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an insertable license at any time RAW novel - Chapter 36
35화 – 아들 뭐, 뭐 한 거야???
아버지가 갑자기 집을 떠나게 되었다.
갑자기라고 해야 할까. 엊그제 밤부터 드디어 때가 되었다며 부랴부랴 짐을 싸는 게 아닌가.
아버지는 어릴 적부터 국토대장정이 꿈이라고 하셨다.
단순히 걷는 게 아닌 전국을 돌아다니며 눈으로 담고, 직접 만지고 느껴보고 싶다고 했다.
평생 농사에만 전념하다가 내가 고향으로 오니 마음 놓고 떠나겠다는 것이다.
나는 잠깐 쉬러 온 건데 평생 눌러앉으려는 것으로 본 것인가. 계획에 없던 아버지의 공백은 나를 적잖이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누구나 꿈을 꾸듯이, 그의 꿈도 존중해야 했다. 돈 걱정 없이 마음껏 먹고 즐기라고 제법 두둑하게 돈을 챙겨주었다.
내가 아닌 살아 움직이는 수십억의 정자가 효도까지 해준 셈이다.
“그 배낭 하나면 충분해요?”
“괜찮타! 짐이 너무 많으면 못 걷는다.”
이른 새벽.
드디어 아버지가 떠나는 날이 되었다.
아버지는 배낭을 등에 메고 입이 귀에 걸려있다.
내 옆엔 그를 걱정스레 쳐다보는 엄마 홍가영과, 잠이 덜 깬 여동생 유리도 마중 나와 있다.
“엄마랑 동생 잘 지켜라. 알았재?”
“알았다고! 그리고 어제 말한 대로 비어있는 땅 내가 쓴다?”
“어차피 내 죽을 때 되면 니 줄라고 했다. 알아서 해라.”
집 근처에 잡초가 무성한 땅들이 많이 있었다.
농사짓기도 어중간한 크기라 그냥 공터로 남겨 둔 곳이었다.
이제 그곳에 나만의 농장을 차릴 생각이었다.
“조심해요 여보…”
“아빠~ 차 조심하고!! 연락해~”
드디어 아버지는 활짝 웃으며 집에서부터 힘차게 걸어 나갔다. 내 옆에 여자들은 그런 그를 보며 손을 흔들어 주었다.
“엄마, 영감은 괜찮을 거야. 걱정하지 마.”
“아! 으, 응…”
저 멀리 사라져가는 아버지를 보며 홍가영의 허리를 감쌌다.
내 손이 엄마의 골반에 닿은 순간. 움찔하는 게 느껴졌다.
풍만한 엉덩이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홍가영을 살짝 내 쪽으로 끌어당기자 나에게 기대게 되었다. 그녀의 농익은 체취가 코로 들어왔다.
끌어안을까 생각했지만, 시간은 많았기에 천천히 진행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여동생 유리도 있었기에 매사 조심해야 한다.
‘아버지 천천히 즐기다 오세요…’
아들의 욕망을 이룰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준 아버지. 진심으로 그의 앞길에 행운만이 가득하기를 기도했다.
“엄마. 내일부턴 나랑 데이트도 하고 그러자.”
“어머. 진짜?…”
당분간은 천천히 우리 둘의 거리를 좁히기로 했다. 데이트도 하고 밥도 먹고 그러다 보면 경계심이 줄어들 것이다.
“응. 좋아?”
“당연하지. 아들이랑 데이트하는 건데?”
“아빠 없다고 너무 슬퍼하지 말고…”
여동생은 졸린 지 하품을 하며 자기 방에 들어갔다.
유리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빠르게 홍가영을 끌어안았다.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한손은 그녀의 목덜미를 잡았고. 나머지 팔로 홍가영의 허리를 끌어당겨 안았다.
큰 젖가슴이 물컹거리며 내 몸에 닿았다.
“슬프긴, 우리 아들이 있잖아?”
엄마 역시 웃으며 나를 꼬옥 안아주었다.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데 안락함과 야릇함이 교차했다.
왜냐하면 그녀의 아랫배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홍가영의 볼록한 둔덕이 나의 자지와 맞물리며 자극이 되었다.
“아. 아들… 바, 밥은 어떻게 할래? 앗.”
서서히 발기되자 엄마도 의식한 눈치였다.
나를 안고 있던 팔을 풀려고 하자 두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더 끌어당겼다.
ㅡ쪽
“어머. 우리 아들… 오늘따라 애교가 넘치네…”
엄마의 볼을 비비며 뽀뽀했다.
뽀뽀치곤 침을 묻힌 키스였다.
내가 버티고 있자, 홍가영은 체념한 듯. 다시 나를 안았다. 갈수록 커지는 자지는 계속 엄마의 둔덕 윗부분을 눌러대고 있다.
“저기 대무야… 아침은 어떻게 할래…?”
“홍가영씨… 우리 같이 조금만 더 잘까?”
“같이?… 아들 잠 오는 가보네…”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의 손을 잡아 안방으로 들어왔다. 일련의 행위가 너무나 자연스러워 스스로 감탄했다.
방문을 닫고 소리가 나지 않게 문을 잠갔다.
“엄마는 잠 안 와? 지금 아직 새벽이야.”
“그렇네… 너희 아빠는 워낙 빨리 일어나니깐.”
엄마는 흐트러진 이불을 정리하더니 먼저 누웠다. 그리곤 팔 베개를 해주려는 듯. 자세를 취하는 게 아닌가.
“이리와~ 우리 아들. 엄마랑 오랜만에 같이 잘까요?”
눈웃음을 보이며 포근한 미소를 짓는 홍가영.
그런 그녀를 보며 나는 윗옷을 벗었다.
“나 좀 벗을게, 잘 때 아무것도 안 입거든. 너무 갑갑해.”
“아. 으응… 몸에 열이 많아졌니?”
내가 윗옷을 벗자 살짝 당황하는 눈치였다.
몸에 열은 많은 편은 아니다.
그저 자지와 사타구니에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자연스럽게 바지를 벗고 팬티도 벗어 던졌다.
“어, 어머. 아들… 팬티까지 벗는 거야?…”
배꼽에 붙을 정도로 발기된 자지.
엄마에게 인사라도 하듯. 껄떡거리고 있다.
내 자지를 보자 홍가영의 눈이 커지며 당황스러워했다.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빠르게 동공이 흔들리는 게 보인다.
이미 귀두에선 투명한 쿠퍼액까지 흘러내린다.
사실 팬티를 벗으며 심장이 터질 거 같았다.
많은 여자와 관계를 맺으며 나름 경험치가 쌓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실전이 되자,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떨린다.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는 행위는 미친 배덕감을 선사해주는 거 같다.
“응. 왜? 땀 차면 여기가 미친 듯이 가렵거든. 항상 시원하게 해줘야 해.”
“아! 어머 그렇구나… 엄마가 몰랐네.”
능청스럽게 사타구니를 만지며 해명했다.
일부로 자지를 잡고 튕기고, 불알을 잡고 이리저리 흔들었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맞장구를 쳐주는 엄마도 웃기긴 했다.
나는 웃으며 그녀 옆으로 가서 누웠다.
“내가 엄마를 안아주고 싶은데 이리로…”
“와. 어머. 아들이 팔 베개를 해주네… 좋다…”
오른팔을 뻗어 홍가영의 머리를 눕혔다.
이제 서로의 얼굴이 마주 보게 되었고. 일부로 더 가까이 달라붙었다.
“흐으음. 좋다… 엄마랑 이렇게 있으니깐 좋네.”
“으응. 우리 아들 엄마랑 있고 싶었어요?”
“당연하지. 이제 매일 같이 잘까?”
“아휴. 엄마는 좋지…”
홍가영은 내가 욕정을 품고 있는지도 모른 채. 그저 좋다고 웃고 있다.
수십 분이 지나자 서로의 얼굴은 틈새 없이 달라붙게 되었다.
어느새 눈을 감고 잠이 든 홍가영.
그녀의 콧김이 나의 얼굴을 간지럽힌다.
‘이대로 치마를 벗기고 박으면 되는데…’
어렵다. 막상 이런 상황이 되니 아주 어려웠다.
몸과 마음을 정복하는 게 순서이긴 했지만, 난 그저 넣고 싶었다.
언제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나 있었던가.
눈을 뜬 채로 빤히 그녀의 얼굴을 관찰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임에도 이목구비도 뚜렷했다.
요즘 성괴들과는 차원이 다른 자연미인. 홍가영.
어쩌다가 고릴라 같은 아버지랑 결혼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
“흐으음…”
엄마는 진짜 잠든 것으로 보인다.
조금 뒤척이더니 고개를 돌려 옆으로 눕는 게 아닌가.
여전히 홍가영의 손은 내 팔을 잡은 상태이긴 했다.
‘엉덩이 큰 거 보소…’
옆으로 누우니 잘록한 허리와 커다란 골반이 도드라진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곡선의 골반 위에 손을 올렸다.
엉덩이를 천천히 쓰다듬으며 살짝 주물렀다.
엄마는 무릎까지 내려온 남색의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그 위로 느껴지는 말랑한 엉덩이의 감촉이 너무 좋았다.
무슨 색 팬티를 입고 있는지 궁금했다.
천천히 그녀의 치마를 위로 끌어 올렸다.
‘오. 흰색……’
엄마의 흰색 팬티가 눈에 들어온다.
모양은 그저 평범했지만, 엉덩이가 크다 보니 야해 보였다.
여기서 내가 조금만 더 움직여버리면 엄마가 깰 거 같았다.
홍가영의 음부를 가까이서 보고 싶은데 불가능한 자세였다.
“엄마…?”
가까이 다가가 홍가영을 작게 불렀다.
잠깐 기다려도 대답이 없는 걸 보니 제법 깊게 잠든 것으로 보였다.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를 만지며 다시 골반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손을 내리며 팬티와 엉덩이를 만졌다.
말랑거리면서 찰진 느낌. 유부녀 엉덩이는 역시 최고였다.
엉덩이를 더 제대로 관찰하고 싶었다.
팔베개를 해주고 있던 팔을 천천히 뺐다.
이제 다음 차례다. 엄마의 등을 뒤에서 살짝 밀어 거의 엎드리게 했다.
치마가 올라간 상태다 보니 이제 엉덩이가 훤히 보이게 되었다.
‘하아… 끝내준다.’
흰색 팬티를 양손으로 잡아 조심스레 주물렀다.
풍만한 엉덩잇살이 내 손에 감겨오는데 자지가 더 부풀어 오른다.
단순히 엎드려있는 상태임에도 이런 야한 엉덩이인데, 무릎을 세워 뒤치기 자세로 엉덩이를 내민다면 얼마나 음탕할지 상상이 안 간다.
엄마의 다리를 조금 벌려, 팬티의 중심부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손가락으로 살짝 쓸어올리듯 가볍게 터치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축축함이 느껴진다.
‘넣을까?…’
ㅡ탁탁탁탁
무릎을 꿇고 자지를 잡고 흔들며 생각에 빠졌다.
이 팬티를 옆으로 살짝 젖히기만 하면 귀두가 들어갈 공간이 확보된다.
일단 넣고 뒷일을 생각할까. 아니면 참아야 할까.
어느 쪽이든 결론은 엄마랑 섹스하는 것이다.
대신 진도는 매일매일 조금씩 빼놔야 한다.
‘빨고 싶다…’
오늘은 삽입이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뭐라도 성과를 내야 되지 않겠는가.
양손으로 홍가영의 골반을 잡았다.
그리고 엄마의 음부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았다.
“스으으으읍… 하아아…………”
역시 습기로 가득한 팬티였고, 야릇한 향이 풍겨 나온다. 눈이 절로 뒤집힐 거 같은 흥분감이 머릿속을 엉망으로 만든다.
‘아… 그냥 저지르고 싶다…’
머릿속에서 수백번 고뇌하고 망설였다.
내 손은 이미 홍가영의 엉덩이를 거칠게 주무르고 있다.
그녀가 깨어나도 될 대로 되라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엄마의 엉덩이를 손으로 벌렸다.
더 강하게 코를 밀어 넣으며 음탕한 냄새를 맡았다.
완전한 코박죽이 되어버려, 이제 엄마가 깨어나도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아! 하… 하읏… 대, 대무야???????”
한참동안 홍가영의 보지 냄새를 맡고 있었는데, 엄마의 엉덩이가 움찔거렸다.
그녀는 옅은 신음을 내뱉곤 몸을 돌려 나를 내려다본다.
어리둥절하면서도 난감한 표정.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는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홍가영은 자기의 엉덩이가 훤히 드러났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는지 허겁지겁 치마를 내리며 당황스러워했다.
“아들… 뭐, 뭐 한 거야?…”
EP.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