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491
시에나가 약간 한숨을 곁들이면서 깐깐한 표정으로 크라우프가 생각났다며 아쉬워했다.
“이제 곧 볼 꺼다. 가자 맥주나 한 잔 마시자. 내가 살께.”
라티시드 대위의 말을 듣고 난 시에나는 기대된다면서 라티시드 대위의 뒤를 따라 나섰다.
리하르트 황제력 268년 8월 2일 금요일 시아 지겔마이어 소령은 디터 포슈겐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거칠게 숨을 내쉬고 있었다. 손을 들어 이마에 흐르는 땀을 대충 닦아낸 지겔마이어 소령은 휘하 병력에게 디터 포슈겐의 우주항 밖으로 빠져 나가 주차되어 있는 수송 차량에 분승하도록 지시했다.
각 소대 당 수송 차량이 2대씩 배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병력 전원을 모두 수송 차량에 분승 시키는 것에는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단지 대대가 보유하고 있는 중화기의 하역과 적재 때문에 땀깨나 빼야 했다. 물론 힘이 들어서가 아니라 날씨가 무척 더웠기 때문이었다.
완전 편성되어 있는 보병 대대로서 지겔마이어 소령은 다수의 중화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대대 화기 지원 중대 장비로서 편제 되어 있는 전차와 기동 장비로 배비되어 있는 장갑차, 그리고 근접 지원 명목으로 배치되어 있는 공격 헬기와 다목적 수송헬기 같은 다량의 중장비들은 대형 트레일러에 적재되고 있었다.
시아는 이런 식의 작업이 지루하고 덥기는 했지만 별로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실만 베르퍼 행성계의 군수 지원부에서 거의 완벽하게 지원을 해 주었기 때문이었다. 오히려 병력을 이동 시키는 작업 중에서 시아를 당혹스럽게 만든 것은 리베스텔에서 헤어졌던 카르스 에곤 솔티 중령이 실만 베르퍼 행성계의 군수 책임자로 자리하고 있었던 사실이었다.
“오래간만입니다.”
시아는 내심 당황하면서도 침착하게 솔티 중령을 바라보았고 솔티 중령도 시아를 보고 놀라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참 오래 간만이군. 시아······설마 했는데 정말로 너였군.”
솔티 중령은 시아와 어색하면서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하핫! 그래요. 그나저나 리베스텔에서 이곳으로 전출 온거에요?”
의아한 눈을 하고 있는 시아를 보고 솔티 중령은 약간 정색을 하면서 차분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아! 나는 함대 소속이야. 크라우프 페트릴 소장님 휘하인데 함대 군수 참모로 배치되었지. 어쩌다 보니 사령관께서 실만 베르퍼 행성계 방어사령관으로 오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까 나도 덩달아서 실만 베르퍼 행성계 군수 책임자도 겸하게 되었어······”
짤막하게 나마 그간의 사정을 설명해 주는 솔티 중령을 보고 시아는 잘 되었다면서 그를 축하해 주었다.
“그래!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많이 부탁해!”
솔티 중령은 시아를 보고 먼저 악수를 청했다.
“알겠습니다. 솔티 중령님!”
시아는 솔티 중령이 내민 손을 잡고 악수를 했고 곧바로 부동자세를 취한 후 그에게 경례를 올렸다. 시아가 경례를 올리자 솔티 중령도 곧 정색을 하며 시아에게 경례를 올렸다.
길리엄 메즈 대위는 자신의 중대원들이 모두 수송 차량에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 그는 짧게 한숨을 내쉬면서 이마에 흐르고 있던 땀을 닦아 냈다.
“죽겠다. 이곳은 왜 이렇게 후덥지근 한거야? 적도 부근이라서 그런 건가?”
메즈 대위는 자신의 단독 군장 차림에 자동 소총을 등에 멘채로 출발할 때를 기다리고 있는 부하들을 다독여 주고 있었다. 보병 대원들 모두 무덥다고 한마디씩 하고 있었다.
“너희만 무더운 것 아니다. 조금만 참아라. 어쨌든 간에 우리들 기존에 있던 대대와 배치전환 되는 거니까 조금만 참으면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쉴 수 있을 거야. 주둔지에 들어가서 정리하고 나면 편히 샤워 하자고······”
그는 일단 무더위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병사들을 달래 주고 있었다. 바로 그때 메즈 대위가 가지고 있던 통신기가 열리고 아르민 호라이즌 상사가 자신을 호출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무슨 일인가?”
메즈 대위는 여러 명이 공통으로 듣고 있는 통신이기 때문에 호라이즌 상사에게 사무적인 어투로 대꾸했다.
“메즈 대위님. 비케르트 중령님께서 이곳에 계시던데요?”
호라이즌 상사가 밝은 목소리로 시아 지겔마이어 소령의 전임자인 에르빈 비케르트 중령이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호라이즌 상사의 말을 듣고 길리엄 메즈 대위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가 휘하 대원들에게 이대로 잠시 있으라고 한 후 호라이즌 상사가 이끌고 있는 수색대 쪽으로 향했다.
수색대에 도착해 보니 호라이즌 상사는 에르빈 비케르트 중령과 만나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메즈 대위도 타고 온 지프에서 내려 비케르트 중령을 다시 만나서 인사를 나누었다.
“오래 간만에 뵙습니다. 이제 중령님이 되셨고······그리고 해군으로 전환하셨습니다?”
해군이 된 비케르트 중령을 보고 메즈 대위가 놀라자 중령은 기회가 주어져서 재교육을 받고 함대 전투 지휘관이 되었다면서 그간의 사정을 설명해 주었다.
“하하! 어쨌든 간에 이렇게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메즈 대위가 비케르트 중령을 보고 무척이나 반가워 하니 중령은 아직까지도 시아 지겔마이어 소령이 대대장을 맡고 있냐고 물었다.
“그렇습니다. 리베스텔에서도 전투를 치러 보았고 아나베 행성계에서도 전투를 몇 번 치러 보았습니다.”
“그래? 실전을 몇 번 겪어 보았다면 상관없겠군. 그럼 이제 계속 남아 있던 것이 아르민 하고 길리 자네 두 사람 뿐인가?”
비케르트 중령이 아쉬워하는 눈치를 보였다. 하지만 메즈 대위는 어쩔 수 없지 않겠냐고 비케르트 중령의 말을 받았다.
“전투 치르다가 장교들은 여럿 전사하고 타 부대로 전출 나가고 했습니다. 그나마 하사관들이 몇 명 남아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호라이즌 상사는 씽긋 웃으며 자신과 메즈 대위가 결혼을 약속했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 비케르트 중령은 눈을 크게 뜨면서 호라이즌 상사와 메즈 대위를 번갈아 보면서 축하의 말을 해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래! 이야 이거 축하하네. 날짜는 잡았나?”
“하핫! 아직입니다. 하지만 이제 곧 날짜를 잡고 결판을 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메즈 대위가 씽긋 웃으며 말을 꺼내니 비케르트 중령은 다시 한 번 축하한다는 말을 해 주었다. 그리고는 메즈 대위를 보고 호라이즌 상사 같은 미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은근하게 호라이즌 상사를 추켜세워 주었다.
“과찬이십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입니다.”
메즈 대위가 은근하게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자 비케르트 중령은 호탕하게 웃으며 결혼식 때 꼭 자신을 초대해 달라고 부탁을 해 주었다.
세 사람은 잠깐 길게 대화를 나누고 비케르트 중령은 거듭 두 사람을 축복해 준 후 또 보자는 말과 함께 이들과 헤어졌다.
8월 8일 목요일 다크 크라이드는 짧게 하품을 하면서 테르 벨키우스, 그리고 지오콘 다비토와 더불어서 검은 묵시록 호의 회의장 안에 자리하고 있었다.
테르 벨키우스는 검은 묵시록호를 기함으로 하는 5천 척의 기동 함대가 중립 지대에 위치해 있는 피츌레 족의 자치구인 에르벨리 행성계를 가로 질러 에이센 영토 내부로 깊숙이 치고 들어가는 계획에 대해서 다크 크라이드와 협의중에 있었다.
“정보에 따르면 에이센의 지배하에 있는 실만 베르퍼에서 행성계 방어 사령관이 직접 2천 척 정도의 함대를 이끌고 에이센력으로 따진다면 8월 30일 정도에 이 지점을 통과하게 될 것이다. 이때 우리는 이 매복 지점에서부터 뛰어 나와 이 함대를 기습 공격한다. 물론 미리 예정되어져 있는 에이센군의 움직임이라고는 하지만 언제든지 변수가 생겨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 두도록 하고······”
테르 벨키우스가 항주도를 펼쳐 보이며 리베스텔 행성계에 근접해 있는 실만 베르퍼 행성계에서 출격한 함대를 급습할 포인트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고 있었다.
다크 크라이드와 지오콘 다비토는 테르 벨키우스의 설명을 듣고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들은 매복 지점과 공격 방향, 그리고 탈출로 등을 설정하면서 테르 벨키우스와 함께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공격이 에이센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이 될 것이니까 모두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단 우리의 이번 공격이 개시 된 이후 세갈 마이야 하페텐과 에게르 자드 하페텐이 휘하 병력을 이끌고 중립 지대를 압박할 것이 예정된 수순이라고 하셨죠?”
다크 크라이드가 확인을 해 보듯 말을 건네니 테르 벨키우스는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그렇다네······뭐 쿠드 틸트 가스펠께서 뮤틸레 종족과 협정을 맺어 이번 전쟁에서 그 녀석들이 활약할 것이라고 했는데 말이야.”
“뮤틸레 종족이라······그런 녀석들 도대체······”
뮤틸레 족 이야기가 나오자 다크 크라이드는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고 자신들은 지위상으로 전략적인 결정에 참가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한계를 이해하고 있었다.
“어차피 우리들은 주어진 일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선택하면 그만이지 않겠는가?”
테르 벨키우스가 다크 크라이드를 다독여 주었고 다크 크라이드는 씁쓸히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뭐 하는 수 없겠지요.”
다크 크라이드가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 있자 테르 벨키우스는 씁쓸하게 웃으면서 그를 바라보았다.
실만 베르퍼 행성계 소속의 함대 부사령관인 스테판 란지에르 준장이 이끄는 함대는 7월 17일에서부터 8월 10일 까지의 행성계 순찰을 겸한 파일럿 훈련을 마치고 디터 포슈겐으로 귀환해 돌아왔다. 작전 기간 동안 별다른 어려움 없이 성공적으로 1,000척의 함대를 이끈 란지에르 준장은 귀환하자마자 크라우프에게 그간의 활동 상황을 보고해 올렸다.
크라우프는 란지에르 준장의 보고를 들은 자신도 8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실만 베르퍼 행성계 소속의 2천 척의 함대를 이끌고 2차로 순찰 활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미 현재 에르바에 있는 군 사령부에 크라우프 함대의 활동 계획이 정식으로 보고되어 있었고, 활동 계획도 승인되어 8월 15일 부터는 크라우프가 직접 2천 척의 전투 함대를 이끌고 순찰 활동에 나설 예정이었다.
“신병 훈련도 겸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기간 동안 란지에르 준장께서 사령관 대리를 맡아 주셔야 할 것입니다.”
크라우프의 말을 받은 란지에르 준장은 기꺼이 크라우프를 대신해서 일을 하겠다면서 염려하지 말 것을 대답했다.
“돌아오시자 마자 일을 떠넘기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습니다.”
크라우프가 은근 슬쩍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자 란지에르 준장은 자신이 당연하게 해야 하는 일이었다고 대답했다.
크라우프도 실만 베르퍼 행성계의 방어 사령관으로서 행성계 내부의 정기 순찰 활동에 직접 참가하기로 한 것은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니었다. 행성계 방어 사령관으로 부임하게 된다면 으레 치르는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자신이 맡게 되는 임지를 한 번이라도 돌아보는 것은 어찌보면 매우 당연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크라우프의 순찰 활동 범위는 란지에르 준장이 지휘한 함대처럼 실만 베르퍼 행성계 내부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함대의 규모도 커진만큼 이번 정기 순찰은 리베스텔 행성계와 발바이스의 나우베 행성계, 그리고 중립지대 내부에 있는 피츌레 족의 자치구인 에리벨리 행성계 일대에 걸쳐 있는 정규 항로의 안전을 점검하는데 주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이 순찰 활동에는 크라우프의 기함 록시나 XI호가 참가하게 되기 때문에 란지에르 준장의 함대에서 순찰 활동에 참가했던 다수의 파일럿들도 전부 다시금 크라우프의 함대 활동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것 때문에 돌아오자마자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다시 출격해 나가야 한다고 파일럿들의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구드 바렌브룩 소령을 비롯해서 바리스타 부대 지휘부가 기꺼이 록시나 XI호가 참가하는 작전에 따라 나서겠다고 나서니 나머지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따라 들어오게 되었다.
다만 이번도 란지에르 준장의 함대처럼 함대 기동 훈련을 겸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여타 함정에서 파일럿들이 차출되어 크라우프가 이끌게 될 2천척의 함대에 전속 되었다. 물론 바리스타의 파일럿들 중에서 란지에르 준장의 함대에서 훈련에 참가했던 파일럿들은 록시나 XI호 소속의 파일럿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제외되기는 했다. 하지만 잔여 함대 파일럿들 중에서 상당수가 크라우프 함대에 전속되다 보니 크라우프를 따라서 순찰 활동에 참가하게 되는 전투함에는 파일럿들과 바리스타가 전투 적재 이상으로 만재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이 덕분에 전투 및 보급물자의 수요도 증가하게 되었고, 카르스 에곤 솔티 중령이 직접 크라우프 함대에 탑승해 작전 수행에 동행하게 되었다.
함대가 출격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크라우프는 자신이 이끌게 될 순양함과 구축함 위주로 구성된 2천척의 함대 목록을 다이레아와 함께 뒤져보고 있었다.
“이런 저런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은 것 같군.”
“우주로 나가면 마음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아무리 해도 지상에 오래 있다 보면 나 자신이 겨우 이곳에 붙어 지내 있는 것 같게만 느껴지니까 말이에요.”
다이레아가 씽긋 웃으며 크라우프와 함께 우주로 나선다는 것에 대해서 즐거워했다. 크라우프는 다이레아가 좋아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와 함께 데이터를 살피는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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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으러 고고고~!!!…해야 합니다…흐흐흐…^0^)/~
…일찍 올리는 것에 대한 변명이라고나 할까요…^_^;;;
음…조만간 나가보아야 하기 때문에 ‘독자와의 대화’는 작가넘이 할 예정입니다…
그나저나…이렇게 더울 때 술 먹으면 퍼지는데…쿨럭~
음…마치 라디에이터가 맛이 간 자동차 꼴이 나지 않을까 싶다는…-_-;;;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64…
날씨가 무척이나 찌는 듯이 덥습니다…쿨럭~더워요~쿨럭~
뱃살은 더위에 자꾸 늘어지기만 하고…더위 탓에 사람들도 길거리에서 거의 돌아다니지 않는 군요…^0^;
이제는 더위에 저 작가넘을 테러하기는 힘들 듯 보입니다…^0^; 그럼 안심하고…
●‘야시시’님…@0@)/~ 1타이십니다…쿨럭~대단하시옵니다…철푸덕…m(_ _)m…역시나…아참 그리고 시에나 20세도 되기 전투가 이미 처녀 딱지를 떼고 다녔답니다…^_^; 처음 만난 녀석이…크라우프라고 하고는 거시기한 녀석이니 말이죠…^0~; 그리고 이미 결혼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니까요…~0^
●‘창세전쟁’님…쿨럭…죄송합니다…가끔 나오는 저 작가넘의 실·수랍니다…그나저나 여친분과 1,500일…이라굽쇼…쿨럭…쿨럭…쿨럭…으으으으으…너무 덥네요….이놈의 무더위…쿨럭…더위와 창세전쟁님의 염장탄에…숨이 다 턱턱 막혀 버립니다…그려…
●‘chise’님…하핫…날씨도 더운데…잘 주무시나 모르겠습니다…날씨가 너무 더워서 미치기 일보 직전이랍니다…그러나 어제는…새벽에 너무 추웠습니다…~-~; 그래서 자다가 깨어서 이불을 덥고 잤습니다…새벽에는 너무 추운데…한 9시만 되어도…너무 날씨가 뜨겁습니다…더워요…
●‘무쏘’님…이힛…샤워신이 많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지금 많이 무덥기 때문이기도 합니다…그리고 뭐 좋지 않겠습니까? ^ㅠ^; 다른 것이 아니고…일과에 모두들 바쁘니…일을 마치고 쉬기 바로 전에…잠깐의 한가한 시간에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샤워신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답니다…^0~;
●‘잠보맨’님…뭐…디네스에게 노팽이가 집쩍 거린다면…좋으실지…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디네스가 남자 사귈 시간이 없었답니다…^0^;(으으…억지스러운 작가넘의 변명…쿨럭…)
●‘soulschaos’님…시에나 뭐…10대 중반에 이미 처녀 떼어 버리고…크라우프 한 녀석에게만 매달려 있어야 하니…쿨럭…아! 다른 것은 아니고…다이레아의 성이 마티스 맞답니다…^0^; 다이레아는 자주 나오다 보니 마티스라는 성을 그렇게 드러내 보이지 못하기는 합니다…^0^; 물론 저 작가넘이 경차를 좋아해서 작명한 것도 있답니다…
●‘위풍당당’님…시에나 뭐…엄밀히 말하면 크라우프와 10대 중반에 결혼한 셈이니까요…그리고 바렌브룩 녀석…뭔가 하려고 저러는 거랍니다…^0~;
●‘심심맨’님…오히려 사령관 애인이든 뭐든지…그런 것이 널리 알려지면 그렇게 좋지 못한 경우도 많답니다…소위 말하면 왕따가 될 수도 있구요…그리고 오히려 크라우프 녀석이 시에나 때문에 불리할 수도 있죠…뭐…부하와 연애한다고 상부에 찔러 버릴 수도 있지만…말씀대로 장군의 애인에게 거의 그렇게 할리는 없겠죠…사실 바렌브룩 녀석 뭔가 깝칠려고 하는 것이랍니다…
●‘적적’님…무쟈게 덥더군요…어제는 아뒤쥔장님하고 현금 인출기에 갔는데…밖에 나오기가 싫어지더군요…그 안…에어컨을 빠방하게 틀어 놓아서인지 밖에 나오니 안경에 순간 안개가 쫘악…쿨럭…
●‘비울음새’님…뭐 아무리 임자 있는 것이라고 해도…쿨럭…오히려…튕기는 맛이 더 좋지 않겠습니가? ~-~; 아! 그리고 바렌브룩 녀석 무엇인가 깝칠려고 그러는 겁니다…솔직히 저 같아도 저렇게 틱틱 거리면…오히려 더 좋다고 덤벼 들지도요…^0^;
●‘몽달귀’님…쩝…저도 열심히 상상을 해 보았답니다…욱~갑자기 똘똘이가…야동이…야동이…쿨럭~
●‘가연을이’님…폭탄주라…저도 마시고 싶군요…쿨럭…보통 회사에서 회식 하면…대충 먹는 것이…백반 같은 것들…쿨럭…하지만 운전대 잡고 난 이후는…쿨럭…술을 못마시니 죽을 맛이랍니다…^0~;
●‘Frin’님…알겠습니다…그러죠…~0^; 그리고…비밀 아시죠? 만약을 대비해서 츄리닝에게 부탁을 해 두었습니다…
●‘내멋대로할꼬야’님…뭐 조루 녀석…무엇인가 하려고 저러는 거랍니다…^0^; 사실 저 같아도 저렇게 틱틱 거리는 이쁜이라면…쿨럭…더 친해 보려고 할 것입니다…^ㅠ^; 이쁜 값은 하니까 말이죠…
●‘하얀웃음’님…연참이라…저 작가넘도 하고 싶답니다…하·지·만…연참을 하고 나면…그대로 연중이랍니다…^0^; 설·마…연중을 바라시는 것은…부족한 비축분 때문에 저 작가넘도 연참을 하고 싶은 마음을 매일 연재로 바꾸었답니다…이해 부탁드립니다…
●‘검은묵시록’님…아뒤쥔장님이…게임을 사시겠다는 말씀을 잠깐 하시지 않으시네요…어찌 된 일인지 말이죠…그나저나 조만간 검은 묵시록호가 재 등장해서…크라우프 녀석을 열심히 괴롭힐 예정이랍니다…^0^; 기대에 못미치더라도 용서 부탁드립니다…^0^;
●‘우주인엘로힘’님…뭐…얼쩡대는 녀석들…솔직히 여자가 인물값은 해야지 않겠습니까? 더욱이 그냥 갇혀 지내는 여자들이 아닌 이상…많은 남자들과도 만남을 가지기도 하구요…^0^; 그리고…맞습니다…뭐…다들 한 두 가지씩은 그런 마음을 숨기고…현재에 안주하고 있으니까 말이죠…^0^;
●‘mainz’님…바렌브룩 녀석을 죽이시고 싶으시다…하지만 워째죠? 그 녀석 무엇인가 깝칠 인은 해야 하는디요…그때 까지는 더우시더라도…조금만 참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0^;
●‘Aroma’님…저 작가넘은 새벽 1시에 깨어 나서 3시까지 잠이 안와서 죽을 뻔 했답니다…^0^; 솔직히 새벽에도 춥던데…컴터 켜니 금새 방이 뜨거워 져서 새벽에도 샤워를 해야 했답니다…^0^; 그리고 04시 쯤에 자서 08시 정도에 날씨가 뜨거워 더 이상 방에서 드러 누울 수 없었습니다…
●‘플레임’님…저도 그러고는 싶지만…컴터 아래쪽에 얽혀 있는 전선들에게 합선이라도 된다면 저 작가넘은 더위를 피하려다가…감전사…될 수 있답니다…그래서…그렇게 하지 못한답니다…쿨럭…너무 덥네요…다시 샤워를 해야 겠습니다…몸이 너무 뜨겁습니다…
●‘다크크라이드’님…하핫…일단 카티야…여차여차해서 크라우프 녀석이 저차저차 할 예정입니다…뭐…18살에 탱글탱글한 처자이니까 말이죠…^ㅠ^; 그리고 조만간 검은 묵시록호를 타고 나와서 크라우프 녀석을 괴롭힐 텐데…마음에 안드셔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테르미도르’님…맞습니다…이제는 똥침 뿐만이 아니라…어퍼컷에 라이트 훅도 날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테르 발키우스의 조함술과…전투 지휘 능력으로 크라우프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으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