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Creation (Yu hee app life, a simulation and hunter novel) RAW - chapter (155)
〈 155화 〉 155. 던전 서바이벌
155. 던전 서바이벌
나는 기대를 품고 마사지 방안으로 들어갔다.
한하린은 알몸인 상태로 마사지 의자에 앉아 있었다. 양팔로 자신의 거대한 가슴과 음부 쪽을 가리고 있다. 얼굴이 새빨갛게 변해 내게 알몸이 보인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하고 있다.
‘역시 H컵이야. 한 팔로는 전부 숨길 수도 없지. 고작해야 유두를 가리는 게 전부잖아.’
하얗고 탄력적인 큰 젖가슴은 팔에 눌러 옆으로 삐져나와 있다.
음부는 다리를 딱 오므리고 있어서 한 손으로 완전히 가려졌다.
‘자기가 선택해서 전부 벗은 주제에 부끄러워하니 그게 더 야하잖아.’
물론 내 속내를 그녀에게 보일 수는 없었다. 여기서 내가 그녀의 몸에 반응하면 이상함을 느낄 것이다. 전문가 같은 포스를 흘리려면 최대한 담담하게 행동해야 한다.
“선배. 마사지 시작할게요. 침대에 엎드려 주세요.”
“…알았어.”
내가 그녀의 몸을 보고서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일까. 한하린은 살짝 안심 섞인 한숨을 내쉬고는 손을 내리고 침대에 엎드리기 시작했다.
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찰나!’
내 인식 속도가 빨라진다. 세계가 느려지는 기분이다. 나는 두 눈에 집중해 그녀의 몸을 훑어봤다.
‘큰 가슴에 걸맞는 큰 유두야.’
핑크색이다. H컵이라 그런지 유두와 유륜 또한 컸다. 젖소를 떠올리게 만든다.
그리고 아래쪽은 검은 수풀이 수북하다. 따로 손질을 한 흔적은 없다.
‘이해 할 수 있지. 한하린은 고지식한 편이니까.’
한하린이 완전히 알몸이 되어 마사지 침대에 오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평범한 여자였다면 좀 더 빠르게 마음을 열었을 것이다.
찰나가 풀렸다. 한하린은 침대 위에 엎드렸는데 가슴이 워낙 크다보니 옆으로 살짝 삐져나왔다.
나는 한하린의 곁으로 다가가며 말했다.
“선배. 너무 부끄러워하실 필요는 없어요. 저도 완전히 벗을 게요.”
“……네가 왜 벗어?”
“선배 혼자 벗은 상태면 너무 부끄럽잖아요.”
나는 그녀가 말리기 전에 팬티를 벗었다. 필사적으로 집중한 끝에 그곳은 아직 발기하지 않은 상태다. 발기 하더라도 마사지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건 이상하다.
내 자지를 본 한하린은 황급히 시선을 돌려 베개에 얼굴을 묻었다.
“선배. 이건 마사지 일뿐이에요. 어제 제가 말했듯이 아무 생각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세요.”
“……네 마음대로 해.”
허락이 떨어졌다.
“그럼. 시작할게요.”
나는 그녀의 몸 전체에 성스러운 물을 탄 수돗물을 뿌리고는 발부터 만지기 시작했다. 종아리, 허벅지를 이어 대망의 엉덩이를 마사지 한다.
‘크으…. 드디어 만져 보는구나. 첫사랑의 엉덩이…!’
크고 탱탱한 엉덩이다. 피부도 새하얗고 흉터는 찾아볼 수도 없었다.
나는 엉덩이를 마사지하며 슬쩍슬쩍 그 사이를 벌렸다. 그러자 항문과 보지가 보였다. 국화 모양의 항문은 약간 색소가 짙은 연갈색이다. 그 밑에는 일자로 꽉 다물어져 있는 분홍색의 소음순이 있었다. 클리토리스는 표피 안에 쏙 들어가 있다.
‘이게 꿈에서도 그리던 한하린의 생보지…!’
나는 조용히 군침을 삼키고 말했다.
“선배. 이제 회음혈을 자극할거에요.”
“회음혈을 자극한다는 건…….”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해주는 거에요. 아니면 여기서 그만 둘까요?”
“……계속해. 이건 마사지에 불과하니까.”
“네. 이건 마사지에요. 그러니 마음 편히 드시고 제게 모든 걸 맡기고 그냥 마사지를 받아들이며 느끼세요.”
“……알았어.”
내 손가락이 갈라진 틈으로 들어간다. 항문의 국화 모양 주름을 쓰다듬고 대망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성감 고조를 사용합니다. 지속적으로 활력이 소모됩니다.]보지만 집중적으로 문지르는 초보적인 실수는 하지 않는다. 지금은 마사지를 하는 중이다. 보지만 만지작거리면 이상함을 눈치 챌것이 틀림없다.
항문에서 보지로. 보지에서 항문으로. 크게 움직여 마시지 한다.
“하응….”
달콤한 신음 소리가 흘려 나왔다. 그럴 수박에 없는게 내 손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은근 슬쩍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배. 여기가 회음혈이에요.”
“아… 앗! 흣, 앙!”
나는 보지와 항문 사이의 부위를 만지며 말했다. 한하린은 쾌락의 교성을 흘리며 엉덩이를 떨고 있다. 투명한 애액이 흘러나와 침대 위에 떨어진다.
나는 마사지를 하는 척 하면서 그녀의 소음순을 벌렸다. 안쪽도 분홍색이다. 볼펜으로 콕 찍어 놓은 것 같은 요도 구멍과 그 아래의 작은 질구가 보인다.
나는 보지에 손 전체를 덮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은근슬쩍 표피 속의 클리토리스도 벗겨 낸다.
“으긋! 아아아아앙!”
한하린의 몸이 떨린다. 그녀의 질구에서 애액이 울컥 쏟아지기 시작했다. 나는 모르는 척 그녀의 보지를 천천히 쓰다듬은 뒤에 허리쪽을 마사지 하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방안은 절정의 여운에 젖은 그녀의 숨소리로 가득찼다.
“선배. 돌아 누워주세요.”
“…….”
내 말에 그녀가 느릿하게 돌아누웠다. 천장을 보며 정면으로 누운 그녀의 나체는 두 눈이 의심될 정도로 아름다웠다.
H컵의 커다란 가슴은 정면으로 눕자 옆으로 흘러내렸다. 그녀가 중력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가슴이 중력을 거스르는 건 아닌 모양이다.
‘퍼지는 걸 보니 자연산 가슴이 확신하군. 뭐,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 새로울 것도 없지만….’
놀라운 것은 그녀의 복근이다. 커다란 가슴에 비해 복근에는 약간의 군살도 없다. 보통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면 가슴살도 빠지기 마련이다. 한하린은 타고났다고 할 수밖에 없다.
‘정면에서 보지는 또 다른 느낌이야.’
검은 수풀 아래에 촉촉하게 젖은 소음순이 보였다. 천장의 형광등의 빛 때문에 광택이 도는 것 같다.
‘성스러운 물 때문인지 보지도 은은하게 빛나고 있네.’
빛나는 보지.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았다.
나는 착실하게 마사지를 하면서 그녀의 몸을 눈과 손으로 즐겼다.
“너 거기….”
절정의 여운에서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한하린이 내 자지를 쳐다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내 그곳은 풀 발기 상태로 한계까지 커진 상태다.
나는 그녀에게 담담하게 말했다.
“이건 그냥 생리 현상이에요.”
“……그래. 생리 현상.”
한하린이 중얼거리면서 그냥 넘어갔다. 그럴 수밖에 없다.
그녀가 내 발기한 페니스에 꼬투리를 잡기에는 여러 가지 신경 쓰이는 게 많을 테니까 말이다. 막말로 내가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나온다는 걸 지적하면, 그녀는 내게 뭐라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짓을 하면 이 관계는 파탄 나겠지.’
한하린이 뭐라 했으면 어쩔 수 없다고 얼버무릴 생각이었다.
나는 오른손을 한하린의 입속에 집어넣고 혀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왼손으로는 그녀의 풍만한 왼쪽 가슴을 만진다.
가슴은 내 손길에 따라 그 형태를 바꿔간다. 따뜻하고 말랑거린다. 마음 같아선 평생 동안 주무르며 살고 싶다.
‘이 커다란 젖꼭지…! 꽉 짜면 모유가 나오는 거 아니야?’
나는 한하린의 얼굴을 쳐다봤다.
“읍! 흐윽! 하아…! 흣.”
새빨간 얼굴과 초점이 흐린 눈동자. 혀와 가슴을 통해 느껴지는 짜릿한 쾌락에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이 틈을 타서….’
젖꼭지를 강하게 꼬집는다.
“흐그으윽!?”
한하린의 몸이 전류에 감전된 것 마냥 꿈틀거렸다. 허리가 위로 올라가고 온몸이 긴장한다. 그리고 보지에서 애액이 후두둑 떨어졌다.
“흐읍. 후으…. 후….”
한하린의 몸이 다시 침대 위로 내려앉았다. 그녀의 몸은 기진맥진해서는 힘없이 축 늘어졌다. 나는 이번에도 모르는 척 마사지를 이어 나갔다.
•••
“그럼. 부탁할게요. 선배.”
마사지 침대에 누운 내가 말했다.
오늘부터 한하린의 마사지 일정은 2시간이다. 각각 한 시간씩 1부와 2부로 나뉜다. 그리고 그 사이에 한하린이 지친 내게 간단한 마사지를 해준다.
그녀와 이미 합의된 내용이었다.
“…….”
한하린은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입을 꾸욱 다물고 마사지 침대 옆에 서있다. 당연히 알몸이다.
누워 있을 때와 다르게 서있으니 그녀의 H컵 가슴이 얼마나 파괴적인지 실감할 수 있다. 힐끗 그녀의 사타구니 쪽을 쳐다본다. 검은 수풀은 흠뻑 젖어 물기가 묻어 있다. 애액이다.
“선배. 제가 했던 것처럼 해주시면 돼요. 20분이면 끝나요.”
“…알았으니 조용히 해. 엎드리진 않는 거야?”
“전 정면 먼저 해주세요.”
“…….”
한하린의 손이 내 발을 만지기 시작했다.
매일 1시간 동안 꾸준히 내게 마사지를 받아온 그녀는 나름 그럴싸하게 마사지를 하기 시작했다. 발가락을 꼼꼼히 만져주고 종아리와 허벅지를 주무른 뒤에 내 골반을 만진다.
여기서 그녀의 손이 머뭇거리기 시작했다. 내 자지가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치 남산 타워처럼 우뚝 서있다.
그녀는 내 사타구니 쪽을 대충 만진 뒤에 빠르게 허리를 넘어가려는 듯 보였다.
‘그렇게 둘수는 없지.’
내가 그녀에게 말했다.
“선배. 회음혈 쪽도 마사지 해주세요. 거기가 무척 중요한 곳이니까요.”
“…알았어.”
한하린의 가는 손이 내 불알 아래를 꾹꾹 누른다. 불알에 닿는 그녀의 손에 감질이 났다.
그녀의 손이 다시 허리로 향하기 전에 말했다.
“선배. 전신 마사지는 몸 전체를 말하는 거에요. 제 거기도 마사지 해주세요.”
“…….”
한하린이 나를 째려본다. 나는 배째라는 식으로 뻔뻔하게 나섰다. 아까 나도 그녀의 보지를 마사지 한다는 명분 아래에 만지고 비비고 벌리고 다했다. 그녀로서도 거부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내 예상대로 그녀는 인상을 찌푸리면서도 내 우뚝 솟은 기둥을 손으로 만졌다.
“아악! 선배! 너무 힘이 너무세요! 좀 살살 잡고 마사지 해주세요!”
“……미안.”
손에 힘이 빠지며 딱 좋게 변했다.
“선배. 거긴 민감한 곳이니 손에 쥐고 천천히 쓰다듬듯이 아래 위로 마사지 해주세요.”
“…….”
한하린은 내 말에 따라 행동했다.
나는 얼마 안가 사정감을 느꼈다. 내가 조루라서가 아니다.
나는 지난 1시간 동안 한하린의 몸을 주물럭거리면서 한계까지 꼴려 있는 상태이며, 한하린은 무려 내 첫사랑이다.
유희 생활 어플 능력을 각성하기 전까지는 절벽위의 꽃이라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높은 곳에 존재했던 여자다. 그 여자가 지금은 알몸인 상태로 내 자지를 애무하고 있다. 안 꼴릴 수가 없었다.
‘한하린도 몇 번이나 질질 쌌는데 내가 참아야 할 이유는 없지.’
“……!”
내 자지가 불끈거리기 시작하자 깜짝 놀란 한하린이 손을 뗐다. 그러나 사정은 멈추지 않는다. 자지는 움찔 거리면서 하얀 정액을 퓻퓻 쏘아내기 시작했다.
나는 거의 탈 인간 수준의 정력을 가지고 있다. 내 정액은 천장에 닿을 정도로 높이 올라갔고, 그 양도 일반 건강한 남성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많다.
따뜻한 정액 일부가 한하린의 몸에 튀었다. 머리카락과 얼굴, 그리고 커다란 가슴에 묻었다.
한하린은 남자의 사정을 직접 보는 건 처음인지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커다란 젖꼭지에 맺혀 있는 하얀 정액을 쳐다봤다.
‘아씨. 개꼴리네….’
한 번 시원하게 사정한 자지는 죽지도 않고 꼿꼿하게 서있다.
“선배. 죄송해요. 놀라셨어요? 제가 닦아 드릴까요?”
“……아니. 괜찮아. 이것도 그냥 생리 현상이지?”
“그럼요. 당연하죠.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선배도……. 아니다.”
나는 말을 하려다 말았다.
내 뒷말을 유추한 한하린은 눈살을 찡그리곤 다소 거친 손길로 마사지를 개시했다.
얼마후. 그녀의 손가락이 내 입안에 들어와 내 혀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손가락과 딥키스를 하는 느낌이다. 만질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직접 당해보니 꽤 기분 좋다.
‘못 참겠다. ……오늘 따자.’
나는 굳게 결심했다.
•••
특수 마나 마사지 2부의 시작이다.
나는 그녀의 몸을 성심성의껏 만지기 시작했다. 마사지를 시작하기 전에 완전회복을 이용해 완벽한 컨디션을 되찾았다.
시작은 무난하게 진행한다.
“하아…. 하응. 하으읏…!”
이전에는 그래도 겉으로는 마사지다 라는 느낌이 들도록 행동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어느 시점부터 마사지를 집어 치우고 애무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선배. 고양이 자세 취해주세요.”
“하아…. 하악.”
내 말을 들리지 않는 지 천장을 보며 헐떡이고만 있다.
“선배. 힘드신 것 같으니 자세 바꾸는 거 돌아드릴게요.”
나는 그녀의 몸을 정면에서 엎드리게 만든 뒤에 고양이 자세로 고정시켰다. 그 와중에도 애무를 멈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