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ame achievement Dimensionmaster and Hunter RAW novel - Chapter 102
제 102화
외전-천상의 샴페인
천상의 샴페인.
아주 드물게 지구는 물론, 정령계의 영원의 투기장이나 천계, 그리고 마계에 떨어지는 음료를 말한다.
샴페인을 담고 있는 병은 투명한 유리처럼 보여서 안의 액체가 전부 보이고 있었는데 내구성은 왠만한 금속 이상으로 단단함을 지니고 있어서 샴페인이 없는 병도 고가로 거래가 되는 병이었다.
이 안의 샴페인은 가지각색의 향을 내고 있었는데, 복숭아나 레몬, 사과 등등 과일의 향을 내고 있었다.
다만 샴페인 자체도 투명한 색을 띄고 있어서 열어서 향을 맡아보기 전까지 어느 맛인지 예측을 할수 없었다.
그렇기에 가끔씩 탄산수만 집어넣고 사기를 치는 경우도 꽤나 많았는데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이 샴페인을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병 자체도 가격이 되지만 이 샴페인을 맛본 어느 존재건 천상의 맛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먹는 존재에 따라서 마나가 증가를 하기도 했으니 그야말로 영약이 따로 없었다.
대다수의 존재들은 신이 직접 만들어서 내려주는 샴페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실상은 그들의 꿈과는 머리가 매우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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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
몽롱한 우주의 풍경이 하늘에 펼쳐져 있으며 지상으로는 드넓은 초원의 옆에 거대한 호수가 넓게 펼쳐져 있었다.
호수의 주변에는 작은 집들은 물론 거대한 건물이 들어서 있었는데 돌아다니는 자들은 모조리 여성체였다.
거대한 건물은 수많은 방들이 위치해 있는 호텔과 비슷한 곳이었는데 원하는 음식이 자동으로 요리가 되어 나오는 것은 물론 청소도 자동적으로 되는 곳이었다.
이 건물의 꼭대기층은 단 한 존재를 위한 곳이었는데, 이곳에 지금 바알과 이브가 유리창을 바라보고 있었다.
유리창에는 어느 남자가 샴페인을 조금씩 먹는 모습이 보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아람은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숙였다.
“하으으…, 저걸 너무 맛있게 먹으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오빠.”
“꿀꺽…, 왜? 어차피 저건 다 실패작이잖아.”
바알은 은은하게 빛을 내고 있는 샴페인을 잔에 담아서 마시면서 말했다.
숙성을 하고 품질이 별로 좋지 않을 경우 지상으로 내려보내게 되는데 색깔이 너무 옅거나 진한 색깔을 통일시키고자 투명한 색으로 변질시켜버려서 내려보내는 것이었다.
이후 화면을 돌리면서 수많은 화면들을 보고 있었는데 한 남자가 고군분투를 하면서 전투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확실히 잘싸우네, 재능이 있어.’
신이 된 이후에도 인간의 정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바알은 이제 20대로 진입을 한 소년이 잘 싸우고 있다는 것에 감탄하면서 무릎에 앉아있는 아람을 바라보았다.
“오빠, 그럼 은총을 내려볼까요?”
“아니, 여기가 바다도 아닌데 은총을 내리기에는 부적절하지. 가브리엘을 불러보자.”
바알은 고개를 저으면서 생각을 하자마자 가브리엘이 소환이 되었다.
항상 예고도 없이 소환을 하기에 가브리엘은 자신을 왜 불렀나 상황파악을 한 뒤에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저 꼬맹이한테 축복을 내리면 되죠?”
“그래, 균형의 이름답게 한변 해보라고.”
바알은 웃으면서 가브리엘의 엉덩이를 꽉 쥐어잡았는데 보지가 마개로 막혀 있었기에 애널이 활짝 열렸다.
“흐응….”
손가락을 몇번 허공에 휘두르기 시작하는 가브리엘은 남자에게 축복이 내려진 것을 확인했다.
창에 보이는 풍경은 수많은 암살자들이 달려드는 모습이었는데, 하늘에서 빛줄기가 내려오더니 암살자들과 남자의 몸에 동시에 빛이 나게 되었다.
그리고 서로의 힘의 총량이 동일해지는 균형 상태에 이루게 되자 남자가 학살을 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신님, 이제 제 애널을 따먹어주시는게 어떤가요?”
자궁 안에 가득 차 있는 샴페인 덕에 아랫배가 살짝 튀어나와있는 가브리엘의 말에 바알은 그녀의 애널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하응…”
쫀득하게 물어오는 애널에서는 과일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르고 있었는데 바알은 몇번 가브리엘의 애널을 쑤시다가 손가락을 뽑아내면서 말했다.
“아람 먼저 안아주고 따먹어줄께.”
“네, 신님.”
고개를 바로 끄덕이면서 바알의 앞쪽에 무릎을 꿇고 앉는 가브리엘은 아람의 보지가 활짝 열려서 바알의 자지가 들어가는 것을 올려다보았다.
“흐응, 곧 아람의 애널에서 숙성된 술이 나오겠네요?”
“그렇지, 잘 나오면 한모금 정도는 줄께.”
“그것만으로 감사합니다, 신님.”
언제나 신을 찬양하고 있는 가브리엘은 바알의 발을 혓바닥으로 천천히 핥으면서 철퍽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철퍽철퍽!!
“하응!! 오빠앗..!! 하으윽!!!”
바알의 자지를 느끼면서 황홀감을 느끼는 아람이였는데 그는 그녀의 허리를 꽉 붙잡은체 움직이면서 말했다.
“요즘 신도들은 잘 모이고 있어?”
“하으읏…!! 네엣!! 가끔, 하응..!! 바다에서 돌아다니는 사람들안체 축복을 내려주니까앗…!! 하으윽!!! 바닷가를 주변으로 신전이 많이 생겼어요옷..!!!”
신전에서는 세례를 받을수 있었는데, 한번 세례를 받는 순간 자신의 인생의 절반은 그 신에게 바치는 것이었고, 그 대가로 신이 내려두는 신성력을 사용할수 있었다.
바알의 신전은 꽤나 많았지만 어떠한 은총을 내려주지 않았기에 그저 빌기만 하는 신전이었고 대부분의 신전이 바알의 신상을 함께 두고 있었기에 기본 장착품 같은 느낌이었다.
바다 신의 신전에는 어부나 무역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그리고 해양 몬스터들을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사람들이 많이들 찾아오고 있었고 지구의 70%가 바다인 만큼 그 세는 꽤나 번창하고 있었다.
“하응!! 좋아요오..!! 하윽!!!”
바알이 움직이고도 있지만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는 아람은 뱃속에서 샴페인이 움직이는 것도 느끼면서 더욱 황홀경에 빠져들고 있었다.
“하으으윽!!!”
-퓨퓨퓻!!!!
중간에 가벼운 절정에 오르는 아람은 바알의 어깨에 머리를 살짝 기대었다가 다시 고개를 들여서 그의 귀를 혓바닥으로 핥기 시작했다.
-츄르르릅!!!
빠르게 움직이는 혀놀림을 느끼는 바알은 아래에서 자신의 발을 핥고 있는 가브리엘을 내려다 보면서 입을 열었다.
“너는 잘 되고 있어?”
“하우움…, 쭈우웁…!! 네, 신님. 서로 극단적으로 싸우게 되면 제 신전으로 찾아오더라고요.. 쭙쭙!!!”
균형의 신전의 신관은 양 측의 업보에 따라서 판결을 내려주는데 이 업보는 그 존재가 살아온 인생의 발걸음에 따라 판결이 나는 만큼 가장 최후의 판결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그래서 뭐 얻는건 있어?”
“츄르릅…!! 뭐, 올라오는게 대부분 금이나 마석 그런 물건들인데… 꿀꺽..!! 딱히 필요가 없지만 일단 모아두고는 있어요.”
무상으로 내려주는 축복은 거의 없는 만큼 축복을 받기 위해 제단에 온갖 재물들을 바치고 있었는데, 가끔씩 인신공양도 있었다.
“그렇게 쓸대없는 짓을 왜 하나 모르겠어요, 낼름낼름…!!”
생물의 시체를 대체 어디에 사용을 하겠냐는 듯하게 말하는 가브리엘이었는데 바알 역시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것들은 애초에 재물로 받지도 않는 가브리엘이었고 다른 여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이후 몇번 뒹군뒤에 아람의 애널에서 술이 나오는 날이 찾아오게 되었다.
/
신들의 회랑.
발키리들과 신들이 전부 모인 장소에 오늘 술이 나오게 되는 여자들이 전부 단상 위에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었다.
전부 알몸인 상태로 양쪽 엉덩이를 두 손을 벌린체 기다리고 있었고 하나같이 전부 다 애널에 플러그를 박아둔 상태였다.
“자, 시작한다.”
30명이 넘어가는 여자들은 바알의 말에 몸을 한번 움찔했고 아람이 대표해서 입을 열었다.
“하읏…, 네, 오빠…”
-후웅..!!
바알의 힘이 퍼져나가자 애널에 박혀있던 플러그들이 변환되기 시작해 투명한 유리병으로 변했고 동시에 전부 가지각색의 샴페인이 병 안에 차오르기 시작했다.
“하으으읏…!!!”
“하아앙!!”
“하끄으윽…!!”
수많은 여자들의 신음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는데 그것을 감상하고 있는 바알은 전부 끝까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
‘됫네.’
깔끔하게 전부 나온것을 확인하는 바알은 다가가서 한병씩 뽑아들어서 살짝 시음을 하기 시작했다.
“역시 아람이꺼는 잘 만들어졌네.”
“하응, 당연하죠, 오빠.”
엉덩이를 잡은체 허리를 살짝 움직이는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쓰다듬던 바알은 힘을 사용해 완전히 밀봉을 시키기 전에 가브리엘에게 건내었다.
“한모금 마셔봐.”
“네, 신님.”
정말 한모금 준다는 것에 눈을 반짝이는 그녀는 한모금을 마셨고 역시 맛이 달콤하다는 것을 느꼈다.
“하으으으…, 맛있어요.”
“앗!! 주인님!! 나도…”
그 모습에 이브는 후다닥 달려와서 말을 하려고 했지만 내가 고개를 젓자 아쉽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물러났고 바알은 가브리엘이 끌고 있는 카트 위에 샴페인을 완전히 밀봉시킨 다음에 올려두었다.
“자, 다음은…”
한번씩 시음을 하면서 확인을 하는 바알은 실패작이 3개가 나왔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실패작이 나오게 된 발키리들은 부끄럽다는 듯이 바닥에 바짝 엎드려 있었고 바알은 늘 내리던 벌을 입에 담았다.
“너희들은 다음 숙성때까지 양조장에서 고정이야.”
“””네, 신이시여…”””
그 벌은 발키리들은 물론 각 신들도 한번씩 당해본 벌이었기에 몸을 떨수밖에 없었고 몇몇 발키리들은 안타깝다는 시선을 그들에게 보내주고 있었다.
“전부 해산하고, 가브리엘이랑 너희들만 따라와.”
바알의 명령에 바로 움직이는 그녀들이었고 양조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브리엘조차도 살짝 떨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