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ame achievement Dimensionmaster and Hunter RAW novel - Chapter 80
제 80화
제 3차 세계대전
“야야야!!! 이게 뭔 일이야!!”
“이거 어떻하냐?”
“이미 글렀어, 뭐가 떨어진지 확인이나 해!”
선원들의 외침이 울려퍼지면서 다급하게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는 바알은 어차피 물 속에 빠진 컨테이너는 거의 회수를 할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잠시 그 소란을 감상하다가 이브를 넣어둔 컨테이터 칸으로 들어갔다.
“흐에에…, 주인님…, 오셨어요?”
몸은 깨끗해져있는 이브였지만 보지와 뒷구멍이 커다란 마개로 틀어박혀 있어서 부풀어 오른 배를 들어내고 있었다.
“응, 하루 정도 뒤에 도착할탠데, 대기하고 있는 도중에 우린 내릴꺼야, 알겠지?”
“하아아아…, 네, 주인님..”
이브는 몸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정액을 그대로 유지한체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고 바알은 조금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브의 옆에서 잠을 자기 시작했다.
컨테이너 안에 들어있는 물건들이 푹신했기에 금방 잠에 빠져든 바알이었고 그 모습을 보는 이브는 입이 삐죽 튀어나왔다.
“정말 못되셨어….”
배가 터질듯이 부풀어올라있는 이브는 바알의 정액이 몸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느끼고 있었기에 보지가 마개로 막혀 있어서 보이지 않을뿐 벌렁거리려고 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이런 상태로 날 대버려두시다니, 나중에 복수할꺼야..!!”
물론 그 복수는 바알에게 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는 차단될 것이 분명했기에 그저 말을 하는 것에 불과한 이브였다.
“나도 잠을 자야되는데…”
아무리 초인이라도 잠을 아에 안잘수는 없기에 이브도 몸에 힘을 풀면서 잠을 청했지만 계속해서 달아오르는 신체적에 몇시간동안 잠을 설치다가 겨우 잠에 빠져들었다.
/
하루 뒤.
바알이 타고 있는 컨테이너 선이 파나마 운하 이용 대기라인에 정박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늦은 밤이 되자 수많은 불빛이 있었지만 그 불빛들 덕에 그림자가 더욱 어둡게 생겨나게 되었고 바알과 이브는 컨테이너의 문을 열고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하루가 넘는 시간이 지나가 정액을 전부 흡수한 이브는 완벽한 몸매로 되돌아가 있었다.
주변에 천사나 악마, 정령이 날아다니면서 수색을 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바알과 이브는 걸리지 않고 육지에 상륙을 할수 있었다.
“솔직히 의심을 할법도 한데 운이 좋은 건가요?”
이브는 기운을 최대한 숨겼지만 약간의 기운, 즉 육감으로 느낄수 있는 자들이 있어서 의심을 살법도 했다고 생각하면서 말했지만 바알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딱 보면 그냥 형식적으로 검사를 하더라고. 반쯤 정신을 놓고 일을 하고 있으니까 걸릴리가 없지.”
물론 일반적인 수준의 밀입국이었다만 형식적으로 해도 잡히겠지만 이브와 바알같은 강자들이 작정하고 들어오는 것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해야 잡을랑 말랑하는 수준이었다.
“멕시코, 제가 알기로는 타코? 거기의 본고장 아닌가요?”
바깥의 소식을 많이 챙겨보는 이브는 멕시코의 음식을 떠올리면서 호기심을 가졌다.
“그래, 작업을 치려면 조금 걸릴태니까 관광도 하면서 즐기자고.”
모든 종류의 음식을 차원 안에서 먹을수가 있지만 음식의 본고장에 가서 먹는 그 분위기는 그곳에 가서 먹어야만 살아났다.
‘중국에서 중국 음식을 먹을때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였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바알은 이브와 함께 북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하아아, 주인님. 정말 개판이네요?”
“그러게나 말이다. 이정도일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중부 아메키카에 위치한 콰테말라와 온두라스, 니카라과같은 나라들을 지나오면서 멕시코로 도착할때까지 50건이 넘어가는 교전을 치룰수 있었다.
이브는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시체들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일어나.”
-뿌드드드득!!!
이브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시체들에서 뼈들이 육신을 뚫고 올라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제 너희는 자유야,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난장판을 피워.”
이브는 500개체에 달하는 스켈레톤들에게 외쳤고 그 명령을 받은 스켈레톤은 멕시코로 향하기 시작했다.
“저희도 이제 가요, 주인님.”
이브의 말에 바알은 고개를 끄덕이고 멕시코를 바라보았다.
“이제 가면서 이야기해줄께. 우린 멕시코에서 폭동을 일으킬꺼야.”
“폭동이요?”
폭동이라는 말에 이브는 대략적으로 짐작할수 있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쪽으로 폭동을 몰아버릴 생각이신가보네요?”
“그렇지. 미국놈들의 시선도 끌겸 우리가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고 넘어갈때 좋은 수단이니까.”
그 말에 이브는 입을 다시금 삐죽 내밀면서 말했다.
“그렇다면 제가 열심히 일을 해야 되는거군요!”
“그렇지.광역적으로 암시를 할수 있는건 너밖에 할수가 없는 거니까.”
분노의 힘과 탐욕의 힘, 그리고 오만의 힘을 전부 가지고 있어야 사용을 할수 있는 기술이었기에 현재 이 지구상에는 이브만이 할수 있는 기술이었다.
“알겠어요, 주인님. 다만 보상을 바랍니다!”
손을 번쩍 들면서 자신의 소원을 들어달라는 눈빛을 하는 이브를 보는 바알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나중에 소원 하나 들어주지. 내가 들어줄수 있는 정도에서만이다.”
“야호!! 꼭 지키셔야되요! 빨리 가요!!”
이브는 강렬한 의욕을 내뿜으면서 바알의 손을 잡고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
멕시코시티, CIA 은신처.
“뭔가 이상한데?”
요원으로 잠입을 하고 있던 중년의 백인 남성은 이상함을 눈치체고 상황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점점 시민들의 분위기가 험악해져가고 있고 이대로는 못살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거기에 국경지대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 본다면 이대로 가다간…’
요원이 예상하기로는 이대로 가다간 국경지대에서 충돌이 일어날것같다는 생각을 품을수밖에 없었다.
‘빨리 보고를 올려야겠어.’
바로 요원은 서류를 작성해서 보고를 올렸고 이 보고는 미국 CIA본부에 도착하게 되었다.
다만 예상하는 시간이 달라서 요원의 노력은 모두 허사가 되어버렸다.
/
요원의 보고가 올라간지 정확이 이틀 뒤.
미국-멕시코 국경지대에 위치한 수많은 난민촌에서 한 사람이 일어나 외쳤다.
“이제는 많이 참았다!! 여러분들!! 이렇게 거지처럼 있을 바에 다같이미국으로 갑시다!! 기회의 땅 미국으로!! 우리들의 행복과 부, 그리고 모든 것을 찾아 갑시다!!”
한 남자의 외침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호응을 하면서 일어나기 시작했고 그 분위기는 빠른 속도로 국경 전체에 번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렇게 된 상황이 마음 한구석에선 모두 미국의 탓이라고도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한번 방아쇠가 당겨지니 전부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국-멕시코 국경지대를 향해서 수백만의 멕시코 시민들과 각지에서 모여든 난민들까지 모여서 들이닥치기 시작했다.
“막아!!”
“저걸 어떻게 막습니까!! 당장 사격 허가를!!”
“미친! 민간인한테 사격을 하라고? 설령 도덕이고 나발이고 사격을 해도 저놈들 사이에 무조건 헌터들이 있을꺼란 말이다!!”
국경수비대는 혼란에 빠지면서 빠른 대응을 하지 못했고 결국 국경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최소 수십만의 난민들이 미국의 영토로 쏟아져 들어가기 시작하자 그제야 미국 정부와 근면의 군단은 무제한 살인 허가를 명령하고 학살을 하기 시작했다.
-타타타타타!!!
중기관총에서 발사되는 수많은 총탄에 역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지만 그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헌터들이 총알을 피하면서 달려와 초소들을 박살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미국은 내부에 있던 주 방위군도 동원을 하면서 혼란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이 틈을 타서 바알과 이브는 아주 자연스럽게 미국으로 입국을 할수 있었다.
/
워싱턴 D.C
파나마 운하에 도착을 한 뒤 한달이 조금 넘는 시간에 걸쳐서 도착을 한 바알과 이브는 모자를 깁게 눌러쓴체 목적지로 가고 있었다.
어느 집 앞에 멈춘 바알은 초인종을 눌렀고 잠깐의 시간이 지나자 집 안에서 우당탕 소리가 들린 뒤에 문이 벌컥 열렸다.
“교수님! 오셨어요? 어서 들어오세요!”
정말로 기다렸다는 듯 방방 뛰면서 바알의 손을 잡고 안쪽으로 끌고 가려는 듯 반응을 보였지만 바알이 끌려갈리가 없었기에 그냥 천천히 걸어들어가게 되었다.
지나는 집 안에 들어온뒤 모자를 벗는 이브의 모습에 반쯤 얼이 나간체 물었다.
“이분은…”
“내 노예야. 물론 너도 내 노예인건 알고 있지?”
“물론이죠! 교수님, 아니 이제는 주인님이라고 부르면 되나요?”
정말로 기다렸다는 듯 말을 속사포처럼 쏟아낸 지나는 옷을 전부 벗고 다리를 벌리면서 보지를 두 손으로 벌렸다.
-찔꺽..!!
마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듯한 착각을 가질 만큼 흠뻑 젖은체 뻐끔거리는 지나의 보지였다.
“털도 정리를 잘해놨네?”
지나의 보지의 위쪽에는 흑색의 털이 관리가 잘 된 상태로 하트모양을 이루고 있었다.
“네! 주인님, 하트 모양으로 계속해서 관리를 했고 사진들도 전부 모아두었어요!”
정말로 열심히 관리를 했다는 모습을 보이는 지나의 음부였고 바알은 고개를 끄덕이고 침실로 들어갔다.
바알이 2층에 위치한 침실로 들어서자 수많은 자위기구들과 성인용품들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지나는 당당하게 허리를 피면서 외쳤다.
“주인님이 절 방치해두셔서 어떻게든 만족할 거리를 찾아보다 보니까 이렇게 많이 모였어요! 다른 남자와 할수도 없으니까 이런거라도 모아야죠.”
그 광경에 이브는 방 안의 성인용품들을 보면서 감탄했다.
“와, 신기한게 많네?”
“그죠? 미국이라서 한국보다 더 기상천외한것들이 엄청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