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put it in, I'll be SSS class RAW novel - Chapter 182
〈 182화 〉 만월발정 – 3
나는 허리를 들썩이며 모리건의 자궁에 정액을 콸콸 쏟아냈다.
“아, 윽. 크윽. 윽……!!”
내 페이스대로 흔들며 하는 사정이 아닌, 젖꼭지를 꼬집히며 더는 못 참고 억지로 시작된 사정은 도무지 멈출 줄을 몰랐고, 지독하게 기분이 좋았다.
“그래, 그래. 개운하게 내 보지에 전부 싸버려……♡”
그 와중에도 모리건은 피스톤과 허리를 돌리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멋대로 허리가 들썩거리며 다리에 힘이 뻣뻣하게 들어간다.
“하아, 하아아. 헉, 윽, 하아아……!”
모리건이 허리를 짧게 흔들어대며 귀두에 키스하듯이 자궁구를 눌러댔다. 빠르면서도 강한 자극을 주는 움직임에 요도에 약간 남았던 정액마저 퓻, 퓨웃하고 뿜어졌다. 대량의 사정에 넘친 정액이 결합부 사이로 끈적이며 흘렀다.
“교수, 시원하게 쌌어? 멍한 얼굴 하고 있네.”
모리건이 즐거운 듯 눈을 가늘게 뜨고 상체를 숙였다. 그리고 내 가슴에 자신의 거유를 기분 좋게 문질러대며 물었다.
“윽, 허윽. 하아. 하아아…….”
나는 바로 대꾸하지 못하고 헐떡였다.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아 호흡이 정돈되지 않았다.
‘뭐야, 이거. 이렇게 압도당한 적은 처음이야…….’
굴욕적이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무서울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마족으로서 성장하게 된 모리건은 섹스 테크닉에 있어서도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루시아나 프리다도 서큐버스의 저주로 그쪽에 재능이 있다고 해도 진짜는 달랐다.
‘빌어먹을, 지고 있을까 보냐……!!’
나는 상체를 일으켰다. 기승위로 정액 좀 짜였다고 겁먹으면 체면이 살지 않는다.
“오옷. 넣은 채로 다시 단단해졌어. 역시 교수네. 자지가 강해.”
“후우……! 온종일이라도 할 수 있어. 덤벼!”
나는 의지를 드러내며 모리건의 젖꼭지를 깨물며 허리를 흔들었다. 모리건은 해보라는 듯 상기된 얼굴로 씩 웃고는 내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무리. 절대로 무리야. 이거 못 이겨.’
평범한 섹스로는 절대로 모리건을 당해낼 수 없다. 두 번째 사정을 마친 나는 그렇게 확신했다.
“후우, 후우……. 아아. 기분 좋아……. 더 할 수 있지?”
그토록 좋아하던 들박 자세로 세차게 보지를 쑤셔줬는데도 살짝 가버린 정도다.
제법 체력을 소모해 쿨타임이 필요한 나와 달리 모리건은 아직도 여유가 넘치는 기대하는 표정으로 정액이 흐르는 보지를 벌려대며 유혹했다.
불감증은 아니다. 그것과는 전혀 달랐다. 자신이 가버려서 체력과 정신력을 소모해 섹스가 일찍 끝나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서큐버스의 특성이었다.
‘이대로는 넉다운되고 끝나. 그것만큼은 싫어!’
평범한 섹스로는 안 된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섹스를 해야 한다.
당연히, 이다.
‘쾌감이 과하고 체력 소모가 심해서 줄이려고 했지만, 어차피 안 그래도 쪽 빨리니까 됐어.’
이대로면 승산이 없다. 1대1을 고수해봐야 결국 다 빨리고 쓰러지게 될 것이다.
나도 많고 많은 섹스를 해왔다. 당장 어제만 해도 루시아와 프리다에게 을 써서 각각 1대1이라고 해도 4P 모녀덮밥 섹스까지 했다.
‘이긴다!’
이미 나에게 있어 지금 모리건과 하는 섹스는 단순한 섹스가 아니었다. 서로를 쾌락으로 넉다운시키는 게 목적인 대결이었다.
“…….”
나는 마음을 굳히고 스킬을 사용했다. 나와 똑같은 가 딜레이 없이 바로 내 옆에 소환되었다.
“응? 뭐야. 교수가 늘었다!”
“스킬이야. 나 혼자서는 상대하기 힘들 것 같으니까.”
“흐음.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나는 대답하며 슬쩍 뒤쪽의 브리깃을 살폈다.
“대체…….”
진작 자신의 이해를 한참 넘은 광경인 듯 브리깃은 오랜만에 보는 죽은 눈으로 이쪽을 응시하고 있었다. 살짝 홍조를 띠고 있긴 한가.
“애널도 쑤실 거니까, 엉덩이 대. 관장시켜줄 테니까.”
“애널? 똥꼬 말이지? 이상한 이름으로 부르네.”
나는 포션을 꺼내며 모리건에게 명령했다. 모리건은 두 사람이 된 나를 흥미로운 표정으로 바라보다 고개를 저었다.
“아무리 나라고 해도 브리깃이 보는 앞에서 그러고 싶진 않은데. 나야 브리깃의 꼴사나운 모습이라면 많이 보긴 했지만.”
브리깃이 움찔했다. 저렇게 쇠사슬로 묶여있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일까.
“그러면 알아서 깨끗하게 하고 와.”
“흥이 오르는데 귀찮네. 알았어. 근처 숲에서 대충 해결하지 뭐.”
모리건은 나에게 포션을 넘겨받고 밖으로 나갔다. 이미 통금시간은 되었으니 딱히 누군가 마주치거나 할 일은 없으리라.
“…….”
“…….”
모리건이 나간 뒤, 나와 브리깃만 남은 방에서 침묵이 맴돌았다.
“모리건이랑 지내는 건 어때?”
“당신이 찾아오지만 않으면 할 만합니다.”
슬쩍 말을 걸어봤지만 신속하게 대화가 끝났다. 뭐, 자지 꺼내고 있는 상태로 떠들기도 뭐하니 그냥 내버려두기로 했다.
“똥꼬로 하는 건 그때 이후로는 처음인가? 어때, 깨끗해?”
잠시 후, 일을 처리하고 온 모리건이 깨끗해졌는지 봐달라며 엎드리고 애널을 벌렸다.
“……깨끗하게 잘했네.”
모리건의 포션으로 관장한 애널은 어떤 이물질도 없이 깨끗한 핑크색이었다.
풀어주기도 할 겸 손가락을 넣어볼까 싶었지만 일부러 안 풀어주고 바로 자지로 쑤시는 게 반응이 좋을 것 같아 그냥 냅뒀다. 마족이니 튼튼할 거고.
“당연하지. 그런데 그 녀석이랑 할 땐 어땠어? 똥꼬도 썼어?”
“평소 너랑은 아직 안 했는데.”
“하면 꽤 좋아할 것 같은데? 나중에 따먹어버려.”
태연하게 평소 모리건의 애널을 따먹으라고 하며 모리건은 양쪽 구멍을 동시에 벌렸다.
“자. 아래도 위도 다 준비 끝났어. 어디부터 박을래?”
질내사정한 정액이 약간 남아있는 보지와 깨끗하게 청소한 핑크색 속살의 애널이 먹음직스럽게 발랑거린다. 어디든 좋으니 자지 꽂아달라고 애원하는 꼴이다.
두 구멍 다 무서울 정도로 기분 좋아 보인다.
“모리건. 내 위에 올라타.”
“응? 또 기승위야? 다른 체위도 좋은데.”
“아니. 기승위는 아니야.”
그러면 물론, 두 구멍 다 박아줄 수밖에.
“어? 자, 잠깐. 뭘 하려는……?!”
나는 질구에 귀두를 맞추고 있던 모리건의 애널을 억지로 벌리고, 보지와 애널 두 구멍에 동시에 자지를 단숨에 쑤셔 넣었다.
쑤푸욱!!!!
“응흐응……!!!!”
아무리 그래도 이건 자극이 강했던 걸까, 모리건이 복근이 나올 정도로 힘을 주며 크게 신음했다.
“어때, 보지랑 애널에 동시에 쑤셔 박히는 기분은?”
“하윽, 흑. 허윽. 후우우우. 윽……. 하으. 꽤, 꽤 짜릿한데. 응.”
놀라서 날개를 쫙 펼치며 떨던 모리건이 거칠게 숨을 헐떡이며 대답했다. 상상 이상의 쾌감에 적잖아 놀란 모습이다.
“애널 무지하게 쪼이는데. 좀 더 손가락으로 풀어주는 게 좋았을까?”
“그, 그래. 갑자기 자지를 푹 넣으면, 아무리 나라고, 응, 응! 흐응! 으극……!!”
쭈푹, 쭈푹, 쭈푹, 쭈푹!
애널에 박은 내가 모리건의 엉덩이를 벌리며 가볍게 피스톤했다. 꽉꽉 아플 정도로 조이는 자글자글한 애널에 내 굵은 자지가 쯔퍽쯔퍽 왕복했다.
“아. 좋다. 모리건 애널 진짜 좋네. 뜨겁고, 꽉 조이고.”
“응홋, 응, 응! 자, 잠깐. 너무 세게 움직이지, 오, 흐웃……!!”
쭈푸욱……. 쯔포옹!
끝까지 푸욱 넣었다가 단숨에 확 빼내고 벌리자 꼭 욕조 마개를 뽑는 것 같은 소리가 나며 그 앙증맞고 작았던 애널이 한심하게 벌렁거리며 뿌숙, 뿌숙하고 꼴사나운 소리를 냈다.
“윽, 부, 부끄럽게시리……!!”
“뭐 어때? 처음엔 스스로 벌려서 보여주기도 했으면서.”
“그, 그때는 이런 꼴사나운 소리는 안 났으니, 웃, 응기이익……!!”
쑤퍼억!
나는 부끄러움에 작게 오므라든 애널에 다시 세차게 자지를 쑤셨다. 단숨에 깊은 곳까지 파이며 모리건은 응기익, 응깃하는 우스꽝스러운 신음을 내며 내 가슴에 쓰러져서 헐떡였다.
“꼴사나운 소리는 입으로 내고 있는데?”
“가, 갑자기, 너무 세게. 하니까……. 읏, 읏, 응! 흐응! 으, 흐윽!”
그대로 긴 스트로크의 피스톤을 시작하자 모리건이 짧은 호흡의 신음으로 헐떡이며 정신을 못 차렸다.
‘애널 약하게 생겨서는 진짜로 약하네.’
나는 쫄깃하게 물어주는 애널에 자지가 왕복하는 걸 바라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역시 기 센 여자는 애널이 약하다. 이제 주도권은 완전히 나에게 넘어왔다.
“모리건, 애널뿐만 아니라 보지도 조이라고?”
“응으읏!! 자, 잠깐. 또, 똥꼬만으로도 지금, 우옷, 웃, 후옷……!!”
쯔푹쯔푹쯔푹쯔푹! 쑤퍽쑤퍽쑤퍽쑤퍽!
나는 허리를 튕겨 놀라서 꽉 조이던 보지를 마구 후볐다. 그와 동시에 번갈아서 애널도 쑤퍽쑤퍽 흥을 올려 쑤셨다.
“오, 응오. 응. 응. 응흐윽! 응. 으응!”
아무리 모리건이어도 두 구멍을 합을 맞춰 자지로 쑤셔대자 버티지 못하겠는지 멍한 바보 같은 표정으로 헐떡이며 응응 신음했다. 꼴사나운 얼굴이 귀엽다.
쑤푹! 쑤푹! 쑤푹! 쑤푹!
“응흐으윽! 오, 오오! 응오오옷, 오……!!”
“뭐야. 보지보다 애널로 더 느끼는 거 아니야?”
좀 더 속도를 올려 애널을 빠르게 후벼주자 모리건이 높고 뚝뚝 끊기는 신음을 내질렀다. 모리건의 자지가 왕복할 때마다 쫄깃하게 물어주는 애널은 죽여주는 명기였다. 꽉 조이는 괄약근도, 뜨겁고 들러붙는 속살도 최고다. 배설기관으로 내버려 두기엔 아깝다.
“완전히 보지가 다 됐네! 애널이 그렇게 좋아?!”
찰싹!
“응흐윽!”
애널 깊숙이 자지를 쑤시고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후려치자 보지와 애널이 동시에 꽈악 끊어낼 기세로 조였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격렬한 반응에 나도 조금 놀랐다.
“응으읏, 응. 흐응……. 읏, 하으…….”
모리건이 약간 울먹이듯이 신음하며 몸을 움찔움찔 떨었다. 스팽킹에 대한 반사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움찔거렸고, 보지와 애널은 애액을 흘려대며 쉬지 않고 부르르 떨며 경련해댔다.
“뭐야.”
혹시 했는데,
“엉덩이 맞은 거로 가버린 거야?”
모리건은 애널을 쑤셔지며 스팽킹 한 방에 바로 절정에 달했다.
“읏, 그, 그럴 리가 없…… 아흐윽!!”
찰싹! 찰싹! 짜악!
“응!! 으으응!! 응, 응하, 아, 흐윽, 우으, 오윽. 호오오. 오호오오…….”
손바닥으로 찰싹찰싹 엉덩이를 때리자 그때마다 경련하듯 애널과 보지가 힘차게 조인다. 자지를 박아주는 것보다 도리어 이게 반응이 좋다고 생각될 정도다.
“뭐야. 아무리 세고 강한 척을 해도 근본은 씹마조구나, 모리건.”
텟샤가 제일 마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또 마조가 있었다. 그것도 있는 대로 허세를 부리는.
“읏. 흐윽. 아, 아냐. 처음, 섹스했을 때, 생각이, 나서……. 응하악!”
철썩!!
나는 모리건의 엉덩이를 또 때렸다. 모리건은 내 가슴에 엎드려진 채 움찔움찔 몸을 크게 떨었다. 덜덜 떨리는 허벅지와 질질 애액을 흘려대는 보지가 우습다. 10분 전만 해도 리드하고 있었다곤 믿을 수 없는 추태다.
“후우…….”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다른 좋은 게 생각나, 보지에 박고 있던 나는 자지를 뽑아내고 모리거의 앞에 무릎으로 섰다.
“으, 응……?”
모리건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후배위로 애널을 박히는 자세로 나를 올려다봤다.
“이미 두 발이나 싸줬잖아? 다른 구멍에 싸주려고.”
“아, 아…….”
나는 모리건의 얼굴에 보짓물로 범벅이 된 자지를 때리듯이 탁 올려놓았다. 모리건은 멍한 표정으로 자신의 얼굴 위에 얹어진 자지를 바라보다가 조용히 혀를 내밀고 입을 벌렸다.
“그러면 손잡이 좀 쓴다.”
“윽, 하으…….”
내가 뿔을 콱 잡자 모리건의 몸이 크게 떨렸다. 하지만 저항하지 않았다. 혀 위에 내 자지를 받아들이고, 뿔을 잡고 목구멍을 쑤셔졌다.
쑤푸욱!
“케흑! 읍, 켁! 흡, 흐읍, 흐읍…….”
뿔을 잡고 단번에 목구멍까지 쑤시자 당연하게도 사레가 들린 모리건이 격렬하게 기침했다. 하지만 자지를 뱉지도, 깨물지도 않고 필사적으로 코로 호흡하며 버텼다.
“손잡이 달린 입보지라니, 최고네.”
성기인, 원래 자지가 들어가야 할 보지를 무시하고 목구멍과 애널을 범한다.
본디 자지를 넣는 게 아닌 구멍을 오로지 나의 쾌감만을 위해 난폭하게 이용한다.
“읍, 으음. 음. 음쭈으읍……♡”
그 행위에 모리건은 눈에 하트를, 서큐버스의 각인이라 불리는 것을 띄울 정도로 기뻐하고 환희하며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