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534
형부가 잡혀 있는 지역에 대한 철저한 지역 봉쇄가 이루어 졌기 때문에 카티야의 언니는 분쟁 지역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일부러 도로가 아닌 험준한 산세를 타고 봉쇄 지역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군인들이 도로를 엄격하게 통제하는 바람에 그곳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군인들의 눈을 피해 험준한 산세로 난 샛길을 따라 들어간 처음 얼마간은 에이센군의 경계가 허술해 쉽게 들어갈 수 있었지만 그 얼마간이 지난 이후가 문제였다.
에이센군의 봉쇄망과 경계선이 상당히 촘촘해 카티야와 언니는 얼마가지 않아 깊은 산중에서 매복을 서고 있던 에이센 남자 병사 3명에게 그대로 걸려 버렸다.
그들은 카티야 언니로부터 사정을 듣고는 처음에는 따뜻하게 반겨 주었다. 처음에는 그들이 가지고 있던 물과 초콜릿 그리고 건빵을 나누어 주며 두 사람을 보듬어 주고 무척이나 친절하게 대했다.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 였다. 그들은 우연하게 카티야의 언니가 가지고 있는 많은 돈을 보고 난 이후 갑자기 태도가 돌변했다.
특히 언니는 젊고 무척이나 아리따웠기 때문에 전쟁터이 지속되는 곳에서 극도의 긴장감 에 휩싸여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던 에이센 남자 병사 3명은 돈과 아름다운 여자가 눈앞에 있자 이성을 잃어버린 것이다.
별다른 무기나 저항의사도 없이 무방비 상태에 있던 언니에게 다들 침을 흘리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겨우 참고 있다가 그것도 우연찮게 언니가 가진 돈을 보게 된후 완전히 통제력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에이센 남자 병사들이 서로 주고받고 있는 눈치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챈 언니가 재빨리 다른 곳으로 피하려 했다. 하지만 이내 에이센 병사 한 사람이 내리친 자동소총의 개머리판에 얼굴을 얻어맞고 쓰러졌다.
곧바로 에이센 병사 한 놈이 언니의 팔을 잡고 다른 병사 하나는 주렁주렁 매달고 있던 무기들을 풀어 헤친 후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그때 카티야가 손에 돌멩이를 들고 덤벼들어 에이센 병사를 공격했다. 하지만 어린애가 돌을 들고 덤벼든다고 그것에 쉽게 맞아 죽어 줄 에이센 병사들이 아니었다. 이내 카티야도 소총의 개머리판에 머리를 얻어맞고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카티야가 정신을 들었을 때 이미 일을 끝이 나 있었다. 언니는 얼굴의 반쪽이 찟어지고 뭉개진 채로 피를 흘리고 있었다. 옷이 다 찢어진 상태로 한쪽 구석에서 허벅지 사이로 잔뜩 피를 흘리며 두려움에 떨며 웅크리고 있었다.
이런 언니는 상관하지도 않고 에이센 병사들은 그 자리에서 언니로부터 빼앗은 돈을 세고 있었다. 그들도 상당히 놀랄 만큼의 많은 돈이었다.
갑자기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돈을 세던 에이센 병사들 중 한 사람이 허리에서 권총을 빼들어 자신의 동료 두 사람을 쏘아 버렸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머리를 맞아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던 그녀와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던 언니도 놀란 행동이었다.
에이센 병사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현장에서 즉사를 했지만 다른 한 사람은 살아남아 있었다. 카티야는 그때 살아남은 에이센 병사가 했던 말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이때 어느 정도 에이센어를 구사 할 줄 알았기 때문에 이들의 말을 이해하고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이안 바르테즈 상병······자네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그 이안 바르테즈라고 불리 웠던 남자는 살아남은 병사 한 사람을 향해 권총을 쏘아 버렸다. 이내 두 사람의 동료를 사살한 이안 바르테즈는 손에 든 돈뭉치를 들고 한참을 쏘아보고 있었다.
그때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갑자기 근처에서 검은 그림자가 불쑥 나타난 것이다. 카티야는 그 검은 그림자가 나타날 때 까지도 그곳에 네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어찌된 일이야! 이안! 도대체······”
검은 그림자는 무척이나 당황한 목소리로 이안이라고 불리웠던 남자를 향해 총을 겨누었다. 하지만 그 이안이라고 불리웠던 남자의 목소리는 더할 수 없이 차가웠다.
“하무트 싱······보시다시피 이렇게 되었네 나와 함께 할 텐가?”
카티야는 그 두 사람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바로 이안 바르테즈와 하무트 싱이라는 에이센 병사들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두 사람은 잠깐의 침묵을 사이에 두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서로 나직이 몇 마디를 나누었다. 이내 그들은 갑자기 언니를 향해서 자동 소총을 겨냥하더니 근거리에서 마구 자동 소총을 난사 해 버렸다.
순식간에 언니는 형체도 알 수 없는 고깃덩이로 변해 버렸다. 머리통이 완전히 날아가 버리고 소총에 맞아서 팔다리로 완전히 찟어져 글자 그대로 짖이겨진 고깃덩이가 되어 버렸다.
눈앞에서 그것을 보게 된 카티야가 너무 놀라 소리를 질러 버렸다. 자신도 왜 그랬는지 몰랐다. 하지만 그것으로 이안 바르테즈와 하무트 싱이라는 에이센 병사들은 카티야가 정신을 차리고 살아 있음을 깨달았다.
카티야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당장 일어나서 도망치고 싶었지만 어찌된 것인지 그때 몸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았다.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어느 순간 다가온 이안 바르테즈가 카티야에게 다가와 머리통에다가 자동 소총을 겨누자 하무트 싱이 이안 바르테즈를 가로 막으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두 사람이 무엇이라고 의논을 맞추었는지 몰라도 그 둘은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카티야를 번쩍 안아 들더니 이내 가까운 곳에 있던 절벽 아래쪽에다가 던져 버렸다.
카티야가 겨우 정신을 차렸을 때 그녀는 절벽 아래의 나뭇가지에 걸려 있었다. 에이센인들이 신봉하는 지고신교 사제들이 그런 경우를 두고 말을 하는 주로 인용하는 ‘신의 뜻’이라는 단어와 일맥 상통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절벽 아래 던져지고 나뭇가지에 걸린 몸인데도 어디 부러진 곳 없이 멀쩡하게 살아남아 있었다.
겨우 카티야는 절벽을 기어올라 언니가 있던 곳을 찾았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녀가 발견한 것은 대충 한쪽에 모아서 버려둔 언니의 시신이었다. 그것은 완전하게 짖이겨진 고기 뭉치였다. 팔다리의 형체를 띄고 있는 것이 서로 뒤엉켜 있었다.
어떻게 언니를 매장했는지 모른다. 다만 카티야가 정신을 차렸을 때 자신의 앞에 쌓여진 수북한 돌무더기를 마주할 수 있었다.
그녀 겨우 군인이 아닌 민간인을 발견한 것은 탈진 상태에서 거의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을 때였다. 카티야를 구해낸 사람은 에이센인 중년의 남성이었다. 그는 길옆에서 쓰러진 카티야를 구해낸 후 그녀를 살려 내었다.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다시 살아나게 된 카티야를 에이센인 중년의 남성은 한 일주일 정도 를 함께 데리고 다니다가 그녀를 얼마를 받고 팔았는지 몰라도 에르바 시티에 있는 어느 술집에 카티야를 팔아 넘겨 버렸다.
카티야를 산 술집의 여주인은 바르디아인으로서 에이센인들에게 술과 여자들을 공급하는 매춘업소의 주인이었다.
그 여주인은 카티야가 가지고 있는 기본 바탕이 훌륭함을 칭찬한 후 그녀에게 차츰 일을 배울 것을 강요했다. 하지만 카티야는 절대로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고집을 피워서 흠씬 두들겨 맞은 후 발가벗겨져 채찍으로 정신을 잃을 만큼 얻어맞았다. 그런 뒤 어느 쥐가 들끓는 허름한 창고 속에다가 처박혀 버렸다.
창고에 처박혀 먹을 것과 마실 것도 없이 며칠을 버텼는지 몰랐다. 이 방법은 보통 고집이 센 처녀들을 굴복시키는 방법으로서 사람을 죽기 직전 까지 마르게 한 후 굴복시켜 매춘부로서 일을 배우도록 하는 첫 단계이기도 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카티야는 다행스럽게도 매춘부가 되지는 않았다. 에이센 지고신교 사제들이 매춘업소를 찾아와 막대한 돈을 지불해 주고 여자들을 도로 산뒤 이들에게 자유를 찾아 주고 특히 카티야와 마찬가지로 장차 매춘부로 키워질 어린애들을 자신들이 직접 데려간 것이다.
카티야를 구해낸 에이센 지고신교 사제는 분명히 파리아나 랄파트와 클리에나 랄파트라고 했었다. 이 두 여 사제는 구해낸 어린애들이 돌아갈 고향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 모두를 지고신교 교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아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었다.
이런 와중에 카티야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나 부모님의 이름 그리고 자신을 에르바 행성계에 데려온 에이센인 형부의 성명을 비롯해 모든 것을 잊어 버렸다.
카티야는 아마 언니의 이름이 클로에였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아니 자신이 이름이 클로에였을 지 모른다.
고아원에 처음 들어가게 되어 명부를 작성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물어 보았을 때 카티야는 자신도 모르게 클로에라는 이름을 대었다가 그것도 모르겠다면서 다시 카티야라는 이름을 대 버렸다. 어느 것이 진짜 자신의 이름인지 모르기 때문에 명부를 작성하던 지고신교 신자는 혹시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이 두 개일지 모르니 아예 그 두 이름을 하나로 붙여 카티야 클로에라는 이름을 명부에 기록하게 되었고 이것으로서 카티야는 클로에라는 이름도 함께 가지게 된 것이다.
그녀는 이 상태로 비록 그녀 자신이 바르디아인이지만 에이센의 지고신교 교단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자라게 된 것이다. 그렇게 자라게 되면서 카티야는 에이센어를 배우고 에이센 시민으로서의 시민권도 얻게 되었다.
모두가 지고신교 교단에서 자신들이 키워낸 고아들에게 해준 선물이었다. 엄격하게 따진다면 카티야는 바르디아인이지만 이때의 시민권 취득으로 엄연하게 신분상으로는 에이센 시민인 셈이었다.
어쨌든 간에 그녀는 고아원에서 알선해준 직장을 구해 고아원을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그 첫 직장이 유통회사 사무 보조원이었다. 에이센어도 잘하고 바르디아어도 상당한 수준인 카티야는 곧 유통회사에서 상당한 재능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렇게 하다가 우연하게 알게 된 것이 카티야가 속해 있던 회사가 물품을 납품하는 무역 회사가 바로 이안 바르테즈와 하무트 싱이라는 남성이 최고 책임자로 있는 바르테즈 & 싱 무역회사였다.
그들은 언니로부터 빼앗은 돈을 이용해 자그마하게 무역 회사를 설립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상인으로서의 재능을 살려 마음껏 돈을 번 것이다. 그들은 발바이스와의 무역에 상당한 실력을 발휘하여 많은 이익을 독점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카티야는 도저히 견딜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 그녀는 어찌 할 수 가 없어 기회를 노리기로 했다. 회사를 그만둔 후 그 동안 모아 놓은 돈으로 은거하면서 권총 사격 실력을 키우며 기회를 노렸다. 겨우 기회를 노리게 된 것은 이안 바르테즈와 하무트 싱이 에르바의 한 술집에서 크게 파티를 연다는 것이다. 그때 카티야는 이 둘을 저격하려다가 오히려 실패하고 전력으로 도망치려 했었다. 그렇게 도망치다가 만나게 된 것이 바로 크라우프가 한창 룸살롱에서 놀고 있던 때였다. 이러다가 디나로부터 크라우프에게 대해서 듣게 된 카티야는 겨우 그에게 자신에 대해서 털어 놓고 복수를 해줄 것을 바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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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도 한편 올립니다…Next-03…
에구 허리야…이제는 은신처에 숨어 있으니…아무도 저 작가넘을 못찾을 듯…요즘…열매당이 너무 득세를 하는군요…하렘당은 상당히 분열시켜 놓는데 성공을…~-^; 그러나 약체로 생각했던 열매당이…쿨럭…
●‘징고로’님…1타 만쉐이!!!입니다…^0^)/~ 처음으로 1타를 하신듯 무척이나 축하드립니다…그나저나 작가넘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징고로 님도 허리 조심하시구요…요즘 밤이 많이 춥던데…감기 조심하세요…^0^;
●‘gogomario’님…ㅇ0ㅇ…처음이시라니…순결당으로 오세요!!! 언제라도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정의와 광명의 품으로!!! 그나저나…오타 지적…쿨럭…감사합니다…어여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m(_ _)m…
●‘위풍당당’님…카티야는 조금 더 자연스러운 방법과 합리적인(?)이유가 뒤따라 크라우프 녀석의 먹잇감이 될 것입니다…그냥…카티야…크라우프 녀석이 ^ㅠ^; 해 버리면…뭐…카티야라는 몸파는 뇨자 하나 델쿠 있는 것 밖에는 되지 않아서 말이죠…~.~;
●‘내멋대로할꼬야’님…No~어쨌거나 순결당은 정의입니다…정의는 살아있다!!! 정의는 살아있다!!!(버럭!!!)…곧죽어도 정의는 살아있습니다…꾸에에에엑!!! 그나저나 카티야…녀석…크라우프 녀석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줄 날도 얼마 안남았습니다…다만 보다 즐거움으 주기 위해서는 말입죠…^0^; 그나저나…20표라…흐음…저는 그것이…휙…(˚.˚ )>…저기…참 달이 밝군요…흐음…
●‘잠보맨’님…뭐 간단하지 않겠습니까? 복수해 주면…나는 줄게 몸 밖에 없다는…쿨럭…그러나…이런 상황에서 준다고 그냥 그대로 받아먹는 다면…크라우프 녀석…~.~;;;
●‘판타로드’님…^0^; 뭐 목적의식을 가지고 접근한 것이랍니다…그리고 대가야 뻔 한 것이지요…므흣…다만…다만…디나를 비롯해서 크라우프 녀석의 모든 것…지켜보여지고 있답니다…그러니…~.~;
●‘가연을이’님…아니요…5권과 6권은 책이 좀 많이 남거든요…~.~; 그래서 두 개다 보내드릴께요…그나저나 이제 의무 근속 기간이 끝이 나 일터에서 퇴사하시기 한달 정도 남았는데 높으신 어른이 좀 않좋다구요? 하지만…그래도 마지막 한달이 중요한 것이랍니다…비록 나올 일터지만…그래도 마무리를 잘하셔야지요…^0~; 그나저나 코프 녀석은…뭐…고양이 일 것입니다…하지만 말이죠…~0~; 그리고 태풍은 모르겠네요…별다른 피해는 없어서요…가연을이 님도 조심하시길…^0^)/~
●‘피르다룬’님…란스? 갑자기 도란스가 생각나 버렸답니다…~.~;;; 그나저나 뭐 상관없지요…정작 저 자신의 돈은 없어도…월급은 카레나가 주는 애들로 심어 두었거든요…므흣흣…그들 중 한 사람이 특근 수당 타려고 알바 뛰는 츄리닝일 것입니다…어쨌거나 그 친구들 상당히 유용합니다…^0^;
●‘검은묵시록’님…허걱…감사합니다…이거…몸둘바를 모를 지경입니다…그리고 그 쓰는 것 어쩔 수가 없는 버릇이 되어 버렸답니다…~.~; 지금부터 줄을 한칸씩 띄우기도 좀…그나저나 추천이시라…이거 어찌 해야 할지…어쨌든 간에…감사합니다…그리고 순결당 만쉐이!!!=3=3=3 만쉐이!! ~\(~0~)/~
●‘다크크라이드’님…뭐…여자와 단둘이라…허걱…그래도 크라우프 녀석 자제력도 나름대로(?) 있는 녀석이랍니다…그러니…하지만 하렘의 여인들도 크라우프 녀석의 하렘 확장을 막을 수는 없답니다…크라우프 녀석의 작업을 누가 막겠습니까??? 뭐 그 녀석 원한 다면…다른 하렘 여자들이 있는 상황에서도 다른 여자들을 낼름 할 수 있는 뻔뻔 함도 함께 갖고 있는데 말이죠…그나저나…말의 앞뒤가 좀 안맞는 듯…앞은…자제력이 있고…뒤는…뻔뻔하다니…우엥…이게 다 요즘…열매당이 갑자기 앞서 나가서 그러는 듯…우엥…ㅠ.ㅠ;;; 어쨌거나 다시 한 번 목청 껏 소리 높여!!! 순결당 만쉐이!!!
●‘드래곤의가디언’님…나옵니다…크라우프 녀석…그나저나…순결당으로 먼저 가입을…아! 설명을 해 달라굽쇼?? 순결당은 크라우프 녀석의 친동생인 디나와 친누님은 아니지만 어릴 적부터 똥기저귀 갈아 주고 키워 준 카레나는 하렘에 넣지 말고 나머지 여자들로 하렘을 이루자는 아주 건전(?)한 사상을 가지신 분들의 모임이랍니다…순결당에 한표를 눌러 주시고 어서 빛의 세계로 와 주시길!!! 언제라도 순결당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어서 들어오세요!!! 어서요!!!
●‘판타로드’님…옳으신 말씀 순결당을 잘 설명해 주셨군요…에? 에? 뭐라구요??? 아! 갑자기 전화가…(전화기를 귀에 대는 작가넘…) 그런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고…판타로드 님이 =.=;;; 하고 계시자 작가넘은 전화기를 귀에 댄 채로 도망쳐 버린다…┏d(~-~;;)┛(엽떼여? 에? 지금 뭐하냐구요? 네? 도망치고 있어요!!! 네…)
●‘싱아’님…후훗…어느 순간 하렘당이 이제는 제 3야당으로 밀려났답니다…이제 손댈 것은 하렘당이랍니다…므흣~순결당 입당을 환영합니다…~-^; 그런데…워쪄죠? 하무트 싱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녀석이 나쁜넘인데…싱아님을 생각해서 쓴 것이 아니라…생각해 주시길…절대로 말입니다…
●‘시르피드’님…낭패입죠…낭패입죠…시르피드 XII호의 뱃속에서 크라우프 녀석이 매일 혼음과 섹스를 해 댈테니 말입니다…쿨럭…ㅋㅋ…매일 가슴 아프실듯…~^~; 솔직히 쓰고 난 후 다시 읽어 보는 저 작가넘도 속이 쓰리답니다..
●‘toyr’님…~\(^0^)/~ 드디어…드디어 광명을 찾으신 싱아님을 저 작가넘도 함께 축하드립니다…순결당 만쉐이!!!
●‘시지프스’님…고양이 앞의 생선…쿨럭…그렇지만 거의 포기한 것은 아닐지도요…크라우프 녀석이 다른 여자를 또 물어와도 어쩔 수 없으니 말입니다…~.~;
●‘나만의천사’님…ㅜ-ㅜ; 디나는 안돼요!!!ㅠ.ㅠ;;; 정의…정의는…정의는…에잇!!! d(~0~)b<-귀를 막아 버린 작가넘…정의는 순결당에게 있다!!! 순결당 만쉐이!!! 순결당만이 최고다!!!
●‘하얀웃음’님…저는 특히 놀랐던 것이 샴페인이랍니다…쿨럭…무슨 탄산수인지…세상에나 그렇게 달착지근한 것은 처음 먹어 봅니다…너무나도 맛있더군요…^0^; 하지만 그래도 와인이 좋습니다…입맛을 돋우는데는 그것 이상 없더군요…^ㅠ^;
●‘acehelp’님…열 다섯 명이라…관리 하는데 문제가 많습니다…다섯 명도 솔직히 관리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하지만…조금씩 늘여 나간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멋대로할꼬야’님…쿨럭…정의는…정의는 어쨌거나 순결당에게 있습니다…(버럭!)…다만 크라우프 하렘화에는 저 작가넘도 적극 협조를 하게 될 것입니다…그것은 저 작가넘의 목표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bsh2345’님…ㅠ.ㅠ;;; 순결당으로 오세요…(슥슥)(부비부비)…
●‘스탑파이브’님…휘유…하지만…그래도 요즘에 일을 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그나저나…뒤 조심하라굽쇼??? 저 차타고 다니는데…~.~; 골목길 걸을 일이 거의 없답니다…^0^; 뒤잡기는 쉽지 않으실듯…
●‘메두’님…이런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합니다…이거 참…미안해서리…쿨럭…m(_ _)m…
●‘mainz’님…이거 참…자꾸 죄송한 마음들이 일어나 버립니다…~0~; 그리고 시에나는 뭐…카티야를 크라우프 녀석이 강간을 하든 죽여(?)버리든 상관 안한답니다…그나저나…테러…두렵지 않습니다…저 작가넘은 뱃살 신공이 아주 강력하거든요…아뒤쥔장님은 독자분들의 대화에서 잠수 신공을 발현하고 계시고 말입니다…^0^; 그러니 두렵지 않지요…므흐흐흐…
●‘勇者’님…글쿤요…하지만…끈기를 가지고 계속 하신다면 충분한 성과를 이루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화이팅!!!
●‘soulschaos’님…뻔순이지 않겠습니까? 디나와 같이 군생활 하면서 고문관으로 이름 날리면서 말입니다…굉장히 중요한 시기…라이라의 소총 공격으로 디나를 향해 날아오던 로켓 추진식 수류탄이 튕겨 나가 버렸고 말입니다…~0^;
●‘테르미도르’님…우에에에에에엥….술 먹고 싶어 미치겠네요…있다가…스팸 한조각에…치즈(?)를 얹어서…와인을 마셔야 겠군요…그나저나 젤루 맛있던게…프랑스제…4천 8백원 짜리 와인이었는데 말입니다…병도 불룩 한게…아뒤쥔장님이 없어도 한컵씩 마셨다는…그 덕분에 3일만에 쫑나 버렸답니다…맛이 너무 달고 좋아서 말입니다…~.~; 아! 말씀 들으니 술땡겨 죽겠네요…~ㅠ~;
그나저나 가연을이 님…몸 조심하시길…일났을 때 조심해 주세요…
그리고…비화 한가지…열매당의 독주를 저지하기 위한 수많은 방법이 생각 났습니다…그것은…설문 조사를 완전히 기록에서 지워 버리는 것이지요…음홧홧…하지만…하지만…하지만…
일말의 양심에 의거…그리고 순결당은 그런 사악(?)한 당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그대로 두기로 했답니다…
음홧홧…어쨌거나…사악함에 빠져들지 않고 양심적인 순결당은 정의의 당입니다…순결당 만쉐이!!!
아! 그리고 오타 수정 했습니다…지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m(_ _)m…
드디어 소제목을 제대로 바꾸기로 했답니다…^^;
크라우프의 말을 듣고 난 다이레아는 허탈한 듯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잠시 생각을 해보더니 크라우프에게 어떻게 대답했냐고 물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이 바로 이것이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크라우프는 조용히 다이레아의 질문에 대답했다.
“이안 바르테즈와 하무트 싱은 어차피 발바이스와의 무역에 손을 대면서 무기 밀거래로 이미 상당한 이목이 집중 되어 있는 상태야······”
다이레아가 말없이 크라우프를 바라보고 있기만 하자 그는 약간 씁쓸한 표정으로 말을 받았다. 그리고는 이들이 단순하게 육류와 곡물 수출업에 종사를 했다고 한다면 몰라도 무기 부품에 대해서 발바이스에게 밀수출 한 것은 쉽게 용서될 수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 그렇다고 아무리 마음이 급하다고는 하지만 카티야가 직접 이들을 잡아 죽일 수는 없는 것 아니겠어? 하지만 이제 곧 전쟁이 시작된다면······결과야 어찌될지 뻔하지 않겠어?”
처음에는 약간 어이없다는 투로 대답했다가 끝에는 정색을 하며 말을 잇는 크라우프를 보고 다이레아는 잠시 동안 할 말을 잃고 있었다.
“······대단하시군요. 그렇게 하셔서 카티야가 약속한 대로 그녀로부터 원하시는 것을 얻어내실 생각이신가요?”
겨우 말을 이으며 약간 감정이 격해진 표정으로 말을 꺼내고 있는 다이레아를 보고 크라우프는 피식 웃음을 짓기만 했다. 그리고는 짐짓 다이레아의 표정이 어둡게 느껴지자 그녀의 속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녀의 말뜻은 크라우프가 카티야의 몸을 원했냐는 것이었다.