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411
정부는~ 2년간 무조건 2명을 낳게 하는 의무 출산제를 도입하라~ 도입하라~ -_-)/ 그리고 한달에 1만 원씩 분유값을 지불하라~ 지불하라~ -_-)/~
…물론 농담인 것…다들 알고 계시지요? ^_^;;;;;; 진담으로 여기시면 낭패…쿨럭~ -ㅅ-;;;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85…
● ‘6號戰車Tiger’님…1타를 축하합…퍼억~!!! 쿨럭~ <(#_ㅠ)…어흑…장난 좀 친 것 가지고…하지만 1타인 것은 사실이잖아요~…퍼버벅! 뚜쉬뚜쉬~ 으윽…
● ‘하얀백작’님…실질적인 1타를 축하드립니다…^_^;;; 흐흐흐…오늘 조금 나왔습니다만…하얀 백작…참 대단한 인물이지요…어쩌면 항모가 있을 수도…음…그리고 타이거 웜? 처음 듣는 것인데…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제시하신 디나-코프 백신은…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는 좋을지 몰라도 후유증이 장난이 아니라는…연중…이라는 후유증이 말이지요…흐흐흐…
● ‘제로나인’님…음…제안해 주신 항모…쩝…원수급의 기함으로 사용하면 분명 ‘뽀대’는 납니다만…쿨럭~ 솔직히 원수급의 장성이 적과 얼굴을 마주한다면 그건 이미 진 전쟁이지요…-ㅅ-;; 그러면 아무리 탑승하고 있는 함정이 크고 멋있더라도…쿨럭~ 뭐…설정에 의하면 에이센과 발바이스의 황제 전용함으로 제안해 주신 것과 같은 함정이 있다고는 합니다만…나올 일이 없으니…낭패…쿨럭~
● ‘내멋대로할꼬야’님…선수층의 다양화라…쿨럭~ 으으음…심각한 문제로군요…하지만 미연시가 아니니…^_^;;; 그래도 ‘나름대로’ 잘 갖추어 놓었다고 생각되는데요…-ㅅ-;; 아닌가?…앞으로 편임될 아가씨들이 어떨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쿨럭~ 그래도…으으윽…변명거리가 떠오르지 않는다…ㅠ_ㅠ;;;
● ‘피르다룬’님…으음…아버님께 감사를 드려야 겠군요…휴우~ -0-;; 덕분에 테러를 면하게 되었으니 말이지요…음…그리고 저랑 작가넘은 ‘피르다룬’님께 아무런 일(저주 등 포함)도 하지 않았습니다…저를 믿지 못하시는 것 입니까? 보세요…이 초롱초롱한 눈빛을…@_@)/…예? 웬지 흐리멍텅~해 보인다구요? 허허허…착각입니다…착각…
● ‘toyr’님…음…어제 ‘아이페르’님의 ‘조성왕조 실록-선조’를 보니…조만간 거기에서도 ‘누군가’에 의한 분란이 일어날 듯 하더군요…에효…자기 것이나 신경을 쓰실 것이지…쩝…음…뭐, 이 이상 말하면 비난이 될 듯 하니 그만하겠습니다…그 분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도 계실테니 말이지요…^_^;; 음…그리고 디나-코프 백신의 문제점을 확실히 지적해 주셨군요…^_^)/ 역시 날카로우십니다…
● ‘마이트레야’님…음…간단 명료하게…“땡!!!”…아…이 얼마나 맑고 고운 소리인가…^_^)/ 음? 그런데 마지막에 남기신 한자…폭(爆;터지다, 폭발하다, 사르다, 불태우다)…이라는 글자이던데…무슨 뜻이신지? 혹…테러의 대열에 동참하시겠다던가?…쿨럭~ -_-;;;
● ‘판타로드’님…음…날카로우시군요…말씀하신 대로 제가 어제 낸 문제(?)의 정답은 파티시아가 맞습니다…쩝…하긴 문제 자체가 상당히 쉬웠으니…^_^;; (←애써 진실을 외면하려는 듯 한 아뒤쥔장…) 그런데 언제 크라우프의 일기장을 빼내어 가셨답니까…그거 일종의 설정집인디…쿨럭~ 설정집을 빼내 가셔서 맞추신 것인가요? -ㅅ-;;
● ‘다크크라이드’님…레포트를 무사히 작성하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음…밤을 새셨다면 지금쯤 이미 꿈나라를 헤메고 계실지도…혹시 꿈 속에서 레나랑 므흣~♡한 장면을 연출하고 계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_^;;; 꿈속에서라면 상관 없습니다…흐흐흐…뭐…소설상에서는 다크가 레나에게 작업을 거는 것 같군요…^_^;;;
● ‘현돌’님…으음…어제 ‘아이페르’님의 ‘조선왕조실록-선조’에도 똑같은…아니 점이 네개 더 있는 코멘트를 남기셨던데…쿨럭~ 으음…저보다는 ‘아이페르;님을 더욱 압박하시는 것 같아 안심이 되면서도 묘~하게 두렵다는…쿨럭~ 당췌 이유가 무엇입니까…디나의 하렘 편입은 불가하다고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ㅠ_ㅠ
● ‘chise’님…으음…소풍…그리고 여학생들…^ㅠ^;;; 아아앗~! 지금 내가 무슨 상상을~!!! 안돼~!! 그건 범죄야~!!!…(←도대체 무슨 상상을 하는 것일까나…쿨럭~) 으음…롯데월드…라…좋으시겠습니다…저는 고소 공포증이 조금…아니 상당히 있는 관계로 놀이동산에 가서 무엇을 탄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한다는…쿨럭~ 쩝…어쨋든 놀러 가신다니…부럽~ 크흑~ T^T;; 음…그리고 ‘유카리’는 주말에나 읽을 수 있을 듯…요즘 저녁 때 하는 일 없이 바빠서리…선작해 놓은 몇 안되는 작품들도 읽지는 못하고 코멘트만 남긴다는…쿨럭~ 에…그리고 저는 남의 작품에 대해 비판을 할만한 자격은 없습니다…단지 감상은 할 수 있지만요…^_^;;;
● ‘휴식시간’님…음…앞으로의 전개에 따르면 대규모 함대전은 당분간 없을 듯 합니다…대신 소규모 함대전은 꽤 자주 있을 듯 하더군요…작가넘이랑 어제 약 2시간에 걸쳐 이후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세부조정 작업을 했습니다…(←왠지 거창한 것 같군요…^_^;;) 물론 밝혀 드릴 수 없습니다…흐흐흐…약 오르시죠? 냐하하하핫~ ^0^)/~
● ‘soulschaos’님…흐흐흐…역시 솔로 부대의 힘은 위대하여라~ Sieg Solo~!!! ^0^)/~ 음…그리고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노력을 한다고는 하지만 줄어들지는 않는군요…ㅠ_ㅠ…음…크라우프가 아세라와 에이린의 가족들이 다 듣는 곳에서 다른 여자와 잠을 잔 것은(물론 잠만 자지는 않았지만…) 일종의 경고 비슷한 것 일지도 모릅니다…‘봐라~ 내게는 당신 딸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아이를 낳았다고 하여 기고만장해지지 마라’…정도 겠지요…뭐~ 아니면 말구요…^_^;;
● ‘勇者’님…음…말씀하신 대로 500편은 확실히 넘을 것 같습니다…^_^;;; 하지만 1,000편은 가능할지 모르겠군요…만일 작가넘과 제가 1,000편의 고지를 넘지 못한다면 ‘勇者’님께서 넘어 주세요…응원하고 있겠습니다…^_^;;; 음…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勇者’님의 작품…‘용자왕 가오가이가Special’을 읽지 못하고 있다는…일단 선작을 해 놓기는 했는데…쿨럭~
● ‘검은묵시록’님…으음…제가 이상한 발언을 해서 ‘검은묵시록’님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어 드렸군요…사과드립니다…m(_ _)m…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 ‘검은묵시록’님께서 솔로를 탈출하시기를 은근히 바라고있습니다…노력하셔서 탈출하시옵고…꼭! 반드시! 필히!…새기를 치십시요…흐흐흐…^_^;;; 음…그런데 이미 커플이시라면 낭패~!!…-ㅅ-;;
● ‘나만의천사’님…저도 개인적으로는 디네스를 어떻게 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하지만 작가넘이 요지부동이니…ㅡ,.ㅡ;;; 일단 설득은 해 보겠습니다만…어찌 될는지 장담은 드리지 못하겠군요…^_^;;; 음…그리고 독재…독재 하시는데요…저는 독재를 행한 적이 없습니다…비록 그 수는 적지만 탄탄한 ‘순결당’의 지지를 받고 있지요…흐흐흐…분명히 독재는 아닙니다…^_^;;;
평소보다 약간 늦은 듯 하군요..저녁을 늦게 먹어서리…^_^;;; 그럼 좋은 주말되세요…
…전 삽질하러 갑니다…-ㅁ-;;;
…아차차…소제목을 바꿨어야 했는데…^_^;;
구 바르디아 제국의 수도 에르바 시티에서는 에이센이 바르디아인들을 징병하여 병사로 삼으려 한다는 소문이 시민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 나가고 있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나 마찬가지인 징병제 실시에 대한 소문은 기름에 불을 붙인 듯 빠르게 퍼져 나갔고, 민심이 크게 동요하기 시작했다.
징병제가 실시된다는 신빙성이 있는 소문이 나돌게 되자 징집 대상자가 되는 바르디아 젊은이들 중 상당수가 제도가 실시된다는 확실한 발표가 있기 전에 미리 징집을 피해 잠적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징병제 실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바르디아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이때, 바르디아인들은 이번에 징병된다면 그대로 발바이스와의 싸움에 최전선으로 배치되거나 같은 바르디아인을 죽여야 하는 경비대로 끌려가서 에이센인들의 방패막이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바르디아인들은 징병제 실시에 관한 소문이 퍼지자 마자 에이센인들이 이제는 바르디아 젊은이들을 끌어내 같은 바르디아인들 끼리 서로 죽고 죽이게 만들려고 생각했고, 이에 거세게 항의하거나 징병 당하지 않으려고 징병을 피해서 달아나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징병제의 실시는 소문만이 있을 뿐 아직 확실하지는 않은 일이었고, 이런 소문이 단지 뜬소문이기를 바라며 잠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바르디아인들은 징병제 실시에 관한 것만 알고 있었지 자신들이 징병된후 에이센 내륙 지대인 파츠 베이스로 배치된다는 사실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바르디아 젊은이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처럼 남성들만이 징병 대상자에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에르바를 비롯한 바르디아 전역에 징병제 실시에 대한 소문이 급속하게 퍼져 나감과 동시에 징병제 실시에 대한 소문이 거짓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징병제 실시가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된 결정적인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267년 1월 29일 에이센 군부로부터 민회에게 바르디아인에 대한 징병제의 확대 실시에 대한 동의 요구서가 정식 제출되었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일이 바로 그것이었다. 이것으로 바르디아인에 대한 징병제의 실시가 확실하다는 것이 명확하게 증명되었던 것이다.
언론 보도를 통해서 에이센의 바르디아인들에 대한 징병제의 실시가 확실한 것이 되자 그 전부터 에이센이 바르디아인들을 대상으로 징병제를 실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어도 그것이 거짓된 소문일 것이라고 생각해 그것을 완전하게 믿지 않았던 바르디아인들은 크게 동요했다. 그리고 그들은 곧 실시될 징병을 피해서 징병제가 실시되기 전 미리 잠적해 버리기 시작했다.
징병제의 실시가 확실한 것이 되면서 에이센의 행정관리들은 큰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그것은 베르베라 수뇌부가 바르디아인들에 대한 징병제 실시에 대한 제도의 유예 기간을 겨우 1개월로 잡아 버렸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서, 징병제의 전면적인 실시를 3월 1일로 명시함에 따라 겨우 1개월 내에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하는 입장에 서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기존에 구비된 에이센의 제도가 있었고 그것을 그대로 적용하면 되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생각보다 징병제 실시에 대한 문제는 어렵지 않게 풀려 나갔다.
바르디아인들에게도 미리 에이센 신분 증명서와 사회보장 번호 같은 것들을 발급해 두면서 신상 정보를 데이터화 해 두었기 때문에 징병 대상자들을 파악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바르디아 총독부에 징병 관리부가 설치된 것은 민회의 동의 요구서가 제출된 1월 29일 이후가 아닌 1월 20일 부터였다. 처음부터 징병제의 실시가 거의 확실시 된 것이었으니 바르디아 총독부에서는 이후에 벌어질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 미리 징병 관리부를 설치한 뒤 기존의 에이센의 징병 제도를 활용해서 사전에 바르디아인들 중에서 징병 대상자를 선발해 명단을 만들어 두고 대상자들에게 징병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통지서를 발부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고 있었다. 아무리 늦어도 보름 전에는 징병 통지서가 본인에게 발부되어야 한다는 점과, 3월 1일 첫 징병 대상자들을 받아 들여야 한다는 시간적인 제약에 의해 다소 여유가 부족하기는 했지만 최소한 징병 통지서를 제도에서 규정한 보름 전에는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데는 아무런 문제는 없었다.
1월 30일 카레나는 총독부 산하의 징병 관리부서에 들러 바르디아인들 중에서 징병 대상자로 선정된 자들의 명단을 확인해 보았다. 에이센에서처럼 징병 대상자 연령대의 남녀 전부가 징병 대상자 명단에 들어 있었다. 일단 명단을 뽑아 두는 것에는 큰 어려움은 없지만 생각해 둬야 할 것과 여러가지 갖춰야 할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명단을 파악해 둔 것만 해도 시작은 잘 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상자를 선정하고 통지서를 작성하고 발부 준비를 하는 것 이외에도 징병제 실시에 관한 시일이 3월 1일로 명시된 것 때문에 시행에 따른 준비가 서둘러야 할 것들이 워낙 많았다. 다행히도 베르베라의 통수본부 장관 어빙 루드히 원수는 징병제 실시에 대한 시행 착오를 최소화 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들을 빠르게 취했다.
바르디아 총독부에 바르디아 징병된 훈련병을 수용하기 위한 훈련 시설의 건설을 명령하고 이에 따르는 공병 자재의 활용과 기본적으로 바르디아인 훈련병들에게 지급될 무기와 군복, 그리고 식량의 같은 군수품의 보급을 공식적으로 승인해 주었다. 이런 루드히 원수의 발빠른 조치는 매우 성급하게 징병제를 실시됨으로서 예상되어지는 온갖 혼란을 최소화 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일단 통수본부 장관 루드히 원수는 사전에 군수품의 사용을 허가한 뒤 이에 따르는 바르디아인들에게 적용되는 군사 훈련 과정과 이들이 차후 어떤 과정을 거쳐 파츠 베이스로 배치게 되는지, 그리고 이들의 부대 편성과 배치 과정도 결정해 바르디아 총독부에 그대로 시행할 것을 통고했다.
바르디아인들은 그들이 거주하고 있던 유인 행성에 건설된 훈련 캠프에 입소하고 훈련 캠프에서 일차적으로 징병자들을 수용한 뒤 이들에게 3주간의 입소 적응 기간과 기초 군사 교육과정을 거치게 명시했다.
3주간의 거주 지역에서의 교육 과정이 끝나면 이들을 훈련소에서 퇴소시켜 일괄적으로 사르메스로 이동, 1차로 병력들을 집결 시키고 다시 사르메스 지역에서부터 2차로 이동을 실시해 스트링턴 요새를 지나 베르베라 근처의 데메로 행성계의 에이센군 훈련 시설로 재집결시키도록 했다. 이 과정이 끝난다면 데미로 행성계에서 본격적인 부대 편성과 본격적인 군사 훈련을 실시 것으로 결정 되었다.
데메로 행성계에서 바르디아인들의 훈련 기간은 60일 이내로 할 것이 규정되어 졌다. 이는 에이센군 지휘관과 하사관들이 바르디아인 병사들을 이끌고 부대를 구성하는 것이 기본 골자였으니, 이들 바르디아인들로 구성된 부대가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새로 편성하는 부대와 마찬가지로 통상 60일은 소요될 것이라는 기존의 경험에 의한 판단이었다. 또한 처음부터 모든 것을 시작하는 부대의 창설이었으니 시행에 만전을 기하라는 명령도 첨부되어 있었다.
어쨌거나 60일 간의 부대 편성 과정과 훈련이 끝난다면 그 부대는 다시 파츠 베이스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어 아이크 총독부의 관할하로 들어가 총독부에 의해 배치가 될 예정이었으며, 그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것으로 결정이 된 것이다.
통수본부 장관 어빙 루드히 원수가 내린 계획서에는 훈련 과정에서 바르디아인 징병자들에 대한 무기 지급 시기에 대해서도 규정되어 있었다. 에이센인들은 훈련소에 배치됨과 동시에 군복과 개인 장구류, 그리고 무기를 지급받고 있지만 이것을 바르디아인들에게 똑같이 적용할 수는 없었다. 그들이 그 총기를 가지고 에이센에 적대행위를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르디아인들은 거주했던 행성에서 거치게 되는 3주간의 교육 기간에는 군복만 지급하고 훈련 과정에서는 교육용 소총을 사용하도록 했으며, 훈련을 마치고 사르메스로 이동할 때는 교육용 무기를 반납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졌다. 그리고 바르디아인들에 대한 실제적인 무기 지급와 개인 장구류의 지급은 본격적인 부대 편성과 본격적인 군사 훈련이 개시되는 데메로 행성계에서의 부대 편성 기간 중에 지급되기로 최종 방침이 세워졌다.
어쨌거나 가장 처음의 3주간의 기초 훈련 과정이나 각 부대의 이동 과정, 도착 후 부대 편성 과정, 그리고 바르디아인들을 교육시켜야 하는 것, 그리고 무기 지급의 시기 같은 것들이 결정되어 진 것까지 별다르게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통수본부가 징병제 실시에 대해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세부 지침을 자세하게 마련해 하달해 징병제 실시에 대한 필요한 모든 물자의 사용이나 조치들에 대해 사전 승인을 해 줌으로서 바르디아 총독부가 바르디아인들을 징병하는 과정에서 겪게 될 문제들이 발생되지 않거나 최소화 되록하는데 주력했다.
이런 세부적인 절차와 과정, 그리고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려는 통수본부의 재빠른 지침 하달과 같은 노력과는 별개로 바르디아인들을 징병시킨 뒤 이들을 훈련시킴으로서 이들을 파츠 베이스 지역에 배치시키는 일은 기본적으로 커다란 문제를 떠안고 있었다. 사실 이것은 징병제 실시에 대한 기획 단계에서부터 야기된 문제들이었다.
그것은 바르디인들에게 징병제를 실시하고 이들을 징집해 3주간의 적응 기간과 기초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데메로 행성계로 이동시켜 이곳에서 60일간 부대 편성 과정을 거치고 최종적으로 파츠 베이스 지역에 이들이 배치된다면, 단지 그것만으로도 에이센의 법률에서 규정된 의무 복무 기간인 2년이라는 시간을 거의 다 소모해 버리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파츠 베이스 징집병들에게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었다. 만일 현행 법률을 그대로 적용시킨다면 두 지역에서 병력을 징병하여 열심히 훈련시켜도 결국에는 근무지에서 최대 6개월 이상을 복무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장교와 하사관들이야 의무 복무 기간이 길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바르디아와 파츠 베이스 징집병들은 근무지에서 최대 6개월도 근무하지 못한다면 징병제를 실시하는 의미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에이센의 군 복무 규정상 병사들의 의무 복무기간은 2년으로 정해져 있었다. 하지만 이것에는 예외적인 조항이 여럿 있었는데, 그중 병사들에게서 가장 원성을 듣는 조항은 크게 두가지였다. 그중 가장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함대에 근무하는 절대 다수의 일반 병사들의 복무기간 자동연장에 대한 조항이었다. 이 조항은 함대가 작전행동에 나설 경우 해당 함대 소속되어 있는 장병들의 제대가 작전이 끝날 때까지 자동적으로 연장된다는 것을 규정하고 있었다. 이는 가용 병력의 확보와 숙련된 인력의 유출을 막기 위하여 에이센의 건국 초기에서부터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조항이었다.
하지만 이 조항은 병사들에게 규정되어 있는 의무 복무기간인 2년이라는 시간을 작전이라는 말 하나로 무한정으로 연장시키는 것이었고, 이는 법으로 명시된 의무 복무 기간만 2년이지 실제로는 4년간 군대 복무를 해야 한다는 말이 은근한 사실로 자리잡아 버리게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
사실 에이센과 같이 거대한 국가의 경우 함대가 주둔지에서 전장으로 이동하는 데에만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1년 가까이 소요되었기 때문에, 이 조항은 작전을 위해 이동만 하다가 숙련된 병사를 전역시켜야 하는 입장에 있는 군부에서 내어 놓은 고육지책이라 할 수 있었다. 군부야 이러한 조항을 집어 넣음으로서 여러 가지 이익을 볼 수 있다지만, 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복무를 해야하는 병사들의 입장에서는 결코 반가운 일은 아니었다. 운이 없다면 전역을 하루 남겨놓고 전쟁을 치루어야 했고, 그곳에서 억울하다면 억울하게 전사를 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병사들에게 원성을 듣는 또다른 조항 하나는 사실 복무기간의 자동연장을 규정해 놓은 조항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항이었다. 바로 복무기간이 자동적으로 연장된 병사나 하사관들에 대한 보상의 문제가 바로 그것이었다. 국가의 필요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복무기간이 연장되어진 자들에 대한 보상은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이루어졌다.
에이센의 경우 장교들이 전사할 경우 1계급의 특진과 그에 따르는 위로금 및 연금의 지급이 시행되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복무기간이 정해져 있는 하사관들과 병사들에 대한 규정에서도 하사관이 적과의 전투로 인하여 사망할 경우 1계급의 특진이 이루어 졌고, 그에 따르는 보상금과 연금의 지급이 이루어 졌다. 이는 병사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장교와의 차이점을 보이는 조항은 복무기간이 연장되었다가 무사히 전역을 하게된 하사관들과 병사들에 대한 규정이었다. 그 규정에 따르면 하사관이 전역을 앞두고 있다가 국가의 필요에 의해 복무기간이 연장되었을 경우, 그 기간의 길이에 따라 1계급 혹은 2계급이 특진하게되며 그에 따르는 연금 및 보상금의 지급이 이루어졌고, 이는 병사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었다. 통상 1년 정도 연장복무를 하게된 중사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작전행동이 끝이 남과 동시에 1계급이 특진되어 상사로 전역을 명령받게 되고, 퇴직금과는 별도로 즉시 지급되는 보상금으로 평균 월급여의 400%가 지급되며, 이후 상사의 연금을 받게되는 것이었다.
비록 그 보상이 상당하다고는 하지만 사람의 목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었다. 따라서 병사들은 보상금 대신에 전역을 시켜줄 것을 강력하게 청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군부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을 핑계로 이를 외면하고 잇었다.
일반적인 함대의 경우 의무 복무 기간이 긴 장교와 하사관, 그리고 언제든지 복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수병들이 중심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바르디아 징집병들은 모두 사병들로서 에이센인으로 따진다면 2년 간의 의무 복무 기간만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훈련 기간과 이동 기간을 합산하면 최저 1년 6개월이나 그렇지 않으면 근무지로 이동만 하다가 복무기간 이 끝나 버리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법에 규정된 2년간의 의무 복무 기간을 가지는 행운을 얻게 된 에이센군 사병들은 대체적으로 출신 행성이나 출신 행성에서 최대 30일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행성계에서 행성간 경비대나 보병으로 복무하는 특혜를 누리고 있었다. 에이센인들에게는 바르디아인들과는 달리 최저 1년 6개월 이상의 의무 복무 기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것은 보병의 수요가 많은 바르디아 지역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은 사르메스 지역에서 조차도 보병들의 경우에 최저 1년 6개월 정도의 의무 복무 기간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에 의해서 얻어진 수치였다. 물론 그 이외의 지역에서도 최소한의 경우 1년 9개월이나 1년 10개월 정도의 복무 기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바르디아인의 경우 징집병 전부가 보병 자원으로 충당되기 때문에 이들 모두 근무지에 도착하게 되면 의무 복무기간이 6개월도 남아있지 않거나 거의 끝이 나 버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모두를 하사관으로 징집한다거나 하는 대안도 제시되었지만 일단 바르디아인들은 하사관들을 소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깰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제도 시행을 앞두고 큰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
최소한 1년 6개월 가량의 의무 복무 기간을 가질 수 있어야 제대로 된 병력 자원을 운용할 수 있었는데, 훈련과 이동만 하다가 모든 시간을 다 허비하게 되면 징병제를 실시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제기된 이 문제점들은 어빙 루드히 원수가 직접 게르트 하우츠 황제게 바르디아인과 파츠 베이스인의 경우는 예외를 두어서 의무 복무 기간의 시작을 각각의 목적지에 도착해 주둔지가 확보되었을 때부터 의무 복무 기간인 2년의 계산을 하자는 공식적인 제안을 함으로서 의외로 손쉽게 해결 되었다.
일단 이렇게 되면 징집과 훈련과정을 거쳐 데메로 행성계에서 부대 편성 과정을 마치고 주둔지에 배치될 때까지 약 1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 때문에 발생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병력을 운용할 수 있는 충분한 복무 기간을 가질 수 있었다. 다만 바르디아인과 파츠 베이스인들의 경우 의무 복무 기간이 길어짐으로서 벌어지게 되는 불이익을 보상해 주는 방안으로서, 그들에게 지급하는 급료를 에이센의 일반적인 사병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20다르크가 아닌 최대 70다르크 까지를 지급하도록 하자는 안건이 제안되었고, 이를 황제가 승인함으로서 의무 복무 기간이 길어짐에 따르는 보상을 급료 문제로 해결해 버렸다.
물론 이런 것들 이외에도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었고 보다 많은 사전 검토가 요구 되었지만, 일단은 3월 1일부터 바르디아인들과 옛 파츠 베이스 지역 거주민들에 대한 징병제의 실시가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에는 큰 이견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바르디아인들에 대한 징병 소식이 알려지게 되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는데, 사르메스 지역 거주민들과 아이크 지역 거주민들이 대대적으로 반발하고 나선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 물론 그들이 바르디아인과 옛 파츠 베이스 지역 거주민들이 징병제 실시에 대해서 반발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바르디아인들과 옛 파츠 베이스 지역 거주민들이 징병되어 바르디아나 파츠 베이스 지역으로 이동, 배치될 것이라는 사실이 발표되자 마자 주로 그 두 지역에서 복무하는 보병이 선발되는 사르메스 지역 거주민들과 아이크 지역 거주민들이 크게 반발하였고, 이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이들 지역의 징집 대상자들은 자신들의 거주 지역에서 근무하도록 되어있는 사병들의 할당량이 줄어 들거나 없어져, 의무 복무기간이 4년인 것이나 다름이 없는 함대 근무 사병으로만 복무를 해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크게 반발하고 나선 것이었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혜택을 줄이지 말라는 요구였던 것이다. 그들은 에이센 정부의 방침이 발표되자 마자 결코 지역에 배정된 할당량을 포기할 수 없다면서 집단적으로 반발을 할 기세를 보였다. 이것 때문에 정부에서 부랴부랴 해당 지역의 징집 대상자들에게 지역의 사병 할당량이 줄어들지는 않았는다는 설명과, 해당 지역의 사병 할당량을 줄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공식적으로 해 둠으로서 가까스로 무마 되기는 했다.
리하르트 황제력 267년 2월 1일 안나펠의 네이더 기지 소속의 경비 대대들 중 시아 지겔마이어 소령의 지휘하에 있던 보병 대대에게 에드라 요새로의 배치 이동 명령이 하달되었다. 시아 지겔마이어 소령이 최전선 근무 연한이 다 되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사실은 그녀가 속한 보병 대대가 본래 안나펠 제압을 위해서 투입된 상태에서 최전선 근무 연한을 휠씬 넘겨서 까지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본래 대대의 주둔지였던 에르바 행성계로 이동하게 되었고 일단은 에드라 요새로 이동해 대기 상태에 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빌어먹을! 이곳에 이렇게 오래 쳐박아 놓고는 달랑 종이 쪼가리 하나뿐이냐!.”
시아 지겔마이어 소령은 에드라 요새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은 후 그렇게 투덜거리고는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오랫동안 근무한 곳이었고 미련이 많이 남은 곳이기는 했지만 사령부의 정식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었고, 자신 뿐만이 아니라 이곳에 배치된 휘하 대대원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아는 입으로는 불평을 늘어 놓으면서도 눈가에는 미소를 띄고 있었다.
시아 지겔마이어 소령의 휘하 중대 중대장인 길리엄 메즈 대위는 짧게 한숨을 내쉬며 에드라 요새로 이동하기 위한 짐을 꾸리고 있는 중대원들을 바라보았다. 이곳 안나펠에 배치되었을 때에는 에르빈 비케르트 소령이 지휘관이었지만, 이제는 시아 지겔마이어 소령으로 바뀌어 있었다. 또한 처음 안나펠에 도착했을 때 함께 했던 중대원들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로 변해 있었다. 그리고 그 당시 중위였던 메즈 자신은 이제 대위가 되어 있었다.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그로서는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바뀐 중대원들이 복무 연한을 채워 무사히 제대를 한 것이라면 몰라도 전사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었다. 이것 때문에 메즈 대위는 짧게 혀를 차며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메즈 대위는 지금까지 살아 남아 있고 다시 에드라 요새로 돌아갈 수 있었다.
‘뭐 어쨌든 살아 남았다는 것은 중요하니까 말이지.’
그는 중대원들이 군장을 꾸리는 것을 돌아 보면서 아르민 호라이즌 상사가 자신과 함께 돌아가지 못하게 됨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호라이즌 상사는 지난번에 게릴라의 잠수함 기지를 공격하는 와중에 입은 부상 때문에 아직까지 대대로 복귀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만약 이대로 에드라 요새로 돌아가게 된다면 호라이즌 상사와 영원히 헤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메즈 대위의 안색은 상당히 어두워져 있었다.
메즈 대위는 갑자기 크리스틴 제스 하버마스 중위를 떠올렸다. 그녀도 이곳에 있는 것은 확실했다. 그렇지만 자신과는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며 애써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리고는 중대원들을 돌아보면서 군장을 꾸리는 것에 대해 물었다.
============================================================================================
음…많이 늦었습니다…약간은 심각한 버그를 좀 잡느라…쿨럭~ ㅠ_ㅠ;;; 뭐, 일단 잡기는 했습니다만…-ㅅ-;;
음…그리고 금일의 ‘독자와의 대화’는 저 아뒤쥔장이 아니라 작가넘이 할 것입니다…‘하얀백작’님께서 어제 남기신 코멘트를 보고 제가 추진했지요…
…뭐…사실은 떠넘긴 것이지만 말이지요…^_^;;;;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86…
작가넘입니다…^_^;;;
처음으로 해보는 거지만 어제 하얀 백작님의 코멘트를 보고 한 번 해볼까? 라고 했던 것이 이렇게 하게 되는 군요…
우선 ‘시지프스’님…1타를 축하 드립니다…하지만 저는 오늘 운세가 영…어제부터 기분이 영 아닙니다…그렇지만 금일 로또 1등 대박…아니…벌써 추첨이 끝이 났다는…이 글 올리고 나서는 곧 로또부터 봐야 겠군요…제발 이번에는 T_T…
‘검은 묵시록’님 2타를 축하 드리면서…요즘 애 안낳는 추세죠…그렇지만 제가 아는 사람들은 적어도 1명은 낳기는 하더군요…적어도 1명은요…애는 곧 돈이라고 하니…최대 1명만 낳고 끝인 경우가 많더군요…2명 이상은 영…어렵다나요? 애 하나 키우는 데만 해도 돈이 너무 많이 깨진 다니 말이죠…그나저나 요즘에 태어나는 애들 보면…많이 불쌍하기도 합니다…얼마 전에 국민학교 2, 3학 년 정도 애들이 하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한 애가 하는 말이 자신도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하니 다른 한 애가 그것을 듣고는 대답하는 말이 [학원 다니지 마라…인생이 참 피곤해 진다…]였습니다…그래서 인지 저도 요즘 애들 보면 저 애들이 커서 얼마나 고생할까 라는 생각부터 들더군요…참 이 속도로 보면 애석하게도 10시 전에 올릴 것 같군요…
‘chise’님…소풍이라…저는 드라이브 다녀 오는데…^_^;;; 물론 돈이 없으니 부친과 함께요…여친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문제는 같이 가면 여자가 제 등골을 쏙 빼먹으려 하니…문제라는 것이죠…해달라는 거 못해주면 무능한 녀석으로 취급해 버리니…진정으로 여행을 다니고 싶을 때에는 부친을 꼬드겨 교외로 드라이브를 다닌답니다…그럼 부친께서 기름값이며 식대를 내 주시니 말이죠…시내만 다니면서 공회전을 많이 해서 인지 교외로 하루 종일 다니다 보니 11년된 Tico로 500km 이상을 달려 보기도 했답니다…기름이 거의 떨어질때 까지 말이죠…음…그리고 검은 묵시록호는…저도 마음에 드는 녀석이죠…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해 두었는데…아뒤쥔장님과의 협의로 검은 색에…고속 전함 정도로 한정한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toyr’님…^_^;;; 반갑습니다…그나저나 전함이 전차의 호위를 받는 다구요? 저도 지상 전함이라는 개념(건담에서의 그…뭐였죠? 연방과 지온의 지상 전함들요…)을 도입했습니다…그러니 전함을 전차가 호위할 수 있겠죠??
‘제로나인’님…레나는…~_~;;; 그리고 기동 요새는 이젤론 요새 만한 규모가 아닙니다…다만 뮤틸레 족의 전형적인 병기들 중 하나인 기동 요새는…앞으로의 내용에서 전개될 것이니…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하얀백작’님…연중이라…연중은 없습니다…그리고 금일 말씀대로 독자와의 대화에 나섰습니다…^_^;;;
‘휴식시간’님…기동 요새에 관한 사항은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다소 곤란합니다…다만 인간이 아닌 뮤틸레족의 병기였죠…뭐 이정도만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더 이상은…그리고 다크 크라이드는 본래 다른 이름으로 쓰여질 예정이었습니다…오이겐 요훔이라고 했는데…여러가지 사정에 의해서 다크님으로 바꿔 넣었습니다…그리고 간단하게 끝낼 생각이었으면 애초에 출현시키지도 않았습니다…또한 발바이스에서의 쥔공중 한 명인데요…설마 간단하게…전사시키겠습니까? 아! 농담이셨다구요? ^_^;;
‘다크크라이드’님 바리스타를 얼마 정도 지원해 드릴까요? 원하시는 만큼 지원해 드릴 용의가 있습니다…필요하시면 호출해 주세요…
‘勇者’님…작가넘이 아니라 아뒤쥔장님입니다…작가넘은 시간이 없어서…거의 작품을 읽지 못하고 있답니다…
‘현돌’님…저도 점을 많이 찍는데…고쳐야 겠군요…(그…그러면서도 계속 찍고 있군요…~_~;;;) 디나…말씀이십니까?…(어차피 계속 찍던 거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