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1046
공적을 원하는 강습 해병대와 공간기갑병 지휘부가 폭동의 진압을 어느 부대가 맡는지에 대해 입씨름을 벌이다 결국 동시에 출병을 하기로 합의를 보았고 곧 바로 대대적인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
다양한 종류의 무력화 가스가 사용되고 동시에 공격을 당하면 발포하라는 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1월 7일과 1월 8일 그리고 1월 9일과 10일 까지 이어진 진압 작전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발바이스인이 최저 40만 명이 사상했다.
물론 이것은 에이센인들의 추정치로 에이센인들은 사상자들에 대한 별다른 구호 조치를 벌이지 않았고 폭동이 일어난 지역을 폐쇄해 외부 언론과 다른 진압 부대 그리고 폭동을 일으키지 않은 발바이스인들이 현장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리히터 슐로튼 행성에서의 혼란이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리하르트 황제력 1월 11일 10시 크라우프 페트릴 대장이 지휘하는 함대 50만 척과 전투함과 수송함에 분승한 전역 예정자들이 네슬런 행성계에서 부터 일제히 에르바 행성계로 향하는 귀로에 올랐다.
크라우프는 통신 모니터 상으로 판타로드 호에 있는 지겔마이어 원수에게 철수 보고를 했고 지겔마이어 원수는 최종 목적지까지 무사히 항해할 것을 당부했다.
“감사합니다. 각하!”
통신 스크린 상이지만 크라우프는 경례를 올렸고 지겔마이어 원수도 마주 경례를 함으로서 모든 것은 끝이 났다.
“돌아가자!”
통신 스크린에서 지겔마이어 원수의 모습이 사라지고 크라우프는 잠시 눈을 감고 있다가 우렁찬 목소리로 함께 호박의 정령호 함장 제이슨 치드 준장에게 귀로에 오를 것을 명령했다.
“네! 알겠습니다. 각하!”
블루나무 작전이 개시되었을 때부터 네슬런 행성계 외각에 도착했을 때 지금 보다는 사람들이 휠 씬 많았다. 하지만 잠시 크라우프를 사로잡았던 착잡함도 잠시 이제는 오랜 여행을 끝내고 지친 몸을 뉘일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기대감이라는 것이 바로 자신이 이곳에서 잊혀 지지 않고 고향에 돌아갈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뜻이었고 크라우프가 베르베라로 돌아가 아세라의 따뜻함과 에이린의 풍만함 그리고 시에나의 매력을 다시 느껴 볼 수 있고 크세니아의 온유한 얼굴을 다시 볼 수 있게 될 수 있음을 뜻했다.
다른 어떤 것 보다 기다려지는 것은 베르베라에서 자신을 기다릴 이제는 7살이 된 호노리아와 아일리아를 만나 볼 수 있고 자신 없이 시에나가 낳아 준 귀여운 린지와 아나톨리도 이제 자신의 손으로 안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1월 12일 크라우프 페트릴 대장이 지휘하는 50만 척의 함대가 네우드 요새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12시간 정도 체류하면서 네우드 요새에 집결한 전역 예정자들을 합류시켰고 크라우프는 1월 13일 00시 네우드 요새를 출발해 블루나무 작전이 개시되면서 헤쳐 나왔던 별들의 무리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직 곳곳에 발바이스의 잔당들이 준동할 수 있었고 불확실한 요소들이 많았지만 크라우프의 함대는 고향에 돌아간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1월 14일 리히터 슐로튼 행성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약 4일간 폐쇄된 폭동 진압 지역에 대한 정리 작업에 들어갔고 그 안에 남아 있는 잔당들을 소탕하고 시체들을 대량으로 소각시켜 버리기 시작했다.
시체 소각 작업은 단기간에 너무 많은 시체가 발생했고 나중에 증거가 남을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매장하는 방식 보다는 소각이 지시 되었고 시체는 정신없이 소각되어 버리기 시작했다.
1월 15일부터 본격 가동된 시체 소각 작업은 무려 1월 30일까지 약 15일 동안 이루어 졌고 이 기간 동안 소각된 시체의 양은 그 양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다.
결과적으로 15일 동안 시체의 소각 처리가 완료된 상태에서도 에이센은 1년 동안 현장의 진입을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명목상으로는 에이센 군이 대규모 군 기지를 건설하기 때문에 기지의 규모가 외부에 유출되어서는 안 된다는 논리를 내세웠지만 실상은 1년 정도 현장을 버려둠으로서 자연적으로 에이센의 학살을 감추기 위한 조치였다.
2월 1일 비교적 이른 시기에 리히터 슐로튼 행성에 도착한 군과 민간의 재건팀은 2월 2일과 3일 그리고 4일까지 사흘 동안 에는 에이센 수뇌부와 회담을 거친 후 2월 5일 10시 드디어 1차적으로 이슈탈 시티에 대한 대대적인 재건 계획을 발표 했다.
군과 민간의 재건팀은 곧 바로 재건 위원회를 발족시켜 전체적인 재건 계획과 추진을 총괄하도록 하는 것을 시작으로 특히 이슈탈 시티에 대한 재건 계획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슈탈 시티 자체가 워낙 도시가 크고 발바이스의 황도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짧은 기간 너무나도 광범위한 파괴가 자행되었으며 동시에 발바이스 황궁이라고 하는 역사적인 유물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재건팀이 발표한 재건 계획에 상당한 이목이 쏠렸다.
재건팀은 재건 위원회 발족을 앞두고 1차적으로 자신들이 손을 댈 이슈탈 시티를 아예 리히터 슐로튼 행성의 표면에서 지워 버리고 그 위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발상이 고스란히 담긴 계획을 의기양양하게 내놓았다.
2월 6일부터 본격적인 기초 조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2월 7일과 8일에는 군과 민간의 재건팀이 주축이 된 민 · 관 · 군 합동 리히터 슐로튼 재건 위원회가 발족 되었다.
말이 민 · 관 ·군 합동 재건 위원회지 실제로는 에이센인들이 좌지우지하고 있었고 이들의 목적은 오로지 이슈탈 시티를 지도에서 지워 버리고 그 위에 새로운 도시를 세워 에이센 이민자와 선별된 발바이스 인을 받아들이는 일 뿐이다.
이슈탈 시티를 지도에서 지워 버리는 일에 대해 이견들이 많았지만 차라리 폐허를 밀어 버리고 그 위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훨씬 비용이 싸게 먹힌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무엇보다 이번의 폭동으로 1년간 폐쇄된 지역으로 대량의 폐기물 처리를 유도한다면 자연스레 폭동 진압을 명분으로 에이센 군부가 저지른 민간인 대량 살상이 감추어 질 것으로 믿었기 때문에 군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이슈탈 시티를 아예 처음부터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적극적이었다.
2월 10일까지 계속된 형식적인 기초 조사가 끝이 나고 재건 위원회는 군 공병대를 앞세워 이슈탈 시티를 밀어 버리기 시작했다.
리히터 슐로튼 행성에서는 이슈탈 시티를 아예 리히터 슐로튼 행성의 표면에서 지워 버리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3월 10일 크라우프는 드디어 아나베 행성계에 도착해 아나베 행성 방어 사령관 마르코 시어리 준장과 만날 수 있었다.
“개선을 축하드립니다.”
지난해 7월 5일 갑자기 아나베 행성계 방어 사령관으로 임명되고 크라우프가 블루나무 작전에 참가하게 되면서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이지만 시어리 준장은 아나베 행성계를 잘 꾸려 나가고 있었고 크라우프의 함대가 아나베 행성계를 통과할 때 까지 행성계가 보유한 보급 물자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3월 12일 아나베 행성계를 출발한 크라우프는 3월 18일 니멜 행성계 파트레드 행성계 바셰드 행성계 크레냐드 행성계 총괄 방어 사령부 사령관 코넬리우스 타머란 대장과 만날 수 있었다.
타마란 대장은 크라우프에게 베르베라 까지의 개선을 축하하고 전역 예정자들을 무사히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모든 분들의 기대를 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임무에 임하겠습니다.”
크라우프는 타머란 대장에게 강한 자신감과 그의 기대를 저버릴 말을 하지 않고 3월 25일 니멜 행성계 파트레드 행성계 바셰드 행성계 크레냐드 행성계를 차례로 지나쳐 에르바 행성계를 향한 힘찬 항진을 시작했다.
3월 26일 에르바 행성계에서 처음으로 전역 예정자와 전출 희망자들이 하선할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된 크라우프는 전출 희망자 중에서 채가연 상사가 끼어 있음을 보고 받았다.
채가연 상사가 에이센 인이지만 에르바 출신이고 가족들이 모두 에르바에 있기 때문에 에르바 행성계로 전출하고 싶어 한다는 네이든 블래스터 준장의 추가적인 설명을 듣게 된자 크라우프는 3월 30일에는 직접 채가연 상사를 불러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에르바 행성계 방어 사령부에 추천장을 써 주었다.
어느덧 1월 11일 네슬런 행성계를 출발한지 딱 4개월이 되는 4월 11일이 되었고 이날 크라우프는 에르바 행성계, 라노멘 행성계,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 총괄 방어 사령관인 에드먼드 라엘 대장이 파견한 선도 함대와 합류할 수 있었다.
케니 콜름 중장이 직접 크라우프의 함대를 마중 나오자 그는 너무나도 대단한 대우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감사의 뜻을 전달하니 이제 부터는 자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에르바 까지 안내하겠다는 캐니 콜름 중장의 호언에 발맞추듯 콜름 중장이 지휘하는 5만 척의 함대와 더불어 별 탈 없이 4월 18일에는 에르바에 도착할 수 있었다.
“와! 이것이 도대체 얼마만의 에르바란 말인가?”
크라우프를 비롯한 에이센 장병들 모두 약 4개월간의 지리한 항해 끝에 네슬런 행성계에서부터 에르바 행성에 도착하게 되자 환호성을 질렀다.
4월 19일 17시 크라우프가 바실리 트링크 소장과 더불어 에르바 행성에 남아 블루나무 작전의 원정군을 뒷받침해 준 에드 크리스티앙 대장을 비롯해 에드먼드 라엘 대장과 약속된 저녁 식사를 하러 에르바 행성에 내려선 사이 에르바가 고향인 가연이는 드디어 이곳에서 하선했다.
가연이는 자신이 고향에 남기 위해 호박의 정령호에서 하선하는 것에 대해 떠들썩하게 지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소지품을 챙겨 가지고 간단히 공중 전투 부대 사무실에서 신고만 하는 것을 끝으로 호박의 정령호에서 하선했다.
무표정하게 별다른 친구도 없이 하선해 버린 탓에 디네스를 비롯해 티아라도 많이 안타까워했고 가연이의 솜씨를 아까워 크라우프에게 3월 26일 굳이 가연이의 말을 꺼냈던 네이든 블래스터 준장은 가연이가 자신을 찾아보지 않고 하선해 버린 것에 대해 못내 아쉬움을 나타냈다.
4월 25일 충분히 재정비를 마친 크라우프가 지휘하는 함대가 다시금 항진을 시작했고 5월 8일 크라우프의 함대가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를 통과 할 때 까지 에르바 행성계, 라노멘 행성계,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를 총괄하는 에드먼드 라엘 대장이 파견해준 3만 척의 호위와 항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크라우프는 에르바 행성계에서 카레나를 만나고 싶어 했지만 카레나는 이미 베르베라로 돌아간 뒤였기 때문에 못내 아쉬웠다. 하지만 이제 곧 베르베라에 돌아가면 카레나를 다시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졌다.
이제는 안전한 에이센의 영토이기 때문에 크라우프의 함대는 쾌속 항진을 시작했고 예정 보다 8일이나 먼저 6월 20일에 사르메스 행성계와 에르바 행성계 사이에 있는 데이고 주류 기지에 도착해 전역 예정자들을 하선시키고 재보급을 받을 수 있었다.
데이고 주류기지에서 크라우프는 이곳에 도착해 있는 우주 공격군 함대와 만날 수 있었지만 별 다른 만남 없이 자신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재보급과 휴식을 마치고 6월 25일 월요일 13시 데이고 주류 기지를 출발한 크라우프의 함대는 쾌속 항진을 계속해 7월 18일 수요일에는 드디어 사르메스 행성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사르메스 행성계에는 크라우프의 부사령관을 지낸 후안 마티니 소장이 행성계 방어사령관이 되어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간만에 그간 쌓인 이야기를 풀어 낼수 있었다.
7월 23일까지 사르메스 행성계에서 하선할 사람들을 하선시키고 재보급을 받은 크라우프는 다시금 코넬 주류 기지를 향해 함대를 출발 시켰다.
8월 26일 다시 코넬 주류 기지에 도착한 크라우프는 이곳에서도 하선 예정인 사람들을 하선시키고 재보급을 받았다. 이곳에서 2차로 바르디아 방면으로 파견되는 우주 공격군 함대와 합류 할 수 있었고 그들의 지휘관과 통신상으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우주 공격군 함대도 재보급을 받았지만 워낙 코넬 주류기지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8월 27일까지 우선적으로 재보급을 받은 크라우프는 8월 28일 함대를 스트링턴 요새 쪽으로 출발 시킬 수 있었다.
9월 17일 스트링턴 요새가 위치한 회랑 입구에 도착한 크라우프는 사르메스 지역에서의 마지막을 뒤로 하고 9월 20일에는 스트링턴 요새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요새에서는 별 다른 재보급의 필요성이 없었고 하선자가 없었기 때문에 그는 신속하게 스트링턴 요새를 지나쳐 9월 23일에는 스트링턴 요새가 있는 회랑을 빠져 나와 드디어 베르베라가 있는 샤이닝힐 지역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7년 만이군.”
샤이닝힐 지역으로 들어선 크라우프가 처음으로 내뱉은 말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 7년 전 준장으로 베르베라에서부터 바르디아 지역으로 파견되는 조지 월터 부치 대장의 150만 척 함대와 함께 파견되는 수송함 함대의 호위 함대로서 스트링턴 요새가 있는 회랑으로 진입한지 7년 만에 고향으로 되돌아왔다.
“어서 갑시다!”
회한도 잠시 크라우프는 호박의 정령호 함장인 제이슨 치드 준장에게 짧게 자신의 모든 마음이 담긴 한 마디를 건넸고 그는 함대의 항진 속도를 높이라는 지시를 내렸다.
중간 중간 몇 군데 행성계에 들러 하선 예정자들을 하선시키고 재보급을 받아야 하지만 이제 7년 만에 베르베라로 귀환하게 된 크라우프의 마음을 설레게 하도록 베르베라는 우주 저 멀리서 손짓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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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요…Y_Y;
Next-74…^_^;;
엥취…Y,.Y;
●‘제로ZERO’님…만쉐이! 그나저나 날씨가 추운 것인지 오늘은 말씀이 없으셨지만…그래도…아시죠? 아무리 춥고 뭐시기 해도 제로ZERO님…화팅!!
●‘라이네케’님…^_^; 일단 크라우프를 끝내는 것이 우선이랍니다…^ㅠ^;; 뭐 이제 다 끝이 나기는 했지만 말이죠…^_=;
●‘바보아님’님…네…이제 크라우프 녀석은 베르베라로 돌아온답니다…뭐…당연한 수순이겠지만 말입니다…^_^;
●‘빨강보석’님…으음…디네스는…아직 난교를 할 정도는 아니랍니다…^0^;; 그리고 황실 가족들이라…뭐…^_^; 처분은 게르트 황제에게 달려 있답니다…헐헐…
●‘underworld’님…으음…침대에서의 전쟁은 뭐…이제 요약된 형태로 나올 것이겠지만 지금 당장은 베르베라로 돌아왔답니다…^ㅠ^;
●‘toyr’님…뭐…이제 막판이니 말입니다…^_^; 그리고 Tico 뿐만이 아니라 오늘 보니 많은 차량이 엔진룸을 열고 안을 말리고 있더라구요…^_=;
●‘녹차짱’님…으음…아뒤쥔장님이 결사적으로 반대를 하시니 저 작가넘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답니다…ㅠ0ㅠ;
●‘엘운디네’님…으음…네…알겠습니다…어쨌거나…저 작가넘…취미가 글쓰기뿐이니 말입니다…ㅠ0ㅠ; PC 방을 가도 할 것이 없더라는…ㅠ0ㅠ;
●‘룬마스터’님…네…길어야 앞으로 5일 이내에 끝이 납니다…뭐…저 작가넘도 아쉽기는 하지만…그래도 가장 적당한 때이니 말입니다…^_^;
●‘판타로드’님…으음…발레리아 황녀 문제는…악당의 100가지 성공 전략 중…적국의 아리따운 공주는 잡으면 죽이라고…하더군요…^_=; 뭐…어쨌든 간에 말입니다…파츠 베이스 전쟁 끝나고는…모두가 아이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지금은 다르답니다…아이도 있고…그 애들이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_^; 그리고 뭐…크라우프 녀석으로서는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며…지내는 것도 좋지요…^0^;;
●‘soulscahos’님…으음…아뒤쥔장님의 반대가 워낙 심하시고…발레리아를 넣으면 앞으로 프라모델을 사면 조립을 해 주지 않으시겠다는 현실적인 위협까지 해 주시니…어쩔 수 없게 되었답니다…ㅠ0ㅠ; 그나저나 왜? 저 작가넘의 등 뒤로 숨으시는 겁니까? 아? 저기…수많은 판타로드님과 그 추종자들이 달려옵니다…@_@; 쿨럭…너…너무 빨라…
●‘EastRedWood’님…쿨럭…헉…헉…방금 무엇인가 지나가지 않았는지요…너무 빨라…미처 보지 못했다는…그나저나 오늘 장동건 나오는 태풍을 보았답니다…넘 재미없더라는…Y_Y;
●‘bsh2345’님…^0^; 넵…저 작가넘은 스타 리그 중계를 보면서 느낀 것은 이것입니다…세상에…저렇게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할까…@_@;;
●‘내멋대로할꼬야’님…Y_Y; 아뒤쥔장님 마음대로랍니다…몹시 현실적인…프라모델을 구입하면 앞으로는 조립안해 줄꺼야…라는 말씀에…저 작가넘은 그대로 굴복했답니다…ㅠ0ㅠ;
●‘천칭좌’님…옳으신 말씀입니다…오늘 이번 주 일요일 크리스마스 날…미국으로 어학 연수 가는 친구 넘과 대낮부터 영화관에 갔더니…ㅠ0ㅠ; 둘 만 시커먼 남자넘…나머지는 모두 커플…ㅠ0ㅠ;
●‘러딘’님…아뒤쥔장님은…한 다면 하시는 분이라..현실 적인 문제가 더 크답니다…Y_Y;
●‘고리대금업자’님…에궁…크라우프가 죽으면…안되고 이제 죽을 사람들이 없으니…쿨럭…쿨럭…쿨럭…
●‘이루려는자’님…아뒤쥔장님의 반대는 현실적으로 저 작가넘이 쉽게 거역하기가 좀 힘들답니다…징징…Y_Y; 소신은 통하지 않는 답니다…우에엥…
●‘우유동자’님…뭐…이제는 매일 돌아가면서 여자를 갈아 치워 버리는 것이겠지요…^_^; 오늘은 아세라…내일은 시에나…뭐…이런 식으로 말이지요…^0^;;
●‘한뫼’님…독자분들이 무섭지만 아뒤쥔장님은 바로 옆에 계시다는…ㅠ0ㅠ;
●‘귀유마수’님…한 번에 팍 올리면…뭐…몇 편 안남은 종결 편까지 올려 버리는 것일까요? @_@;; 그건 좀…^0^;;
●‘kasanova ’님…베르베라까지 가는 동안 밤의 역사요? 일단 베르베라 까지 가는 동안…다이레아와 티아라의 임신이 기다리고 있지요…^3^)y-~~
●‘호박의정령’님…으음…넵..오늘 특히…더욱 화팅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어학 연수 다녀온 녀석이…돌아 오면 직장 잡아서 술 좀 사 달라네요..^ㅠ^;
●‘slimeball’님…다른 여자들 보다 다이레아는 상당히 머리 좋은 축에 들어간답니다…황태자의 애인으로서의 정석을 보여 주고 있다는…ㅠ0ㅠ;
●‘B612’님…에궁…50화에서는 크라우프가 종결이지요…^_^; 그리고 매일 철야라…보너스 같은 보상이 있으면 더 좋을 테지만…꾸준히 다니실 수 있다는 것만 해도…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저 작가넘은…쭈압…쭈압…
●‘드래곤의가디언’님…뭐…약속은 아뒤쥔장님의 마음에 따라 변할 수 있답니다…그나저나 이 작품의 1/3이 므흣요? 무슨 말씀을? 1/3 이상이 섹s 씬으로 도배 되어 있다는 그런 말들이 워낙 많아…저 작가넘이 충격이 좀 커서 상당히 많은 기간 동안…섹s 장면은 아예 넣지도 않은 경우가 허다한데 말입니다…~_~;
●‘스팀히로’님…에궁…디네스는 아이가 없을 것입니다…뭐…크라우프 녀석과 거의 평생이 아니라 영원히 떡치며 살아야 할 테니 말이죠..^,.=;;
춥네요…쭈압….그리고 영화 태풍 보지 마세요…너무 재미 없어 미치는 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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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9월 23일 스트링턴 요새의 회랑 끝을 출발한 크라우프 페트릴 대장의 함대는 중간 중간 몇 몇 보급 기지에서 장병들을 하선시키고 재보급을 받기 위해 정지해야 했다. 그렇지만 문제 없는 쾌속 항해 끝에 10월 25일 베르베라 행성계의 외각 지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예정 보다 약 10일이나 빠른 항해였기 때문에 크라우프와 그가 지휘하는 함대 장병들은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자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드디어 이곳에 도착하게 되었군.”
크라우프는 7년 전 갓난아기인 호노리아와 아일리아를 두고 베르베라에서 바르디아 쪽으로 향했던 기억 때문에 잠시 할 말을 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