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came The Necromancer In The Post-Apocalyptic Zombie World RAW novel - Chapter (109)
좀비세상 속 사령술사가 되었다 109화(109/162)
내가 홍소라를 따먹은 밤으로부터 이틀 정도가 지났다.
그동안 나는 밤에는 유아라와 차혜연을.
낮에는 가끔 홍소라를 따먹었다.
유아라와 차혜연은 하루를 번갈아 밤에 찾아오도록 지시했고.
홍소라에게는 아침마다 자신에게 대련을 하자 얘기하도록 지시했다.
그럼 둘이 강당으로 들어가 대련이 아닌 섹스를 하고 나온다.
찔꺽찔꺽찔꺽!
“우읏, 앗! 흐응!”
이틀 동안 틈만 나면 강당으로 불러 자지를 박았더니.
이젠 따로 지시하지 않아도 강당으로 들어가 익숙한 자리에 도착하면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엉덩이를 내밀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홍소라의 보지는 만지기 전부터 잔뜩 젖어있었다.
아무래도 내심 이 순간만을 기다리는 모양.
“흐읏, 싼다!”
“하아앙…! 안 되는데…!”
뷰르르릇!
이제는 꽤 순순히 질내사정을 허락하고 암캐 같은 미소로 기뻐했다.
“쮸웁, 쯉, 하아…. 쯉.”
섹스가 끝난 뒤에는 홍소라의 입으로 청소까지.
‘어디…, 이걸로 두 사람. …차혜연까지 세 사람은 완전히 함락인데.’
이제 남은 것은 셋.
체육녀와 소심녀와 까칠이.
김태영과의 내기로 그가 이곳까지 오는 사이 몇 명까지 따먹을 수 있을까.
그것이 현재 나의 가장 큰 즐길 거리였다.
‘어디, 그럼 태영이가 어디쯤인지 확인이나 해볼까.’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려면 타임리미트를 체크해야 한다.
“나 잠깐 눈 좀 붙일 테니까 자지 빨면서 누구 오나 체크해.”
“응….”
처음에는 냉정하고 차가웠던 홍소라는 며칠 동안 자지로 정신없이 박았더니 이젠 말 잘 듣는 개가 됐다.
자지를 빨고 있으라는 지시에 홍소라는 기쁜 듯 미소 지으며 정성스레 귀두를 빨았다.
나는 그런 홍소라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으며 눈을 감았다.
푸드득!
애용하는 비둘기 좀비에 빙의한 나는 하늘을 날고 있었다.
‘슬슬 근처까지 왔으려나….’
김태영과 내기를 시작한 지 대략 일주일 정도가 흘렀다.
내 예상으론 아무리 그래도 3분의 2정도는 이동했으리라 판단.
‘좀비들로 확인해볼까.’
시험 삼아 비둘기에 빙의한 상태로 근처의 좀비에게 지시를 내렸다.
지시 내용은 전신 탈의.
당연히 아저씨 같은 좀비의 알몸은 보고 싶지 않으니 근처에 어슬렁거리던 미모의 좀비를 선택했다.
훌렁, 훌렁.
미모의 여자 좀비는 텅 빈 눈으로 옷을 벗더니 곧 알몸이 되었다.
‘잘 통하네.’
덤으로 전력 질주를 명령하니 골목길을 빠르게 달려나간다.
알몸의 여자가 젖가슴을 출렁이며 달리는 모습이 꽤나 우스웠다.
‘그럼 확인도 했으니….’
좀비를 이용해 김태영의 위치를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전 백민아의 남편 윤강현을 찾을 때처럼.
5인 이상의 생존자를 발견할 경우 여럿이 손을 잡고 원을 만들 것.
‘자, 찾아라…!’
좀비를 모아두고 수색을 지시한 나는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갔다.
찔꺽, 찔꺽, 찔꺽.
“앗, 흐응, 하아…, 읏, 아…, 좀 더 단단해졌다…. 하앙…!♡”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자 홍소라가 내 위에 올라타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야.”
“하윽…!”
그 모습에 내가 무심히 말을 걸자 홍소라는 화들짝 놀라며 볼을 붉혔다.
“뭐하냐?”
왜 하라는 청소는 안 하고 이 년이 섹스를 하고 있을까.
물어보자 홍소라는 눈을 굴리며 조심히 대답했다.
“그, 그게 말이다…. 입으로 열심히 핥으니, …네 자지가 단단해져서. …그게, …기분 좋아 보여서.”
찔꺽, 찔꺽.
설명하는 와중에도 홍소라는 조심히 허리를 움직였다.
변태처럼 젖어있는 보지의 애액이 다시 자지를 더럽히고 있었다.
그 모습에.
짜악!
“하으으응!!”
나는 출렁이는 홍소라의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움찔, 움찔.
그러자 홍소라의 보지가 기쁜 듯 자지를 조여댔다.
“이 씨발련이 수 쓰고 있네. 개년아, 청소를 하랬더니 네 보지에 쳐넣고 있냐?”
짜악! 짜악!
“하으응! 죄, 죄송합니다, 히흣, 죄송합니다…!”
찔꺽, 찔꺽, 찔꺽.
홍소라는 젖가슴의 통증에 괴로워하면서도 볼을 붉히고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허리를 움직이는 것도 멈추지 않고 보지를 애액으로 더욱 질척하게 적셔댔다.
이 변태년은 처맞는 것까지 기대하고 일을 저지른 모양.
‘꼴리니까 괜찮나.’
하지만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건 벌을 줘야 하는 일.
“야, 젖 가져와 봐.”
“읏, 하아…. 응….”
내 지시에 홍소라는 기대하는 눈으로 커다란 젖가슴을 내 입으로 가져왔다.
그리고 나는 핑크빛 젖꼭지를 한 입 크게 물고.
한 손으로는 젖꼭지를 꽉 움켜쥐었다.
그리고 치아로 입에 문 젖꼭이를 질근거리며 괴롭혔다.
퓨슈우욱!
“아, 아아…! 아으으으윽!!”
그러자 홍소라는 곧바로 절정을 느낀 듯 조수를 내뿜더니.
“아아, 좋아, 더, 앗! 흐윽! 더 괴롭혀줘! 하아앙! 젖꼭지, 아파! 더! 하으으윽!”
찔꺽찔꺽찔꺽!
미친 듯이 허리를 움직이며 보지를 조여댔다.
격렬한 움직임에 곧 사정감이 몰려온 나는.
그대로 홍소라의 자궁 안에 정액을 싸질렀다.
뷰르르르릇!!
“하아아아아앙!!”
그러자 홍소라는 허리를 튕기며 또다시 절정에 들어갔다.
꼬오오옥….
보지가 미친 듯이 조이며 정액을 쥐어 짜낸다.
“후우…. 이 미친 암캐년. 너 때문에 다시 더러워졌잖아.”
“하아, 하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다시 청소해 둬.”
“네에….”
쑤욱.
홍소라는 보지에서 두꺼운 자지를 뽑아내더니 자신의 애액과 내 정액으로 더러워진 자리를 기쁘게 빨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한 손으론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자위를 해댄다.
‘어지간한 변태였네. 이 녀석.’
평소 엄청난 성욕을 검도로 풀기라도 한 것일까.
‘어쨌든 이제 슬슬 찾았으려나.’
홍소라의 펠라를 받으며 나는 다시 비둘기에 빙의했다.
후우웅!
그렇게 다시 하늘을 날아올라 주변을 둘러보길 잠시.
‘찾았다!’
나는 여섯 마리의 좀비가 서로 손잡고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발견했다.
좀비가 저러는 건 내 지시를 들은 녀석들뿐.
곧바로 놈들의 상공으로 날아가 다시 지시를 내렸다.
‘찾은 놈들에게 안내해.’
그러자 빙글빙글 돌던 놈들이 다시 어슬렁거리며 걸어가기 시작.
곧, 어느 아파트 앞 상가 건물에 도착했다.
나는 곧바로 낮게 날아다니며 창문으로 내부를 살폈다.
그러자.
‘여기 있네. 어디…. 아직은 열 명 전부 있나.’
오랜만에 보는 김태영과 다른 생존자들의 모습을 찾아냈다.
‘분위기를 보니 썩 좋은 상황은 아닌가 보네.’
녀석들의 얼굴에는 그림자가 깔려있었다.
별다른 대화 없이 상가 2층의 어느 중식당 홀에 각자 자리를 잡아 앉아있을 뿐.
‘이 정도면 백화점에서 학교까지 절반 온 건가.’
일주일 동안 절반.
즉, 여기까지 온 속도 그대로 유지한다면 일주일 정도 더 걸린다는 얘기였다.
‘나쁘지 않네.’
꽤 여유로운 제한 시간.
‘그래도 혹시 모르니 모래주머니는 좀 달아주고 갈까,’
김태영의 위치를 확인한 나는 주변의 좀비 수십을 상가 건물 근처로 끌어모았다.
단, 안에 있는 생존자를 위협만 할 뿐 물거나 죽이지 않도록 지시를 하고.
이후 나는 다시 학교의 내 몸으로 복귀했다.
。 。 。
일어났을 때 홍소라는 자신의 무릎 위로 나를 눕힌 채 내가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또 박고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
그 정도의 변태는 아닌가 보다.
“아, 일어났나.”
“청소는 잘 했고?”
“그래, …제대로 닦은 뒤 내 옷으로 마무리하고 바지까지 입혀뒀다.”
홍소라는 볼을 붉히며 묘한 표정으로 보고를 했다.
‘뭐지? 칭찬을 원하는 건가?’
바라는 것이 있는 듯 우물쭈물 흘겨보는 그녀.
그 모습에 나는 몸을 일으킨 후 머리를 쓰다듬으며 원하는 당근을 내주었다.
“잘 했어, 구제 못할 정도의 변태는 아니었네.”
“헤헤….”
내 판단이 맞았는지 홍소라는 기쁜 듯 수줍게 미소 지었다.
‘이 년, 앙칼질 때는 몰랐는데 함락하고 나니 귀여운 구석이 있네.’
그냥 재수 없는 썅년인 줄 알았는데.
함락시킨 후 내가 자신의 이상적인 남자가 되자 애교도 부리고 칭찬도 요구하며 꽤 여자다운 구석을 보였다.
그때 내 눈에 허전한 홍소라의 하반신이 보였다.
내 자지는 깨끗하게 청소하고선 자신은 아직 속옷도 입지 않은 채 정액을 질질 흘리고 있는 모습.
“야, 더럽게 네 구멍은 안 닦고 뭐 하냐?”
“아, 읏! 이, 이건 네가 일어나면 닦으려고 한 것이다! 이제 금방…!”
당황하며 손으로 음부를 가린 홍소라를 보며 나는 가져왔던 물티슈에서 티슈를 꺼냈다.
“와봐, 닦아줄게.”
그동안 채찍만 줬으니 지금은 당근도 좀 줄 차례.
물론 맞는 걸 기뻐하는 변태지만 마음에 드는 이성이 상냥한 것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
“……읏.”
“넌 이걸로도 느끼냐? 진짜 존나 변태네.”
스윽, 스윽.
홍소라는 내 품에 등을 기대고 안긴 채 다리를 벌리고 몸을 떨었다.
그리고 나는 물티슈로 그녀의 보지와 구멍을 문지르며 청소해주었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구멍과 클리토리스가 손에 문질러진다.
그러자 홍소라의 얼굴이 붉어지며 호흡이 거칠어졌다.
그렇게 청소를 하는 겸 그녀의 보지를 만져주던 중.
“읏, 하아…. 저, 저기….”
“응? 왜?”
“키, 키스…. 해줄 수 없겠나….”
홍소라가 내 어깨에 목을 바짝 붙이며 야릇한 눈으로 키스를 요구해왔다.
“그게…. 세, 섹스까지 했는데, …아직 키스도 해본 적 없어서 말이다….”
보지를 닦아주며 스위치가 켜졌는지 홍소라는 눈망울을 반짝이며 간절히 나를 바라봤다.
그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나온 나는 원하는대로 그녀의 입에 입술을 맞췄다.
“우웁… 하아, 츄웁…. 하….”
이후 홍소라는 첫키스의 맛에 기뻐하며 한동안 내게서 입을 떼지 않았다.
。 。 。
김태영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날이 되었다.
이제는 나름 이 그룹의 일원처럼 자연스럽게 아침 식사를 참여.
그때.
오늘도 대련에 대해 말을 꺼내고 싶어하는 홍소라가 보이자 나는 눈짓으로 말렸다.
오늘은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저기…. 회의 안건이 있는데.”
내가 홍소라를 말리는 사이 내 지시에 따라 유아라가 조심히 손을 들며 화제를 꺼냈다.
그러자 식사하며 잡담 중이던 인원들 모두가 유아라에게 시선을 집중했다.
“사실 우리가 밭을 만들고 있잖아. …그런데 장소가 운동장이다 보니 흙의 상태가 좀 안 좋거든. 이러면 작물을 심어도 결과가 별로 안 좋을 거야….”
“그래서? 뭐가 필요한데?”
눈치가 빨라 보이는 한보미가 유아라의 말에 용건을 물었다.
그러자 유아라는 말하기 어렵다는 듯 살며시 내 눈치를 보더니.
힘겹게 입을 열었다.
“누, 누가 비료를 찾아와줄 수 없을까 해서….”
비료가 필요한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아직 운동장 땅의 개척이 덜 진행된 상황에 지금 바로 필요하지는 않은 상황.
하지만 목적은 비료가 아니었다.
“아, 그럼 내가 다녀올게.”
그때 싱글거리며 밥을 먹던 심가람이 가볍게 손을 들며 대답했다.
그리고 유아라가 불안한 눈으로 그녀를 보며 재차 물었다.
“말을 꺼낸 내가 말하기는 좀 그런데…. 괘, 괜찮겠니? 위험할 텐데.”
“차암, 언니도 걱정은. 이 중에서 발은 내가 제일 빠르잖아. 태영이도 없는데 내가 나서야지! 밭의 진행은 우리 미래가 달린 거니까. 그치? 하얀언니.”
“우읏…, 나, 나는, …의지만 해서 할 말이 없어.”
“하하! 그럴 때는 그냥 응원해주면 충분해!”
예상대로 움직이는 걸 좋아할 것 같은 체육녀가 곧바로 나섰다.
허나 저 녀석 혼자 보내면 계획이고 뭐고 진행할 수 없으니.
나는 조심히 유아라를 바라봤다.
그러자 내 시선을 눈치챈 그녀가 한 번 더 입을 열었다.
“그래도 혼자면 조금 불안한데….”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녀의 말에 내가 손을 들었다.
“그럼 제가 함께 가겠습니다. 이 중에선 남자인 제가 다녀오는 게 맞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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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하게 이야기를 듣고만 있던 내가 말을 꺼내자 몇 명의 여자가 놀라며 나를 바라봤다.
세 명.
아직 내게 함락되지 않은 여자들.
그 중에서 한보미는 눈을 가늘게 뜨며 의심스럽게 나를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