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put it in, I'll be SSS class RAW novel - Chapter 83
〈 83화 〉 탁란 – 3
나의 명령에 유에는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읍, 크흡……. 욱, 꿀꺽, 꿀꺽, 우웁, 읍. 꼴깍……. 웁, 에윽……!!”
헛구역질하면서도 나의 정액을 꼴깍꼴깍 삼켰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내고 있는 여자에게 정액을 삼키게 할 수 있는 자신의 권력이 두렵게까지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다 삼켰으면 벌려서 깨끗해진 거 보여줘.”
“웁……. 꿀꺽, 하아, 하아아아…….”
내 명령에 유에는 눈물을 글썽거리며(물론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날카롭게 인상을 쓰고 있는 상태다) 입을 벌려 보였다. 정액 냄새가 풍기는 입안에는 내 정액은 한 방울도 남지 않고 깨끗이 목구멍으로 넘어간 뒤였다.
“착하다, 착해.”
“……당신에게 칭찬을 받아도, 전혀 기쁘지 않습니다.”
내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하자 살의가 남긴 표정으로 올려다보며 말했다.
“정액 조금 남았어. 마저 빨아줘.”
나는 그런 유에의 입에 미처 못 나온 정액이 흐르는 자지를 물렸다. 유에는 읍, 하고 놀란 뒤 굴욕적이라는 듯 눈을 감고 쭙쭙 빨아들여 삼켰다.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타이츠, 여분 있지?”
“우읍. 있습니다만 그건 왜……?!”
나는 손날을 휘둘러 단숨에 유에의 타이츠 상의를 찢었다.
찌익, 출렁!
찢어진 타이츠 사이로 분홍빛 젖꼭지의 보기 좋은 가슴이 출렁이며 빠져나왔다.
“무, 무슨!”
“완전히 벗기는 것보다 적당히 찢는 편이 보기 좋거든.”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나오는 살집의 야함은 다른 부위에도 충분히 적용된다. 다른 애들로는 맛볼 수 없는 타이츠를 입고 있는 유에로만 즐길 수 있는 재미다.
“……낭비입니다.”
유에는 가슴을 가린 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팔을 내리라고 명령하자 조용히 복종하며 가린 가슴을 드러냈다.
줄곧 커다랗거나 작은 애들만 보아왔기에 유에의 평범한 크기가 도리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다. 밸런스 좋고 젖꼭지도 앙증맞고 예쁜 분홍빛이다. 미유라는 단어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예쁜 가슴이다.
“유에, 키스하는 건 싫다고 했나?”
나는 유에의 예쁜 가슴을 주무르며 물었다.
“싫다고 한다고 한들, 저에게 거부의 의사는 없지 않습니까?”
유에는 굴욕을 견디며 날카롭게 대꾸했다.
“그러면 특별히 배려해서 이전에 루시아랑 했던 것처럼 혀만 섞어봐도 좋겠군.”
유에의 턱을 잡고 억지로 입을 벌리며 말했다. 유에는 경멸하는 눈빛으로 나를 째려보다가 눈을 감고 혀를 내밀었다.
“배려에 감사해하라고.”
혀를 내밀고 나를 올려다보는 모습은 키스를 기다리는 얼굴보다 몇 배는 음탕해 보이지만 ‘혀만 섞는 것은 키스가 아니다’라고 자기합리화를 하기 시작한 유에는 자각하지 못할 것이다.
우스운 꼴이라고 생각하며 나는 유에의 혀를 탐했다. 유에도 나의 비위를 맞춰주려는 듯 서투른 동작으로 얽혀왔다.
“읍, 응. 낼름, 낼름……. 쥬릅, 날름날름…….”
서로의 혀가 마치 민달팽이가 교미하는 것처럼 끈적이며 섞였다. 입술만 닿지 않는다는 전제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 키스보다도 훨씬 음탕한 행위라는 것이 우습다.
“츄릅, 후우. 자지를 빤 혀랑 섞어주는 거라고. 고마워하도록.”
“……부탁하지 않았습니다.”
신나게 혀를 섞은 뒤 내가 놀리듯이 말하자 꿀꺽, 하고 흐르려는 침을 삼키며 유에가 분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나의 타액을 삼키면서 그런 소리 해봐야 안쓰럽고 꼴릴 뿐이다.
“그러면 이 예쁜 가슴도 맛보도록 할까.”
나는 키스하며 줄곧 매만지고 있던 유에의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한참을 애무한 덕에 이미 단단해져 물기 좋은 상태가 되어있었다.
“…….”
유에는 그저 눈을 꾹 감고 내 애무를 받아들였다. 유에의 미유에선 타이츠로 감싸고 있던 탓인지 제법 진한 살 맛이 났다.
“타이츠, 의외로 땀이 차긴 차나 봐?”
“큭…….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습니까?”
내 질문에 유에가 굴욕이라는 듯 뺨을 붉혔다. 나는 씩 웃으며 손을 아래로 내려 유에의 보지를 타이츠 너머로 매만졌다.
“그러면 여기는 더 습하겠네. 후끈후끈하겠어.”
“…….”
유에의 얼굴이 그리 밝지 않은 달빛 속에서도 훤히 보일 정도로 빨개졌다. 이전에 루시아와 애무할 때엔 단숨에 전부 벗었기에 열기고 뭐고 느낄 새가 없었지만 지금이라면 다르다.
나는 타이츠 너머의 음모 하나 없이 매끈한 유에의 보지의 클리토리스를 간지럽히며 전에는 손대지 않았던 속살도 문질렀다. 젖었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따뜻하고 약간의 습기가 느껴졌다.
“……큭.”
유에가 움찔하고 몸을 떨었다.
타이츠는 감각을 증폭시킨다. 약간의 접촉만으로도 상당한 쾌감이 느껴질 것이다. 타이츠를 입은 채 자주 자위하는 유에라고 해도 타인의 접촉은 처음이리라.
“기분 좋으면 신음 정도는 내도 된다고? 때리기라도 하지 않는 한 샤오는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됐습니다.”
유에는 쾌감을 견디려는 듯 눈과 입을 꾹 감았다.
나는 어디까지 버틸 수 있나 보자는 생각으로 유에의 보지를 간질간질 괴롭혔다.
“읏, 흐읍. 큭…….”
지금까지 신나게 섹스했다. 스킬 등급에는 반영되지 않는다고 해도 나의 애무 실력은 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성장했다. 나는 과거에 방에서 애무하던 때의 손놀림보단 확실히 기분 좋은 곳을 찾아내서 자극할 수 있었다.
“……읏, 윽. 읏, 흐읏!”
거기에 정액을 삼키고 가슴을 만져지고 혀를 신나게 얽은 뒤다. 예민하지 않은 상태인 게 이상하다. 유에의 보지는 타이츠 너머로도 촉촉한 습기가 느껴지는 상태였다.
나는 타이츠를 벗기지 않은 채 질구에 중지를 꾸욱 눌렀다.
“읏, 으윽?!”
유연성 높은 타이츠가 마치 콘돔처럼 늘어나며 내 중지 한 마디가 유에의 질구를 파고들었다. 평정을 유지하는 척하던 유에가 재밌을 정도로 몸을 크게 떨었다.
“타이츠는 감각을 증폭시킨다고 했던가. 질내에서도 그래?”
“읏, 윽, 모, 모르, 모릅니다……!”
“반응을 보니까 증폭되는 것 같네.”
중지 한 마디만 넣었을 뿐인데 유에의 보지는 재밌을 정도로 내 손가락을 끊어낼 듯이 조여왔다. 이물감에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느낌이 재밌다. 이대로 손가락이 아니라 확 자지를 넣어버리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감도 3000배인 업계의 대선배처럼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래서야 내가 재미가 없네.’
하지만 타이츠 너머로는 제대로 유에의 보지를 느낄 수 없었다. 나는 유에의 질구를 간지럽히던 중지를 빼내고 살짝 늘어난 타이츠를 그대로 잡아당기고 손톱으로 푹 찔렀다.
찍, 찌이이익!!
내 손톱으로 인해 난 상처를 따라 타이츠가 매끄럽게 찢어지며 유에의 맨들맨들한 보지가 드러났다. 타이츠 안쪽에 갇혀 있던 열기가 화악 빠져나오는 것이 손으로 느껴졌다.
“딱 섹스할 수 있을 정도로 찢어졌네.”
타이츠는 유에의 면도한 보지가 훤히 보일 정도로만 찢어졌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몹시 도착적인 꼴에
“읏, 큭, 으으윽….”
보지를 훤히 내보인 유에는 울상으로 허벅지를 움찔거리며 뒤쪽의 샤오를 힐끔 살폈다. 당연하게도 샤오는 여전히 미동도 없이 잠들어있다. 매정하기도 하지.
“오늘은 면도한 자국이 제법 보이네. 깎은 지 꽤 됐나 봐?”
나는 자세히 보면 자국이 남아있는 보지를 만지며 물었다. 희미하게 느껴지는 음모의 흔적이 재미있다.
“면도할 때엔 어떻게 해?”
“지, 지금 그게 중요합니까……?”
“궁금한데. 말 안 하면 샤오 깨운다?”
나는 웃으며 농담조로 말했지만 유에의 얼굴에는 단숨에 절망이 번졌다. 엄청 죄 짓는 기분이 들어서 조금 두근두근했다.
“……칼을.”
“칼을?”
“마루에, 칼을 꽂고 그걸 거울삼아서 앞에 앉아 단도로 정리합니다.”
상상하니 제법 꼴리는 모습이었다. 천장의 나무 위쪽에 칼자국이 있다면 유에가 음모를 면도한 곳일까. 좋은 잡학이 늘었다.
“그거 재밌네. 나중에 꼭 보여줘. 동방의 풍습에는 흥미가 있거든.”
“타인에게 보여줄 꼴이 아니, 읏……!”
나는 유에의 보지 속살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쓸었다. 유에가 자지러지게 몸을 떨었다.
‘역시 직접 만지는 게 훨씬 느낌이 좋다니까.’
타이츠 위로 만지는 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맨살 위로 쓰다듬는 편이 좋다. 촉촉하고 따뜻한, 살짝 습기 찬 유에의 보지는 만지작대는 재미가 있었다.
“자위를 많이 해서 그런가, 다른 애들에 비하면 클리토리스는 큰 편이네. 이래서는 다리만 좀 벌려도 보지 윤곽이 훤히 보이지 않겠어?”
나는 유에의 의외로 큰 클리토리스를 간질이며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애, 애초에 남에게 몸을 보이는 상황 자체가 있어선 안 될 일입니다. 잔 가문의 암살자는 어둠 속에서 암약해야 하기에!”
“당황했어? 목소리가 커졌네.”
“큭……!!”
필사적으로 변명하던 유에의 얼굴이 수치심으로 물들었다. 나는 그런 유에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손가락을 뻗어 질구도 간지럽혔다.
“쪽, 쭈웁. 쭙…….”
그와 동시에 유에의 가슴을 다시 입에 물었다. 입술과 혀로 젖꼭지를 자극하는 것과 동시에 보지를 애무했다.
“……! ……. 읏, ……!”
유에는 좀 전의 목소리가 커졌다는 말을 의식하는 듯 입을 꾹 다물고 필사적으로 소리를 삼켰다. 인상을 쓸 정도로 얼굴에 힘을 주고 참는 안쓰러운 모습이 가학심을 더욱 자극한다.
나는 유에의 질구에 중지를 푸욱 넣었다.
“윽……!!!!”
한 마디가 아니라 단숨에 전부 쑤셨다. 내 중지는 계속되는 애무에 방심하며 오물거리던 질내를 단숨에 관통했다.
“아, 아. 아……. 읏, 아, 아…….”
단숨에 질내에 중지를 전부 쑤셔박힌 유에가 고개를 들고 뚝뚝 끊기는 신음을 흘렸다.
“처녀막은 없네. 삽입 자위를 하다가 찢어먹은 거야?”
솔직히 말하면 처녀막에 막힐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아, 아, 아닙니다. 그저 격렬한 훈련을 하다가, 읏, 으그윽……!!”
유에가 경황 없는 목소리로 덜덜 떨며 대답하다가 내가 중지를 뽑아내자 한심한 신음을 흘렸다. 단숨에 푸욱 쑤셔졌다가 확 뽑히자 유에의 질구가 놀란 듯이 오물거렸다. 보기만 해도 자지가 터질 것 같은 음란한 움직임이었다.
‘중지로 한 번 쑤셔준 걸로 벌써 준비 완료냐. 약한 보지구만.’
하지만 벌써 끝내줄 생각은 없다. 완전히 녹아내릴 때까지 괴롭힌다.
나는 다시 유에의 보지에 중지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질벽을 살살 긁으며 예민한 곳을 찾았다.
“읏, 앗. 흐읍! 읏……!!!! ……!!!!”
내 손가락이 예민한 곳을 긁어대자 유에가 숨을 삼키며 허리를 젖혔다. 다리에서 힘이 풀려 거의 쓰려지려는 것을 붙잡고 상하운동을 시작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찔꺽찔꺽, 찌걱찌걱찌걱!
“아, 아아, 아. 읍, 아, 흐읍……!!!!”
자지보다 훨씬 가는 중지는 유에의 아플 정도로 조이는 처녀 보지도 빠르게 찔꺽찔꺽 왕복할 수 있었다. 손바닥으로는 깊이 넣을 때마다 클리토리스를 꾹꾹 눌러주며 자극했다.
“읍, 흐읍, 읍, 긋, 크읍, 흐그윽!!”
치걱치걱치걱치걱, 착착착착착착……!
“위쪽이 조용해봤자 아래쪽이 시끄러워서 의미가 없네.”
유에는 필사적으로 신음을 삼켰지만 보지는 순식간에 홍수가 되어서 손바닥이 밀착할 때마다 찰싹이는 물소리가 날 지경이었다. 보지 약해도 너무 약하다. 피식 웃음마져 나올 정도다.
그렇게 얼마나 보지를 괴롭혔을까.
“읏, 큭, 흐윽. 하아……. 크으윽…….”
유에는 손가락만으로 몇 번인가 절정에 달하며 헐떡였다.
이미 나에게 완전히 체중을 싣고 기댄 꼴에, 보지는 마치 정액 같은 하얀 애액으로 범벅이었다.
“유에의 애액은 꽤 점도가 높네.”
나는 유에의 중지와 검지를 뽑아냈다(두 번째 절정부터 2개로 늘렸다). 지금까지 섹스한 제자 중 가장 끈적끈적하고 짙은 애액이었다.
“하아, 하아……. 읏, 히끅?!”
내가 유에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손가락을 입에 푹 쑤셔 넣자 유에가 화들짝 놀라 딸꾹질을 했다.
“네가 더럽혔으니까 네가 청소하도록 해.”
“읍, 흐읍……! 쥬릅, 꿀꺽, 꿀꺽…….”
유에는 분한 표정으로 나의 손가락을 자지처럼 빨며 자신의 애액을 삼켰다.
그 와중에 몇 번을 가버린 유에의 보지는 오물거리며 허벅지로 애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자지를 받아들일 수 있게 준비가 끝난 모습이었다.
“그러면, 이제 슬슬 섹스해볼까.”
이 정도면 전희는 끝났다. 신나게 박아줄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