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441
● ‘내멋대로할꼬야’님…음…상당히 바쁘고 고단하신 모양이군요…이거 드시고 힘 내십시요…^_^)/(박X스)…음…‘자는 것’을 잊어버리신 듯 하니…가르쳐 드리자면…‘잔다’는 뜻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말 그대로 ‘잠’을 자는 행위가있구요…또 하나는…쿨럭~ 으으음…제가 아직가지 해보지 못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더군요…뭐…그냥 첫 번째 의미만 아셔도 사는데에 큰 지징은 없습니다…^_^;;; 쿨럭~ -ㅅ-;;
● ‘검은묵시록’님…그렇지요…게다가 자신들은 변방의 열악한 환경에서 X뺑이를 치고 있는데 지네들은 안전한 후방(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일단 그렇게 인식하고 있음)에 있다가 온 주제에 이것 해줘라 저것도 해 달라…하니 좋게 보일 리가 없겠지요…^_^;;; 저런 알력은 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디라도 있다는…-ㅅ-;;;
● ‘테르미도르’님…음…팽이줄…쿨럭~ -ㅁ-;;;;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그나저나…제가 본 카빈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1943년 11월 생산품이었던가요…2차대전과 한국전쟁…그리고 베트남 전쟁을 거친 것이 거의 확실한 녀석이었다는…쿨럭~ 아마도 몇몇 적과 아군의 피가 묻어있겠지요…허허허…헌데 아직까지 녹도 별로 없고 총알은 잘만 나가더라는…쿨럭~ 영점도 잘 잡혀 있는 듯 했구요…물론 제 사격 솜씨가 형편 없어서 그런지 탄흔은 이리저리…-ㅅ-;;; 음…그리고 예비군 훈련에 쓰이는 장비가 좋아진 것은 분명 고무될 사건이지만…쿨럭~ 그만큼 빠세어질 것이니…뭐…조금 있으면 민방위인 저랑은 별로 관계가 없지만요…흐흐흐
● ‘勇者’님…20명…쿨럭~ 아흑…부럽…아흐흑~…T^T…응? 아~ 현실이 아니라 소설 속에서~…저는 또 ‘勇者’님께서 애인이 20명 있다는 소리로 들었다는…^_^;;; 음..그런데 정사신*-_-*…이 나오지 않으면 하렘물이 아니지요…그것은 ‘멀티 플레이어용 연애물’일 뿐입니다…그러니 진정한 하렘물로 가기 위해서는…흐흐흐…쓰윽(침 닦고…) 과격한…그러니까 19禁 딱지가 오색창연(…그 딱지…빨간색 아니었나? ㅡㅡㅋ)하게 붙어있는 그런…흐흐흐…^ㅠ^)/
● ‘우주인엘로힘’님…으음…가만에 뵙는 것 같군요…반갑습니다…^0^)/ 하지만 어째 하렘에 넣으라고 하는 대상이 모두 금단-_-;;의 영역인 것인지…흐으음….역시 ‘금단의 열매당’의 마수는 길고도 깊군요…-ㅅ-;;; 으으음…무언가 대책을 마련해야…
● ‘휴식시간’님…바람돌이 크라우프는 그런 것 따지지 않을런지 몰라도…저랑 작가넘은 따진단 말입니다…-ㅁ-;;;; 실제로 그렇게 했다가 짤리면 손해라는…만약에 잘리면 그 죄는 모두 ‘휴식시간’님께…흐흐흐…그 이후 제목을 바꿔서 연재 재개를…후후후…후하하하~! (←…뭔 소리냐…)
● ‘치우현’님…쿨럭~ -_-;;;; 무슨 뜻이신지?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 지고 식은 땀이 주르륵 흐르며…방금전에 꾸었던 꿈의 내용이 떠오를락 말락하고…바람이 한점 불지 않는데도 으스스한 한기가 올라오는 것이..으으음…잠이 부족해…우우웅…=_=;;;…쿨럭~ (←‘치우현’님의 코멘트가 무엇을 뜻하는지 고민하다가…결국에는 현실을 도피해 버리는 아뒤쥔장…)
● ‘soulschaos’님…오타지적에 감사드립니다…m(_ _)m…독수리 타법의 비애…라는…쿨럭~ 이번편을 올리고 나서 즉시 수정하겠습니다…^_^;;; 뭐…아프간에서는 2차대전 떄 사용하던(…아, M-1도 2차 대전때 총이지…) Kar-98k가 버젓이 사용되고 있더라…는 이야기도 있으니가요…^_^;;; 음…그리고 군 훈련소 때에(의경 출신이라 수통은 훈련소에서 기본 군사교육을 받을 때만 서 봤다는…) 제가 쓰던 수통…1941년 산…물을 담아 놓으면 5분도 지나지 않아 쉰내가 나던 불가사의한 수통이었다는…쿨럭~
● ‘현돌’님…저랑 비슷하시군요…저도 처음 예비군 훈련에 갔을 때에는 뽀대가 나는 M-16을 선호하였습니다만…어느 순간부터인가(아마도 4년차 때 쯤으로 기억함) 그것이 무겁게 느껴지더만요…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카빈을 달라고 박박 우겼던 기억이…쿨럭~ -ㅅ-;;; 음…47년 생산 탄약이라…으음…아마 1/4정도는 불발이 되지 않을런지…쿨럭~ 실제 전쟁에서 소다가 탄이 불발되면 낭패…그것이 빠지지 않으면 더 낭패…쿨럭~
● ‘키트릿지’님…음…헌데 이름으로 사용하기엔 조금 거시기…한 아이디로군요…뭐…어찌저찌 변형을 해 보겠습니다만…쿨럭~ (…출연했는데 못알아 보신다면 낭패~!!! -_-;;;) 근데 출연을 바라시는…‘에이센 안전 기획원’…그런 단체는 설정상에도 없는디여…쿨럭~ 황실 정보부나…군 정보부…정도는 있습니다만…쿨럭~
● ‘가연을이’님…황태자비…아닌디여…아직 나오지 않았어염…아마도 조만간 나올 듯 하지만 멀었어염…쿨럭~…에고고…익숙하지 않는 말투는 집어치-_-고…음…아직까지 황태자비 후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조만간 나오기는 하겠지만 말이죠…어처피 정략적인 필요에 의해서 하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크라우프가 좋다고 황태자비를 마음대로 바굴 수 있는 것이 아닌지라…쿨럭~ 황제와 황비들의 마음…궁극적으로는 작가넘의 손끝에 달려 있다는…^_^;;;;
음…이틀연속 제가 올렸습니다…아마 내일은 작가넘이 올리게 될 듯…^_^;;;
그럼 모레 뵙겠습니다…좋은 하루 보내세요~ ^0^)/~
…아차차…소제목을 바꿨어야 했는데…^_^;;
1월 18일 11시 30분 일찍 점심을 먹고 모텔에서 빠져 나온 다크 크라이드는 레나와 보디세아 그리고 피르다룬과 함께 아나베 시티의 시내로 렌터카를 타고 나와 있었다. 이들 네 사람을 태운 렌터카는 일요일 정오의 아나베 시티를 조용히 가로 지르고 있었다. 조수석에 앉은 피르다룬은 뒷자리에 앉은 레나와 보디세아에게 제대로 말을 한 번 걸지 않았다. 다크 크라이드는 피르다룬이 여자가 전쟁터에 나선다는 것을 무척이나 불쾌해 한다는 것 때문에 다소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다크 크라이드는 에이센군은 여자든 남자든 전쟁에 나서는데 자신들 바르디아인들은 여자는 전쟁터에 나가는 것을 못마땅해 하는 것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자라고 해도 굳이 기사가 아니어도 총을 쏠 수 있고 어느 정도의 체력만 갖춘다면 충분하게 병사로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에이센은 여자도 전쟁터에 나서기 때문에 수많은 병력들을 단시일에 끌어 모으고 많은 숫자를 항시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빌어먹을 녀석들이로군.”
갑자기 조수석에서 차창 밖의 풍경을 살피던 피르다룬이 불쾌한 말을 내뱉었다. 그 말이 자신을 향한 것이라고 생각해 다크가 순간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를 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금새 알아 차렸다.
이제까지 피르다룬이 내뿜고 있는 은근한 위압감 같은 것 때문에 제대로 말도 꺼내지 않고 있던 레나와 보디세아도 피르다룬이 불쾌감을 내뱉자 그 둘은 약속이라도 한 듯 목을 움츠렸다. 그렇지만 피르다룬의 불쾌감은 레나와 보디세아나 다크 크라이드를 향한 것이 아니었다. 바로 차창 밖에서 에이센 지고신교 사제들이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 때문이었다. 사실 포교라고 할 것도 없었다. 지고신교 사제들은 주로 바르디아 천민들의 병을 치료해 주고 이들에게 무료 급식소를 여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고신교 사제들은 비록 천민들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이들에게 무료 급식소를 열어 식사를 제공해 주면서도 단 한마디도 지고신교를 믿으라는 말을 하지는 않고 있었다. 그렇지만 꾸준하게 바르디아인들 중에서도 지고신교를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고신교의 이런 지속적인 빈민 주게 행위가 결국에는 서민들이 지고신교로 전향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그것은 에이센을 지지자를 늘이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던 피르다룬은 지고신교 사제들이 빈민 구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을 보고 에이센의 그 자신의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다. 저런 일련의 행위들 모두가 에이센의 원대한 계략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지고신교 사제들이 포교 활동을 벌이는 것 그 주변으로 몰려든 사람들이 차도를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은 때 아닌 극심한 차량 정체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 덕분에 다크 크라이드와 로베르토 피르다룬 그리고 레나와 보디세아는 지고신교 사제들이 무료로 음식들을 나누어 주고 있는 모습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무료로 식사를 나누어 주고 병을 치료해 준다는 말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고신교 사제들에게 몰려든 사람들 중에서는 몸을 다쳤어도 병원을 갈 수 없는 사람들이 다수 끼어 있었다. 이런 병자들에게 에이센 지고신교의 여사제들 중에서 1명의 금발 머리 여사제가 이들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무엇인가 중얼 거리며 병자의 다친 부위에 손을 대는 식으로 이들을 치료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느새 금발의 여사제가 다크 크라이드와 피르다룬들이 타고 있는 렌터카 옆에 주저앉아 있는 병자 쪽으로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땅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병자는 어디에서 크게 다친 상처를 대충 치료한 환부가 대충 아물어 있는 것 모습이 보였다. 여자세는 살짝 무릎을 숙여 앉아 병자에게 말을 건넨 후 씽긋 웃으며 잠깐 동안 무엇인가를 중얼 거렸다. 여사제가 슬그머니 병사의 상처 부위에 손을 댄 것만으로도 눈에 띄게 환부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이 보였다.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진 뜻밖의 광경을 보고 지고신교 사제들을 못마땅해 하며 불쾌해 하던 피르다룬도 눈을 크게 떴다.
“응?”
다크 크라이드도 방금 지고신교 여사제가 마법을 시현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일말의 의심의 여지도 없이 마법이라는 것을 확신한 피르다룬도 짧게 혀를 차며 마법이라는 것을 처음 본다고 자조하며 혀를 끌끌 찼다.
“빌어먹을 저런 것이 실제로 되기는 하나 보군.”
피르다룬은 에이센 지고신교 여사제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방금 상처를 치료 받은 병자가 말끔하게 나은 자신의 상처를 보고 놀라워하는 것을 보고 어딘지 모르게 놀라움 대신에 은근하게 투덜거리고 있었다. 피르다룬은 기적과 같은 마법을 실제로 보게 되자 놀라워하면서도 그 마법을 에이센 지고신교 사제가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불쾌해 했다. 그는 그런 불쾌감을 다른 종교 집단으로 돌렸다.
“고롤 교도 녀석들은 저 짓거리를 하지 못하니······그나저나 쓸모없는 지금 당장은 그 녀석들도 필요는 하겠지.”
피르다룬은 혀를 끌끌 차면서 교통 정체가 풀리자 렌터카를 운전해 가는 다크의 옆에서 은근하게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고롤교 사제들을 비난하고 있었다.
“그런 말 말게.”
다크 크라이드가 짧은 목소리로 피르다룬이 계속해서 고롤교 자체에 대해서 듣기 거북한 욕설을 내뱉고 있자 은근한 말투로 경고하고 나섰다. 다크 크라이드를 비아냥 거리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던 피르다룬은 쓴웃음을 짓고만 있었다.
1시간 정도를 더 운전해서 다크 크라이드와 피르다룬 그리고 레나와 보디세아가 도착한 곳은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과일과 야채가 쌓여 있는 규모가 제법 큰 저온 유통 창고 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일을 하고 있었고 대형 트레일러도 끊임없이 저온 유통 창고를 오가며 출입하고 있었다.
“이곳인가?”
렌터카에서 내려 창고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는 도중 피르다룬이 다크 크라이드를 돌아 보며 에게 물었다. 피르다룬의 질문을 받은 다크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곳뿐만이 아니지 말했듯이······교외의 오아시스 농장과 하얀 백작님이 소유하신 주요한 창고 시설이 모두 포함되네.”
다크 크라이드가 중요한 사실을 피르다룬에게 가르쳐 주었다.
“하지만 너무 단기간에 병력들을 훈련시키는 것이 되네. 그것이 마음에 걸려.”
피르다룬이 짧게 한숨을 내쉬며 다크 크라이드에게 불안하다고 말을 꺼내자 다크는 조용히 대답했다.
“그렇지만 시작을해 보아야 겠지 않겠나?”
다크가 차분하게 대답하니 피르다룬은 고개를 끄덕였다.
“하얀 백작님께서 협력해 주라고 요청하셨으니 그렇게 해야 겠지.”
피르다룬은 다시 한 번 자조 섞인 말을 한 후 더 이상 길게 말하지 않고 다크 크라이드와 더불어 창고 안쪽으로 걸어 들어갔다.
1월 19일 12시 25분 크라우프는 모처럼만에 점심 식사를 자신의 방에서 했다. 그의 식사 상대는 여지없이 다이레아가 맡았다. 그 자리에서 다이레아는 함대를 마음대로 들쑤시고 다니는 종군기자에 대해서 말을 해 주었다.
다이레아의 말이 있기 까지 크라우프는 1월 3일부터 시작된 종군 기자 에디 레너드 소령이 자신의 함대를 취재하는 것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다. 일단 크라우프는 국방부 종군 기자 소속인 에디 레너드 소령은 작년 12월 1일에 있었던 사건에 직접 참가한 크라우프 함대 소속 장병들에게 이것저것 그때의 상황 등을 인터뷰하고 다니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그렇지만 다이레아는 그들에 대한 적절한 간섭이 필요할지 모른다고 은근하게 불안해했다. 레너드 소령은 유능한 종군 기자이기는 하지만 상부의 입맛에 맞게 기사를 요리하는 사람으로도 유명하다고 대답하며 종군 기자의 취재 활동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그렇지만 오히려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 곤란할껄? 다이레아 말대로 라고 한다면 우리가 관심을 가지면 가지는 만큼 취재 간섭을 받았다고 할 텐데 말이야.”
크라우프가 대답하니 다이레아는 그것도 그렇겠다고 대답하며 크라우프를 바라보았다. 다이레아는 그것 이외에 다른 걱정을 늘어놓았다.
“그나저나 12월 1일 수송함 습격 사건 진상 조사 위원회가 에르바 총독부에서 결성된 것 같아요. 12월 1일에 벌어졌던 전투가 에이센의 자작극이니 뭐니 해서 말들이 무척이나 많아 지더니만. 결국에는 진상 조사 위원회까지 결성되는 군요.”
다이레아가 슬그머니 불만을 털어 놓자 크라우프는 짧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는 묵묵히 컵에 채워진 물을 마시면 차분하게 대답했다.
“우리가 이곳 에르바에 도착하기 전만 하더라도 이런 사건에 휘말리면 베르베라 송환 조치가 내려 졌는데······지금은 어째 그렇지가 못하니 이렇게 대기 명령만 받고 있을 뿐이니 말이야.”
“그나마 지난번에 행성계 방어 사령부에 가서 따진 덕분에 전투함 수리와 보급은 그나마 이루어지니 다행입니다. 미드 소장이 특별히 신경 써 주라고 했다고 합니다.”
다이레아가 그나마 현재 나아지고 있는 일에 대해서 말을 받으니 크라우프는 쓴웃음을 짓고 있기만 했다. 크라우프는 같은 소장 계급을 가지고 있는 방어 사령관이 자신을 너무 견제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못했다.
크라우프가 순간 기분 좋아 하지 않는 모습을 알아차린 다이레아는 무엇인가 다른 화제를 꺼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참! 이제 호노리아와 아일리아가 3살이 된거죠?”
그녀는 크라우프가 요즘 자꾸 상황이 좋지 못해 불편해 하자 그의 두 딸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어딘지 모르게 크라우프의 표정이 밝아 졌고 그 모습을 보게 된 다이레아는 자신이 생각이 적중했다고 여기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그녀 자신은 적잖게 그런 크라우프의 모습이 불편 했다.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고 호노리아와 아일리아가 많이 귀여워 졌을 것이라고 대답해 주며 크라우프를 위로해 주었다.
“일단은 진상 조사 위원회가 열리고 사건이 잠잠해질 때 까지 대기하는 수밖에는 없겠군. 그 전에 별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크라우프가 슬쩍 웃으며 다이레아를 바라보았다.
그가 자신을 바라보며 솔직한 심정을 밝히자 다이레아는 옳은 말이라고 대답하며 크라우프를 바라보았다. 그녀 자신도 더 이상 별다른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1월 21일 수요일 20시 40분 다크 크라이드는 아나베 시티 내부에 있는 저온 창고의 지하 비밀 장소에서 로베르토 피르다룬을 비롯해서 아나베 행성계에서 병력들을 지휘할 지휘관들과 더불어 회의를 진행 중에 있었다. 이제 곧 예정된 작전 결행 시간이 다가왔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지휘관들에게 각자 해야 할 일을 점검해 주고 있는 중이었다.
“예정된 시간은 에이센 시간으로 1월 25일 일요일 04시 30분이다.”
다크 크라이드는 이제껏 하얀 백작이 에이센의 징집을 피해 도망친 사람들을 끌어 들여 조직한 현지 바르디아인 민병대들과 함께 그 동안 은밀하게 유입되어 왔던 특수 임무 부대들이 일제히 봉기하고 나선다는 것이다. 그는 강하게 힘을 주어 자신의 주위에 모여든 사람들에게 강한 어조로 각자의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이 카리드 작전은 이곳 아나베 행성계 뿐만이 아니라 이곳에서 가까운 크레냐드, 바셰드, 나멜, 파트레드 행성계에서 에이센 시간으로 1월 25일 일요일 04시 30분 같은 시각 동시에 작전이 결행될 될 것이다. 이곳 아나베 행성계 이외에도 나머지 4곳에서도 이미 하얀 백작께서 이곳과 같은 철저한 준비를 해 오셨다. 이 카리드 작전의 시작이야 말로 우리들 바르디아인들이 에이센의 압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다크 크라이드의 말을 듣고 난 로베르토 피르다룬이 갑자기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그 자리에 모인 지휘관들 도 피르다룬을 따라서 박수를 치고 있었다.
“좋아 재미있겠군! 뭐가 어떻게 되었든 지간에 이번에는 실컷 에이센 놈들을 죽일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겠지.”
피르다룬은 씨익 웃으며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섬뜩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차갑게 말을 꺼냈다.
“에이센놈들이 가지고 있는 전차와 장갑차는 로켓 추진식 수류탄으로 충분히 파괴할 수 있지만 헤비호스는 어떻게 하지?”
피르다룬의 말을 받은 다크 크라이드가 히죽 웃으며 그의 말을 받았다.
1월 23일 금요일 카레나 스쿠비는 지난 12월 1일 수송함 습격 사건 때문에 바르디아에서의 민심이 매우 불안정해 지자 그렇게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바르디아인들은 에이센인들이 어떤 식으로 발표를 한다고 해도 그것이 에이센의 조작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징병제도가 처음 실시되었을 때 결과적으로 징집에 응해 에이센군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징병을 기피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뿐이었다. 어느 정도 부유한 사람들이거나 도망칠 수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징병을 기피해서 도망쳐 버렸다. 결과적으로는 너무나도 낮은 입영률 때문에 징병기피자들에 대한 강제 징집이 가해지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바르디아인들은 에이센인들의 징병제 실시에 대한 강한 불만과 함께 징병제 실시 의도를 의심하고 있었다. 에이센인들이 바르디아인들을 조직적으로 말살하기 위해서 이 징병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바르디아인들이 에이센 인들에 대한 의심은 이제 12월 1일 사건으로 완전히 고착화 되었다고 볼 수 있었다.
바르디아인들은 바르디아인들에 대한 징병제 실시가 에이센인들이 그 자신들의 희생이 커질 수 있는 최대의 분쟁 지역인 파츠 베이스 지역에 바르디아 젊은이들을 총알받이로 내몰아 버린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어 버린 것이다.
이런 식의 바르디아인들의 에이센에 대한 반감이 확산되어 가자 바르디아 총독부에서는 바르디아인 징병자들에 대해서 그들이 현재 지내고 이동하는데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받고 있고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서 유포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언론 조치들 조차도 바르디아인들의 신뢰를 얻는데는 실패하게 되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바르디아인들이 에이센인들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감 같은 것 때문이었다.
바르디아인들은 에이센인들이 어떠한 조치를 취한다고 해도 그 조치가 결과적으로는 바르디아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에이센인들 자신을 위한 조치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껏 바르디아인들도 에이센의 시민권을 부여하고 바르디아인들도 결국은 에이센인이라고 온갖 선전을 다한 것이 결국에는 바르디아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끌어내 바르디아인들을 에이센인들 대신 최전선 총알받이로 내몰려는 오랜 계략이었다고 바르디아인들이 믿어 의심하지 않게 된 것이다.
카레나는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결과적으로는 지난 267년의 모든 일이 바르디아인들이 에이센인들에 대한 반감만 잔뜩 키워 낸 것이나 마찬가지의 일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왼손으로 머리카락을 긁적이고 있었다.
현재 파츠 베이스 지역에서 벌어지고 파츠 베이스 잔당들에 의한 끊임없는 에이센군에 대한 공격 같은 것으로 준전시 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이 언론을 통해서 제대로 보도된다고 한다면 바르디아인들은 공황 상태에 빠질 수도 있었다.
파츠 베이스 잔당군의 공식적인 지도자는 옛 파츠 베이스 함대 지휘관들 중 한 사람인 베토 코리 대장이었다. 이미 거의 대부분의 옛 에이센군 출신의 파츠 베이스군 지휘관들이 모두 사형 집행을 당했다. 하지만 끝까지 투항하지 않은 베토 코리 대장은 잔여 파츠 베이스 함대를 규합해서 반 에이센 무력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중이었다.
카레나는 옛 에이센군 출신의 파츠 베이스군 지휘관들이라고 해도 그들 모두를 사형시킨 조치가 얼마나 극단적이었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파츠 베이스 잔당들이 투항하기를 거부하고 계속된 무력 투쟁에 나서고 있는 심각성을 잘 알고 있었다.
“빌어먹을 일들······제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군.”
카레나는 다곤에서 함대가 출정해 있고 우주 공격군 함대와 크라펠 주류 함대가 파츠 베이스 지역 분쟁 제압을 위해서 출격해 현재 로이드 행성계에서 하만 바이파 행성계 사이의 항로상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일련의 행위들 모두가 언론에 제대로 유포되지 않고 있었다. 만약에 파츠 베이스 지역에 대한 자세한 상황이 일반에 공개 된다면 매우 커다란 사회적인 혼란이 야기될 것이 불을 보듯 뻔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바르디아 지역에서는 아마도 공황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았다.
그녀는 파츠 베이스 잔당군 지도자인 베토 코리 대장이 신경쓰인 것이 아니라 크라우프의 애첩인 티아라 고메스 아니 엘레비아 아네스 린제이 타르고 소좌의 친오빠인 비트 로렌조 린제이 타르고가 베토 코리 대장의 참모장으로서 이제까지의 모든 파츠 베이스 잔당들에 의한 에이센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는 정보 때문에 많이 곤혹스러웠다.
크라우프의 애첩인 티아라의 친오빠가 파츠 베이스 잔당군의 실질적인 두뇌라는 것 때문에 카레나는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던 것이다. 친오빠는 파츠 베이스군의 실질적인 두뇌이고 그 여동생은 크라우프의 애첩이 된 것이다. 얼마 전 12월 1일 사건에서는 티아라는 크라우프의 함대에서 출격해 적 바리스타 40기 이상을 단독으로 격추 시키는 전과도 올렸다.
그나저나 파츠 베이스 잔당군들은 에네르 하트 슈넬과 옛 백효연 원수의 친아들인 아담 조슈아 디제 그리고 류드밀라 델 티레이라고 하는 슈퍼 에이스 파일럿들을 내세워 에이센군을 상대로 끊임없는 전적을 올리고 있는 중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병력수요가 파츠 베이스 지역에 필요하게 되었다. 이것 때문에 결과적으로 우주 공격군 함대 부사령관 발터 기엘 지엘하르트 대장이 다시 파츠 베이스 지역으로 출격하게 되고 크라펠 주류함대도 파츠 베이스에 출격하게 된 것이다.
카레나는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여러 가지로 마음이 복잡해 졌다. 자꾸만 마구 풀어 놓은 실타래처럼 일이 꼬여만 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꼬여진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그 끝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이 쉽지 않았다.
그녀는 지난 12월 29일 자신을 공격했던 발바이스 에이전트들의 공격에 대해서 다시 전에 이들의 지도자 격인 금발 머리카락의 여성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은근하게 놀라고 있었다. 금발 머리카락의 여성은 지난 번 대형 쇼핑센터에서의 에이센군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기는 했지만 곧바로 회복해서 12월 29일 사건을 주도했다는 첩보가 올라왔기 때문이었다.
“그것에다가 고롤 교도들의 움직임도 무엇인가 심상치가 않다 인가? 무엇인가 이들이 반 에이센 투쟁을 준비하려는 것 같다······인가?”
여러 가지로 크게 일이 터질 것이라는 사실을 직감할 수 있었던 카레나는 바르디아 해방 전선이 카리드 작전을 재차 시행하려 한다는 보고까지 겹치게 되자 씁쓸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인가 큰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 정도는 눈을 감고도 짐작할 수 있었지만 그들의 작전 계획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카레나는 바르디아 해방 전선과 우주 해적들 발바이스 에이전트 그리고 고롤 교도들이 한가지로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끊임없이 이들의 연관성에 대해서 조사를 해 보았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이들이 연계해서 움직인다는 사실은 제대로 밝혀 지지 못했다. 최고의 정보망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모두 애송이들일 뿐이라는 아쉬움만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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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놈들이 무엇인가 준비를 하는군요…구체적으로 1월 25일 04시 30분…새벽이네요…
저 놈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들을 할지…제 아무리 날뛰어도 크라우프 녀석들이…바리스타 타
고 들어오면 어케 막으려고 저러는지…
어쨌거나 금일도 한편 올립니다..Next-18…
자 그럼 독자분들과의 대화를 해야 겠군요…(두리번 두리번)…(-_- )> <( -_-)…다행히도 주변에 아무도 없군요…어디에서 짱돌이 날아올지 모르니…아참 이번에는 사시미 가진 사람이 들어올지 모른다고…하는 소문이 나돌기는 합니다…
●‘검은묵시록’님…1타를 축하드립니다…그리고 당연하게 보시고 싶으시다면…지워진 화를 보내 드리겠습니다…^0^;;; 다만 확인과 발송은 작가넘인 저의 개인 사정상 내일 쯤 가능할 듯 보입니다…내일 확인해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메시지 주시기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전반부의 허접한 부분도 읽어 주시겠다니…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하얀백작’님…2타시군요…간만에 1타를 하고 싶으시면…늘 상 다른 분들이 차지해 버리시는 듯…^0^;;; 그나저나 하얀 백작님의 성함이 자주 나오기는 하는데 출현을 거의 하시지 않으시네요…이런 무장 투쟁 준비도 하얀 백작님이 계획하신 것인데 말이죠…
●‘toyr’님…반갑습니다…조만간 검은 묵시록호가 다시 한 번 사열식을 벌어야 할 텐데 말이죠…일단은 이곳 아나베에서 하얀백작님이 무엇인가 저지르신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야 다시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0^;;;
●‘내멋대로할꼬야’님…저는 8일날 예비군 훈련입니다…^0^;;; 그나저나 여자가 자주 출현하는 것은…제가 여자를 좋아해서 어쩔 수 없는 듯…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해 보기는 하겠습니다….^ㅠ^;;;…황태자비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기는 합니다…걱정이 앞서는 군요…만족들 하실려는지…^0~;;
●‘치우현’님…맞습니다…아뒤쥔장님도 그렇게 말씀을 하셨죠…요새 전지현(왕지현)님의 부모님 이름까지 들먹여 지며…전지현이 화교다 라는 논쟁이 있었죠…뭐 화교건 아니건 간에…저야 상관은 없는데…황후 이름 중 자란(慈蘭)이라는 이름은…어디였더라? 고교때 옛날 한국 고전에서 운영전인가? 하는 고전에서 나온 이름입니다…이름이 꽤 이쁘다고 생각해서 언젠가 한 번 써보려 했었습니다…그래서 자란이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고 기씨 성은…여러 가지 앞에다가 김자란 박자란 강자란 이자란등등을 붙여 보았다가 기씨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짓게 된 것이었습니다…기엽란은 본래 기운영으로 하려다가 무엇인가 어감이 안맞아서 엽란으로 바꾸었습니다…아뒤쥔장님도 너무 중국식을 한국식으로 우기는 것 아니냐고 나무라셨는데…뭐…^0^;;; 하는 수 없죠…(갑자기 웃옷의 앞을 들추어 보이며)배째세욧~
●‘휴식시간’님…저도 이번 시험에서 중간고사 문제가 나왔답니다…총 5개 문제들 중에서 4개 푸는데 10분도 안걸렸다는…마지막 것은 보기는 봤는데 전부가 생각나지 않아서 대충 쓰고 나왔답니다…2,3번이 중간고사 문제였었죠…대충 중간고사 문제를 훑어보았다가 무척이나 반가웠답니다…^0^;;; 다행히 저는 재시험은 없었습니다…ㅋㅋㅋ…일요일날…부디 무사귀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다크크라이드’님…요즘 태극기 휘날리며…실미도 등등을 받아서 보려고 당나귀를 열심히 돌리고 있는데…태극기 하편 밖에는 제대로 받아진 것이 없더군요…나머지는 왠? 야동들이…요새 DVD야동이 많은지…엉덩이 사이 항문에 난 털까지 자세히 보이더군요…배우의 얼굴에 난 여드름 잡티 같은 것들도 자세히 나오고…^ㅠ^;;; 요즘 열심히 당나귀를 채찍질 하고 있답니다..
●‘나만의천사’님…권총이라…저는 차라리 권총이 더 낫다고 하난 CD가 많답니다…~0~;;; 뭐 그런데 이상하게 학교에서 저에게 성적표가 발송되지 않으니…이제까지 한 번도 성적표가 집에 날아오지 않았답니다…거참…신기하게…다른 사람들은 성적표가 집에 날아왔다고 하는데…말이죠…
●‘피르다룬’님…기대에 차실지는 모르겠습니다…저로서도 다소 부족한 감이 없잖아 많습니다…^0^;;; 그렇지만 적어도 왜? 피르다룬님이 나왔지? 할 정도의 말은 듣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다소 실망스러운 점이 많고 미흡한 점이 많아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로베르토 피르다룬님…^0~;
●‘soulschaos’님…원래 교수들이라는게 그렇더군요…제가 어디 대학교에서 알바를 하다가 느낀 것들 중 하나가…학교 직원들 중에서 나이가 좀 많으신 분들은 교수 알기를 병신 같이 알고 있죠…저만한 것들은 무지 많은데 혼자서 잘난척 떠든다구요…교수들은 그것들도 모르고…열심히 자기 생각만 옳다고 떠들어 대구요…^0^;;;..얼마전 새로 알바하는 곳에 부임한 교수인듯 보이는데 무척이나 자기 생각만 옳다고 여기더군요…몇 번 말을 해보다가 제가 한 30분 이야기 하면 이길 것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남들하고 대화하다가 밀리면 그게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다가 밀릴 것 같으면 학장한테 건의한다고 돌아서 버리더군요…^0^…겉으로는 알바생들을 비롯해서 모두들에게 잘대해 주는 것 같더니…직원들에게는 뒷다마 까고…~0~;; 전임자인 직원 분은…전에 어떤 교수가 헛소리를 해대니…그 앞에서 무려 40분 가까이 교수를 잡고 열심히 떠들어 대서 그 교수를 이겼는데 이번에 시설 관리를 맡으신 분은 성격이 너그러우셔서 말하면 예예 하고 듣고 있으니…한심스럽죠…외부인 학교에 출입해서 (솔직히 학생들이 더럽히는데) 화장실 더럽힌다고 문 폐쇄하라고 우리 알바에게 지시하던구요…~0~;;; 권한도 뭐도 없는데 말이죠…화장실 델쿠가서 이거 학생들이 했다고 설명하니…아니라고 학생들은 이런짓 안한다고 하더니 그냥 휙 돌아서 버리고…뒤쪽에서 무척이나 병신 같다고 생각했습니다…뭐 이런 것뿐만이 아니라…교수들은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에 학생들의 의견 같은 것은 무조건 틀렸다는 식으로 말을 많이 합니다…전에 교수하고 열심히 싸웠더니 그 교수 말이 네 까짓게 뭘아냐고 떠들어 대더군요…저는 인터넷 찾고…TV방송 대학 보고…최신 자료 찾아서 발표하고 그 교수는 자신이 배웠을 때 이론적이었던 것…그것이 옳다고 바득바득…~0~;;; 교수들 중에서 물론 사고방식이 개방적인 사람들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우물안 개구리들도 많고…남들에 비해서 우월하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습니다…아닌 사람들도 많지만…어떤 경우에는 4학년 때 어렵게 취업해서 직장 다니는데 그 직장도 못다니게 하는 경우도 많고…에휴…저는 고등학교 이후로 대학교 들어와서 교수라는 사람들에게 대해서는 단지…그들이 가진 지식 이외에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워낙 실망스러운 사람들이 많으니까요…~0~;;; 뭐 쓸데 없는 주저리였습니다…요새 교수 같은 사람들 중에서 실망감이 큰 사람들이 많으니 말입니다…
●‘키트릿지’님…아뒤쥔장님이 키트릿지님을 키트릿지 상병으로 등장시킬까 하는 말씀을…퍼억~~~(어디에서 짱돌이 날아온 것도 아닌데 갑자기 무엇인가에 얻어맞은 듯 아·프·다…) 하핫 거짓말이구요…피르다룬님 이후에 나올 예정입니다…쪼매만 기둘려 주세염~
●‘가연을이’님…저는 자상한 여자 보다는…어디에서 모티브로 보아둔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그 뭐였더라…3류 서양 판타지 영화에서 나온 영화라서 말이죠…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으으으으)…어쨌거나 거기에서 괜찮다 싶은 모티브가 있었습니다…
●‘勇者’님…므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초등생들이건 누구건 알 것은 다 안답니다…요즘 돌아다니는 야동을 보면 초딩들이 자기들 끼리 노는 것을 핸폰 카메라나 디지털 캠으로 찍은 것들도 많더군요…~0~;;; 남자 여자 깨끗한 것을 보다가 뭐지 했다는 얼굴 나온거 보고…시껍했습니다…초딩들이…자작한 것들…요즘 초딩은 옛날 중딩이나 고딩 정도의 수준? 아니 그 이상의 수준이라고 보아도 무방할듯…므흐흐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