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496
그나저나 비가 그쳐 버렸네요…쿨럭…그나저나 지금 너무 정신없이…독자분들과의 대화를 써 내렸습니다…~0^; 쿨럭…앞뒤가 안맞는 말이라고 해도…용서를…그런데…비축분은…6시간 정도에 한 편…그리고 독자분들과는 대화는…30분만에…평균 3, 4page…쿨럭…비축분이…5page인데 말이죠…쩝…독자분들과의 대화를 쓰는 스피드로 비축분을 만들면…좋을 텐데 말이죠…~-~;
아참! 소제목 뭐라고 바꿔야 하지??? -_-a…
“우아!”
수많은 바리스타들이 급속하게 발바이스 함대의 포격을 감지하고 포격 범위에서 신속하게 이탈하고 있는 이때 디네스는 그 포격 속에서 그대로 비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젠장!”
그녀는 죽었다 싶으면서도 본능적으로 그 포격에 맞지 않도록 스부타이의 조종간을 움직이고 있었다.
어느 순간 디네스는 자신이 살아 있음을 깨달았다. 자신도 모르게 기체를 움직여 전함 포격 속에서 살아남아 있었던 것이다. 일차로 포격이 끝이 나고 그녀는 자신이 왜 정신을 놓고 있었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사타구니 정도의 느낌이 좋지 못했다. 갑자기 긴장이 풀려 버리니 자신도 모르게 덜덜 떨면서 오줌을 싸 버린 것이다.
“비······빌어먹을······”
어느 순간 디네스의 옆쪽으로 다시 에이센 바리스타들이 밀고 들어왔다. 그녀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앞쪽으로 발바이스 함대의 포격에 터지고 찢겨진 풍선의 잔해가 흘러 들어오자 그것을 피해 움직였다.
디네스는 후방에 위치한 전함으로부터 적함에서도 바리스타 부대가 발진했음을 전달 받았다.
“젠장······오는 건가 다 죽여 버리겠어!”
그녀는 공포심에 사로 잡혀 있는 자신을 극복해 내기 위해서 마구 적에 대한 욕설을 내뱉고 있었다.
“씨발! 다 죽여 버려! 죽여 버려! 죽여버릴 꺼야!”
이것은 자꾸 도망치고 싶다는 본능을 억누르기 위한 최후의 외침이었다.
테르 벨키우스는 에이센 함대가 후진하면서 더미를 방출해 내면서 헤비호스 부대를 전력 출격 시키고 있자 짧게 혀를 차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수많은 더미들이 방출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아군 함대의 정확한 조준을 방해하고 나서자 테르 벨키우스도 헤비호스 부대에게 출격 명령을 내렸다.
“젠장 좋지 못하는군.”
똑같이 헤비호스 부대를 발진 시키면서도 테르 벨키우스는 에이센 함대가 의도했던 대로 자신이 끌려 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저 녀석들은 우리 보다 숫자가 적다. 이대로 정면 공격만을 고집한다면 바보짓이라고 밖에는 생각 할 수밖에 없다.”
테르 벨키우스는 자신의 부관인 카리드에게 에이센 함대의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함대 800척을 준비 시키도록 지시했다.
바로 그 순간 지오콘 다비토로부터 출격해 나가겠다는 보고가 올라오자 테르 벨키우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지오콘 다비토를 격려해 주었다.
“적은 우리보다 숫자가 매우 적다. 단숨에 압박한다면 충분하게 승세를 잡을 수 있다. 일단 헤비호스 부대에게 그 승세를 잡는 것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다.”
작은 모니터 상으로 였지만 고속 기동형 실험기에 탑승한 지오콘 다비토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에이센 놈들을 단번에 휩쓸어 버리겠습니다.”
지오콘 다비토가 호기 있게 자신하자 테르 벨키우스의 곁에 있던 다크 크라이드가 조용히 지오콘 다비토에게 충고해 주었다.
“지오······결코 방심 하지 말도록 해! 알겠지?”
“물론!”
작은 모니터가 꺼지고 지오콘 다비토의 얼굴이 사라졌다. 헤비호스 크누트들이 차례대로 검은 묵시록호의 사출 장치를 통해서 에이센 함대를 향해 발진해 나가고 있는 이때 규격에 맞지 않은 기체인 지오콘 다비토가 탑승한 실험기가 고속으로 검은 묵시록호에서부터 발진해 나가기 시작했다.
“에이센 함대 지휘관 녀석 시간만 끈다면 자신이 승리한다고 여기는 걸까요? 도망치지 않는 군요.”
다크 크라이드가 짧게 한숨을 내쉬면서 에이센 함대가 도주하지 않고 저항을 계속하고 있자 약간 기가 찬다는 투로 말을 받았다.
테르 벨키우스가 약간 짜증스럽다는 투로 다크 크라이드의 말을 받았다. 그로서는 에이센 함대의 끈질긴 움직임이 마음에 걸리는 중이었다.
“뭐······그렇겠지······일단 주변에 접근해 오는 함대를 사전에 알아차리게 하기 위해서 주의를 기울이고는 있다. 한시도 그것에 눈을 떼어서는 안된다. 저 녀석들 우리들이 자신들에게 전력을 기울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는 않겠지?”
잠시 동안 혼잣말을 뇌까린 테르 벨키우스는 자신의 부관인 카리드에게 근처에 접근하는 에이센 함대에 대해서 잠시도 눈을 떼지 말 것을 요구했다.
“알겠습니다.”
곧바로 카리드가 테르 벨키우스의 명령을 받들고 있었다.
이때 다크 크라이드는 에이센 함대의 움직임과 에이센 함대에서부터 발진해 나온 헤비호스들의 수량을 파악해 보았다. 그리고는 고개를 갸웃 했다.
“저 녀석들 생각 보다 헤비호스 숫자가 많은데요?”
에이센 헤비호스의 밀도가 생각외로 높게 나오자 다크 크라이드가 갑자기 걱정을 했다. 그러자 테르 벨키우스는 힐끗 뒤돌아 본 후 그것에 대한 대답에 앞서 에이센 함대에 대한 공격을 강화 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는 대수롭지 않게 대꾸했다.
“아마 전력 출격 중이겠지. 제법 날 뛰겠는걸?”
테르 벨키우스는 어딘지 모르게 눈앞의 에이센군을 비아냥거리고 있었다.
그것을 보게 된 다크 크라이드는 다소 불안한 표정으로 테르 벨키우스를 바라보았다. 그가 방심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다크 크라이드의 불안해하는 시선에도 불구하고 테르 벨키우스는 그의 불안함에 대한 내색을 하지 않고 현재 전투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을 주시하고 있었다.
10시 11분 크라우프는 레오나르도 프레슬린 중령이 록시나 XI호에게 지시를 내리는 것을 힐끗 내려 보고 있었다. 프레슬린 중령은 되도록 이면 크라우프를 올려 보지 않고 꼭 필요한 것에만 지극히 사무적인 어투로 보고를 하고 있었다. 그는 다소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사실 프레슬린 중령이 원칙적으로 명령을 내린 것이 옳았다. 여느 사람들 같으면 위급 상황에서도 크라우프의 지시만을 기다렸을 것인데 프레슬린 중령은 그 스스로 명령을 내려 나름대로 위기를 극복하려 한 것이었다. 크라우프로서도 실수를 한 것이었다. 대뜸 욕설부터 퍼부어 댔으니 프레슬린 중령으로서도 순간적으로 당황했을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에게 사과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돌아가면······지금은 전투에 신경 써야 한다.’
그때 다이레아가 크라우프에게 나직이 주의를 주었다.
“각하! 적들은 아군 보다 숫자가 많습니다. 정면 공격만이 아닌 병력을 나누어서 측면과 후면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다이레아가 크라우프를 일깨워 오자 그는 다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다이레아를 바라보았다.
“그것은 나도 짐작하고 있어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지?”
크라우프로서는 발바이스 함대가 숫자를 앞세워 공격을 가해올 것이라고 짐작하고는 있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걱정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때 다이레아가 무엇이라고 말을 꺼내기 전에 함교에 올라와 있던 솔티 중령이 힘을 주어 크라우프에게 대답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공격을 가해야 할 것입니다.”
솔티 중령이 강한 어조로 크라우프에게 공격을 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자 크라우프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이 상황에서 도주를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맞싸우는 것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크라우프로는 이런 식의 압도적인 적 함대를 저지해 내고 마주 싸운 경험을 여러 번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다소간에 마음이 진정되고 있었고 자시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잘 알고 있었다.
10시 15분 검은 묵시록호에서 크누트에 탑승해 전장으로 발진해 나온 레나는 자신의 정면으로 에이센의 헤비호스가 밀려들어오자 짧게 혀를 찼다.
“젠장할!”
레나는 이빨을 몇 번 딱딱 부딪치면서 자신의 정면으로 수많은 폭발광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것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크누트와 에이센의 자카운들이 수없이 맞부딛치면서 크고 작은 폭발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잔뜩 긴장하고 있는 레나의 통신기에 보디세아의 악의에 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젠장할! 에이센 놈들! 다 죽여주마! 다 죽여 버리겠어! 죽여 버리겠다고!”
어디에 위치해 있는 지는 몰라도 보디세아는 통신기를 통해서 에이센군을 다 죽여 버리겠다고 계속해서 크게 욕설이란 욕설은 마구잡이로 퍼부어 대기 시작했다. 레나는 통신기를 통해서 들려오는 보디세아의 외침이 섬틋하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이거야 원······’
레나는 자신이 크누트의 콕핏에 탑승해 있다는 사실이 아직까지도 현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지금 자신이 무슨 가상현실 세계에 빠져 들어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빌어먹을······빌어먹을······젠장할······’
이제까지 이런 정도의 대규모 함대 전투를 경험해 본 적이 없는 레나는 본능적으로 공포감을 느끼고는 있었다. 가장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가해 본 것이 지난 번 아나베 행성계에서 벌인 전투였다. 하지만 그때는 이런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레나는 지금 전장에 떠밀려 나가고 있는 중이었다.
‘젠장······’
“빌어먹을 발바이스 정규군이잖아! 데이터에 크누트로 나오는 군!”
10시 16분 니콜라스 라티시드 대위는 그 자신이 이끌고 있던 바리스타 부대와 더불어 발바이스 군으로 표시되고 있는 적 함대에서부터 발진해 들어온 적 바리스타와 정면으로 맞부딪 칠 수 있었다.
“크누트라······그 성능은 자카운과 엇비슷하다 인가?”
라티시드 대위는 상대의 공격을 회피해 내면서 부하들에게 크누트를 향해 전진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그는 장거리에서부터 자신들을 향해서 공격을 가하고 있는 적기를 발견하고는 짧게 혀를 찼다.
“저 녀석들도 애송이들인가?”
대위는 짧게 숨을 들어 마신 뒤 몇 번 더 숨을 고르게 내쉬었다. 그런 뒤 장거리에서부터 공격을 가하고 있는 적의 공격을 회피해 낸 후 적을 향해서 최대한 접근해 들어갔다.
첫 접촉에서 라티시드 대위는 정면에서부터 공격해 들어오고 있는 크누트 2기를 거의 동시에 격추시켜 버렸다. 그는 그 다음으로 밀고 들어온 크누트에게 완전히 자신이 노출될 뻔 했다. 상대가 정확하게 라티시드 대위를 빔 라이플로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젠장!”
그는 간만의 차이로 크누트의 공격을 회피해 내고는 두 번의 사격으로 자신을 노렸던 크누트를 격추 시켜 버렸다. 하지만 곧바로 크누트 3기가 자신을 향해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 보였다.
“이런!”
순간적으로 라티시드 대위는 등 뒤쪽으로 조명탄을 연사해 댄 후 급격하게 현재 위치에서 이탈한 후 자신을 향해서 미사일 공격을 가한 적기를 향해서 곧바로 빔 라이플을 연속해서 발사해 넣었다.
빔 라이플 연속 사격으로 3기의 크누트 중에서 2기는 라티시드 대위의 공격으로 격추 되었다. 그렇지만 다른 1기는 이미 라티시드 대위의 사정 거리에서부터 멀어진 뒤였다.
“운이 좋군 빌어먹을!”
이미 근처에는 스부타이와 크누트들 사이에서 난투전이 전개되고 있는 중이었다. 다른 함정에서 차출된 자카운들도 발바이스 함대와 정면으로 맞부딪치게 되자 용감하게 맞서 나가고 있는 중이었다.
“물러서지 마라! 물러서지 마!”
적들도 숫자를 앞세워 공격을 가해 오고 있자 라티시드 대위는 목소리를 크게 높이며 크누트를 상대로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바리스타 부대원들을 계속해서 독려하고 있었다.
디네스 펜터 호리스 중위는 상대가 발바이스 정규군 장비라는 것을 확신하자 짧게 혀를 차고 있었다. 분명하게 에이센 주역인데 발바이스 정규군 함대가 이곳까지 들어와서 설쳐 댄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빌어먹을 녀석들! 여기가 어디라고 설쳐대는 거야!”
그녀는 자신의 공포심을 잔뜩 억눌러 버리기 위해서 마구 소리를 질러 대고 있었다.
디네스가 이끌고 있는 중대원들은 스부타이와 자카운이 절반 정도씩 섞인 부대였다. 뭐 그런 것은 상관 없이 디네스는 자신의 앞쪽으로 크리스틴 제스 하버마스 중위가 57기의 자카운 부대를 이끌고 정면으로부터 마주오는 크누트 80여기와 맞서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젠장할!”
그녀는 하버마스 중위를 도와 주려 했다. 하지만 하버마스 중위를 돕기도 전에 디네스가 이끌고 있는 45기의 바리스타 부대 정면으로 약 90기 가량의 크누트 부대가 돌진해 들어오고 있었다. 상대는 수적으로 앞섰기 때문에 디네스로서는 굳게 마음을 다잡을 수 밖에 없었다.
디네스는 중대의 선두에 나서 앞장서서 2배가 넘는 적기를 보고 당황하는 중대원들을 이끌었다. 디네스는 크누트 부대의 선두 2기를 향해 공격을 퍼부어 댔고 그 중 1기를 격추 시키고 나머지 1기는 중대원들이 맡아 처리하도록 했다.
순식간에 2기의 크누트가 격추 되자 디네스는 다시 그 뒤를 따라서 밀고 들어온 크누트 4기를 향해서 연속해 빔 라이플 사격을 가했다.
“빨리 빨리 격추되란 말이야!”
그녀는 연이어 빔 라이플을 발사하고 있었고 크누트 4기는 디네스의 연속 공격을 받아 전열을 흐트러뜨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식의 공격은 디네스 자신을 적의 화력에 집중 되도록 만들었다.
크누트들의 사격이 디네스를 향해서 집중 되자 그녀는 상대의 공격을 회피해 내면서 연속하여 적을 향해서 반격을 가했다. 다시 2기 정도의 크누트가 디네스의 빔 라이플 공격을 받아 격추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 부터는 디네스가 이끄는 중대와 크누트 중대의 전열이 뒤엉켜 난투전으로 들어가 버렸다.
적과 전열이 뒤엉켜져 버리자 디네스는 계속해서 거칠게 숨을 몰아 내쉬면서 자신을 향해서 덤벼 들어온 적을 향해서 반격을 가했다.
모두 해서 8기의 크누트가 다시금 디네스를 향해서 도전해 들어왔다. 8기의 공격 때문에 디네스의 옆에 붙어 있던 자카운 2기가 연속해서 8기의 크누트의 공격을 받아 격추 되었다. 디네스는 자신의 눈앞에서 격추된 이들이 누구인지조차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공격 때문에 디네스가 직접 8기의 크누트의 공격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2기나 자신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을 막아 주자 오히려 감사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빌어먹을 녀석들!”
그녀는 대 여섯 번의 사격을 가해 상대의 진형을 흐트러뜨렸다. 상다가 디네스의 공격을 받아서 흐트러지자 그녀는 크누트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해 낸 후 그 틈을 노려서 반격을 가했다.
연속해서 2기의 크누트가 디네스의 빔 라이플 공격에 명중 되어 피격 되었다. 그녀는 로켓 추진기를 분사해 내면서 적을 향해 고속으로 돌진해 들어갔다. 다시 빔 라이플 사격으로 적기 1기를 격추 시켰고 2기는 방패에 장착된 빔포로 명중시켜 버렸다. 그리고 연이어 덤벼든 2기의 크누트도 1기는 방패로 바디를 내리 찍어 버리고 1기는 재빨리 빔 라이플을 허리에 붙이고 광검을 빼들어 크누트의 하복부를 그대로 내리 찍어 버렸다.
디네스는 다시 광검을 집어넣고 빔 라이플을 손에 들고 남은 크누트 1기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나머지 1기는 어디로 갔는지 적기는 더 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 1기를 찾으려 하기도 전에 휘하의 자카운 3기와 교전 중에 있는 크누트 5기가 디네스의 시야에 잡혔다.
“췌!”
그녀는 자카운 1기가 크누트 5기의 공격에 맞아 격추되자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서 기체를 움직여 상대를 향해 달려 나갔다.
시에나는 자신이 벌써 격추 시킨 적기가 10기가 넘는 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발바이스 함대에서 발진해 나온 크누트는 끝도 없이 밀려 나오고 있는 중이었다.
“젠장! 더럽게도 많네! 이 숫자라면 끝도 없겠다!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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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옵니다…주룩주룩…그나저나 유성에 나갔더니…햇볕은 쨍짱…아스팔트는 아즈랭이가 모락모락…쿨럭…
내일은…조아라 공지에서 보셨든 6일 내내…작품 등록이 불가능해 질 듯 보입니다…매일 연재를 지키기 위해서 금일에는 새벽 시간에 내일 올릴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0^;
Next-69…
저 작가넘이 심어 놓은…많은 밀정들에 의한 보고를 받으니…저 작가넘의 소재를 파악하고…고속도로를 따라 내려오던…검은 양복의 사내들을 태운 고속 버스가 빗길에 사고가 났다고 하는 군요…인명 피해는 없다지만…^0~; 이미 정보를 입수한 저 작가넘은 다른 곳으로 피신해 있는 중이랍니다…^0^;
●‘산을미는강’님…1타 이십니다…筑 鰕드립니다…제가 옆에서 대충 줄을 튕길 테니…맛있게 드시길…쿨럭…헤헷…사시미는 鰕가 얼마나 맛좋은데 말입니다…^0^; 요즘 없어서 못먹는 진귀한 거랍니다…앗! 할인 매장에서…몇개 대충 샀다고 다 들었다구요? 에헤헤헤…(슬그머니 꽁무니를 빼고 도망치는 작가넘.)
●‘아즈매’님…쿨럭…아깝습니다…많이 늦으셨지만 그래도…1타를 노려 보실 수 있을 것인데 말입니다…이제는 鰕가 아니라…1타를 하신다면 무엇을 드려야 할지요??? ^^; 갑자기 고민에 빠져 버린 작가넘…
●‘피르다룬’님…쿨럭…쿨럭…3타 이십니다…질문에 대한 대답은 어제 아뒤쥔장님이 다 대답을 해 주셨으니…^^; 그나저나 피르다룬님…비가 쏟아 지는데 저 작가넘 더워 죽기 일보 직전이랍니다…땀이 뻘뻘…다시 샤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얀바람이’님…언젠가는 1타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걱정 안하셔도 될 것입니다…그리고 언제 보아도 아뒤가 멋지십니다…몇 가지 멋진 아뒤들이 많으니…참…저 작가넘의 야동 CD로 가득찬 머리가 맑아 지는 것 같습니다…^^;
●‘가연을이’님…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현실에 적응하셔야 겠지요…현실은 현실이니까요…쿨럭…디네스…가연을이님의 희생으로 살아난 것 같군요…함포의 소나기 속에서도 말이죠…어제는 아뒤쥔장님이…게임을 하시다가 엑뿔이 제대로 안먹히는 바람에…이것을 잡고 쓰시게 된 것이랍니다…^^; 저 작가넘도 갑작스러워서 놀랐지요…
●‘toyr’님…다른 것이 문제가 아니라…계급들이 높으면…수많은 대령과 셀 수 없는 장군들…인사 적체가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장과 대장급들이 걸리는 것이 다 그런 사람들이면…^^; 다른 것은 아니고…인사 적체 문제 때문에 심각한 분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소재 거리이기도 하지만서두요…함장 계급에 대한 설정은 전에 몇 번 크라우프의 대화 중에 하기는 했답니다…그러나 저도 어디 쯤인지는 모른답니다…^^; 뭐 또…전함 설정은 꽤나 어설프지요…그래서 그냥 전함의 이름 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지는…두리뭉실…쿨럭…
●‘심심맨’님…뭐…각성이라…디네스는 각성제를 먹는 불량녀가 아니랍니다…^^; 뭐…전쟁터에서 오랫동안 싸워 온 디네스로서는…지금 뭐 살짝 옛 야이다화 되려 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헬데블’님…2타는 아니신데요…^^; 그나저나 비가 쏟아졌다가 그치고 나니 후덥지근해져 미치겠습니다…땀이 줄줄줄…~-~;;;(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