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came The Necromancer In The Post-Apocalyptic Zombie World RAW novel - Chapter (15)
좀비세상 속 사령술사가 되었다 15화(15/98)
“하아아앙…! 아저씨이…!♥”
술에 취한 유하연은 평소보다 적극적이라 상상 이상으로 더 꼴렸다.
알코올을 흡수하자 뜨거워진 몸이 나를 끌어안고 내 위에서 육감적으로 허리를 움직인다.
“좋아…! 아저씨 자지 좋아요…!”
나를 끌어안고 내 목에 얼굴을 묻은 유하연의 목소리가 귀를 간지럽혔다.
나는 그런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걷어 올린 티셔츠 안의 젖가슴을 빨며 그녀의 허리 놀림을 즐겼다.
그리고 사정감이 몰려오면 예고도 없이 그대로 자궁에 싸질렀다.
“하으으읏━♥”
꿀럭, 꿀럭.
예고 없이 싸지르는 자지가 좆물을 배출하며 빨딱 거리자 유하연의 보지도 그에 맞춰 자지를 조여왔다.
말하지 않아도 정액을 싼다는 걸 아는 듯이.
사정하는 타이밍에 맞춰 유하연도 함께 절정으로 경련해왔다.
이걸로 벌써 세 번째.
‘질리지를 않네.’
신선한 최고급 한우에 신선한 채소. 거기에 고급 와인을 곁들인 만족스러운 식사.
이후에 육감적이고 예쁜 여자를 품에 안고 마음껏 정액을 싸지른다.
“하아, 하아, …아저씨. 우음, 츕. 츄릅.”
세 번째 절정이 오고 그 여운에 잠긴 유하연이 내 목을 끌어안고서 젖가슴을 비비며 그대로 입을 맞춰 왔다.
보지는 여전히 움찔거리며 자지에 남은 정액을 마저 짜내었다.
나는 편하게 소파에 앉아 그녀의 몸놀림을 즐기며 얽혀오는 혀를 뒤섞었다.
오늘따라 봉사 받는 느낌인데.
분명 저번 섹스 때만 해도 내가 주로 허리를 놀리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식사가 끝난 후 유하연이 스스로 자지를 구멍에 끼우며 기분 좋게 해주겠다며 유혹해왔다.
‘가구도 스스로 정리했고, 뭔가 마음먹은 거라도 있는 걸까.’
어쨌든 결과적으로 훌륭하다.
직접 허리를 흔드는 것도 좋지만 이것도 최고다.
최고의 미녀를 내 자지로 유린한다는 기분도 좋지만, 이렇게 왕처럼 봉사 받는 것도 황홀한 기분이었다.
━띠링.
유하연의 질내에 정액을 쏟아내자 예정된 메시지가 떠올랐다.
나는 곧바로 강화를 눌렀다.
[ 이름: 유하연특성: 신체 강화(S)
서번트 진행도: 12%
주인 이서호에 대한 호감도: 84%
현재 상태: 절정, 불안함, 의존, 수면욕. ]
벌써 열 번 가까이 그녀의 자궁에 정액을 싸질렀지만 서번트 진행도는 아직 12%였다.
‘아마 100%를 채우는 것일 텐데. 채우면 뭐가 되려나.’
굉장히 궁금하지만 달성하려면 아직 좀 더 많이 그녀와 몸을 섞어야 했다.
“하아, …아저씨, 기분 좋았어요?”
내가 서번트 항목을 살피던 중 내 볼에 키스를 하던 유하연이 땀을 흘리며 나에게 물어왔다.
섹스 후의 특유의 멍한 눈빛이 나를 바라보며 흥분 때문인지 알코올 때문인지 볼이 붉었다.
“최고야, 그런데 오늘따라 엄청 적극적이네?”
“그야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안전하게 지켜주시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잖아요.”
과연, 그래서 오늘은 직접 허리를 흔들었구나.
“그렇게 기특한 생각도 해주니까 기쁜데?”
“헤헤….”
유하연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내 품에 안겨들었다.
격렬한 섹스 이후에 부드럽고 따뜻한 유하연의 몸을 즐기는 이 순간이 상당히 중독적이다.
“그런데 저런 신선한 음식은 어디서 구하신 거예요?”
그러다 문뜩 유하연이 물어왔다.
역시 궁금할 거라 생각했지.
이런 좀비 사태에 전기도 끊긴 마당. 여기서 아직 신선도를 유지하는 생음식을 구할 방법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설명을 위해서는 내 능력을 밝혀야 하지만.
“다 방법이 있어.”
나는 제대로 설명하지 않기로 했다.
“…알려주기 곤란하신가요?”
유하연이 나를 조심히 올려다본다.
예쁜 얼굴에 무심코 사실대로 대답할 뻔했지만 나는 지금 좆물을 마음껏 싸지른 직후.
현재의 나는 누구보다 이성적이다.
“너는 그냥 나를 믿으면 돼. 그럼 내가 너를 책임질 테니까.”
나는 그저 상냥하게 미소 지으며 그렇게 대답했다.
“…책임.”
책임이라는 말에 멍하던 유하연의 눈이 반짝이며 볼을 붉혔다.
그리고는 기쁜 듯 미소 짓고 내 품에 폭 안기며 짧게 대답했다.
“네….”
아무래도 지금 바로 능력에 대해서 그녀에게 말해주기는 어렵다.
유하연이 나를 배신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좀비 세상에서 음식이 매일 새로 생겨나는 공간은 모두가 탐내는 장소니까.
설령 유하연이 말하기 싫더라도 알아낼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차라리 알리지 않는 편이 좋겠지.
애초에 좀비 무리 속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것도 나뿐이니까 대부분의 행동은 내가 하게 될 것이다.
아직은 그녀에게 능력을 밝히지 않는다.
“그럼 조금 쉬었으니까 한 번 더 할까?”
“꺅♥”
나는 내 품에서 느껴지는 유하연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바로 4차전에 돌입했다.
。 。 。
‘거점 스킬인가….’
나는 이후 5차전까지 유하연을 보내버리고 그녀를 침대에 재운 뒤 다시 지하로 내려왔다.
시간은 벌써 12시를 넘어 새벽.
지하로 돌아와 보니 조금 전에 먹었던 투플 한우와 각종 신선한 식재료들이 그대로 복구되어 있었다.
‘두 사람이라면 이대로 평생 식량 걱정은 없겠지.’
물론 새롭게 하나가 만들어지려면 하나를 소비해야 하는 방식이다.
예시로 손대지 않은 통조림은 새로 생겨나지 않고 숫자가 그대로였다.
소모했던 음식만 12시가 넘어가자 새롭게 채워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종류가 워낙 많아서 두 사람에게는 차고 넘치는 양.
게다가 생음식의 경우 약간만 상태가 변질되어도 소모한 것으로 쳐서 새롭게 생겨났다.
냉동고의 아이스크림이 대표적이다.
‘녹아버린 건 없어져버렸네.’
게다가 쓰레기가 된 음식의 뒤처리도 확실하다.
굳이 내가 녹은 아이스크림을 버리지 않아도 무언가 모르는 힘이 그 아이스크림을 없애버렸다.
말 그대로 게임과 같은 시스템이다.
“이건 분명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소모하면 채워지는 소모품.
즉, 얼마든지 사용해도 다음 날이 되면 음식은 새롭게 채워진다.
음식을 마음대로 해도 식량에 전혀 타격이 없다는 뜻.
“좋아, 이걸 미끼로 써볼까.”
솔직히 그동안 어떻게 강해석, 그 군인 놈들과 기숙사 놈들을 엿 먹일까 고민 중이었다.
무엇보다 얼마 전에 비둘기로 정찰을 가보니 식량도 꽤 모자란 분위기이고.
놈들이 내가 손대기도 전에 굶어 죽는 것은 막아야 한다.
거기서 내 스킬과 함께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른바 꿩 먹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 잡는 작전.
‘원래는 좀 더 성장한 뒤에 뭔가를 할 생각이었지만.’
만약에 그 전에 놈들이 죽거나 사라져버리면 곤란하다.
그렇기에 이르지만 본방 전 연습 게임으로 놈들에게 접근할 계획을 세웠다.
“하…. 벌써 자지가 단단해지네.”
유하연에게 다섯 번을 싸질렀지만 계획을 떠올리니 흥분감을 감출 수 없었다.
━띠링.
그때 갑작스럽게 시스템의 알림음이 들려왔다.
그리고 곧바로 눈앞에 메시지가 떠올랐고.
나는 그 내용에 눈을 크게 떴다.
[ 메인 퀘스트가 새롭게 생성되었습니다. ]。 。 。
꼬르륵.
아무리 굶주려 힘이 없어도 배는 밥을 달라는 힘이 남아있는 모양이다.
허한 자신의 배를 매만지는 한영훈은 한숨을 내쉬었다.
“요즘 배식이 많이 줄었지.”
자신과 같은 심정인지 한지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오나연이 중얼거렸다.
그녀는 한지호의 연인이다.
사귄 일수는 이제 곧 200일.
하지만 한창 풋풋하던 시기에 좀비 사태가 터져버리고 두 사람은 대학교의 기숙사에 갇히고 말았다.
이후 군인 무리가 합류하며 상황이 좋아지나 싶었지만.
이제는 군인 놈들도 식량을 찾기가 어려운지 오히려 늘어난 머릿수 때문에 식량에 문제가 생겼다.
그렇기에 현재 기숙사에 있는 인원 대부분은 최근 제대로 음식을 먹은 적이 없다.
“저 새끼들은 자기가 지켜준다는 명분으로 훨씬 많이 가져가면서.”
한지호는 자신들보다 넉넉한 식량을 가져가던 군인들을 떠올렸다.
아무리 식량 탐색에 군인의 숫자가 더 많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민간인 그룹이 아무것도 안 하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식량 조달을 군인이 맡으며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 민간인들에게 일을 시키려고 일거리를 찾았다.
근처 강에서 물을 길어오는 일이나, 각종 청소와 시설 관리.
그리고 놈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과 무기의 정비도 민간인들이 맡았다.
그 이외에도 잡다한 것은 빼먹지 않고 민간인들을 시킨다.
물론 군인들 덕분에 식량 조달이 수월한 것은 맞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놈들이 식량을 더 많이 가져가는 건 부당하게 느껴진다.
자신들도 일을 안 하는 게 아니니까.
“하…. 이서호가 있을 때는 그래도 편했는데.”
오나연의 중얼거림에 한지호도 마음속으로 동의했다.
이서호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그래도 군인 놈들의 일감이 대부분 그에게 몰려갔다.
때로는 한지호 자신이 맡은 일거리도 이서호에게 떠넘긴 적이 있었다.
그는 그룹에서 그런 취급이 당연했기에.
그야 군인놈들에게 주먹질을 한 바보같은 놈이다.
오히려 군인 놈들은 그런 이서호에게 일을 떠넘기면 잘 했다며 식량을 더 주고는 했다.
덕분에 자신들은 체력을 보존할 수 있었는데.
이서호가 끌려가 사라져버린 뒤 그가 맡던 노동량은 그대로 민간인 그룹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암묵적으로 ‘따르지 않는다면 이서호와 같은 꼴을 당한다.’라는 분위기가 생겨 민간인 그룹은 더 이상 항의도 하지 못했다.
‘…이대로 굶어 죽는 걸까.’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러다 제대로 된 식사도 하지 못하고 일을 하다가 굶어 죽는 건 아닐까.
섬뜩한 생각이 들자 한지호는 어깨를 떨었다.
“…괜찮아?”
그러자 어깨에 기대고 있던 오나연이 고개를 들어 한지호를 바라봤다.
“……나연아.”
생명의 위험 신호.
생물은 생명이 위태로울 때 더욱 활발해지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생식 활동이다.
자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여자친구의 얼굴을 보니 한지호의 자지가 단단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스윽.
그윽한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던 한지호는 오나연의 어깨에 손을 올렸고.
“왜, 왜 그래. …이러지 마.”
그 손은 곧바로 오나연의 손길에 떨어졌다.
“이런 위험한 상황이잖아….”
오나연은 차가운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쳇, 또야….’
매번 이런 식이다.
한지호는 오나연과 사귄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
몇 번 정도 시도를 해보았지만 자신이 첫 남자친구인 오나연은 관계에 망설임이 있어 매번 그걸 회피해왔다.
그러다 좀비 사태가 터졌고.
이렇게 목숨이 위험하다면 당연히 몸을 오픈할 줄 알았으나.
그녀는 오히려 더 옷깃을 꽁꽁 싸맸다.
“밥도 못 먹는데 그럴 힘이 있어? …정 못 참겠으면 그 언니한테 다녀오던가.”
그 언니.
그건 이 기숙사에 유일하게 있는 창녀인 신주하였다.
‘자기 남자친구한테 지금 그게 할 소리인가?’
한지호는 속으로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참았다.
화를 내봤자 그녀는 따먹을 수 없기 때문에.
‘그리고 …하고 싶어도 못 한다고.’
신주하가 창녀 일을 시작하고 초기에는 한지호도 그녀의 보지를 몇 번 사용했다.
하지만 창녀라는 것은 결국 대가를 받고 보지를 대주는 직업.
당연히 신주하도 다리를 벌리는 대신에 요구하는 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 식량이다.
이런 위기 상황에 식량은 곧 화폐.
그리고 자신이 먹을 것도 없는 현재 상황에서 한지호가 신주하의 보지를 쓸 방법은 전혀 없었다.
‘군인 새끼들은 쉽게 대주면서…!’
다만, 군인 놈들에게는 서비스로 식량 없이 몇 번 정도 무료로 보지를 대준다.
아마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겠지.
반대로 아무런 힘도 없는 민간인 그룹의 남자에게는 한없이 차가운 여자였다.
‘씨발, 여자친구도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딸을 쳐야 하나?’
당연히 번식 본능이 올라오므로 하고 싶은 건 섹스지 자위가 아니다.
심지어 자신과 사귀는 여자친구가 뻔히 있는데 할 수 없다.
제대로 된 밥도 못 먹는 한지호는 섹스마저 할 수 없음에 화가 났다.
그렇게 힘도 없고 의욕도 없는 상태로 한지호는 조용히 무릎에 얼굴을 묻었다.
“…━차량입니다!”
그때 누군가의 외침이 들려왔다.
평소 창밖을 감시하는 유재욱 이병의 목소리.
목소리는 2층의 휴게 홀에서 들려왔다.
그에 한지호와 오나연은 자신들이 현재 있는 방에서 문을 열고 나왔고.
다른 그룹원들도 각자의 방에서 나와 기숙사 중앙 계단 쪽의 휴게 홀을 바라봤다.
그곳에는 군인들이 모여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승합차네?”
“누구지?”
“우리 탐색조는 아니지?”
“어제 새벽에 들어와서 다들 자고 있습니다. 저희 사람들 아닙니다.”
“일단 중대장님한테 보고해.”
그들의 말에 한지호와 오나연도 중앙의 휴게 홀로 걸어가 커다란 창문으로 밖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승합차 한 대가 기숙사 앞에 시동이 걸린 채로 세워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