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Creation (Yu hee app life, a simulation and hunter novel) RAW - Chapter (2750)
창작물속으로 2750화(2750/2752)
“그거 당장 내놔…!!”
마나까지 사용한 폭발적인 도약.
물론 애송이 A급 헌터에게 당할 정도로 난 어리숙하지 않았다. 바로 옆으로 피하며 거리를 벌렸다.
“건방지군. 지금 내 손에 뭐가 들려있는지 잊은 거냐?”
찰싹.
가볍게 보지 오나홀을 때렸다.
그것만으로 안시현은 쓰러질 뻔했다.
“……!!”
“깨달은 모양이군. 이건 네 성기다. 즉, 네 급소가 내 손에 들려있다는 거지. 내가 이 보지 오나홀을 잡아 찢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나는 보지 오나홀 구멍에 검지와 중지를 찔러넣고 최대한 벌렸다. 보지 구멍이 강제로 벌려지며 내부에 있던 정액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동시에 정액에 범해지고 있는 자궁경부가 보인다.
“그, 그만. 하지 마! 내 거기로 놀지 말라고…!”
“크크. 이제야 제 처지를 이해한 모양이군. 그럼 우선 손에 쥐고 있던 칼부터 놓아라.”
안시현은 바로 따르지 못하고 망설였다.
나는 다른 손으로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꼬집었다.
“힉…! 아, 알았어. 놓을 테니까, 그거 하지 마…!”
안시현이 결국 양손에서 칼을 놓았다.
전의가 꺾인 모습이다.
애초에 내가 그녀의 급소를 쥐고 있었으니 싸움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다.
나는 보지 오나홀을 늘 그랬던 것처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안시현이 파르르 떨었다. 그녀의 눈에서 독기가 빠지고 눈물이 흐른다.
“그만…. 제발 그만 해 줘. 내가 뭐든지 할게. 돈을 원한다면 돈을 줄게. 그러니… 내 보지 돌려줘.”
“뭔 헛소리야. 이건 네 보지가 아니야. 내 보지 오나홀이지. 이 맛있는 보지 오나홀을 너한테 줄리 없잖아.”
“이, 개자식…!!”
“크크. 이 상황에서도 완전히 굴복하지 않은 건 마음에 드는군.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건방지군. 안시현. 지금 당장 벗어라. 만약, 내 명령을 거부한다면….”
나는 검으로 보지 오나홀을 겨눴다. 명검의 서늘함이 보지에 느껴진 걸까. 보지 구멍과 똥구멍이 연신 움찔거렸다.
“자세히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아, 알았으니 그 검은 치워! 벗으면 되잖아!”
보지에 검을 찔려 죽는 모습을 상상했을까. 안시현의 얼굴이 창백하게 질렸다. 그녀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옷을 벗는다.
떨리는 것과 별개로 망설임은 없어 보인다. 아마 이미 내게 알몸이 보여졌다는 걸 알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가 상의를 벗었다. 머리카락과 대비되는 하얀 피부. D컵의 탱탱한 가슴. 평균 크기보다 큰 분홍색 유륜. 유두는 당연히 빨딱 서 있다. 이어지는 허리는 군살 하나 없이 보기 좋은 11자 복근이 있었다. 헌터 여자는 이게 좋다. 뛰어난 육체 능력에 비해 우락부락 근육이 붙지 않으니까.
“하악…. 내, 내가 왜 이런 꼴을….”
“신세 한탄은 나중에 하고 바지는 벗어야지. 아, 기저귀 때문에 그러냐? 이미 네 몸은 다 알고 있으니 벗어.”
“큭….”
안시현이 바지를 벗는다. 헌터용 기저귀가 나오자 그녀의 얼굴이 터질 것처럼 붉게 변했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으나, 직접 본 기저귀는 제법 놀라운 상태였다. 애액, 정액, 오줌을 죄 다 흡수한.
“크크. 냄새가 여기까지 풍겨오는 구만.”
“이, 이건 너 때문이잖아! 네가 내 거기에 오줌만 안 쌌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
“내 전용 보지 변기에 오줌을 싸는 건 당연한 일이지.”
나는 안시현에게 다가가려다가 멈췄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전자기파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박수호의 기척이 파악됐다. 아직 이쪽을 파악하지 못한 듯 방향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았다. 그래도 거리는 가까워지고 있다. 조만간 마주칠 것이다.
‘쯧. 방해하기는.’
안시현은 부끄러운 듯 양손으로 가슴과 음부를 가리고 있다. 허벅지는 당연히 딱 붙은 상태.
“안시현. 팔다리를 대자로 벌려라.”
“…왜?”
“왜? 지금 왜라고 했냐?”
찰싹, 찰싹. 보지 오나홀을 때린다. 손바닥에 애액이 묻어 있다. 방금 나온 애액이다.
“아, 알았어. 하면 되잖아.”
안시현이 팔다리를 벌렸다.
[찰나(刹那)를 사용합니다. 남은 스택: 10]찰나를 통해 거리를 순식간에 좁히고 검지로 안시현의 몸을 콕콕 찔렀다.
“……!!”
안시현의 두 눈이 커지며 소리 없는 비명을 질렀다.
점혈이다. 말이 나오지 않고, 뜻대로 움직이기도 힘들 거다.
‘천마신공(天魔神功)의 점혈법인 봉천(封天)을 뇌천류 식으로 활용했지. 내력으로 혈도와 경락을 봉하고 미세한 전류로 신경의 움직임을 방해했다.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안시현 정도면 1시간 정도 유지되겠지.’
뇌천류(雷天流) 봉천(封天).
굳이 점혈술의 이름을 바꿀 필요는 없으리라.
나는 안시현의 소지품을 챙겼다. 인벤토리에는 넣을 수 없었다.
[소유권이 있는 물건입니다.] [35포인트를 소모해 소유권 강탈을 사용하시겠습니까?]안시현의 칼을 강탈하는 데 필요한 포인트가 생각보다 컸다.
‘A급 헌터가 사용하는 칼이니 평범할 리 없는 게 당연한가.’
최근에 유희 세계로 안 들어가서 포인트가 없었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쓰기에는 아깝다. 나는 인벤토리에서 커다란 가방을 꺼내 안시현의 물건을 챙겼다. 그리고 안시현을 품에 끌어안고 박수호를 피해 떠났다. 몬스터의 위치도 파악하고 있기에 피해 가는 건 일도 아니다.
내 품에 안긴 나체의 안시현은 붉은 눈동자만 데굴데굴 굴릴 뿐이었다.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었다. 그녀는 말도 못 하는 상태니까.
‘그나저나 박수호 이 자식은 S급 몬스터도 사냥할 수 있는 건가?’
[천안(天眼)을 개안합니다.]도망치면서 천안으로 박수호를 살펴봤다. 마침 검은 수라 전사와 싸운다.
‘흐음. 나처럼 전투로 압살하는 건 아니군. 신성력? 그 비슷한 기운을 쓰는 건가. 이놈들 신성력에 쪽도 못 쓰네.’
객관적으로 박수호의 실력은 S급 몬스터를 상대할 정도는 아니었다. 대신 압도적인 상성 빨로 이겨내고 있었다. 아마 다른 S급 몬스터는 힘들 것이다.
박수호와 거리를 벌린 나는 슬슬 꼴리기 시작했다.
풀잎이 적당히 자란 바닥에 그녀를 눕혔다. 다리를 강제로 벌리고 그 사이로 들어간다.
“출장비는 받아 가마.”
바지 지퍼를 내리고 발기한 자지를 꺼냈다. 발기 자지가 안시현의 아랫배에 닿는다. 안시현은 몸을 움직일 수 없어도 감각은 느낄 수 있기에 두 눈을 부릅떴다.
“그만두라고?”
아신현의 눈동자가 위아래로 움직인다.
“크크. 너한테 선택권은 없어. 얌전히 내게 범해져라.”
찔꺽.
안 그래도 젖어있던 보지다. 자지는 저항 없이 보지 끝까지 파고들었다.
“……!!”
“딱 맞게 들어가는군. 크크. 매일 몇 시간씩이나 박아준 보람이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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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하게 누워있는 안시현을 끌어안았다. 그 젖가슴을 주무르고 쪽쪽 빨면서 허리를 흔들며 범하기 시작했다. 철퍽철퍽. 살이 부딪힌다.
‘아. 이거지. 보지 오나홀로는 느낄 수 없는 여체를 끌어안는 감촉…. 전신으로 느끼는 여체의 체온과 부드러움…. 그리고 여자의 호흡까지.’
퍽퍽퍽퍽!
나는 발정 난 개새끼처럼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고 질내에 사정했다.
한 번 사정하자 이성이 조금 돌아왔다. 시선을 내리니 안시현이 두 눈을 질끈 감고 있다.
인형 같았다.
섹스돌을 범하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좀 심심하군. …좋은 생각이 났다.’
인벤토리에서 검은색 수면 안대를 꺼냈다.
[완전 차단 수면 안대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안대입니다.
가격: 10 포인트]
랜덤 뽑기에서 나온 물건 중 하나. 수면용 안대 주제에 10 포인트나 하는 것은 작은 빛도 완벽히 차단하기 때문이다.
거추장스러워서 수면용으로 안대를 쓴 적은 없었다.
수면 안대를 안시현의 눈에 씌웠다. 안대를 벗지 않는 한, 눈을 뜨더라도 날 볼 수 없을 거다.
나는 그녀에게 떨어져 알몸이 되었다. 내친김에 광대 가면도 벗었다. 안시현이 안대를 벗고 눈을 뜬다면… 내 정체가 바로 들킬 것이다.
‘약간의 스릴이 추가되니… 더 흥분되는군.’
자지가 불끈불끈거렸다.
“안시현. 지금부터 점혈을 풀 거다. 마나를 사용하려면 1시간 정도 기다려야겠지만, 몸은 움직일 수 있게 될 거다. 내가 굳이 네 눈에 안대를 씌운 이유는… 내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다. 만약 네가 안대를 벗고 내 얼굴을 본다면, 나는 너를 죽일 수밖에 없게 된다. 죽고 싶다면 안대를 벗어도 좋다.”
죽일 생각은 당연히 없었다. 안시현이 내 속마음을 알 수는 없었다.
나는 웃으며 안시혈의 점혈을 일부를 풀었다. 마나는 점혈 당해 쓰지 못한다. 안시현은 누운 상태에서 꼼지락꼼지락 천천히 움직였다.
‘안대는 안 벗는군. 크크. 협박이 제대로 먹혔어.’
나는 일부러 기척을 내며 양반다리를 하고 앉았다.
“안시현.”
“…윽. 뭐야?”
“이쪽으로 와라. 네 보지가 내 손에 있다는 건 잊지 말고.”
그녀가 무릎걸음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내 무릎에 몸이 닿고 멈춘다. 나는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를 잡아 내 품으로 끌어당겼다. 그녀는 다리를 벌리고 내 다리 사이에 걸터앉게 됐다. 내 발기 자지가 그녀의 아랫배에 눌린다.
“…설마. 나보고 직접 움직이라는 뜻은 아니지?”
“눈치가 좋군. 정답이다.”
“내가 네가 시키는 대로 할 것 같아?”
“안 하면 뭘 할 수 있지? 안대라도 벗으려고?”
“…….”
안시현은 입술을 깨물며 엉덩이를 위로 올렸다.
수 없이 범해진 것과 달리 처녀처럼 어색한 손놀림으로 내 자지를 잡는다. 다른 한 손으로는 내 팔을 잡아 균형을 잡았다.
쯔걱.
자지가 그녀의 보지 구멍에 닿는다. 안시현이 힘주어 아래로 내려앉았다.
“흐으읍…!”
“아. 역시 네 보지는 좋군. 다는 건 몰라도 조임 하나는 타고났다. 자, 좀 더 움직여봐라.”
“닥쳐, 이 강간범 새끼…!”
안시현이 내 몸을 잡고 위아래로 몸을 움직였다. 굉장히 초보적인 허리 놀림이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결합한 음부에서는 새하얀 거품이 민망한 소리와 함께 흘러나왔다. 보지 속의 정액이 공기와 강제로 섞이며 거품이 된 것이다.
쯔붑쯔걱.
“하아, 하응, 하악….”
쯔적쯔뿝!
“허리를 조금 더 크게 돌려봐라. 시계 방향으로. 그래. 그렇게. 이번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봐. 크크. 기분 좋군. 역시 넌 육변기의 재능이 있어.”
“말을 해도 그 따위로…! 하으으응!”
“육변기 주제에 내 허락 없이 멈추지 마라.”
짜악짜악.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며 재촉했다. 안시현이 조수를 뿜으면서도 움직였다.
나는 내 위에서 춤을 추는 안시현의 젖탱이를 바라보다가, 문득 그녀의 촉촉하게 젖은 분홍색 입술로 시선이 갔다.
“안시현 키스를 해본 적 있나?”
“…하. 내가 키스 한 번 못 해봤을 것 같아? 왜. 내 입에 키스라도 하고 싶어졌어?”
“크크. 네 성질에 남자랑 키스를 해봤다고? 처녀였던 주제에 허세는.”
“이이익!”
“허리는 계속 움직여!”
찰싸악!
기습적으로 엉덩이를 때렸다.
“앙!”
안시현이 저도 모르게 입을 벌리며 숨을 내뱉는다. 나는 그 틈을 노려 안시현의 등을 끌어안으며 입을 맞췄다. 흠칫 놀라는 안시현을 무시하고 강제로 혀를 섞는다.
“으우웁!”
안시현이 내 혀를 뱉어내려 한다. 소용없다. 내가 무서우니 혀도 못 씹는다. 반항은 곧 수그러들었고 결국 내 혀에 희롱당한다. 나는 그녀의 입술을 쪽 빨아준 뒤에 입을 떨어뜨렸다.
“키스 경험자 치곤 더럽게 못하는 군.”
“…네가 키스를 추잡하게 하는 거야.”
“아직도 네 주인에게 건방지게 구는구나. 벌이다. 빨아라.”
“뭣?! 으으읍?!”
안시현의 입에 보지 오나홀을 갖다 댔다.
원본 보지에 내 자기가 들어가 있는지라 강제로 구멍이 벌어진 보지 오나홀이다. 거기에 정액과 애액이 뒤섞이고 거품이 흘러나오는 상태다. 냄새는 빈말로도 썩 좋다고 할 수 없었다.
“우우우웁!”
안시현이 필사적으로 고개를 흔들었다. 그럴수록 입과 턱이 보지 오나홀에 닿아 비벼질 뿐이다.
“벌이라고 했을 텐데. 제대로 빨아라. 네 보지니까 더럽지도 않잖아.”
“흐으윽. 개새끼….”
“우냐? 울어도 소용없다. 빨아라.”
“…….”
결국 안시현은 자기 보지 오나홀을 빨았다. 싫어하는 것 치고는 꽤 정성스레 쪽쪽 빤다.
“허리는 멈추지 말고.”
쯔걱쯔걱. 허리의 속도는 느릿했지만, 그 움직임은 요염했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물고 빨다가 사정했다.
“흐으으으으으으응…!”
안시현이 허리를 펄덕이며 조수를 뿜었다.
체위를 바꿨다.
그녀를 암캐처럼 바닥에 엎드리게 만들고, 나는 뒤에서 허리를 천박하게 흔들며 보지에 자지를 박기 시작했다.
팡! 파앙! 팡!
“어때. 보지 오나홀로 범해질 때보다 훨씬 좋지?”
“하악, 흐윽! 누, 누가 좋다고…!”
“애액을 질질 흘리면서 부정해도 의미 없다. 그리고 난 네 본성을 아지. 겉으로는 침착한 척하지만… 충동을 느끼면 참기 힘들잖아. 피를 보는 것도 즐겁고, 성적인 쾌락에 빠질 줄도 알지. 아까 엉덩이를 흔들며 유혹했을 때는 놀랐다고.”
“그, 그래! 기분 좋아! 하앙! 그래서 뭐…! 나도 이 정도는 즐길 수 있잖아! 하악! 앙! 거기 좋아! 더 쑤셔줘! 하아아악!”
“그거야. 지금은 그저 즐기면 되는 거야. 크크크.”
네 발로 엎드린 그녀의 등에 달라붙었다. 양손으로 출렁이는 젖가슴을 움켜쥐고, 입으로는 그녀의 목덜미를 약하게 물었다. 허리는 아까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며 그녀의 엉덩이를 때린다.
팡! 팡! 팡! 팡!
“흐윽! 또, 또 간다, 간다아아앗…! 하아아아앙!”
보지가 조수를 내뿜으며 강하게 조여왔다. 나도 보지에 사정했다.
쾌락이 눈앞에서 번쩍거리고 여운이 찾아온다. 안시현은 말없이 헐떡이며 여운을 즐겼다.
“아. 오줌 마려. 싼다.”
“뭐? 빼…! 당장 빼! 내 안에 싸지 마!!”
“시끄러, 육변기. 어차피 한두 번 하는 것도 아니잖아. 육변기면 육변기 답게 받아들여.”
안시현의 보지에 오줌을 쌌다. 보지가 자지를 따뜻하게 감싸줘서 기분 좋게 쌀 수 있었다.
“흐으으으으윽….”
볼일이 끝나고 더러워진 자지를 강제로 안싷녀의 입에 물렸다.
“입으로 깨끗하게 청소해. 그것도 육변기의 일이니까.”
협박하듯 보지 오나홀을 움켜쥐었다. 안시현은 힘없이 내 자지를 핥았다. 청소가 좀 시원찮긴 해도 처음이니 봐주기로 했다.
‘별거 안 한 것 같은데 1시간이 훌쩍 지났군. 보스 몬스터를 죽이고 나가야겠어.’
보스 몬스터의 위치는 이미 파악했다.
그 전에 할 일이 있었다. 나는 손으로 자지를 잡고 훑었다. 원래는 안 이러는데… 이대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마무리 사정이다. 입으로 받아라.”
“후우욱…!”
안시현의 입안에 사정한 뒤 몸을 일으켰다. 기진맥진한 안시현은 바닥에 뻗어서는 움직일 생각을 안 한다.
“시간이 없는데 이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고…. 쯧. 손이 많이 가는 육변기군.”
어쩔 수 없이 내가 그녀의 옷을 입혀주기로 했다. 오염된 기저귀를 다시 입히기는 좀 그러니 빨간색 삼각팬티를 꺼내 입혔다.
[섹시 팬티이 팬티를 입으면 섹시해집니다. 성적인 매력이 상승합니다.
가격: 5 포인트
※주의
팬티를 상대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세탁하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음. 섹시 하군. 자지가 또 섰잖아.’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해 참았다. 다시 그녀를 덮치기에는 정말로 시간이 부족했다.
“…너, 진짜 누구야.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
“난 네 주인이다. 네 보지가 내 손에 있다는 걸 앞으로도 잊지 말도록. 그 수면 안대는 선물이다. 여기에 있으면 곧 박수호가 올 거다. 이제 마나도 사용할 수 있을 테니 던전을 나가는 건 어렵지 않을 테지. 또 보자, 안시현.”
“개새끼. 확 죽어버려!”
“그러기엔 내가 너무 강해서 말이지. 크크.”
나는 보스 몬스터를 향해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