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506
오랜 보금자리였던 록시나 XI호를 잃은 탓인지 이번에는 술자리 같은 것에는 별로 참석하는 일이 없던 디네스와 라티시드 대위도 참석해 있었다. 20시가 될 때까지 옛 록시나 XI호의 파일럿들이 모두 모여 들자 그대로 술자리가 시작되었다. 여러 사람들이 둘러앉아서 술을 마시고 저녁 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리에 앉아서 저녁 식사를 했다. 시에나와 티아라도 자신들을 찾는 부하들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그들과 앉아서 식사도 하고 같이 술잔도 나누었다. 그러다 보니 생각 이상으로 거나하게 취하게 되었다.
티아라는 최대한 적게 마신다고 했지만 이래저래 권하는 술을 받아 마시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마시게 되어서 화장실로 찾아 들어가 변기를 잡고 애원하게 되었다.
“우엑엑!”
입안에 든 것을 모두 쏟아내고 나니 많이 머리도 아프고 속도 뒤집어 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주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많이 마시다 보니까 속이 많이 아픈 탓이었다.
모든 것을 다 쏟아낸 티아라가 퀭한 눈을 한 채 세면대에서 얼굴을 씻고 있으려니 잠시 뒤에 디네스가 약간 초췌한 모습으로 들어와서는 티아라가 방금 애원한 변기에다가 똑같은 모습으로 구역질을 해 댔다.
“쿠에에에엑!”
디네스도 심하게 구토를 하니 방금전까지 그 변기를 잡고 있던 티아라는 남의 일 같지 않았던 듯 살짝 다가가 디네스의 등을 두드려 주었다.
겨우 정신을 차린 디네스는 결국 다시 몇 번의 구토 끝에 저녁 먹은 것을 전부 변기에다가 쏟아 부어 버렸다. 모든 것을 마치고 푸석푸석한 얼굴로 얼굴을 씻고 입안을 치액으로 헹구고 있는 디네스를 보고 티아라가 살짝 웃으면서 괜찮냐고 걱정했다.
“······그럭저럭요. 그나저나 티아라······우엑!”
무엇인가 말을 하려던 디네스는 순간적으로 다시 헛구역질을 한 후 변기를 잡고 다시 한 번 위장 속에 들어갔던 술을 되새김질 하였고, 그런 디네스를 보고 안쓰러운 표정을 짓던 티아라는 한참 동안이나 그녀를 돌봐 주었다.
“괜찮아? 왜? 무슨 할 말 있어?”
티아라는 다시 디네스가 정신을 차리자 다시 말을 꺼냈다. 조금 전에 디네스가 무엇인가 자신에게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디네스는 잠깐 괴로운 듯한 인상을 받으며 살짝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리고는 조용히 티아라를 바라보면서 차분한 어조로 말을 꺼냈다.
“티아라······적기하고 싸우는 것이······나 조금은 알 것 같아.”
약간은 부끄러운 듯이 말을 꺼내는 디네스를 보고 티아라는 잠시 빤히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는 씽긋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요즘 힘이 없어 보이던데 조금은 안심이네!”
티아라가 엷게 웃으며 디네스의 어깨를 두드려 주니 그녀는 부끄러운 듯 웃음을 짓고 있었다. 디네스는 그다지 친분이 있다고는 볼 수 없는 티아라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한 것 때문에 다소 부끄러워 하는 것 같았다.
“그나저나 부럽네······”
티아라는 디네스가 왠지 모르게 불편해 할 것 같아 몇 가지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그만 두었다.
크라우프가 일을 다 마치고 다이레아와 함께 나섰을 때는 22시가 다 되어 있었다. 이번 일 때문에 크라우프는 스테판 란지에르 준장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전투에 관해서는 제법 그 능력을 발휘하는 인물 같았지만 행정 업무에 관해서는 그다지 재능을 보이지 못하고 있었고, 그 덕분에 크라우프는 전투를 마치고 돌아와 그동안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고 진땀을 뺄 수 밖에 없었다. 그것 때문에 그는 다이레아와 함께 렌드카를 타고 시내로 나오면서 썩 기분 좋아 하지는 않았다.
“너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도 좋지 못하다는 것을 모르는 건지······에이 참······”
“사람마다 각기 재능이 다르잖아요? 그러니······”
크라우프가 짧게 투덜거리고 있자 다이레아는 좋은 말로 크라우프를 위로해 주었다.
크라우프는 이번 발바이스 함대 5천척의 기습 사건을 예삿일로 보고 있지는 않았다. 그는이번의 사건을 발바이스가 실만 베르퍼 행성계 쪽으로 대규모 무력 침공을 감행하려는 예정된 의도로 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에르바 행성계에 실만 베르퍼 쪽으로 대규모 병력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에르바의 바르디아 총독부 군 수뇌부들도 크라우프와 같이 실만 베르퍼 쪽으로 대규모 함대를 파견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라우프는 자신의 건의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크라우프가 에르바에 건의를 해 보아도 돌아오는 대답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니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 것뿐이었다.
에르바 사령부에서, 특히 바르디아 총독 대리가 된 조지 월터 부치 대장은 중립지대 쪽으로 발바이스의 우주함대 부사령관 세갈 마이야와 에네르 자드 같은 유력자들이 대규모 함대 병력을 이끌고 중립지대 쪽으로 근접해 있는 상황에서 실만 베르퍼 행성계 쪽으로 까지 전선을 확대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해 왔다.
특히 실만 베르퍼 행성계 방향은 강력한 군사력을 지니고 있는 에롤드 족 자치구가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발바이스가 직접적인 침공을 가한다고 한다면 에롤드 족 자치구가 어느 정도의 적에 대한 충격을 흡수해 줄 수 있을 것이었고, 그때 병력을 나누어 보낸다고 해도 충분할 것이라는 것이 조지 월터 부치 대장의 의견이었다.
사실 적의 주된 공격 방향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짚어낼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최전선에 골고루 아군의 병력을 분산시켜 놓는 것 보다는 에르바를 중심으로 해서 대병력을 집결시켜 놓은 뒤, 적의 주공이 확실시 되는 때 에르바를 중심으로 해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도록 한다는 것이 부치 대장이 내세운 전략이었다.
물론 현재 중립지대 쪽으로 발바이스의 세갈 마이야와 에네르 자드가 직접적인 군사력 동원을 감행하여 중립 지대에 대규모 함대를 배치시켜 놓고 있었기 때문에 부치 대장은 대략 100만 척에 달하는 전투 함대를 아나베 행성계를 위시로한 변경 5개 행성계에 집중시켜 놓고 있는 중이기는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부치 대장은 다른 지역으로 병력을 파견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는 만약에 실만 베르퍼 행성계를 위시로 해서 발바이스의 침공이 예상되는 지역 마다 병력을 가져다 놓으면 만일의 경우가 발생했을 시에 압도적일 것이 번한 적의 대병에 쉽게 대처할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이리저리 나누어져 있는 병력으로는 효율적인 운용이 될 수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실만 베르퍼 행성계를 비롯해서 어디로든 추가적인 병력 파견은 있을 수 없다고 못박고 있었다.
이것은 지난 8월 30일 크라우프가 약 5천척에 달하는 발바이스 함대의 공격을 받고 난 이후 에르바 사령부에서 벌어지게 된 병력 배치에 관한 논쟁에서 부치 대장이 더 이상의 병력 분산은 있을 수 없다고 못 박으면서 결정하게 된 것이었다.
다만 부치 대장은 어느 지역에서 침공을 받더라도 신속하게 기동해서 방어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기동력 위주로 함대를 재편성해 신속 기동군의 숫자를 늘여 신속한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선에서 병력의 재배치 등에 관한 문제들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크라우프는 이런 병력 재배치 문제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명하기는 했지만, 부치 대장으로부터 정식으로 병력 배치에 관한 문제등을 해명받고 난 이후부터는 더 이상 병력 재배치 등에 관해서 추가적인 요청을 할 수는 없었다.
그런 것 때문에 골머를 앓고 있던 크라우프는 스테판 란지에르 준장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 일들을 모두 자신에게 미뤄 놓은 일을 처리하느라 심신이 지쳐 있는 상태였고, 자신이 제대로 된 병력 지원을 받지 못하게된 것에 대해 불만을 스테판 란지에르 준장에게 빙 돌려 토로하려 했었다. 아마도 같이 있는 다이레아가 아니었다고 한다면 크라우프는 크게 화를 내며 신경질을 부렸을 지도 몰랐다.
크라우프는 알베르트 시티에 나와 다이레아와 함께 늦었지만 주점에 가서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맥주를 마셨다. 그리고는 잠시 밖으로 나와 함께 팔장을 끼고 다정한 모습으로 시내를 걸었다.
시내에서는 전투에서 귀환한 장병들이 돌아다니면서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서 쓰러져 구토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그런 모습들이 썩 보기 좋은 일은 아니었다. 특히 여군들이 어울려 다니면서 술주정을 부리고 남녀가 뒤섞여 술기운을 쏟아내는 모습들은 길거리를 지나다니고 있던 많은 바르디아인들의 빈축을 사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그들이 바르디아어로 에이센 군인들을 보고 욕을 한다거나 고개를 저으며 예의도 모르는 야만족들이라고 한숨을 내쉬는 것을 보고 크라우프는 부끄러운 생각마저 들었다.
취객들 중에서는 집단으로 상가의 유리창을 부수는 등의 행패를 부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헌병들이 출동해 바르디아인 현지인들에게 사과하고 행패를 부린 대상자들을 잡아가는 모습들도 자주 보였다. 시내를 걷다 보면 헌병차가 질주하는 모습과 시내 곳곳에서 순찰을 돌고 있는 완전 무장을 갖춘 병사들의 모습들도 자주 눈에 들어왔다.
크라우프는 그제서야 스테판 란지에르 준장이 시내에 주둔하고 있는 치안 유지 부대에게 근무 상태 강화를 명령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란지에르 준장은 실전을 겪고 귀환해서 사람들이 자제심이 한 순간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한다고 한다면 이해될 수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민폐를 끼치는 일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란지에르 준장이 요청한 일이라서 두말하지 않고 명령서에 사인을 해 주었는다. 그러고 보면 란지에르 준장의 생각이 옳기는 한 것이다. 그것을 다시 기억해 낸 크라우프는 이제까지 스테판 란지에르 준장에게 가졌던 불만스러움을 조금이나마 희석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란지에르 준장이 그 스스로 책임질 일을 하지는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이미 크라우프의 머릿속에서 굳어진 뒤였고, 한번 굳어진 이미지는 잘 깨질 것 같지는 않았다.
크라우프는 복잡한 생각이 다시금 머리를 지배하려 하자 살짝 고개를 젓고는 함께 거리를 걷고 있는 다이레아에게 시에나와 티아라에 대해서 물었다.
“아참 그나저나 시에나하고 티아라는 술자리에 나간다고 했지?”
“네······아마 새벽에나 들어 올 것 같은데요?”
다이레아가 크라우프에게 두 사람이 모처럼 만에 술마시러 나갔는데 너무 신경쓰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그를 다독여 주자 크라우프는 대수롭지 않게 다이레아의 말을 받았다.
“뭐······그나저나 다이레아 괜찮으면 시내에서 자고 들어 갈래?”
크라우프의 말을 받은 다이레아는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굳이 집이 있는데 시내에서 방을 잡고 같이 자는 것은 별로 마음 내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니요. 뭐······이런 때 시내에서 방 잡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만 돌아가요. 어차피 두 사람 뿐이고······새벽에 티아라하고 시에나도 돌아올 테니까 말이에요.”
다이레아가 거절의 뜻을 명확하게 하자 약간 아쉽다는 표정을 짓던 크라우프는 그렇게 하자면서 주차되어 있던 랜드카에 올라 탄 후 귀가를 서둘렀다. 하지만 돌아가기 전에 집에 아무 것도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24시간 매장을 찾아가 다소 비싸게 주고서라도 먹을 것들을 푸짐하게 사들였다. 다이레아가 물건들을 사고 있을 때 크라우프는 그녀의 뒤를 따라 다니면서 카트를 밀어 주었다.
물건을 잔뜩 사 가지고 계산대에 섰을 때 계산대 밖의 포장대에서 구입한 식료품들을 사 가지고 열심히 포장해 넣고 있던 트레이닝복 차림에 간단하게 스포츠 모자를 눌러 쓴 검은 머리카락의 여성이 서 있는 것이 눈에 들어섰다.
‘응? 어디에선가 본 사람인 것 같은데······’
크라우프는 매장 밖 포장대에서 서 있는 여성을 보고 많이 보았다는 느낌을 받아 고개를 갸웃했다. 하지만 상대가 먼저 고개를 돌려 크라우프를 발견하고는 모자를 벗고 바짝 다가왔다.
“어머? 디나의 오빠 아니에요?”
그녀는 뜻밖에도 크세니아였다. 크세니아는 크라우프를 발견하고는 반갑다면서 씽긋 웃음을 지어 주었다. 다이레아가 사들인 것들을 계산하는 것을 보고 반갑다면서 그녀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그나저나 이 언니 자주 뵈네요. 오빠하고 같이 지내니까 말이에요.”
“어머? 반갑네요. 그나저나 전에는 에르바에 있더니 이곳 디터 포슈겐에는 무슨 일이에요?”
다이레아도 놀란 표정을 지으며 크라우프를 대신해서 앞질러 물었다. 크세니아는 씽긋 웃으면서 이곳 행정관소의 행정관 보조로 오게 되었다면서 엷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잘 되었네······너는 문화원같이 따분한 곳에서 사무원으로 일하기에는 많이 아까운 사람이니 말이야.”
“헤헷! 너무 저 띄워 주시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오빠하고 언니는 이곳에서 근무하시는 거에요?”
“맞아요. 저희야 군인들이니까 임지를 이곳저곳 옮겨 다니잖아요.”
크라우프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자신과 다이레아를 바라보며 말을 건네며 살짝 웃어 주는 크세니아를 가까이에서 보게 되니 굉장히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동안 다이레아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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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아…배불러 부러…=0=)/~
어머니께서 맛난 삼계탕을 끓여 주셨습니다…꺼으윽…=0=)=3=3
배도 부르고 하여 느긋한 마음으로 수정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난데없이 등장하는…변기를 잡고 씨름하는 장면…
…쿨럭~…-ㅅ-;;;;
아시죠? 작가는 그 장면을 이미지화 하여 글을 써야 하는 입장에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흐흐흐…하지만 그것은 읽는 독자님들도 마찬가지일터…흐흐흐…^ㅂ^;;
자…다 함께 괴로워 해 봅시다~ 냐하하하하하핫~!!! (←마구마구 피어 오르는 아뒤쥔장의 검은 오러…)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78…
그나저나 내일…음…특단의 조치를 마련하지 않으면…^ㅅ^;;
이후 작가넘이 작성한 ‘독자와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금일은 아르방 장소에서 컴터가 고장나는 바람에…정확히는 인터넷이 안되는 바람에…쿨럭…아뒤쥔장님 보고 올리라고 HP를 무쟈게 걸었지만…묵묵 무답…쿨럭…결국에는 늦게 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저나 검은 양복이든 누구든 다들 지쳐서 돌아간 듯…후후후후…
●‘yaiddasya’님…대단하십니다…어찌하시와 연속하여 1타라는 것을…쿨럭…딴것은 그렇다 치고…솔로로 전향하셨다니요…쿨럭…안됐습니다…금일 저 작가넘은 아르방 장소 근처에서 또…이번에는 휴게실 근처 의자에 서로 껴안고 키스를 하고 있는 커플을 보았답니다…여자는 얼굴을 살짝 입으로 가리고 도망가고…남자는 저 작가넘을 힐끗 보고 그대로 휙…솔직히 짜증나는 하루였답니다…^-~;
●‘가연을이’님…죄송합니다…일터 상사들이 가연을이 님이 엄한 것 본다고 감시하신다는 말을 듣고…일찍 아르방 장소에서 올리려 했지만…쿨럭…아르방 장소에서 컴터가 고장나는 바람에…어쩔 수 없었습니다…근처 PC방이라도 가야 했지만…그러지 못한 관계로…쿨럭…뒤늦게 올리게 되었답니다…그나저나…자꾸 저 작가넘이 걱정입니다…^^;
●‘검은묵시록’님…이런이런…저런…쿨럭…큰일입니다…하지만…추천 1타라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무척이나 감사합니다…다른 것은 뭐 그렇다 치고 내일 저 작가넘…이거 큰일입니다…쿨럭…어찌 해야 할지…쿨럭…그리고 디네스를 빼앗기느니 차라리 크라우프 녀석에게 줘 버리고 말겠습니닷!(버럭!)(쿨럭)…잠깐 이럼 좋아하실 분들이 많으실 듯…
●‘ⓐⓖⓝⓔⓢⓔ† ’님…금일 엄니께서 닭 반마리로 삼계탕을 해 주셨답니다…닭은 맛있게 잘 뜯어 먹었지만 그 다음에 나온 찹쌀 죽은…쿨럭…마치 동결 건조 전투 식량을 먹은 듯한 느낌이…강했답니다…그리고 아르방 장소에서도 인터넷 나오게 하라는 같은 아르방 분들의 열화와 같은 분위기에…쿨럭…점심때도 닭을 먹었답니다…쿨럭…그리고 뭐 사람들 성격은 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답다고 잔악하지 않은 것은 아니니까 말이죠…H신…모르십니까??? 그럼 저는 악의 구렁텅이로…이끌 수 없답니다…다만 주변에 여쭙다가…ㅂㅌㅅㄲ로 취급 당하시면 책임 못진답니다…^^;
●‘chise’님…날씨가 열라게 덥네요…비가 온다는데…비는 커녕…땀만 주르륵…그런데 일기 예보에서는 비가 많이 온다는 헛소리만…쿨럭…더워 미치겠네요…쿨럭…더워요…샤워를 해도 땀이 계속해서 흘러 미칠 지경입니다…
●‘시르피드’님…아…그거…카레나가 일부러 부치 대장에게 늦추도록 한 것입니다…그것이 왜 그렇게 되었느냐에 관한 것은 차후 본문 내용 중에 포함 되어 있어서…지금 이 자리에서는 밝힐 수가 없습니다…^^; 이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0~;
●‘내멋대로할꼬야’님…하렘이라…쿨럭…글고 미연시라…그리고…금단의 사랑이라…쿨럭…쿨럭…쿨럭…연예 게임이라…쿨럭…쿨럭…게임기 게임 사모으기라…쿨럭…아! 이것은 아뒤쥔장님과 비슷한 취미시군요…^^; 뭐 제 친구 중에도 스타 하다가 여친이 같이 자자고 부르는데 몇 번 안갔답니다…^^; 당빠 깨쪘지요…내멋대로할꼬야님과 비슷한 경우로 여친과 헤어지는 사람 생각 보다 많답니다…그 친구…여친은 남친이 스타 좋아하니…못하는 스타를 배워 가지고 같이 하자고 할 정도였는데 말이죠…쿨럭…그리고 뭐…바리스타 강하기는 강하답니다…^^; 하지만 아무로 레이 혼자만 연방의 파일럿이 아니었듯…영웅적으로 튀어보이는 녀석들 위주로 쓰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랍니다…^^; 그리고 지오콘 다비토에 관한 에이센의 일반적인 생각도 잠시 후에 본문에 나온답니다…바리스타 강력하기는 해도…대부분은 전함 하나에 수십에서 수백기씩 달라붙어 집단으로 다구리 해서 전함을 잡는 것이랍니다…^^; 강력한 전함의 화망을 돌파해 전함을 격침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지만 이 녀석들은…이름 나오는 쥔공들이니 그렇게 잘 싸우는 듯이 묘사되는 것이랍니다…^ㅅ^ 대체적으로는 전함을 잡는데 특출난 에이스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힘들어 하지요…
저 작가넘도 요즘 유행하는 세줄 요약을 하면…(솔직히 우왕자왕하는 글…이라서 말이죠…(
첫째…바리스타 강력하기는 해도…쥔공급 이외의 수많은 파일럿들을 무시하시면 안된다…
둘째…바리스타 전함 잡으려면 보통 수십에서 수백기씩 다구리 한다…
셋째…쥔공이니까 강하게 나온다…그외는…전함을 공격하면 곧 유서를 써야 한다…
이상입니다…^^;
●‘위풍당당’님…설득하는 부분을 사실적으로라…저 작가넘도 하고 싶기는 하지만…그렇게 되면 몇 편 동안 카레나가 부치 대장을 설득하는 내용으로 채워지기만 한답니다…^^; 그럼 너무 지루하게 될 것 같아서 요약해서 진행하게 되었답니다…뭐…얼마 뒤에 부치와 프룬제 대장을 비롯한 에르바 군 수뇌부의 전략 회의 장면이 있기는 합니다만…그것도…요약해서 내보낼 예정입니다…^^;
●‘soulschaos’님…하핫…하지만 말만 길게 늘여 놓았지…사실…간단한 일이랍니다…카레나는 정략적으로 부치는 제거하기 위해서 현재 상황을 만드는 중이랍니다…부치는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발바이스를 조지고 부실 생각만 하고 있구 말이죠…^^;
●‘broadcome’님…하지만 이제까지 쭈욱 이렇게 해 왔답니다…그리고 글자와 단락 사이를 띄우게 되면 사정없이 길어지기만 하답니다…^^; 그래서 저 작가넘과 아뒤쥔장은 그냥 이대로 하기로 한 것이랍니다…^^; 죄송합니다…갑자기 바꾸기가 좀…
●‘toyr’님…쿨럭…내일이 두렵습니다…쿨럭…ㅠ-ㅠ;;;
●‘勇者’님…크라우프를 처음부터 보고 계셨다니…쿨럭…허접스러운 글을 처음부터…보아 주시다니…너무나도 부끄러움이 많아…저 작가넘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그런데 제가 알기로아뒤쥔장님은 글을 보아도 어지간해서는 코멘을 잘 남기시지 않으신답니다…^^;
●‘마이트레야’님…세갈 마이야…드디어 출현했습니다…발바이스의 지방 함대 사령관…하얀 백작과 거의 동급인 셈이지요…다만 영상 출현은…잠시만…기둘려 주셔야 할 듯 보입니다…^^; 그리고 여군들이라…뭐 총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별로 상관 없지요…그것은 남자든 여자든 거구든 왜소한 체격이든 말이지요…그러고 보면 총이 무섭네요…언제 EBS보니 14살 짜리가 AKS-47을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는 모습 보고…쿨럭…이었답니다…
●‘메두’님…그렇지 않습니다…설마요^^; 게르트 하우츠 황제도 다 생각이 있어서 하는 일이기는 하답니다…그러나 그것이 차후 본문에 나올 내용이라 이 자리에서 발설할 수는 없으니…^_~; 이해 해 주실 수 있으시겠죠??? 그리고 참…복선이라니요…복선이라고 하신다면…福線일 지도요…그럼 로또의 신이 친히 왕림을??? 호오…그럼…저 1,000,000만원만 주세요…기름값 좀 하게요…차 굴리기 힘들어요…쿨럭…
●‘우주인엘로힘’님…크라우프에게 생명의 위기라…쿨럭…호오…아주 즐거운 일이겠습니다…쥔공이 고생하면…왜 이렇게 즐거운지…심각하게 고려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돌’님…여군들이 유격을??? 쿨럭…솔직히 군대 여군들 중에서 똘똘하고 얼굴 괜찮으면…장군 따까리…상판떼기 찌질이 스러우면…어디에서는 소대장까지 시켜 주더군요…^-~; 그것 때문인지…소대장을 하던…여군이…사고 많이 친다고도 하네요…주변 친우들에게 여군 이야기 들어 보면 소대장으로 와서…열심히 사고 저지른다는…쿨럭…그리고 에이센은 엄연한…남녀 공통 징집제 국가랍니다…그리고 뭐가 어찌 되었든 저 작가넘도 군대는 다시 갈 수 없답니다…병장으로 가라고 해도 싫어요…쿨럭…
●‘심심맨’님…쿨럭…뭐 어려울 것은 하나도 없답니다…발바이스는 전쟁할라고 폼잡고 있고…카레나는 전쟁을 이용해서 부치를 비롯한 군부 내의 세력을 숙청하려 한답니다…^^; 무서븐 카레나 랍니다…그나저나 동그랑땡이라…맛있겠네요…쿨럭…어느 날…6살 짜리 꼬맹이가 저 작가넘에게 던진 한마디…[맛있어???][…아…아…그게…][됐어…그냥 물어 봤어…][쿨럭…]이었습니다…] 자세한 세부 사항은…말씀 드리기 힘들지만…저 작가넘이 음식을 맛나게 먹는데 6살 짜리가 와서 물어본 이야기랍니다…자기는 이빨 땜시 먹을 수 없는 입장이었거든요…쿨럭…
●‘Gosthunter’님…아! 잭 나이프를 빼먹을 뻔…그리고 이런 흉기들…전부…도검 소지 허가 필요 없는 것을 교묘하게 이용했답니다…그래서 뭐 별로 거리낄 것은 하나도 없지만 말이죠…후후후후후후…올테면 와 보세욧^^; 흉기로 도배된 집이 어떤 것인지 보여 드리겠습니다…하지만 그 전에 한쪽을 가득 채운 프라모델과 만화책에 더 놀라실 테지만 말이죠…^^;
●‘mainz’님…크라우프의 기함이라…쿨럭…이미 시르피드호로 내정되어 있답니다…그리고 전투는 우주전 & 지상전이 함께 벌어질 예정이랍니다…^ㅅ^; 그리고…히…흰양복들이라굽쇼??? 쿨럭…쿨럭…
●‘적적’님…맞습니다…뭐…황제가 진급을 가로 막는 것은 뭐…이후 본문에 나올 예정이기도 합니다…그리고…뭐 맞습니다…아마도 거의 승진을 못하지요…하지만…뭐 이제 그런 것을 마음껏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곧 있으면 찾아오게 될 것이랍니다…^^;
●‘다크크라이드’님…쿨럭…쿨럭…뭐…간단합니다…^^; 둘다 격침시키지 않으면 됩니다…다만…다만은 말이지요…^^; 이미 시르피드님께 허락을 받아 놓기는 했답니다…그래서 이제는 출현하기만 하면 그만이지요…^^; 그리고 시르피드호가 출현하게 되면 무척이나 바빠지시게 될 것입니다…^ㅅ^; 기대해 주세요…이번에는 편안하게 함교에 계셨지만 말이죠…쿨럭…
●‘스탑파이브’님…쿨럭…저 작가넘도 금일 아르방 장소에서 컴이 맛탱이가 가 버렸답니다…쿨럭…쿨럭…그래서 하루 종일 인터넷을 못한 금단 증상이…쿨럭…쿨럭…아르방 때문에…PC방을 못가고 더욱이 휴게실에서 서로 끌어안고 키스를 퍼붓던 남녀를 보고 나니…이놈의 비는 왜 이렇게 안오는지 말이죠…쿨럭…
●’acehelp‘님…하핫…독자분들과의 대화는 아뒤쥔장님이 처음 시작하신 것이랍니다…이제는 아뒤쥔장님이 일을 다시니는 바람에 저 작가넘이 하게 되었지만서두요…쿨럭…쿨럭…하지만…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그나저나 금일 날씨는 덥고…커플들이…휴게실이라는 공공 장소에서…쿨럭…아참 유부남이셨죠…으으으…
아! 이제 단수가 풀린 듯 물이 나온다네요…어여 작가넘은 샤워를 다시 해야 겠습니다…더운 것은 못참습니다…^0^; 모두들 시원한 밤 보내세요…그나저나 비온다더니…이렇게 찌는 듯이 더운 거 뭡니까? 일기예보…전부 9ra…
드디어 소제목을 제대로 바꾸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