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Creation (Yu hee app life, a simulation and hunter novel) RAW - chapter (94)
〈 94화 〉 094.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094.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나는 침대에 걸터앉아, 내 앞에 선 유리아의 알몸을 천천히 살펴봤다.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못난 구석이 하나도 없었다. 피부는 새하얗다. 저번에 각 잡고 자세히 관찰한 바로는 점같은 것도 없었다.
“유리아. 영천류의 실전기가 엄청 늘었어.”
“감사합니다. 주인님.”
유리아가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요즘 무희로부터 여러 가지를 배우더니 표정이 제법 풍부해졌다. 3개월 전의 무표정하기 짝이 없던 표정보다 훨씬 낫다.
나는 유리아를 향해 손을 뻗었다. 청은색의 머리카락을 만지다가 뺨을 만졌다.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하다. 살짝 말랑한 감이 있다. 이윽고 손이 아래로 내려간다.
가는 목을 지나 요즘 들어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한 가슴 쪽으로 향한다. 유리아의 가슴은 어느새 B컵을 넘보고 있었다.
‘생명의 구슬과 슈퍼 비타민의 영양인가.’
슈퍼 비타민도 슬슬 다 떨어져 갈 테니 선물을 줘야겠다.
지금의 성장력을 유지한다면 아마 반년도 되지 않아 C컵이 될지도 모른다. 완전히 성장한다면 원작에서 묘사된 크기 이상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유리아의 말랑한 가슴촉감을 즐기다가 딱딱하게 발기된 핑크색 유두를 엄지와 검지로 희롱하고 손을 내렸다.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한 복근이 있었다.
‘배꼽까지 예쁘군.’
배꼽에서 손가락을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다가 더 아래쪽으로 시선을 내렸다.
분홍색의 보지가 있었다. 털은 없다. 내가 면도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이다. 요새 나는 백보지에 빠져 있었다.
‘질리면 다시 털을 기르라 하면 그만이고.’
클리토리스는 이미 딱딱해져있고 일자로 다물어 있는 소음순은 물기로 반짝이고 있다. 나는 엄지와 검지로 클리토리스를 잡고 굴리기 시작했다.
“하아앙. 주인님…!”
유리아의 몸이 움찔거린다. 나는 클리토리스의 희롱을 멈추지 않았다. 이내 보지에서 흘려나온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바닥으로 내려갔다.
그녀에게 가벼운 절정을 선사한 내 손은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새하얀 허벅지를 지나서 종아리를 쓰다듬고 발가락 끝까지 도달했다.
‘예술품이야. 예술품.’
내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지만 유리아는 머리카락에서부터 발가락 끝까지 전부 아름다웠다.
‘당장 자빠뜨려서 처녀를 따먹고 싶은데….’
오러 익스퍼트가 되면 그 상으로 처녀를 가져가겠다고 말한 게 있다 보니 참아야했다. 내가 가장 후회하는 일이었다. 말은 조심히 내뱉어야 한다.
‘그때는 설마 이렇게 빨리 예뻐질 줄은 몰랐지.’
빳빳하게 세워진 자지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아까 전에 뱀파이어 형사 세계에서 한 발 빼고 와서 다행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당장 그녀를 덮쳤을지도 모른다.
“유리아. 오늘은 잠이 안 올 것 같아. 밤 산책을 하자.”
“네! 주인님. 당장 준비하겠습니다.”
유리아가 움직였다. 그녀는 내게 정성스레 옷을 입히고는, 내 방 옆에 달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가져왔다. 그리고 침대 위에 올라가 내게 엉덩이를 향한 채로 엎드렸다. 그녀의 엉덩이가 자연스레 벌어지면서 항문과 음부가 훤히 보였다.
유리아의 항문은 색소침착이 전혀 진행되지 않은 국화 모양의 예쁜 항문이다. 유리아는 동양인 보다는 백인에 가까웠다. 뭐, 판타지 세계다 보니 인종의 구분은 아무런 의미도 없지만.
나는 유리아가 건넨 애널 플러그를 받아들었다. 하얀 강아지 꼬리가 달린 애널 플러그다.
“제대로 관리하고 있었네. 기대하고 있었던 모양이야?”
“네. 주인님과의 산책은 즐거우니까요.”
유리아의 엉덩이로 다가갔다. 하얗고 둥근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애널 플러그를 보지에 비볐다. 애액을 묻히기 위해서다.
“흐으응….”
애널 플러그를 그녀의 애액으로 충분히 적셨다.
“똥구멍 벌려.”
“네에!”
움찔움찔. 그녀의 항문이 벌려졌다. 나는 천천히 애널 플러그를 삽입했다.
“아앗! …흐윽.”
애널 플러그가 완전히 들어갔다. 그렇게 큰 크기도 아니었고, 항문도 어느 정도 조교가 된 상태였다. 보지에 비하면 미약하지만 항문으로도 쾌락을 느끼는 수준은 된다.
짜악!
적당한 힘을 담아 유리아의 엉덩이를 때렸다. 손안에 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강아지가 멋대로 사람이 자는 침대에 올라오면 안 되지. 안 내려가?”
“멍! 멍멍!”
유리아가 개처럼 짖으며 네 발로 침대 아래로 내려갔다.
‘음. 아주 교육을 잘 받은 강아지야.’
유리아는 내 앞에 양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았다. 양손은 가슴 바로 옆에서 강아지 손을 흉내 내고 있다.
사실 지난 시간 동안 틈만 나면 유리아를 조교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생각했다. 미래에는 미녀가 될 테니까 심심함도 달랠 겸 조교를 시작했다. 그런데 꽤 재밌었다.
최선미는 처음 조교 할 때 거부하기도 했는데, 유리아는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는 것인지 내 말을 조금도 거부하지 않았다.
나는 유리아에게 손을 내밀었다.
“오른손.”
“멍!”
내 손바닥 위에 유리아가 오른손을 올렸다.
“왼손!”
“멍!”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조교가 완벽하게 된 상태였다. 감개가 무량하다. 처음에는 대충 3초 정도 걸렸었는데.
“좋아. 잘했어. 상을 줄게.”
유리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칭찬해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나는 인벤토리에서 무선 로터를 꺼냈다. 유리아의 클리토리스 위에 로터를 대고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시켰다. 우웅. 리모컨으로 진동 1단계를 설정한다.
“으응….”
최대 4단계까지 진동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4단계쯤 되면 짐승이 날뛰는 수준이다.
나는 유리아의 목에 목줄을 채웠다. 일루시터에 줄을 붙여서 만든 것이다.
“그럼 밤 산책을 가볼까. 유리아.”
“멍멍!”
유리아가 바닥을 기면서 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한 손에 목줄을 쥐고 천천히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유리아의 엉덩이가 실룩거리며 꼬리가 흔들린다.
“유리아. 꼬리를 더 흔들어.”
“멍!”
꼬리가 격정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나는 보지 날개에 맺혀있던 애액이 바닥에 튀는 걸 보고 피식 웃었다.
나는 그 광경을 즐기면서 방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지금 시각은 오후 10시가 조금 넘었다.
저택의 복도는 어두컴컴했다. 저택의 복도를 밝히는 마법등은 보통 9시가 되면 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는 유리아의 몸이 훤히 보였다. 이 세계는 달과 별이 상당히 밝다. 거기다 정력 능력치가 높아서 그런지 어둠속도 잘 꿰뚫어 볼 수 있었다.
유리아는 오러 유저 최상급으로 마나를 다룰 수 있으니 말할 것도 없다.
“슬슬 겨울이라 그런지. 좀 춥네. 그렇지?”
“멍멍멍!”
말할 때 마다 입김이 나왔다가 금방 사라졌다. 추운 것은 유리아도 마찬가지 일 텐데, 허벅지를 타고 흘려 내리는 애액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뭐, 오러 유저니까 이 정도 추위는 문제없다. 밖에 오래 있는 것도 아니고.
우우웅.
“힉!”
로터의 진동을 2단계로 올리자 유리아가 멈춰 섰다.
나는 멈추지 않았다. 유리아를 앞질러 나가며 그 목줄을 당겼다.
“유리아. 산책 계속 해야지.”
“머, 머엉…!”
산책을 하면서 꾸준히 로터의 단계를 바꿨다. 유리아의 성감대가 클리토리스인 만큼 제법 민감해서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었다.
위우웅우우웅!
“흐극!”
4단계에서 유리아의 자세가 무너졌다. 나는 유리아에게 다가가 쪼그려 앉았다.
“안 되지. 유리아. 아직 산책은 절반도 하지 않았어.”
나는 손바닥을 펼쳐 유리아의 한 쪽 엉덩이를 꽈악 잡았다.
“멍…! 멍멍멍!”
탱탱하고 찰진 엉덩이를 힘을 주어 주무르고 손을 뗐다. 하얀 엉덩이에 내 손자국이 남았다.
찰싹!
반대쪽 엉덩이를 한 번 때려주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계속 가자. 유리아. 산책 잘하면 상을 줄 테니까. 알았지?”
“멍!”
유리아가 다시 기어가기 시작했을 때였다.
“거기 누구 있습니까?!”
복도 너머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나는 혀를 찼다.
‘백환’ 세계는 일루시터를 기본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런지 해킹도 가능 시간도 늘어났다.
나는 손에서 목줄을 놓고 유리아의 일루시터를 발동했다. 유리아의 몸이 투명해지더니 보이지 않게 되었다.
가시거리까지 다가온 남자는 저택에서 일하는 집사 중 한 명이었다.
“유진 공자님?”
“그래. 잠이 안 와서 밤산책을 하고 있었지.”
“혼자 말이십니까?”
“물론 전속 메이드랑 함께. 유리아는 근처에 있어.”
“아까 짝 소리가 났던데… 그리고 지금 들리고 있는 이 소리는 대체.”
집사가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었다.
짝 소리는 유리아의 엉덩이를 때렸을 때 났던 소리고, 지금 들리는 소리는 로터 소리다.
“짝 소리는 내가 아까 박수를 쳤거든. 좋은 생각이 떠올려서. 지금 들리는 소리는 이거야. 내 발명품 중 하나지.”
내가 그에게 리모컨을 보여줬다.
딸칵. 진동 단계를 3단계로 올린다.
우우우웅!
“아. 그렇군요. 근데 소리가 허공에서 들립니다.”
“다른 곳에서 소리 나는 물건이거든. 이게 꽤 재밌어.”
딸칵. 4단계로 올린다.
위우우우웅!
“…흐읍!”
“어? 방금 사람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까?”
“그럴 리가. 네가 잘못 들은 거겠지. 근데 넌 왜 아직까지 일하고 있지?”
“아! 이럴 시간이 없는데…. 사실 오늘 낮에 들어오기로 한 식재가 조금 전에 들어와서 정리 중이었는데 잠시 화장실을 갔다 오는 중이었습니다. 유진 공자님.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어. 그래. 수고가 많아.”
“아닙니다. 날씨가 추우니 유진 공자님도 조심하십시오.”
집사가 떠난 것을 확인한 내가 옆으로 시선을 돌렸다. 일루시터가 가동 중이라 보이지 않는다. 다만 바닥 일부가 물에 젖어 있다. 보나마나 애액이다.
일루시터의 은폐를 해제하자 네 발로 엎드린 상태의 유리아가 드러났다. 그녀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벌려진 입술에선 새하얀 김이 계속해서 나온다.
“조용히 잘 대기했어.”
“머, 멍!”
유리아의 뺨을 한 차례 쓰다듬어 주고는 다시 산책을 이어간다.
나는 흔들리는 그녀의 꼬리를 보며 생각한다. 유리아에게 노출 페티쉬는 없다. 전에도 이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유리아는 별로 흥분하지 않았다. 내가 가끔 밤 산책을 하는 건 그녀의 위치를 자각시켜주기 위해서다. 슬슬 이 밤 산책도 질리고 있으니 그만 둘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쾌감을 느끼는 것은 노출이 아니라 로터의 자극과 내 명령이다. 내 명령에 미약한 성적 쾌락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뭐, 어디까지나 내 추측에 불과하기에 확신할 수는 없다.
산책의 끝은 저택 바깥, 정원 옆에 있는 저택의 구석진 벽이었다. 여긴 사람도 잘 찾지 않는 곳이다.
“자. 이 집은 네가 일하는 곳이니 영역표시 해야지?”
“멍!”
유리아는 네 발 다리 상태에서 벽에 한쪽 다리를 올렸다. 다리가 벌려지며 자연스레 보지가 살짝 벌어졌다.
쏴아아아!
뜨거운 액체가 벽에 뿌려진다. 차가운 공기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수치스런 내 명령에 한치의 거부감도 없이 수행하는 그 모습에 흐뭇하게 웃었다.
나는 인벤토리에서 물티슈를 꺼냈다. 그냥 물티슈도 아니고 무려 천상의 구름으로 만든 ‘천상의 물티슈’다. 이거 진짜 엄청난 물건이다.
이걸 한 번 사용 하고나면 평범한 물티슈는 사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피부에 닿으면 몸과 정신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다.
나는 클리토리스에 붙여 놓은 로터를 떼고 유리아의 분홍색 보지를 스윽스윽 꼼꼼하게 닦았다.
“하으으으.”
유리아가 쾌락을 느끼는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것 때문에 천상의 물티슈를 사용했다.
“유리아 앉아.”
“멍!”
“오른손.”
“멍!”
“젖가슴.”
“멍!”
유리아는 충실히 내 명령을 수행했다. 가슴은 아직 작은 편이라 손에 올렸다기 보다는 닿았다는 느낌이었다.
“잘했어. 말을 잘 듣는 착한 강아지에게 간식을 줘야겠지.”
강아지가 소시지와 뼈다귀를 그렇게 좋아한다지.
나는 바지춤을 내려 자랑스러운 자지를 꺼냈다.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비록 내 몸은 작더라도 자지만큼은 결코 작지 않다.
“유리아. 입 벌리고 혀 내민 상태로 대기.”
나는 유리아의 앞으로 다가갔다. 내밀어진 혀에서 군침이 뚝뚝 떨어진다.
[유리아의 성감대: 클리토리스, 혀]유리아의 혀는 내가 개발한 성감대다. 혀와 입술은 비교적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성감대였다. 혀와 입술이 성감대면 ‘입’이라고 표기된다.
‘혀는 한 달을 공들여 개발했지.’
그냥은 불가능했다. 성감 고조를 적극 이용해 성감대 개발을 했다. 이전에 최선미를 통해 성감대 개발을 몇 번 해봤기에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나는 쿠퍼액이 맺힌 뜨거운 자지를 유리아의 얼굴 바로 앞에 섰다.
일단 주인의 냄새를 각인시켜준 뒤, 그 예쁜 얼굴에 자지를 비비적거렸다. 유리아의 자세가 무너지는 일은 없었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나름대로 즐기다가 성감 고조를 사용한 상태로 자지를 그녀의 입안에 넣었다. 선홍색의 축축한 혀 위에 자지가 얹어진 것이다.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내 자지에 닿는다.
유리아는 움직이지 않았다. 내 명령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분비되는 침의 양이 많아졌다.
나는 그녀의 입안에 자지를 넣은 상태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성감 고조는 제대로 발동하고 있으니 유리아는 혀를 통해 성적인 쾌락을 느낄 것이다. 처음에는 20초 정도에서 내 자지를 멋대로 빨았지만, 지금은 3분이 지나도 미동도 하지 않는다. 몸이 성장하면서 정신력도 함께 성장한 모양이다.
나는 이 상태에서 1분을 기다렸다. 더 기다릴 수도 있지만, 그건 내가 못 기다리겠다.
“잘했어. 유리아.”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해주는 걸 잊지 않는다.
“이제 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