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an insertable license at any time RAW novel - Chapter 90
89화 – [일본 특집편] 모녀 덮밥(5) 그녀의 남편과 조우
“하… 진짜 꼴리네.”
허벅지를 부들부들 떨고 있는 유부녀 마코.
누워있는 카나코. 엎드려 있는 미유. 실신한 채 쓰러져있는 사라까지. 여자들의 보지에선 하나같이 정액들이 넘쳐 뿜어져 나오고 있다.
안쓰럽다기보단 오히려 나의 정복욕, 지배욕, 가학심을 자극한다.
얼굴에 한가득 정액을 묻히고 있는 카나코의 엄마 마코. 그녀의 풀린 눈을 보곤 또 보지 안에 자연스럽게 자지를 밀어 넣게 되었다.
“흐읏…! 그, 그만… 언제까지 하는 거야… 나 어지러워요…!”
불알이 마코의 엉덩이에 닿을 때까지 깊숙이 꽂아 넣었다. 어느 때보다 자궁에 가까이 닿는 자극에 참을 수 없었는지 허리를 들썩이며 떨었다.
또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이다.
“으읏…!”
그녀의 젖꼭지를 잡아당기며 물고 빨았다.
말캉하면서도 부드러운 유방. 스무살의 딸이 있음에도 여전히 탄력을 유지하고 있는 사십 대 유부녀의 젖가슴은 가히 일품이었다.
피스톤질이 반복될수록 마코의 입은 더 크게 벌려져 교성을 내질렀다. 자신의 몸 안에 들어오는 거대한 물건의 자극을 참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여 쾌락에 빠져들었다.
“오늘 남편이 오네? 기분이 어때?”
“흣…! 모, 몰라요…”
마코는 남편 이야기에 미간을 찡그리며 고개를 돌려버린다.
ㅡ찌걱, 찌걱, 찌걱!
난 더 적극적으로 허리를 움직이며 마코의 질 내부를 좌우상하 헤집으며 무자비하게 쑤셨다.
“아…! 아…!”
간드러진 교성과 함께 새하얀 유방이 출렁인다.
모유 수유 경험이 있는 젖꼭지는 빳빳하게 선 채 언제든 빨기 좋게 존재감을 과시한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남편이 마코씨의 모습을 보면 뭐라고 생각할까?”
“아, 다, 당신… 설마… 아니죠?”
마코의 유두를 잡고 유린하며 그녀의 역린을 건드렸다. 여전히 그녀의 마음속엔 남편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날 매섭게 올려다보는 와중에도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떨어댄다.
피가 끓어오르는 느낌. 배덕감이 머리부터 시작하여 온몸을 자극했다.
ㅡ퍽!
그녀의 음부와 나의 사타구니가 맞부딪히는 음탕한 소리가 방 안을 가득 메운다.
땀과 정액으로 잔뜩 흐트러진 암컷 같은 마코.
거칠면서도 애교 섞인 교성. 그녀의 보지에서 풍겨 나오는 야한 냄새.
도톰한 입술과 달짝지근한 타액 등.
나의 오감을 자극하는 유부녀와 섹스하며 만족감을 느꼈다.
“임신해라 마코…!”
멈추지 않고 터져 나오는 정액을 또 마코의 자궁 안에 쏟아부었다. 임신이라는 단어에 두 눈이 커진 그녀는 그저 다리를 넓게 벌려 나를 끌어안을 수밖에 없었다.
“하으읏…! 그, 그만 해요… 나 이러다가… 아…!”
그녀의 몸 안에 자지를 처박은 채 한참을 사정했다. 여자들에게 질내사정만 열 번을 넘게 한 거 같은데 아직도 폭발하듯 터져 나온다.
도대체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나 자신도 궁금할 지경이었다.
그녀의 질이 사정과 함께 강하게 수축하며 정액을 쥐어짰는데 본능적으로 강한 수컷의 씨를 원하는 몸짓이었다.
서로 끌어안고 키스하며 마코의 떨림을 느꼈다.
“이제 네가 마음속 깊이 사랑해야 할 존재는 나라는 거 잊지 마.”
“…………… 나쁜 남자.”
그녀는 나에게 눈을 흘기면서도 나의 입술과 혀를 섞는다. 끈적끈적한 침을 주고받고 물고 빨며 사랑을 나누었다.
“의원님… 의원님…!”
경호원이 조심스레 나를 깨우러 왔다.
어느덧 해는 중천이 되었고.
오늘 찾아오기로 한 손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몽롱한 느낌에 좌우를 둘러보니 여자들은 아직도 잠들어있었다.
“도착했대?”
“네. 의원님. 집 앞에 있습니다.”
“일단 들어오라고 해.”
경호원이 건네준 가운을 입고 거실로 나왔다.
공손하게 서 있는 남녀 두사람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얼굴부터 목, 팔, 손등까지 문신으로 가득 뒤덮여있었다.
“켄 이라고 합니다.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리에요. 처음 뵙겠습니다.”
“네. 잘 오셨습니다. 일단 시술받을 사람을 한번 보시겠어요?”
그들은 타투이스트들이었다.
나의 요청에 일본 정부 측에서 섭외해줬고, 신원 또한 보증된 사람들이었다. 안방 문을 열고 자고 있는 여자들을 보여주었다.
“…………?”
“……이, 이건… 흡!”
인상을 찡그리는 여자는 손으로 입과 코를 막기까지 했다.
그러고 보니 환기도 안 시키고 밤새도록 섹스했다. 거실에 있다 방에 들어오니 정액 냄새와 여자들의 보지 냄새가 뒤섞여 코를 찌르는 것이다.
“당신들에게 시술받을 여자들입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의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 나에게 펜을 건네주었는데 그것으로 여자들의 몸에 그림을 그렸다.
“일단 목에는 별다른 디자인 없이 이렇게… 초커 모양으로…”
“모, 목에 말입니까?”
“네. 왜요? 그리고 아랫배엔 한문으로 크게 내 이름을 적을 거예요. 간단하죠?”
미유의 아랫배에 내 이름을 적었다.
고개를 끄덕이는 타투이스트들은 서류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다.
“마지막으로 꼬리뼈 위에도 세로로 이름을 적을 겁니다.”
누워있는 미유의 몸을 돌려 엎드리게 했고.
그녀의 꼬리뼈 위에 이름을 새겼다.
“이렇게 세군데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가능하시죠?”
“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난감한 표정의 남자 타투이스트는 동료와 눈빛을 주고받곤 다시 입을 열었다.
“혹시 이 여성분들 마약 하셨습니까? 상태가 안 좋아 보여서 그렇습니다.”
“엥…? 무슨 말이야?”
어이가 없다 못해 억울한 상황이었다.
자는 도중에 질내사정하긴 했지만, 오르가즘을 느끼다 못해 실신해버려 자는 여자들인데 무슨 마약이란 말인가.
“하. 이걸로 밤새도록 섹스하니깐 다들 기절해버리더라고? 난 마약 같은 거 혐오하는 사람이야.”
“꺅…! 에?”
가운을 벗어 내 자지를 보여주었다.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또 충전된 거대한 자지가 껄떡이고 있었다. 자지를 본 여자 타투이스트는 소리까지 지르며 깜짝 놀랐다.
“아…! 죄, 죄송합니다. 마약 조직으로 오해했습니다…”
“죄송하면 데려가서 빨리 작업하세요.”
이동식 타투샵.
온갖 장비가 담긴 봉고차를 끌고 온 그들은 경호원이 옮겨주는 여자들에게 문신을 새겨주었다.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드디어 그와 만났다.
오사카로 일하러 갔던 카나코의 아빠가 집에 왔다. 아예 오는 건 아니고 잠깐 며칠 쉬다가 다시 떠난다고 한다.
그는 집에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것을 보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난 먼저 다가가 카나코의 아빠와 악수를 청하며 인사했다. 중후한 매력이 느껴지는 남자. 정장을 입고 있는 그는 제법 잘생긴 외모였다.
카나코의 아빠는 남자친구라고 소개받은 나를 보곤 본능적으로 경계하는 눈치였다.
미유의 남자친구로 둔갑한 경호원을 보면서도 고개를 기웃거린다.
“파파! 어서 와요! 보고 싶었어…!”
“우리 카나짱!”
애교 많은 카나코는 아빠에게 달려가 껴안고 기뻐했다. 곧이어 마코도 남편에게 안기며 활짝 웃는다.
‘나에겐 저런 미소를 보여주지 않았지.’
나는 마코를 노려보며 정신을 붙잡았다.
본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니 말이다.
“마코. 왜 스카프를 매고 있는 거야? 감기 걸렸어? 어디 아픈 거야?”
카나코의 아빠는 아내의 모습을 보곤 걱정스레 바라보았다. 역시 마코가 꺾이지 않는 이유가 저런 다정함 때문이었다.
부부간의 금실이 좋으니 마음을 뺏기가 쉽지 않은 것이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여자들의 목엔 전부 문신이 새겨져 있다.
밤사이에 그녀들을 성노예로 만들었다.
쾌락에 울부짖으며 나에 지시에 무조건 따르겠다며 모두 승낙했다. 앞으로 나와 관계를 맺는 여자들은 모두 의무적으로 저렇게 표식을 새기게 될 것이다.
“아. 네… 다들 같이 있다 보니 감기 걸렸나 봐요… 괜찮아요.”
“그래그래. 그럼 밥 먹을까? 손님들도 여기로 오시죠.”
“네. 알겠습니다.”
카나코의 아빠와 술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나를 강하게 경계했다. 10살 차이 나는 그녀와 어떻게 만났는지, 어디가 좋은지 그리고 계속 일본에서 살 건지를 꼬치꼬치 캐물었다.
“우리 카나짱 어디가 좋죠?”
“예쁘고, 애교도 많고… 여성스러운 모습이 아닐까요.”
“그렇군요. 하하하.”
“제가 한 잔 따르겠습니다. 이건 한국에서 가져온 술입니다. 막걸리라는 전통주입니다.”
내가 가져온 건 아니고 신오쿠보 한인타운에서 공수한 막걸리였다. 카나코의 아빠는 내가 딸을 칭찬하자 기분이 좋은지 연신 막걸리를 마셔댄다.
“크하. 이것도 나쁘지 않은데? 그런데… 미유랑 사라도 어디 아픈 거야? 다들 감기?”
생각보다 감이 좋은 카나코의 아빠.
딸의 친구들을 보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미유는 눈 밑까지 다크써클이 내려앉아 초췌해 보였고. 눈에 초점이 사라진 채 멍하니 밥만 먹고 있는 사라가 제일 심각해 보였다.
여전히 반항이 심해 그녀에겐 특별 교육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들을 보며 이상함을 감지하는 것이다.
“파파. 다들 밤새도록 놀았거든. 피곤해서 그런 거야.”
“아. 그래? 아하하. 그 나이 땐 그렇게 노는 거지 뭐.”
카나코의 재치에 미소가 지어진다.
여기서 유일하게 마음을 연 여자답게 철저하게 나의 편이 되어주고 있었다.
한두잔이 두병, 세병이 되자.
카나코의 아빠는 긴장이 풀렸는지 그만 뻗어버렸다.
그렇게 다 같이 즐긴 저녁 식사는 마무리가 되었고. 난 카나코의 아빠를 경호원과 부축하여 안방 침대에 눕혀주었다.
“미유랑 사라는 오늘 푹 쉬어도 돼. 내일부터 다시 아기 만들자.”
“네. 감사합니다…”
겉으로만 봐도 상태가 좋지 않아 휴식을 취하게 해주었다. 두 여자는 나에게 고개 숙여 감사함을 표했다. 비틀거리며 위층으로 올라가는 그녀들의 뒷모습을 지켜보았다.
“너희 모녀는 오늘 나랑 같이 자는 거야.”
벌써 눈시울이 붉어진 마코는 머뭇거리며 주저하고 있었다. 모녀들을 데리고 가는 곳은 바로 안방이었기 때문이다.
강제로 마코의 손목을 잡고 남편이 자는 침대에 올라왔다.
“제, 제발…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이거 봐요. 당신 우릴 어떻게 책임질 건데?”
마코는 스카프를 풀어 헤치며 선명하게 검은 줄이 새겨진 목을 가리키었다. 그녀 옆에 앉아있는 카나코의 목에도 검은 선이 있다.
“쉿… 남편 깨겠어.”
곤히 자는 그녀의 남편을 보며 조용히 하라고 손을 입에 갖다 댔다. 울먹거리는 마코를 남편 옆에 눕히고 그녀 옆엔 카나코를 눕혔다.
“뭐, 뭐 하려고 그래요…? 이제 우리 그만 놓아주세요… 부탁이에요. 크흑.”
울음 섞인 마코의 목소리가 안방에 나지막이 울려 퍼진다. 그런 엄마를 걱정스레 쳐다보는 카나코도 손을 덜덜 떨고 있다.
난 모녀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 양손으로 그녀들의 보지를 만졌다.
“흡…!?”
“흐읏…”
오동통한 보짓살이 만져지자 모녀의 허리가 동시에 휘었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왔다.
역시 몇일간 교육을 한 보람이 있다.
금방 느껴버리는 암컷의 몸이 되어가고 있다.
“이제 남편 옆에서 섹스해볼까?”
EP.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