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448
호라이즌 상사는 메즈 대위로부터 자동 소총을 받아 든 후 감탄했다는 표정을 지었다. 메즈 대위는 그녀의 칭찬에 피식 웃기만 했다. 바로 그때 정면으로 기관총과 로켓 추진식 수류탄을 계속해서 쏘아대며 저항이 극심한 4층짜리 건물이 보였다. 휴대용 로켓탄을 발사하고 대전차 빔을 발사해도 상대의 저항이 그칠 줄 몰랐다. 격렬한 저항에 아군의 접근이 어려웠다.
적의 저항이 심하자 호라이즌 상사는 부상자들의 몸에서 무기와 탄약을 꺼내고 있는 의무병들 옆으로 다가가 그들이 빼낸 탄창 몇 개와 수류탄을 챙긴 뒤 메즈 대위의 옆을 빠져 나와 전투 지역으로 뛰어 나갔다. 누가 말릴 틈도 없이 탄약과 무기를 챙겨든 호라이즌 상사는 수류탄을 하나 손에 빼들고 그 건물을 향해 뛰어 들어갔다. 주변이 총탄 자국으로 희뿌옇게 흙먼지가 피어오르고 있어 시야가 흐트러진 틈을 타 건물의 측면으로 건물로 접근해 들어가는데 성공한 호라이즌 상사는 열려진 건물의 창문 속에다가 손에 들고 있던 수류탄의 핀을 뽑고 기관총을 연사해 대는 창문 안쪽에다가 수류탄을 던져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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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작가넘인 제가 쓴 기안문은 한굴 2004로 5page 하고 15줄 정도인데…금새 8page 25줄로 늘어나 버렸네요…^0^;;; 글을 고치다가 제 스스로 제 허접한 기안문 실력에 놀랐다는…
아뒤쥔장님께 자꾸 송구스러워 집니다…제 이런 엉터리 기안문을 열심히 고쳐 주시니…~0~;;;
어제로 500회를 맞이했습니다…이제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501회를 시작합니다…^0~;;
언제나처럼 느끼는 것이지만 부족한 제 필력을 다시 한 번 절감하면서…
금일도 한 편 올립니다…Next-24…
자~그럼 독자분들과 대화를 시작해 보겠습니다…웃!..(순간적으로 살기를 느끼며 몸을 움츠리는 작가넘)…(두리번)…응? (-_-)a…이상하다 분명히…
●‘마천풍’님 1타를 축하드립니다…^0^;;; 건필이라구요…하지만 제 필력이 자꾸 부족해집니다…금일도 기안문에서부터 무려…~-~;;; 하지만 보다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뒤쥔장님이 제 기안문을 수정하시면서 내쉬는 한숨이 다소나마 줄어들어야 할텐데요…^0~;;;
●‘시지프스’님…2타십니다…아쉬우시겠습니다…600회 때 1타라…^0~/~ 시지프스님께는 올리기 전에 멜이라도 보내 드려야 겠습니다…그나저나 미연시 게임은 제가 아니라 아뒤쥔장님이 좋아하신답니다…크라우프가 돈쥬앙이 된 이유는…~-~;;;…쿠할할할할(???)…입니다…
●‘검은묵시록’님…‘시지프스’님 보다 더 아쉬우시겠습니다…적어도 2타는 하실 수 있으셨을 텐데요…시지프스님과 몇 초차이 인 것 같습니다…아쉽네요…더욱이 마천풍님과는 1분 정도 차이…1백년 만에 한 번 왔다는 폭설 때문에 거주하고 있는 곳 전체가 정전이 되어 버렸으니…저도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특히 아뒤쥔장님이 크게 낙심하셨는데요…천재지변이라서 하는 수 없지만 그 점이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그날은 올리는 거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아뒤쥔장님이 갑자기 잠들려던 저 작가넘을 깨우시고는 전기 들어왔으니 빨리 올리자고 성화셨는데…코멘트 100회라…이미 달성이 되었습니다…^0^;; 보다 최선을 다해서 필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연을이’님…늦으셨다니 저 작가넘이 다 아쉽게 느껴집니다…리플 500달기라…전에 어떤 작품에서는 리플 1만개 달기가 성공한 경우가 있었죠?? 솔직히 그 작품을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세상에나…하지만 저는 비축분이 부족하니…언제나처럼 연참을 못해서 죄송할 따름이니다…비축분을 몽땅 풀면…곧바로 연중해야 하니…아뒤쥔장님이 매일 같이 비축분 늘리라고 성화이십니다…그리고 어제의 배짜라는 저 작가넘이 아닌 아뒤쥔장님이십니다…^0^;;;
●‘무쏘’님…축하 감사합니다…그렇지만 500회 기념 이벤트 같은 것은 아쉽게도 없습니다…연참으로 보답해 드려야 하지만…연참을 하면 곧바로 연중이 되어 버리니…앞으로도 성실하게 연재하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보다 더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특히 제가 필력이 부족해서 필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이트레야’님…시아 대대에게 주어진 임무라는게 강행진입 & 적의 전력 분산이라고 하기는 했습니다만…시아가 지휘하는 병력이 겨우 1,500뿐이지만 전차와 장갑차를 갖춘 1,500명이니까 어느 정도 강력한 전투력을 갖추고 있기는 합니다….시아 대대의 투입 목적은 마이트레야님의 코멘트를 보고 본래 기안문에서는 크게 투입 목적이 드러나 있지 않았던 것을 다소나마 손을 봤습니다…^0^;;;…뭐 뭡니까? 그 한심하다는 눈빛은요…맞습니다…저 한심한 놈입니다…철푸덕…ㅜ_ㅜ…(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순간 더욱 큰 허점을 남길 뻔…)그나저나 주민들 강제 이주라…오호~그런 좋은 방법이 있었습니다…^-^;;; 퍼억~억? 흑흑…왜 때리시는 건지…ㅜ-#;;; 그리고 순결당 편을 들어 주신다라…흠…마이트레야님을 꾸준하게 순결당에 잡아 두어야 할텐데…^0^;;;(부비부비)(슥슥)…헤헤헤헤헤헤헤헤…
●‘정민철’님…감사합니다…언제나처럼 후속작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글을 매끄럽게 쓰시는데 저도 그렇게 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니요…에헤 무슨 말씀을요…충분히 그러실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
●‘아틀라스’님…앞으로 기대하시겠다니…더욱 부담이 됩니다…기대에 못미치거나 읽어 주시다가 이상하거나 하시면 가차 없이 지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그렇지 않는 다면 솔직히 저는 제가 글쓰고도 어디가 틀린지 찾아내지 못하곤 한답니다…그러니 지적과 딴지는 저 작가넘을 살찌우는 일입니다…앞으로도 쭉 저의 틀린 점을 지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니르바’님…이런 아쉽습니다…매일 똑 같은 시간에 글을 올리고는 싶지만…그렇게 하지 못하니 니르바님께서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신 듯 보입니다…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그리고 혹시 보시다가 이상하거나 무엇인가 껄쩍 지근하신다면 가차 없이 지적해 주셔서 저 작가넘을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네라’님…감사합니다…^0^;;; 솔직히 아뒤쥔장님께서 도와주시고 독자님들께서 열심히 저에게 채찍질을 가해주시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올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그런데 필력은 쉽게 향상이 되지는 않더군요…하지만 그래도 화이팅! 하겠습니다…
●‘다크크라이드’님…연중 한 번 없으시다는 말씀 감사드립니다…^0^;;; 솔직히 초반에는 비축분이 많았습니다…후반에는 아뒤쥔장님이 열심히 막히는 스토리를 풀어 주신 덕분에 이렇게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독자분들께서 저 작가넘을 열심히 채찍질해 주신 덕분에 아뒤쥔장님과 저 작가넘이 더욱 나타해 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보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靑海之龍’님…푸른 바다의 용이시라…멋진 이름입니다…잠수함 같은 느낌이 갑자기 들었습니다…청의 6호였던가요? 그 애니를 보고 실로 놀라움의 연속…수중 전투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그러나 지금 다시 보니 CG가 다소 구린 느낌…^0~;;;…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가도록 정진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람스틴’님…1,000회 연재라시면…^0^;;; 어쨌거나 최선을 다해서 제가 생각했던 바를 모두 풀어 내 보도록 하겠습니다…^0^…최선을 다해서 정진하기 위해서는 독자분들께서 열심히 저를 채찍질해 주시는 것 밖에는 도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솔직히 작가넘은 그를 써 놓고 아뒤쥔장님이나 독자분들의 지적을 받기 전까지는 제 자신이 무엇이 틀린지 잘 모르고 있니까요…
●‘치우현’님…감사합니다…이전까지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 엄청나게 고민했었습니다…그런데 어제야 알게 된 저와 아뒤쥔장님의 무지함을 용서해 주십시오…감사합니다…앞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m(_ _)m…
●‘toyr’님…짧은 러브스토리라…괜찮은…퍽~~~욱욱욱~~~(누군가 다가와 작가넘의 배때지를 사시미로 마구 찔러 댄다…그러나…)…휴우…이 튀어 나온 뱃살 때문에 다소 아프기만…칼이 튕겨져 나오네요…^0^;;; 그만하시유~많이 찔렀지 않나유우~(순간 기겁해서 도망치는 사시미든 남자.)…작가넘은 배때지를 쓸어 만지고는 땀을 흘리며 toyr님께서 슬그머니 뒷걸음쳐 도망…┏( -_-)┛…
●‘고염’님…이거 끝나면 2부라…아마도 스토리 전개상 잘라 버린 파츠 베이스 잔당군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런지요…아뒤쥔장님과 열심히 세부 내용을 협의해서 어떻게 된다고 하기는 했는데…그러면 크라우프 녀석이 출현하지 않는 내용이 꽤 많아져서 모두 삭제해 버렸답니다…다만 카레나가 잠깐씩 이야기 하는 것으로만 중간 과정이 나올 예정입니다…파츠 베이스 잔당군 편의 쥔공들로 설정되었던 래리와 아담 슈넬 루밀은 그냥 이름만 나오기만 할 것입니다…아쉽기는 하지만 아뒤쥔장님의 열화와 같은 스토리 늘어진다의 성화 때문에…ㅜ^ㅜ…
●‘하얀백작’님…쪼옥~(?)퍽~ㅜ0#… 저는 고맙다고 감사드리려고 한 것인데…아가씨라…좋기는 한데…아~다시 읽어 보니 아시는 여자분이 마눌님 밖에는…헉스~무척이나 가정적이신 분이신 줄은…퍽…쿨럭쿨럭…켁켁켁…우아아아아앙~(어린애 처럼 울며 도망치는 작가넘)
●‘현돌’님…미사일 방어 체제인 MD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다탄두 미사일로 설정하기는 했습니다…아뒤쥔장님이 열심히 다탄두 미사일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그런데…저의 필력 부족 & 설명 부족으로…충분한 설명이 부족…아아아아아아…(절규하는 작가넘…)…어쨌거나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MD를 생각해서 쓰기는 했는데…미처 방어 체제 묘사를 안해 버렸습니다…나는 늘 이래…흑흑…
●‘arcmaze’님…어찌 되었든 간에 이런 허접한 크라우프를 보아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그나저나 밖에서 무슨 일이 있나?? 아? 지금 폭풍이 몰아치네요…^0^;;; 비바람이 갑자기 거세지니…무슨 일이 일어날련지…(사실입니다…) 일단 갑자기 마음이 다급해 지니…잠깐 실례~이곳은 비바람 치면 자주 정전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뭉크88’님…오래 간만에 뵙는 듯합니다…유례없는 소설이라…감사합니다…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르다야’님…지금 비바람이 몰아치면 정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니…성실 연재를 서두르도록 하겠습니다…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더욱 노력하는 작가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부족하면 가차 없는 지적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력셔리서연’님…달려라 달려는 제가 야동을 받을 때 당나귀에게 소리치는 말인데…^0^;;;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0^;;;
●‘cafe알파’님…말도 안되기는 합니다…^0^;;; 곧 즐거운 정규 함대 끼리의 우주 전쟁이 나올 것이니 조금만 참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0^;;; 최선을 다해서 모든 분이 만족하실 수 있는 크라우프가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내멋대로할꼬야’님…이제 곧 새로운 처자가 나올 예정입니다…여러분들의 마음에 드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0^;;; 그리고 열심히 코멘트 테러해주신 것 감사합니다…저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다니요…^ㅂ^;; 아참 크라우프 황제…디나 황후라…^0^;;; 게르트 하우츠 황제가 멀쩡히 자리 지키고 있는데요…혹시 반란???
●‘天風落花’님…대단하다니요…^0^;;; 독자분들의 채찍질이 없었다면 이곳까지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0^;;; 앞으로 더욱 정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주인엘로힘’님…디나의 재치는 전에 무슨 영화(유대인인데 독일군에서 복무했던 그 누구더라?)에서 따온 것입니다…유대인인데…독일군이 너 누구냐 하니까 독일인이라고 대답했던 사람요…그리고 카레나는 현재 에르바에 있으니…만나기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soulschos’님…절대 성실신공이라…이거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그리고 죄송합니다…500회 기념 특별 연참도 못하고…(그넘의 비축분…)상품이야 뭐 독자분들께서 열심히 채찍질해 주신다면 그 만한 것도 없습니다…그것은 저 작가넘을 살찌우는 일이니까요…
●‘산을미는강’님…감사합니다…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정진해서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hakii’님…초반 부터 보아 주셨다니…감사합니다…m(_ _)m…이런 허접한 작품도 좋게 보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연중이라…그것은 저 작가넘 보다도 아뒤쥔장님의 득달같은 성화 때문에 하고 싶어도 불가능 한 일이라는…^0^;;; 어쨌거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러스원’님…하루 딜레이 된 것…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그때 1분 40초던가요? 에휴…그 정도만 빨랐어도…~-~;;; 하지만 아뒤쥔장님이 다시 성실 연재를 하시자고 말씀하시고 성화를 보내시니 더욱 앞으로 성실히 달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피르다룬’님…소감이라고 하시면…이거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할지(우물쭈물)…^0^;;; 그나저나 조만간 새로운 여성 캐릭이 나올 예정이기는 합니다…마음에 드실려는지…디나는 이제 포기하시라니요…^0^;;; 피르다룬을 엄청난 악당으로 만들…아! 이거는 피르다룬님이 원하셨던 거였나??? 헉스…철푸덕…워쪄지???(절망)…우아아아아아
●‘grifin’님…이런 허접한 글을 재밌게 보아 주신다니요…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보다 재밌는 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모두가 만족하시기를 바라지만…부족하다고 느끼시거나 이런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가차없는 채찍질을 부탁드립니다…로켓 추진식 수류탄이라…현재의 그 RPG-7과 같은 녀석이죠…영화 같은 데서 워낙 재밌게 보아서요…그걸로 전차를 잡는다라…어디에선가 주워들은 걸로는 러시아군 탱크를 체첸에서인가 어디에서인가 RPG-7으로 열심히 때려잡았다고 들어서요…하지만 조만간…대전차 미사일로…커억~쿨럭쿨럭…으으…밖에서 치는 천둥의 압박~불타오른다는 것은…솔직히 효과를 위해서 이기도 하고…거짓말 하나 안보태면…맞고 차량이 폭발하는 줄 알았습니다…ㅜ-ㅜ… 그러나 아뒤쥔장님 말씀과 여러 가지 실제 RPG에 맞은 전차의 사진을 보면…구멍만 뽕…그것으로 기능 정지…였습니다…
●‘테르미도르’님…감사합니다…앞으로도 더욱 힘을 내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이제와 같이 열심히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테르미도르님과 여러 독자분들께서 이상한 점을 지적해 주셨는데…그것 때문에 보다 더 저 작가넘이 지금 뱃살이 늘어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워쨌거나 앞으로도 이상한 점이나 워째 쪼까 껄적지근 하면…(으으 천둥)…가차없이 저에게 채찍질을 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예??? SM은 싫으시다구요?? 아! 남자는 싫으시다구요??? 흑흑…저 작가넘은 야동을 좋아하는 건전한 넘이지 결코…퍽~T-#;;;…
잠깐 전기가 나갔다가 5분 정도 후에 다시 들어오네요…ㅠ-ㅠ… 다행 다행…빨리 올리고 이만 슬그머니 물러납니다…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보내주신 성원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0^;;;
아참! 소제목 뭐라고 바꿔야 하지??? -_-a…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m(_ _)m
…부디 좋은 곳에 가세요…ㅠ_ㅠ
호라이즌 상사의 행동은 보는 사람이 다 손에 땀을 쥘 정도의 무모한 모습이었다. 일부 무장 세력의 저격수들이 측면으로 접근해 들어오고 있던 호라이즌 상사를 향해 소총 사격을 가했지만 그녀는 그런 것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무시하며 전력으로 달려 나갔던 것이다. 잠시 뒤 그녀가 던져넣은 수류탄이 폭발하였고, 그와 동시에 맹렬하게 공격을 가해오던 적의 기관총 사격이 멈추어 졌다.
“좋았어!”
이때를 건물 내부로 돌입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긴 5, 6명의 보병들이 자동 소총을 들고 건물을 향해 달려 나가기 시작했다. 그 순간 이들의 측면을 향해서 다른 쪽 건물에서 저격이 가해졌다. 두명의 병사가 이들의 사격에 옆구리를 얻어맞고 쓰러졌다. 그와 거의 동시에 상대의 저격 지점을 파악한 호라이즌 상사가 자동 소총을 들고 응사했고, 적의 저격수는 자신의 위치가 파악된 듯 하자 재빠르게 건물 안쪽으로 몸을 숨겼다. 몇초의 시간이 흐른 후 적의 저격수가 있던 건물의 창문에 장갑차에서 쏘아낸 100mm포탄이 명중했지만 적 저격수의 생사는 확인할 수 없었다.
“젠장!”
시뻘겋게 화염이 치솟는 건물을 보면서 낮게 욕설을 내뱉던 호라이즌 상사는 자신이 너무 오래 고개를 들고 있었다는 생각에 재빨리 고개를 숙였다. 불과 몇초가 안되는 짧은 시간이겠지만 몸이 노출되면 위험했기 때문이다. 바로 그때 그녀의 앞으로 뛰어온 3명의 병사들이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가 서로 눈빛을 교환한 뒤 돌입하려는 건물의 출입구에다가 수류탄을 던져 넣었다.
12시 다크 크라이드는 골목에 몸을 숨긴 채 시내로 깊숙이 들어온 에이센 헤비호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가 몸을 숨기고 있는 골목의 앞에서도 경화기를 손에 들고 있는 바르디아 시민들이 에이센의 헤비호스의 모습을 보면서 당황하며 흩어지고 있었다. 시민들은 자신들이 손에 들고 있는 자동 소총으로는 절대로 헤비호스를 파괴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떤 경우에는 헤비호스를 향해서 로켓 추진식 수류탄 공격이 가해지기는 했지만 헤비호스는 그 정도로는 격파해 낼 수 없는 물건이었다. 이쪽에서 가해지는 공격을 가볍게 무시하며 걸음을 옯기는 상대는 도심을 위압하고 있었다. 손에 들고 있는 빔 라이플은 언제고 도시를 불태울 수 있는 물건이었고 헤비호스에 장착된 많은 병기들은 헤비호스를 향해서 자동 소총을 쏘아대는 시민들을 모조리 죽여 버릴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에이센군이 본격적으로 시가로 진입해 들어왔다고 판단해 개미떼 흩어지듯 도주하기 시작했다.
“우리들도 어서 피하자.”
시민들이 흩어지는 광경을 지켜보던 다크 크라이드는 자신을 따라온 레나와 보디세아에게 다른 곳으로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고 말했다.
“예!”
레나와 보디세아도 에이센이 헤비호스를 동원해서 시가로 진출해 나왔다는 사실 때문에 당혹스러워 했다. 레나와 보디세아는 자신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무기로는 적의 헤비호스를 격파해 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크 크라이드가 도주하자고 제안하자 순순하게 그의 의견에 따랐다.
12시 30분 디나는 매리언 메넌 취재 부장 일행을 포함해 7, 8명 내외의 에이센인들과 더불어 우주항 쪽으로부터 진입하고 있던 에이센 보병 부대를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에이센군의 모습을 보자 지옥에서 구세주라도 만난 것처럼 무척이나 기뻐했다. 그 와중에서도 카메라맨은 이제까지 자신들이 도주하면서 소형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만 해도 특종감이라고 자축하고 있었다.
“어쨌거나 살아남아서 천만 다행이다. 특히 실버, 네가 큰 일을 해 주었다.”
메넌 취재 부장은 자신들은 운이 좋다고 자조했다. 다른 에이센인들 처럼 바르디아인들에게 잘못 걸려 죽임을 당하지도 않았고, 많이 헤매기는 했지만 그래도 비교적 안전하게 안전 지역으로 빠져 나온 것이기 때문이었다. 디나와 그녀의 일행은 시내에서 무장을 갖춘 바르디아인들과 여러번 부딪쳤지만 그 때마다 유창한 바르디아어를 구사하는 디나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었다.
“네! 맞습니다.”
매넌 부장의 칭찬에 빙긋 웃는 디나였지만, 사실 그녀는 지금 상당히 놀라고 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처음 마주쳤던 남자에게서 받은 강렬한 인상 때문인지 속으로는 식은땀을 잔뜩 흘리고 있었다. 자신에게 길거리에서 나돌아 다니는 것이 위험하다면서 충고까지 하고 지나간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 사이에서 자신을 힐끗 쳐다본 오싹한 느낌의 남성이 강한 인상에 남았던 것이다. 그와 시선을 마주친 시간은 아주 짧았지만 그의 강렬한 시선은 본능적으로 공포심을 느끼게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에이센 보병들이 장악한 지역 안으로 들어오면서 바짝 긴장되어 있던 디나의 마음은 다소 풀어지게 되었다. 계속 신변에 위협을 받아오다가 이런 곳에서 에이센 병사들을 보게 되니 반가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일부 병사들의 안내를 받아서 안전 지역이라는 곳으로 따라 가니 그곳에는 시내에서 도망쳐 나온 에이센인들이 초조한 표정으로 몰려 있었다. 일단 전투가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들 모두를 아나베 시티에서 빼내 안전한 지역으로 옮긴다면서 수송 트럭에 옮겨 태우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되도록 일행하고 떨어지지 않도록 하세요.”
수송 트럭에 민간인들을 옮겨 태우며 병사들이 내뱉고 있는 말이었다.
이들의 옆에서 지고신교 사제들이 무엇인가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디나는 그것이 모두를 축복하고 용서하라는 기도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어릴 적부터 수녀원에서 교육 받은 탓에 지고신교 신자인 디나는 자신도 모르게 지고신교 사제들을 보자 경의를 표했다.
“자매님께 축복을······”
디나가 예를 취해오자 서른 정도 되어 보이는 지고신교 사제가 디나에게 축복의 기도를 건네었고, 디나는 그것이 마법 주문처럼 느껴져 마음이 편안해 졌다. 조금은 편안해진 마음을 가지게 된 디나가 자세히 살펴보니 한쪽에서는 자신과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금발 머리카락의 지고신교 여사제 앞으로 여러 사람들이 둘러서서 그 여사제가 하는 말을 경청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디나도 그곳에 가보고 싶었지만 동료들과 떨어질 수 없었기 때문에 메넌 취재 부장의 옆에 붙어 있었다. 카메라맨은 소지하고 있던 카메라의 기록장치를 바꾼 후 다시금 이송 준비를 하고 있는 장면들을 촬영하고 있었다.
“씨발······돌아가면 이걸로 특별 보도를 해도 되겠는데?”
그렇게 중얼거리며 카메라로 주변의 상황을 쵤영하고 있는 카메라맨이나 디나를 비롯한 기자단의 일원들은 자신들이 아나베 행성계에 취재한 12월 1일 사건으로 희생된 바르디아인들에 대한 기사보다 지금 몇 시간 동안 촬영한 영상들이 더 값어치가 있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다.
디나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메넌 부장을 비롯해서 메넌 부장을 따라온 베테랑 기자들은 자신들이 이곳 아나베에서 취재한 내용이 바르디아인 징집자들 중에서 지난 12월 1일 사건으로 사망한 바르디아인 유족들을 인터뷰하는 내용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그때 보았던 바르디아인들 모두 매우 인간적인 사람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무엇인가에 취해 광분하고 있었다고는 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저지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자들 모두 어쨌든 간에 자신들이 살아남았다는 현실에 안도하면서도 마지막 아나베 행성을 떠나게 되었던 날 보게 된 바르디아인들의 광기에 새삼 몸서리를 쳤다. 디나도 자신이 보고 겪었던 광경을 떠올렸는지 가볍게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그녀의 어깨를 살짝 두드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고개를 들어 옆을 바라보니 조금 전까지 여러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설교를 하고 있던 금발의 여사제가 어느새 디나의 옆에다가 와 있었다.
“기운내세요. 이런 때 일수록 말입니다.”
여사제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디나에게 말을 건네니 디나는 감사하다며 다시 한 번 사제에게 경의를 표했다.
많은 아나베 시티의 시민들이 시가를 가로지르는 스부타이의 모습에 기겁하고 있었다. 에이센이 거인들을 내보내었다고 외치며 일반 시민들 대부분은 약탈 행위를 멈추고 길거리에서 흩어지고 있었다. 에이센의 거인들이 손에 들고 있는 빔 라이플은 자신들을 가볍게 죽일 수 있었고, 도시를 깡그리 불태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자신들에게도 헤비호스가 있다면 에이센의 거인들이 쉽게 아나베 시티로 진입해 들어 올 수 없을 것이지만, 자신들에게 헤비호스가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나마 깨달은 아나베 시티의 시민들은 마치 개미가 흩어지듯 길거리에서 흩어져 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와 거의 동시에 바르디아인들이 에이센인에 대한 적대 행위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다이레아의 예상대로 아나베 시티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 대부분은 시가를 가로지른 스부타이의 모습에 겁을 집어 먹고 모두들 길거리에서 사라져 버렸다.
거리를 가득 메울 듯이 쏟아져 나왔던 바르디아인들이 사라진 길거리에서는 아직까지도 불타고 있는 차량들과 폭도들이 상가에서 약탈해 가지고 나왔다가 미처 챙기지 못한 온갖 것들, 그리고 총에 맞거나 몽둥이에 맞아죽은 에이센인들의 시체와 인화물질을 뒤집어쓰고 불이 붙어 새까맣게 불에 타 버린 시체들만이 가득할 뿐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지독한 적막감이 감싸 안고 있는 중이었다.
이런 적막감을 깨트린 것은 15시 40분 제임스 미드 소장과 후안 마티니 준장이 열심히 재편성해서 아나베 시티 진압을 위해서 재편성해 아나베 시티로 들여보낸 10만 명의 보병과 1,780량에 이르는 전차와 장갑차, 그리고 3,958기의 바리스타였다.
시가로 진입하게 된 에이센 병사들은 자신들의 눈앞에 펼쳐진 끔찍한 광경을 보며 다들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바르디아인들이 사라져 버린 아나베 시티의 거리는 불타는 자동차와 건물,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시체의 모습뿐이었다. 보병 지휘관들은 병사들이 무기를 내리거나 주변 경계를 게을리 하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주의를 주고 있었다. 일부 병사들은 길을 걷다가 구토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밧줄에 몸이 묶인 채로 건물에서 내던졌는지 줄에 매달려 불에 타고 있는 시체의 모습과 길거리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팔다리의 모습, 그리고 찢겨지고 짓이겨진 에이센 군복조각들도 길거리 곳곳에 널려 있었다. 시내에 다수 주둔하고 있던 치안 유지 부대가 무사했을 리 없었기 때문에 군복 조각이 흩어져 있는 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고는 있었지만, 막상 그 실체를 보게되자 일부 병사들은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허공에다가 마구 총을 난사하기도 했다.
보병 지휘관들은 어디에서 로켓 추진식 수류탄이 날아들어 오거나 총탄이 날아올지 몰라 극도로 긴장하며 휘하 병사들에게 끊임없이 주의를 주었다. 그러나 시내에서 에이센 병사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다만 모든 것을 감싸는 적막감과, 시내로 진입하고 있는 보병들 모두에게 도저히 익숙해 질 수 없는 참기 힘든 역한 냄새만이 모든 것을 말해줄 뿐이었다.
보병과 더불어 시가를 따라서 전진하고 있는 디네스 펜터 호리스 소위는 보조카메라에 잡히고 있는 영상들을 보며 짧게 혀를 찼다. 그녀는 이런 식의 광경을 또다시 이곳 바르디아 쪽에서 보게 되었다면서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경험이 풍부한 그녀조차 고개를 돌리게 만드는 장면이었지만 디네스는 소대원들을 잘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펜터 호리스 소위님. 소위님은 파츠 베이스 쪽에서 오래 계셨죠?”
그때 누군가 통신기를 열어 디네스에게 말을 건넸다. 파일럿들도 모두 이런 식의 처참한 광경을 보고는 할 말을 잃고 있었던 것 같았다. 그들 중에서 누군가가 용기를 내어 디네스에게 말을 꺼낸 것이다.
“왜? 그곳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았었냐고?”
디네스가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자 그들 모두 말이 없었다.
“뭐······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다.”
지상전을 경험해 보았고 지상에서 오랫동안 싸워본 경험이 있는 디네스였기 때문에 이런 식의 시체들이 널려 있는 모습에 할말을 잃거나 구역질을 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기분이 좋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빌어먹을 놈의 전쟁! 오늘 밤이 고비겠군.”
적의 저항이 없는 모습을 보고 디네스는 짧게 혀를 찼다.
18시 30분 제임스 미드 소장은 크라우프가 아나베 시티를 탈환했다는 보고를 해 오자 무척이나 기뻐했다. 그로서는 바리스타 같은 중요 전력들을 상실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을 때 크라우프가 스스로 미드 소장의 휘하로 들어온 것에 대해서 진정으로 고맙다는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그래서 미드 소장은 자신과 계급이 같은 크라우프에게 전투 지휘를 전적으로 위임한 것이었다.
“수고했네 페트릴 소장. 모두가 자네 덕분이야.”
다행히도 미드 소장이 예상했던 시가에서의 대규모 교전은 벌어지지 않았다. 그의 참모들은 전투가 없었기 때문에 미드 소장이 크라우프에게 감사할 필요가 없었다고 은근하게 미드 소장을 충돌질했지만 그는 진심으로 크라우프에게 감사함을 표시한 것이다.
“다행히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것은 면하지 않았는가?”
미드 소장이 참모들에게 한 대답을 두고 그의 참모들 중 많은 수가 미드 소장을 겁쟁이라고 비웃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해야 할 전투 지휘마저도 크라우프에게 넘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임을 회피하고 자신이 반드시 해야 할 일 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은 무능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기에 이르렀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미드 소장이 내뱉은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던 사람들은 그가 생각했던 것처럼 무척이나 다행스러운 일이었다고 여겼다. 만일의 경우 크라우프가 4천 기에 가까운 바리스타들을 동원해서 아나베 시티를 불태워 버렸다고 한다면 자칫 그 책임이 고스란히 미드 소장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아나베 시티에서 대규모 폭동이 일어나 있었던 상태였고 무장 세력들에 의해서 지대지 미사일 공격이 에이센 군대를 향해 가해졌으며, 시내에서 수많은 에이센인들이 바르디아인들에게 공격을 당했다. 살아남기 위해서 다수의 에이센인들이 아나베 시티 외부로 탈출했고 미드 소장이 이들을 안전한 지역으로 이송하도록 명령했다는 사실 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나베 시티가 에이센 영토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나베 시티가 에이센 영토이기 때문에 아나베 시티의 거주민들 모두가 에이센 시민이었다. 바로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었다. 어떤 경우에라도 에이센 시민들을 살해한다면 누군가는 그 책임을 져야 했다. 속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일단은 에이센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들을 처벌할 수 있는 것은 정당한 에이센 법률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었다.
미드 소장은 크라우프가 시가에서 대량 살상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고마웠다. 그로서는 자칫 자신의 지휘 통솔 책임으로 돌아올 수 있는 문제를 크라우프가 일으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