충 자정 즈음에 박기 시작했으니 14시간 가량을 섹스만 했다는 뜻이다.
사람이 이럴 수가 있나.
그럼 대체 질싸만 몇 번을 한 거지.
“아으응,”
고모는 후들거리는 몸을 간신히 일으켜 기지개를 폈다.
침대에서 내려와 쭉쭉 몸을 뻗는 모습이 또 섹시하게 느껴져 발기했다.
‘아 씹.’
아릿한 고통이 느껴진다.
아마 오늘도 한계를 경험했으니 정력 스탯이 늘었을 것이다.
근데 그걸 한 명으로 이루다니.
대체.
“하아…. 인생을 손해 본 기분이구나. 이렇게 좋을 줄은….”
“고모.”
그녀가 다시 침대로 돌아왔다.
이불은 이미 새걸로 바꾼 상태.
그녀가 내 옆으로 들어온다.
그리고는 내 자지로 손을 뻗어 만진다.
“으윽.”
“아직도 팔팔하네. 더 하고 싶니?”
“지금은, 좀….”
“그래. 나도 힘들구나.”
그녀가 키스했다.
쭈웁쭈웁 물고빤다.
그러다 보면 또 껴안게 되고,
껴안다 보면 몸을 비비게 되고,
그러다 보면 또,
푸욱.
“으응…!”
하 씨발.
모르겠다.
+++
똑똑.
한창 박고 있는데,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고모는 헐떡이는 얼굴 그대로 시선만 문쪽으로 보낸다.
– 부회장님, 밀린 보고사항이 있습니다.
목소리를 들어보니,
“아, 남편?”
분명 추석때 봤던 그 목소리다.
고민영의 남편.
그 사람이 지금 불륜의 현장에 문 하나를 두고 서 있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박던 움직임을 멈췄다.
그러자 고모는 맘에 안 든다는 듯이 혀를 쯧 하고 찼다.
달아오른 여인의 얼굴에서, 차갑고 싸늘한 부회장의 얼굴로 돌아온다.
아…. 근데 내 자지는 왜 더….
“나중에. 지금은 바빠요.”
– …예. 알겠습니다.
남편이 물러가는 듯한 기색이 느껴졌다.
고모가 늘씬한 다리로 나를 끌어 안았다.
“왜 멈췄니?”
“예? 그야….”
“저건 신경 쓸 거 없어. 나한테 남자는 너 뿐이니까.”
“!!”
아니 그게 무슨!
꾸욱.
푸욱.
“허억,”
“어흣, 그,그래도 신경 쓰인다면…. 하아,”
그녀가 손을 옆으로 쭉 뻗었다.
폰을 찾아 누군가에게 전화를 연결한다.
“오실장, 처분하세요.”
딱 그 한마디를 하고는 통화를 끊고 내 허리를 휘감은 다리를 꾸욱 조였다.
“이제 없으니까 신경 쓰지 마.”
“….”
씨발.
나 때문에 남편 죽인 거야?
미안해서 어떡하지.
“고모 너무 잔인하세요.”
“너는 너무 맛있고.”
“엣.”
일단 욕망이 가는 대로 박기 시작했다.
미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