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put it in, I'll be SSS class RAW novel - Chapter 346
〈 346화 〉 잊혀진 드래곤 – 4
“그, 그거 맛있는 건가요?”
모리건의 펠라치오를 가까이서 바라보던 세르비아가 잔뜩 긴장한 목소리로 물었다.
“쥬읍……. 쯉, 꿀꺽. 궁금하면, 빨아볼래?”
목 깊숙이 내 자지를 물고 빨던 모리건이 입에서 자지를 뽑아내며 세르비아에게 물었다. 모리건의 입에서 빠져나온 내 자지는 모리건의 침으로 귀두가 번들번들 반짝였다.
“…….”
세르비아는 숨을 삼키며 침 범벅인 내 자지를 바라보다가,
“아니에요! 보, 보기만 한다고 했으니까요!”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며 거절했다. 생각보다 쉽게 넘어오진 않는다.
“그러면 대답해줄게. 맛있어.”
모리건은 세르비아의 질문에 대답해준 뒤 다시 펠라치오에 집중했다.
“하음. 움. 쭙, 쭙, 쭈웁. 쥬릅. 쥬르릅…….”
“후우우. 좋다……. 후우. 갈수록 잘 빠네, 모리건.”
열심히 빨며 고개를 앞뒤로 흔들어대는 걸 보고 있으면 뿔을 잡고 그대로 목구멍을 쑤셔주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세르비아에게 너무 하드한 걸 보여주는 건 좀 그렇다.
“정말로, 맛있나 보네요…….”
흥분해서 헐떡이며 펠라치오를 이어가는, 자지를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모리건의 펠라치오를 보며 세르비아가 침을 꿀꺽 삼키며 확신했다.
‘뭐, 서큐버스의 피가 흐르는 모리건이니 흥분 이전에 정말로 맛있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열심히 자지를 빨아주고 있는 모리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음, 음쭈웁. 쭙, 쭈우웁……!!”
모리건은 내 손길에 손으로 원을 만들어 자지를 훑어주며 귀두 아래를 자극하며 세게 빨아주는 것으로 대답했다.
“어우. 그거 좋다……. 쌀 것 같아. 후우…….”
귀두를 자극하며 기둥을 빠르게 훑어대는 움직임에 시큰거리며 안 그래도 올라오던 사정감이 더욱 부글부글 끓었다. 이대로면 곧 쌀 것 같았다.
“싸, 싼다고요?! 오줌 싸는 건가요? 입에다가요?!”
“응? 아니, 그럴 리 없잖아.”
돌아보면 싼 적도 있지만 지금은 그런 하드한 플레이는 안 한다.
“싸는 건 정액이야.”
“저, 정액……?”
세르비아가 잘 모르겠다는 듯 되물었다.
“읏. 후, 하아……. 아. 나온다……!!”
퓨슈우웃!! 퓻, 퓨슈웃!! 퓨릇, 뷰르르릇……!!
나는 설명보다 먼저 모리건의 입안에 사정을 시작했다. 빠른 자극으로 끌어올린 사정이라 평소의 그것보다 양은 적었지만, 입안의 압력이 높은 탓에 쭈욱쭈욱 기분 좋게 뿜어졌다.
“뭐, 뭐야. 뭐에요?! 뭐, 뭐가 나오는 건데요?!”
“후우. 하아아아……. 아. 좋았다…….”
나는 모리건에게 보여주라고 신호했다. 나를 올려다보며 입으로 사정한 정액을 전부 받아낸 모리건은 흐응, 흐으응하고 코로 숨을 쉬며 느리게 자지에서 입을 빼냈고, 마지막으로 귀두를 쪼옥 빨며 입을 뗐다.
“음, 우으음. 음……. 하아, 아…….”
입으로 받아낸 정액을 우물우물 음미한 뒤, 모리건은 세르비아를 향해 돌아보며 입을 벌렸다. 혀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하얗고 진한 정액이 후끈거리는 김과 함께 드러냈다.
“힉, 뭐, 뭐예요? 하, 하얗고 탁한 게, 잔뜩……. 우, 우유……?”
세르비아는 정액을 처음 보는 듯 크게 혼란스러워했다. 모리건은 다시 입을 다물고 눈을 감고 정액을 음미했다. 내가 명령하지 않았기 때문에 삼키지 않고 기다렸다.
“이게 정액이야. 남자가 기분 좋으면 싸는, 아래로 받으면 아기가 생기는 액체.”
“그, 그러고 보면 알리랑 했을 때, 몸이랑 침대에 방금 본 것 같은 액체가 잔뜩 있었죠……. 그런데 그걸 입에 받는 건가요?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위쪽으로 받으면 아이는 안 생기지만 그래도 의 효과는 볼 수 있거든. 모리건, 이제 삼켜도 괜찮아.”
“음……. 꿀꺽, 꿀꺽, 꿀꺽. 쭙, 쪼오옥……. 쫍. 꿀꺽……. 후우우.”
내 명령에 모리건은 입에 머금고 있던 정액을 전부 삼키고 내 자지를 물고 요도에 남아있던 정액도 마저 빨아냈다. 정말 서큐버스가 따로 없다.
“기분 좋았어.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갈까.”
모리건이 고개를 끄덕이고, 세르비아가 흥분에 몸을 떨며 침을 꿀꺽 삼켰다.
모리건은 옷을 한올한올 벗었다. 그리고 나와 세르비아가 보는 앞에서 알몸이 되었다.
“마족답게 불경한 몸이네요……. 조, 좋은 의미로요.”
“좋은 의미로 불경하다는 게 뭐야?”
세르비아의 감상에 모리건이 피식 웃었다. 세르비아는 그 외에 다른 표현법을 못 찾겠다며 우물우물했다. 실제로 불건전하기 그지없는 몸이긴 하다.
“저…… 저기!”
우물우물하던 세르비아가 모리건을 지긋이 바라보다가 큰 목소리로 소리쳤다.
“왜 그래?”
“뜨, 뜬금없긴 한데, 모리건 씨. 날개 만져봐도 되나요? 새삼 신경이, 쓰여서…….”
세르비아는 내가 최근에는 익숙해져서 그다지 의식하지 않게 된 날개에 흥미를 보였다. 파란 모리건으로 각성한 상태가 아닐 때의 날개는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나름 존재감이 있다.
“그래. 너무 세게 만지지는 마. 다치기 쉬운 부분이니까.”
모리건은 무릎을 꿇고 세르비아의 앞에 날개를 보였다. 세르비아는 잘 부탁한다고 하며 모리건의 날개를 조심스럽게 만졌다.
“와……. 의외로 부드럽네요. 단단한 곳은 단단하지만, 여기는 깜짝 놀랄 정도로 얇고.”
“날아야 하는 부위니까. 그렇다고 해도 이 모습으로 하늘을 나는 건 무리지만.”
세르비아는 한동안 모리건의 날개를 만지작대다가 감사하다고 하며 손을 뗐다. 드래곤도 날개 달린 종족이니만큼 마족의 것이라고 해도 동경하고 있었던 것 같다.
“저도 어서 날개가 생기면 좋겠네요. 드래곤의 마력을 잘 다룰 수 있게 되면 생길까요?”
“그렇겠지. 어때, 결심이 섰어?”
“……일단 계속해서 관전할게요.”
슬쩍 운을 띄웠지만 여전히 철벽이다. 보기보다 가드가 높아서 신선하다. 다들 바로바로 함락되었는데 말이지.
“보여주려고 하면, 이렇게 하는 편이 좋을까?”
모리건이 세르비아와 마주 보고 내 앞에 뒤돌아서 물었다. 나는 잠시 모리건의 뒷태를 감상했다.
의식하니 새삼스럽게 마족 느낌이 확 드는 날개와 가느다란 허리, 그에 비해 크고 탱탱한 엉덩이가 몹시 보기 좋다. 제자 중 뒤태가 예쁜 순위를 따지면 분명 3위권에는 확정이고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을 엉덩이다.
‘나중에 핫팬츠라도 입혀보고 싶네. 죽여주게 어울릴 것 같은데.’
손바닥 크기의 핫팬츠를 입혀서 천 아래로 보이는 엉덩잇살이라든지 상상하면 죽여준다. 나중에 꼭 입히기로 했다. 아직도 유에에게 메이드복을 못 입힌 걸 생각하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 이렇게 하는 편이 들어가는 게 잘 보일 테니까.”
나는 모리건을 뒤에서 끌어안고 내 위에 앉히며 대답했다.
모리건의 탱탱한 엉덩이골 사이로 내 자지가 기분 좋게 스쳤다. 나는 손을 위로 올려 모리건의 풍만한 가슴을 주물렀다. 마족 특유의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촉이 좋다.
“후우…….”
모리건은 내 가슴에 등을 기대고 눈을 감은 채 애무를 즐겼다. 엉덩이를 슬슬 흔들며 내 자지를 문질러대는 게 교태롭다.
“응……. 하아……. 음. 쪽. 쪽……. 낼름, 낼름낼름…….”
모리건은 가늘게 눈을 뜨고 세르비아를 살핀 뒤, 고개를 뒤로 돌리고 나와 키스했다. 일부러 과시하듯이 혀를 섞고 붙였다 떼는 것을 반복하는, 포르노 같은 키스였다.
“……. 우와…….”
세르비아는 완전히 집중한 표정으로 나와 모리건이 끈적하게 서로를 애무하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 시선이 더욱 흥분을 부추긴다.
“쪽……. 후우. 이제 하자. 못 참겠어.”
나는 완전히 발기해서 모리건의 엉덩이골을 비비적대고 있던 자지를 내려 보지 아래에 대었다. 모리건은 으응, 하고 작게 신음한 뒤 몸을 움직이며 자세를 고쳤다.
“넣는 게 잘 보이게 하려면, 이렇게 하는 게 좋을까?”
모리건은 다리를 크게 벌리고 마족 특유의 매끈한 보지에 내 자지를 문질렀다. 상당히 흥분했는지 이미 애액으로 흥건해서 준비가 끝난 상태였다.
“애액 넘치는 거 봐. 무지 흥분했네. 남에게 보이는 게 좋은 거야?”
“흥분하면 안 되는 일이라도 있어?”
내 놀리는 질문에 뻔뻔하게 대답하며 모리건은 자지를 잡고 촉촉한 질구에 맞췄다.
“이제, 넣는다?”
“그래. 세르비아, 잘 보도록 해.”
“아, 아으. 네…….”
쯔륵, 쯔르륵. 쯔븟. 쯔르르르륵…….
세르비아의 대답과 동시에 모리건의 이미 애액으로 흥건한 보지에 내 아플 정도로 발기한 자지가 느리게 파고 들어갔다.
‘어우. 언제 박아도 좋긴 좋네. 후우…….’
마족 특유의 뜨겁고 탱탱하게 꽉 조이는, 정말 남자에게서 정액을 착취하는 용도로 최적화된 보지는 언제 넣어도 무서울 정도로 기분이 좋다. 마치 서큐버스 같다. 실제로 서큐버스의 피도 흐르고 있다지만.
쯔부욱. 꾹. 꾸욱…….
“하아아……. 다 들어왔다…….”
모리건의 보지에 내 자지가 전부 삼켜지고 귀두에 자궁구가 꾸욱 눌러졌다. 모리건은 그대로 허리를 살짝 돌리며 내 자지를 느끼며 꼬옥꼬옥 조였다.
“그, 그 커다랗고 흉악한 게, 정말로 다 들어가는, 거군요…….”
쭈그리고 앉아서 관전하던 세르비아가 모리건의 보지에 내 커다란 자지가 전부 들어갔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처음에는 보던 자신을 들키면 부끄러워하며 괜히 시선을 피했지만 이제는 내가 보고 있다는 것조차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 귀엽다.
“그러면, 좀 더 가까이에서 볼래……?”
내가 말하는 것보다 먼저 모리건이 세르비아에게 말했다. 흥분에 들뜬 목소리는 삽입의 흥분뿐만이 아닌 다른 흥분도 뒤섞인 것으로 보였다.
“……조, 조금만. 앞으로 갈게요.”
세르비아는 조금만 간다고 하며 성큼 앞으로 나왔다. 내가 다리를 앞으로 쭉 펴면 닿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다.
“마족은, 아래쪽이 매끈매끈하네요…….”
가까이에서 모리건의 보지를 보며 세르비아가 입에 주먹을 대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세르비아는 음모가 있어? 드래곤이라고 하면 없는 이미지인데.”
“네?! 또, 똑바로 있어요! 음모가 있냐니, 그런 모욕적인 질문을 시스터에게 하는 거 아니에요!”
슬쩍 물었더니 혼났다. 교단 사람들에게 있어 음모가 있냐는 질문은 모욕인 걸까. 대체 음모를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좀 더 볼래?”
모리건은 손을 내려 스스로 보지를 벌렸다. 적극적으로 보여주려 드는 게 역시 보여주는 걸 좋아하는구나 싶다. 이미 본인도 충분히 이상한 성벽이 생겼다.
“와, 와아아…….”
세르비아는 감탄하며 나와 모리건의 결합부를 응시했다. 안 그래도 가까이 있었는데 몸을 앞으로 내밀기까지 해서 숨결이 거의 느껴질 정도다. 너무 몰입했다.
“그러면 이제 움직일게. 잘 보고 있어, 내 보지에, 자지 들락날락하는 거…….”
쯔븍, 쯔븟, 쯔븟, 쯔븟, 쯔븍…….
모리건이 열띤 목소리로 말하며 느리게 피스톤을 시작했다. 보지가 지금까지 없을 정도로 꽉꽉 뜨겁게 조이며 얽혀온다. 얼마나 흥분한 얼굴을 하고 있을지 보지 못하는 게 아쉬울 지경이다.
“하아. 후우우. 하아. 하아……. 후우, 하아…….”
모리건은 헐떡이며 허리를 돌려가기도 하며 질내를 내 자지로 휘저으며 느꼈다.
깊게 찌를 때마다 작게 파닥거리는 날개와 기분 좋게 철썩철썩 달라붙는 엉덩이를 보고 있으면 굉장히 눈이 즐겁다. 모리건도 세르비아에게 보이며 잔뜩 흥분한 것 같다.
그렇게 기분 좋게 섹스를 이어가고 있던 중,
“읏……. 아으. 하아, 하아아……. 우으. 으…….”
어째 섹스하고 있는 모리건보다 세르비아가 더욱 헐떡이기 시작했다. 그것도 약간 고통스러운 듯 가슴을 부여쥐고.
“하응, 하아……. 응? 세르비아?”
깊이 넣고 허리를 들썩이던 모리건이 세르비아의 낌새가 이상한 것을 알아차리고 움직임을 멈췄다. 나 또한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에 반쯤 누웠던 상체를 일으켰다.
“읏. 하아……. 아으…….”
털썩.
신음하던 세르비아는, 결국 앞으로 풀썩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세르비아?! 왜 그래?!”
나와 모리건은 허겁지겁 섹스를 멈추고 세르비아의 상태를 살폈다.
“……드래곤의 마력이 폭주하고 있어.”
세르비아의 가슴에 손을 대고 있던 모리건이 상황을 파악했다.
“왜?”
“몰라. 드래곤을 본 적이 있긴 해도 인간 모습에서 드래곤의 마력이 봉인된 드래곤 같은 건 본 적 없어.”
“그건 그렇겠네. 그러면…….”
나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너무 끈적한 섹스를 봐서 과하게 흥분해버린 거 아닐까?”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가설을 제시했다.
“……바보 같지만, 그럴지도 모르겠다.
모리건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하려다가 세르비아의 상태를 보고 내 가설을 인정했다.
멀리서 알리의 섹스를 훔쳐보면서도 새빨개져서 버벅이던 세르비아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섹스하는 걸 보면 이렇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다.
그렇다고 해도 설마 마력이 폭주할 정도로 흥분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아비라든지 불러올까? 이 상황을 보면 뭐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방법이 하나 생각나긴 했는데.”
나는 아비를 불러오겠다는 모리건에게 말했다. 모리건은 땀을 흘리고 있는 세르비아를 부축하며 내 대답을 기다렸다.
“이렇게 되는 건 근본적으로는 세르비아가 드래곤의 마력을 잘 다루지 못하는 게 문제인 거잖아?”
“응. 그렇지.”
“지금 당장 을 써서 당장 스킬 레벨을 올리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