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came The Necromancer In The Post-Apocalyptic Zombie World RAW novel - Chapter (34)
좀비세상 속 사령술사가 되었다 34화(34/98)
‘지금쯤 다희가 이것저것 알려줬으려나.’
나는 오나연과 내기를 했다.
그것은 내 곁에 남기를 원하는 오나연이 임신을 하게 되면 그녀를 책임지겠다는 내기.
당연하지만 그녀가 내기에서 이길 일은 절대 없다. 내가 허락하지 않는 이상 그녀가 임신할 일은 없으니까.
그렇다면 내기에서 패배한 오나연은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그야 내가 시키는 일은 뭐든지 따르겠지.’
어떻게든 내 눈에 들어서 그 안락한 백화점의 생활을 다시 누릴 수 있기를 원할 것이다.
그런 오나연을 잘 이용한다.
그것이 현재 내 계획이다.
물론 새롭게 얻은 [ 지배자의 목소리 ]를 사용해 지금이라도 기숙사 놈들을 작살 낼 수 있다.
문제라면 정말 작살 내는 것밖에 할 수가 없다.
아직 ‘윤강현’의 수색을 통해 능력의 테스트 중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보인 좀비들의 행동을 보면 아마 살려두라는 명령은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니, 설령 살리더라도 기숙사 놈들이 전부 감염되어 버리겠지.
새끼손톱을 가져오라는 명령에 새끼손가락을 뜯어온 것처럼.
테스트가 끝나야 정확히 알겠지만 세세한 명령은 수행하기 힘든 게 이 능력의 단점이다.
‘바로 죽여버리면 재미없으니까.’
나는 놈들에게 복수를 원한다.
다만, 죽음은 결과적인 것일 뿐이지 내가 원하는 복수는 과정에 있다.
그러니까 되도록 놈들을 살리는 방향으로 내 밑에 잡아두는 방법이 베스트.
그렇기에 번거롭지만 힘으로 누르는 것이 아닌 내 말을 따르는 인형을 이용한다.
현재 가장 잘 사용할 인형이 바로 오나연.
과연 내 지시를 수행하는데 며칠이 걸리려나.
그 날짜의 텀을 보고 내게 복종하는 정도도 확인할 생각이다.
“우읍…. 흐읍, …흐읍.”
계획을 정리하며 운전에 집중하고 있을 때 옆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
당연히 그 정체는 한모아. 이번 거래로 내가 구매해 온 여자다.
그녀는 류다희의 품을 떠나 구속되어 차에 탑승한 뒤로 계속 울고 있었다.
‘역시 소심하네.’
물론 어느 누가 와도 이런 상황이면 겁이 나고 울겠지만, 한모아는 예전부터 그랬다.
소심하고 겁쟁이라 늘 류다희의 뒤에만 붙어 상황을 지켜봐 왔다.
━끼이익.
나는 잠시 안전지대에 차를 세운 뒤 슬쩍 몸을 돌려 한모아를 바라봤다.
“…흐으읍!”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낀 내가 그녀를 유심히 바라보자 한모아는 눈물을 머금은 채 기겁하며 몸을 문 쪽으로 바짝 붙여왔다.
어지간히도 겁이 나는 모양이다.
‘얘가, …나를 말이지.’
나는 그런 한모아를 보며 며칠 전 류다희가 해줬던 얘기를 떠올렸다.
그것은 내 능력에 대해 알려준 뒤 내가 처녀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 이후의 대화.
한모아가 처녀인지를 더해 그녀를 순조롭게 내 편으로 만들 방법을 류다희에게 상담했다.
그러자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가 튀어나왔다.
‘모아라면 별문제 없이 네 편이 돼 줄걸’
‘응? 하지만 나는 걔도 따먹을 건데.’
‘그러니까. 별문제 없을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류다희의 말에 말없이 의문스러운 시선을 보내니 그녀는 한숨을 쉬고는 슬쩍 눈을 피했다.
말하기 싫지만 말해야 하는 불만스러운 얼굴.
‘예전에 네가 모아를 구해줬잖아. 그 뒤부터 널 계속 좋아했어.’
‘……나를?’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였다.
물론 나에게 감사함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워낙 그 이후로 별다른 대화가 없었기에 나에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오히려 대화는 류다희와 훨씬 많이 나눴으니까.
‘아무튼, 순수한 첫사랑이니까 별로 힘들 것 없을 거라고. …대신에 사정은 잘 얘기하고.’
그렇게 꽤 좋은 정보를 얻었다.
‘그러니까 내가 한모아의 첫사랑이란 말이지.’
새삼 누군가의 첫사랑이 되었다는 사실에 묘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겁먹은 눈으로 울먹이며 나를 바라보는 한모아에게 슬쩍 손을 가져갔다.
내 손이 향한 곳은 그녀의 허벅지.
부드럽고 말캉하고 은밀한 부위.
“으으으음…!!”
정체불명인 남자의 손이 자신의 예민한 부위를 쓰다듬자 한모아는 막힌 입으로 비명을 지르며 몸을 흔들었다.
“친구, 예쁜데 이름이 뭐야? 나이는 몇 살?”
“으음!! 으으음…!!”
“아아, 대답하지 못하겠구나. 자세한 건 좀 있다 들어야겠네.”
나는 구태여 수상한 괴한 컨셉을 유지하기로 했다.
참고로 목소리는 적당히 깔았다.
류다희의 경우는 본래의 내 목소리를 듣고 곧바로 내 정체를 알아냈지만.
한모아의 경우 겁에 잔뜩 질린 채 허벅지를 더듬거리는 상황이라 내가 죽은 줄 알았던 이서호라는 것은 꿈에도 모르는 눈치다.
‘좀 놀려줄까.’
나는 본방에 들어갈 때까지 내 정체를 밝히지 않을 생각이다.
물론 복수의 대상도 아닌 한모아에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만.
솔직히 원망은 하고 있었다.
그야 내가 그런 꼴들을 당한 것이 한모아를 도와주다 생긴 일이기에.
게다가 그렇게 도와준 뒤 처참한 취급을 받는 나에게 그다지 말도 안 걸어왔다.
물론 가끔 음식을 챙겨주거나 위로해주는 등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쨌든 이 녀석을 도와주다 그런 꼴을 당한 것이니.
약간 골탕 먹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촉감 미쳤네.’
“으음…! 흐으음…!”
찔꺽, 찔꺽.
나는 다시 차를 운전하며 오른손을 뻗어 한모아의 속옷 위를 매만졌다.
그에 한모아는 옅은 신음과 함께 흐느끼며 허벅지를 이리저리 비틀었지만.
도망쳐봤자 차량의 조수석.
결국에는 내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를 매만질 수밖에 없다.
‘…뭐야, 털이 없어?’
“흐으음…. 흐읍…!”
이후 살며시 속옷 안쪽에 손을 집어넣자 그곳에는 맨들하고 쫄깃한 보지의 감촉만이 느껴졌다.
‘외모만 어린 줄 알았는데.’
한모아는 전체적으로 자그마하다.
키도 작고 가슴도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얼굴은 상당히 귀여우며 손발도 작아 남자들이 좋아할 스타일이었다.
다만 그런 어린 외형은 겉모습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보지도 백보지라니.
‘구멍도 작네.’
그렇게 나는 한모아의 쫄깃한 백보지를 즐기며 백화점으로 운전해갔다.
곧 따먹을 자그마한 구멍에 벌써부터 자지가 단단해졌다.
찔꺽, 찔꺽.
“흐으으읍…!”
。 。 。
나는 백화점에 도착한 뒤 곧바로 한모아를 어깨에 들쳐메고 침대로 향했다.
류다희나 오나연 때처럼 기다려줄 생각은 없다.
어쩌면 나한테 악감정이 생길 수도 있지만.
한모아의 경우 워낙 소심한 스타일이라 악감정을 가져도 그닥 위협적이지가 않으니.
이번에는 편하게 따먹을 생각이다.
물론 약간의 컨셉을 더해서.
“으럇!”
“꺄아앗!!”
풀썩.
나는 어깨에 들쳐멨던 한모아를 침대 위로 살며시 던졌다.
조수석에서 내리며 그녀의 입은 구속을 풀었지만 손은 아직 묶여있는 상태.
그렇기에 곧바로 침대에 던져진 한모아는 벌벌 떨며 내게 말해왔다.
“이, 이러지 마세요…. 저, 뭐, 뭐든지 할 테니까…, 제발….”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며 겁에 질린 채 내게 부탁해왔다.
‘…꼴린다.’
한모아에겐 안타까운 얘기지만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자지가 더 빳빳해졌다.
아무래도 이아린과의 과격한 플레이를 하며 내 가학적인 성향이 더 커진 모양이다.
나는 흐느끼는 한모아를 무시하고 그대로 옷을 벗었다.
참고로 지금 유하연과 이아린은 잠시 3층의 구석진 장소에 숨죽이고 대기 중이다.
일이 끝날 때까지 나오지 말라고 지시해뒀다.
“히이익…!”
내가 마스크와 선글라스만 착용한 채 알몸이 되자 당연히 거대해진 자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 흉기와 눈이 마주치자 한모아는 식겁하면서도 얼굴을 붉혔다.
나는 그 모습을 무시하며 그대로 그녀에게 다가가 침대 위로 올라갔다.
“귀엽네, 얼굴도 예쁘고. 딱 내 스타일이야.”
“하, 하지 마세요…! 제발…! 저, 저, 처음이란 말이에요…! 우윽, 흐윽…!”
“미안, 어쩔 수 없어. 그야 넌 동료들한테 팔려온 거니까.”
“흐윽, 흐으윽…!”
내 마지막 한마디에 자신이 빠져나갈 수 없음을 깨닫자 한모아는 결국 말없이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묘한 흥분감을 느낀 나는 그대로 한모아의 옷을 벗겼다.
그리고 알몸이 된 그녀의 무릎을 잡고 양쪽으로 벌렸다.
“우으읏…!”
약간의 저항감이 느껴지지만 이미 포기한 듯 그녀의 다리는 손쉽게 움직였다.
그러자 내가 차에서부터 매만진 탓에 이미 축축하게 젖은 보지가 드러났다.
예상대로 털이 없이 뽀얀 백보지다.
“흐윽, …서호야, …흑, 서호야아….”
그 아름다운 광경을 멍하니 바라보던 중 한모아의 입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 이름…?’
특이하게 이런 상황에 찾는 것이 류다희도 아닌 나였다.
어째서 내 이름을 부르는 걸까.
분명 나는 죽은 줄 알고 있을 텐데.
“서호가 누구야? 남자친구?”
나는 골려주는 마음으로 귀두 끝을 그녀의 축축하고 작은 입구에 문지르며 그렇게 물었다.
찔꺽, 찔꺽.
“하으응…!”
그러자 처음 느껴보는 자지의 감촉에 한모아가 울먹이며 신음을 흘렸다.
“대답해봐, 서호가 누구냐니까?”
“…우윽, 흐윽.”
두 번째 질문에도 한모아의 대답이 없자 이번에는 자지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괴롭혔다.
“하응…!”
그러자 갑작스러운 자극에 한모아의 허리가 떨리더니 당황한 눈으로 힘겹게 입을 열었다.
“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남자친구도 아닌데 지금 생각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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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흑, 그치만….”
억울한 듯 눈물을 뚝뚝 흘리는 한모아는 팔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며 말을 이어갔다.
“처음은 걔랑 하고 싶었는데….”
그 대답에 나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렸다.
비록 이 녀석 때문에 그런 꼴을 당한 거나 마찬가지지만.
자그마하고 귀여운 여자애가 이런 상황에 나를 떠올리며 처음을 함께하지 못해 슬퍼하는 모습.
남자로서 설레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장난은 이 정도만 할까.’
솔직히 좀 더 괴롭혀주고 그동안 원망스러웠던 마음을 털어버리려고 했는데.
이 정도로 내게 마음이 있는 모습을 보니 그녀에게 미안해졌다.
“그럼, 나랑 해도 괜찮다는 소리지?”
그에 나는 얼굴을 가린 한모아의 팔을 치우고 그렇게 물었다.
그러자 눈물로 범벅이 된 한모아가 그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는 듯 나를 바라보자.
나는 쓰고 있던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벗었다.
“나 좋아한다며.”
“어, …어?”
선글라스를 벗은 내 얼굴을 보자 순간 한모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리고 그제야 내 목소리가 기억 속의 목소리와 똑같은 것을 인지했는지.
한모아는 떨리는 손으로 내 볼을 쓰다듬었다.
“서호야…? 사, 살아있었어….”
그러더니 순간 상황 파악이 끝났는지 얼굴을 붉히며 자신의 몸을 팔로 가렸다.
“나, 나 그러니까! 내가 한 말은 그게…!”
“뭐야, 오랜만에 만났는데 나오는 반응이 그거야?”
“그치만 나 지금 알몸이고! 너, 너너, 너도 아, 알몸…!”
나는 당황하며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모습에 피식 웃으며 그대로 그녀의 입에 입을 맞췄다.
“우음…!”
그러자 놀라는 신음소리가 입술을 통해 전해지고.
서투른 그녀의 혀가 내 혀와 섞이기 시작했다.
“하아, 하움, …츕, 하아….”
처음치고는 꽤 음란한 소리를 내며 내 혀를 맛보기 시작한 한모아는 곧 키스로 인해 멍한 표정을 짓자 나는 입을 뗐다.
그리고 조금 전부터 닿아 있던 자지로 다시 그녀의 보지를 상냥하게 문질렀다.
찔꺽, 찔꺽.
“하으으읏!”
“나도 반가워서 인사부터 하고 싶은데. 정말 미안하게도 일단 너랑 해야겠어. 괜찮지?”
“하읏! 그, 그게…!”
“처음은 나랑 하고 싶다며.”
“그치만…! 내가 생각한 건 이런 게 아닌데….”
뭐, 그건 그렇겠지.
순수한 여자애의 첫사랑인 만큼 고급 레스토랑에서 오붓한 식사를 하고 멋진 호텔에서 첫 경험을 하려고 계획했을지도 모른다.
순서는 다르지만 끝나고 나면 스테이크라도 먹여줄까.
“나 네 몸 보고 나니까 참을 수가 없거든.”
“……우읏.”
“할게?”
재차 물어보는 내 질문에 한모아는 조심히 내 어깨에 손을 올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에 흡족하게 미소 지은 나는 다시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처녀기에 아프지 않으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니까.
“후음…! 츕, 하아….”
키스만 하는데도 보지가 움찔거리며 쏟아지듯 야한 애액이 흘러나왔다.
그 기분 좋은 축축함을 즐기며 나는 넣기 전에 그녀의 부드러운 백보지 위로 살며시 자지를 문질렀다.
쫀득한 감촉이 자지를 자극하고 마찬가지인 듯 한모아도 몸을 움찔거린다.
그렇게 한동안 입을 맞추며 서로의 타액을 교환했다.
그리고 잠시 뒤.
━띠링.
익숙한 메시지음이 들려오자 나는 준비가 끝났음을 확인하고 입술을 뗐다.
이미 키스로 몽롱한 얼굴이 된 한모아의 눈을 마주 보며 말했다.
“넣을게.”
그리고 흠뻑 젖어있는 한모아의 자그마한 구멍에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찌지직….
익숙한 처녀막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려오고.
그녀의 쫄깃한 보지의 속살이 천천히 자지 전체를 감싸기 시작했다.
따뜻하고 축축한 감각이 느껴지며 그녀의 보지가 자지 전체로 느껴졌다.
“하아아아앙━♥”
고통 없이 자지가 들어오는 감각에 한모아는 침을 흘리며 입을 벌렸다.
처녀면서 저렇게 음란한 표정을 지으니 더 꼴린다.
“어때? 첫 섹스는? 아파?”
“기, 기분 좋아…! 이상해, 안 아파…! 하윽! 좋아…!”
얼굴을 붉히며 입을 벌리고 그녀는 보지를 떨었다.
‘진짜 개 쫄깃하네…!’
찔꺽, 찔꺽, 찔꺽!
“하읏! 아앙…! 흐읏…!”
나는 자지를 즐기기 시작한 그녀의 보지에 거침없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자그마한 구멍이 내가 자지를 뽑아낼 때마다 속살까지 딸려 올라오며 자지를 놓아주지 않는다.
이대로 쌀 때까지는 절대 뽑을 수 없다는 듯 한모아의 보지는 내 자지를 엄청나게 조여왔다.
마치 어린애처럼 작은 구멍이라 더 쫄깃하게 느껴진다.
아마 고통 경감 특성이 아니었다면 더 고통스러웠을 거다.
“크윽, 모아야, 네 보지 엄청 기분 좋아…!”
“저, 정말? 나 좋아? 기분 좋아?”
“응, 진짜 최고야…!”
“흐응…! 나, 나도…! 서호, 좋아…! 세상에서 제일 좋아…!”
내 칭찬에 한모아는 나를 끌어안으며 전신으로 나를 느꼈다.
그리고 보지가 더욱 조여오며 음란한 즙은 더욱 넘쳐났다.
찔꺽, 찔꺽, 찔꺽━!
“하으읏…! 나, 나 이상한 느낌이 와…! 서호야, 나, 보지가…!”
그렇게 그녀의 보지를 즐기며 거침없이 박던 중 한모아의 질이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나도 이제 거의 몰려오는 사정감에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나도, 쌀 것 같아. …안에 쌀게, 괜찮지?”
그러자 흥분한 듯한 한모아가 내 어깨를 꼭 끌어안으며 다리까지 허리를 감쌌다.
“싸줘…! 안에 잔뜩…! 내 안에 싸줘…!”
자지에 박히는 쾌감에 이성이 마비됐는지 한모아는 처음이면서 질내사정을 요구했다.
괘씸할 정도로 야한 그녀의 말에 나는 기쁘게 미소 지으며 박는 속도를 높였고.
“하으으으읏━!!♥”
뷰르르릇━!!
그대로 그녀의 자궁에 전부 싸질렀다.
“갱장해…, 뜨거워…. 엄청 뜨거운 게….”
움찔, 움찔.
이미 남김없이 쏟아냈지만 한모아의 보지는 더 내놓으라는 듯 질을 조이며 움찔거렸다.
━띠링.
[ ‘한모아’의 자궁에 당신의 정액이 들어갔습니다.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 [ 임신 ] [ 강화 ] [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다. ]“후우….”
“하아, 하아, …대단해. …섹스.”
나는 익숙하게 눈앞에 나타난 메시지를 바라보며 헐떡이는 한모아를 품에 안았다.
그러자 한모아는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허리를 꼭 끌어안는다.
지쳤는지 그러고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나는 그대로 눈이 풀린 한모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 강화 ]를 눌렀다.
━띠링.
[ 강화가 완료되었습니다. 서번트 ‘한모아’에게 특성 ‘적 탐지(C)’가 발현되었습니다. ]‘적 탐지인가. C랭크네.’
사실 처녀를 먹은 뒤 서번트로 만들어 얻는 특성은 부가적인 수입 정도라 크게 아쉽지는 않았다.
중요한 건 내 사령술사 스킬을 강화하는 거기에.
이번에 성장 퀘스트에 필요한 처녀는 다섯 명.
그 중 우선 첫 번째로 한모아를 따먹었다.
‘이번에는 평소보다 쉬웠지.’
다행히 이미 나를 좋아하는 그녀였기에 약간의 장난만 치고 쉽게 처녀를 따먹을 수 있었다.
그에 만족스러운 기분을 느끼며 나는 한모아의 부드러운 온기와 함께 눈을 감았다.
。 。 。
한밤중.
경계 근무를 서는 몇몇 군인을 제외한 다른 인원들은 대부분 잠이 들 시간이다.
하지만 수면 시간까지 통제가 이뤄지지는 않기에 이 시간에 깨어있는 인물도 있었다.
그렇기에 오나연은 달이 뜬 밤하늘을 바라보며 창문에 서 있었다.
그녀가 현재 있는 곳은 기숙사에서 쓰지 않는 어느 방.
“…해서, …를 위해서.”
그런 그녀는 창문을 마주 보며 멍하니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끼이익.
누군가 그녀가 있는 방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어…. 저기, 무슨 일이세요?”
들어온 것은 남자.
평소 오나연과 그리 친하지 않던 ‘임정우’는 묘한 기대감과 함께 방으로 들어왔다.
그는 과거에 이서호와 함께 쿠데타를 계획하던 인물 중 하나.
계획이 들킨 뒤에는 이서호를 버림말로 바친 인물 중 하나였다.
‘…혹시 오늘, 할 수 있나?’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임정우는 조금 기대하고 있었다.
그야 이런 오밤중에 부른 것이 다름 아닌 여자.
그것도 얼마 전에 식량에 팔려 일주일간 모르는 남자와 몸을 섞고 온 여자인 오나연이기에.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이유가 아닌 게 분명하지만 최근 제대로 정액을 뽑지 못한 임정우는 늦은 밤에 여자와 단둘이 방에 있게 되자 그런 기대를 품었다.
그리고 그런 바보 같은 생각에 순순히 방에 들어온 임정우.
오나연은 그가 들어오자 천천히 몸을 돌려 그를 바라봤다.
그리고.
━다다다다!
“어, 어어?!”
푸욱.
순식간에 일어난 일.
갑자기 자신에게 달려온 오나연의 손에는 날카로운 무언가가 들려 있었고.
그 무언가가 임정우의 가슴을 찔렀다.
단번에 급소를 찔린 임정우는 그대로 눈을 뒤집으며 자리에 쓰러졌다.
하지만 오나연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를 위해서.”
그녀는 중얼거리며 재차 그의 위에 올라타 칼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다시.
푸욱.
“…오빠를 위해서.”
이번에는 명치 부근을 가차 없이 내려찍는다.
그러자 아직 완전히 죽지 못한 임정우의 입에서 피가 쏟아지며 몸이 움찔거렸다.
그걸 내려다보는 오나연의 입가에는 미소가 걸려있었다.
“서호 오빠를 위해서….”
그렇게 수차례.
그녀는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며 임정우의 몸을 계속해서 칼로 찔러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