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came The Necromancer In The Post-Apocalyptic Zombie World RAW novel - Chapter (24)
좀비세상 속 사령술사가 되었다 24화(24/98)
‘사이드 퀘스트?’
나는 얼굴을 붉히며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 이아린을 뒤로 하고 눈앞의 상태창을 확인했다.
사이드 퀘스트.
그건 이번에 튜토리얼을 끝내며 새롭게 해금한 시스템이었다.
“대답 안 하실 거예요? 처녀냐고 물었는데.”
“아, 저, 저기, 그러니까….”
나는 이아린과 대화를 지속하며 한편으로 새롭게 생성된 사이드 퀘스트를 확인했다.
━띠링
[ 사이드 퀘스트 – 이아린 정복하기당신은 새롭게 만난 생존자의 관계를 주종관계로 정착시키기 위해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아린’과의 상하관계를 확실히 해두기 위해 해당 조건을 만족하십시오.
이아린의 자위 절정 0/1
이아린의 정액 섭취 0/1
이아린의 특정 성감대 개발 0/1 ]
‘이 녀석, …운도 지지리 없네.’
사이드 퀘스트의 생성 조건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시스템은 나에게 이아린을 확실히 교육하라고 임무를 내렸다.
원래는 단순하게 처녀를 따먹고 몇 번 즐길 생각이었는데.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처음 얻은 사이드 퀘스트다.
확실하게 달성해서 그 보상이 뭔지를 확인해야지.
“뭐, 대답하기 싫으시면 관둬요.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아, 아아…!! 자,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아린은 소파에서 일어나는 나를 다급하게 막아 세웠다.
‘그야 막아야겠지.’
그녀가 현재 지내는 이 집은 여러모로 생존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고 이 환경은 한동안 좀비로부터 그녀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
비축한 식량은 언젠가는 떨어질 것이고.
태양광 발전이나 그 외의 설비도 어떤 일로 고장이 날지 모른다.
그걸 그녀도 알고 있기에 매일 드론으로 주변을 탐색한 것일 거다.
“대, 대답할게요…!”
이아린은 얼굴을 붉히며 내 옷자락을 붙잡았다.
아마 일이 이렇게 진행될 거라고는 생각 못 했을 것이다.
내가 좀비 면역이지만 그녀도 나름 좀비 세상에서 유리한 여러 가지를 소유하고 있으니까.
거래 자격은 동등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니 나도 자신의 동료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그렇기에 이아린은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 혼란스러워하며 떨리는 입술을 조심히 열었다.
“처녀, …에요.”
“뭐라고? 잘 안 들리는데?”
제대로 들었지만 앞으로 진행할 것들을 위해 일부러 되물었다.
그러자 이아린은 입을 한 번 꾹 다물더니 다시 한번 크게 말했다.
“처녀에요!”
크게 외치는 그녀의 모습에 나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일반적이라면 저런 건 무시하고 불쾌해하며 나를 내쫓았겠지.
하지만 그럼에도 대답한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간절하다는 뜻.
간절한 인간은 원하는 대로 유도하기 쉽다.
“흐음, 그런데 제가 그쪽이 처녀라는 걸 어떻게 믿죠?”
“……네?”
이어지는 내 질문에 이아린은 당황한 듯 나를 바라봤다.
그야 대답하래서 대답했더니 믿지 못한다고 나오니까 어이없을 수밖에.
하지만 그게 뭐 대수랴.
아쉬운 건 내가 아니라 그쪽인데.
“이아린 씨. …제가 일행으로 받아주셨으면 하시나요?”
나는 이상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이아린의 시선을 무시한 채 물었다.
그러자 이아린이 아차 싶은 표정을 짓더니 밝게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네, 네…! 당연하죠! 구세주님 같은 분 곁에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요!”
아까부터 구세주님이라는 이상한 호칭으로 부르는데.
살짝 나사가 엇나간 여자일까.
외모는 굉장히 예쁜데 안타까운 부분이다.
뭐, 그 덕분에 다루기는 수월한 것 같으니.
“그럼 증명해 보세요.”
“…네? 뭐를요?”
나는 이아린에게 다가가 그녀의 후드 집업의 자크를 스윽 내렸다.
━드드드드드.
그리고 자크가 천천히 끝을 향해 내려가자 그녀의 흰색 나시와 커다란 가슴이 후드 집업 밖으로 드러났다.
이아린은 얼굴을 붉히지만 내 손길을 막지 않았다.
곧 후드 집업이 열리고 그녀의 육감적인 몸매가 흰색 나시 한 장을 걸치고 드러났고.
나는 그런 이아린의 턱을 짚고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처녀인 거. 증명해 보시라구요.”
。 。 。
이아린은 엄격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정치인인 아버지와 사업가인 어머니.
두 사람은 하나뿐인 딸을 애지중지 키워 훗날 재벌 집안에 정략결혼 용도의 사업 수단으로 사용하려 생각하고 있었다.
덕분에 이아린은 여중과 여고를 나오고 대학교까지 여대를 입학해 남자와는 연관이 없는 삶을 살았다.
당연히 남자와 연애를 해본 적도.
남자에게 알몸을 보인 적도 없다.
그런데 지금.
“…이러면, 되, 될까요?”
그녀는 나시 티셔츠를 위로 젖혀 젖가슴을 보이고 팬티까지 벗은 하반신을 쫙 벌려 매끈한 보지를 처음 보는 남자에게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손으로 직접 벌려봐.”
“우읏, 흐윽….”
수치심에 눈물이 조금 새어 나왔다.
부끄러움에 얼굴은 뜨겁고, 그럼에도 처음 느끼는 흥분감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럴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아린은 엉뚱하지만 바보는 아니다.
이서호가 좀비에게 면역인 특별한 사람이란 것을 알았을 때 그의 동료가 되어야 한다고 확신했다.
이런 좀비 스토리에 주인공의 동료가 되는 것이 유일한 생존 길이니까.
하지만 지금 그녀가 처한 상황은 현실.
아무리 주인공 같은 능력을 지닌 이서호지만 인성까지 주인공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이서호를 집으로 초대했을 때 음란한 행위를 시도할 것도 감안하고 있었다.
‘소, 손이나 입으로 해주면 될 줄 알았는데.’
그런데 이서호는 예상과 다른 요구를 해왔다.
‘처녀세요?’
그 질문을 듣는 순간 ‘아, 그걸 요구하겠구나.’ 하고 생각은 했다.
그렇기에 손과 입으로 대체할 수 있게 그를 설득할 생각이었지만.
이서호는 갑자기 처녀임을 증명하라고 나왔다.
찔꺽.
“흐음, 되게 예쁜 핑크색이네.”
“……우읏.”
이서호는 이아린의 매끈한 신품 보지를 보며 자지가 단단해짐을 느꼈다.
물론 그녀가 처녀인 것을 굳이 확인할 필요는 없다.
그녀가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고 거짓이더라도 아쉬울 뿐이기에.
하지만 스스로 자신의 음부를 벌려 보여주도록 하는 요구를 그녀가 들어줄 경우.
이후에 시키는 일을 수락받기는 더욱 수월해진다.
‘진짜 개꼴리네.’
이서호는 눈앞에 드러누워 젖가슴을 내놓고 자신에게 다리를 벌린 여자의 몸을 천천히 눈으로 핥았다.
탈색한 금발에 새하얀 피부.
특히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지 피부가 정말 백옥같았다.
가슴 크기도 상당한 것이 G컵 정도는 되어 보인다.
‘귀한 집 딸인 것 같은데. 그런 여자가 내 앞에서 저런 자세를 하다니.’
심지어 흰색 나시 티 안에는 노브라인 점이 상당히 꼴렸다.
이서호는 부끄러워하는 이아린의 모습을 보며 침을 삼키고 이후의 단계로 진행했다.
“처녀인데, 평소에 스스로 해결해?”
“……네?”
수치심에 눈을 감고 있던 이아린이 그를 바라보며 되물었다.
그에 이서호는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다시 물었다.
“자위, 하냐고.”
“……그, 그런 건 왜.”
“대답 안 하면 나 그냥 가버린다.”
“우읏, …해, 해요.”
이아린은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그가 떠나버리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란 보장이 없기에.
자신은 좀비로 우글거리는 밖을 돌아다닐 수 없으니 이서호가 직접 찾아온 지금이 유일한 협상 기회였다.
그렇기에 눈물을 머금고 그의 요구에 따랐다.
하지만.
“그럼 내 눈앞에서 해봐. 자위.”
이어지는 그의 요구는 아무리 마음의 준비를 했어도 선뜻 따르기 힘든 요구였다.
“저, 저기, 구세주님…! 아무리 그래도 그런 건! 제, 제가 손으로 해드릴게요! 아니 입으로 열심히 봉사할게요!”
갑자기 처음 보는 남자 앞에서 자위를 하는 건 이아린은 도저히 예상하지 못한 사태였다.
그렇기에 성욕 해소를 원하는 거라면 다른 수단으로 해소하도록 설득하려 했으나.
이아린의 말에 김이 식은 듯 얼굴을 굳힌 이서호가 말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미련 없이 그녀에게 등을 돌렸고.
“자, 잠시만요! 할게요! 하겠습니다!”
결국 이아린은 어쩔 수 없이 그의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찔꺽, 찔꺽.
“우읏, 흑, 하읏….”
그녀는 손을 이용해 평소 만져본 적 없는 곳을 직접 만지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잘 따라주네.’
이서호는 자신의 보지를 매만지며 신음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생각했다.
아무리 그래도 처음 보는 남자의 앞에서 자위를 하는 것은 몇 번의 거절을 생각했는데.
이서호의 생각보다 이아린은 더욱 간절한 듯 보였다.
그리고 처녀라는 그녀가 자신의 요구에 직접 자위를 하는 모습을 보자 자지가 단단해진 그녀는.
곧바로 벨트를 풀고 바지를 내려 그녀의 앞에 빳빳해진 자지를 꺼내 보였다.
“……읏.”
그 모습을 본 이아린은 눈을 크게 뜨며 단단한 자지에 시선을 멈췄다.
“그대로 계속해서 가버리면 일행으로 받아주는 거 생각해볼게.”
“저, 정말요?”
“그럼, 별거 아니지? 고작 자위하는 거잖아.”
“…흐읏, 네….”
이서호의 말에 이아린은 자위하는 것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찔꺽, 찔걱.
‘왠지 …평소보다 더 기분 좋아.’
남자 경험이 없는 이아린도 평소에 가끔은 자위를 하기도 했다.
다만 평소에는 책상 모서리에 클리토리스를 비비거나 샤워기의 수압으로 즐기는 편일 뿐.
이렇게 남자의 자지를 바라보며 손으로 직접 자극하는 것은 처음.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느껴지는 자극이 더 강했다.
“하아, 흣, 하읏…!”
자연스럽게 음란한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
그리고 멍한 눈으로 자위 삼매경에 빠진 이아린에게 이서호는 자지를 내밀었다.
“지켜보고 있으니까 나도 좀 꼴려서. 하는 김에 좀 빨아줄래?”
“…우읏, 네, 네….”
성욕의 스위치가 켜진 이아린은 큰 거부감 없이 이서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처음 맛보는 남자의 자지 맛.
‘뜨겁고 …단단해.’
“우음, 쯉, 쮸웁, 흐음…! 쯉.”
“하아…. 그래, 좀 더 혀를 사용해서, 침을 모으고. …좋아, 잘 하는데?”
이상하게 그의 자지를 맛보기 시작하자 보지를 만지는 손길이 더 기분이 좋아졌다.
찔꺽, 찔꺽, 찔꺽.
지금까지는 부모의 제재로 남자와 연관 없는 삶을 살아온 이아린은 처음 맡는 남자의 향과 맛에 점점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물컹, 물컹.
“흐으음…! 쯉, 쯉.”
자신의 젖가슴을 거침없이 주무르는 남자의 음란한 손길.
꽈아악.
“우으으으음…!!”
그 커다란 손이 유두를 사정없이 손가락으로 짓누르자 이아린은 이서호의 자지를 입에 문 채 비명 같은 신음을 내뱉으며 허리를 튕겼다.
보지를 만지던 손은 더욱 격렬하게 클리토리스를 괴롭히기 시작했고.
결국 차오르는 자극으로 절정을 맞이했다.
“크윽! 나도 싼다. 그대로 빨아!”
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맛있게 빨아대는 이아린의 입안에 사정감이 차오른 이서호도 첫 한 발을 싸질렀다.
뷰릇, 뷰릇!
“우음…! 쮸웁.”
“그대로 마셔. 뱉으면 일행 얘기는 없던 걸로 할 테니까.”
이미 쾌락에 스위치가 켜진 이아린은 이서호의 말에 거부감 없이 그의 정액을 삼키기 시작했다.
꿀꺽, 꿀꺽.
‘이 녀석, 생각보다 변태인데?’
분명 눈물이라도 흘릴 줄 알았는데 자위를 하는 중간부터 스스로 즐기기 시작하던 이아린은.
이서호의 자지를 맛있게 빨며 흥분한 채 정액까지 전부 마셨다.
“입 벌려서 보여 봐.”
이아린은 그의 말에 자지를 입에서 빼고 침이 가득한 입을 벌려 그의 정액을 전부 삼켰음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띠링.
[ 이아린의 자위 절정 1/1이아린의 정액 섭취 1/1
이아린의 성감대 개발 0/1 ]
이서호의 눈앞에 띄워진 사이드 퀘스트 창에 두 개의 항목이 채워지는 것을 확인했다.
‘그럼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네.’
남은 것은 성감대 개발.
다행히 스위치가 켜진 것 같은 이아린은 자위가 끝났음에도 이서호의 단단한 자지를 손으로 매만졌다.
처음 느껴보는 남자와의 음란한 행위의 쾌락을 느낀 이아린은.
이제 그의 일행이 되기 위해 그의 요구를 따르기보다.
차오르는 성욕에 참지 못하고 이서호에게 요구하는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다.
。 。 。
“우음, 츕, 츕, 하아, 츕.”
나는 흥분하기 시작한 이아린의 입에 혀를 집어넣고 내 타액을 잔뜩 먹이며 그녀의 보지를 매만졌다.
찔꺽, 찔꺽, 찔꺽.
“후음…! 파하, 구세주님…!”
이제는 부끄러운 것도 모른 채 내 손길에 취해 음란한 눈을 한 이아린은 부족하다는 듯 혀를 내밀어 왔다.
하지만 나는 더 이상 키스를 이어가지 않았다.
[ 당신의 체액이 일정치 이상 흡수되어 ‘이아린’에게 언데드 특성이 임시로 부여됩니다. ] [ 부여 특성: 고통 경감. ]‘이 정도면 준비는 끝났네.’
일단 성감대를 개발하기 전에 그녀의 처녀부터 따먹을 생각이다.
필요한 처녀는 이제 두 명.
그중 하나를 이렇게 쉽게 얻을 수 있음에 기쁜 미소를 지은 나는 이아린의 축축한 보지에 귀두를 비비기 시작했다.
“하아앙…!”
이제는 거부할 생각도 전혀 없는 듯 이아린은 야한 신음을 흘리며 내 어깨를 움켜쥔다.
‘아무래도 내 타액이 미약 효과가 있는 게 분명한 것 같은데.’
오나연 때도 그랬지만 신기할 정도로 처녀인 주제에 변태처럼 내 몸을 요구해온다.
오나연도 내 자지를 빨고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 흥분하기 시작해 허리를 흔들기도 했고.
이아린도 처음엔 부끄러워하며 자위를 하다가도 자지를 꺼내 보이자 눈빛이 변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액까지 전부 섭취한 지금은 오나연 때처럼 완전히 성욕에 맛이 가버린 느낌이다.
“아린아, 네 처녀 내가 먹어도 될까?”
“네…, 얼른, …얼른 자지 넣어주세요….”
이아린은 볼을 붉히며 거친 숨을 내쉬면서 허리를 흔들어 왔다.
그에 나는 씨익 미소 짓고 그대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찌지지직…!
“흐아아아앙…!! 뭐야 이거…! 기분 좋아…!!”
자신의 처녀막을 찢으며 자지가 들어갔음에도 이아린은 침까지 흘리며 쾌락에 신음을 흘렸다.
“크윽, 아린이 처녀 보지 존나 쪼이네.”
이미 넣은 것 만으로 한 번 절정을 한 듯 움찔거리는 보지에 나는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애액으로 축축한 이아린의 보지에서 음란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찔꺽, 찔꺽, 찔걱!
“하응! 좋아…! 이거 좋아! 구세주님 자지 기분 좋아…!”
내가 자지를 흔들기 시작하자 이아린은 쾌락에 젖어 내 몸을 끌어안고 스스로도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도저히 처녀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반응.
‘그럼 처녀도 먹었고, 성감대를 개발해야 하는데.’
성감대 개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며 그녀의 보지에 사정없이 박는 도중.
‘그러고 보니 유두가 반응이 좋았지.’
게다가 강하게 꼬집었을 때 절정에 다다르기까지 했다.
그런 그녀의 반응을 떠올리며 나는 그녀의 허리를 돌려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했고.
그대로.
짜악!
“히이이이익?!”
그녀의 엉덩이를 힘차게 내려쳤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가 미친 듯이 조여오기 시작했다.
“크윽! 맞으면서 흥분한다니, 너 완전 변태잖아!”
“아, 아니에요…! 하읏! 앗, 읏! 마, 맞아서 흥분…! 하응! 안 했어요오…!”
부정하는 그녀의 엉덩이를 한 번 더 손바닥으로 쳐 주자 질이 다시 강하게 조여온다.
짜악!
“하으으읏!!♥”
그리고 두 번째로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자 눈앞에 새로운 상태창이 나타났다.
━띠링.
[ ‘이아린’의 성감대 개발 11% 진행 ]‘시스템이 알려주니 편하네.’
꽤 괜찮은 공략법을 찾은 나는 그대로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거나 귀를 깨물고.
혹은 유두를 강하게 꼬집으며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 그만…!! 안대…!! 머리 이상해져 버려!!♥”
그러면 그럴수록 이아린의 얼굴은 바보같이 변해가며 쾌락에 미친 짐승처럼 보지를 조이기 시작했다.
“처맞으면서 흥분하다니, 변태 맞네. 아까 내가 자위하라고 했을 때도 흥분했지?”
“아니에요! 흥분 안 했어요! 하응! 아읏…! 이, 이런 걸로 기분 좋아지지…!”
짜악! 짜악!
“하으으으읏━!!♥”
험한 말로 모욕하고 말랑한 엉덩이를 강하게 때릴수록 그녀의 보지는 정액을 쥐어 짜내려 조여오기 시작한다.
찔꺽, 찔꺽. 찔꺽.
쫄깃하게 자지를 감싸오는 보지의 질.
이제 슬슬 사정감이 차오르기 시작하자 나는 마지막으로 그녀의 유두를 강하게 꼬집으며 어깨를 깨물었다.
“히아아아앙!! 좋아! 기분 좋아! 온다━!! 기분 좋은 거 온다아아━!!♥”
퍽, 퍽, 퍽, 퍽.
결국 이제는 거짓 없이 고통의 쾌락을 즐기며 이아린은 입을 벌리며 절정을 맞이했다.
그런 이아린의 음란한 보지에 나는 참지 않고 정액을 전부 싸질렀다.
뷰르릇!
“하으으으…! 구세주님의…, 아기씨가…! 자궁에 들어오고 있어…!”
쾌락에 뇌가 절여진 이아린은 바보 같은 얼굴로 바닥에 엎드려 절정의 여운에 움찔거리며 자지를 조여왔다.
그렇게 남은 한방울까지 그녀의 질내에 싸지른 나는 땀을 닦으며 상태창을 확인했다.
[ ‘이아린’의 성감대 개발 100% 진행 완료 ]그리고 나는 곧바로 사이드 퀘스트 창을 열람하였고.
모든 항목을 채운 퀘스트 창 옆의 [ 완료 ] 버튼을 눌렀다.
━띠링.
[ ‘사이드 퀘스트 – 이아린 정복하기’를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이 주어집니다. ] [ 50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 [ 이아린에 대한 지배력이 상승하였습니다. ] [ 이아린의 현재 지배력 – D ]‘과연, 사이드 퀘스트를 완료하니 포인트를 주는구나.’
이제 메인 퀘스트 이외에도 포인트를 얻을 방법이 새롭게 생겨났다.
아무래도 사이드 퀘스트는 나오는 대로 전부 클리어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그럼 다음은….’
나는 퀘스트 완료로 생긴 메시지창들을 지운 뒤 다음 메시지를 확인했다.
[ ‘이아린’의 자궁에 당신의 정액이 들어갔습니다.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 [ 임신 ] [ 강화 ] [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다. ]나는 망설임 없이 [ 강화 ]를 선택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 뒤 지배력을 상승시킬 생각이었지만.
사이드 퀘스트의 보상으로 이미 지배력을 약간이나마 얻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당연히 선택할 것은 [ 강화 ]
강화를 선택하면 이아린은 내 서번트가 되고 특성을 획득한다.
이대로 노예로 받아들인다면 써먹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편이 좋기에.
그리고 [ 강화 ]를 선택하자 이전 유하연이 그랬듯 여러 메시지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 ‘이아린’의 강화를 선택하였습니다. ] [ ‘이아린’이 당신의 체액을 흡수하여 당신의 서번트가 되었습니다. ] [ 특성 룰렛을 진행합니다. ] [ 강화가 완료되었습니다. 서번트 ‘이아린’에게 특성 ‘위키백과(S)’가 발현되었습니다. ]‘……위키백과?’
이번엔 이상한 특성이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