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1013
●‘천칭좌’님…저 작가넘이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읽어 주신 것 만 해도 저 작가넘으로서는 영광이구요…더욱 최선을 다해 끝까지 가겠습니다…천칭좌님 다시 한 번 감사하구요…화팅!!
●‘bsh2345’님…경기가 많으면 저희야 좋지만…선수들은 몸이 많이 망가질 듯 합니다…일단…최대한 적어야 기대감도 커 지고…선수들도 오래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핫핫핫…
●‘러딘’님…으음…발바이스 황궁에서는…가능할지 모르겠지만…~_^;; 바리스타 내부는 좀…~ㅁ~; 코프 녀석이라면 차라리 같이 지내는 여자들에게 카 섹s를 요구할지도…~ㅁ~;;
●‘판타로드’님…으음…요새를 파괴하기는 좀 그렇지 않겠습니까? 에이센 인들 1만 명이 동력로를 장악하고 있기도 하구요…글쿠…부수면 쥔공인 크라우프가 근처에 있는데 위험하답니다…%2B_%2B)乃 글쿠…말씀대로 앞으로 코프 넘이 지상전을 맡는 답니다…므흣…왜냐면 쥔공이니까 당연하지요…~_~;
●‘이루려는자’님…백제는 좀 그렇다 치고 고구려는…사료상으로 보면…서량인가요? 그쪽에 50만 명인가요? 그렇게 끌려가서…변방을 지키는 노예(?)가 되고…일부는 남경 쪽으로 가고 그 일부는 사천성 남부까지 끌려갔다고 하더라구요…쭈압…가까운 산둥 반도나…요서 이쪽으로는 대충 150만 명 이상이라고 합니다…망하면…끝장…~ㅁ~;;
●‘키트릿지님’…귀축요?? 무스 말씀이신지…~0^;; 아!!! 아뒤쥔장님께서…단무지 야애니…취작(?)을 그냥 외치시더군요…으음…콜렉션에 있는 것 같던데…한 번 봐야 겠습니다…냐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가연을이’님…그…그런…~ㅁ~;; 저 작가넘은 그곳에서 논문도 사서 적당히 짜깁기 한 후…졸업까지 했는데 말입니다…@_@;; 글쿠…어쨌거나 오늘도 잘 보내셨기를 빌며…가연을이 님 화팅!!
●‘다읽어보자’님…음흠…^0=); 저 작가넘…읽어 주시는 것만 해도 영광입니다…므흣…다읽어보자님 화팅!!
●‘Uruz’님…끝짱이지요…발바이스의 끝장…쭈압…어딘지 모르게 저 작가넘도 기분이 좋지는 않답니다…Y_Y;
●‘NewWind’님…@_@; 저 작가넘은…평소 교수가 내주는 레포트에서부터 졸업 논문까지 해결 했답니다…@_@; 잡다한 것이 많지만 찾아 보면 진주도 많답니다…헐헐…
●‘slimeball’님…모르는 게 약일 수도 있지만…지금은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서로 사랑하니까요…으음…
●‘제크리얀’님…외전…쓸 생각 없습니다…몇 가지 스토리가 좀 이상하게 꼬인 관계로…ㅠ0ㅠ; 외전을 쓰려고 준비해둔 내용들이 쓸도 없게 되었거든요…쭈압…
●‘고리대금업자’님…흐음…일단 질문해 주신 내용들을 하나씩 답변 드리겠습니다…
1번…6號戰車Tiger라고 하는 아뒤는 저 작가넘의 형님…즉 아뒤쥔장님의 것이랍니다…~ㅁ~; 저 작가넘은 바로 아뒤쥔장님의 동생입지요…^ㅠ^; 글은 저 작가넘이 쓰고…아뒤쥔장님이 처음에는 전부 글을 손봐주셨는데…요즘에는 일 때문에 손봐주시는 것이 적어 졌지만…그래도…아뒤쥔장님이 많이 도와주신답니다…
2번…장수족의 성장 멈춤에 관해…뭐…황후들은…20대 중반…기타 등등은 나이들이 좀 많기는 합니다만…여자의 경우 20세 전후가 젤루 탱탱해 보이기 때문에…뭐..그냥 작가넘의 취향으로 알아 두시면 됩니다…남자의 경우도 뭐…그냥…그런가 보다 라고 넘어가 주시실…므흣..
3번…으음…사고의 범위를 지표에 묶어 두시지 말고 공간으로 확대해 보실 필요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우주에서는 숨을 곳이 없으니…전투를 벌일 때…정면 승부가 제법 많이 나며…모습을 숨기기 위해 온갖 기계 장치들을 써대고…전투 중 기만 활동을 벌이며 전투를 벌일 때 열심히…상대를 속이기 위한 내용들이 많았다고 생각했는데…ㅠ0ㅠ; 전투는…이 모든 행위가 끝나고…직접 맞붙을 때의 내용이라…육탄전 위주로 보일 것이랍니다…Y_Y;
4번…발바이스군이 에르바 함락 당시 에이센군은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에 1천 만 척이 버티고 있었지요…그리고 보급 문제를 계속해서 들고 나와 발바이스군이 에르바 행성계도 겨우 점령했다고 나왔고…부치 녀석이 버티고 있는 곳이 열라 공격하기 까다로운 곳이고 부치도 여간 내기가 아니라…졸라 고생했다고 계속해서 반복 설명했답니다…Y_Y;
5번…시스티의 나이에 관해 리하르트 황제 보다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니랍니다…^0^; 시스티도 한 8천 살 정도 쯤이지요..
6번…재생통 문제…으음…은영전의 탱크 배드라…은영전에서도 그것은 단순히…응급처치를 위한 것이라고만 나왔고…실제적으로는 충분히 디비자는 것이 좋다고 나와 있답니다…글쿠…솔직히 저 작가넘이 별로 탱크 배드를 좋아하지 않아서요…~ㅁ~;; 같은 이유로 크라우프 에서는 전투기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작가넘이 무진장 좋아하는 바리스타 라고 하는 로봇들이 주구장창 나오는 것이랍니다…므흐흐흐흐…
므흣…고리대금업자님…대충 답변이 되었는지요…^0^; 부족하다고 느끼시면…즉시 답글을 달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므흐흐흐흐흐…^0^)乃
모든 독자분들…화팅!!
(오타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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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Mon, 26 Dec 2005 01:06:47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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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크라우프가 침대로 다가오자 다이레아는 침대에 걸터앉은 후 양손으로 그의 바지 벨트를 푼 후 바지를 벗겨 내었다. 그리고는 곧 바로 크라우프의 엉덩이를 감싸고 있는 팬티 앞쪽을 왼손으로 만지작거린 후 그 위에다가 키스를 해 주었다.
“우!”
다이레아의 손놀림 때문인지 짧은 신음 소리와 함께 크라우프가 살짝 고개를 뒤로 젖혔고 다이레아는 팬티 위쪽에서부터 그것 위에다가 여러 차례 키스를 해 주었다.
이윽고 그것이 단단하게 변하기 시작하자 다이레아는 살짝 웃음을 지은 후 슬쩍 크라우프를 올려 보고는 냉큼 팬티를 아래쪽까지 벗겨냈다. 하지만 팬티는 중간에 무엇에 걸렸는지 잠시 주춤거렸다. 단단해진 그것 때문에 단숨에 팬티를 벗겨내지 못한 것이 우습게 느껴졌는지 다이레아는 갑자기 깔깔대며 웃음을 터트렸다가 이내 그의 그것을 왼손으로 잡고 끝에다가 쉴 새 없이 키스를 퍼부어 댔다.
“우욱!”
다이레아의 움직임이 차츰 거세어지자 크라우프는 자신도 모르게 가늘게 신음 소리를 질렀다. 크라우프의 신음 소리가 다이레아의 움직임에 따라 시작되자 그녀는 씽긋 웃은 후 이번에는 입술과 혀로 그것을 자극해 주기 시작했다.
서서히 그의 그것을 자극해 주는 것 같다가 다시 재빨리 움직이며 빠르고 강하게 자극해 주기를 계속하고 있는 다이레아의 움직임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든 크라우프는 제대로 몸을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녀에게 그것을 붙잡히며 신음 소리를 지르고만 있었다.
어느 정도 크라우프의 그것이 자극되었다고 생각되었는지 다이레아는 왼손으로 그것을 움직여 주며 슬쩍 위를 올려 보았고 곧 몸을 일으켰다.
손을 앞으로 뻗어 크라우프가 입고 있는 옷을 모두 벗겨낸 다이레아는 그가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채 머쓱한 표정으로 서 있자 침대 안쪽으로 들어가 매혹적인 동작으로 오른 손을 앞으로 뻗어 크라우프를 불렀다.
“어서 와서 즐겁게 해줘요.”
그녀의 손동작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느껴진 크라우프는 씨익 웃으며 침대위로 올라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다이레아의 날씬한 허리를 감싸 안았다.
다이레아가 크라우프의 목을 감싸 안으며 키스를 해 오자 그는 달콤한 키스의 느낌을 즐기며 왼손으로 자신의 그것을 움켜잡은 후 그녀의 그곳 끝에다가 몇 번 문질러 주었다. 그리고는 다이레아의 표정을 바라보며 서서히 허리를 앞으로 움직였다.
“으음~”
가는 신음 소리와 함께 이내 서로의 몸에서 조금의 빈틈도 남겨 두지 않은 크라우프는 자신의 그것을 감싸오는 따뜻한 느낌에 짧게 신음성을 흘렸다. 그리고 한번 강하게 움직였다.
“꺄!”
다이레아가 짧게 비명을 질렀지만 크라우프는 다시 허리를 숙여 그녀의 입술이 주는 달콤함을 마음껏 즐겼다.
“아주 좋아 다이레아!”
잠시 동안 그것을 감싸오는 따스하고 짜릿한 느낌을 만끽했던 크라우프는 몇 번 키스를 해 준 후 상체를 일으켜 다이레아의 허벅지를 양팔로 싸안듯 감싸 안은 후 서너 차례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 여섯 차례 허리를 움직였던 크라우프는 다이레아가 살짝 얼굴을 찌푸리며 가늘게 신음 소리를 지르고 있자 이내 몸을 뒤로 빼낸 후 그녀의 그곳에다가 키스를 해 준 후 여러 차례 그녀의 그곳을 혀와 입술로 자극해 주었다.
“아우! 아주 좋은데? 다이레아는 이곳 맛도 너무 좋은 것 같아?”
크라우프가 피식 웃자 다이레아는 침대에서 약간 몸을 비틀며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괜찮으면 샤워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했다.
“그래? 샤워 할까?”
그녀가 요구를 하자 그는 군소리 없이 샤워를 하겠다고 받아들인 후 상체를 기울여 다이레아에게 키스를 해 주었다. 키스를 마친 크라우프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다이레아도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자신을 따라 몸을 일으킨 다이레아를 보고 크라우프는 침대 앞에서 그녀의 몸을 감싸 안은 후 따스함과 부드러움을 마음껏 자신의 것으로 즐겼다. 손을 뒤로 뻗어 부드러운 허리의 곡선과 군살 없는 탄력 있는 엉덩이의 느낌이 너무나도 즐거웠다.
“이잉~샤워하고 나올래요? 내가 조금 더 재미있게 해 줄께요.”
마치 어린애처럼 비음을 내며 애교를 부리는 다이레아를 보고 크라우프는 알겠다며 키스를 해 준 후 냉장고 쪽으로 돌아서는 다이레아의 엉덩이를 조금은 아프게 툭 쳤다.
“아야!”
뒤돌아서며 슬쩍 눈을 흘기는 다이레아의 기세에 밀려 크라우프는 얼른 샤워룸으로 들어갔고 몸을 씻은 후 밖으로 나왔다.
크라우프가 밖으로 나오니 다이레아가 기다렸다는 듯 다가왔고 목을 감싸 안은 후 키스를 해 주었다.
“고마워요.”
매력적인 웃음을 건네 준 다이레아를 갑자기 번쩍 안아 든 크라우프는 그의 행동에 놀라 깔깔 대고 있는 다이레아를 침대 위로 데려가 등을 대고 눕게 했다.
“······너무 아름다워. 다이레아.”
그는 상체를 바짝 숙여 다이레아의 매력적인 눈동자를 응시하며 키스를 해 주었고 그녀는 즐거운 듯 크라우프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서서히 몸을 쓸어내리듯 다이레아의 목과 귀, 어깨와 입술, 턱과 유방, 유도 쪽을 훑어 내려 준 크라우프는 다시 입술에서부터 유방까지 훑어 내려 준 후 곧 바로 그녀의 배와 허리, 배꼽과 허벅지까지 매혹적인 느낌을 마음껏 입술과 혀에 새겨 주었다.
그리고 다이레아의 그곳에다가 몇 차례 키스를 해 준 후 그녀의 그곳을 한참 동안이나 내려 보았다. 이제까지 셀 수도 없이 성관계를 가지며 보아왔던 것인데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여자마다 다 이곳의 모양이 다르다니······볼 때마다 신기해. 다이레아는 이곳도 정말로 예뻐 보여.”
살짝 아래를 내려 보았다가 크라우프와 눈이 마주치자 다이레아는 얼굴을 붉힌 후 그대로 시선을 뒤로 젖혔다.
다시 다이레아의 그곳에다가 키스를 해 주고 몇 차례 혀와 입술로 자극해 준 크라우프는 왼손으로 그곳을 만지작거리며 한참 동안이나 빤히 내려다보았다.
“왜······그렇게 봐요?”
약간 호흡이 거칠어진 탓인지 목소리 끝이 가늘게 떨린 다이레아가 의아해 하자 그는 대답 대신 그곳에다가 키스를 해 준 후 비스듬하게 다이레아의 옆으로 몸을 기울였다. 그리고는 오른 손으로는 여전히 그녀의 그곳을 만져 주면서 왼손으로는 다이레아의 이마와 뺨에 흐트러져 있는 머리카락을 어루만져 주며 입술을 포개 얹었다.
“네우드 요새 점령 후 말이야 곧 바로 전투가 벌어지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이야. 다이레아와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잖아! 응?”
오른 손으로 조금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그곳을 자극해 주고 있던 크라우프는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자 부드럽게 이어지듯 다이레아의 몸 가운데로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그것을 몇 번 정도 그녀의 그곳 끝에다가 문질러 준 후 허리를 바짝 안으로 파고들어 두 사람의 몸에 빈틈이 없도록 만든 크라우프는 다이레아가 가늘게 신음소리를 지르자 가늘게 신음소리를 질렀다.
“아우!”
짧은 외마디 소리와 함께 두어 차례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한 크라우프는 양손으로 다이레아의 얼굴을 감싸 안고 그녀와 똑바로 눈을 마주치며 대여섯 번 정도 허리를 더 앞뒤로 움직여 주었다.
“허억~허억~”
이번에는 갑자기 거칠게 숨을 내쉬며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 크라우프는 다이레아가 자신의 움직임에 맞추어 짧게 교성을 내지르자 갑자기 또 움직임을 느리게 한 후 허리를 숙여 키스를 해 주었다.
“흐으응······조금 더 해줘요.”
갑자기 다이레아가 볼멘소리를 하자 크라우프는 키득거리고 웃으며 그녀의 유방의 부드러움을 마음껏 즐겼다.
다시 상체를 일으켜 서너 번 정도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던 그는 움직임을 멈 춘 후 다이레아에게 몸을 돌려 엎드리도록 요구했다.
곧 다이레아가 크라우프의 요구대로 자세를 잡아 주자 그는 대 여섯 번 정도 그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감싼 채 허리를 움직여 준 후 몸을 뒤로 빼낸 후 엉덩이 뒤쪽에서부터 서서히 혀로 등 뒤와 엉덩이, 그리고 엉덩이 사이의 계곡을 혀로 자극해 주기 시작했다.
“오우~”
가는 신음 소리와 함께 크라우프는 몇 번 다이레아의 엉덩이를 크게 소리가 나도록 두드려 준 후 혀로는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자극하고 왼손으로는 허벅지와 엉덩이를 감싸 안은 채 오른손 집게와 중지 손가락으로는 두 어 번 그곳을 자극하다가 이내 손가락 마디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까지 깊숙이 안쪽을 만져 주었다.
서너 차례 정도 혀와 손가락을 동시에 움직임 크라우프는 왼손을 뻗어 다이레아의 허리와 유방 쪽으로 손을 뻗은 후 침대 위에서 무릎을 모아 앉은 후 자신의 무릎 위쪽으로 다이레아가 가로 엎드리도록 자세를 고쳤다.
단단히 솟아 오른 그의 그것이 다이레아의 배꼽 부근에 와 닿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배를 움츠렸고 크라우프는 피식 웃으면서 왼손으로는 등 쪽을 어루만져 주며 오른손은 다이레아의 엉덩이와 그곳을 만져 주었다.
엄지손가락으로 다이레아의 엉덩이 사이를 만지작거려 주고 있던 다이레아가 등을 보인 채로 자신의 몸 앞에 앉도록 요구했고 그녀는 몸을 일으킨 후 그것의 위쪽으로 서서히 엉덩이를 내려앉았다.
침대 위에서는 다이레아가 불편해 하자 크라우프는 이내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은 후 침대에 걸터앉았고 곧바로 침대에서 내려앉은 다이레아는 서서히 엉덩이 쪽에서부터 크라우프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 앉았다.
“아우!”
순간 가는 신음 소리와 함께 크라우프의 그것은 다이레아의 엉덩이 사이로 느리게 빨려 들어갔다.
“좋군 좋아! 고마워 다이레아.”
크라우프는 몸 뒤쪽에서 그녀의 허리와 유방 목 뒤와 어깨, 그리고 귀 쪽으로 훑어주듯 키스를 해 주며 조금씩 천천히 다이레아가 허리를 움직여 주도록 요구했다.
“으······.”
나직한 신음 소리와 함께 다이레아가 몇 번 허리를 움직여 주기 시작했고 크라우프는 그 자세 그대로 침대 위쪽으로 올라가 등을 대고 누웠고 그대로 따라 올라온 다이레아에게 엉덩이를 움직여 주도록 요구했다.
“후우······알겠어요.”
그가 요구한 대로 조금은 느리게 허리를 움직여 주기 시작한 다이레아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올려 보고 있던 크라우프는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몸이 그려내는 아름다움을 담아두려는 듯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황홀한 듯 한 표정을 지었다.
어느 정도 허리를 움직여 주었을 때 다이레아가 힘이 드는지 상체를 앞으로 숙이려 하자 갑자기 크라우프는 몸을 일으켰다.
“꺄아!”
갑작스러운 동작이었기 때문이었는지 갑작스레 아래쪽에서 전해져 오는 느낌 때문에 다이레아가 비명 소리를 질렀지만 그는 다이레아의 엉덩이에서 잠시 떨어진 후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벌어졌던 그곳이 몇 번 움질거리면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크라우프는 무척이나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이 완전히 닫히자 크라우프는 움직이기 좋도록 몇 번 침을 발라 주고 그것의 끝에다가도 침을 묻혀 준 후, 다이레아가 엎드리고 엉덩이를 자신 쪽으로 해 줄 것을 요구했고 그녀는 그대로 따라 주었다.
“자······시작한다.”
크라우프는 등 뒤 쪽에서부터 서서히 다이레아의 몸을 파고들었고 이내 다시 한 번 엉덩이 사이로 더할 수 없는 짜릿함과 따뜻함을 느꼈다. 그리고는 곧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주기 시작했다.
“아읏······좀 아파요.”
그가 움직임을 시작하자 다이레아가 나직이 신음 소리를 지르며 오른손을 뒤로 뻗어 그만하라는 듯 크라우프를 밀어 내려 했지만 소용없는 일이다.
“한 두 번 해 본 것도 아닌데······조금만 더 참아!”
말은 참으라고 했지만 그녀를 위해 조금 허리의 움직임을 늦춘 크라우프는 그녀가 단념한 듯 그대로 양손을 얼굴 앞에 대고 완전히 몸을 맡기자 약간 느리면서도 빠르게 허리를 움직여 주기 시작했다.
“그래! 그렇게 해 주면 좋지. 다이레아.”
크라우프는 잠시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가 이내 규칙적으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 주기 시작했다.
한참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자 다이레아가 약간은 들뜬 것 같은 목소리로 크라우프에게 처음에는 많이 좀 아팠는데 계속 하다 보니까 그런 것이 사라졌다고 신기해했다.
“뭐······그런 거지.”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고 있던 크라우프는 서너 차례 허리를 더 움직였다가 이내 그대로 몸 안의 뜨거운 욕망을 있는대로 쏟아 내었다.
“아! 뜨거워······.”
갑작스레 느껴지는 뜨거운 느낌에 순간적으로 몸을 움츠렸던 다이레아는 잠시 숨을 고르더니 왜 그대로 사정을 했는지를 물었다. 머쓱해진 크라우프는 머리를 긁적이며 부드럽게 다이레아의 엉덩이를 만져 주었다.
“아! 미안해! 이런······.”
자기만 만족해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크라우프가 슬그머니 그것을 빼낸 후 허리를 숙여 키스를 해 주며 등 뒤를 만져 주니 그녀는 절반 정도 몸을 기울여 침대에 비스듬히 누웠다.
“후훗······괜찮아요. 조금 쉬었다가 한 번 더 하죠. 이번에는 내가 몸 위에서 해 줄께요. 누워만 있으라구요. 알겠죠?”
다이레아가 기대한다는 표정으로 크라우프를 바라보니 그는 조금만 쉬었다가 다시 하자며 상체를 바짝 숙여 그녀의 입술에 자신을 포개 얹었다.
리하르트 황제력 271년 12월 5일 목요일 08시 40분 리히터 슐로튼과 호드 알그렌 행성을 보호하기 위해 저지선을 펴고 있던 발바이스 함대 장병들은 리히터 슐로튼과 호드 알그렌에 포진하고 있던 80만 척의 아군이 전선에 투입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크게 술렁였다.
네우드 요새를 점령한 에이센군이 섣부르게 공격을 감행하지 않고 계속해서 병력을 증강시키며 대대적인 공세를 취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이때 80만 척이나 되는 중요한 전력이 전선으로 돌려지지 않고 리히터 슐로튼과 호드 알그렌의 방어를 위해 돌려졌다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발바이스 출신의 장병들은 에르바 행성계를 내버렸을 때처럼 바르디아 황실이 80만 척의 함대를 이용해 네슬런 행성계를 탈출해 버릴 것으로 어렵지 않게 추측해 내었고, 곧 그대로 믿었던 것이다.
과거 제 3차 에이센 전쟁 (에이센 쪽에서는 제 2차 바르디아 원정 전쟁) 마지막에 바르디아 황실은 수많은 장병들을 에이센군의 앞에 내던지고 그들 자신은 발바이스까지 도망쳐 왔던 전력이 있었던 만큼 그 추론은 완전히 허무맹란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도망쳐온 바르디아 황가를 받아준 것이 자신들인데 이제 다시 바르디아 황가는 자신들을 철저하게 이용하기만 하려 할 뿐 아무 것도 베풀어 준 것 없이 또 다시 이용하고 버리려 하고 있는 중이라는 배신감은 쉽게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불과 얼마 전에 에이센인들에게 맞서 황실과 자신의 가족들을 지키자고 하는 명분하에 수많은 발바이스 출신의 귀족들이 사병들을 이끌고 네슬런 행성계에 속속 도착했다. 모여든 귀족들은 자신들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황제에게 충성을 다하려 했지만, 황제는 겨우 조금 더 많은 병력과 물자를 긁어모으기 위해 황제에게 모든 것을 다 바치며 충성을 다했던 귀족들을 모두 반역자로 몰아 그들의 목숨을 빼앗고 사병과 가산을 몰수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